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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22/03/10 17:23:45 ID : pQmqY079bg7
당신은 연애에 서툰 고객들의 의뢰를 받아 최적의 고백설계를 해주는 업체의 사장입니다. 잠깐, 당신은 어떤 사람이죠?
이름없음 2022/03/26 22:11:00 ID : wmnxCkrcMpc
모르겠다
K 2022/03/27 23:04:46 ID : pQmqY079bg7
박묵이는 목이 막힌듯 음료수를 들이키고는, 최대한 태연한 표정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 글쎄? 잘 모르겠는데.. 그냥 팍! 하더니 불이 나갔어. 하핫..." "에이~ 그게 뭐에요~" "야 그게 말이되냐?!" "아 진짜야~" 한바탕 웃음이 지나간 뒤 정적이 찾아왔습니다. 아.. 갑자기 어색하네.. 박묵이는, () 1. 김여신에게 조금 있다가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2. 오늘 공연과 관련하여 김여신을 칭찬합니다 3. 아무말 없이 머리 속으로 고백계획을 생각합니다 4. ()의 행동을 합니다
이름없음 2022/03/28 13:17:08 ID : jzapU5hAry2
치킨을 먹는다. 냠냠냠
이름없음 2022/03/29 12:18:04 ID : DtdyE67uts8
3번. 고백 뇌내시뮬레이션 오케이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어
K 2022/03/29 21:47:56 ID : pQmqY079bg7
박묵이는 치킨 한 조각을 입에 욱여넣으며, 말없이 고백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호감도를 어느정도 쌓아올린 후에, 집에 가는 길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묵씨의 마음을 넌지시 건네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게 저의 계획입니다' K선생님이 집에 가는 길에 고백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그러셨지... 우선 둘만 있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지? 박묵이는, () 1. 김여신에게 끝나고 잠깐 남아달라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2. 김여신과 둘만 남을 수 있도록 조명감독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3. 눈치껏 자연스럽게 김여신의 뒤를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4.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유롭게 서술) 음.. 그런다음 () 에서 말을 꺼내는게 좋을까? 1. 동아리실 2. 학교 운동장 3. 학교 정문 4. 버스정류장 가는 길 5. 버스정류장 앞
이름없음 2022/03/30 10:40:22 ID : y0k1a7gnSE9
dice(1,4) value : 4
이름없음 2022/03/30 12:23:59 ID : msqi04MjdDz
그래서 둘만 있는 상황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정문에서 말을 꺼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3번
K 2022/03/30 19:16:43 ID : pQmqY079bg7
그래.. 동아리실은 다른 부원들도 많을거고, 학교 운동장은 너무 어두컴컴해.. 마찬가지로 버스정류장도 다른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애매하지. 역시 정문이 좋겠어..! 가로등 불빛이 적당히 은은하게 비춰주는 아래에서 마음을 전하는거야! 그런데 어떻게 둘만 남을 수 있을까.. 박묵이는 고심끝에, () 이렇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름없음 2022/04/01 12:35:21 ID : z865cNy2Fhd
여기 있는걸로 dice(1,3) value : 3
이름없음 2022/04/01 12:35:40 ID : z865cNy2Fhd
스토커다! 스토커가 나타났다!
K 2022/04/03 03:32:07 ID : 1jAi79cla09
기회는 한번뿐! 박묵이는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둘만 남을 수 있을지 골똘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여신이한테 대놓고 남아달라고 말하기엔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많고 조금 부자연스러워.. 조명감독 선배에게 부탁해서 동아리원들이 먼저 집에가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위험부담이 크지..? 음.. 역시 여신이가 동아리실을 나갈때 은근슬쩍 같이 나가는 수밖에 없나? 일단은 학교 정문까지는 같은 방향으로 갈테니까 그동안 말을 걸 기회가 생길거야! ...아마도...... 박묵이는 이만하면 됐나- 하고 생각했지만 어딘가 찜찜한 기운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뭐지...뭔가 빼먹은 것 같은데.. 일단은 화장실에 좀 갔다와야겠다.
K 2022/04/03 03:51:25 ID : 1jAi79cla09
한편 담필은 연극부 동아리실 구석에 앉아 박묵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대강당에도, 2층 조명실에도 박묵이가 가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니며 대화내용을 훔쳐듣고 있었지만, 학생들은 담필을 보면서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죠.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구요? 담필은 뱀파이어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거든요. 뱀파이어의 눈은 상대에게 최면을 걸 수 있답니다! 박묵이가 갑자기 동아리실을 나가자 담필 역시 몸을 일으켰습니다. 아, 다리에 쥐났어. 쟤는 또 어딜 가는거야? 그리고 복도로 나서는 순간, "미친!!!!" 우리의 의뢰인이 머리를 감싸쥐고 절규하고 있었습니다. 치킨이 목에 걸리기라도 한걸까요? 담필은 그순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담필은, 1. 모습을 드러내고 박묵이에게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2. 이미 손을 떠난 일, 의뢰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없음 2022/04/03 04:02:43 ID : i2q2K1zVany
2!
K 2022/04/03 14:31:43 ID : pQmqY079bg7
#9. 오후 10:05 / 동아리실 앞 복도 (현재 친밀도 : 76) 담필이 아무리 충동적인 성격이라고는 해도 이건 엄연히 일이기 때문에 담필은 가만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K의 허락없이 의뢰인에게 개입했다가 일이 틀어지기라도 한다면, "...잘리겠지? 뭐, 정이 붙은 것도 아니지만." 한편 박묵이는 자신이 무엇을 잊어버리고 있었는지를 드디어 깨닫고 괴로워하는 중이었습니다. "미...친.......오늘 여신이 생일이잖아...!!!!!" 지금 시각은 오후 10:05, 이제 슬슬 뒷풀이를 마무리하고 다들 집에갈 시간이네요. 김여신의 생일선물을 챙겨준다면 호감도가 오를 것입니다. 다만 김여신이 귀가하기전 박묵이가 선물을 사올 수 있을지는 행운의 여신에게 맡겨야겠죠! 박묵이는, 1. 선물을 사러간다 2. 사러가지 않는다 — [부연설명] 현재 호감도는 76, 고백성공 엔딩에 다다르려면 호감도 80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
이름없음 2022/04/04 12:08:30 ID : wNAi7albeK7
이거 그거다. 사왔다가 다 늦어버리고 11시 59분에 집에 찾아가서 허억허억(뛰어와서 숨참)오다 주웠다. 이거다. 이거. 아니면 그냥 바로 선물 주는데 성공할 가능성도 있지. 그러니깐 선물을 사러간다!
K 2022/04/04 20:40:08 ID : pQmqY079bg7
"그래도 1년에 한 번밖에 없는 여신이 생일인데 선물을 챙겨주는게 낫겠지? 얼른 뛰어갔다와야겠다.." 박묵이는, 1. '제과점'에 가서 '홀케이크'를 사기로 했습니다 (도보 15분) 2. '커피전문점'에 가서 '조각케이크'를 사기로 했습니다 (도보 10분) 3. '편의점'에 가서 '초콜렛'을 사기로 했습니다 (도보 5분) — [부연설명] 소요시간이 길수록 호감도가 높아지고, 김여신을 만날 확률이 떨어집니다
이름없음 2022/04/05 14:09:15 ID : i2q2K1zVany
흠 다갓님에게 맡긴다 dice(1,3) value : 2
K 2022/04/05 14:36:47 ID : pQmqY079bg7
박묵이는 낮에 김여신의 커피를 사러갔을때 가게에서 얼핏 조각케이크를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제과점은 너무 머니깐 조각케이크라도 사다줘야겠다..! 재고가 남아있어야 할텐데.. 다행히 커피전문점은 아직 영업중이네요! 박묵이는 숨을 고르며 디저트 쇼케이스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아, 종류가 많이 남아있네! 여신이는 뭘 좋아하려나... 박묵이는 잠시 고민하다가, ()를 골랐습니다. 1. 체리블라썸 초코케이크 2. 생크림 딸기케이크 3. 레드벨벳 치즈케이크
이름없음 2022/04/05 21:53:11 ID : r9jzbvdDBup
"아 맛있다! 아메리카노는 써서 싫은데 달달한 커피는 좋더라~ 헤헷" 달달한 것... 달달한 것... 초코케이크가 가장 달달하겠지? 1. 체리블라썸 초코케이크
이름없음 2022/04/05 22:14:12 ID : pQmqY079bg7
체리블라썸 초코케이크가 박묵이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즘 벚꽃철이니까 이게 좋으려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박묵이는 케이크가 뭉개지지 않도록 상자를 조심히 받아들고 잰 걸음을 옮겼습니다. 현재 시각 10:20 PM. 동아리실 문을 살짝 열고 들여다보자 그 안에 김여신이, () 다이스(1,20) 1. 1~10 : 없다 2. 11~20 : 있다
이름없음 2022/04/06 13:50:57 ID : yZeMnU42LcH
dice(1,20) value : 16 제발 제발 제발
이름없음 2022/04/06 13:51:39 ID : yZeMnU42LcH
가자!
스레주 2022/04/06 14:23:06 ID : pQmqY079bg7
요쓰!!!! 당신은 행운쟁이!!!!
K 2022/04/06 18:56:56 ID : pQmqY079bg7
그시각, 담필은 송곳니를 까드득대며 시계초침을 바라보는 중이었습니다. 박묵이가 갑자기 학교 밖을 뛰어나가자 담필은 박묵이를 쫓아갈지, 김여신이 집에 가지 않도록 곁을 지키고 있을지 고민했던 것입니다. 아, 아까 따라갈껄.. 여기 지리를 모르니까 이제와서 찾으러 갈수도 없고.. 아니, 지금이라도 찾으러 가야하나? 아니 근데 얘는 어딜가서 아직도 안와? 그때 연극부 부원들이 김여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여신~ 너 집에 버스타고 가지? 우리 같이 나가자!" "앗 그럴까? 너 몇 번 버스 타고가?" 담필의 눈이 번뜩입니다. 담필은 김여신 곁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무언가 속닥거렸습니다. 학생들은 담필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이윽고 그들이 사라지고 김여신은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K 2022/04/06 18:57:20 ID : pQmqY079bg7
한편, 박묵이는 교실에 김여신이 있는 것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아, 다행이다! 오늘따라 진짜 운이 좋네.. 이거 운명인가? 하핫.. 박묵이는 김여신에게 다가가, () 1. 짐을 챙기는 척 하면서 말없이 김여신의 동태를 살핍니다 2. 학교 밖에 김여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3. 정문까지 같이 내려가자고 합니다
이름없음 2022/04/06 19:07:24 ID : i2q2K1zVany
2번은 빼고 다이스! 그니까 2가 나오면 3이라고 보는거야 dice(1,2) value : 1
K 2022/04/06 21:12:12 ID : pQmqY079bg7
박묵이는 사실 가방을 가져오지 않아 딱히 챙길 것도 없었지만, 괜히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었다 빼면서 딴청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배!" "흐이이익....." "아 뭐에요~ 왜 깜짝 놀래요~" "어? 어.. 깜짝이야, 하핫.. 아직 안갔어?" "네 이제 가려구요! 선배는 집 안가세요?" "어? 나도 가야지. 하핫.." 박묵이는 얼굴에서 열이 나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돌리며 심장을 진정시키려 했습니다. 어떡하지..? 케이크 지금 줘야하나? 지금? 뭐라고 하면서 주지..? "오~ 선배 케이크 받았어요?" "아, 이거~! 이거.. 그, 여신이, 너 오, 오늘 생일이지? 선물이야." 망했어..! 말 더듬었어... "헐~ 저 오늘 생일인거 어떻게 알았어요? 완전 감동~" "어? 아, 그.. 저번에 들은 것 같아서..하핫.." "저 케이크 완전 좋아하는데! 마침 달달한거 먹고 싶었거든요~ 오늘 하루종일 너무 정신 없어서.. 아 맞다, 나가야되지! 죄송해요.. 히힛" 케이크 좋아하는구나, 다행이다.. (+ 호감도 10)
K 2022/04/06 21:34:21 ID : pQmqY079bg7
#10. 오후 10:30 / 학교 (현재 친밀도 : 86) 박묵이와 김여신은 나란히 정문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선배, 근데 우리 동아리에 얼굴 파란애 봤어요?" "얼굴 파란애?" "네~ 저 아까 애들이랑 집에 갈려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 파란애가 와가지구 쌤이 부른다면서 애들 데리고 가는거에요~ 저 근데 걔 오늘 처음 봤어요! 이런 말하면 조금 미안한가~" "그래? 잘 모르겠네..하핫" 그말을 끝으로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어느새 정문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박묵이의 머릿속이 새하얘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어떡하지, 이젠 진짜 말해야해..!!! 박묵이가 꺼낸 첫마디는, ()
이름없음 2022/04/06 22:41:56 ID : JO09yY8oY5Q
...여신아, 혹시 선약이 없으면 잠시 시간 좀 내줄 수 있을까? 네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K 2022/04/06 23:53:13 ID : pQmqY079bg7
"...여신아, 혹시 선약 없으면 잠시 시간 좀 내줄 수 있을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네? 뭔데요? 궁금한데~ 그냥 지금 말해주면 안돼요?" 박묵이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 말했습니다. "어...많이 생각해봤는데, 내가 너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니, 그 좋아해서, 너는 혹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싶어" "헐, 저 지금 고백받은거?!" "어..그렇지...?" "와 대박~ 안그래도 친구들이 저만 남친없다고 맨날 놀렸거든요~헤헷, 저는 좋아요!" .....이걸로 된건가? "헐~ 저 근데 선배 번호 없는데!" "아, 핸드폰 줘봐. 번호 적어줄게" 어쩐지 사귀기 전과 후가 달라진게 없어 제대로 된 거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보다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박묵이는 자꾸 웃음이 나왔습니다. "어, 선배 저는 저 버스타고 가요!" "그래? 조심히 들어가~" "넹~ 오빠도 조심히 가세요! 히힛.. 내일 봐요!" 김여신이 탄 버스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박묵이는 줄곧 긴장했던 몸을 풀며 크게 한 번 숨을 내쉽니다. 선선한 밤공기를 가르는 기분좋은 바람 한 줄기가 박묵이의 목 뒤를 간지럽혔습니다. [CHAPTER 1. 고백성공 END]
K 2022/04/07 01:19:11 ID : 1jAi79cla09
[CHAPTER 1. 에필로그] "잘 되고 있는거 맞나.. 담필씨 연락도 없고. 지금 전화하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겠지" 김몬생은 이번 의뢰가 사업의 시작이자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지을 변곡점이라는 생각에 미처 퇴근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릴없이 메일함과 핸드폰을 번갈아가며 새로고침을 연타하고 있던 그때,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보낸이 : wndgkrtod15> –제목 : K선생님 저 묵이입니다! –내용 : 늦은 시간이긴한데 선생님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어서 메일 보냅니다! 저 아까전에 고백했는데 사귀기로 한 것 같아요! 여자애가 좋다고 했으면 잘된거 맞겠죠? 아무튼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여신이랑 한 번 놀러갈게요! ...잘됐나보네. 다행이구먼.. 나도 이제 퇴근해볼까. 김몬생은 노트북을 덮고 사무실을 나섭니다. 서늘한 밤공기가 김몬생의 머릿칼을 한 번 훑고 지나갑니다. 으.. 내가 돈모아서 봄 아우터 하나 사고만다! [CHAPTER 1. 에필로그 END]
스레주 2022/04/07 01:28:26 ID : 1jAi79cla09
스레주입니당>_< 공부는 하기싫고 도트 찍으면서 놀고 싶어서 세운 스레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추천과 앵커를 받아서 정말로 기뻤읍니다,,^_ㅠ 개인적으로 담필의 캐릭터가 너무 매력있게 나와서 담필의 개인사와 연관된 에피소드를 꼭 써보고싶다는 강한 열망이 있습니다!!! 다만 시험이 두 달 조금 넘게 남아서 7월에 돌아올 생각입니당.. 담필의 이야기도 많이 도와주세요! 감삼다😚
이름없음 2022/04/07 22:05:37 ID : r9jzbvdDBup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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