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시기나 시간은 없어 단지 뭔가 내가 누굴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건지 내 또래보다 많은 음침한 느낌이 드는 남자가 꼬여.
상대 연령대는 거의 30대?
꼬인다는게 나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아.. 단지, 지나고나면 혹은 당시 같이 있던 지인이 알려줘. ' 저기 어떤 사람이 너 따라다니는 것 같아.. 아닌가?' 이런식으로. 크게 피해 본 것도 , 경찰에 신고 할 정도로 스토킹 당하거나 하진 않는데 어느순간 익숙한 일들이 여러번 반복 되니까 슬슬 무서워져.. 지금은 아직 대학생이고 집, 학교에 있는 시간이 크고 알바도 안하고 인맥도 좁아서 생활반경이 단순한데..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이라도 한다면 뭔가 더 큰일이 있을 것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