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이름없음 2024/02/08 14:19:25 ID : IGmk4GpQq2N
이름없음 2024/07/08 03:59:49 ID : IGmk4GpQq2N
네 닫힌 눈꺼풀이 두 번 다시 열리는 일은 없었다.
이름없음 2024/07/09 02:40:00 ID : IGmk4GpQq2N
시선의 끝이 너무 솔직한 것 아니니?
이름없음 2024/07/09 04:30:26 ID : IGmk4GpQq2N
그렇게 깊어진 마음은 어떤 방식으로든 티가 날 수밖에 없지.
이름없음 2024/07/09 04:30:38 ID : IGmk4GpQq2N
나를 골라.
이름없음 2024/07/09 04:30:49 ID : IGmk4GpQq2N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테니까요.
이름없음 2024/07/09 04:31:01 ID : IGmk4GpQq2N
내 목을 쥐어짜.
이름없음 2024/07/09 04:31:29 ID : IGmk4GpQq2N
숨을 쉬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이름없음 2024/07/09 04:31:46 ID : IGmk4GpQq2N
사람이 다 똑같지.
이름없음 2024/07/09 04:32:29 ID : IGmk4GpQq2N
간신히 열쇠를 집어 들고 출구를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이름없음 2024/07/09 04:32:44 ID : IGmk4GpQq2N
배가 찢기게 될 거야.
이름없음 2024/07/09 04:32:54 ID : IGmk4GpQq2N
귀를 건드려?
이름없음 2024/07/09 04:33:12 ID : IGmk4GpQq2N
내 안의 무언가가 고동쳤다.
이름없음 2024/07/09 04:36:56 ID : IGmk4GpQq2N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지. 네가 저지른 모든 것들을 전부 잊어버렸다고 생각하겠지.
이름없음 2024/07/09 04:37:17 ID : IGmk4GpQq2N
눈만 깜짝대고 있을 거야?
이름없음 2024/07/09 04:37:28 ID : IGmk4GpQq2N
난 너에게 이렇게 놓으라고 시키지 않았는데.
이름없음 2024/07/09 04:37:48 ID : IGmk4GpQq2N
됐어, 시간 없다.
이름없음 2024/07/09 04:38:01 ID : IGmk4GpQq2N
그걸 쪼르르 달려가서 이르고 있니?
이름없음 2024/07/09 04:38:16 ID : IGmk4GpQq2N
당신들은 항상 날카로웠다.
이름없음 2024/07/09 04:38:51 ID : IGmk4GpQq2N
필요 이상으로, 마치 그런 행동이 자신들에게 위안을 준다는 양 굴었다.
이름없음 2024/07/09 04:39:29 ID : IGmk4GpQq2N
더럽고 추잡한 삶일지언정, 적어도 아직 살아는 있었다.
이름없음 2024/07/09 04:40:15 ID : IGmk4GpQq2N
인형의 동그란 눈이 내 뒤에 서 있는 너의 모습을 비췄다.
이름없음 2024/07/09 04:40:29 ID : IGmk4GpQq2N
이제 겨우 세 발 남았다.
이름없음 2024/07/09 04:41:07 ID : IGmk4GpQq2N
네 푸른 빛이 도는 발바닥을 주물렀다. 조금이라도 혈색이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이름없음 2024/07/09 04:41:49 ID : IGmk4GpQq2N
하지만 불행하게도, 너의 다리는 감각이 영영 끊어진 것처럼 보였다.
이름없음 2024/07/09 04:42:11 ID : IGmk4GpQq2N
축축한 손을 내밀며 밝게 웃는다.
이름없음 2024/07/09 04:42:20 ID : IGmk4GpQq2N
마음을 주세요.
이름없음 2024/07/09 04:42:34 ID : IGmk4GpQq2N
이제 알았다. 그 무엇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는 거야.
이름없음 2024/07/09 04:43:33 ID : IGmk4GpQq2N
너의 모진 말들이 비수가 되어 가슴을 궤뚫었다.
이름없음 2024/07/09 04:44:18 ID : IGmk4GpQq2N
날 것의 계란을 잘도 삼켜대는 너를 보자 헛구역질이 나왔다.
이름없음 2024/07/09 04:44:49 ID : IGmk4GpQq2N
심장 안에서는 초콜릿이, 뇌 안에서는 사탕이 발견되었다고.
이름없음 2024/07/09 04:45:11 ID : IGmk4GpQq2N
끔찍한 현실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는다.
이름없음 2024/07/09 04:45:39 ID : IGmk4GpQq2N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되는구나.
이름없음 2024/07/09 04:47:59 ID : IGmk4GpQq2N
이제 그만하자.
이름없음 2024/07/09 04:48:07 ID : IGmk4GpQq2N
삶이 참 안쓰럽네.
이름없음 2024/07/09 04:48:17 ID : IGmk4GpQq2N
지구를 삼킬 수 있을 거야.
이름없음 2024/07/09 04:48:45 ID : IGmk4GpQq2N
초록색을 좋아하는구나.
이름없음 2024/07/09 04:48:50 ID : IGmk4GpQq2N
어울립니다.
이름없음 2024/07/09 04:49:16 ID : IGmk4GpQq2N
너는 내가 바라는 사람이야.
이름없음 2024/07/09 04:49:56 ID : IGmk4GpQq2N
그 애가 죽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칼을 들고 달려들었으니 말이다.
이름없음 2024/07/09 04:50:21 ID : IGmk4GpQq2N
기어이 그 불쌍한 아이의 뱃속에서 모든 장기를 꺼내가고야 말았지.
이름없음 2024/07/09 04:50:43 ID : IGmk4GpQq2N
발톱이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는데.
이름없음 2024/07/09 04:50:48 ID : IGmk4GpQq2N
넌 글렀어.
이름없음 2024/07/09 04:50:59 ID : IGmk4GpQq2N
넌 이 세상에서 가장 글러먹은 사람이야.
이름없음 2024/07/09 04:51:09 ID : IGmk4GpQq2N
수건을 벌써 다 썼네.
이름없음 2024/07/09 04:51:25 ID : IGmk4GpQq2N
시험 도중에 화장실을 갈 수는 없었다.
이름없음 2024/07/09 04:51:49 ID : IGmk4GpQq2N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얼 해야 할까?
이름없음 2024/07/09 04:51:56 ID : IGmk4GpQq2N
글쎄, 일단 좀 자라.
이름없음 2024/07/09 04:52:22 ID : IGmk4GpQq2N
주머니 속 꼬깃꼬깃 접혀 있던 영수증을 꺼냈다.
이름없음 2024/07/09 05:25:49 ID : IGmk4GpQq2N
그렇게 붙잡고 있을 만한 가치의 목숨도 아닌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4/07/09 05:27:04 ID : IGmk4GpQq2N
아, 이 사랑스럽고 개 같은 자식.
이름없음 2024/07/09 05:27:21 ID : IGmk4GpQq2N
만화책 좋아해?
이름없음 2024/07/10 12:43:04 ID : zVhzdO3u1a9
파란 피가 솟구쳤다.
이름없음 2024/07/10 12:43:40 ID : zVhzdO3u1a9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거칠게 맥동하는 이 심장조차 가짜였던 것이다.
이름없음 2024/07/10 12:44:43 ID : zVhzdO3u1a9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웃기만 했다.
이름없음 2024/07/10 12:46:41 ID : zVhzdO3u1a9
머릿속이 생각으로 가득 찼구나. 여기까지 들려.
이름없음 2024/07/10 12:49:49 ID : zVhzdO3u1a9
죽은 뒤엔 다시 죽을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 괴롭게 만들어.
이름없음 2024/07/10 12:50:46 ID : zVhzdO3u1a9
오랜 싸움에 지친 그의 눈이 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름없음 2024/07/10 12:51:08 ID : zVhzdO3u1a9
내가 정말 손목만 그어봤을까?
이름없음 2024/07/10 12:51:45 ID : zVhzdO3u1a9
숨 쉴 구멍이었지, 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구멍.
이름없음 2024/07/10 12:52:18 ID : zVhzdO3u1a9
자신의 삶을 살았다 믿는 멍청이들에게.
이름없음 2024/07/10 12:53:23 ID : zVhzdO3u1a9
눈을 감아. 키스를 돌려 줄 테니.
이름없음 2024/07/10 18:33:23 ID : IGmk4GpQq2N
난 지쳤어. 다시 시도할 여력이 없어. 그리고 몇 번을 다시 시도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들지 않아.
이름없음 2024/07/17 05:25:53 ID : IGmk4GpQq2N
아마 내가 너의 일각 정도는 이해할 수 있겠지.
이름없음 2024/07/18 02:02:00 ID : IGmk4GpQq2N
신께서 나의 아버지를 씹어 삼겼어.
이름없음 2024/07/18 03:11:58 ID : IGmk4GpQq2N
그대의 마음이 항상 빈곤하길 바랍니다.
이름없음 2024/07/18 03:20:50 ID : IGmk4GpQq2N
역린을 건드렸으니, 살아 나올 수는 없다.
이름없음 2024/07/21 11:40:47 ID : IGmk4GpQq2N
얼음 같은 태양이 다정하게 비춰 주는 거지.
이름없음 2024/07/24 03:43:59 ID : IGmk4GpQq2N
꾸며낸 따뜻한 손길조차 좋았다.
이름없음 2024/07/24 03:47:13 ID : IGmk4GpQq2N
꿈을 꾸며 영원히 같은 자리에서 맴도는 그저 아무 것도 아닌 것,
이름없음 2024/07/24 03:50:19 ID : IGmk4GpQq2N
과자 주세요.
이름없음 2024/07/24 19:00:07 ID : k3u8lwsnQsk
내일은 더 많은 아이들이 죽어 있을 거다.
이름없음 2024/07/25 06:58:47 ID : IGmk4GpQq2N
땀에 흠뻑 젖은 몸을 껴안고, 또 입을 맞추고.
이름없음 2024/07/25 06:59:28 ID : IGmk4GpQq2N
클로버가 참 많네.
이름없음 2024/07/25 06:59:36 ID : IGmk4GpQq2N
네가 다치는 모습이 보고 싶다.
이름없음 2024/07/25 07:00:13 ID : IGmk4GpQq2N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어.
이름없음 2024/07/25 07:00:58 ID : IGmk4GpQq2N
심장을 꺼내기 위해 칼날로 가슴을 가로지르자 파란 피가 솟구쳤다.
이름없음 2024/07/25 07:01:23 ID : IGmk4GpQq2N
익숙한 단조로운 무늬의 천장이 나를 반겼다.
이름없음 2024/07/25 07:01:34 ID : IGmk4GpQq2N
영원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름없음 2024/07/25 07:01:45 ID : IGmk4GpQq2N
정말 피곤하지만 그래도 너를 만나야겠다.
이름없음 2024/07/25 07:01:56 ID : IGmk4GpQq2N
내 숨을 가지고 나를 묻어 줘.
이름없음 2024/07/25 14:18:14 ID : krfe5apWqp8
옆방에 네가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름없음 2024/07/25 14:18:45 ID : krfe5apWqp8
네가 내는 작은 소리들에 하나하나 귀를 기울여가며 의미부여를 했다.
이름없음 2024/07/25 14:19:47 ID : krfe5apWqp8
방금 그 소리는 아마 볼펜을 떨어뜨리는 소리였겠구나, 방금 볼펜을 줍기 위해 책상 아래로 몸을 숙였겠구나...
이름없음 2024/07/25 14:19:54 ID : krfe5apWqp8
음침한 새끼.
이름없음 2024/07/26 22:17:45 ID : IGmk4GpQq2N
그제서야 너를 내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거야.
레스 작성
117레스호텔 비다 절찬리 사전예약 어쩌구 중 나폴판 대메이저 됨new 183 Hit
진짜 망했어 살 엄청 찌고 있네. 이마트24에서 푸룬주스 원플원 한다던데 살까?
일기 이름 : 한여름의 산하엽 13분 전
584레스허수아비 4 (부제: 하루종일 최애 생각중🔋)new 6236 Hit
걍 다시 기록하련다 눈팅좀 끊자
일기 이름 : ◆9yY05RCo1Cm 1시간 전
169레스전두엽 = 빙하new 484 Hit
ㅁㄹ 아침 먹어야지 이새끼도 아침부터 참 할 짓도 없다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20레스난입x🌈new 7356 Hit
놀다가 너무늦게잠 으어졸려 8시 40분 알람을 안꺼놔서 결국 일어남 아침 먹고있다... ...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78레스딜레마new 6242 Hit
이거, 더 모를 관계구나. 이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는 관계구나. 나는 왜 이런 관계에 ...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9레스(❁´◡`❁)new 45 Hit
씻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신경질적인 기분이다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49레스낚여버린 단호박new 2361 Hit
생리통때문에 일찍 깨버렸다
일기 이름 : ◆u09tjs7gkra 2시간 전
7레스꽃으로 덮혀진 위성이야new 14 Hit
택배 언제오지?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69레스소리 있는 아우성new 4568 Hit
>>545 엄마가 왜 자꾸 벨트가 밖으로 나와 있냐고 물어봄 모른척함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29레스행복한 스레주 일기new 272 Hit
과즙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381레스내 서류 합격률 0.05 개떡락new 593 Hit
내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 하지만 내가 어떤 행동 양상을 보일 때 아 이러지 ...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468레스어쩌고저쩌고 2판new 4933 Hit
왜케 허접함!
일기 이름 : 이름없음 6시간 전
892레스빛을 되찾는 자new 3775 Hit
파리올림픽에 사람들이 열광할 수 없는 이유가 있네 개회식을 이시간에 하면 누가 봐 ...
일기 이름 : 불곰 7시간 전
435레스습관성 흡연자new 5557 Hit
그냥 뻔한 말로 마무리 할래. 다들 힘내자.
일기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105레스연참해주세요new 865 Hit
환생자들의 세계 장르 : 현대 판타지 한창 볼만한 작품 찾던 시절 시리즈에서 이용권을...
일기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756레스최후의 징벌new 15997 Hit
내가 괴로운 건 부모도 어쨌든 나를… 사랑 내지는 책임감으로 키우기는 했다는 거다 가...
일기 이름 : 백야 8시간 전
923레스내뜻대로되지않는하루하루가으아으아으악!!!!new 12130 Hit
남친띠니 담주에 바빠서 내가 바뿌면 굿모닝 굿나잇 인사만 해도 괜짜나~ 했는데 본인...
일기 이름 : 산호 9시간 전
812레스TMI 와랄라 실습 일기❗️new 8509 Hit
뭐야 스레딕 또 바꼈네 적응하는데 시간 걸리겠다; 여튼 내일 일정은요~~ 대전에 가서 ...
일기 이름 : 부잣집 고양이 10시간 전
64레스하늘의 아틀란티스 Διόσκουροι구역 최초의 병동 13 - 23호new 458 Hit
근데 나는 상여자가 아니라서 다 큰 어른을 애기취급하면서 우쭈쭈 해줄 수 있을만한 ...
일기 이름 : ◆g1zU5dUZfQk 10시간 전
120레스꒰১ 흔한 천사의 일기장 ໒꒱new 1764 Hit
자기 전에 잠깐! 좋은 밤을 위한 천사의 노래 추천 #5 ‎⊹ ⋆゚˚₊‧꒰ა Meego - Moonmap ໒...
일기 이름 : go34ngel 1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