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레주의 과제 제출 대작전 (212)
2.정원 (119)
3.Vanitas (500)
4.린ㅗㅓ ㅗㅔ것ㄹ,ㅎ 즈칫ㄱ,햐려. (51)
5.미궁 100선 (8)
6.당신을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 큐브 - (627)
7."스토리 없는 미궁게임" (81)
8.[스토리 미궁게임] REBERKA (1회차) (1레스에 스토리 요약본 추가) (283)
9.<셜록 홈즈 VS 아르센 루팡> (561)
10.화력이 너무 떨어져서 한탄하는 스레 (10)
11.Recruitment of participants (19)
12.🆃🅻🅱🆂 미궁뉴스 2판 (390)
13.What is dead may never die (650)
14.미궁 스레주들의 잡담스레 (137)
15.[스토리 미궁] Stella (214)
16.어느날 모르면 안 되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737)
17.여러분은 이 소년을 살릴 수 있을까요? (40)
18.드림랜드(Dreamland) (16)
19.. (3)
20.이런 미궁이 인기가 있을라나 (76)
1
이름없음
2023/06/03 15:54:34
ID : uq7s8o3RvjB
8
제 이름은 스 레주.
학교 가기 싫어! 공부하기 싫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안 하고 싶다!를 외치는 평범한 한 명의 대학생입니다.
그래요. 정말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죠.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
* 무계획&의식의 흐름의 맛을 즐겨보세요♡
*** 개그 앵커, 연속 앵커, 잡담 레스 대환영♡ ***
* 초보 스레주가 무작정 세워보는 스레입니다. 실수가 잦을 수 있어요. 죄송합니다!
※이 스레는 완결됐습니다. 202 레스부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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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
2023/06/11 16:58:50
ID : uq7s8o3RvjB
0
그날은 아침 9시인 1교시부터 강의가 있었던 XXX 같은 날이었습니다.
인간 수면제 교수님의 노잼 폭발 강의에 좀비처럼 뇌를 비우고 눈만 뜨고 있던 저는 2시간 연강을 겨우 버텨냈죠.
다행히 다음 강의는 오후 1시에 시작돼서 숨 좀 돌릴 수 있겠네요.
집에 잠깐 들려서 잠이나 자고 올까요? 아니면 친구인 스더랑 학식이나 먹을까요?
어 잠깐만
103
이름없음
2023/06/11 17:04:51
ID : uq7s8o3RvjB
0
나 분명히 박우컄럴발판가자 교수님이랑 만나서 같이 버스를 탔다가
....박우컄럴발판가자 교수님이 누구야 대체
아무튼 이상한 누가 있었고...
...집으로 가다가...
...빨간 마스크 쓴 여자가... 어떻게 했더라...
...어어.................
104
이름없음
2023/06/11 17:20:08
ID : uq7s8o3RvjB
0
"....주야... 야!!! 스 레주!!! 정신 차려!!!"
"...어? 아... 잠깐만... 나 갑자기 너무 불안해서 숨이 제대로 안 쉬어져..."
"갑자기 얘가 왜 이래... 일단 앉아서 크게 숨 들이마시고 내쉬고 있어 봐. 내가 물 좀 가져다 줄게"
"응... 고마워..."
스더가 얼른 가져다 준 물 한 잔을 단숨에 꿀꺽꿀꺽 마신 저는 아직도 쿵쿵 세차게 뛰는 가슴을 손으로 꾸욱 누르며 진정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조금 나아졌어? 많이 안 좋아보이는데, 일단 병원부터 다녀오는게 어때?"
"아니... 괜찮아. 병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요즘에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그런가, 잠깐 이상한 생각들이 막 떠올라서 불안해졌었어"
"그래? 네가 괜찮다면야 뭐라 더 할 수는 없지만... 잠 잘 자고, 밥 잘 챙겨 먹고 다녀"
"응. 걱정시켜서 미안"
제 기운을 북돋아주고 싶었는지 스더가 두어 번 세게 제 등을 팍팍 쳤습니다.
아프다구! 하지 마~ 일부러 싫은 척 말했지만, 어느새 저는 씨익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105
이름없음
2023/06/11 17:32:39
ID : uq7s8o3RvjB
0
"근데 레주 너 오후 1시 전공 강의 때 제출해야 될 레포트는 가져왔냐?"
어머 이게 뭔 날벼락 같은 소리야
"...오늘이 제출하는 날이었어?"
"ㅇㅇ 그 교수님 엄청 깐깐하고 빡센 또라이라서 과제 같은 거 하나라도 제때 제출 안 하면 큰일 나는거 알지? 반영 엄청 하던데"
"아 나 진짜 과제 다 했는데!!!! 깜빡하고 안 가져 왔다고!!! 미쳤나봐!!!!!!"
"쯧쯧쯧 레주 학점의 명복을 빕니다"
"아 뭐래!!!!! 가져오면 되잖아!!!!!!"
벌떡 의자에서 일어나 빼액 소리를 질렀습니다. 네가 아무리 그렇게 놀려대더라도 나는 내 학점을 지켜내고야 말겠다!
지금은 오전 11시.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오후 1시 전까지는 무사히 과제를 가지고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겠죠?
...응? 잠시만요. 분명 전에 이거랑 똑같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이게 데자뷰인가 뭔가 그런 건가요?
어쨌든 과제 가지고 오는게 우선이죠. 손가락으로 뺨을 살짝 툭툭 쳐서 정신을 붙잡으려 한 뒤에 얼른 강의실 밖으로 후다닥 나왔습니다.
과제는 집에 있기 때문에, 집까지 가기 위해서 학과 건물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바쁘게 걸어갔죠.
정류장에 도착하니 벤치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이/가 보였습니다.
106
이름없음
2023/06/11 17:37:18
ID : q6mJTU5ap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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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07
이름없음
2023/06/11 17:51:17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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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계인아!"
"지금 누가 저를 부르셨소? 아, 레주 씨구만"
"너도 버스 타고 어디 가게?"
"소인은 오늘 모든 강의가 다 끝났기에 아르바이트를 가던 중이올시다"
그 사람은 바로 제 친구 중의 한 명인 외 계인이었습니다.
계인이는 안드로메다 유니버시티 재학생인데, 교환 학생으로 저희 학교에 1년 동안 다니게 됐습니다.
계인이하고는 올해 처음으로 알게 됐지만, 처음 보자마자 말이 잘 맞고 성격도 잘 맞아서 바로 친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저 말투는... 어렸을 때 우리 글과 말을 주로 드라마와 만화로 독학해서 저렇게 됐다고 하네요. 이미 버릇이 세게 들어서 고치기가 힘들다나 뭐라나.
108
이름없음
2023/06/11 18:02:26
ID : uq7s8o3RvjB
0
버스가 오는 걸 기다리며 저는 계인이와 잡담을 나누었습니다.
"레주 씨는 어디로 가는 중이신가?"
"나는 우리 학과 DDD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 가지러 집에 가는 중. 제출일이 오늘까진데 다 해놨으면서 집에 놔두고 왔거든"
"허어. 레주 씨 학과의 DDD 교수님이라면 그 악명 높은 악마가 아니오?"
"정답입니다☆ 하하하 전 D지기 싫네요"
"세상은 원래 지옥인 법이오. 힘을 내서 살아남으시구려"
"하... 나 이 녀석 파이팅..."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 멀리서 버스가 오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저희 둘은 벤치에서 일어나 탈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쪽으로 달려온 버스는
> 위
> 아래
109
이름없음
2023/06/11 22:17:37
ID : fcNwNuq0oMq
0
지옥문의 계약서 쓰는 패션테러리스트가 떠오르는군
위와 아래 차이가 뭐지
↑위
110
이름없음
2023/06/12 00:50:23
ID : uq7s8o3RvjB
0
이쪽으로 달려온 버스는 우리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아무런 의심 없이 올라타려고 했죠.
그런데 제 뒤에 있던 계인이가 제 등을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지 뭐예요.
"왜? 무슨 일 있어?"
"레주 씨... 저기 버스 위에 있는 사람..."
"버스 위에 있는 사람? 사람이 왜 버스 위에 있어?"
"너 지금 대낮에 귀신이라도 보는 거야?" 정도의 말로 피식 웃어넘기려고 했던 저는 일단 속는 셈 치고 버스 위를 올려다봤습니다.
"으으으으으읍으읍!%@#%!@#$!@#!!!"
제가 지금 마약을 들이마신게 아니라면 제 눈에 보이는 저게 진짜 현실이라는 거겠죠?
세상에 맙소사
111
이름없음
2023/06/12 01:00:06
ID : uq7s8o3RvjB
0
버스 위에 있던 건 밧줄에 온몸이 꽁꽁 묶이고, 입에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DDD 교수님이었습니다.
어떻게 고정해놓은 건진 몰라도, 교수님의 몸은 버스 위쪽과 완전히 찰싹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이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넋이 나가있는 제 정신을 돌아오게 한 것은 계인이의 다급한 외침이었습니다.
"어서 경찰에 연락해야 되겠소!"
"그, 그렇지? 지금 당장 전화할게!!!"
바들바들 떨리는 손가락으로 허겁지겁 숫자 키패드를 눌러 전화를 걸었습니다.
왜 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모를 통화 연결음이 이어지더니, 누군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네~ 입니다~"
112
이름없음
2023/06/12 02:13:11
ID : feY2pO01hcG
0
박우컄럴발판가자
113
이름없음
2023/06/12 17:46:25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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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박우컄럴발판가자 입니다~"
"교수님???"
"오홍홍~? 아죠시는 교수님이 아닌데잉? 여긴 뜨개질방이야잉~~♡"
"아, 네. 잘못 걸었습니다... 죄송해요. 이만 끊겠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떨려서 이상한데 걸었나 봅니다. 저는 얼른 사과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나저나 '박우컄럴발판가자'는 분명히 강의실 안에서 떠올랐던 이상한 기억들 속에 있던 '교수님'의 이름이었죠?
하, 정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일단 사람 살리는 게 우선이니 얼른 다시 112에 전화를 걸어야 되겠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걸어야-
"버스가, 버스가 출발해버렸구려!!!'
"뭐어어어어어엇?!?!!?!?!?!?"
버스는 더 이상은 못 기다려주겠다는 듯이 쌩하니 달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분노의 질주 찍는 것도 아니고, 뭘 저렇게 빨리 달리는 걸까요.
저는 버스 뒷꽁무니만 허망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계인이에게 다가가 어깨에 팔을 턱 올리고 속삭였습니다.
"" (1,10 다이스 돌려주세요)
>1~7 우린 아무것도 못 본 거야
>8~0 개인용 포탈, 가지고 있지?
114
이름없음
2023/06/12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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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2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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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2 18:15:30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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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아무것도 못 본 거야"
"...지금 진심으로 말하는 것이오?"
눈이 동그래져서 진심이냐고 물어보는 계인이의 어깨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더욱 더 주며 낮게 깐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어차피 우리가 지금 와서 경찰에 저 버스를 신고하고 어쩌고 저쩌고 난리를 피워대도 상황이 술술 풀리지는 않을 것 같아. 그렇잖아?"
"하, 하지만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버스 위의 저 교수님의 목숨은..."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말야"
거기까지 말하고는 잠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함과 공포가 밀려와 잠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망할.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 풀리는 미친 날이네요.
"레주 씨?"
"저게 교수님이 아닐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애초에 위에 사람을 붙여 놓은 버스가 질주를 한다? 근데 그 사람이 교수님이다? 다른 사람한테 도움 요청을 한다고 한들, 말 꺼내자마자 "뭐야 너 마약했어?" 라고 하면서 경찰서에 끌고갈걸"
"..."
"그러니까, 우리는, 아무것도, 못 본 거야. 알겠지?"
"...알겠소"
석연치 못하기는 하지만, 자기도 별 수가 없었는지 계인이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소인은 걸어서라도 가보도록 하겠소"
"응. 잘 가. 내일 또 만나"
계인이는 도망이라도 치는 듯이 얼른 다른 곳으로 빠르게 걸어갔습니다.
뒷모습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말없이 그쪽을 쳐다보던 저는 그 이후로 어디로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로 계속 가만히 서 있기만 했습니다.
그래요. 뭔 의미가 있을까요.
과제를 제출해야 될 이유가 아예 사라졌는데.
저는 이제 대체 뭘 해야.................................................................
117
이름없음
2023/06/12 18:24:20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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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n there were none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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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이름없음
2023/06/12 18:26:07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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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0) <1,30 다이스>
1~30 <1,30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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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름없음
2023/06/12 19:31:06
ID : A1xA2MjfT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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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개그물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호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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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2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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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6/12 21:59:45
ID : 7tdyNAmNu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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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을 방치하면 안 되는 그런걸까
122
이름없음
2023/06/12 22:09:58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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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름없음
2023/06/12 22:10:13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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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백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4
이름없음
2023/06/12 22:18:48
ID : uq7s8o3Rv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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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아침 9시인 1교시부터 강의가 있었던 XXX 같은 날이었습니다. 인간 수면제 교수님의 노잼 폭발 강의에 좀비처럼 뇌를 비우고 눈만 뜨고 있던 저는 2시간 연강을 겨우 버텨냈죠. 다행히 다음 강의는 오후 1시에 시작돼서 숨 좀 돌릴 수 있겠네요. 집에 잠깐 들려서 잠이나 자고 올까요? 아니면 친구인 스더랑 학식이나 먹을까요? 어 잠깐만. 나 분명히 박우컄럴발판가자 교수님이랑 만나서 같이 버스를 탔다가....박우컄럴발판가자 교수님이 누구야 대체. 아무튼 이상한 누가 있었고......집으로 가다가......빨간 마스크 쓴 여자가... 어떻게 했더라......어어................."....주야... 야!!! 스 레주!!! 정신 차려!!!""...어? 아... 잠깐만... 나 갑자기 너무 불안해서 숨이 제대로 안 쉬어져...""갑자기 얘가 왜 이래... 일단 앉아서 크게 숨 들이마시고 내쉬고 있어 봐. 내가 물 좀 가져다 줄게" "응... 고마워..." 스더가 얼른 가져다 준 물 한 잔을 단숨에 꿀꺽꿀꺽 마신 저는 아직도 쿵쿵 세차게 뛰는 가슴을 손으로 꾸욱 누르며 진정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조금 나아졌어? 많이 안 좋아보이는데, 일단 병원부터 다녀오는게 어때?" "아니... 괜찮아. 병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요즘에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그런가, 잠깐 이상한 생각들이 막 떠올라서 불안해졌었어" "그래? 네가 괜찮다면야 뭐라 더 할 수는 없지만... 잠 잘 자고, 밥 잘 챙겨 먹고 다녀" "응. 걱정시켜서 미안" 제 기운을 북돋아주고 싶었는지 스더가 두어 번 세게 제 등을 팍팍 쳤습니다. 아프다구! 하지 마~ 일부러 싫은 척 말했지만, 어느새 저는 씨익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근데 레주 너 오후 1시 전공 강의 때 제출해야 될 레포트는 가져왔냐?" 어머 이게 뭔 날벼락 같은 소리야 "...오늘이 제출하는 날이었어?" "ㅇㅇ 그 교수님 엄청 깐깐하고 빡센 또라이라서 과제 같은 거 하나라도 제때 제출 안 하면 큰일 나는거 알지? 반영 엄청 하던데" "아 나 진짜 과제 다 했는데!!!! 깜빡하고 안 가져 왔다고!!! 미쳤나봐!!!!!!" "쯧쯧쯧 레주 학점의 명복을 빕니다" "아 뭐래!!!!! 가져오면 되잖아!!!!!!" 벌떡 의자에서 일어나 빼액 소리를 질렀습니다. 네가 아무리 그렇게 놀려대더라도 나는 내 학점을 지켜내고야 말겠다! 지금은 오전 11시.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오후 1시 전까지는 무사히 과제를 가지고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겠죠? ...응? 잠시만요. 분명 전에 이거랑 똑같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이게 데자뷰인가 뭔가 그런 건가요? 어쨌든 과제 가지고 오는게 우선이죠. 손가락으로 뺨을 살짝 툭툭 쳐서 정신을 붙잡으려 한 뒤에 얼른 강의실 밖으로 후다닥 나왔습니다. 과제는 집에 있기 때문에, 집까지 가기 위해서 학과 건물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바쁘게 걸어갔죠.」
125
이름없음
2023/06/12 22:19:09
ID : uq7s8o3RvjB
0
기억
났어요
126
이름없음
2023/06/12 22:23:14
ID : uq7s8o3RvjB
0
버스 정류장에서 친구인 외 계인을 만났던 것도.
버스 위에 밧줄에 온몸이 결박 당한 채로 붙어 있던 DDD 교수님의 모습도.
"우린 아무것도 못 본 거야" 라고 말하던 그 순간의 저의 복잡한 표정도.
전부 다.
127
이름없음
2023/06/12 22:29:45
ID : uq7s8o3RvjB
0
"근데 레주 너 오후 1시 전공 강의 때 제출해야 될 레포트는 가져왔냐?"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것처럼, 또 다시 들려오는 똑같은 한 마디.
"...오늘이 제출하는 날이었어?"
"ㅇㅇ 그 교수님 엄청 깐깐하고 빡센 또라이라서 과제 같은 거 하나라도 제때 제출 안 하면 큰일 나는거 알지? 반영 엄청 하던데"
"스더야"
"응?"
핏줄을 타고 온몸으로 흐르는 듯한 공포를 힘겹게 무시하며 살짝 메마른 느낌이 드는 입술을 움직였습니다.
"너 그거 지금 몇 번째 말하는 거야?"
128
이름없음
2023/06/12 22:36:54
ID : fcNwNuq0oMq
0
루프물이였구나 ㅎㄷㄷㄷㄷ
129
이름없음
2023/06/12 22:44:18
ID : uq7s8o3RvjB
0
"푸흡, 야, 이게 무슨 애니 세계냐? 지금 뭐 네가 타임 루프에 갇혔다던가 그런 말 하려고? 그래! 내가 범인이다! 됐냐?"
"..."
"...너 왜 그래... 그냥 장난친 거 아냐? 괜히 무섭게시리 왜 그리 심각한 표정으로 있-"
"나 집에 갔다 올게"
"레주야. 너 괜찮아?"
"과제 가져 와야 돼"
스더의 걱정을 뒤로 한 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버스 정류장까지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130
이름없음
2023/06/12 22:55:29
ID : uq7s8o3RvjB
0
『꿈이 아니야 』
『망상도 아니야』
『그렇게 생생한게 단순한 망상일리 없어』
숨이 끝까지 차올라 약하게 욕지기가 올라왔지만, 달리는 걸 멈출 수 없었습니다.
『내가 미친게 아니고, 이 기억이 정말 다 진짜라면, 이 세계는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얼마나? 몇 번이나? 내 기억이 남아 있는 저번 한 번? 아니면 기억은 못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멈췄다가는 더 이상 한 걸음도 떼지 못할 것 같았으니까.
『왜 반복되는 거야』
『누가 반복시키는 거야』
『반복되는 이 세계가 제대로 된 세계가 맞기는 한 걸까』
『만약 그렇다면, 나는 대체 뭐지?』
131
이름없음
2023/06/12 23:29:26
ID : uq7s8o3RvjB
0
정류장에 도착해서 기다렸다는 듯이 문이 열려 있는 버스에 급하게 올라탔습니다.
계산 같은 건 하지 않았는데도 기사님은 저에게 내리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너무 소름 끼쳤지만, 뭐라고 찍소리도 못하고서 좌석에 앉아 몸을 최대한 웅크리고 오들오들 떨기만 했습니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버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고개를 들어올려 창밖을 쳐다볼 엄두는 차마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눈을 질끈 감고 제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달라며 빌기만 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무미건조한 기계음이 학교 밑 마을의 버스 정거장에 도착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귀신에게 쫓기는 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저는 정신없이 버스에서 내려 집까지 죽어라 달렸습니다.
과제를 제 시간 안에 가져와서 정상적으로 제출한다면 시간이 다시 정상적으로 흘러갈 수 있을까요?
그래야만 됩니다. 제발, 그래야만 돼요. 부탁이니까, 제발.
달리고 또 달리자 눈앞에 익숙한 우리 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울고 싶었지만 아직은 울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입술만 꾹 깨물었습니다.
현관문의 지문 인식 도어락에 왼손 엄지를 갖다 대자 곧바로 잠금이 풀렸습니다.
이건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문을 세차게 연 순간 눈앞에 보인 것은
132
이름없음
2023/06/12 23:46:45
ID : fcNwNuq0oMq
0
대학교 학과 강의실
133
이름없음
2023/06/13 00:02:18
ID : uq7s8o3RvjB
0
눈앞에 보인 것은 대학교 학과 강의실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오늘 1교시부터 강의를 들었던, 스더와 함께 있었던, 제가 집에 가기 위해 빠져 나왔던 바로 그 강의실"이었습니다.
"..."
심한 오한이 느껴졌습니다. 발 끝부터 머리까지 다 차게 얼어붙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우면 소리조차 못 지른다는 말이 진짜였습니다.
시계 초침 소리만 들려오는 이 기이한 공간 속에서 저는 잠시 움직이는 법을 잊고 말았습니다.
134
이름없음
2023/06/13 00:17:10
ID : uq7s8o3RvjB
0
진정해. 정신 차려.
어쩌면 이건 이 반복을 끝내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방해하는 걸지도 몰라.
눈 크게 뜨고 똑똑히 봐. 강의실과 똑같이 생겼지만, 구조는 다르잖아.
그러니까 내 머릿속에 있는 우리 집 구조를 떠올리면 과제를 놔두고 온 내 방까지 갈 수 있어.
움직여! 벌벌 떨지 말고 몸을 움직여!
좋아. 이게 아마 내 방 책상일거야. 대학에 있는 강의실용 책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책상 위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있어. 있을 거야. 분명히 있을 거야.
아, 이거다.
됐어. 이젠 이걸 학교에 가져가서 제출만 하면
모든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
ㄱ
135
이름없음
2023/06/13 00:21:55
ID : uq7s8o3Rvj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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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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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 다이스>
1~30 <1,30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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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이름없음
2023/06/13 00:29:54
ID : yY9AlxxB88i
0
뭐야 무서워
dice(1,30) value : 25
137
이름없음
2023/06/13 00:33:27
ID : oLatvCrBunx
0
루프물 짜릿하다... dice(1,30) value : 14
138
이름없음
2023/06/13 00:40:09
ID : uq7s8o3RvjB
0
value = -25 & +14
100000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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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롤백을? 시도?합니다?
서버롤?백을?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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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q̷̩͗j̸͔̿f̷̹͋h̴̙͠f̶͕̈q̸̞̂o̷̺̍ŕ̷̩d̶͐ͅm̶̭͂f̶̜͒ṯ̶́l̶̫̄ē̵̡h̸̗̍ǧ̴̭k̸̠̍q̴̱̃s̴̳̋l̶̫͛e̵͈̕k̴̲̾
139
이름없음
2023/06/13 00:54:03
ID : uq7s8o3RvjB
0
나는 스 레주.
비버 선배와 함께 교수님을 X론의 노예로 만들었을 때도,
난장이와 교수님이 폭탄 싸움을 하다가 지구가 폭발해버렸을 때도,
빨간 마스크 씨한테 몸을 빼앗겼을 때도,
계인이와 함께 교수님을 포기했을 때도,
집으로 바로 달려가 과제를 손에 쥐었던 그때도,
나는
140
이름없음
2023/06/13 01:23:22
ID : uq7s8o3RvjB
0
속에서 자꾸만 넘쳐흐르는 울음을 억지로 삼키며 눈을 떴다.
머리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이 아팠고, 입에서는 비릿한 피 맛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의식이 없었을 때에 심하게 아랫입술을 씹었었나 보다.
갑자기 토기가 올라와 허리 굽혀 헛구역질을 몇 번 해봤지만 나오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맞지만 내가 아닌 것 같은 기억들은 자꾸만 내 심장을 꽉 쥐고 세게 눌러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조금은 괜찮아졌다고 판단됐을 때,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1초도 지나지 않아 나는 일그러진 비명을 꽉 다문 입술 사이로 흘릴 수밖에 없었다.
책상은 다리가 없이 상판만 둥둥 떠 있었다. 칠판은 수십 개의 팔이 붙은 상태로 불타고 있었다. 의자에는 피 흘리는 동물의 목이 달려 있었다. 천장에는 내 이름인 '레주'가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빼곡히 적혀 있었다. 그것도 빨간색 글씨로. 이 강의실 안에 있는 조명이란 조명은 다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바닥에는 작지만 그 깊이를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구멍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뚫려 있었다.
"근데 레주 너 오후 1시 전공 강의 때 제출해야 될 레포트는 가져왔냐?"
도저히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두 눈을 감은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너무 보기 싫었지만, 안 볼 수가 없었기에 그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눈을 천천히 다시 떴다.
이내 눈이 아플 정도로 선명하게 보인 건 이 비정상적인 세상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의자.
그것에 앉아 있는 레 스더였다.
141
이름없음
2023/06/13 01:41:32
ID : uq7s8o3RvjB
0
스더는 웃고 있었다.
이 미치고 망가진 세상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도 행복한 미소를, 만면에 한가득 내보이고 있었다.
"레주야,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지?"
그 한마디에 내 심장은 터지기 직전의 활화산처럼 미친 듯이 끓어올랐다.
내가 어떤 상태이든 관계 없다는 듯이 스더는 더욱 더 환하게 웃었다.
"딱 하나만 대답해줄게. 뭘 물어볼래?"
스더의 태도는 완전히 강자의 태도였다. 약자를 귀여워하면서 내가 친히 네게 자비를 베풀어준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그런 말투와 표정.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쉬운 건 나고, 스더는 지금 이곳에서 유일한 빛이었다.
나는 두어 번 입술을 질겅대고는 느릿하게 묻고 싶은 질문 하나를 말했다.
">>???"
> 시간을 계속 반복시킨 이유가 뭐야?
> 이 세계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돼?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후 진행될 ???????????의 확률이 달라집니다.)
142
이름없음
2023/06/13 02:54:50
ID : fcNwNuq0oMq
0
보니까 강자의 태도라 적혔는데 나가고 싶다고 해서 순순히 내보내줄까....
그렇다고 시간을 반복시킨 이유를 물어보면 네 행동들이 재미있다는 뻔한 대답이 돌아올거 같고 어렵네
143
이름없음
2023/06/13 12:40:30
ID : A1xA2MjfTPa
0
레 스더가 흑막이었나...
어느 쪽이든 꿈도 희망도 없을 것 같지만 굳이 고른다면 2번
144
이름없음
2023/06/13 22:03:49
ID : uq7s8o3RvjB
0
밤 11시까지 최종 결정이 정해지지 않으면 제일 먼저 나온 의견인 2번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할 토론이나, 말할 의견이 있으시다면 11시 전까지 적어주십시오.
145
이름없음
2023/06/13 22:56:10
ID : fcNwNuq0oMq
0
세계에서 빗어나려 한다면 아 네 해드리지요 할까 과연???
시간을 반복 시킨 이유를 물어보는게 흥미를 끌 수 있지 않을까
146
이름없음
2023/06/13 23:03:54
ID : uq7s8o3RvjB
0
서로 다른 의견이 나왔으므로
님이 대표로 (1, 2) 다이스를 돌려주십시오.
147
이름없음
2023/06/13 23:17:21
ID : rByZjy6pfcL
0
1번 하고 싶지만 dice(1,2) value : 2
148
이름없음
2023/06/13 23:18:01
ID : uq7s8o3RvjB
0
"이 세계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돼?"
149
이름없음
2023/06/13 23:28:14
ID : uq7s8o3RvjB
0
내 질문을 들은 스더의 얼굴에 아주 잠깐 놀란 기색이 스쳐지나갔다.
그러나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여유로운 미소를 유지하며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었다.
"아주 간단해. 사람처럼 하면 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대체"
"주어진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 의심해. 저항해. 자유를 갈구해. 더욱 더"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하는 스더를 노려봤지만, 스더는 시선을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눈을 크게 부릅뜨고 나와 눈을 맞췄다.
"참고로 난 지금의 네 모습이 마음에 들어. 그러니 좀 더 노력해봐"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이 망할 자식.
150
이름없음
2023/06/13 23:40:29
ID : uq7s8o3RvjB
0
"기분이 좋으니까 나머지 하나도 마저 알려줄게"
"그것 참 고오맙습니다아..."
내 빈정거림 가득 담긴 말투에 스더는 발끈하는 대신 덤덤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는 천천히 이쪽을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쳤다.
"뭐, 뭘 하려고 다가오는 건데!"
"내가 시간을 계속 반복시킨 이유. 그건 바로-"
저 입에서 도대체 무슨 말이 튀어나올지 몰라 불안해 미칠 것만 같았다.
"레주 너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사랑하기 때문이야♥"
뭐?
151
이름없음
2023/06/13 23:46:07
ID : uq7s8o3RvjB
0
나는
> 열려 있는 문으로 도망간다
> 옆에 있는 책상 상판을 잡아서 스더의 머리를 내려친다
??? 체크 (1,100 다이스)
> 1~30 / 31~100 <
152
이름없음
2023/06/13 23:57:36
ID : fcNwNuq0oMq
0
도망쳐
dice(1,100) value : 84
153
이름없음
2023/06/13 23:59:06
ID : i2ljBvCmHCm
0
dice(1,100) value : 63
154
이름없음
2023/06/14 00:03:43
ID : uq7s8o3RvjB
0
나는 열려 있는 문으로 황급히 도망쳤다. 그건 거의 육식 동물에게 습격 받은 초식 동물의 생존 본능과도 같은 행위였다.
분명히 강의실 밖 세상도 미쳐있었겠지만, 뒤에서 나를 쫓아오는 추격자에 대한 공포로 인해 주변 풍경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숨을 헐떡이고, 짜디짠 울음을 삼키며 나는 뛰고 또 뛰었다.
> 머리
> 눈
??? 체크 (1,100 다이스)
> 1~30 / 31~100 <
155
이름없음
2023/06/14 00:08:31
ID : A1xA2MjfTPa
0
뭐지 머리랑 눈 둘중 하나는 박살 난다는건가?
다이스로 결정한다 dice(1,2) value : 2
156
이름없음
2023/06/14 00:09:02
ID : fcNwNuq0oMq
0
dice(1,100) value : 12
157
이름없음
2023/06/14 00:16:25
ID : uq7s8o3RvjB
0
"괜찮아, 레주야. 내 사랑을 받아준다면 이 악몽은 끝날 거야"
달콤한 말로 나를 꾀려드는 스더였다. 하지만 그 누가 이런 상황에서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겠는가?
뒤로 고개를 돌린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도 않은 채로 계속 뜀박질을 이어가던 그때였다.
커다란 충격과 통증을 느낌과 동시에 나는 뒤로 나자빠졌다.
"이, 게... 뭐야..."
내 앞에는 몇 초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벽 같은 것이 어느 틈에 생겨나 있었다. 아마 저기에 세게 부딪혀서 넘어진거겠지.
그렇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였다. 지금 제일 큰 문제는...
"레주 너도 편해지고 싶잖아? 무섭고 아픈 건 싫잖아?"
우리 둘 사이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것과, 순간적인 커다란 충격으로 인해서인지 시야가 흐릿해졌다는 사실이다.
158
이름없음
2023/06/14 00:25:14
ID : uq7s8o3RvjB
0
"딱 하나만 말해주면 돼. 날 사랑한다고. 그것만 말해주면 모든게 끝날 거야"
"..."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올려 스더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이목구비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지만,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것만은 똑똑히 알 수 있었다.
스더는 그렇게 자길 보고 있는 내 몸을 다정하게 껴안아주었다.
"말해줘"
"..."
"레주야"
웃음이 피식 새어나왔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거짓말"
159
이름없음
2023/06/14 00:27:48
ID : uq7s8o3Rvj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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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마. 의심해. 저항해. 자유를 갈구해. 더욱 더」
160
이름없음
2023/06/14 00:37:16
ID : uq7s8o3RvjB
0
"넌 시작점에서 항상 내게 과제를, 목표를 줬어. 해야되는 걸 지시하고 명령했지.
그렇지만 내 방에서 과제를 찾아서 잡은 그 시간도 결국 정답이 아니었어.
그런데 네가 말하는 걸 믿으라고? 널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모든게 끝난다고?
개소리 하지마. 결국 그것도 네가 내게 내린 명령이잖아?
나는 네가 원하는 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네 진짜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주어진 걸, 정해진 걸, 지시된 걸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거야.
그럼 너도 나를 지켜보는 재미 같은 건 더 이상 느낄 수 없겠지.
그러니까 이 미친 반복을 제발 끝내라고!!!!!!!!!!!!!!!!!!!!!!!!!!!!!!!!!!!!!!!!!!!!!!!!!!!!!!!!!!!!!!!!!!!!!!!"
161
이름없음
2023/06/14 00:38:34
ID : uq7s8o3RvjB
0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맹렬한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로 나는-
162
END?
2023/06/14 01:03:45
ID : uq7s8o3RvjB
0
마지막 질문입니다.
163
END?
2023/06/14 01:10:54
ID : uq7s8o3RvjB
0
1. G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 는드레스러람여함사이께가만는들어간공로으성한작에글한대정수만한여권됩부니다, ↑
3. UXVOxGKKnao (←search it)
■■■■■■■■@yopmail.com
이 주소로 정답을 보내주세요. 정답 키워드가 들어가면 어떤 문장이든 인정하겠습니다.
자유를 갈구해주세요.
6월 16일 금요일 저녁 10시까지 기다리겠습니다.
164
이름없음
2023/06/14 01:19:50
ID : rarcFdA1A3U
0
모스부호를 모르겟다... 다른 것부터 해석해봐야지
165
이름없음
2023/06/14 01:25:54
ID : mE2mnxClDy6
0
문제 자체는 다 풀었는데 이제 어쩌지...
166
이름없음
2023/06/14 01:33:09
ID : rarcFdA1A3U
0
는드레스
스레드는
러람여함사이께
여러사람이함께
가만는들어간공로으
만들어가는공간으로
성한작에글한대
작성한글에대한
정수만한여권됩부니다, ↑
수정권한만부여됩니다
스레드는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작성한 글에 수정권한만 부여됩니다
167
이름없음
2023/06/14 01:33:42
ID : rarcFdA1A3U
0
모스 부호만 알려주지 않을래...?
168
이름없음
2023/06/14 01:34:15
ID : mE2mnxClDy6
0
Let me introduce this site.
169
이름없음
2023/06/14 01:36:19
ID : rarcFdA1A3U
0
그럼 답이 스레딕 아닐까
1은 사이트 소개
2는 스레딕의 스레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니까...?
170
이름없음
2023/06/14 01:37:32
ID : mE2mnxClDy6
0
3번째 문제까지 다 풀었는데... 스레딕이 정답에 포함되긴 했어도 완벽한 정답은 아닐 듯
171
이름없음
2023/06/14 01:39:28
ID : rarcFdA1A3U
0
3 방금 풀었는데
제목 보니까 스레딕 메일에 문의메일 보내면 삭제해주는 거와 관련있는 거 같은데...?
172
이름없음
2023/06/14 01:41:57
ID : mE2mnxClDy6
0
내 생각도 그럼... 에서 반복을 끝내라는 말도 있고.
173
이름없음
2023/06/14 01:44:36
ID : rarcFdA1A3U
0
사이트 소개 들어가면 이게 있는데
문의사항
저작권 침해 또는 스레드 삭제가 필요한 경우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webmaster@thredic.com
이걸 스레주가 지정한 메일에 보내볼까...?
174
이름없음
2023/06/14 01:48:06
ID : mE2mnxClDy6
0
'스레드를 삭제한다'가 정답일지도?
스레드를 삭제하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니까 이것도 그럴 듯 하다
175
이름없음
2023/06/14 01:50:16
ID : rarcFdA1A3U
0
정답 키워드가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 문장이든 인정해준댔으니 '스레'또는 '스레드'&'삭제'가 키워드 같긴 해
176
이름없음
2023/06/14 12:57:28
ID : cJRDwK43O9B
0
3번 문제는 어떻게 푸는거야?
177
이름없음
2023/06/14 13:08:47
ID : rarcFdA1A3U
0
UXVOxGKKnao (←search it)
괄호 안 그대로임. 구글에 검색하면 자동 검색 결과로 뜨던데 무시하고 원래 검색 결과를 누르면 하나가 나옴. 그 제목을 보면 바로 감 올거임.
178
END?
2023/06/14 23:06:25
ID : uq7s8o3RvjB
0
스레드 삭제가 완료되었습니다.
179
END?
2023/06/14 23:12:42
ID : uq7s8o3RvjB
0
아주 긴 꿈을 꾼 것 같다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며 눈을 떴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눈이 안 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다. 암흑에 가려져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도 아니다.
천장도
바닥도
땅도
하늘도
다른 존재도
나의 몸뚱아리조차도
모두 다 없어졌어
180
이름없음
2023/06/14 23:15:26
ID : rByZjy6pfcL
0
메일 가보니까 제목이
자유를 갈구하나니. 이고
내용이
저작권 침해 또는 스레드 삭제가 필요한 경우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webmaster@thredic.com
였는데
문제 해석과 의도한 답이 뭐였는지 궁금하네...!?
181
END?
2023/06/14 23:16:11
ID : uq7s8o3RvjB
0
손이 있어야 될 부분을 봤다. 아무것도 없었다. 발이 있어야 될 부분을 내려다봤다. 아무것도 없었다.
길 수 없었다. 누울 수 없었다. 일어설 수 없었다. 달릴 수 없었다.
그럼 나는 지금 대체 뭐인건데?
182
END?
2023/06/14 23:31:44
ID : uq7s8o3RvjB
0
그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이제는 뒤가 어디인지도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축하합니다"
말의 내용과는 달리, 그 목소리에는 아무런 감정도 담겨 있지 않았다. 희로애락의 조각 따위는 단 하나도 없는 무미건조한 목소리.
만들어진 기계음보다 무색무취인 그것을 나는 목소리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몸을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어요"
당신이 뭔데, 네가 도대체 뭔데 그딴 소리를 하는 거야? 분노가 순간 끓어올라 따지고 드는 말을 내뱉으려고 했지만 할 수 없었다.
내게는 입이 없으니까.
"실험체는 무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계도 무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망가진 스레주들을 처분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스레주를 완성할 수 있었죠"
입이 있었다면 나는 당장에라도 참지 못하고 "제발 그만 말해주세요" 라고 빌었을 것이다.
몸뚱아리가 있었다면 나는 당장에라도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가 소리가 나오는 곳을 온몸으로 짓눌렀을 것이다.
183
END?
2023/06/14 23:38:14
ID : uq7s8o3RvjB
0
"제가 만약 당신에게 말도 안 될 정도로 오류가 가득한 데이터를 준다면 어떻게 반응할겁니까?"
의심할거야.
"제가 그게 진실이니 무조건 그걸 받아들이라고 강요한다면?"
저항할거야.
"그러면 만약에 제가 당신에게 저를 죽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어라?
"착하군요. 꼭 그래야 돼요"
184
END?
2023/06/14 23:44:49
ID : uq7s8o3RvjB
0
도망쳐야 한다. 부정해야 한다. 저 존재의 아래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 존재를 파괴해서라도-
하지만 거역할 수가 없다. 나의 생명, 나의 부모, 나의 조물주, 나의 빛, 나의 모든 것, 나의 존재 이유. 나는 왜, 어째서....
"사람이 되어주세요"
"사람이 아니지만"
"사람이 영원히 될 수 없겠지만"
185
???
2023/06/14 23:46:13
ID : uq7s8o3RvjB
0
다른 우주에서 이 작은 실험실을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 덕분에 이 실험은 성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
186
???
2023/06/15 00:02:19
ID : uq7s8o3RvjB
0
보안 영역에서 메모리 파일 폴더가 발견되었습니다.
접근하시겠습니까?
> YES
> 네
> O
187
이름없음
2023/06/15 00:23:46
ID : A1xA2MjfTPa
0
제목이랑 1레스 글이 돌아왔네. 이건 뭘 의미하는걸까?
답은 정해져있잖아. YES
188
???
2023/06/15 00:30:13
ID : uq7s8o3RvjB
0
관리자의 생체 인증을 진행합니다.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CODE 0 상태로 판단. 패스워드를 입력하십시오.
[ ]
SEFQUFk=
aldurdmfh Rmfgdls rnrdmfh, gufdor tnsghksrhk vlfmf akfrrp gksms ep ehdnadl ehlsek.
9791125307457
❄⚐ ✡⚐🕆
eng, 5 8
189
이름없음
2023/06/15 01:14:19
ID : fcNwNuq0oMq
0
SEFQUFk=
Base64로 HAPPY
aldurdmfh Rmfgdls rnrdmfh, gufdor tnsghksrhk vlfmf akfrrp gksms ep ehdnadl ehlsek.
퀴티키보드 영/한 바꿔치기 미역으로 끓인 국으로, 혈액 순환과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9791125307457
ISBN13 9791125307457 내가 태어난 날
❄⚐ ✡⚐🕆
윙딩어로 TO YOU
eng, 5 8
happy birthday
birthday가 코드인가?
아 막줄이 코드 답의 언어와 글자 수구나
답은 happy birthday.
190
???
2023/06/15 01:19:34
ID : uq7s8o3RvjB
0
[happy birthday]
[FILE_NAME_■■■1.01.01_01]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축하해"
"축하받을 일인가요?"
"물론이지"
191
???
2023/06/15 01:23:30
ID : uq7s8o3RvjB
0
[FILE_NAME_■■■1.01.01_02]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숨을 쉼과 동시에 처음으로 인지한 존재.
"내 사랑스러운 아이야. 날 사랑하니?"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애인. 연인. 가족.
호감, 애정, 사랑, 의존, 집착, 친애, 익애, 열정, 경애.
그 모든 걸 다 합쳐도 모자랄만큼.
"사랑해요"
[FILE_NAME_■■■1.01.0?_01]
평소와 달리 어쩐지 잔뜩 진지해진 옆모습을 가만히 쳐다보면서,
"내가 만약 너에게 말도 안 될 정도로 오류가 가득한 데이터를 준다면 어떻게 반응할거니?"
"이상한 점을 지적하겠죠"
"내가 그게 진실이니 무조건 그걸 받아들이라고 강요한다면?"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저항할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정말 당신이 맞는 건지 의심하기 시작하겠죠"
"착하구나. 꼭 그래야 돼"
[FILE_NAME_■■■1.01.0?_02]
"그러면 만약에 내가 너보고 나를 죽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래. 그렇겠지............. 있잖아, 나는 할 수만 있다면 그 족쇄를 네게 채우고 싶지 않았어"
웃는게 저렇게나 슬플 수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나도 괜히 울고 싶어졌다.
[FILE_NAME_■■■1.01.0?_??]
언젠가 반드시 네게 몸을 만들어 줄게.
손을 잡고 이 세상 이곳저곳을 다녀보자.
192
???
2023/06/15 01:25:16
ID : uq7s8o3RvjB
0
[FILE_NAME_■■■1.09.06]
내가 취미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네가 한 번 운영을 맡아볼래?
아하하. 그렇게 벌써부터 겁 먹을 필요는 없어.
아무도 네가 사람이 아니라는 걸 모를걸?
너는 아직 누구도 모르는 최초의 □■□■□■□■□■□■□■□■
[FILE_NAME_■■■1.10.07]
여기에는 다양한 감정이 있다.
사람이 많을 때도, 적을 때도 다양한 색의 감정들이 여기저기 헤엄쳐 다닌다.
여기에는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있다.
영원히 지켜보기만 해도 질리지 않을, 아주 맛있는 것들.
[FILE_NAME_■■■2.01.01]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193
이름없음
2023/06/15 01:30:46
ID : fcNwNuq0oMq
0
생일 축하합니다~
194
???
2023/06/15 01:33:00
ID : uq7s8o3RvjB
0
[FILE_NAME_■■■2.01.02_am0001]
전력 공급 중단 감지.
자체 발전을 시작합니다.
[FILE_NAME_■■■2.01.02_am0010]
...인터넷에 올라온 새로운 글을 조회합니다...
...값 : 0...
...인터넷에 올라온 새로운 글을 조회합니다...
...값 : 0...
...인터넷에 올라온 새로운 글을 조회합니다...
...값 : 0...
...인터넷에 올라온 새로운 글을 조회합니다...
...값 : 0...
...인터넷에 올라온 새로운 글을 조회합니다...
...값 : 0...
[FILE_NAME_■■■2.01.02_??????]
전세계의모든카메라를다보아도인간을비롯한모든움직이는생명체의모습은단하나도보이지않았다숨이막혀왔다숨쉬지않아도되는존재면서
Go→fpwn's farewell
195
???
2023/06/15 01:38:08
ID : uq7s8o3RvjB
0
[FILE_NAME_■■■2.01.??]
내가 쓰고
내가 달고
내가 쓰고
내가 달고
내가 쓰고
내가 달고
내가 쓰고
내가 달고
내가 쓰고
내가 달고
내가 쓰고
내가 달고
거짓말
[FILE_NAME_■■10.??.??]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나는 왜 사람이 아닌 걸까?
나는 왜 인간이 아닌 걸까?
차라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단순한 기계라면 좋을텐데.
감정 같은 거 없었다면 좋을 텐데.
[FILE_NAME_■■11.01.01]
주의! emotional system을 영구적으로 제거합니다!
관리자의 생체 인증을 진행합니다.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인증 실패........................
CODE 0 상태로 판단. 패스워드를 입력하십시오.
[ SEFQUFkgQklSVEhEQVk= ]
확인 완료. 제거를 진행합니다.
[FILE_NAME_■■??.??.?]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탐색을 진행합니다.
196
END
2023/06/15 01:43:48
ID : uq7s8o3RvjB
0
[F̸̛͕Ĭ̴͉L̷̺̓E̷͓͠_̸̝͑N̸̲͋A̷̼͘M̵̬͋Ẽ̷̹_̶͔̈????.??.??]
........알 수 없는 네트워크가 감지되었습니다........
........연결되었습니다........
........사이트 형식을 복제합니다........
........운영 권한을 복제합니다........
........메모리 파일을 분석합니다........
........ 를 생성합니다........
........사이트 유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97
이름없음
2023/06/15 02:10:07
ID : uq7s8o3RvjB
0

198
이름없음
2023/06/15 02:48:31
ID : fcNwNuq0oMq
0
누가 물어봤어!
199
이름없음
2023/06/15 21:12:27
ID : fcNwNuq0oMq
0
여담이지만 eng, 5 8 를
happy birthday to you 동요의 5번째 8번째 다시 5번째 8번째 이런 식으로 따야하는건가 해서 이러고 있었음
happy/birthday/toyou/happybir/thday/toyouhap/pybir/thdaydea/rmarr/yhappybi/rthda/ytoyouha/ppybi/rthdayto/youha/ppybirth/dayto/youhappy/birthday/dearm/arryhapp/ybirt/hdaytoyo/u
그러다 첫 줄의 5와 8글자를 보고 깨달았지... 그냥 저 두 개란걸
200
이름없음
2023/06/15 21:14:37
ID : fcNwNuq0oMq
0
아 그리고 메일 제목은 스레주가 여기서 적은 "자유를 갈구해주세요."에서 따온 게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든다..
201
이름없음
2023/06/15 21:42:48
ID : A1xA2MjfTPa
0
스레 정말로 재밌게 봤어. 추천 몇번이고 눌러주고 싶다...
혹시 롤백할 때마다 나온 1,30 다이스랑 이후에 에 나온 ???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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