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정신질환 앓고있는데
최근에 생활패턴 망하고 집에만 있으면서
배가 안고파져서 그냥 안먹거나 하루 한끼만 먹거나 그랬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배가 고파도 그냥 뭐 먹을 자격도 없다 하면서 안먹게되고
그래서 지금 175/50까지 빠졌거든
부모님이 계속 너무 말랐다 그게 뭐냐, 징그럽다 등등 말하시고
나도 빠지는거에 스트레스 받는아서 찌우려고 억지로 많이 먹으니까
먹은거 다 토하게되고 막 자괴감 들고...
오히려 먹은거 토하니까 더 빠지고...
계속 마르는데 살 찔만큼 먹을수도 없는데
거울 볼때마다 내가 징그러워 보이고 그래....
정상체중으로 돌리는 방법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