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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 잘때 코골이나 잠꼬대, 혹은 주변 소음 녹음해주는 앱이 있잖아? 내가 코골이가 심하기도 하고... 한번 호기심에 다운 받았다가 현재 잘 쓰고 있다. 코골이, 잠꼬대, 환경소음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어서 그런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녹음해주고 다음날 들을수가 있는데... 코골이였는지 잠꼬대였는지. 암튼 둘중 한곳에 얼마전부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녹음되어 있다. 참고로 우리집은 주택으로 옆집이 붙어있지 않아서 소음 같은건 안 들려. 주위에서 공사를 하지도 않고 침실들은 다 2층인데 밤에 1층에 내려가는 사람이 없으니 밑에서 뭐 소리가 나는것도 아니야. 그래서 난 요즘 맨날 일어나자마자 내가 한 잠꼬대나 내 코골이 들으면서 혼자 낄낄대고 그랬어.
근데 한 2주일 전인가.. 부터 이상한 소리가 녹음되어 있더라. 우리 집 바닥은 평범한 마룻바닥이야. 낡은곳도 아니라 걷는다고 끼익끼익 소리가 나는것도 아니고. 근데 밤 1시?2시쯤? 뭔가 엄청 둔탁하고 무거운 무언가가 마치 쇠바닥에 질질 끌리는 듯한 소리가 약 30초간 녹음되어 있었어. 아니 아무리 잘 쳐줘도 인간이 입이나 코에서 자연스럽게 낼수 있는 소리는 아니었어. 아무리 코를 크게 골고 어떤 잠꼬대를 하고 이를 갈아도 날수 없는 소리? 아무튼 처음엔 그냥 뭐가 잘못 녹음 됐거나.. 우리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었어.
근데 며칠 뒤에 또 비슷한 소리가 한 40여초간 녹음 되어 있었어. 시간은 12시 반이었나.. 그때쯤.. 쇠바닥이라기보다... 그 왜 돌바닥? 응 잘 닦인 돌바닥. 거기에 뭐가 쇠로 만들어진 무거운 무언가가 질질 끌리는 소리가 났어. 스으윽-스으윽- 하고 되게 일정하게. 근데 녹음되어 있는 소리만 들어보면 소리가 꽤 크게 난것 같거든? 근데 잠귀 밝으신 우리 엄마는 그런 건 들은적 없는듯 하고...
솔직히 이런 소리는 고양이가 낼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난 맘 편히 밖에서 요즘 누가 뭐 하나보다-싶었어. 평소에 창문을 열고 자거든. 그래서 그 다음날은 창문을 닫고 잠구고 잤지. 근데 또 똑같은 소리가 녹음되어 있더라;; 처음엔 그냥 오류인가 싶기도 했는데.. 한 2,3일에 한번꼴로 밤 12시에서 3시 사이에 꼭 이런 소리가 20초에서 40초동안 녹음되어 있어. 소리도 되게 일정한 간격으로 나고. 스으윽-스으윽-스으윽- 무슨 시간을 제고 있듯이 굉장히 일정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안 그래도 3일 연속으로 첫날엔 3시, 둘째날엔 4시, 또 다음 날에도 4시.. 이렇게 늦게 자봤는데 별 소득은 없었어. 아무것도 안 들려.
달팽이 수면 그거 좀 미심쩍던데...
중국산 어플이기도 하고, 다른 코골이 녹음 앱보다 앱 권한 요구도 쓸데없이 많음...
https://twitter.com/pagopashi/status/856559790822006784 이 글 참고해 봐
요즘 중국산 cctv 해서 뭐 개인정보 유출 이런거 논란이던데... 혹시 모르니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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