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 눈에는 그냥 말만 번지르르한 핑계로 보여.

나도 >>2에 동감. 이전처럼 친구로는 지내고싶고 연애감정은 안들고 부담스럽고 하니까 애써 돌려돌려 말하는 것같네.

난 내 애인이랑 싸워도 오래보고 싶어서 놔주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라. 나때문에 상처받을까봐 놔주고 싶었던 적은 있지만, 오래 보고싶은 사람은 내곁에두고 내사람으로 오래보고 싶지. 윗레스들처럼 돌려말하는게 아닐까..

진짜 번드르르한 거짓말이거나 겁나 철없거나 둘중 하나라고 느껴

너 레주가 좋은 사람이고 헤어질 이유가 딱히 없지만.. 맘이 동했다는 거야. 놔주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 아마 상대는 나중에 후회할거야

ㄹㅇ 핑계

난 마음 자체는 이해 가는데? 근데 사귀는 과정에서 많이 다투고 많이 지친 것 같은데 결국 우린 안 될 것 같아,, 라는 결과는 변함없을듯. ㅠㅠ 잊고 더 좋은, 더 잘 맞는 사람 만나!

이 글 되게 오랜만이네

친구가 되자는 말이 더 낫겠다. 오래 좋아하는 사이가 되자는 건 뭐야 관계가 너무 애매해지잖아. 나도 핑계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