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갓 마법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으레 그렇듯, 루니아 엘른은 무언가 자신만의 특별함이 하나쯤 생기길 바라는 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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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마법학교들 가운데에서도 귀족들만의 전유물이라 불리는 성 유스티아 학원의 생도인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바깥에서는 그것만으로 , 그녀는 저 바깥의 평민들 사이에서 빛나는 게 아닌 바로 그 학교의 학생들 사이에서 빛나는 것을 바라고 있었기에 그 특별함의 기준이 높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쨌든 그런 루니아 엘른이 자신만의 특별함을 바라고 그것을 제대로 찾을 수 있었냐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었다. 부모님의 후광을 빌리기에 엘른 백작가는 충분히 그 성세가 드높았으나 중앙 귀족도 아니고 고위 귀족들 중에선 상석보단 말석에 훨씬 가까운 가문이었다.
심지어 루니아와 같은 학년으로 입학한 학생들 중 고위 귀족이 유난히 많았던지라 백작가 정도는 궁정백이나 변경백이 아니고서야 고위 귀족이라고 뻗대고 다니기에도 애매할 지경이었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이 후작가 자제라고 뻗대고 다니던 누군가가 빛나는 별이시며 고명하신 황녀 전하 앞에서 장렬히 폭사하는 것을 보고나서 루니아는 그런 행위에 대해 일말의 생각조차 떠올리지 않았다.
…게다가, 애초에 그건 내 특별함이 아니잖아. 은근히 대쪽같은 구석이 있는 루니아가 입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렸다.
1학기 내내 스스로의 특별함에 대해 고찰한 루니아는 특별히 자신이 자랑할만한 특별함이라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개를 푹 숙였다.
평균을 상당히 웃도는 마법실력이 있었지만 학년 중 정점도 아니고 마법학교에서 마법 실력 자랑은 뭔가 좀 특별하지는 않았다. 범생이 같잖아.
뭔가 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맞나 싶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시 써야하나 싶기도 한데 뭔가 일단 튀어나와서 투척하고 감. 7시간이면 진짜 나 완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나 이제 기절할라니까 누군가 피드백해주면 매우 몹시 좋아함
12시간 만에 다시 봐도 이게 맞나 아닌가 모르겠다.... 그래서 가 뭐하는 스토리냐면 1학기가 지나고 여름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간 주인공이 자기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 만나고 숙제도 하면서 지내다가 엘른 백작가가 제국의 서기관이라 불릴 정도로 커다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림. 그래서 마법 공부 핑계로 그 도서관에 들어간 루니아가 거기서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보고, 진짜로 특별한 무언가를 찾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임. 특별한 무언가는 이세계 소환 마법일수도 있고 빙의 마법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암튼 명확히 결정해놓은 부분은 아님.
상당히 고전적인 배경 설정에 상당히 클래식한 인물 설정이지만 나름 설정은 나쁜 거 같진 않음. 매력으로 뭘 끌어낼 수 있을지 명확하게 보이는 것도 장점인듯? 근데 거의 마지막 쯤에 졸면서 써서 그런가 인트로가 너무 난잡해보임. 주인공은 특별함을 원함→귀족으로서의 권위는 특별함이 될 수 없음(+황녀 언급1) 이런 식으로 흘러갔는데 일단 주인공이 왜 특별함을 바랬는가가 명확하게 보여야 했고, 귀족 학교에서 귀족으로서의 권위가 안통했다는 거에 그렇게 많은 지면을 할애할 부분이었나 싶기도 함.
물론 습작 주제에 해리포터를?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약간 나루토 이후로 닌자물 쓰기 꺼려지는 그런 느낌? 아닐까? 그리고 작가라면 내 작품에 대한 매우 높은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슬럼프가 오더라도 그건 내 게으른 머리와 마인드 탓이지 우리 애기 탓이 아님
조금만 다듬고 제대로 해보면 뭔가 아는 사람들끼리 소소하게 추천돌아가는 편하게 읽는 마법 학교물이 완성될 수 있을 거 같아 매우 뿌듯하다.
이렇게 첫번째 조각글 작성 및 리뷰가 끝났다. 어느정도 아무말 스레와 연습 스레의 비중을 맞춘 거 같다.
생각해보면 겨우 600자 언저리 쓴 주제에 다른 사람들한테 피드백을 바랬다는 게 매우 꽤씸함. 3000자 정도는 써야 기본적인 싹수가 보이고, 50000자 정도는 써야 니가 1화 빌런인지 스토리도 제대로 쓰는지 판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레주야?
부끄러워서 전부 폭파 마렵지만... 참아봐야지. 이 스레도 없으면 분명 글 한 글자도 안쓰고 띵가띵가 놀거 같아
혼자 놀고 있으려니까 쓸쓸해 대난입 대환영이야 원고를 던져줘도 기깔나게 피드백 할 수 있읍니다...
뭔가뭔가임 질문 받고 싶다.. 관심 받고 싶어..
당신의 아주 작은 관심이 스레주를 살릴 수 있답니다!
몸은 멀쩡한데 글 쓰는 체력이 바닥나서 원래 같았으면 글을 쓰진 않았겠지만~ 쓰기 싫다고 안써 버릇하면 상업작가로서의 길은 요원하겠죠???? 그래서 일단 쓰자~싶어서 왔다. 갱신? 생존신고? 아무튼
오늘 본문이 올라갈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를 이을지 말지 결정한 다음에 써보려고. 다이스 굴려서 짝수면 이어서 쓴다! 홀수면 다른 걸 써본다!
그럼 일단 루니아는 개인적으로 더 써보던가 말던가하는 걸로 하고, 다른 걸 한 번 써보도록 합시다! 혹시나 주제 추천 해준다면 그거 써볼게!
혹은 지속가능성의 고오오오원? 하 웃기지 말라 그래 넌 지금 절망의 골짜기에서 허우적대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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