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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궤적 (282)2.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86)3.:) (31)4.허수아비 F (부제: 그딴거 없음) (29)5.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661)6.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49)7.明月犯凡日 (14)8.걍사는얘기 (383)9.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05)10.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08)11.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43)12.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19)13.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4)14.너의 눈동자☆⋆˚ (55)15.참고로 지금 한국 대통령은 샌즈입니다. (537)16.시험기간 생존 일기 (13)17.We can't be friends (71)18.산성을 잃은 카복실기 (56)19.해리포터와 대학 입시 (473)20.힐러는 귀엽기만 하면 돼 (428)
매일 쓸데없는 고통속에 살아가는 스스로의 이야기를 해봅시다.
*부작용 : 한심한 인간 알레르기가 있는 분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헛구역질이 날 수 있어요. 적어도 저는 그렇던데요.
난입환영.
이제 산다는 것에 대해 완전히 회의적이게 됐네요.
분명 삶에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저는 아닌 거 같고 그런 사람도 아주 극소수라는걸
그냥 죽은 듯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뭘 하든 도와준다는 건 상담사나 정신과서도 없을거니까. 날 보면 다들 비웃을테니 눈에 띄지 않는 게 덜 상처받을 거예요.
운이 된다면 자는 동안 죽었으면 합니다.
언젠가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자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돌연사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사고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깔끔하게 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세상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목표는 죽음입니다.
희망 따위는 없습니다.
오늘은 그냥 거의 반포기 상태로 쉬는시간마다 쳐잤어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이틀 연속으로 울고 울다보니 눈이 부어서 따갑기도하고.. 잠도 제대로 못잤고.. 그래서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어요.
그동안 공부 많이 못했고.. 저는 그 분량만큼 또 뒤쳐졌겠죠. 그래서 지금이라도 좀 하려는데.. 죽어야할지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시간은 흘러가고있고 저는 이끌려 살아지더라고요. 기억이 없어도 살아지고 잠만 쳐자도 살아지는거고…
친구가 저를 한심하게 봅니다. 대충 왜이러는지 아주아주 조금 이야기했더니 공감하는건지 진심인건지 자기는 아마 미쳐버렸을 거 같더랩니다. 미안하지만 이제 귀찮으니 아무도 옆에 오지 않았으면 했었습니다. 제 자리를 차지해 대신 앉아있고 저는 서있게하는데 뭐 대놓고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덜피곤해 보였을까요?
보여지면 좀 알아줄까요?
아니면 계속 감성적이고 유별난 사람으로 볼까요? 호들갑을 떠는?
불안하고 자기혐오에 도피인건지 감정을 억누르려고인지 엄지손톱으로 검지 손가락 끝마디를 긁고 누르고 담요를 덮고 손목도 따가울때까지 긁었는데 아무도 모르겠죠 뭐 지금 자국도 다 사라졌습니다. 누가 본 사람이 있다면 진따색 진짜 골때리네ㅋㅋ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혐오하든지 경멸하든지 우습게 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긋지도 못하면서
나름대로 조절해야지 뭐 어쩌겠습니까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흉터 엄청 남기고 사는 건 더 빡세지지 않을까요
안건드렸으면 합니다
무시하고 비웃지만 않는다면 없는 사람 취급해도 좋아요
되도록 쳐다보지 말아주시고
말걸지도 말아주시고
혼자 남겨주십시오
그게 제가 그나마 편안할거 같습니다.
외롭다고 징징대지 않겠습니다. 먼저 다가가지 않겠습니다. 거의 늘 그랬던것처럼.
사람보다 솜으로 채워진 천조각이 더 부드럽고 더 깔끔하게 조금은 채워질것같습니다.
자살시도를 해봐도될까요
시험 끝나고 해야할까요
하기야 가만히있기만해도 시간이 없을 거 같네요
저는 열심히 살아야할까요
할 일 다 하고 죽어야할까요
결과가 좋든 안좋든 죽고싶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고
다들 죽고싶다면서요? 대부분이요?
다들 살고있음에도 이해하지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해서 시도하려는 도피성 회피성 바보가 저입니다.
혹시 자살을 미뤄오신분이나 실패하신 분이 읽고계실까요
자살시도하다 실패하면 또 비웃음거리가 되겠죠
형제들한테 안좋은 영향도 줄텐데 그대로 살아서 보는 건 가시방석이네요
공부하려고요. 같이 있어주세요. 거기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상태가 훨씬 편해요.
있을수도있고 없을수도있고
슈뢰딩거?
안…철수씨…?
허접한 농담은 그만두고 오늘 비실비실 꾸벅꾸벅 거리면서 들었던 수업 교과서라도 다시 줄치며 읽어봅시다.
자학할테니 제발 잠으로 회피하고 도피하는건 그만두고 일찍 일어나서 ㅈ같음을 꼭 일찍이 길게 느껴주었으면 합니다.
어차피 서울같은데서는 3시간 잔다면서요?ㅋㅋ 제 사촌도 그렇고요. 이러면 수면부족으로 자학하겠다는게 자학이고뭐고 그냥 빡공하는척이죠? 일주일간 안자면 돌연사할수있다던데
그나마 찾아보고싶어지는건 운세 정도죠. 믿지 않아도 계속 보게됩니다. 불쾌하게하지도 않아요. 좋은말만 해주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난하지도 않아요. 누가 보면 엄청 웃겠네.
곧 900이고 1000이 되고 2판도 세우겠죠. 아마도 제 인생은 아무래도 망한 거 같지만 일기는 쓰고요. 언제까지 사는지 한 번 구경해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사실 충동적으로 인터넷 무료상담같은거 해보고왔는데
대화하고 표현하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이래저래 대답하긴 하고있지만 너무 긴장되고 답답하네요.
아무 해결도 안됐지만 들어줘서인지 긴장한거에 집중돼서 그런지 그냥 좀 답답하고 불쾌한 덩어리감만 남아있네요
더 이상 손 빌리지 않고 기본적인건 하는 사람구실이라도 할 수 있을 때 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노력이라도 죽을거지만 짜증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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