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2/08 14:19:25 ID : IGmk4GpQq2N 4
902 이름없음 2024/08/17 14:18:26 ID : IGmk4GpQq2N 0
왜 날 떠난 거야?
903 이름없음 2024/08/19 15:01:53 ID : zVhzdO3u1a9 0
네 업보가 아닐까?
904 이름없음 2024/08/20 16:48:37 ID : zVhzdO3u1a9 0
그대의 예견된 파멸을 함께 맞아 주겠다.
905 이름없음 2024/08/22 00:24:02 ID : IGmk4GpQq2N 0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고 싶어.
906 이름없음 2024/08/22 00:26:08 ID : IGmk4GpQq2N 0
가스통 위에서 담배를 문 채 즐기는 낮잠이라...
907 이름없음 2024/08/22 00:26:21 ID : IGmk4GpQq2N 0
애초에 낮도 아닌데?
908 이름없음 2024/08/22 00:36:35 ID : IGmk4GpQq2N 0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더워요.
909 이름없음 2024/08/22 02:01:34 ID : IGmk4GpQq2N 0
가죽을 벗겨서 무두질해 입고 뼈는 깎아서 장신구로 만들어 주지.
910 이름없음 2024/08/22 02:37:02 ID : IGmk4GpQq2N 0
지금 나한테 칼 박은 거야?
911 이름없음 2024/08/22 02:37:18 ID : IGmk4GpQq2N 0
그래, 그만 얘기하자.
912 이름없음 2024/08/22 02:49:11 ID : IGmk4GpQq2N 0
외로워. 너무 외로워...
913 이름없음 2024/08/22 02:49:38 ID : IGmk4GpQq2N 0
깜빡이는 가로등 때문에 잘 수가 없어.
914 이름없음 2024/08/22 02:50:09 ID : IGmk4GpQq2N 0
매일 밤 나는 그곳으로 돌아간다.
915 이름없음 2024/08/22 02:50:35 ID : IGmk4GpQq2N 0
절박한 네 시선을 무시하려 애썼다.
916 이름없음 2024/08/22 02:50:45 ID : IGmk4GpQq2N 0
모두를 위해서야.
917 이름없음 2024/08/22 02:51:01 ID : IGmk4GpQq2N 0
결국 진짜로 죽지도 않았잖아.
918 이름없음 2024/08/22 02:51:46 ID : IGmk4GpQq2N 0
벽 속에 묻힌, 콘크리트 범벅이 된 삶은 감자 같은 시체 하나가.
919 이름없음 2024/08/22 02:52:28 ID : IGmk4GpQq2N 0
네가 눈을 감는 게 느껴져. 네 숨이 멎는 게 느껴져.
920 이름없음 2024/08/22 02:52:44 ID : IGmk4GpQq2N 0
손목을 자르고 다시 도망쳐.
921 이름없음 2024/08/22 02:52:56 ID : IGmk4GpQq2N 0
네 끝내주는 친구가 되어 줄게.
922 이름없음 2024/08/22 02:53:14 ID : IGmk4GpQq2N 0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
923 이름없음 2024/08/22 02:53:33 ID : IGmk4GpQq2N 0
졸업하는 순간 너와 나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겠지.
924 이름없음 2024/08/22 02:53:50 ID : IGmk4GpQq2N 0
너 사상이 좀 의심되는데.
925 이름없음 2024/08/22 02:54:06 ID : IGmk4GpQq2N 0
기타를 끌어안고 잠에 들었다.
926 이름없음 2024/08/22 02:54:39 ID : IGmk4GpQq2N 0
손가락 하나를 꼭 잘라야 한다면 어느 손의 무슨 손가락을 자르는 게 가장 좋을까?
927 이름없음 2024/08/22 02:55:01 ID : IGmk4GpQq2N 0
난 오른손잡이고, 기타 치고 그림 그려.
928 이름없음 2024/08/22 02:55:31 ID : IGmk4GpQq2N 0
새끼 손가락이 없으면 손에 제대로 힘을 줄 수 없대. 새끼 손가락은 빼고 고르자.
929 이름없음 2024/08/22 02:56:18 ID : IGmk4GpQq2N 0
오른손 약지가 가장 적합할 것 같은데? 나중에 담보 걸어야 할 일 있으면 참고해.
930 이름없음 2024/08/22 02:56:54 ID : IGmk4GpQq2N 0
네가 기다리는 그 곳으로 가는 거야.
931 이름없음 2024/08/22 02:57:09 ID : IGmk4GpQq2N 0
지옥에는 분명 우리 둘만 있겠지.
932 이름없음 2024/08/22 02:57:35 ID : IGmk4GpQq2N 0
좋은 공간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중학생들의 담배 아지트였을 줄이야.
933 이름없음 2024/08/22 02:57:42 ID : IGmk4GpQq2N 0
불명예스럽군.
934 이름없음 2024/08/22 02:57:49 ID : IGmk4GpQq2N 0
네 스티커를 만들었어.
935 이름없음 2024/08/22 02:58:02 ID : IGmk4GpQq2N 0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의미 있게 써 줘.
936 이름없음 2024/08/22 02:58:12 ID : IGmk4GpQq2N 0
당신의 처분을 기다립니다.
937 이름없음 2024/08/22 02:58:42 ID : IGmk4GpQq2N 0
행복한 웃음?
938 이름없음 2024/08/22 02:58:59 ID : IGmk4GpQq2N 0
눈이 아릴 정도야.
939 이름없음 2024/08/22 02:59:13 ID : IGmk4GpQq2N 0
다섯 시간을 너에게 투자했어.
940 이름없음 2024/08/22 02:59:41 ID : IGmk4GpQq2N 0
매트리스 아래에 숨은 작은 도둑.
941 이름없음 2024/08/22 02:59:57 ID : IGmk4GpQq2N 0
문 손잡이가 천천히 돌아가며 소름끼치는 소리를 냈다.
942 이름없음 2024/08/22 18:38:44 ID : 1a63TSIE9wF 0
사랑하지 않는다.
943 이름없음 2024/08/23 18:18:22 ID : IGmk4GpQq2N 0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숙주에 굴 소스를 넣어 볶는다.
944 이름없음 2024/08/25 12:07:05 ID : 3RyK6rAjeE5 0
신이란 얼마나 변태적인 존재인지.
945 이름없음 2024/08/25 12:25:18 ID : 3RyK6rAjeE5 0
그게 교회에서 할 소리니?
946 이름없음 2024/08/25 20:13:24 ID : IGmk4GpQq2N 0
널 구워 먹을 거야.
947 이름없음 2024/08/25 20:13:39 ID : IGmk4GpQq2N 0
항해의 시작이었다.
948 이름없음 2024/08/25 20:39:36 ID : IGmk4GpQq2N 0
그 작은 몸 위로 떨어질 것들을 생각해 보렴.
949 이름없음 2024/08/25 21:58:38 ID : IGmk4GpQq2N 0
꼭 벌레라도 먹은 표정이구나.
950 이름없음 2024/08/25 21:58:57 ID : IGmk4GpQq2N 0
수건을 네 입 안에 넣어 주었다.
951 이름없음 2024/08/25 21:59:13 ID : IGmk4GpQq2N 0
내장이 따끔따끔.
952 이름없음 2024/08/25 21:59:24 ID : IGmk4GpQq2N 0
사실 그건 느낄 수 없는 감각이란다.
953 이름없음 2024/08/25 21:59:37 ID : IGmk4GpQq2N 0
아예 속을 감자칼로 긁어 내지 그러니?
954 이름없음 2024/08/26 02:43:22 ID : IGmk4GpQq2N 0
너희들은 사람도 아니야.
955 이름없음 2024/08/26 02:52:35 ID : IGmk4GpQq2N 0
윤리의식이 기술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했네.
956 이름없음 2024/08/26 02:52:49 ID : IGmk4GpQq2N 0
모두 본보기로 죽일 테다.
957 이름없음 2024/08/29 14:33:15 ID : zVhzdO3u1a9 0
우리는 바다에서 태어났다.
958 이름없음 2024/08/29 14:34:21 ID : zVhzdO3u1a9 0
별의 후손에게 전해 다오.
959 이름없음 2024/08/29 14:34:33 ID : zVhzdO3u1a9 0
끔찍한 꿈을 꿨다.
960 이름없음 2024/08/29 14:35:01 ID : zVhzdO3u1a9 0
나는 마치 펼쳐진 책과 같아서, 다른 사람이 내 비밀을 먼저 알던걸요.
961 이름없음 2024/08/29 14:35:18 ID : zVhzdO3u1a9 0
발작을 일으켰다.
962 이름없음 2024/08/29 14:36:44 ID : zVhzdO3u1a9 0
삶에 충실한 사람들을 사랑한다. 나는 그러지 못했거든.
963 이름없음 2024/08/29 14:37:02 ID : zVhzdO3u1a9 0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세요.
964 이름없음 2024/08/29 14:37:08 ID : zVhzdO3u1a9 0
또한, 허무 뿐이니.
965 이름없음 2024/08/29 14:37:30 ID : zVhzdO3u1a9 0
네가 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는 꼴이 보고 싶구나.
966 이름없음 2024/08/29 14:37:41 ID : zVhzdO3u1a9 0
저 바깥에 무엇이 있을까?
967 이름없음 2024/08/29 14:37:47 ID : zVhzdO3u1a9 0
나를 위한 작은 고백.
968 이름없음 2024/08/29 14:38:53 ID : zVhzdO3u1a9 0
네가 품었던 기억들을, 꿈을 전부 받을게.
969 이름없음 2024/08/29 14:40:34 ID : zVhzdO3u1a9 0
심장을 직접 만져 주세요.
970 이름없음 2024/08/29 15:22:37 ID : zVhzdO3u1a9 0
네가 나에게서 찢어낸 것들을 돌려받겠어.
971 이름없음 2024/09/03 19:46:11 ID : IGmk4GpQq2N 0
비빔면 먹고 싶어.
972 이름없음 2024/09/05 10:55:58 ID : zVhzdO3u1a9 0
네 얼굴을 안 봐서 좋다.
973 이름없음 2024/09/05 14:38:22 ID : zVhzdO3u1a9 0
우린 이제 끝났어.
974 이름없음 2024/09/08 12:20:38 ID : IGmk4GpQq2N 0
하지만 난 여전히 새벽까지 널 기다린다.
975 이름없음 2024/09/08 12:21:11 ID : IGmk4GpQq2N 0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976 이름없음 2024/09/08 12:21:29 ID : IGmk4GpQq2N 0
네 눈은 건드리지 않을 거야. 그건 내가 아끼는 거야.
977 이름없음 2024/09/08 12:21:50 ID : IGmk4GpQq2N 0
아름다운 눈 한 쌍을 거부할 수는 없으니까요.
978 이름없음 2024/09/08 12:22:00 ID : IGmk4GpQq2N 0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979 이름없음 2024/09/08 12:22:08 ID : IGmk4GpQq2N 0
하지만 당신은 날 보지 않아.
980 이름없음 2024/09/08 12:22:16 ID : IGmk4GpQq2N 0
시곗바늘이 돌아간다.
981 이름없음 2024/09/08 12:24:03 ID : IGmk4GpQq2N 0
무엇보다, 네가 그리워.
982 이름없음 2024/09/08 12:26:50 ID : IGmk4GpQq2N 0
노래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들었다.
983 이름없음 2024/09/08 15:03:46 ID : pgqqlB89y2E 0
버스가 오질 않아.
984 이름없음 2024/09/08 15:04:08 ID : pgqqlB89y2E 0
파란 마음을 품에 안고...
985 이름없음 2024/09/08 15:06:45 ID : 9Ars2leMphx 0
난 널 좋아하지만...
986 이름없음 2024/09/09 16:53:08 ID : zVhzdO3u1a9 0
...그렇습니까?
987 이름없음 2024/09/10 09:46:08 ID : zVhzdO3u1a9 0
마음 하나 없는 사람이 사람이긴 할까요...
988 이름없음 2024/09/10 09:46:30 ID : zVhzdO3u1a9 0
그 때의 인사가 마지막이 되어 버렸다.
989 이름없음 2024/09/10 09:46:46 ID : zVhzdO3u1a9 0
반쯤 빈 너의 유골함을 조심히 안아 들었다.
990 이름없음 2024/09/10 09:47:14 ID : zVhzdO3u1a9 0
가볍다.
991 이름없음 2024/09/10 09:47:35 ID : zVhzdO3u1a9 0
네 유골함은 언젠가 들어 봤던 아버지의 것보다 훨씬 작고 가벼웠다.
992 이름없음 2024/09/10 09:48:54 ID : zVhzdO3u1a9 0
우리가 죽음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언젠가 모두 똑같이 죽음을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인데.
993 이름없음 2024/09/10 10:47:18 ID : zVhzdO3u1a9 0
함께 춤을 추자.
994 이름없음 2024/09/10 10:47:32 ID : zVhzdO3u1a9 0
네가 무너질 때까지!
995 이름없음 2024/09/10 10:48:01 ID : zVhzdO3u1a9 0
뼈만 남은 네 손을 잡고 엉망인 왈츠를 췄어.
996 이름없음 2024/09/10 10:48:30 ID : zVhzdO3u1a9 0
네 엄지발가락을 세 번 밟았다.
997 이름없음 2024/09/10 10:49:29 ID : zVhzdO3u1a9 0
머리카락이 당겨져서 아팠다.
998 이름없음 2024/09/10 10:49:38 ID : zVhzdO3u1a9 0
꼭 오류가 있단 말이지.
999 이름없음 2024/09/10 10:50:22 ID : zVhzdO3u1a9 0
정말로, 누가 이기는 거야?
1000 이름없음 2024/09/10 10:51:12 ID : zVhzdO3u1a9 0
이제 손톱을 자를 때가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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