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이름없음 2025/10/03 22:54:22 ID : oHu5XAjeHwn 2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컨텐츠인 숏폼 드라마의 특징을 가진 앵커 스레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 숏폼 드라마란? 틱톡이나 릴스처럼 세로로 된 화면으로 보는 것이 특징인 드라마. 한 회차가 2분 내외로 짧고, 한 시즌은 대략 80~90회 정도의 분량이라고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대체로 스피디하며 자극적인 전개가 특징 사실 나도 숏폼 드라마를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숏폼 드라마의 형식이나 진행 방식이 흥미로워서 이런 방식을 앵커 스레에 직간접적으로 적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이 스레를 만들게 되었어 -스레 설명- 스피디하고 도파민이 넘치는 스토리를 지향하는 스레. 주제는 신인 프로야구선수의 성공기. 이 스레의 가장 큰 특징은 앵커를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는 점이다! 즉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레주가 직접 레스를 달아 앵커를 진행한다는 것인데... 앵커판의 일반적인 스레는 앵커가 달릴 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스레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5분 정도 앵커를 기다렸는데 앵커가 없으면 바로 다이스 등을 통해서 스레주가 진행할 수도 있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빠른 전개를 위해서... 단, 스레주가 앵커를 자의적으로 진행할 때는 거의 다이스만 이용할거야 이건 앵커판 특유의 랜덤적 재미를 위해서! 여러모로 약간의 실험적 시도를 해보려고 하는데 다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25/10/03 22:54:43 ID : oHu5XAjeHwn 0
주인공: 현재 신인 드래프트(프로 구단이 유망주들을 영입하는 행사)를 앞둔 야구 유망주. 주인공의 이름은? 남자 이름으로 부탁해
3 이름없음 2025/10/03 23:00:42 ID : oHu5XAjeHwn 0
주인공 이름: 최우인
4 이름없음 2025/10/03 23:03:52 ID : oHu5XAjeHwn 0
야구 유망주인 최우인은 앞으로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다. 최우인의 현재 소속은 어디일까? 1. 고등학교 야구부 2. 대학교 야구부 3. 독립리그 야구팀 4. 무소속, 해외리그 진출 후 국내로 복귀
5 이름없음 2025/10/03 23:04:26 ID : 4KY66rs4IL8 0
1!!
6 이름없음 2025/10/03 23:20:40 ID : oHu5XAjeHwn 0
최우인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그가 속한 야구부 내에서 프로 지명이 강력하게 예상되는 인재이다. 신인 드래프트의 시간이 되었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매해마다 110명의 국내 신인 선수를 선발한다. 최우인은 110명 중 몇 등으로 선발 되었을까? dice 1,120 다이스 범위가 120인 이유는 후에 설명
7 이름없음 2025/10/03 23:21:18 ID : oHu5XAjeHwn 0
앵커판 잡담스레에서 너무 빠른 앵커 진행을 지적해준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이야기 할게 앵커 기다리는 텀이 전부 5분 내외의 극단적인 수준으로 짧지는 않을 것 같아(스레주가 24시간 내내 앵커판만 할 수는 없으니) 뭐랄까 동접자 친화형 앵커 스레라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으로 가고 싶었는데 그냥 분량이 많으면서도 빠르게 엔딩을 볼 수 있는 실험적인 시도가 해보고 싶었던 것이지만 사실 나도 이 스레를 기획할 때 앵커판 취지에 안 맞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은 했었어... 일단 더 진행해보고 이 스레가 앵커판의 취지에 과도하게 맞지 않는 것 같다면 너무 짧은 시간 내의 자체 진행은 많이 삼가도록 할게
8 이름없음 2025/10/03 23:50:26 ID : RveNBzhvxvf 0
Dice(1,120) value : 85
9 이름없음 2025/10/04 00:12:54 ID : IE1eGlijipd 0
현재 이 세계관의 한국 프로야구 리그에는 10개의 구단이 존재한다. 이 구단들은 대한민국의 각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다. 1. 서울 2. 인천 3. 수원 4. 대전 5. 광주 6. 대구 7. 창원 8. 부산 9. 전주 10. 울산 최우인은 어떤 팀에 선발되었을까? (전주와 울산이 있는 걸로 알 수 있겠지만, 이 스레에 나오는 구단과 리그, 단체 등은 실제 프로야구 리그 및 현실과 아무 연관이 없음을 미리 밝힌다) 아 그리고 주인공 이름 앵커 다시 받는다...사유는 실제로 동명이인의 야구선수가 프로야구에서 활동중이어서... 흔한 이름이 겹치는 것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덜 흔한 이름이 겹치는 거라...이름은 바꾸도록 하겠다(이래저래 허술한 진행 죄송합니다 ㅜㅜ)
10 이름없음 2025/10/04 00:23:13 ID : IE1eGlijipd 0
dice(1,10) value : 9
11 이름없음 2025/10/04 00:25:39 ID : 4KY66rs4IL8 0
박채진
12 이름없음 2025/10/04 00:34:18 ID : tze0mpVe6o6 0
사실 스레주가 언제 레스 올릴지 알 수 없다보니 동접 친화는 좋은 것 같은데 타이밍의 문제인거같아 ;ㅁ;
13 이름없음 2025/10/04 00:45:10 ID : IE1eGlijipd 1
그렇지...ㅠㅠ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어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
14 이름없음 2025/10/04 00:45:29 ID : IE1eGlijipd 0
"전주 불도저스에서 지명하겠습니다. ○○고등학교 박채진." 박채진은 스카우터가 자신의 이름이 호명하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투수, 내야수, 외야수, 포수, 투타겸업 중 하나의 포지션 선택 참고로 아까 에서 다이스의 최댓값을 120으로 한 이유는 '육성선수' 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이야 육성선수란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 중 잠재력이 보이는 선수를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선수를 말해 정원 외 추가합격 같은 느낌? 다이스에서 111 이상의 수가 나오면 박채진은 육성선수로 구단에 입단하게 될 예정이었어
15 이름없음 2025/10/04 00:47:14 ID : tze0mpVe6o6 0
투타겸업이 투수&타자인가?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 생각하면 이쪽으로!
16 이름없음 2025/10/04 01:16:06 ID : IE1eGlijipd 0
"뭐? 투타겸업?" "그러고보니 고교야구 유망주 중에 투수나 타자 중 포지션을 따로 정하지 않고 투타겸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선수가 몇명 있다고 들었는데..." "박채진이 누구냐?" "어디 모의지명(고교야구 팬 등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신인 드래프트에 뽑힐만한 선수들을 모의로 지정하는 것. 주로 1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각 구단의 니즈나 모의지명자 본인의 선호를 토대로 선수를 지명하고 후기를 남기는 식의 문화이다.)에서 본 이름 같은데..." 드래프트가 열리는 회의장 안이 술렁거렸다. "박채진이라면 ○○고의 에이스 선수인데...투수의 재능도 타자의 재능도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일단 포지션을 하나로 정하진 않은건가?" "쟤, 입단해서도 진짜 투타겸업 할건가?" 사람들이 투타겸업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이유는, 현대 프로야구에서 투타겸업 선수는 잘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투타겸업으로 성공했다는 평을 받는 프로야구 선수는 프로야구 초창기에 활약한 김성한 선수 정도이며 메이저 리그에서도 근 100년간은 그 숫자가 적었다. 현재 활동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그래서 대단한 선수...) 박채진의 프로필을 정해보자 좌투, 우투 중 선택(좌투란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우투는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것을 말함) 좌타, 우타, 양타 중 선택(좌타는 배터박스 왼쪽에 들어서는 선수를, 우타는 배터박스 오른쪽에 들어서는 선수를 말함. 양타는 둘 다 들어서는 선수) 야구에는 좌투좌타, 좌투우타, 우투좌타, 우투우타, 좌투양타, 우투양타 등이 존재한다(양손으로 공을 던지는 '양투' 선수도 있으나, 워낙 희귀한 케이스인 관계로 여기서는 선택지에서 배제함. 참고로 양쪽 타석에 모두 들어서는 양타도 상당히 희귀한 편)
17 이름없음 2025/10/04 01:43:27 ID : tze0mpVe6o6 0
좌투
18 이름없음 2025/10/04 02:22:19 ID : tze0mpVe6o6 0
양타
19 이름없음 2025/10/04 10:04:22 ID : IE1eGlijipd 0
"투타겸업, 거기에 스위치 타자(양타를 의미하는 또다른 표현)...? 정말 특이한 녀석이군..." 박채진의 간략한 프로필을 본 사람들이 수근거렸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박채진의 지명은 사람들에게 꽤 화제가 되었다. 비교적 늦은 순번에 지명되었음에도 말이다. 시간은 어느덧 흘러 다음해가 되었다. 박채진은 에서 첫 시즌을 시작한다. dice 1,100 다이스 숫자가 85이하면 2군에서 시즌 시작, 86 이상이면 1군에서 시즌 시작
20 이름없음 2025/10/04 10:31:33 ID : hBs2q7vwnDw 0
dice(1,100) value : 7
21 이름없음 2025/10/04 14:41:24 ID : IE1eGlijipd 0
투타겸업에 양타라는 특이한 포지션으로 지명 후 주목을 많이 받아왔음에도 구단에서는 박채진을 처음부터 바로 1군에 올릴 생각은 없었다. 현대 야구에서 보기 드문 포지션을 가진 선수이니만큼 2군에서 이런저런 조정 기간을 거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너, 투타겸업 계속 할거냐?" 박채진이 2군 감독에게서 처음 들은 말이었다. 그러나 결국 투타겸업이라는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2군 감독은 마지막으로 박채진에게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았다. 만약 이 길이 성공한다면 역사에 남을 선수가 될 것이고, 실패한다면 시행착오가 상당히 계속될것이다... 박채진의 대답은? 1. 계속 하겠습니다 2. 다른 포지션을 정해보겠습니다
22 이름없음 2025/10/04 14:45:26 ID : h800063RxCj 0
2.. 역시 아닌거같아..
23 이름없음 2025/10/04 14:45:51 ID : tze0mpVe6o6 0
일단 팀에서 투타겸업 훈련해보고 팀에서 판단했을 때 가능성 있으면 속행/불가할거같으면 다른 포지션은 안되나 우리가 판단하기엔 본 게 없다보니
24 이름없음 2025/10/04 15:13:35 ID : IE1eGlijipd 0
의 의견을 둘다 반영해봤어 "다른 포지션을 정해보겠습니다." 프로 구단에 막 발을 들인 박채진으로서는 투타겸업의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투타겸업에서 바꾸게? 왜?" 옆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2군 코치가 한 마디 던졌다. "넌 좌투라서 희소성도 있고(야구에서는 좌투가 우투보다 드물며, 특히 좌완 투수는 대체로 높은 가치가 있다고 여겨짐), 일단 구단에서 기다려 줄 수도 있을텐데..." 하지만 박채진은 알고 있었다. 구단에서 자신을 기다릴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본인은 비교적 하위 순번에 지명되었다. 하위 라운드 지명자는 상위 라운드 지명자에 비해 구단에서 우선 순위가 아니었던 경우가 많다. 본인이 상위 라운드 지명자였다면 구단에서 몇년간 꾸준히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보장된다. 하지만 하위 라운드는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육성 기회를 보장받는다. 박채진의 머릿속에서 하위 라운더로 지명받은 후 몇년만에 방출된 아는 사람들이 몇 명씩 떠올랐다. "뭐, 투타겸업은 힘드니까~그래도 네 강한 어깨는 좀 아쉬워! 빠른 공을 뿌릴 수 있는 어깨를 살려서 외야수로 전향하는 건 어때? 우선 그렇게 포지션을 정하고, 나중에 투타겸업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쪽으로 다시 전향하자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채진은 코치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 외야수로 전향했다가, 안 되면 다시 투타겸업이나 투수로 전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좌투, 다시 말해 왼손으로 공을 던지고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는 선수들 중에서 내야수(1루수 제외)나 포수는 잘 없다. 코치가 외야 전향을 추천한 이유는 이것 때문 2군 감독은 어떤 사람? dice 1,6 1. 자기 밥그릇만 중시하는 철밥통형 감독 2. 자신의 성공을 위한 야망이 가득한 감독(1군 감독으로 승격하는 걸 바라고 있음) 3. 착한 사람이지만 무능한 감독 4. 팀 운영에 별 관심이 없는 감독 5. 1군 감독 승격이 유력한 유능한 감독 6. 자기 파벌만 중시하는 감독
25 이름없음 2025/10/04 16:43:02 ID : IE1eGlijipd 0
dice(1,6) value : 3
26 이름없음 2025/10/04 16:43:04 ID : Y6585U6nSGm 0
dice(1,6) value : 4
27 이름없음 2025/10/04 16:43:18 ID : Y6585U6nSGm 0
오우 2초 차이ㄷㄷ
28 이름없음 2025/10/04 16:45:25 ID : IE1eGlijipd 0
박채진은 빨리 2군에서 기회를 받은 후 자신의 재능을 입증받고 1군 무대에 서고 싶다. 그러나 그 과정이 과연 순탄할까...? 2군 감독은 사람 됨됨이는 좋으나 상당히 무능한 감독이라는 듯 하다. 게다가... "투타겸업 하겠답시고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더니 이제와서 외야수 전향? 관종 아냐?" 2군의 같은 팀 선수에게 면전에서 이런 비아냥까지 듣게 되었다. 박채진에게 시비를 건 이 선수는 누구일까? 1. 박채진의 동기 2. 1~2년차 선배 3. 프로 구단에 들어온지 5~6년 이상 된 만년 유망주 선배 4. 부상으로 인해 잠시 2군에 들어온 1군 준주전급 선배 5. 부상으로 인해 2군에 들어온 1군 주전급 선배 6. 에이징 커브(나이가 많아져 이전의 기량을 잃은 상황)에 들어선 베테랑 선배
29 이름없음 2025/10/04 16:47:16 ID : Y6585U6nSGm 0
5번이 맛있을 것 같음
30 이름없음 2025/10/04 23:14:27 ID : oHu5XAjeHwn 0
박채진은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등번호 번. 전주 불도저스의 붙박이 주전 선수다. 시즌 초반,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2군에 잠시 들어온 것 같다. 선배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투타겸업을 잠시 내려놓은 이유는 프로 리그에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본인의 결정이었다. 어그로를 끈 것은 아니다. 관종은 더더욱 아니다... 박채진의 내면에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 선배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1. 말을 들었다는 시늉만 하고 대답하지 않는다. 2. 무시한다. 3. 한 번 덤벼든다.
31 이름없음 2025/10/04 23:15:15 ID : h800063RxCj 0
이우범
32 이름없음 2025/10/04 23:30:17 ID : oHu5XAjeHwn 0
dice(1,60) value : 30
33 이름없음 2025/10/04 23:31:40 ID : h800063RxCj 0
2, 3은 바로 망테크인 것 같으니까 일단 1로 간을 보자...
34 이름없음 2025/10/04 23:57:11 ID : oHu5XAjeHwn 0
"..." 박채진은 고개만 끄덕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야, 나는 질문을 한건데. 대답 안하냐? 너네 고등학교 감독이 그렇게 가르쳤어?" "..." "투타겸업 한다고 떠들 때처럼 입 좀 털어보라고. 그게 어렵냐?" 박채진의 주먹이 본인도 모르게 불끈 쥐어졌다. 그 순간이었다. "이우범! 지금 뭐 하는 거야." 누군가의 불호령이 내려졌다. 박채진과 이우범은 동시에 불호령을 내린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 사람은 바로 2군 감독이었다. "내가 이런 거 제일 싫어하는 거 모르나? 선후배간에 친하게 지내야지. 우범아." 2군 감독이 이우범에게 따끔하게 혼이라도 낼 생각인가? 박채진은 자신도 모르게 약간 기대를 했다. 그러나 2군 감독의 반응은 박채진의 기대와는 달랐다. "우범아, 앞으로는 그러지 말어. 훈련 열심히 하고...얼른 가봐!" 이우범은 2군 감독에게 고개만 끄덕하더니 그대로 어딘가로 사라졌다. 벙쪄있는 박채진에게 2군 감독이 다시 말을 걸었다. "채진아. 우범이가 한 말,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마라. 지금 1군에서 열심히 하고 있어야 하는데 부상을 당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을 뿐이니까." 2군 감독은 이우범을 두둔해주고는 박채진을 세워둔 채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2군 감독 이름) 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 사람들 간의 갈등을 억지로 풀어주기에 급급하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만 노력했다. 박채진은 복잡한 심경으로 라커룸을 빠져나왔다. "채진이가 많이 상처받았겠지...이렇게 된 김에 채진이에게 경기 출장 기회를 좀 줘봐야겠다." 감독실에서 2군 감독이 중얼거렸다. 프로 구단의 관계자에게서 나온 말이라고는 쉽사리 믿기지 않는, 다분히 감정적인 판단이었다. 무능하지만 심성은 고운 편인(박채진 입장에선 딱히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겠지만)2군 감독 덕분에 박채진은 아무튼 뜻밖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35 이름없음 2025/10/05 02:02:40 ID : tze0mpVe6o6 0
2,3 했으면 출장 기회 없었겠네 미안하다 중간에 감독이름 못봤어
36 이름없음 2025/10/05 10:17:49 ID : IGrhy2Mo1DB 0
앵커가 밀려서 직접 이을게 2군 감독 김왕규 괜찮아!!
37 이름없음 2025/10/05 10:18:00 ID : IGrhy2Mo1DB 0
얼마 후 박채진은 바로 2군 경기 선발 라인업에 들어선다. 그것도 중심 타선인 3번 타자로 말이다. "3번 타자, 좌익수 박채진...? 올해 신인이잖아?" "갑자기 신인한테 3번?" "뭐 2군이니까...이렇게 갈 수도 있겠지" "그래도 아 솔직히...아직 기회 많이 못받은 선배들도 있는데...감독님이 쟤의 어떤 부분을 보고 바로 3번 타자를 박는지 모르겠네..."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박채진의 첫 번째 타석. 비록 지금 투수 연습은 하지 않고 오직 타격과 수비에만 집중하고 있으나 프로 무대에 처음 입단한 박채진으로서는 아직 2군 무대가 약간 버거울 것이다. 박채진의 기대 타율: 0.250 박채진의 기대 출루율: 0.300 dice 1,1000 숫자가 10 이하면 홈런 숫자가 20 이하면 3루타 숫자가 50 이하면 2루타 숫자가 250 이하면 1루타 숫자가 251 이상, 300 이하면 볼넷 나머지 숫자는 아웃
38 이름없음 2025/10/05 10:20:12 ID : 1ck2reY1h89 0
dice(1,1000) value : 159
39 이름없음 2025/10/05 12:19:53 ID : IGrhy2Mo1DB 0
상대 팀 투수의 공이 포수의 미트를 향해 힘차게 날아왔다. 직구다! 그닥 빠르지 않고 움직임도 밋밋한 직구다. 고등학교 때도 숱하게 안타로 만들어 냈던 그런 공이다. 박채진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갔다. 배트에 명중한 야구공은 깔끔한 곡선을 그리며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마침 누(그라운드의 1루, 2루, 3루를 말함)상에는 dice(0,2) value : 2명의 주자가 나가있다. (주자가 2명일시 타점 1점 기록) (여러 사정 상 야구 경기의 모든 과정을 전부 다 표현하지 않고 일부 생략하는 것 양해 바랍니다)
40 이름없음 2025/10/05 12:20:52 ID : IGrhy2Mo1DB 0
박채진의 안타에 힘입어 누상에 나가있던 주자 한 명이 득점을 올렸다! 1루에 나간 박채진. 타점을 올린데 이어 득점(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점수를 내는 것)도 할 수 있을까? dice 1,3 숫자가 1이면 득점 성공
41 이름없음 2025/10/05 12:25:15 ID : 1ck2reY1h89 0
dice(1,3) value : 2 득점 가자~~
42 이름없음 2025/10/06 07:54:32 ID : oHu5XAjeHwn 0
1루에 나가 있었지만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박채진의 두 번째 타석이 되었다.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낸 것으로 박채진의 컨디션은 약간 상승해있다. 박채진의 기대 타율: 0.265 박채진의 기대 출루율: 0.310 dice 1,1000 숫자가 10 이하면 홈런 숫자가 20 이하면 3루타 숫자가 50 이하면 2루타 숫자가 265 이하면 1루타 숫자가 265 이상, 310 이하면 볼넷 나머지 숫자는 아웃
43 이름없음 2025/10/06 07:57:13 ID : A0oMpare6ph 0
dice(1,1000) value : 234 우오오오오오옷 가즈아아아앗 10 이하 나와랏
44 이름없음 2025/10/06 21:08:53 ID : qmE2lcrdPjB 0
박채진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하는 투수는 이전과 같다. 쉽사리 치기 좋은 공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지 않는 공 정도는 쉽게 골라낼 수 있다.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치기 좋은 공만 노리자... 마침내 그러한 공이 박채진의 시야에 들어왔다. 휘두르자! 또 한번 박채진의 방망이가 움직였다. 아까보다는 살짝 약하게 힘이 실린 듯도 했으나 공은 좋은 코스로 떨어졌다. 연타석 안타다!! 마침 누(그라운드의 1루, 2루, 3루를 말함)상에는 dice(0,2) value : 2명의 주자가 나가있다. (주자가 2명일시 타점 1점 기록)
45 이름없음 2025/10/06 21:10:38 ID : qmE2lcrdPjB 0
앞선 타자들이 출루를 잘 해준다! 박채진은 또 한번 타점을 기록했다. 1루에 나간 박채진. 득점 할 수 있을 것인가? dice 1,3 숫자가 1이면 득점 성공
46 이름없음 2025/10/06 21:28:03 ID : xU2IHCpbu61 0
dice(1,3) value : 3
47 이름없음 2025/10/06 22:05:25 ID : qmE2lcrdPjB 0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박채진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2군 무대 데뷔인데 흐름이 좋다. 연속 안타에 타점까지... 박채진에게 서서히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박채진의 기대 타율: 0.280 박채진의 기대 출루율: 0.350 dice 1,1000 숫자가 30 이하면 홈런 숫자가 40 이하면 3루타 숫자가 90 이하면 2루타 숫자가 280 이하면 1루타 숫자가 280 이상, 350 이하면 볼넷 나머지 숫자는 아웃
48 이름없음 2025/10/06 22:12:35 ID : 1ck2reY1h89 0
dice(1,1000) value : 987 홈런~~
49 이름없음 2025/10/06 22:13:06 ID : 1ck2reY1h89 0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차게 아웃,,
50 이름없음 2025/10/06 22:22:23 ID : qmE2lcrdPjB 0
자신감이 바짝 오른 박채진은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다. 하지만 배트는 투 스트라이크 상태에서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프로 선수의 공에 첫 삼진. 박채진은 무안한듯 고개를 숙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동료들이 박수를 치며 박채진을 맞이했다. "뽀록으로 안타 몇번 치니까 그게 진짜 자기 실력인줄 알았나 보네? 어서와~" 그와중에 캡 모자를 푹 눌러 쓴 이우범이 박채진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한 소리를 했다. 뽀록? 내가 친 타구의 속도를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박채진의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박채진의 대응 1. 이우범에게 고개를 끄덕거리고 의자에 앉는다 2. 분노를 삭이러 라커룸 쪽으로 잠시 들어간다 3. 참지 않고 한 마디 한다 4. 확 덤벼든다
51 이름없음 2025/10/06 22:50:17 ID : xU2IHCpbu61 0
1번. 이우범은 얼마나 잘하나 보자고
52 이름없음 2025/10/06 23:18:36 ID : qmE2lcrdPjB 0
부글거리는 속을 간신히 가라앉히며 박채진은 짐짓 겸손한척 고개를 숙였다. 박채진이 자리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2군 감독은 이우범에게 다가갔다. "우범아, 컨디션 어떠냐? 오늘 경기 출전할 수 있겠냐?" 이우범은 그런 감독의 질문이 귀찮다는 듯이 얼굴을 살짝 찡그리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다음 이닝에 한 번 나가보자." 이우범의 포지션을 골라 줘. 투수, 타자 중 선택
53 이름없음 2025/10/06 23:37:53 ID : xU2IHCpbu61 0
타자
54 이름없음 2025/10/07 00:24:49 ID : qmE2lcrdPjB 0
이우범은 그 이후 대타로 오늘 경기에 출장했다. 2군 경기장에는 관중들이 몇 명 앉아있었다. 그 관중들은 이우범이 대타로 나서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우범! 이우범!" "부상에서 빨리 회복해서 다행이예요~이우범 선수 파이팅!" 이우범은 2군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박채진은 두 귀를 막고 싶었다. 더군다나 이어지는 이우범의 플레이를 보니 박채진의 심경은 더 복잡해졌다. 이우범은 투수의 공을 정확히 노려쳐서 깔끔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역시 이우범! 믿고 있었다!" 관중석에서 드문드문 함성이 터져나왔다. 더그아웃의 선수들도 박수를 쳤다. 1군 주전 멤버인 이우범에게 2군 무대는 좁아보인다. 박채진은 복잡한 마음으로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박채진의 기대 타율: 0.280 박채진의 기대 출루율: 0.350 dice 1,1000 숫자가 20 이하면 홈런 숫자가 30 이하면 3루타 숫자가 80 이하면 2루타 숫자가 280 이하면 1루타 숫자가 280 이상, 350 이하면 볼넷 나머지 숫자는 아웃
55 이름없음 2025/10/07 01:51:53 ID : xU2IHCpbu61 0
dice(1,1000) value : 75 코 찍어눌러주는 다이스가 나오길
56 이름없음 2025/10/07 10:28:10 ID : qmE2lcrdPjB 0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이었지만 박채진은 곧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미 3타수 2안타에 2타점...2군 데뷔 무대에서 코칭스태프들에게 눈도장은 찍어둔 것 같다. 이런 페이스가 계속된다면 1군에 빠르게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치기 어려운 공은 골라내고 치기 좋게 들어오는 공만 노리자... 박채진은 그렇게 생각하며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마침내 노리던 공이 들어오자 박채진은 망설임 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맞았다!!" 박채진이 친 타구는 빠르게 날아가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절묘하게 떨어졌다. '이 타구에 2루까지...갈 수 있을까?' 머릿속의 의문과는 다르게 다리는 이미 1루를 찍고 2루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2루까지 간다!!" 더그아웃에서 들려오는 놀라움의 소리를 뒤로 한채 박채진은 뛰었다. 빠르게 2루를 찍지 않으면 곧바로 태그아웃 되어버린다. 박채진은 필사적으로 2루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는. "세이프!" 흙먼지가 나뒹구는 2루 베이스에 서 있던 2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다. 박채진은 유니폼에 흙을 잔뜩 묻힌채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마침 누(그라운드의 1루, 2루, 3루를 말함)상에는 명의 주자가 나가있다. (주자가 3명 혹은 2명일시 타점 2점 기록, 주자가 1명일 시 타점 1점 기록) 다이스 1,100 숫자 1~5이면 주자 3명 숫자 6~15이면 주자 2명 숫자 16~40이면 주자 1명 숫자 41~100이면 주자 0명 베이스 위 주자를 결정하는 다이스 방식을 소폭 수정했어
57 이름없음 2025/10/07 11:15:57 ID : qmE2lcrdPjB 0
dice(1,100) value : 19
58 이름없음 2025/10/07 11:18:12 ID : qmE2lcrdPjB 0
박채진의 2루타로 주자 1명이 홈으로 들어왔다. 박채진은 현재 2루에 위치해있다. 과연 득점할 수 있을까 dice 1,2 숫자가 1이면 득점 성공
59 이름없음 2025/10/07 11:19:03 ID : 0rcK1wk62E5 0
Dice(1,2) value : 2 ㄱㅂㅈㄱ
60 이름없음 2025/10/07 11:27:10 ID : qmE2lcrdPjB 0
박채진은 2루를 밟았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박채진의 첫 2군 선발 경기가 끝났다. 최종 성적: 4타수 3안타 3타점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박채진의 기본 기대 타율과 출루율이 소폭 상승했다. 박채진의 기대 타율: 0.250 >> 0.260 박채진의 기대 출루율: 0.300 >> 0.310 경기가 끝나고 박채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라커룸에서 짐을 정리하고 숙소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야, 채진아!" 자신을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 박채진은 뒤를 돌아보았다. "오늘 잘하더라. 축하해. 근데 계속 우범 선배가 너한테 계속 뭐라고 하지 않냐? 기분 나쁘진 않아? 걱정되더라..." 박채진을 걱정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1. 박채진의 입단 동기 2. 박채진의 선배 3. 2군 코치 4. 2군 감독 5. 자유롭게 서술
61 이름없음 2025/10/07 11:29:09 ID : 1DunwpPdveE 0
1 입단 동기!
62 이름없음 2025/10/07 11:44:37 ID : qmE2lcrdPjB 0
"사실 전부터 말 많이 걸어보고 싶었는데...훈련할 때 조금씩 만나고 신인 행사 때 잠깐 마주쳤을 때 제외하면 생각보다 말 걸 시간이 없더라. 숙소까지 같이 갈래?" "...그럴까?" 두 사람은 숙소까지 터벅터벅 걸어갔다. "너 이름이... 맞지?" "응 맞아! 기억하고 있었구나." "입단 동기인데 당연히 기억하지." "그런가? 하하." 입단 동기의 이름 입단 동기의 드래프트 순번(드래프트에서 뽑힌 순서).1~11라운드 중 8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 선택 가능. 입단 동기의 포지션
63 이름없음 2025/10/07 11:46:22 ID : 1DunwpPdveE 0
문세문
64 이름없음 2025/10/07 11:50:25 ID : 0rcK1wk62E5 0
9라운드
65 이름없음 2025/10/07 12:08:51 ID : xU2IHCpbu61 0
내야수
66 이름없음 2025/10/07 14:18:28 ID : qmE2lcrdPjB 0
박채민에게 먼저 말을 건 입단 동기의 이름은 문세문. 9라운드로 전주 불도저스에 지명된 내야수. "8라운드 넘어서도 내 이름이 안 불리길래 얼마나 걱정됐는지...그런데 9라운드에 내 이름이 불리니까 그땐 너무 좋아서 부모님이랑 같이 폴짝폴짝 뛰었지." "그랬구나." 두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스포츠 뉴스를 감상했다. 《전주 불도저스 이우범, 부상 복귀 첫 타석부터 존재감 과시! 2군 복귀전에서 2루타 폭발》 "...이우범 선배 소식만 대문짝하게 써놨네? 네가 3안타 친 이야기는 엄청 작게 적어놓고." "그렇네...확실히 1군 주전은 다르구나." 두 사람은 숙소로 들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 박채진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다! 2군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박채민은 2군 데뷔 경기의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 라인업에 드는 기회를 여러번 부여받았다. 박채민의 현 상황은?(10경기 선발 출장 후 박채민의 시즌 성적-타율) dice 180,330
67 이름없음 2025/10/07 14:29:16 ID : h800063RxCj 0
가랏 다이스! dice(180,330) value : 319
68 이름없음 2025/10/07 14:29:42 ID : h800063RxCj 0
와 3할 타자야
69 이름없음 2025/10/07 20:51:20 ID : oHu5XAjeHwn 0
박채진의 기세가 좋다! 출루율도 좋을까? 현대 야구에서는 출루율도 무척 중요하다! dice 350, 420 (10경기 선발 출장 후 박채민의 시즌 성적-출루율)
70 이름없음 2025/10/07 21:01:33 ID : fXze44Y7cNA 0
dice(350,420) value : 399
71 이름없음 2025/10/07 21:24:29 ID : oHu5XAjeHwn 0
출루율도 4할에 육박한다. 데뷔 1년차의 하위 라운더라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수치다. 마지막으로 장타율은? dice 380,480 (10경기 선발 출장 후 박채민의 시즌 성적-장타율)
72 이름없음 2025/10/07 22:05:39 ID : 1ck2reY1h89 0
dice(380,480) value : 447
73 이름없음 2025/10/07 23:16:07 ID : oHu5XAjeHwn 0
박채민의 시즌 타율/출루율/장타율: 0.319/0.399/0.447 시즌 ops(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것. 타자의 성적을 직관적으로 알기 쉬운 스탯이다.): 0.846 박채진은 2군 리그에 빠르게 적응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2군 리그를 평정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1군 승격을 한 번 노려볼만도 하다. 1군에 외야수가 부족하거나 감독이 리빌딩(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서 그들을 팀의 주축 선수로 육성하는 것)에 적극적일 경우, 혹은 2군 코칭스태프들이 적극적으로 박채진의 1군 승격을 추천할 경우에는 1군 승격이 가능할 것 같다. 다이스를 세 번 굴린다. 첫 번째 다이스: dice 1,2-1군에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인지를 판단. 숫자가 1이면 부족한 상황 두 번째 다이스: dice 3,4-1군 감독이 리빌딩을 추구하는 상황인지를 판단. 숫자가 3이면 리빌딩에 적극적 세 번째 다이스: dice 1,10-2군 코칭스태프들이 적극적으로 박채진의 1군 승격을 추천하는지를 판단. 숫자가 7 이상이면 적극적으로 추천 중.(박채진을 2군 선발 라인업에 기용하기로 결심한 사람이 감독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됐지만- 2군 감독이 일단은 박채진의 1군 콜업을 적극적으로 바라고 있는 상태임을 고려) 세 번의 다이스 중 2개가 조건에 부합한다면 박채진은 1군으로 간다.
74 이름없음 2025/10/07 23:20:40 ID : 08qknyHzQk1 0
과 연 !!!!!! dice(1,2) value : 1 dice(3,4) value : 3 dice(1,10) value : 3
75 이름없음 2025/10/07 23:21:49 ID : 08qknyHzQk1 0
외야수 부족, 리빌딩 적극적.... 좋아! 1군행이구나!
76 이름없음 2025/10/07 23:34:11 ID : oHu5XAjeHwn 0
전주 불도저스의 1군 감독 은 요즘 고민에 빠져있다. 주전 외야수의 뎁스(선수층)이 너무나도 얇은 탓이다. 마치 습자지 같은 뎁스다. "하아...선수층이 이렇게 얇아서야 대체 어떻게 시즌을 꾸려나가라는 거야..." 물론 트레이드를 통해 주전급 외야수를 다른 팀에게 받아올 수는 있다. 하지만 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젊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서 좋은 선수를 키워내고 싶었다. 그리고 키워내야할 상황이기도 했다. 은 고민 끝에 전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감독 입니다. 2군 감독님, 안녕하십니까. 혹시 2군에 싹수 보이는 외야수 있습니까? 가능하면 나이 적은 선수로요." "감독님, 안녕하세요. 외야수 콜업 필요하십니까? 음...혹시 박채진이라고 아십니까? 올해 신인 선수인데...왜 투타겸업한다고 하다가 외야수로 전향한 친구요. 2군 선발 라인업에 올린지 얼마 안 됐는데 요즘 야무지게 잘 하네요." "박채진이요? 알겠습니다. 이번에 1군 한번 등록해보죠. 감사합니다." 박채진이 1군에 간다. 1군 감독의 이름
77 이름없음 2025/10/07 23:57:11 ID : LdTXteJPio1 0
이영훈
78 이름없음 2025/10/08 00:08:24 ID : oHu5XAjeHwn 0
그렇게 박채진은 프로 입단 첫 번째 시즌 전반부에 생애 첫 1군 콜업을 이룬다. "..." 1군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후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다. "...만세!!" 박채진은 혼자서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1군에는 박채진을 이유 없이 깔보는 이우범이 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맨 처음 만날 사람이 이우범일 가능성은? dice 1,100 숫자가 61 이상이면 이우범을 마주친다.
79 이름없음 2025/10/08 06:32:41 ID : 1ck2reY1h89 0
dice(1,100) value : 4
80 이름없음 2025/10/09 15:51:11 ID : lbjAmK1DupW 0
다행히 클럽하우스 내에서 이우범을 만나지는 않았다. 1군 콜업이 되었다고는 해도 박채진이 경기에 출장할지는 미지수이다. 어쩌면 출장하지도 못하고 바로 2군으로 가게 될수도 있다. 전주 불도저스의 이영훈 감독은 리빌딩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과연 구단의 단장도 리빌딩에 적극적일까? dice 1,10 1~7이면 적극적(감독과 단장의 의견 일치) 8~10이면 소극적(감독과 단장의 의견 불일치-갈등 발생)
81 이름없음 2025/10/09 16:49:01 ID : lbjAmK1DupW 0
발판
82 이름없음 2025/10/09 16:50:32 ID : ldClvhcK7uk 0
dice(1,10) value : 10
83 이름없음 2025/10/09 17:10:02 ID : lbjAmK1DupW 0
"안녕하세요, 전주 불도저스 단장 입니다. 네...다름이 아니라 트레이드 관해서 문의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네...저희가 주전급 외야수를 필요로 하고 있는데, 어떻게 반대급부로 맞춰볼 선수가 있는지..." 애석하게도 전주 불도저스의 단장은 지금 당장 주전급 외야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레이드로 주전급 외야수가 들어온다면 신인 외야수인 박채진의 입지는 더 줄어들고 말텐데... 전주 불도저스 단장의 이름은?
84 이름없음 2025/10/09 17:11:27 ID : ldClvhcK7uk 0
김윤찬
85 이름없음 2025/10/09 17:19:30 ID : lbjAmK1DupW 0
"뭐? 김윤찬 단장이 지금 트레이드로 주전급 외야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그럼 반대급부로 무슨 선수를 내줄건데?" 단장 김윤찬이 선수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감독 이영훈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렇게 된다면 이번에 콜업된 박채진을 포함한 신인급 외야수들의 성적이 꽤 중요해지겠군...얘들이 잘해줘야 단장이 트레이드를 하네마네 하는 말들이 사라질테니.'
86 이름없음 2025/10/09 17:21:50 ID : lbjAmK1DupW 0
그리고 박채진이 콜업된 후 첫 경기 시작 시간이 되었다. 박채진이 과연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릴까? 사실 그리 쉽지는 않아보이지만...단장과 감독의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다가 감독이 리빌딩에 적극적인만큼 의외의 라인업이 나올 수도 있다. 다이스 1,10 9 이상이면 박채진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 아니면 벤치 대기
87 이름없음 2025/10/09 17:22:51 ID : dU0mnCjgY2q 0
Dice(1,10) value : 1
88 이름없음 2025/10/09 17:23:01 ID : h800063RxCj 0
dice(1,10) value : 4
89 이름없음 2025/10/09 17:23:23 ID : h800063RxCj 0
앗 겹쳤다
90 이름없음 2025/10/10 07:24:13 ID : oHu5XAjeHwn 0
박채진은 1군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벤치에 앉아서 1군 선수들의 경기를 구경했다. 2군 경기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였다. 선수들의 실력도 다들 굉장했다. '이정도로 하지 않으면 1군 주전이 될 수 없구나...' 박채진은 잔뜩 긴장하며 벤치에 앉아 있다. 전주 불도저스의 경기는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dice 1,5 1. 크게 이기고 있다 2. 근소하게 이기고 있다 3. 동점 4. 근소하게 지고 있다 5. 크게 지고 있다
91 이름없음 2025/10/10 07:25:37 ID : k2q5eY79fRB 0
dice(1,5) value : 4
92 이름없음 2025/10/10 07:25:47 ID : k2q5eY79fRB 0
아이고 이런
93 이름없음 2025/10/10 21:15:03 ID : oHu5XAjeHwn 0
전주 불도저스는 현재 1점, 2점 차로 근소하게 지고 있는 상황이다... 크게 이기고 있거나 크게 지고 있다면 교체 멤버로 들어갈만했지만 오늘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결국 출장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박채진은 퇴근하려고 한다. "잠깐, 잠깐! 너 박채진이지?" 뒤에서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너 오늘 처음 1군 등록됐다고 했지? 잘 됐다. 오늘 팀 동료 몇명이랑 간단하게 고기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가지 않을래? 술은 안 마시고 건전하게 놀다가 12시 전에 집에 들어갈거야." 팀 선배 에게 모임 참여 권유를 받았다. 참석할까? 참석 여부 결정
94 이름없음 2025/10/10 21:17:50 ID : ldClvhcK7uk 0
이수빈
95 이름없음 2025/10/10 22:29:29 ID : ldClvhcK7uk 0
참석한다
96 이름없음 2025/10/11 15:00:49 ID : oHu5XAjeHwn 0
"채진이 네가 ○○고 출신이랬나? 거기 코치님 성함이 김☆☆였던가...그랬지?" "네. 맞습니다." 박채진은 약간 긴장하면서 선배들이 구워주는 고기를 한입씩 입에 넣었다. "그 코치님이...나 예전에 처음 입단했을 때 룸메이트였어! 그 다음해에 은퇴하시고 고등학교 코치로 들어가셨다는 소식 들었는데, 알고보니 너네 학교에 계신다 하더라고." "아, 정말요?" "응. 나도 입단한지 얼마 안됐긴 한데..." "아니, 형! 입단한지 얼마 안됐다니요? 형 벌써 입단한지 8년째잖아요. 1년차 애한테 그렇게 거짓말 해도 되는 거예요?" "야, 시끄러워! 너도 나랑 2년밖에 차이 안나잖아." "채진아, 넌 수빈이랑 쟤네들처럼 저런걸로 말싸움하는거 후배들한테 보여주지 마라." "우리가 언제 싸웠다고 그래? 하하." 박채진이 참석한 모임은 전주 불도저스 내에서 주로 20대의 나이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만들어진 친구 라인이었다. 선배들도 다들 착해보이고, 무서운 사람들 같지는 않다. "노래방 갈 사람? 코노 갈 거야." 선배들 중 한 명이 코인노래방에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고 있다. 몇 명은 가겠다고 하고, 또 몇 명은 가지 않겠다고 하는 분위기이다. 코인노래방에 따라 갈까?
97 이름없음 2025/10/12 10:03:55 ID : bjxVhAkpO7h 0
한 번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98 이름없음 2025/10/13 00:36:44 ID : oHu5XAjeHwn 0
"그리워 하며언~언젠가~만나게 되는~어느 영화와 같은 이일을이~이뤄져가기를~" 박채진은 선배 몇 명과 코인노래방의 파티석에 들어가 앉았다. "채진아, 너도 부를래?" 이수빈이 노래를 부른 후에 박채진에게 마이크를 건넸다. "네...네? 저는 노래를 잘 못해서..." 박채진은 이런 자리에서 신나게 노는 성격은 아니었다. "...한 곡 불러도 될까요?" "당연하지!! 다들 기다리고 있어." 박채진은 두손으로 마이크를 조심스럽게 쥐고 노래를 시작했다. "힘껏 안아줄게 널 그리고 말할게 나 이렇게 너를 외치면서..." "이야! 잘 한다!" 박채진은 선배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아, 마이크 두손으로 잡고 있는거 보니까 오늘 타석 생각나네..." "형, 오늘 좀 잘 치지 않았어요? 안타 두 개 쳤죠? 박채진의 귀가 자연스레 두 선배의 대화로 향했다.
99 이름없음 2025/10/13 00:38:04 ID : oHu5XAjeHwn 0
"선배님!" "무슨 일이야?" "호...혹시 오늘 안타 기록했던 비결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선배님처럼 잘 치고 싶어서요...!" 박채진의 부탁을 받은 선배는 호탕하게 웃더니 말했다. "야, 이런 칭찬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 나, 항상 1군에 간신히 붙어있을 정도의 타격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배는 노래방 앞에서 박채진에게 타격 기술을 전수했다. 박채진의 1군 기대 타율이 소폭 상승하게 되었다! 한편 이 곳은 번화가, 늦은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다. 전주 시내 최고의 번화가에서 전주 불도저스 선수들이 지나다닌다면, 당연히 사람들이 이목을 끌게 된다. 박채진과 그 일행들은 건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운이 없다면 그저 놀러다니기나 한다는 오해를 살지도 모른다... dice 1,10 숫자가 8 이상이면 박채진과 그 일행들이 구설수에 오른다
100 이름없음 2025/10/13 02:12:18 ID : 08qknyHzQk1 0
dice(1,10) value : 10
101 이름없음 2025/10/13 08:43:08 ID : oHu5XAjeHwn 0
"쟤네 뭐야? 한 명은 어려보이는데...쟤는 불도저스 선수 아냐?" 노래방 앞에서 두 사람과 다른 일행들을 본 어떤 시민이 중얼거렸다. "이수빈이랑...맞네! 불도저스! 밤 12시가 넘었는데 뭐 하는거야!" 지나가던 시민은 분노에 차올라 박채진 일행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불도저스 얘네 진짜 정신 안차리냐? 경기 당일 새벽에 번화가에서 놀고 자빠졌네> 딱히 새벽이라 부르기엔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이 글은 커뮤니티 내에서 팬들의 갑론을박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레저 스포츠를 운운하며 선수들을 비하하는 내용부터 그래도 경기는 저녁부터 시작인데 저렇게 놀고난 이후에 집에 가서 푹 쉬면 괜찮지 않냐는 이야기까지, 온갖 말들이 다 쏟아져나왔다. <근데 쟤는 올해 신인 아니냐? 워크에씩(운동선수의 성실함이나 직업의식 등을 두루 뜻하는 말)이 이게 맞아?> 사실은 이쪽이 조금 더 논란이 되었다. 1년차 신인 선수가 1군에 콜업되자마자 선배들과 놀러다녔다는 사실 자체가 팬들의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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