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9/13 21:57:25 ID : 7tdzRB9g0lh 0
나는 뭔가 내가 뭘 물어보면 물어본 것만 알려줬으면 좋겠고, 나도 상대방이 물어보는 것만 답해. 그리고 뭔가 상대가 말에 쓸모없는 정보를 덧붙이거나 정말 기초적인 걸로 아는 척을 하면 짜증이 나. 항상 이런 건 아니고 뭔가 다같이 할 일이 있거나 일할때만. 지인들 만나서 썰 푸는 거 듣고 이럴 땐 상관없어.
2 이름없음 2022/09/13 22:00:07 ID : 7tdzRB9g0lh 0
근데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항상 '대화'를 하고있다는 느낌이 안들어. 상대가 장황하게 말하면 본질을 찾는 것도 힘들고.
3 이름없음 2022/09/13 22:01:52 ID : 7tdzRB9g0lh 0
이게 여태까지는 "그럴 수 있지."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하는거겠지." 하고 넘겨왔는데 최근들어 뭔가 외로워져서 고민이야.
4 이름없음 2022/09/13 22:06:15 ID : 7tdzRB9g0lh 0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 자주 대화를 하려 해도 동문서답만 들으니까 화가 나기도 하고, 어차피 이 사람은 안듣는데 열심히 해봤자 되는 게 있을까 회의감도 들고...
5 이름없음 2022/09/13 22:07:40 ID : 7tdzRB9g0lh 0
이 일을 나 혼자 하나 싶고.. 나 혼자 해서 될 일이 아닌데 자꾸 밤새서 일하니까 몸만 상하고.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뿌듯함이라도 있으면 몰라, 진척이 없으니 그것도 없고.
6 이름없음 2022/09/13 22:09:27 ID : 7tdzRB9g0lh 0
혹시 내가 설명을 정말 못하나..? 근데 내가 다른 팀에서 옮겨온지 1년 된 거고 다른 사람들은 좀 오래된 멤버라 텃세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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