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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 불안하고 숨도 잘 안 쉬어져 (7)2.동아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임...어떡해..? (12)3.너무 소심해서 (2)4.엄마랑 아빠랑 이혼하고 엄마 혼자 사는데 (2)5.알바 한달째인데 자꾸 실ㄹ수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4)6.왜 나만 얼굴에서 자랑거리가 없을까 (5)7.펑햇다! (11)8.종교 강요하는 아빠 (4)9.태권도에서 부랄터짐.. (21)10.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4)11.삼수망한 이유 양자택일해줘... (5)12.이 친구 손절해야될까..? (5)13.가족문제 고민들어줘 (3)14.. (1)15.고1 첫날 시험 망한 것 같아 (8)16.20살인데 너무 많이 깨지는데 정상인가요? (2)17.멘탈이... 위험해...... (339)18.내 주변에서 떠난 찬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미안하다 (10)19.뚱뚱해도 (8)20.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5)
아니라고 믿었는데 어장인 거 같아서 말도 안나옴
전에 여기서 풀다가 관뒀는데 어장같아서...
들어줄 레스주 있니 얘기가 좀 길어질 거 같네
처음 알게된 건 그 사람이 고3 나는 고1때고 수능 한달전쯤이었어 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고 그 사람도 시험 남고 수능은 한달전 쯤
원래 그 사람이 잘난 거 유명해서 내가 덕질하고 있었고 그 사람은 당연 모름 걍 오늘 얼굴 봤다고 친구한테 얘기하는 정도..?? 여튼 그랬어 내가 도서관 맨날 그 사람하고 같이 하는 곳에 신청하고 그랬거든
시험기간에 내가 책을 떨구고 간 게 계기가 되서 연락이 왔고 내가시험기간에 고마우니 답례를 비타오백으로 했어 (우리학교는 뭐 찾아줌면 답례를 해) 고맙다고 답이 왔고 나는 그거 읽씹함 답장할 말 없으니까
그랬는데 나한테 며칠 후에 또 답장이 왔어 아까 도서관에서 말했어야했는데 밀 못했다고 피곤해보이는데 좀만 힘내고 파이팅 하라고 연락 와서... 마침 덕질도 했겠다 좋아 싶어서 연락시작했어
달달한 건 많이 필요 없으니까 그냥 많이는 말 안하겠지만 그 친구들이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티를 엄청 많이 냈고 그 사람도 보고싶다 귀엽다 그러고 먹을 것도 사주고 데려다주고 뮤ㅓ..모두가 빼박이라고 했어 ㄹㅇ 모두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곧 졸업이기도 하고 점점 그 사라 착한 걸 알아서 내가 좋아진거야 그 사람이 그래서 고백해야겠다 싶었어 마음먹은거야
그래서 불러내서 나는 오빠 좋아한다 하고 고백했어 그 사람은 이미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있었고 그거 알면서 더 잘해줌 진짜 오글거릴정도로... 타커뮤에 물었을 때 모두 한 반응 왜 안사거~ 이러기도 하고
근데 고밷했는데 몇바퀴 도는데 아무 말 없었어 그래서 내가 왜 말이 없냐고 했더니
난 네가 날 선배로만 보는 줄 알고 널 후배로만 대했어
라고 말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ㅁ자 개소리임
그러고 차였는데 전과 같이 날 데려다주고 걱정하고 ㅋㅋㅋ차이고 두시간있다가 나한테 목도리를 빌려달래 내 목도리가 빨강이거든 별명 지은탇
이었어 내가 씹었더니 11시 멈어거 다시 보내더라고 나랑 목도리 바꾸자...고 ㅋㅋㅋ 졸업공연때문에 필요해서 그렇다나...... ㅎ 내가 화났는데 걍 알았다고 했어 내일 보자고 나도 ㅂ빙신인게 필요한데 어쩌겠냐고 생각함
그래서 만났고 내가 목도리 주니가 갑자기 본인 목도리를 풀더니 내가 5번넘게 거절했ㄴ데ㅣ도 계ㅔ속 쥐어줘서 받아옴 그리고 거기서 나는 향때문에 그 날 울고
그 전에 나한테 본인 형용사? 지어달래서 추천해줬거든 근데 그거 마지막으로 물어봤더니 안알려주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지 싶었는데 그 형용사가 도깨비 공유 대사였어 ㅋ ㅋ ㅋ ㅋ ㅋ
걍 나 저격한거임 암 생각 없을 수도 있지만 ㅎ
그리고 나서 나 시험기간에 시험 잘보라고 연락하고 새해에 연락하고...
그럼 걍 갖고 논건가 그 분 마인드가 스레주 하고 싶은 거 디해 마인드얐고 다 퍼주긴 했지만 걍 심심한건가 수능 한달전엨ㅋㅋ
그래서 난 재수때문인가 했는데 오늘 친구가 뭐하러 그렇게 잘난 사람이 너함테 그러겠냐고 그냥 고3 심심한데 자기 곧 떠나고 고2 고3은 바쁘고 하니 순진한 1학년 꼬드긴거라고 어장이 아니라 타이타닉 수준이라고 그러더라고 ㅋㅋㅋㅋㅋ
그말듣고 나 진짜 그런가 싶었고 어장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레스주들한테 물어보는거야...ㅎㅎ 이런 사람이 첫사랑이라니 내 인생도 참ㅋㅋ큐ㅠ
사실 내 입장에서는 갖고 논 건지 어장인지 잘 모르겠어... 원래부터 친절함이 너무 펑펑 솟아나오는 게 아니었을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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