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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싹레주의 상병 라잎 (275)2.ꕀ ꕀ 𖠳 ᐝ ꕀ ꕀ 취업을 향해 항해하는 중 ꕀ ꕀ 𖠳 ᐝ ꕀ ꕀ (381)3.심해 10 (759)4.술과 연기, 책 (56)5.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09)6.걍사는얘기 (385)7.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665)8.Ring around the rosie, A pocket full of posies (295)9.明月犯凡日 (15)10.일이 망하지 내가 망하냐? (648)11.궤적 (282)12.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86)13.:) (31)14.허수아비 F (부제: 그딴거 없음) (29)15.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50)16.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05)17.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543)18.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19)19.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4)20.너의 눈동자☆⋆˚ (55)
제가 싫겠죠 저도 압니다
그래도 견뎌 주시면 안 될까요
대학생 우울증 피해망상 과대망상 자존감 낮고 자존심만 센
오타쿠라기에는 열정이 모자라고
일반인이라기에는 한참 이상한 세미오타쿠
관심 받고 싶으니까 여기 편하게 쓰세요 난입해주세요
욕도 하세요 다 괜찮거든요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네네 너무 생각이 많은 거에 비해서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게 제 단점입니다 아니 문제점입니다 입을 닫아야 하는데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성급하게 말을 해서 자꾸 모든 걸 망치네요 제가 사회성이 없어 그렇습니다
이상한 사람은 싫으신가요 물론 싫으시겠죠
다들 싫어하던데요
사회성 없는 거 아는데 또 애정은 넘치거든요
일방적인 애정 다른 말로 오지랖이라고도 하는 그거 말이에요
저는 일방적인 친구가 많은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날 사랑하지 않는데
난 이상하게 거기에 집착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외면하고 이건 어쩌면 일종의 자학인 것 같기도 하고 뒤틀린 취향인 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살아있음이 아쉽네요
그 얘기 들으셨어요
제 가족은 이제야 절 사랑한다는데 저는 이제 제 가족을 사랑하지 않아요 못해요 어떡하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제 제가 싫다고 해요
이건 어떡하면 좋은 걸까 어쩌면 좋은 걸까
줏대가 없어
뭘 하려면 똑바로 할 것이지 맨날 설렁설렁
열정도 능력도 쥐뿔도 없는데 왜 이럴까
네 그럼요 그럼요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증이라 이거죠
사실 다 알고 있는 무기력증이죠
다들 널 한심하게 볼 거예요 안 그런가요
왜 오타쿠처럼 말하면서 스스로가 그렇게 말하는 걸 싫어하는 건가요? 왜 자기가 뱉어뫃고 후회하는 건가요?맨날 남들한테 사랑받고싶어서 온갖노력을 다하고 결국 징그럽다고 내쳐진후에 후회하면서 다시 똑같은짓을 반복하나요?
마지막 시험이잖아요
메일도 적고 공부도 해야 하는데
한 거 하나도 없으면서 왜 피곤해하고 있지?
그냥 할 힘이 나질 않아
애정이 부족한 것 같기는 해
상호작용 말이야 맨날 기대하면서 맘대로 기대하면서 막 떠들어놓고 원하던 반응이 안 나오면 그제야 깨닫고 후회하고 실망하고 이렇게 반응하는 자기 자신한테 다시 스트레스 받는 짓거리 좀 그만 해야 해
아무나 말 좀 해주실래요 제가 좀 외롭거든요 많이 외롭거든요
외로울 이유가 없는데 말이에요
근데 이래놓고 누가 대답하면 또 쪽팔려하겠죠
난 이런 내가 너무 싫어요
아무것도 되질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
뜨개질 할 땐 다른 생각 안 할 수 있어서 좋아
독서도 마찬거지야
근데 모든 게 다 끝나고 나면 너무 허무해서 죽을 것 같어
하지만요 100만원중에 60만원 자기 대출 갚는다고 가져가놓고 한 학기 식비로 알아서 하라고 하시면 저는 덕분에 하루 한 까 먹습니다
봄은 한순간이니까 아름다운거겠지 그렇다면 여름은 왜 낭만이 된 걸까 덥고 축축하고 찝찝하고 더러운걸 그게 사랑과 닮아서 그런 건가
오늘 시험을 봤는데 보고 나니 후회도 되는데 별 생각이 없네 아무렇지도 않아 이상하게 힘이 안 나 이제 방학인데도 별로 실감도 안 나고 그냥 쉬고만 싶어
이 전공이 나랑 안 맞는 걸까 싶기도 해
늘 일방적으로 사랑을 줘서
괴로운데도 멈출 수가 없어
그냥 그 괴로움까지도 사랑하게 된 것만 같아
이상한 일이야 정말 이상한 일이야
의문점 하나.
가족은 왜 나한텐 항상 좆같았는데
저기들끼리 내가 좋았다 싫었다 하는 걸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괴로움의 끝은 어디일까 나는 왜 자꾸만 너희를 사랑하게 되는 걸까 분명히 너희에게 난 한참 우선순위에서 뒤처진 존재일 게 뻔한데 자꾸 욕심을 내 망청하게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어제 꿈에 왕따를 당했어 모두가 내가 죽길 바라고 있었어 사실 나 자신도 그러랬어 눈뜬순간 잊고있던 과걱가 떠올라서 더 죽고싶었어
하지만 그건 너였잖아
너였는걸
왜 너였을까 정말 왜
날 사랑하고 내가 사랑하는 그 애가 아니라
왜 네가 날 구했을까
이해가 안 돼
이제외서 사과하는 것도
거기에 대놓고 거절 못 하는 나도
나름대로 좋아하던 그 친구가 사실 나를 미워하고 피했고 어색해했다는 걸 굳이 말해주는 것도
내가 죽길 바라는 거지
어쩌면 내일은 더 나을지도
그렇지만 더 나쁠지도
차라리 죽길 바라개 될지도
오늘 죽을걸 후회할지도몰라
하지만일단
일단 나 좀 잘게
뭘 하고 싶은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아직 살아있는 게 이상해요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없애고 싶어요 그치만 아직 책임을 지기엔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
술도 담배도 안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용기가 생길까봐 그래요
내가 안 죽는 건 용기가 없는 겁쟁이라서 그런 건데 해버렸다간 용기가 생겨서 뛰어내릴 것 같거든요 이해해요 내 말 이해해요? 그래 그런 거야
날 두고 비행기에 올랐을 때 무슨 기분이었어?
인원수를 세는 선생님께
모두 다 있다고 외쳤을 때
너희에게 분명 말했는데
돌아왔을 때 아무도 없는 걸 본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뒤늦게 비행기에 올라
왜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고 혼나는 날 볼 때
어땠어?
버스 창가 자리에 앉은 날 보고 비웃을 땐
내가 준 간식을 먹으며 내 뒷담화 할 땐?
부모님 걱정 안 시키려고
어쩔 수 없이 같이 사진 찍어 달라 부탁하는 날
매몰차게 거절하고
대놓고 썩은 표정을 지으며 날 경멸할 때
즐거웠던 거지?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게 돼서
나 자신마저도 나를 괴롭히게 돼서
이걸 당연하게 여기고 싶어서 그래 내가 그렇게 대햐죠 마땅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서
그렇게 대해 마땅한 사람이야 나는 그냥 차라리 이렇게 생각할래 난 날 사랑하고 싶지 않아 그건 너무 멍청하고 이기적이야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안아주겠다고 계속 말해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거지
아무도 내게 그런 말 안 해주는데
참 가벼워 나한테 사랑이란 말이
무책임하게살면서
괴로워할 이유가 뭐가 있어
니가 하는 일이 뭐 있다고
도대체 뭐가 문제야
왜 다 지나간 일에 자꾸 매달려
구질구질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어
죽고 싶다면서 왜 자꾸 살고 싶대
이해가 안 돼 이해가
내 방의 네 귀퉁이 모서리 꺾인 부분마다 끼어 있는 우울감이 덕지덕지 말라붙은 눈물들이 난 너무 싫은거야 여름이라 습하잖아 좀 모른 척 이해 좀 해주지 그랬어요
나는 살쪘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대가리도 나쁘고 게으르고 성셕도 더럽고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낮고 남들 눈치 존나 보는데 눈치 존나 없고
근데 왜 살아있니 너같은 걸 누가 좋아하겠냐 솔직히
그따위로 살지 말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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