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방 안에서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 (18)
2.레전드스레였는데 괴담이였어 스레 좀 찾아주겠닝... (4)
3.당신의 영혼의 무게를 알려드립니다 (10)
4.상상이 현실이 된 경험 (3)
5.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0 (1000)
6.혹시 저주에 능통한 사람 있을까? (6)
7.죽은 사람으로 상상친구 만들어도 되는 거야? (11)
8.수도권 방벽: 현대의 콘크리트 장성 (25)
9.일본엔 확실히 귀신 진짜 많은듯 (23)
10.방문을 지나갈 때마다 뭐가 보여 (16)
11.4개월 전에 꾼 꿈에서 들었던 문장이 안 잊혀.. (7)
12.펑 (11)
13.안녕하세요, 🌏를 위해 왔습니다! (23)
14.좋아요 스타 마술소녀 (1)
15.요즘 시대에도 창귀있나? (22)
16.내가 초등학생 때 겪은 이야기를 들려줄게 (34)
17.미스터리판 잡담 스레 2판 (156)
18.괴담판 기출문제 총정리 (124)
19.귀신이 있다고 믿어? (2)
20.옛날에 그런 괴담 있었는데 (4)
1
이름없음
2022/06/19 03:21:58
ID : y5aty1xxCo0
1
제목 그대로 요즘 방 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중이야..
이사 온지는 이제 10개월됐고 그 전까지는 별일 없었는데 최근 들어서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다..
다른 사람 글 쓰는거 보면 아래 댓글? 레스라고 하나? 거기에 하나씩 적던데 있던 일들 하나씩 적어볼게
나랑 비슷한 경험 한 사람 있으면 말 좀 해주라..
지금까진 딱히 무섭진않은데 좀 거슬린달까
2
이름없음
2022/06/19 03:25:19
ID : y5aty1xxCo0
0
1. 갑자기 켜지는 태블릿
내가 새벽 늦게까지 깨있는 편이야 4시쯤에 잠을 자곤 했거든
근데 그날따라 공부도 하기싫고 날도 덥고 하길래 방 불 다 꺼놓고 맨 바닥에 누워서 바닥의 차가움을 즐기는 중이었어
방 불도 끄고 바깥도 깜깜하니까 방이 진짜 암흑 그 자체였거든?
내가 야맹증도 심한편이라 그냥 멍하니 천장 바라보다가 무의식적으로 " 어둡네... " 하고 중얼거렸어
이 말 하자마자 바로 내 옆에 뒀던 태블릿 화면이 반짝! 하고 켜진거야..
놀라서 잠시 일시정지 했다가 뭐지? 하고 인터넷에 갑자기 화면 켜짐 이런거 검색했는데 아무것도 안뜨더라
이때까진 아 뭐 우연이겠지.. 생각했어
3
이름없음
2022/06/19 03:30:42
ID : y5aty1xxCo0
0
2. 활짝 열려있는 창문
내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고 우리집은 에어컨을 늦게 켜는 편이라 창문을 열고 생활해
근데 바로 앞에 아파트가 마주보고있어서 내가 창문을 전부 열어두진않고 반정도만 열어둬
정말 매번 이래서 절대 내 착각이 아니야
근데 그날은 내가 그대로 창문 반정도 열어두고 씻고 방안으로 돌아왔었거든?
근데 창문이 전부 다 열려있는거야.. 밤이었고 가족들은 다 자기방에서 자고 있었어
그래서 뇌정지 와가지고 모지..왜..왜 다 열려있지...? 하고 좀 쫄았었어.. 이때부터 뭔가..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
저번에 태블릿때 모지 귀신인가!!! 하고 장난삼아 허공에 계세여?!? 말걸고 그랬었거든?
근데 또 이상한 일이 생기니까 괴담판 눈팅러인 나는 나에게도 귀신이 찾아온건가! 합법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했어
4
이름없음
2022/06/19 03:36:26
ID : y5aty1xxCo0
0
3. 열려있는 피아노 뚜껑
내 방에는 전자 피아노가 있어 이 피아노 뚜껑이 위로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슬라이드라 안으로 밀어넣는 형식이거든?
근데 내가 피아노를 사놓고 잘 안쳤어! 그래서 코드도 뽑아뒀단말이지..
그날은 방 밖에 나간것도 아냐 잠 자고 일어나 보니까 열려있었어..
가족들은 내 방에 안들어와 내가 이런데 좀 예민한 편이라 와서 물건 건들거나 그러지않아
애초에 내가 방 문도 잠그고 자서 절대 가족들이 못들어와.. 근데 피아노 뚜껑이 열려있는거야
나 당황해서 뭐지 진짜 귀신인가 싶었는데 설마싶어서 가족들한테 내 피아노 만졌냐 물어보니 아니래... 호에엥 ㅠ
5
이름없음
2022/06/19 03:40:45
ID : y5aty1xxCo0
0
4. 사라진 인형
내가 인형 모으는걸 좋아해서 내 방에 인형이 좀 많아
피아노 위에도 있고 침대위에도 있고 책꽂이 한칸이랑 책꽂이 위를 가득 차지해놓을정도로 인형이 좀 많아
앞서 말했듯 가족들은 내 방에 들어오지도 내 물건을 건들지도 않아
그날은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왔는데 내가 책꽂이 안에 전시해둔 인형에는 별 관심을 안두는 편이거든?
근데 그냘따라 거기에 눈이 가는거야.. 근데 뭔가 이상해서 한참 쳐다보니까 거기 뒀던 작은 인형 하나가 없어졌더라고
집에 있던 가족들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들이 그걸 왜 가져가냐는거야
맞는 말이야 엄마랑 오빠 있었는데 엄마는 인형에 관심없고 오빠는 내 방 들어오면 내가 개난리쳐서 내 방 근처도 안온단말이지..
인형은 결국 못찾았어.. 어디간건지 모르겠다..
6
이름없음
2022/06/19 03:51:24
ID : y5aty1xxCo0
0
5.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드립력이 폭발한다.. 진지한 괴담판 성향에 안맞지만 내가 지금 무서운건 맞으니 괴담판에 쓸것이야
앞서 몇번이고 언급했지만 가족들은 내 방에 안들어와
그리고 내가 아까 예민하다고 했었잖아? 내가 결벽증이 좀 있고 물건을 제자리에 무조건 두는 편이야 약간 강박처럼?
그래서 절대! 물건이 이상한 곳에 가 있지않아! 흔한 성격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니가 실수한거겠지 싶겠지만 난 결백해
내가 취미로 자수를 하거든? 물론 지금은 방치하는 중이긴한데 자수할때 실 자르는 가위가 있어 그거 진짜 겁나게 뾰족해
그냥 사무용 가위랑 결이달라 걍 흉기야 사람 찌르면 푹 들어갈정도로 뾰족해
그래서 더더욱 내가 제자리에 두지! 위험하니까..
근데 그날은 청소한다고 청소기 돌리고 빗자루 쓸고 주섬주섬 바닥 기어다니고 있는데
분명 자수용품 모아두는 상자에 넣어뒀을 가위가 장롱 밑 공간에 일부분이 바깥으로 삐죽 튀어나온 상태에서 발견이 됐어
니가 떨구고 발로 찬거 아니냐 싶을수도 있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결백해..ㅠ
근데 여기서 괴담판 눈팅러로서 드는 생각은 그거지 ㅠ
내심 귀신이 옮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필 뾰족하고 위험한 물건을 옮기니까 ㅠㅠ 얘가 이걸로 나 찌를려나 싶은거지
7
이름없음
2022/06/19 03:58:31
ID : y5aty1xxCo0
0
이외에도 분명 닫아뒀을 미니 서랍장이 열려있다던가
분명 일부분만 남기고 내려뒀을 블라인드가 더 올라가 있다던가
물건이 바닥에 떨어져있다던가 책이 약간 삐져나와있다던가
이런 사소한 일들도 벌어지는 중이야.. 위에 언급한건 티가 좀 많이났던 일들이고..
여기서 제일 무서운 점은 이 모든 일들은 5월 말부터(아마도 태블릿이 처음인데 언제인지 기억안나) 지금까지 벌어진 일이야... 한달도 안됐다는 것...
나랑 비슷한 일 겪는 사람 없니..?
이런 일 더 생기면 적으러 올게..
8
이름없음
2022/06/19 10:06:32
ID : e41zWqlu9un
0
나랑 진짜 비슷하다..ㅠ 스레주 홧팅 ㅠㅠㅠㅠ
9
이름없음
2022/06/20 19:23:00
ID : 67upWlzSHzX
0
무시해
10
이름없음
2022/06/20 20:31:36
ID : fSIE9AnVhAq
0
서랍장 열리고 그러는 건 집이 기울어져있으면 그러더라. 무서웠겠네.
11
이름없음
2022/06/20 22:46:52
ID : y5aty1xxCo0
0
ㅠㅠㅠ 같이 화이팅
노력하고있어.. 지금은 좀 잠잠해
그런가..! 좋아 그렇게 생각할게!
12
이름없음
2022/06/21 18:18:15
ID : cK5cE3DvClB
0
이거 다 집이 기울어져있는거 아냐? 곧 무너기지 전에 그러던데
13
이름없음
2022/06/21 19:20:43
ID : y5aty1xxCo0
0
음 그런건 아닌거같아..
14
이름없음
2022/06/22 04:54:37
ID : TVdXs9xTWnU
0
구슬이라도 나둬봥
그럼 집이 기울어있는지 아닌지 알수있다는뎅
창문이 틀어져 있거나?
15
이름없음
2022/06/22 10:25:42
ID : U1xwty47vu2
0
나는 몇달전에 주방쪽에서 달그락소리? 수저통 건드는소리? 그런소리가 한번씩 나길래 고양이가 올라갔나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갔는데 어느날
또 그런소리가 나는겨ㅋㅋㅋ항상 아홉시 열시즈음에 그런소리남.
암튼 고양이 네마리 키우고있어서 어느 녀석짓 인지 궁금해서 고양이들 누워있는 쇼파 쳐다봤다?ㅋㅋ근데 다들 자고있다가 주방에 소리 들리니까 경계 모드로 주방쳐다보는거.. 순간 무서워서 소름돋았는데ㅋㅋ생각해보니까 열받는거ㅋㅋㅋ내돈주고 산 내집인데 잡귀놈이 월세도 안내고 얹혀살아?? 하고 급발진해서 소금 싸대기 날리고 여기서 지내려면 월세라도 내라 잡귀놈아 하고 고함지름ㅋㅋㅋ그뒤로 주방에서 소리안남
16
이름없음
2022/06/26 11:08:10
ID : rglDy2GsrAp
0
헉 스레주 이 레스 쓴 레스주인데 스레주 이 현상 진짜 비슷하다 ㅠㅠ 나도 그렇게 외치고 싶은데 너무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겠어서.. 스레주 대단하다..!
17
이름없음
2022/06/29 00:16:05
ID : y5aty1xxCo0
0
나 방금 창문에서 이상한거 봤어 어떡하지
공부하는데 배고파서 잠깐 거실 나갔다가 방에 들어왔는데 창문 밖 가장자리에 얼굴이 있었어
정말 바로 사라졌는데 온몸에 소름돋고 진짜 공포스럽다는게 이런말이구나 싶을정도로 놀랐어
지금 거실 나와있는데 어떡해..? 내가 잘못본거겠지 제발
18
이름없음
2022/06/29 00:20:04
ID : y5aty1xxCo0
0
얼굴이 눈이 있던거같기도 하고 까만게 있던거같가도 하고 웃고있던것같기도 하고 입이 엄청 컸던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숨이 턱 막혔어 진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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