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고 애인 없으면 게이란 말이 ㄹㅇ인 것 같다 ㅈㄴ 잼없을 수도 있지만 들어주실 긔여미 구함

헐 동접 처음이야 ㅋㅋㅋㅋㅋㅋ

뒤에서 투닥꽁냥하는 소리가 좋았음 그 사이에 껴있는 ㅅㅇ언니가 불쌍할 뿐 내가 있는 부엌으로 총총총 와서는 "연하3 빼고 다 게이 맞지? 연준이도 게이인가? 연준인 모르겠고 암튼 나머지는 다 맞지?" "연준이도임. 어케 눈치가 빠른건지 느린건지 우리 언니 똑똑해" "욕이야 칭찬이야 미친녀난"

>>102 헐 안냥안냥 암턴 나름 재미있게 놀던 7명. 8시가 넘어가자 막차만 남았음(산속이라) 연하1.2를 정류장까지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오자 미친 ㅅㅇ언니가 술을 깠고 있었음(ㅅㅇ언니는 열아홉임) 23도짜리를 한병 까서 애들한테 돌리려는 걸 겨우 막고 내 방으로 보내서 혼자 먹게 둠 근데 애들 눈치가 지들도 먹고싶어 함.

"어린노무 쉐키들이 술을 왜 마실라 해" "누나도 자주 마셨다매요. 맨날 맥주 깐다 해놓구서(연하3" "맨날 아니거든 입닥쳐라" "아 왜 우리도 맥주 한캔만 노나 먹어보자(건우)" 왠일로 순수한 건우까지 술을 먹고싶어 하니까 나는 조카 당황함 얘네 먹이면 내가 X될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강경하게 말렸지만

결국 네명이서 워씽칭따오 두 캔을 노나먹게 됨. 근데 연하3, 연준이는 술을 한두번 먹어본 게 아닌 듯. 너무 잘 먹어 게다가 안주도 신청해 이 새키들 지들 주량도 알아... 세상에 마상에 존나 째리며 짜글이를 끓여 노나먹음

근데 술을 거의 처음먹는 건우 주량이 시발 맥주 세 모금. 말이 됨? 술린이 쉨... 소주 안 깐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건우를 데려다 눞이려는 데 취중진담 개새끼가 연준이한테 고백함

안주 먹는다고 같이 나와있던 언니 이미 취했는지 존나 소리지름 "사겨라!! 사겨라!! 겨로내!! 당쟝!!" 말리느라 애쓴 스레주. 연준이와 건우를 내 옆방에 쳐넣음 연준인 취한 건 아닌데 알딸딸하니까 자제하고 있었음. 안마실거면 들어가라는 억지로 건우랑 같이 보냄.

둘이 안에서 물고빨고 고백을 하고 결혼을 하던 신경쓰지 말고 먹으려 했지만 취해서 뻗은 언니와 어색하게 칭따오를 들이키는 스레주와 연하3. 언니는 내방에 재우고 연하3이랑 맥주를 처마심

"야 너너 진짜 나 조아하는 거 맞아?" "맞으니까 누나 좋아한다고 하죠." "근데 너 나 앙조아하는 거 같다?" "진짜 좋아하는 데. 누나가 우리형 좋아하기 전 부터 좋아했어요." 이게 몬 개소리일까 내가 연준이를 언제부터 조아했는 지 알고

연준이를 작년 말에 공개심사에서 처음 봤으니까 반년 다 됐는데 연하3이 날 반년보다 더 오래 좋아했다고? 그건 100퍼 구라였음 작년 10월부터 그날까지 연하3이 사귄 여자는 총 4명이었음. 짧으면 1주일 길면 두달까지 사겼는데 2달 사귄 애는 누가봐도 연하3이 진심이었음 개소리 말고 쳐자라며 연하3을 거실 소파에서 재움

근데 니미 연하3은 왜 자꾸 처 일어나서 내 이름을 부르는지 술을 더 맥여서 아예 뻗게 만듦. 자는 모습은 예쁜데 저 입이랑 하는 짓이 문제지 여름이불 하나 던져주고 소파 쿠션에 머리를 뉘어줌. 잠꼬대인지 자는 척인지 자꾸 내 이름 부르는 게 맘에 안듬. 뺨을 한대 챱소리 나게 때리고 불을 꺼버림

꿈질꿈질 설거지 하고 부엌 치우고 술병 숨기고 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어 감. 동생한테 전화로 내일 저녁 전에 들어오라 단단히 이르고 내 방으로 감 근데 나도 취했나 봄? 옆방이랑 문 헷갈려서 건우랑 연준이가 있는 방을 드감 건우는 거의 울면서 연준이한테 매달리고 있었고 연준이는 존나 당황잼이었음 건우가 술버릇 + 잠꼬대 해가지고 지금 이게 현실인지 뭔지 구분 못하고 있었음

어헝헝 거리는 건우를 곱게 때서 이불로 둘둘 말았음 미리 옷 안갈아 입었으면 죽여버릴 뻔 했네 암튼 이불에 갇혀 훌쩍대는 건우를 연준이가 달래게 냅둠. 그리고 내 방에서 나는 곯아떨어짐

점심하러 간다 레스가 하나라도 달려있다면 오후에도 열심히 풀어보겠쯤

>>115 스레가 아니라 레스...

>>116 고쳤다능 혼자 23도 한병 다 먹은 언니는 숙취에 골골대는 아침 집에 있는 블록 육개장 4인분 끓여서 햇반과 함께 쳐묵 김건우 눈 부어있는 게 제일 가관이었음 연준이는 못 잤는지 줠라 피곤해보이고.... 연하3은 존나 찌뿌둥한가봄 계속 기지개 피는 게 옆자리 사람을 치니까 맘에 안듬

"김건우 어젯밤 기억나니" "안그래도 쪽팔린데 닥쳐주실래요" "ㅋㅋ루삥뽕이다 개새끼야 너 어제 ㅈㄴ 웃겼어" "제발... 제발 닥쳐...." 아침부터 개꿀잼 라이브 시청중인 스레주 투닥거리는 언니와 건우를 뒤로하고 스레주는 주섬주섬 이불정리

ㅅㅇ 언니가 설거지 할 때 건우는 쓰레기 분리수거 연하3은 소파 정리, 연준이는 환기. 다같이 집안일 하니까 쉐어하우스 사는 느낌? 북적한 것이 기부니가 좋았음

정리 다 끝나자 마자 건우는 연준이 끌고 앞마당 전각으로 사라졌고 언니는 댄스학원 간다고 가버림. 집에 또 어색하게 남은 연하3과 와타시. 숨막히는 공기가 스레주를 빡치게 만듬 "야 그래서 넌 시발 나랑 어떡하고 싶은데 이대로 지낼거야?" ".....그건 아니죠."

"그럼 뭐 니가 원하는 게 뭐야 나도 고백받아놓고 이따구로 지내는 거 좋은 줄 아니" "누나 나랑 사겨요" 막상 그새끼 입으로 들으니까 조카 어색햇음 근데 연하1이 연하3 좋아하잖아... 내가 존나 죄인이 되는 기분 연애상담까지 해줬는 데 당사자랑 내가 사귀면 얼마나 엿같겠어

딱 한달만 시간을 달라 하고 싶었지만 연하3한테도 미안한거지 그래서 나는 솔직히 막 조아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하는 아그니까... "내가 널 좋아하게 만들어봐" 이지랄을 해버림 내가 말해놓고도 어이가 없어서 냉수 드링킹 근데 진짜 나에게 있어선 그게 최선이었음.....ㅎㅎ 이해해주길

굿 이브닝 스레주가 알바를 끝내고 돌아왔어 아무도 없지만 손이 근질근질한 스레주는 또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해

너 알바두해? 열심히산다

하..이런거 쓰면 안 귀찮아? 그러면 더 해줘 모얼 착석해. 군만두 구워왔어. 알바? 썰푸는 알바해줘. 내가 잘해줄게 나한테와.

ㅋㅋㅋㅋ 나 이 스레 때문에 눈팅만 하다 회원가입했어... 넘 재밌다!!! 스레주 썰 더 풀어주라

와 진짜 맛집이네.. 너무 재밌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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