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미가 심장함. (239)
2.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5)
3.🌊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4.. (651)
5.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299)
6.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7.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8.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9.토마토 홀로서기 (381)
10.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11.살민 살아진다 (625)
12.난입x 6 (795)
13.daisuki♡diary (290)
14.수능까지 169일 (86)
15.꿈을 좇는 무리들의 (129)
16.다시 일기를 쓰자 (77)
17.🌱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18.아무튼 살아가는 중 (925)
19.어쩌고저쩌고 4판 (965)
20.추구미도달스레 (84)
셀 수 없이 많은 밤 속 혼자였었던 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외톨이었나
나도 알 수 없는 나를 누가 알아줄까 나는 그 누구나 알 수 있는 외톨이일 거야
가을 같던 너의 손을 옮겨 잡았을 때 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게 숨을 참곤 했어
나도 알 수 없는 나를 누가 알아줄까 그땐 네가 나의 모든 걸 알 것만 같았어
귀찮아. 이젠 뭐든 손에서 빠져 나가는 것들을 쉽사리 놓아 줄 수 있게 될 것 같다. 애당초 흘러 내리는 손 위에서 붙잡고 있었던 건 나 뿐이었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너무나도 쉬운 일이야.
나비야.
너의 이름을 써놓고 한참동안 생각했어.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더라도 다 변명이 될 뿐이겠지만, 적어도 최선을 다해서 변명하고 싶어. 언젠간 너한테 물었잖아. 넌 왜 별칭을 나비라고 했느냐고. 네가 말했지. 나비는 세상 모든 이름 없는 고양이들의 이름이라고. 그냥 길 가는 고양이에게 나비야, 하고 부르는 목소리들이 좋아서 나비라고 했다고. 화를 내면서, 악을 쓰면서, 나비야, 나비야, 하진 않잖아, 라고. 그래서 나도 너를 부를때 나비야, 나비야, 하고 어쩐지 다정하게 불렀던 것 같다.
사람이란 신기하지. 서로를 쓰다듬을 수 있는 손과 키스 할 수 있는 입술이 있는데도, 그 손으로 상대를 때리고 그 입술로 가슴을 무너뜨리는 말을 주고받아. 난 인간이라면 모든 걸 다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는 어른이 되지 않을 거야.
아 이대로 우리들의 목소리가 세상의 구석까지 사라지지 않고서 닿는다던가 한다면 좋을 텐데
그렇다면 둘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사라지지 않을 약속을 둘이서 하나 둘에 말하자
아 간절히 바라면 뭐든지 이루어져 그 말의 눈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은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무슨 이유 떄문일까
아 비가 그치는 그 순간과 무지개 출발점 종점과 이 생명이 다하는 장소에 무언가가 있다고 언제나 우기고 있었어
언젠가 가자 어떤 생명도 온 적 없고 미개척의 감정에 하이파이브 하고 시간에 키스를
5차원 세계에게 농락 당해도 그래도 너를 볼 거야 다시 처음 만나서 반가워 인사를 정하자 너의 이름을 지금 쫓아가고 있어
아직 이 세상은 나를 길들이려 하는 것 같아 원하는 대로 해 멋지게 벗어나볼게
서로의 모래시계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자 잘가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만나길 기억하자
드디어 때가 왔어 어제까지는 서장 중의 서장 대충 읽어도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진짜야
경험과 지식과 곰팡이가 핀 용기를 갖고 최고의 스피드로 너를 향해 다이브 할 거야
깜빡 조는 사이에 미지근해진 콜라 꿈속에서 이곳이 아닌 다른 곳을 봤어
교실의 창밖으로 아침이 전철을 타고 흔들리며 오던 떄에
운명이니 미래니 하는 단어들이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는 거야
시계침도 우리 둘을 흘끘 보며 나아가지 이런 세계를 둘이서 평생 아니 언제까지나 계속 함께 하는 거야
처음 뵙겠습니다 따위 저 멀리로 내던져버리고 1000년 주기를 하루만에 내쉬자
사전에 있는 말로 이루어진 세상을 미워했어 만화경 속에 있는 8월의 어느 아침에
너는 내 옆에서 수줍어하곤 새침을 뗴보았어 이 세계의 교과서 속에 있을 듯한 미소로
거짓말 같은 나날을 규격 외의 의미를 비극이라도 좋으니 바란 거야 그랬더니 문 밖에 네가 전부 껴안고 서 있었어
걷는 모습에서도 너의 웃음소리가 들렸어
언젠가 사라져버릴 너의 모든 것을 이 눈에 새겨두는 것은 더는 권리가 아닌 의무라고 생각해
당신한텐 그게 최선이구나? 마음이 갈기 갈기 찢어지는 것 같았다. 대꾸 하지 마, 라고 뇌까렸다. 그래봤자 보고 싶어지면 또 찾는 건 나밖에 없겠지만.
내가 빛나기 위해 널 흐리게 만들었어 이 사랑에 우리의 꿈을 싣는 건 너무 부담이려나
네가 싫어지는 방법을 잊어버렸어 어디를 찾아봐도 눈에 띄지 않아 그날 이왕이면 잘 지내란 말과 함께
이런 걸 말해서 정말 미안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해 그렇지만 그런 날
만들어준 건 구해준 건 분명 아빠도 아마 엄마도 신도 아니라고 생각해 남은 건 결국 이거 봐 너였어
혹시나 내가 다른사람과 엮인다 해서 두 사람 사이에 생명이 깃든다고 해서 그 사이에도 분명 너의 유전자도 살며시 섞여있겠지
하지만 네가 없으면 분명 별 볼일 없을 거니까 심심풀이 삼아 2085년까지 기다릴게
하늘이 예쁘네 사람은 슬프기 마련이지 또 뻔히 보이는 진심으로 나를 씻겨줘 만약 다음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는 너 그런 네가 좋아하는 나 그렇게 어느덧 나는 나를 소중하게 여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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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심장함.
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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