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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투닥꽁냥하는 소리가 좋았음
그 사이에 껴있는 ㅅㅇ언니가 불쌍할 뿐
내가 있는 부엌으로 총총총 와서는
"연하3 빼고 다 게이 맞지? 연준이도 게이인가? 연준인 모르겠고 암튼 나머지는 다 맞지?"
"연준이도임. 어케 눈치가 빠른건지 느린건지 우리 언니 똑똑해"
"욕이야 칭찬이야 미친녀난"
헐 안냥안냥
암턴 나름 재미있게 놀던 7명. 8시가 넘어가자 막차만 남았음(산속이라)
연하1.2를 정류장까지 바래다주고 집으로 돌아오자 미친 ㅅㅇ언니가 술을 깠고 있었음(ㅅㅇ언니는 열아홉임)
23도짜리를 한병 까서 애들한테 돌리려는 걸 겨우 막고 내 방으로 보내서 혼자 먹게 둠
근데 애들 눈치가 지들도 먹고싶어 함.
"어린노무 쉐키들이 술을 왜 마실라 해"
"누나도 자주 마셨다매요. 맨날 맥주 깐다 해놓구서(연하3"
"맨날 아니거든 입닥쳐라"
"아 왜 우리도 맥주 한캔만 노나 먹어보자(건우)"
왠일로 순수한 건우까지 술을 먹고싶어 하니까 나는 조카 당황함
얘네 먹이면 내가 X될걸 알고 있기 때문에 강경하게 말렸지만
결국 네명이서 워씽칭따오 두 캔을 노나먹게 됨.
근데 연하3, 연준이는 술을 한두번 먹어본 게 아닌 듯.
너무 잘 먹어 게다가 안주도 신청해 이 새키들 지들 주량도 알아...
세상에 마상에 존나 째리며 짜글이를 끓여 노나먹음
근데 술을 거의 처음먹는 건우
주량이 시발 맥주 세 모금. 말이 됨? 술린이 쉨...
소주 안 깐걸 다행이라 생각하며 건우를 데려다 눞이려는 데
취중진담 개새끼가 연준이한테 고백함
안주 먹는다고 같이 나와있던 언니
이미 취했는지 존나 소리지름
"사겨라!! 사겨라!! 겨로내!! 당쟝!!"
말리느라 애쓴 스레주. 연준이와 건우를 내 옆방에 쳐넣음
연준인 취한 건 아닌데 알딸딸하니까 자제하고 있었음. 안마실거면 들어가라는 억지로 건우랑 같이 보냄.
둘이 안에서 물고빨고 고백을 하고 결혼을 하던
신경쓰지 말고 먹으려 했지만 취해서 뻗은 언니와
어색하게 칭따오를 들이키는 스레주와 연하3.
언니는 내방에 재우고 연하3이랑 맥주를 처마심
"야 너너 진짜 나 조아하는 거 맞아?"
"맞으니까 누나 좋아한다고 하죠."
"근데 너 나 앙조아하는 거 같다?"
"진짜 좋아하는 데. 누나가 우리형 좋아하기 전 부터 좋아했어요."
이게 몬 개소리일까 내가 연준이를 언제부터 조아했는 지 알고
연준이를 작년 말에 공개심사에서 처음 봤으니까 반년 다 됐는데
연하3이 날 반년보다 더 오래 좋아했다고? 그건 100퍼 구라였음
작년 10월부터 그날까지 연하3이 사귄 여자는 총 4명이었음.
짧으면 1주일 길면 두달까지 사겼는데 2달 사귄 애는 누가봐도 연하3이 진심이었음
개소리 말고 쳐자라며 연하3을 거실 소파에서 재움
근데 니미 연하3은 왜 자꾸 처 일어나서 내 이름을 부르는지
술을 더 맥여서 아예 뻗게 만듦.
자는 모습은 예쁜데 저 입이랑 하는 짓이 문제지
여름이불 하나 던져주고 소파 쿠션에 머리를 뉘어줌.
잠꼬대인지 자는 척인지 자꾸 내 이름 부르는 게 맘에 안듬.
뺨을 한대 챱소리 나게 때리고 불을 꺼버림
꿈질꿈질 설거지 하고 부엌 치우고 술병 숨기고 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어 감.
동생한테 전화로 내일 저녁 전에 들어오라 단단히 이르고 내 방으로 감
근데 나도 취했나 봄? 옆방이랑 문 헷갈려서 건우랑 연준이가 있는 방을 드감
건우는 거의 울면서 연준이한테 매달리고 있었고 연준이는 존나 당황잼이었음
건우가 술버릇 + 잠꼬대 해가지고 지금 이게 현실인지 뭔지 구분 못하고 있었음
어헝헝 거리는 건우를 곱게 때서 이불로 둘둘 말았음
미리 옷 안갈아 입었으면 죽여버릴 뻔 했네
암튼 이불에 갇혀 훌쩍대는 건우를 연준이가 달래게 냅둠.
그리고 내 방에서 나는 곯아떨어짐
고쳤다능
혼자 23도 한병 다 먹은 언니는 숙취에 골골대는 아침
집에 있는 블록 육개장 4인분 끓여서 햇반과 함께 쳐묵
김건우 눈 부어있는 게 제일 가관이었음
연준이는 못 잤는지 줠라 피곤해보이고....
연하3은 존나 찌뿌둥한가봄 계속 기지개 피는 게 옆자리 사람을 치니까 맘에 안듬
"김건우 어젯밤 기억나니"
"안그래도 쪽팔린데 닥쳐주실래요"
"ㅋㅋ루삥뽕이다 개새끼야 너 어제 ㅈㄴ 웃겼어"
"제발... 제발 닥쳐...."
아침부터 개꿀잼 라이브 시청중인 스레주
투닥거리는 언니와 건우를 뒤로하고 스레주는 주섬주섬 이불정리
ㅅㅇ 언니가 설거지 할 때 건우는 쓰레기 분리수거
연하3은 소파 정리, 연준이는 환기.
다같이 집안일 하니까 쉐어하우스 사는 느낌?
북적한 것이 기부니가 좋았음
정리 다 끝나자 마자 건우는 연준이 끌고 앞마당 전각으로 사라졌고
언니는 댄스학원 간다고 가버림.
집에 또 어색하게 남은 연하3과 와타시.
숨막히는 공기가 스레주를 빡치게 만듬
"야 그래서 넌 시발 나랑 어떡하고 싶은데 이대로 지낼거야?"
".....그건 아니죠."
"그럼 뭐 니가 원하는 게 뭐야 나도 고백받아놓고 이따구로 지내는 거 좋은 줄 아니"
"누나 나랑 사겨요"
막상 그새끼 입으로 들으니까 조카 어색햇음
근데 연하1이 연하3 좋아하잖아... 내가 존나 죄인이 되는 기분
연애상담까지 해줬는 데 당사자랑 내가 사귀면 얼마나 엿같겠어
딱 한달만 시간을 달라 하고 싶었지만 연하3한테도 미안한거지
그래서 나는 솔직히 막 조아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하는 아그니까...
"내가 널 좋아하게 만들어봐" 이지랄을 해버림
내가 말해놓고도 어이가 없어서 냉수 드링킹
근데 진짜 나에게 있어선 그게 최선이었음.....ㅎㅎ 이해해주길
굿 이브닝 스레주가 알바를 끝내고 돌아왔어
아무도 없지만 손이 근질근질한 스레주는 또 이야기를 풀어나가려 해
하..이런거 쓰면 안 귀찮아?
그러면 더 해줘 모얼 착석해.
군만두 구워왔어.
알바? 썰푸는 알바해줘.
내가 잘해줄게 나한테와.
뭐 존나 오랜만이긴 한데 썰 풀어볼까? 일단 현재는 내가 연하3이랑 연애 진행형이라는 것만 알려줄 수 있겠고
적당히 풀어나 보자
일단 그날부로 연하3은 먹을걸로 날 회유함. 존나 엄청 개 많이 내가 좋아하는 건 어뜨케 알고 태권도 끝날 때마다 사줌.
그리고 연준이랑 건우는 이쁜 썸씽과 함께 약 2주 반만에 키스하고 사귀기 시작함
연하1 연하2 잠깐의 썸씽이 있었지만 금방 깨짐. 아깝다 내 주식 ㅜ 우리 연하1 우쭈쭈 행복해야대
연준이랑 건우가 데이트 할 때마다 몰래 숨어서 지켜봄.
건우가 본인 실수할 수도 있대서 무사 요원처럼 몰래 따라다님
뭐 카페 데이트 할 때 따라갔다가 들킨 적 다수. 김건우가 오지 말라할 때도 간 적 다수.
둘이 어색할 때와 급친할 때가 너무 마음에 듦... 긴건우 빠른이라 연준이랑 사실 동갑임....ㅎ
가아끔 연준이가 건우한테 형이라 하면 건우 불편해 죽음
제에발 이름 부르라고 매달리는 건우가 개커여운건 안비밀
크흡 그래도 예전 썸남이라고 둘이 꽁냥거리는 걸 보면 기분 좋은데 더러움
푸항
반갑고 사랑한다 움뫄뫄
암튼 둘의 2주간의 사랑스러운 썸씽을 모두 지켜본 스레주.
저 둘은 존나 커다란 일 터지지 않는 이상은 깨지지 않을 거 같음을 직감
근데 둘이 학교가 다름 - 학원 시간 겹침 - 검도랑 태권도 사이가 좋지는 않은 편
만나기 힘들어 하드라구 그래서 내가 항상 오작교였다 이말이야 (솔직히 재밌었어
)
건우가 검도를 하고 연준이가 태권도 다니는 동생이 있으니 애매하게 눈치가 보이는게
검도 관장님이랑 우리 태권도 세컨드 관장님이 전애인 사이여들... 사이가 안좋은 건 아닌데 무언에 그런게 있드라
난 그런거 조혼나 싫어해 그래서 조까고 우리 건누 연준이 보구시프면 검도 1층에 카페에서 만나용 하트뿅뿅 요지랄 해줌
아무튼 우리 게이 1호커플 연☆우는 잘 사귀고 이써용 가끔 둘이 꽁냥끼 보이면 막고
사귀는 거 티날라 치면 커버치고 누가 연준이나 건우한테 애인 있냐 물어오면 내 하렘 건들지 말라 해주고
생각보다 남들 눈엔 내가 어장으로 보였을라나 알빠야? 짜피 찐으로 사귀는 건 둘임 ㅇㅇ
자 연하1 연하2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그날 ! 그 피크닉 한 날 ! 둘이 정류장으로 가던 그 날 !
연하 2 = 준민
연하 1 = 석주
준민이랑 석주가 그 산길을 내려가는데 개새키가 튀나왔나바
들개?가 좀 많아서 내가 위험하다구 얘기를 미리 해주긴 했는데 진짜 나와서 석주가 놀란거야
준민이가 개새키 계속 위협하면서 석주부터 내려보냈다구 함 쏘스윗가이
쟈기들 보고있삼? 보고있다구 한 번씩만 해주 사실 나 페북하다 심심해서 온거란말임@@
암튼 뽀시래기들 집에 잘 드갔다구 카톡 옴 카톡이가 둘 사진이랑 가치 와서 행복
둘이 같이 앉았는데 석주가 바깥쪽 준민이가 창가쪽이엇음
아마 석주 존나 피곤해 했으니 준민이한테 기대서 갔을 거 닮
기대서 갔을 거는 내 추측일 뿐 사실과 무근하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연하3이는 먹을걸루 날 회유했다 했지유? 내가 조아하는 민트쵸코... 연하3은 민초 극불호파지만 나를 위해 머거줌...
한녀름의 붕어빵 상상 ㄱㄴ함? 먹고싶다니까 본인 집에서 미니 붕어빵기계 있다고 열심히 구워옴...
나는 미친듯이 단 걸 좋아함 매일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삼. 태권도 다른 타임 하는 날이면 편의점에서 초코에몽이나 스누피 초코 사다쥼
세상에 나는 그 센스에 빠져벌임@@
살앙행
오우야쓰 얼굴도 슬슬 느끼한 게 아니라 잘생긴 새키로 보일 때 쯤 애싱키가 내 집에 델다줄 때였음
그 때가 아마 나 꼬신지 10일? 정도 되어쓸거라 일주일 좀 넘게 들이댓댓 했으니깐
암턴 그날에 "이젠 나 어때요? 누나 나한테 꼬였어요?" 라고 하는데 안꼬일 수가 없자너
코꿰여쒀 아주 그냥 내가 깔깔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데 내 손을 낚아챈 녀석이가 너무 멋져보염 ㅇㅅㅇ
대충 적당히 대충 가게
"누나 나랑 사겨요 내가 맨날 맛있는 거 사줄게요"
딱 요대로 말했음 진짜 내가 먹보인 줄 아나 응 맞아 먹보야 사랑해
그대로 "더 맛있는 거 요잉네♥" 하구 뽀뽀해주니까 조아쥬금
얘랑 사귄지 이제 백일 쯤 됐는데 진도는 뭐 음 마지막 빼고 다 했다 생각하면 댐
쟈 그래서 내 럽스토리는 꺼지고 우리 준민이 석주...
내 아픈 손꾸락 준민이... 석주한테 들이댓은 아니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갈 때 쯤
울이 준민이가 태권도를 그만둔대여... 2학기 들어서는 공부 존빡시게 하겠대여...(사실 부모님이 시킨거임)
석주와 준민이가 만날 만나던 곳이 태권도인데 학교는 같아더 둘이 명분이 딱히 읎어서 잘 못보는데
결국엔 둘이 자연스럽게 멀어지나 시퍼쒀
근데 준미니가 석주를 맨날 찾아갔댕 그 학교는 매점이 있는데 어째 사용 금지라서 먹을것두 잘 못사는데
우리우리 이쁜 준미니 모범학생이 된다구 해찌만 몰래몰래 사서 석주를 줬대용 우리 석주 핫바 조아하거든
글애서 학교에서 둘이 부쩍 친해졌다구 민성이(석주 친구. 석주가 게이인 거 몰름)가 알랴줌ㅇㅇ
자러갈까 더 풀까
우리 착한 민성이 예전에 같은 아파트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내게 충성을 하는 기여미새키
이새키 내 후배랑 사귀다 깨져서 조지게 혼났지만 지금도 충실한 개새끼♡
아무튼 석주랑 준민이 알랍콩 학교에서 존나 이상~하게 친한 부랄 이미지 만들어짐
마이 럽씩 씨크 핑거 연하1... 우리 석주... 내가 연하3이랑 사귀는 걸 아마 민성이를 통해 들은걸루 알고이쒀@
암모턴 학교에서 석주랑 준민이 사이가 워낙 다정하게 조으니까 호모? 게이커플? 이런 식으로 소문이 났대
그것때문에 둘다 공개 안한 게이, 그니까 클로젯은 아닌데 공개는 하고 싶은데 뭐 할 타이밍이 없었거나 고런 느킴@
근데 아무래도 학교고 잘못하면 ㅈ될걸 직감한 두 사람이 차츰 멀어징거야
학교에선 멀어져두 사실 밖에선 계속 만났징 힝구리
거진 준민이가 석주를 태권도 앞으러 찾아왔고 어~~쩌다 한 번 석주가 준민이 만난다구 태권도를 쨌엉ㅇㅇ
우째 친해졌는데 겨우 고딴 소문 때문에 친구를 잃을 순 읎었나바 하지만 그것도 뭐 뜸해지다가 걍 친구가 대벌임..ㅎ
글러케 우리 준민이 석주는 현재 커여운 랄부친구로 지내는 중
까노쿠 말해서 우리 석주가 워낙 여리여리하게 생겼고 하는 짓도 애기같애서 딱 남자들 타겟되기 좋긴 해쒀
연준이두 첨에는 석주한테 눈길이 갔는뎅 석주가 연하3(걍 내 남친이라 할게) 조아하는 거 알고 눈 돌린거(호감 아니고 호기심이라 쉽게 돌아갔댐) - 거누가 말해쥼
웅... 석주가 생긴걸루 호모 소리 많이 들었지 그놈의 호모 호모라 한 새끼들 나한테 존나 처맞고 지금도 페북으로 나한테 감시 당하는 중 시발람들
준민이는 요기 연하2 스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키가 큰 편 사실 지금 더 컷음 거진 178? 179? 될 거 닮
암튼 준민이는 막 우락부락은 아닌데 마른 근육형 비슷한 거 있자나 근육 적당히 붙어서 힘은 좀 쓰고 쁘장하게 생기 몸
딱 그거라 여자들한테 인기 조혼나 많음 태권도 때 특히 걔 좋아하는 여자애들 많았음 나는 여리여리가 취향이라 꺄륵
암튼 이제 거누와 연주니 럽스토리 대충 불어볼라는뎅 청소 줌 하구 와야게따
아무나 레스 하나만 달아쥬면 언넝 뛰오께 @@
그르니깐... 본인들은 호로자식인 듯
아무튼 거누랑 연주니는 생각보다 알랍콩 하게 사귀진 않는 거 같앵
건우가 연주니를 넘모 조아함ㅎ 그래서 막 건우가 들이대는 느낌의 연애?
근데 연주니가 존나 츤데레?는 아니고 갑툭다정? 시발 암튼 존나 응 그런 게 이쒀 암튼
근데 솔직히 건우가 생긴게 좀 쎄게 생김... 생긴거랑 따로 논단 말임...
연준이가 공 건우가 수임ㅠㅠ 존나 개발리는 느낌임 사랑한다 시발들아 오래 사겨야댐ㅇㅇ
암튼 그래서 건우가 앵양앵양 거리면 연준이는 오구오구 해줌 그거 볼 때마다 행복함
건우 "아니 내가 ~했는데 진짜
연준 "응~ 그랬어요 형?
개발림
연준 "오늘 뭐 했어?
건우 "스레주랑 ~
연준 "질투나네? 누나에요 나에요?
요즘은 건우가 바빠서 연준이가 매달리는 느킴,,?
연준 "오늘 뭐해
건우 "공부 학원 바빠
연준 "나 너네 집 가기 전에 말 끝까지 예쁘게
건우 "아니ㅜ 시험 끝나면 연락 잘 해준다고
연준 "내일 몇 시에 끝나? 보러 갈게요
크으ㅡㅡ
시간이 늦어서들 안 보나바 나 혼쟈 심심하무니당...
몰랑ㅋ
준민이-는 어제 나한테 사실 석주 좋아했다구 털어놓음 다 알고 있었다 하니깐 놀라더랑
준민이가 석주를 잊을려 하는뎅 솔직히 난 둘이 잘 됐음 조켓다 했지마뉴
석주가 준민이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두 있구 음,, 그래 암튼 그래서 둘은 아닌가벼
사랑했다 이것들아
건우랑 연준이 둘이 결혼하라 그래 ㅠㅠㅠㅠ 이 세상에 둘밖에 없는 것처럼 사랑하란 말이여.. 이 할미가 응원한다..
ㅋㅋㅋㅋㅋㅋ 아 너 개귀엽다
세상에 둘밖에 없으면 내 남칭구랑 준민이 석주 없어져 안대안대...
암튼 둘이 꽁냥대는 걸 보고 있으면 역시 내가 연준이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자너
그래두 우리 뷔... 닮은 연하3(택이)라두 내꺼라서 다행이양ㅋ
아하핰 어제그제 주말이었잖음
그제랑 어제ㅜ 우리집 비고 옆 기숙사동 비어서ㅜ [집 옆이 무슨 식당인데 거기 직원 긳사 있음. 사장님이 아빠랑 친함]
"사쟌닝 칭구들 불러서 놀아두 대염?
"어엉~ 아래층 노래방에 바베큐 기계 있어 그것두 써~
개꿀
이겨울에 뭔 지랄이냐 할 수도 있지만 졸업식이 쟛되고 나님의 졸업여행이 취소됨으로써
친한 애들 모아놓고 죠랄불광을 해보기 위해! 사장님 파워를 빌렷다~ 이말이야
준민이를 제외한 모든 연하남들(민성이 포함)과 부1랄 건우 + 그때 그 언니와 몇 명의 여자 친구들
나포함 11명이서 조지게 놀았단말임
ㅎㅇㅎㅇ
일단 스타트는 다같이 장보러 갔음! 존나 우연의 일치로 마트에서 석주를 만남
본인 같이 못 껴서 아쉽다고 나한테 징징댐ㅠ 졸라 귀여움. 오늘 저녁까지만 놀고 가는게 어떠냐 했더니
오늘 저녁에 일정이 잇어서 못 가게 된거라구 하드랑 고대로 준민이가 석주를 쳐큼 달래줌
일단 바베큐의 꽃 고기를 사야댐 고기가 우리는 학생이기 땜시롱 돈이 없는게 정상이지만
졸업식이 조솨진 관계 + 코로나로 못 놀걸 아는 어른들이 용돈을 빵빵하게 주심
총 80? 넘게 받았나 암튼 내 사비와 아그들이 모아온 코뭇은 돈으로 장을 열심히 봤음
총 28 정도 나왔던 거 닮. 술은 사실 먹으면 안되지만, 어른들 허락 받음. 니 나이때 먹어보고 하는거지~ 하면서 내 술잔에 소주를 채워주시던 분들
연서언니와 삼촌의 파워를 빌려 1n도 짜리 소주와 필라이트 주황색을 겟
고기 이빠이 샀음 남으면 우리집이 먹으면 됨ㅇㅇ
술 안마실 내 여자 칭긔칭구들을 위한 탄산음료
쌈채소는 우리집 뒷마당 텃밭에서 뜯어옴
게임할 거리와 그 외 등등을 샀음 솔직히 28 아닌 거 닮... 38이었나 몰라 암튼 계산은 내가 햇음ㅇㅇㅇ
다같이 장보러 간 건 아니고 여자 칭구들은 먼저 노래방 셋팅ing
이시국을 위해 우리는 우리 주택?단지? 안에서 사는 사람중 극소수만 이용 가능한 노래방을 사용함
소독 매일 함 노래 부르기 전에도 소독 함ㅇㅇㅇ
왕냐함냠 추우니깐 호빵 하나씩 사들고 뙇 삼촌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건우가 머리 아프다 카니깐 연준이가 다른 곳 아프면 머리 안아프다구 건우를 툭툭 건드림
근데 건우가 꽤 아팠나본지 장난을 못 받아들이고 짜증냄. 연준이 연신 사과 - 건우 씅씅 연준 끙끙
졸커
귀여워서 기절할것 같아... 9월부터 보던 레더인데 계속 풀어주라 스레주 문체도 그렇고 썰도 ㄱ,그렇고 너무 함냐함냐 해주고 십다
암턴 거누가 연주니한테 씅씅하고 딱 노래방 돗챡 해쓸 때 거누 연쥬니한테 미앙해서 삐질삐질
연주니 갠찮다구 지도 먄하다구 꽁냥리 꽁냥 여자애들 볼까바 긳사로 쫒아냈쟈늬
택이랑 나랑 사귀는 거 애들이 다 앎. 나는 당당하게 꽁냥대긴 개뿔 내 연애스타일 존나 과격함
애들이 남친이 아니라 노예 부리는 것 같다고 존나 처웃음 시발 어쩔ㅎ
연말이라 약속도 많고 알바는 그만둘 때가 되서 그런가 사장님이 미춰쒀우ㅕ
넘모 힘들지만 쉬는시간 짬내써 짜짤하게 마저 적어바 ㅇㅇ
택이(내 남친)이 조지게 게으름 펴서 개빡쳐서
"씌부레야 너 일 안할거면 헤어져!!!!"
이랬더니 싸발 연하미 뿜뿜 이쟈늬, 왜 귀여운 척이쟈늬?
"눈나 내가 잚태써여...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면 안대여...?"
씨발 이새끼 내 맘을 존나 가지고 놈ㅁ 개 씨발씨발 사랑해
애들 다 헛구역질 하고 싸발 염장질 하지 말라는데 그 때 내가 개빡친게
내가 숯 옮기고 내가 토치로 불붙이고 내가 노래방 기기 연결하고 다 하고 있었음.
연준건우 싸발 꽁냥댈까바 둘이 떨어뜨려 놨더니 일을 제대로 안함
"싸발년들아 일 안해?!?!"
이랬더니 삼츈이 튀어옴.
"이놈들 여기 빌려줬더니 일도 안해? 우리 스레주만 일해? 그래도 스레주 사람들 온다 욕 자제"
하묜소 3마넌 쥐어줌
자본치료 성공 아닥하고 애들존나 째림
준미니 고기 꺼내서 굽굽
여자애들 노래 삼매경
연준이 거누 상추 뜯어오는 중
나는 해먹 쳐놓고 여자애들 노래 부르는 거 구경하구 있었음
근데 씨발 내 지갑이 없어짐. 내 지갑 마이 월렛 내 ㄷㅗㄴ
개 당황타서 얘드라 지갑이가 엄숴짐!! 이랬는데 다들 신경 안씀 내가 워낙 덜렁거림;;
아무튼 지갑에는 현찰로 6n만원이 있었음. 작은 돈이 아니잖음 개 펑펑 울면서 찾음
노래방 다 뒤지고 긳사 입구랑 집이랑 마트 삼촌 차 싹 뒤졌는데 안나옴
자지러지게 소리지르면서 처 우니까 애들 다 당황함
고기 처머그면서 움. 존나 답도 없는 그림.
콜라 마시면서 목 맥히는 거 푸는데 건우가 옆에서 존나 달램
어허어ㅓ러ㅓ어ㅓㄹ 이럼서 건우한테 반 기대니까 택이 와서 건우 질투함
"씨발 질투할 때야?" 이러니까 여자애들 다 쫌. 미안하긴 한대 시발 안미안함
분위기 ㅈ창나서 갈 년들 가라했더니 여자애들 갑자기 기다렸다는 듯 슬슬 일어남
연서언니, 초2 때부터 친구엿던 애 빼고 애들이 가려고 하길래 일단 보내줌
잘 갔음 응 잘 감. 이 얘기 처음 쓸 때까진 기분 ㄱㅊ했음 지갑을 찾아서
근데 시발 어제 알게 됨 내 지갑은 저년들이 훔쳤었다는 거
암튼 여자애들 가고 나는 존나 훌쩍이는 데 애들이 술을 깜
그래 마시고 뒤지자는 생각으로 얼마전에 생일이었던 스레주의 생일주를 양껏 타준 친구들
고맙다 시발년들아 소주 반병에 필라 2캔+내가 좋아하는 젤리 동동 띄워서 줌 양호했음
원샷 때리라길래 4/1 다 흘리고 처마심 결국 원샷은 했음ㅇㅇ
애들 존나 환호해주니까 기분 좋아져서 지갑 잃어버린 것도 잊고 노래방 2시간 땡김.
1시간 반을 혼자 부름 ㄹㅇ
그러게나 말이다 지금은 돈 다 돌려받음 ㅇㅇ...
티어쓰 존나 열창함 지나가던 아부지 이모님 삼촌 다 와서 박수쳐줌 존나 행복
아부지한테 술 존나 처마신 거 들켜서 대가리 존씨게 맞았어도 행복했음 ㅋㅅㅋ
그렇게 조지게 놀고 술 마시고 놀고 마시고마시고마시고... 기억이 엄슴 (?)
루삥뽕이다 힝구 건우랑 연준이 한 방에 밀어넣었다 전해들음 1인 긳사라 침대 하나에 이불 하나임
둘이 어떠케 잤는지는 몰라도 잘 잤겠지 잤잤을 했을 리는 없을거고
나는 내 집에서 자면 됐지만 애들이랑 더 논다고 긳사 6인 방에서 잤다고 함
일어나보니까 연서 언니랑 2학년 짱친 셋이서 자고 잇었음
택이는 내 옆방. 일어나면 오라고 카톡 와이었는데 사실 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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