1 이름없음 2021/08/10 00:43:34 ID : q1AY4Fa2sjc 0
내가 그늘진 면만 보고 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들어 인터넷에서나 현실에서나 맹목적인 인신공격, 성희롱, 시기질투, 혐오, 기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추악한 말들을 너무 많이 보네 이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도덕성을 갖추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참담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떡해야 할까?
2 이름없음 2021/08/10 00:47:27 ID : q1AY4Fa2sjc 0
도덕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인 것 같다. 저런 것들은 일단 도덕 관념 자체가 없다. 있다면 저럴 리가 없지. 도덕에 대한 인식 함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이름없음 2021/08/10 21:16:36 ID : pQlijilwspf 0
1. 도덕은 상대적인 것이고,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의 도덕 관념 자체도 많이 변해왔다. 2. 현대사회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중이고, 그에 따라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도덕 관념도 끊임없이 변화중이다. 3. 예전 같으면 한 시대에는 공통된 도덕관념이 존재해 그것에 반한 사람을 나쁘다고 평가하고 배척할 수 있었지만 여러 도덕적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서로 다른 도덕관념을 지닌 사람들의 집단이 다양하기 때문에 집단마다 서로를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하고 배척한다. 4. 서로의 의견을 배척하기 때문에 집단은 더욱 폐쇄적으로... 무한반복 내가 보기에 현대사회에 알맞은 도덕교육은 다양성을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봄. 다른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게 너무 많음. 좋은거 나쁜거를 가르치기 앞서 역사와 철학을 가르치고 법이 왜 생겼는지, 도덕관념이란게 왜 형성된 건지를 알려줘야함.
4 이름없음 2021/08/13 20:43:57 ID : SFfVbzQrdXs 0
제일 심각한 곳이 유튜브댓글창일듯.. 요즘 이상한 카페같은 사이트들이 넘 많은데 유튜브댓글창은 걍 모든 사이트가 합쳐져있는느낌듬 물론 정도나 화력은 미친놈들밖에 없는 사이트가 훨씬 더 쎄겠지만ㅋㅋ 난진짜 유튭 댓글보면서 혐오단어 너무 많이 알아버렸다.. 어느사이트에서 만든거고 쓰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인류애가 바닥나버림 평소에 일상생활하면서 그런사람 본적 단 한번도 없는데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건지;
5 이름없음 2021/08/13 21:24:53 ID : q1AY4Fa2sjc 0
그런 사람들이 현실에서는 정상적인 척하고 다닐 거라는 게 가장 소름끼쳐
6 이름없음 2021/09/06 18:05:30 ID : o2E003Dy6lC 0
그런 사람들 보면 자격지심이랑 열등감이 많은 사람같음..
7 이름없음 2021/09/07 03:48:27 ID : 1xBgry0oLe6 0
본능인 것 같음 자본주의가 되면서 더더욱 심화되어 나타나는거지 속담만 보아도 옛날부터 도덕성과 관련된 속담 많잖아 성악설이지 가끔 아닌 경우인 사람도 있고
8 이름없음 2021/09/12 12:29:08 ID : oMmMqqja8o4 0
인터넷 환경이 익명이라고 생각해서 더 그러는 것 같음. 사실 실제로 완벽한 익명은 없고 비밀도 없음. 인터넷에서는 극단적인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현실에서는 또 그런 사람들을 마주치는 게 더 힘듦. 그리고 알고리즘이 극단적인 글을 더 자주 노출시키는 것일 수도 있음. 한 번 논쟁이 나면 화력이 세지고 그래야 사람들이 더 많이 보니까. 이거 해결되려면 어느 순간 갑자기 오류로 대규모 익명 상실 사태가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함. 에타 같은 곳도 그냥 자기 이름 학번으로 잠깐동안이라도 노출되면 좀 덜할 걸.
9 이름없음 2021/09/12 17:34:18 ID : IK42NBvCpbv 0
너무 기준이 엄해졌어 다들 나보다 더 잘사는 사람은 나보다 모든면에서 더 나아하 한다는 강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어
10 이름없음 2021/09/12 17:47:17 ID : 4IJXvvhhwGq 0
막심 샤탕의 <가이아 이론>이라는 책이 있는데, 살인이나 여타 범죄를 저지르는 것 또한 인간의 유전자에 각인된 것이고, 먼 엣날 원류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 폭력성이기에, 그 기질은 인간의 유전자에 계속해서 남아있었고, 지구(생태계 메커니즘)는 인간이라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이를 이용한다는 배경 설정을 두고 이야기를 이어나가. 지금 주제에 꽤 들어맞는 소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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