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 여자애 좋아하면서 사실 그렇다할 정체성 혼란 그런건 느낀적없는데 내가 정말 못숨기거든 마음을. 그래서 내 주변애들도 다알아 내가 내짝녀 좋아하는거. 사실 내가 그렇게 숨기지도않았거든.
근데 짝녀도 내가좋아하는거 아는것같아. 모를수가 없어. 근데 자꾸 나한테 부비적대고 자기는 스킨쉽 싫어한다면서 내앞에서 딴ㄴ들 쪼물딱대(이건 사실 내 착각이긴한데)
예전에 한번 내친구가 대놓고 “야 너 쟤 좋아해? 친구로써말고” 하고 짝녀 있는데서 대놓고 물어본적있거든. 난 사실 너무 당황해서 그냥 무시깠어(?) 근데 걔가 진짜 흥미롭게 내 답을 기다리더라고. 결국 그냥 넘겼긴한데.
내 친구들이 주책이 심해서 짝녀있을때 대놓고 놀리는데 짝녀가 자꾸 아무반응없이 내가 어떻게 나오나만 보니까 진짜 희망고문때매 돌아버리겠어. 고삼인데 미친걱같아.
다른 사람들 대부분 ㅇ마음 숨기고 친구들 정말 소수만 말하거나 하던데 난 진짜 애들이 너무많이 알고 있어서 뭔가 불안하기도하고 그와중에 짝녀랑 접접이 너무많아서 쉽게 잊지를 못하겠어. 나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