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2 이름없음 2024/06/21 23:33:07 ID : 3BfdU2Mjilx 0
Dice(90,90) value : 90
603 이름없음 2024/06/21 23:33:19 ID : 3BfdU2Mjilx 0
모르겠다 걍 정신승리라도...
604 이름없음 2024/06/22 14:43:57 ID : ry7AjbjwE65 0
아 짜증나 ㅠㅠㅠ
605 이름없음 2024/06/22 14:44:06 ID : ry7AjbjwE65 0
마콘 대차게 망함
606 이름없음 2024/06/22 14:44:09 ID : ry7AjbjwE65 0
쪽팔려 ㅠ
607 이름없음 2024/06/22 14:44:26 ID : ry7AjbjwE65 0
파가니니 도돌이만 안 들었어도............
608 이름없음 2024/06/23 16:27:12 ID : Pjy1Co5bzQp 0
변기통 꽉 차게 토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609 이름없음 2024/06/23 16:27:28 ID : Pjy1Co5bzQp 0
많이 나아진 거긴 한데 완전히 나을 수 있을까?
610 이름없음 2024/06/23 16:29:05 ID : Pjy1Co5bzQp 0
뭐 병원도 안 가고 스스로 병이라고 확신하는 게 웃기긴 한데...
611 이름없음 2024/06/23 16:29:55 ID : Pjy1Co5bzQp 0
뭘 먹었냐면 햄버거 반 개랑 감자튀김 두...봉지 많이 먹은 건가?
612 이름없음 2024/06/23 16:30:44 ID : Pjy1Co5bzQp 0
아젠 양에 대한 감각도 무뎌져서 얼만큼이 적당한 한 끼 양인지도 모르겠어
613 이름없음 2024/06/24 16:06:10 ID : 0mpXArs3BcI 0
휴...
614 이름없음 2024/06/24 16:06:20 ID : 0mpXArs3BcI 0
오늘은 안 토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ㅠ
615 이름없음 2024/06/24 16:07:00 ID : 0mpXArs3BcI 0
그래도 어제보단 덜 먹었고... 아닌가? 확실히 작년에 비해 양이 줄긴 했어
616 이름없음 2024/06/26 20:59:03 ID : O7805Phe43P 0
어제 실기고사 봤는데 ㅈ망해서 우울해졌어
617 이름없음 2024/06/26 20:59:18 ID : O7805Phe43P 0
오늘 학교 끝나고 연습실 오는데 자꾸 죽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거야
618 이름없음 2024/06/26 20:59:40 ID : O7805Phe43P 0
그래도 막 엄청 우울하고 그렇진 않은데 지금 마음이 좀 무거워
619 이름없음 2024/06/26 20:59:52 ID : O7805Phe43P 0
실기 성적 나오면 진짜 진짜 우울해질 것 같아......
620 이름없음 2024/06/26 21:02:18 ID : O7805Phe43P 0
물론 내가 악기를 잘 못하는 탓이지만...... 4층에서 콘체르토 하기 전에 목소리 작다고 지적받아서 멘탈이 흔들린 게 너무 억울해 그런 사소한 일에 흔들리면 안 된다는 것쯤은 알지만... 정말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었다면, 내가 진짜 잘하는 애였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을 거라는 건 알지만...
621 이름없음 2024/06/26 21:04:45 ID : O7805Phe43P 0
시작하기 전에 본인이 연주하는 곡 개수를 말해야 하는데 내 목소리가 작았나봐. '한곡입니다' 하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려웠을까 난...... 사실 뒤에 반주쌤이 계셔서 부끄러운 마음에 좀 작게 말한 건 맞아 ㅠ 모의실기 때도 한 번 지적받기도 했었고... 근데... 그게 연주도 아니고...... 안그래도 시험장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애한테 그렇게 무섭게 '크게말하세요.' 이러면 ㅠㅠㅠㅠㅠ
622 이름없음 2024/06/26 21:06:38 ID : O7805Phe43P 0
평소에 안 틀리던, 제일 중요한 시작 부분이고 내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던 그 부분을 대차게 틀린 게 너무 속상했어 파#을 아예 파 네추럴로 짚어버렸거든 ㅋ 나 진짜 거기 안 틀리는 데였는데 연습할 때도 레슨받을 때도 안 틀렸었는데......
623 이름없음 2024/06/26 21:06:55 ID : O7805Phe43P 0
왜 나는 해도 해도 제자리인 것 같지......ㅠ
624 이름없음 2024/06/26 21:07:38 ID : O7805Phe43P 0
근데 나 말줄임표 되게 많이 쓴다 이것도 성격 문제인가요?ㅠ
625 이름없음 2024/06/26 21:07:59 ID : O7805Phe43P 0
내 목소리가 작은 건 성격 문제일까? 아니 난 도대체 뭐가 문제길래 이모양일까 ㅠ
626 이름없음 2024/06/27 13:43:43 ID : Wi3B83CmNs5 0
아 오늘 자꾸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
627 이름없음 2024/06/27 13:43:56 ID : Wi3B83CmNs5 0
내일 실기 성적 나온대......
628 이름없음 2024/06/27 18:08:03 ID : Pjy1Co5bzQp 0
흠 실기 등수 빼고 나름 잘 해결됐어
629 이름없음 2024/06/27 18:08:44 ID : Pjy1Co5bzQp 0
문제는 지금부터 바흐 3개 파가니니 15번 이자이 6번을 해야 한다는 것... 바흐 졸라 어려워 ㅠ
630 이름없음 2024/06/27 18:09:47 ID : Pjy1Co5bzQp 0
그리고 아까 j쌤이랑 통화했는데 아 모르겠어 이번에도 잘 못 본 것 같아 왜 자꾸 괜찮다고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4그룹 중 3번째면 괜찮은 건가? 아닌가?
631 이름없음 2024/06/27 18:10:12 ID : Pjy1Co5bzQp 0
근데 4층에서 더 대차게 망쳐서 이번에도 아마...
632 이름없음 2024/06/28 14:26:39 ID : Pjy1Co5bzQp 0
누가 날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633 이름없음 2024/06/28 15:03:55 ID : Pjy1Co5bzQp 0
아 쌤한테 등수 못 말했어 ㅠ
634 이름없음 2024/06/28 15:27:27 ID : Pjy1Co5bzQp 0
연습합시다~ ㄴ 지랄놉
635 이름없음 2024/06/28 15:33:58 ID : Pjy1Co5bzQp 0
우우우우우울해
636 이름없음 2024/06/28 15:34:09 ID : Pjy1Co5bzQp 0
그래도 괜찮아 괜찮을 거야
637 이름없음 2024/06/28 15:34:16 ID : Pjy1Co5bzQp 0
할 수 있 어
638 이름없음 2024/06/28 16:18:51 ID : Pjy1Co5bzQp 0
하기싫다
639 이름없음 2024/06/28 16:19:22 ID : Pjy1Co5bzQp 0
진짜진짜 짜증나고 속상하고 슬픈데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다
640 이름없음 2024/06/28 23:02:27 ID : Pjy1Co5bzQp 0
왕 추천 생겼어
641 이름없음 2024/06/28 23:07:09 ID : Pjy1Co5bzQp 0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실기 성적 나온 거 보는데 새삼...... 나락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새로운 나락을 맛보게 됐었네 1학년 첫 실기 땐 그게 내 최악의 등수일 줄 알았고 1학년 6월 실기 땐 앞으로 점점 나아질 거라고 믿었고 1학년 11월 실기 땐 이대로만 계속 하면 되리라 생각했고 2학년 3월 실기는 열심히 준비해놓고 3일 전인가 코로나 걸려서 응시도 못 했고 2학년 6월 실기는 3월실기 응시 못 한 게 억울해서 더 열심히 하다가 중간부터 페이스 잃고 또 고꾸라졌고 2학년 11월 실기는 다시 마음 잡고 열심히 했는데 별 차도가 없었고 3학년 3월 실기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더 나빴고 3학년 6월 실기는...... 이쯤되면 정말 모르겠다
642 이름없음 2024/06/28 23:09:04 ID : Pjy1Co5bzQp 0
1학년 11월 실기에서 파가니니 22번 했던 게 내 최고 등수라는 게 좀 웃기고 슬퍼 그냥... 앞자리가 2만 아니면 좋을 텐데 결국 또 제자리야
643 이름없음 2024/06/28 23:15:15 ID : Pjy1Co5bzQp 0
파가니니 23번도 괜찮았는데 그건 이자이랑 같이 해서 망했어 ㅠ 23번을 6월실기에 5층에서 따로 했다면 더 좋았을까
644 이름없음 2024/06/28 23:15:34 ID : Pjy1Co5bzQp 0
아휴 모르겠다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지 ㅠㅠㅠㅠㅠ
645 이름없음 2024/06/28 23:32:29 ID : gZg7xU46pe7 0
그러고보니 또 며칠 연속으로 먹고 토했네
646 이름없음 2024/06/29 08:03:45 ID : 5PijiqjikqZ 0
오 생리 터짐
647 이름없음 2024/06/29 08:03:48 ID : 5PijiqjikqZ 0
3달만에
648 이름없음 2024/06/29 08:03:55 ID : 5PijiqjikqZ 0
어쩐지 배가 아프더라 ㅋ
649 이름없음 2024/06/29 11:19:36 ID : Pjy1Co5bzQp 0
생리통 미쳤는데??ㅠㅠㅠㅠㅠㅠ 졸라 아픔 서있기도 힘들어
650 이름없음 2024/06/30 07:42:06 ID : Y2pWpdXvyE8 0
아오 이것도 생리통?
651 이름없음 2024/06/30 07:42:33 ID : Y2pWpdXvyE8 0
생리 장점: 입맛 뚝떨 단점: 이외 모든 것
652 이름없음 2024/06/30 07:43:17 ID : Y2pWpdXvyE8 0
그래도 나는 막 엄청 짜증나고 예민해지지는 않는 것 같은데 아닌가 ㅋ
653 이름없음 2024/06/30 07:43:58 ID : Y2pWpdXvyE8 0
근데 아직도 엄마한테 실기성적 못 말함 ㅠㅠ 아오 이러다 쌤이 먼저 전화하거나 하면 어떡하지
654 이름없음 2024/06/30 10:32:17 ID : Pjy1Co5bzQp 0
ㅅㅂ 생리는 안 하는 게 답이다
655 이름없음 2024/06/30 10:32:37 ID : Pjy1Co5bzQp 0
연습 졸라 ㅠ 하기싫어
656 이름없음 2024/06/30 11:14:16 ID : Pjy1Co5bzQp 0
아직도 시작 못 함 아니 안 한 거지 ㅋㅋ 아 진짜 너무 하기 싫다 내가 이걸 왜????? 물음표가 생기는 순간 그날 하루가 망한다는 걸 알지만 자꾸 의문이 들어 나는 뭘 위해서 이걸 왜 하고 있는 걸까
657 이름없음 2024/06/30 11:15:47 ID : Pjy1Co5bzQp 0
아직 입시는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대학 그 이후를 얘기하고, 정작 진짜 잘 할 수 있는 방법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엄마가 너무 잘 이해돼서 할 말이 없어
658 이름없음 2024/06/30 11:17:56 ID : Pjy1Co5bzQp 0
나였어도 내 자식이 낮은 성적과 불확실한 미래에 현재를 전부 걸고 있다고 하면 그런 걱정부터 앞서겠지 근데... 그래도 날 그냥 조금만 지켜봐 줬으면 좋겠는 건 그냥 내 욕심일까?
659 이름없음 2024/06/30 11:22:14 ID : Pjy1Co5bzQp 0
예고 입시 때도 그랬지 시험은 보지도 않았는데 자꾸 시험 이후를 얘기하잖아. 떨어지면 어떡할 거냐, 그 학교 들어가서 잘 할 수 있겠냐, 어쩌구...... 그게 날 정말 불안하게 만들었음을 이제야 좀 깨달았어. 그걸 지금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는데, 난 그런 걱정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데...
660 이름없음 2024/06/30 19:19:39 ID : Pjy1Co5bzQp 0
음음 초밥 먹었어
661 이름없음 2024/06/30 19:19:46 ID : Pjy1Co5bzQp 0
근데 트윅스 또 먹고 싶다
662 이름없음 2024/06/30 19:20:19 ID : Pjy1Co5bzQp 0
트윅스랑... 적당한 과자 한 봉지 누네띠네? 치킨팝? 양념감자?
663 이름없음 2024/06/30 19:21:24 ID : Pjy1Co5bzQp 0
트윅스를 꼭 먹어야겠어
664 이름없음 2024/06/30 19:21:29 ID : Pjy1Co5bzQp 0
아냐 먹지말까
665 이름없음 2024/06/30 19:22:06 ID : Pjy1Co5bzQp 0
연습을 안 하면 자꾸 뭔가 먹어야 할 것 같아 근데 지금은 연습하기가 너무 싫은걸 ㅠ
666 이름없음 2024/06/30 21:04:28 ID : BxWkts8mK5c 0
아휴 난 모르겠다 ㅠ
667 이름없음 2024/06/30 22:39:25 ID : umpXzatzeY2 0
슬러스타카토 너무 잘하고 싶어 그냥 음 할 수 있네~ 수준 말고 쟤는 저걸 어떻게 하는 거지??? 의 쟤가 되고 싶음 내 친구 중에 슬러스타카토를 유독 잘하는 애가 있는데 걔가 너무 부러워 ㅠ
668 이름없음 2024/06/30 22:40:00 ID : umpXzatzeY2 0
현실: '아 걔 바이올린 잘 못해' 의 걔
669 이름없음 2024/07/01 01:03:08 ID : cJPcmskr9h8 0
아니야 괜찮아
670 이름없음 2024/07/01 01:03:11 ID : cJPcmskr9h8 0
잘 할 거야
671 이름없음 2024/07/01 01:03:26 ID : cJPcmskr9h8 0
물론 오늘도 토했지만...
672 이름없음 2024/07/01 01:04:02 ID : cJPcmskr9h8 0
폭식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아 모르겠어 진짜 다 잘 될까? 진짜로?
673 이름없음 2024/07/01 15:44:11 ID : Pjy1Co5bzQp 0
담임이랑 상담했어
674 이름없음 2024/07/01 15:44:49 ID : Pjy1Co5bzQp 0
실기성적 나온 날엔 그래도 눈물 꾹 참고 연습실 왔는데 오늘은 그냥 줄줄 울면서 옴 ㅋ...
675 이름없음 2024/07/01 15:45:26 ID : Pjy1Co5bzQp 0
담임쌤...이 싫은 건 아닌데 다 맞는 말 하신 건데 근데 너무 힘들고 속상해
676 이름없음 2024/07/01 15:46:27 ID : Pjy1Co5bzQp 0
선생님 말을 들어보면 나는 그냥 안 될 애인 것 같고, 내가 여기서 뭘 어떻게 더 해도 달라질 건 없을 것 같고, 난 처음부터 여기 오면 안 됐었단 생각만 들어
677 이름없음 2024/07/01 15:47:02 ID : Pjy1Co5bzQp 0
나한테 열심히 하라고 하지 않으셔 너 열심히 하고 있는 거 다 안대. 이게 네 최선이래 근데 왜 내 최선은 이모양인데?
678 이름없음 2024/07/01 15:48:48 ID : Pjy1Co5bzQp 0
학교 선생님이 내 인생의 일부를 책임져줄 수 없다는 건 알아 내가 연습을 하든 안 하든, 실기를 잘 보든 망치든, 대학에 붙든 떨어지든 그건 다 내 탓이고 온전히 내 책임이겠지 그걸 아는데도 너 알아서 하란 식의 선생님 말씀에 상처받는 건 내가 미성숙한 애여서?
679 이름없음 2024/07/01 15:50:46 ID : Pjy1Co5bzQp 0
내가 실기를 좀만 더 잘했다면, 내가 누구처럼 매번 1등만 하는 애였다면, 내가 누구처럼 1-2학년 때 차근차근 실기를 끌어올려 결국은 최상위권에 꼽힐 수 있었다면 그럼 선생님이 나에게도 뭔가 좀 다른 말씀을 해주셨을까? 나더러 어쩌라고 식의 말은 어쩌면 너같이 실기 못하는 애한테 해줄 조언은 없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680 이름없음 2024/07/01 15:55:17 ID : Pjy1Co5bzQp 0
이 선생님은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문제인 것 같기도 해...... 어쩌면 선생님들은 아무 생각 없으실지도 몰라.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9년간 학교생활을 하면서 선생님들께 예쁨받는 게 익숙했던 내가, 이 학교에선 아무것도 아니란 사실이 못 견디게 괴로울 뿐인 듯해...
681 이름없음 2024/07/01 15:58:10 ID : Pjy1Co5bzQp 0
생각해보니 선생님 말이 맞는 것 같아. 내가 질문한 건 선생님께 답을 들을 수 있는 질문이 아니었고, 지금 성적과 실력으론 원하는 학교에 못 갈 확률이 높고, 나는 내 친구들보다 바이올린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늦게 시작했다는 핑계가 이 상황을 해결해 주진 못하고 뭐 그런 거야.
682 이름없음 2024/07/01 15:59:57 ID : Pjy1Co5bzQp 0
조금 억울한 건... 내가 전공 늦게 시작했단 얘기를 꺼낸 건 '전공을 늦게 시작해서 잘하게 된 케이스가 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는데, 선생님이 앞부분만 들으시고 '늦게 시작했다는 게 이 상황에서 중요한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하시는 바람에 미처 말을 못 끝냈다는 거야
683 이름없음 2024/07/01 16:02:04 ID : Pjy1Co5bzQp 0
나도 잘 알지. 늦게 시작한 건 핑계가 될 수 없고, 그런 변명 뒤에 숨는 건 비겁한 거잖아. 그래서 더 빨리 많이 따라잡으려고 했는데, 그러고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내 문제의 대부분은 조금만 빨리 시작했더라면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란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걸.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려고, 핑계대지 않으려고 묵묵히 했을 뿐인데
684 이름없음 2024/07/01 16:02:17 ID : Pjy1Co5bzQp 0
추천이 또 하나 늘었네?🤭
685 이름없음 2024/07/01 16:15:50 ID : Pjy1Co5bzQp 0
사실 이게 진짜 미치도록 슬퍼 ㅋㅋ 나는 최고의 가치가 성실이라고 생각해. 꾀를 부려서, 혹은 운이 좋아서 잘하는 것도 물론 멋진 능력이겠지만, 열심히 성실히 최선을 다해서 성취하는 기쁨에 비할 건 없다고 생각해. 물론 나도 열심히 안 할 때가 있었어... 그때의 최선은 그게 전부였음을 알고는 있지만, 내가 게을리 흘려보낸 시간이 그리 짧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야. 그땐 내가 정신을 차려서, 정말 괜찮아져서 열심히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했었어. 적어도 '더 나아질 만한 여지'가 무궁무진했던 셈이지. 그런데 막상 정신을 차리고, 한층 단단해진 멘탈과 의지로 애쓴 결과는 크게 다를 바가 없어. 웃기게도 내 전공은 바이올린이고,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 따라주는 슬픔을 맛보는 건 항상 바이올린 때문이야. 가장 잘해야 할 악기를 나는 왜 잘하지 못하는 걸까? 정말 너무너무 잘하고 싶고 잘해야 하는데 왜 안 되는 걸까 도대체 왜?????? 차라리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니 이젠 열심히 해야 할 이유조차 모르겠어. 해도 안 해도 결과가 같다면 난 뭘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걸까? 내가 나아지고 있는 게 맞긴 할까? 괜찮다고 잘 하고 있다고 하는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 한쪽에선 너는 안 될 거라고 하고 한쪽에선 너는 될 거라고 하는데 나는 누구 말을 들어야 하는 걸까?
686 이름없음 2024/07/01 16:17:41 ID : Pjy1Co5bzQp 0
열심히 했는데 못하는 건 너무 비참한 것 같아 정작 신경도 못 쓰는 공부는 그렇게 쉽게 1등급을 받으면서...
687 이름없음 2024/07/01 16:25:02 ID : Pjy1Co5bzQp 0
아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이긴 한데 자꾸 글 안 쓰고 책 안 읽으니까 멍청해진 것 같아... 이젠 문장도 잘 안 만들어지고 말도 조리있게 안 나오고...
688 이름없음 2024/07/01 16:43:13 ID : Pjy1Co5bzQp 0
갑자기 내가 왜 올해 정신을 차리게 됐는지 생각났어 분명 작년 겨울에도 실기 등수 나오고 꽤 오래 힘 빠진 채로 지냈었는데... 이번에 대학 떨어지면 진짜 죽기로 했었지 참
689 이름없음 2024/07/01 16:49:07 ID : Pjy1Co5bzQp 0
그 결심은 아직도 유효한데 사실 나는 죽고 싶지 않아 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니까 자꾸 하루하루 잘 살아지는 거야 ㅋ... 근데 이대로라면 내년 2월엔 진짜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겠어 솔직하게 말하면 요 며칠 간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저기서 떨어지면 아플까, 차에 치이려면 언제 튀어나가야 할까, 저 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날 칠 일은 없을까 하고...
690 이름없음 2024/07/01 16:49:51 ID : Pjy1Co5bzQp 0
그래도 할 거야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니까 반년은 넘게 더 버텨야 한다는 게 조금 끔찍하지만 할 수 있을 거야
691 이름없음 2024/07/01 18:25:55 ID : jg2Fbjuskny 0
우와아 일기판에 자주 오긴 하지만 다른 스레는 잘 안 들어가는 편인데 아까 자주 보는 일기 적고 가는 스레 들어가봤거든? 확실하진 않지만 내 일기 봐주는 레더들이 있는 것 같아서... 뭔가 신기하고 좋았어 🥹 예고 입시 때(2021) 쓰던 일기를 봐준 레더들이 많더라고. 바이올린 하는 멧새가 여기 나 말고 또 있진...않겠지...?
692 이름없음 2024/07/01 18:26:50 ID : jg2Fbjuskny 0
예전에 쓰던 일기도 링크를 걸어놓을까 싶지만 너무 쪽팔려서 안 될 것 같...
693 이름없음 2024/07/01 18:28:19 ID : jg2Fbjuskny 0
그리고 그때 쓰던 세 번째 일기는 반도 못 채우고 탈주했어서 정말 맘에 안 들어
694 이름없음 2024/07/01 19:25:28 ID : Pjy1Co5bzQp 0
아 가슴 답답해 한동안 안 그랬었는데
695 이름없음 2024/07/01 19:51:34 ID : Pjy1Co5bzQp 0
꾸준히 하면 된다는 말은 진짜일까요 묵묵히 꾸준히 매일매일 했는데 안 되는 건 영원히 안 되는 걸까요 말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은데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
696 이름없음 2024/07/01 21:59:21 ID : O7805Phe43P 0
머리 아파 꾹꾹 눌러도 보고 쥐어뜯어도 보고
697 이름없음 2024/07/02 00:01:54 ID : O7805Phe43P 0
아 역시 한 번 꼬이면 계속 꼬이는 게 맞나봐 버스에서 잠들어서 엉뚱한 데서 내리고 다시 집가는 버스 찾았는데 또 버스 놓치고......
698 이름없음 2024/07/02 17:32:38 ID : Pjy1Co5bzQp 0
연습실에 선생님이 안 와 ㅠㅠㅠ 쌤 없으면 연습 안하는데 나...
699 이름없음 2024/07/02 22:58:18 ID : a1fXurgmIFi 0
호 나가는데 연실 사장님 만남
700 이름없음 2024/07/03 14:23:58 ID : Pjy1Co5bzQp 0
연습합시다~
701 이름없음 2024/07/03 14:24:11 ID : Pjy1Co5bzQp 0
진짜진짜 해야지 해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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