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꿈이 점점 구체화 되는데 문제 없겠지? (5)
2.01010101010111110001010101001001111011 (79)
3.사상이 담긴 책이란거 알아?? (53)
4.우울해 ㅜ (1)
5.사실 이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소름돋은 적 있어? (2)
6.내가 유튜브나 만화로 무속관련된거 보면 (8)
7.양의울음 괴담이 뭐야? (3)
8.난 왠지 외계인이 우리랑 많이 다를거 같진 않음 (5)
9.사람은 마지막 순간을 알게되나봐 (5)
10.어렸을 때 자주 꾸던 꿈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이하다 (10)
11.영덕 흉가체험 가자 (1)
12.러시아 식인부부 사건 (8)
13.지역 관련 스레 (12)
14.내가 대학생 때 겪었던 일들 (269)
15.. (4)
16.유명 명소 중에 옛 시대 중앙정보부 있던 곳 (6)
17.초자연 현상에 대해서 / 반우주 (53)
18.촉스레 (742)
19.미제사건 이야기 (740)
20.3일 전부터 같은 내용의 가위를 눌리는 건지.. 꿈을 꿔서 기록용으로 올려본다 (7)
1
이름없음
2018/10/10 01:25:58
ID : vjxTQpRCkml
55
혹시 여기 나처럼 미제사건 같은 걸 찾아보는 거 좋아한다거나 그런거에 관심있는 스레주들 있어? 난 예전부터 이런쪽을 좋아해서 몇 가지 사건들 풀어보려고 해 범죄자 프로파일링 같은 직업?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거든 내 주변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많길래 늦은 시간 심심하기도 해서 관심있는 스레주들은 같이 얘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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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없음
2018/10/19 20:57:49
ID : a09s4K2HzXv
0
접혀랏
303
이름없음
2018/10/19 21:43:03
ID : oIFfO9BBxXA
0
진짜 무지하게 많아 ,, 엄청. ㅠㅠㅠㅠ
나 스레딕 초짜여서 뭔지 모르게따 !!!!!
304
◆ja5TXz82q7B
2018/10/19 21:46:26
ID : oIFfO9BBxXA
0
음 아이피?가 바껴서 뜨네 원래 그런거라곤 알고있는데 우선 내가 스레주고 위에 스레들이랑 똑같이 인증코드 달게 !
원래 보는 사람이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그래도 나름 봐주고 기다려준 레더들이 종종 있기에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남기로 왔다 하하 오늘 이미 사건쓰긴 했는데 더 써놔도 좋을 거 같아서 남기려고 잘 봐줘 ㅠㅠ 보고있다면 레스 하나씩만 달아줘 나에게 무척 힘이 된다구 🙂
305
이름없음
2018/10/19 21:56:23
ID : gmJXyY1crar
0
보고있어!!!
306
이름없음
2018/10/19 21:56:49
ID : gmJXyY1crar
0
스레주는 어디서 이런 사건들을 알아온거야? 너무 신기하다!
307
◆ja5TXz82q7B
2018/10/19 21:59:34
ID : oIFfO9BBxXA
0
.
308
◆ja5TXz82q7B
2018/10/19 22:00:15
ID : oIFfO9BBxXA
0
, 이런 사건들은 그냥 찾다보면 내용들이 허다하게 나와! 일방적으로 사람들이 찾아보지 않으니 혼자 정리하고 그랬는데 이런 곳에 풀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넘 좋아 ㅎㅎ 잘 봐줘
309
◆ja5TXz82q7B
2018/10/19 22:02:41
ID : oIFfO9BBxXA
0
.
310
◆ja5TXz82q7B
2018/10/19 22:18:20
ID : oIFfO9BBxXA
0
사건 적으려고 하는데 정리가 좀 잘못되서 조금이따 다른 사건으로 올게 ㅠㅠㅠㅠ 미안해
311
이름없음
2018/10/19 22:22:03
ID : gmJXyY1crar
0
응!
312
이름없음
2018/10/19 23:37:28
ID : HxzTRxzTPa9
0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늘 올려줘서 고마워🙆
313
이름없음
2018/10/20 00:35:56
ID : 2E8o0mq3QpW
0
왠지 성지가 될것 만 같 은 이 스레 ><
314
이름없음
2018/10/20 00:56:34
ID : y3O7ak1fTVb
0
꿀잼!!
315
이름없음
2018/10/20 01:15:37
ID : vjxTQpRCkml
0
고마워 !
늘 봐주는 내가 더 고맙지 ㅠㅠ 미안해 이제 시작할게!
그래줬음 정말 좋 겠 다 .. 😻
재밌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
316
이름없음
2018/10/20 01:21:46
ID : Fck9vwoGspb
0
기다릴게!
317
이름없음
2018/10/20 01:37:34
ID : vjxTQpRCkml
0
<페퍼런치 강간사건>
일본 오사카의 한 음식점에 일어난 강간사건이야.
때는 2007년 5월 9일 새벽 1시경,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음식점 '페퍼런치'에서 음식을 먹고있던 20대의 젊은 여성을 페퍼런치의 점장 키타야마 다이스케(당시 25세 남)과 점원이었던 미타카 마사노부(당시 25세 남)과 공모하여 납치 및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어.
용의자들은 가게의 셔터를 내린 후 스턴컨으로 여성을 위협, 협박한 후에 가게에서 약 30KM 떨어진 이즈미사노시의 한 차고로 끌고간 뒤 수면제를 먹인 후 강간하고 지갑안에 들어있던 5만 5천엔을 강탈하고 난 뒤에도 다음날에도 강간할 생각을 가지고 피해자의 손과 발을 묶어 결박한 뒤 자동차 트렁크에 감금했고 피해자가 스스로 결박을 풀고 탈출하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범죄가 세상에 들어나게 돼.
318
이름없음
2018/10/20 01:39:17
ID : gmJXyY1crar
0
헐...
319
이름없음
2018/10/20 01:40:02
ID : gmJXyY1crar
0
미제 사건이라는건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거지...?
320
이름없음
2018/10/20 01:47:58
ID : vjxTQpRCkml
0
범행 장소였던 페퍼런치는 번화가 속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마감을 앞두었던 새벽 1시였기에 피해자가 마지막 손님으로 남아있었고 피의자들은 이 피해자를 자신들의 성노리개로 만들려고 했을 뿐더러, 미리 스턴건과 수면제 같은 것들을 미리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아 계획해논 범죄였던게 분명했어.
범인들은 자신들이 잡힐것이 두려워 여성의 핸드폰을 부숴버렸지만 사건 현장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던 수많은 통장과 신용카드 등이 존재했고, 이미 인근에서 비슷한 여성 실종 시건이 있었기에 이 둘이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없지않아 있었지.
또한 범인들이 자신들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옷을 입고서 범행을 진행시킨 것으로 미루어 보면 아마도 여자를 살해할 목적이었으니 신분이 밝혀져도 그닥 큰 상관이 없다고 느꼈던 것이지.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밝혀진 것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총 4명 정도의 남자가 있었다고 했어. 하지만 잡혀온 사장과 점원 말고 나머지 2명은 전혀 신원을 세상 밖으로 밝히지 않았어.
321
이름없음
2018/10/20 01:49:23
ID : vjxTQpRCkml
0
음 그렇지! 지금 사건은 완결난 사건이야 너무 미제사건만 적기엔 좀 그래서 다른 사건들도 추가로 적고있어 !!
322
이름없음
2018/10/20 01:58:51
ID : vjxTQpRCkml
0
2007년 7월 27일 드디어 첫 공판이 시작돼.
그리고 꾸준히 법과 싸운 결과 점장에겐 징역 12년, 점원에겐 10년이 구형되게 돼.
당시 페퍼런치는 중대적이였던 가게였어. 이 가게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굉장히 많이 존재했다고 해. 하지만 이 사건이 터진 이후 페퍼런치의 주가는 이미지가 급락하면서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어.
페퍼런치를 자주 애용하던 사람들은 여러 사이트에 글을 남기며 악한 말들을 다 적어놨고, "여기는 혼자서 가지 말아야겠다"는 등 여러 극딜을 넣었다고 해.
사건이 발생한 페퍼런치는 사건 후 계약이 해지되었고, 커다란 영업 타격을 입은 페퍼런치 측은 범인들에게 2760엔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를 했어
323
이름없음
2018/10/20 01:59:15
ID : vjxTQpRCkml
0
이렇게 끝인데 왜이리 뭔가 시시한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미안해 더 알찬 사건 들구 찾아올게
324
이름없음
2018/10/20 02:00:41
ID : gmJXyY1crar
0
아냐아냐 괜찮아!! 안 시시했어!
325
이름없음
2018/10/20 02:06:43
ID : q0k7glA1u3B
0
재밌어!!ㅎㅎ
326
이름없음
2018/10/20 02:06:53
ID : 2E8o0mq3QpW
0
오늘도 잘읽구가 이야기보따리 잔뜩 들고와줘 고마워스레쥬!!! 너덕에 요새 스레딕들어올때 두근두근해 ㅜㅜ.. 빨리 읽고싶어서 ㅋㅋㅋ
327
이름없음
2018/10/20 03:27:49
ID : 7ffcGsi07e0
0
그 여자분이 탈출해서 다행이야ㅠㅠ
328
이름없음
2018/10/20 10:30:29
ID : Ny43SFbii05
0
심심할 때마다 이 스레 들어와서 시간 많이 때우는데 ㅋㅋㅋㅋㅋㅋ 이런 스레 올려 줘서 고마워 스레주!
329
이름없음
2018/10/20 13:43:35
ID : oIFfO9BBxXA
0
고마워 그렇게 얘기 해줘서 ㅠㅠㅠㅠ !!
고마워 앞으로도 재밌게 봐줘 ㅎ.ㅎ
아직 들고올 보따리 잔뜩 있어! 다행이다 이렇게 좋아해줘서 앞으로 그 두배로 느끼게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키키 😊
그러게 정말 다행이야 ,, 탈출 못 했음 어쩔뻔 했어
오오 맞아 시간 때우기 딱 적당한 내용이긴 하지 ?!!! 앞으로도 자주 올릴게 고마워 ㅎㅎ
330
이름없음
2018/10/20 17:50:25
ID : oIFfO9BBxXA
0

331
이름없음
2018/10/20 17:57:32
ID : oIFfO9BBxXA
0
결국 시신은 나머지 부위를 발견하지 못한 채 수습되어 와.
시신의 감식 결과를 알려줄게.
- 50대 중후반의 여성
- 키는 약 150~155 정도
- 계란형에 가까운 얼굴모양, 이마가 넓은 편이고 쌍커풀이 있음
- 돌출형의 입
- 미간사이가 다른 사람에 비해 옅은 점
- 77사이즈 정도로 체격은 좀 통통한 편
- 윗 앞니와 왼쪽 아래 어금니 총 3개를 발치한 후 보철치료한 흔적
- 앞니에 있는 v자 모양의 홈
-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
- 사망한지 약 1일에서 2일정도 경과
- 절단된 부위는 상당히 깨끗하게 잘려나간 흔적
이 절단은 정말 독특하게 시신을 잘라낸 부분을 빼곤 불필요한 훼손은 전혀 없이 깨끗했다고 해. 그래서 경찰은 범인의 직업을 정형사 혹은 도축업을 경험한 사람으로 추려내. 정형사들도 이 도려낸 부분을 본 후, 굉장히 자신들의 경험상과 비슷한 방법이다. 라고 말을할 정도였으니까 !
이 바탕을 토대로 인근에서 도축업이나 정형사의 경험, 혹은 직업으로 가지고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딱히 직접적인 증거들은 없어 흐지부지되지.
332
이름없음
2018/10/20 18:06:48
ID : oIFfO9BBxXA
0
아까 특징에서 봤듯이 시신의 앞니에 특이한 v자 홈은 조선족이나 중국인들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해. 이는 해바라기씨를 어렸을 적부터 자주 까먹으면서 생기는 중국인 혹은 조선족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해. 즉 이 것은 피해자가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수사가 더 어렵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지. 그래서 경찰들도 되게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돼.
70명 정도의 수사진으로 이루어 졌고 이들은 피해자의 얼굴을 최대한 복원해 몽타주로 만든 뒤 천안주변 아산, 평택, 안성까지 4만 5천장 정도의 양을 배포했고, 또 신문으로 만들어 중국에까지 내보내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찾으려 노력했지만 조금의 신원조차도 찾지 못했다고 해.
시신의 치아가 치료가 되있던 상태였다고 했잖아. 그래서 천안 주변의 치과들을 샅샅히 뒤져보지만, 성과과 없었어.
그나마 조금의 빛이였던건 사건당일 쓰레기 수거를 담당했던 환경미화원의 진술을 토대로 시기를 유기한 시간만은 유추해낼 수 있었어.
새벽 3시경 쓰레기를 수거했던 환경미화원은 그 때엔 시체가 들어있던 그 모양의 봉투는 발견하지 못 했었다고 해.
이런걸 미루어보면 시신을 유기한 시간은 새벽 3시 이후부터 오전 9시까지 이 시간 사이라는 걸 유추해낼 수 있었지.
333
이름없음
2018/10/20 18:11:59
ID : oIFfO9BBxXA
0
경찰들은 더이상의 방법이 없자 겉에 당시에 있었던 옷들을 통해 브렌드를 추적하게 돼. 피해자의 옷들로 추정되던 것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알려지지도 판매하지도 않는 중국에서만 판매되던 브랜드였고, 유류품으로 남아있던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건설 현장에서나 쓰일 법한 페인트가 묻어있는 남성용 바지가 발견돼.
옷들을 구매한 사람들을 추적하며 최대한 추려내려고 노력하지만 모두 카드로 계산하여 신원이 들어났었지. 그리고 현금으로 구매를 한 사람은 2명이 존재했는데 1명은 신원확인이 완료되었고, 1명은 전혀 신원이 조회되지 않아 피해자라는 빛을 가지고 조사를 하지만 이미 CCTV기록은 이미 지워진 상태였고 구매를 목격했던 사람 또한 발견하기가 어려워지며, 이 것 또한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리고 말아.
334
이름없음
2018/10/20 18:14:37
ID : oIFfO9BBxXA
0
그러던 중 7개월 후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랑하수처리장에서 한 직원이 검정색의 봉투를 발견해. 그 안엔 팔과 몸통이 들어있는 시체가 들어있었어. 국과수의 감식결과 이 시체는 죽은지 약 6개월에서 1년정도 되었고 중년 여성이라고 판단해. 당연히 경찰들은 시기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한 이 피해자의 남은 일부분의 시신일거라 생각하고 급하게 뛰쳐가. 하지만 DNA 조사 결과 이 두시체의 DNA는 전혀 다르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사건은 원점으로 되돌아갔고 현재까지도 시신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해.
335
이름없음
2018/10/20 18:17:11
ID : oIFfO9BBxXA
0
이 사건은 이렇게 끝 .. 꼭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
무슨 일이 있었는진 피해자와 범인만 알 수 있는 거겠지만 너무 마음아픈건 다르지 않네 ㅜㅜ
아무튼 오늘도 잘 봐줘 또 궁금한 사건이나 원하는 거 있으면 자유롭게 얘기해조 !!!!
336
이름없음
2018/10/20 20:02:11
ID : HxzTRxzTPa9
0
혹시 조선시대나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도 알아봐 줄 수 있을까?
337
이름없음
2018/10/20 21:25:42
ID : 2E8o0mq3QpW
0
헐 내가 모르는 사건들이 엄청많구나... 잘 봣어
338
이름없음
2018/10/21 00:04:21
ID : K45bu79jzdX
0
진짜 잘 보고있어 고마워
339
이름없음
2018/10/21 03:27:00
ID : HyNunAY1a7f
0
한 번 찾아보고 있으면 올려줄게 !!
진짜 이 외에도 아직 들고올건 무척이나 많다 ,, 거의 이야기보따리 급이야
오오 잘 봐줘서 고마워!
340
이름없음
2018/10/21 03:49:46
ID : 7ffcGsi07e0
0
오늘도 재밌게 읽었오 스레주! 오타와 오류를 발견했다!
의 사진에 쌍꺼풀 없다로 써있는데
에 특징 쌍꺼풀 있다 에 시신을 유기한..일텐데
시기를 이라고 적었옹!
341
이름없음
2018/10/21 16:25:55
ID : wk09wNuk7bz
0
헐 이런 거 지적해줘서 고마워 !! 정신없다보니 그런 부분들도 있을거고 저 몽타주는 예전에 나온거기에 오류가 있을수도 있어! 고맙숩니덩
342
이름없음
2018/10/22 23:41:10
ID : 2E8o0mq3QpW
0
...언제오뉴ㅜ
343
이름없음
2018/10/23 12:11:28
ID : NBvu9vvcpQr
0
진짜 소름돋는 거 많다 ...
344
이름없음
2018/10/23 22:25:27
ID : gmJXyY1crar
0
쓸주.... 기다리고 있어...
345
이름없음
2018/10/24 01:28:27
ID : vjxTQpRCkml
0
헐헐 많이 기다렸지 ㅠㅠㅠㅠ 미안해 많이 바빴어 들어오길 잘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면 간단한거라도 적을게
세상엔 사람이 제일 무서운거야 ..
346
이름없음
2018/10/24 01:36:13
ID : hcMkoIK0nDv
0
핳 스레주..왔구나!
347
이름없음
2018/10/24 01:41:08
ID : vjxTQpRCkml
0
웅 나 왔어 ㅠㅠㅠㅠ 미안해 기다리게해서
우선 오늘 짧게 적고 내일 좀 더 긴거 적으려고 하는데 오늘 강서구 pc방 사건 다들 잘 알지? 그거 적으려고 하는데 괜찮으려나
348
이름없음
2018/10/24 01:52:19
ID : vjxTQpRCkml
0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이 사건은 다들 알 만큼 알거야. 얼마 되지도 않았고 국민들에게 꽤나 큰 충격을 준 사건이기도 하고 내가 알아보다보니 경찰도 참 못되먹었더라 경찰부터가 기준이 그 모양이니 세상 돌아가는 꼴 진짜 못봐줄 정도인 거 같아 너무 험악한 세상이야 .. 마음 아픈 사건인 거 같아서 짧지만 오늘은 임팩트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더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들고와봤어
349
이름없음
2018/10/24 01:57:09
ID : zU5ampTPhdU
0
ㅂㄱㅇㅇ
350
이름없음
2018/10/24 01:59:59
ID : vjxTQpRCkml
0
우선 2018년 10월 14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내산발동의 복합형 빌딩에서 벌어진 일이야.
피의자는 29세의 김성수. 처음 사건의 발단은 피시방을 찾은 김성수가 자신이 앉으려는 자리에 전 손님이 남기고 간 담배꽁초와 음식물 등을 더러우니 치워달라며 피해자인 신씨(피해자는 빌딩 지하 피시방에서 알바중)에게 컴플레인을 걸어와. 그리고 자리를 다 치워준 후에 다시 신씨에게 찾아와서 폭언과 폭행을 하며 신씨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문제를 삼으며 자신이 넣은 게임비 천 원을 환불해달라며 손가락질을 하는 등 항의를 하기 시작하고, 옆에서 보고있던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 또한 거들면서 비웃기 시작하지. 그걸 듣고있던 신씨는 자신의 관할이 아니여서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보겠다고 말하며 매니저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어 "환불을 해주어도 괜찮겠냐"라는 말을 전해. 그리고 폭언의 소리가 들리고 어느정도 상황을 눈치 챈 매니저는 메뉴얼대로 경찰에게 전화를 하여라. 라는 답을 한 후 끊게돼. 그 후 신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고 난 후에도 계속하여 항의를 끈질기게 하였고, 칼로 찔러 죽이겠다며 협박까지 해. 그 상황에서 신씨는 매니저에게 카카오톡으로 '매우 무섭다'라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남겼다고 해
351
이름없음
2018/10/24 02:03:52
ID : vjxTQpRCkml
0
그리고 몇분 후 경찰이 피시방에 도착하였고, 상황을 보고 별다른 큰 상황이 벌이지지 않자 김성수와 그의 동생에게 훈방조치를 내리고 약 15분정도의 상황이 벌어진 후 다시 돌아가게 돼.
아 여기서 잠깐 피시방은 지하에 위치해 있고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 하나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는 방법이 있어 그리고 피시방 말고도 그 층에는 마트와 코인노래방과 같은 다른 것들도 존재했고 .
그리고 덧붙혀 상황 설명하기에 앞서 대충 위치를 설명하자면 당시 피해자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온 상황에 변을 당한 것인데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가 약 도보 2~3분 정도 거리로 거리가 꽤 차이가 났어.
경찰과 김성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고, 그 때 동생은 같이 올라가지 않아. 동생은 이 당시 화장실에 약 2초간 들어갔다? 숨어있다? 다시 나오게 되었고, 경찰과 함께 올라간 김성수는 이 피시방과 그리 멀지않게 위치해있던 자신의 집으로 가게 돼. 당연히 흉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서 였고.
352
이름없음
2018/10/24 02:05:01
ID : hcMkoIK0nDv
0
헐ㄹㄹ
353
이름없음
2018/10/24 02:07:37
ID : vjxTQpRCkml
0
동생이 나가지 않고 화장실에 있다 나온 뒤, 건물안에서 머물러 있어. 그리고 피해자 신씨가 쓰레기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보이자 급히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밖에서 담배를 피며 형이 오길 기다렸다고 해. 그리고 형이랑 같이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와 피해자 신씨가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길 기다렸고, 피해자 신씨가 쓰레기를 버린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바닥을 딛자마자 김성수와 그의 동생은 그의 앞에 서게돼. 바로 흉기로 찌른 것이 아닌 폭행을 몇 번 가한 후 흉기로 신씨를 찌르게 되지.
354
이름없음
2018/10/24 02:15:07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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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이 신고를 했고, 곧바로 아까 돌아갔던 경찰들이 다시 출동해. 아직도 사건이 벌어지고 있어서 경찰은 들어오면서 테이저건을 쏴 김성수를 제압한 후 바로 체포했고 동생은 경찰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위에서 말 했던 다른 나가는 방법 중 하나인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도주를 하지.
자 이제 몇 가지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게. 아 그리고 피해자가 입은 자상에 대해서는 조금이따 더 자세하게 설명할게
우선 이 둘은 미리 이 범행을 계획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야.
왜냐 동생은 아까 말 했듯이 화장실에 몇 초간 숨어있었어. 그리고 형은 나가서 곧장 집으로 흉기를 챙기기 위해 향했고. 아마 이 둘이 신씨가 나가는 것을 본 후 만났을 때 다시 들어오면서 동생은 범행의 모든 것을 알진 못 했어도 적어도 폭행을 할 것이라는 건 알았다는 거. 이게 팩트야
그리고 동생이 이 범행에 공범인가에 대한 문제
이 부분은 경찰들은 씨씨티비를 확인했을 때, 분명 형을 말리고 있는 걸 확인했고 동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도와주세요 형 좀 말려주세요 라는 말을 했다고 언론에 밝히게 돼. 하지만 현실적으로 공개된 건 달랐어. 세상에 들어난건 동생이 형을 말리는 것이 아니고 피해자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고 있는 모습. 즉 형의 범행을 도우는 모습이 찍혀있었던거지. 하지만 경찰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은 그 자리에서 범인을 체포하였고 동생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해. 엄청나게 큰 모순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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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2:18:12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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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공범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피해자 신씨는 키 193센치에 몸무게 88키로로 건장한 체격에 검도 유단자 이기도 했었어 하지만 그에비해 피의자 김성수는 체격이 굉장히 외소했어. 그랬으니 당연히 김성수가 혼자서 피해자 신씨에게 공격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참담하지 않았을 거란 말이야.
피해자 신씨가 충분히 막을 수 있고 도망을 치거나 제압을 할 수 있었던 상황이였지만,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양 손을 뒤로 붙잡고 결박하면서 도망을 칠 수도 어떤 손쓸 방법이 없었던거지 .
그런데도 경찰은 정작 동생을 공범으로 지목하지도 자신들의 발언을 번복하지도 아니 잡으려고 조차 하지 않으니 문제가 더 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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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2:31:34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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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해자의 상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줄게.
내가 지금 정리하는 내용은 담당의였던 남궁인씨가 페북에 글을 올림으로써 유명해진 글이야. 아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래도 이 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에 내가 간단히 추려서 올리려고 해.
우선 일요일 아침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왔고 팔과 머리를 다친 20대의 남자. 아직 죽지는 않았지만 구급대원의 목소리가 너무 당황스러웠기에 무슨 일이였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곧 그가 병원으로 왔고 그는 침대가 모자랄 정도로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았다. 검은 티셔츠와 청지자에 더 이상 묻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피투성이가 되어있었다. 그를 본 모든 의료진은 전부 뛰쳐나갔고, 상처를 파악하기 위해 옷을 탈의하고 감싸져있던 붕대를 푼 후에 그의 얼굴이 드러났다. 잘생겼고 훤칠한 얼굴이었다.
상처가 굉장히 많았다. 게다가 복부와 흉부엔 상처가 한 개도 없었고, 모든 상처는 목과 얼굴, 칼을 막기 위했던 손에 있었다. 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깊었다. 피를 닦아내자 얼굴에만 칼자국이 삼 십 개 정도 보였고 대부분 정면이 아닌 측면, 후방에 있었다. 모두 서른 두개였다. 따라온 경찰은 칼의 길이를 대충 가늠해 알려줬고 그 길이를 보고 난 생각했다. 보통 사람이 사람을 찔러도 칼을 사람의 몸으로 전부 넣지 않는다. 인간이 인간에게 그렇게 하기엔 어렵다. 하지만 가해자는 이 칼을 정말 끝까지 넣을 각오로 찔렀다.
모든 상처는 칼이 뼈에 닿고서야 멈췄다. 두피에 있는 상처는 두개골에 닿고 금방 멈췄으나 얼굴과 목 쪽의 상처는 깊숙했다. 귀는 얇아서 구멍이 뚫렸고, 양쪽 귀가 다 길게 뚫려 허공이 보였다. 목덜미에 있던 상처가 살이 많아 가장 깊었다. 너무 깊어 비현실적으로 보였고 이 것이 치명상이 아니었을까 추측했다. 얼굴의 상처 중에는 평행으로 이어진 것이 있었는데, 이는 가해자가 빠른 시간에 칼을 뽑아 다시 찌른 흔적이다. 손에 있던 상처 중 하나는 손가락을 끊었고, 또 하나는 두 번째 손가락과 세 번째 손가락 사이로 들어갔다. 피해자의 친구가 손이 벌어져 모아지지 않았다고 후술한 기록을 참고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하나하나가 형태를 파괴할 정도로 매우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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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2:31:47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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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씻고와서 마저 적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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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2:58:50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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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미친새끼라고 생각했다. 피를 막으면서 나는 솔직히 극렬한 원한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해자가 미친새끼인 것은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평생을 둔 뿌리 깊은 원한 없이 이런 짓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무 살 청년이 도대체 누구에게 이런 원한을 진단 말인가. 그런 생각은 여기까지였다. 같이 온 경찰이 말다툼이 있어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을 띠른 것이라고 알려줬다. 둘은 이전에 서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진짜 미친, 경악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순간 세상이 두려웠고 모든 의료진이 그 사실을 듣자마자 욕설을 내뱉었다.
환자는 처음부터 의식이 없었다. 손과 발을 무의식적으로 움직일 수만 있었다. 칼은 두개골을 뚫지 못했고, 흉부와 복부의 주요 장기손상은 없었다. 얼굴과 목과 손은 주요 장기는 아니다. 막아야 하는 것은 출혈뿐이라고, 그래서 살 수 있겠다고, 처음에 생각했다.
하지만 온 병원의 수액과 혈장 용액을 쏟아붓고, 혈액을 준비하던 내원 이십여 분 만에 심박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첫 번째 심정지였다.
잠깐의 심폐소생술 후 환자는 돌아왔고, 기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진이 상처를 거칠고 급하게 막았다. 심장이 느려지면 피가 멎었다가 다시 심장이 뛰면 모든 상처에서 피가 솟구치고 부었다. 상처가 너무 많아 어떤 주요 혈관이 어떻게 상했는지 파악할 수도 없었다. 주요 동맥을 다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그 때문에 혈관을 색전할 수도 없었고, 그전에 집중치료실을 떠날 수도 없었다. 상태가 급박해 시행할 서 있는 영상검사도 없었다. 어딘가 보이지 않는 두경부의 깊은 곳에서도 피가 쏟아지는 듯 했다. 그의 혈액은 처음부터 수액과 섞여 물처럼 묽었다. 이후 그의 심장은 한 번도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피를 부으면 상처에서 피가 솟았다가 심장이 멈추면 멎기를 반복했다.
심폐소생술이 이어졌다. 짧은 시간에 심각한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이 찾아왔다. 그는 그 짧은 시간에 피를 사십개나 맞았다. 사방이 피바닥이었다. 그는 결국 그 자리를 한 번도 떠나지 못했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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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3:05:42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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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죽음이었다. 얼굴과 손의 출혈만으로 젊은 사람이 죽었다.
그러려면 정말 많은, 의도적이고 악독한 자상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자상을 어떻게 낸단 말인가. 그럼에도 의사로서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복잡한 심경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 보도된 현장 사진을 보았다. 나는 그것을 보고 알았다. 그가 내 앞에 왔을 때 그는 이미 그 자리에서 온몸의 피를 다 쏟아내고 왔던 것이다. 그것을 머릿속으로 예측하는 것과 현장에 흩뿌려진 피를 눈으로 보는 것은 달랐다. 그는 여기서 죽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서 거의 죽은 사람이었다. 악독하게 찌르는 칼을 받아내고 저 정도의 피를 순식간에 흘린 사람을 살리는 것은,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구나. 나는 그 의학적인 면에 있어서 죽음을 다소간 납득했지만, 그럼에도 나는 무기력했다. 그 젊은이에게, 가해하는 사회에게, 그리고 있을 수 있었던 만약에, 모든 것에 나는 무기력 했다.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와 죄책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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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3: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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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언론에 보도된 CCTV를 보았다. 가끔 정말로 잔인한 장면보다, 아무것도 아닌 화면이 더 잔인해 보일 때가 있다. CCTV에서는 어떤 상처도 어떤 상처도 입지 않은 그가 당일 내가 보았던 옷을 입고 멀쩡히 걷고,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 손가락질하던 누군가가 그를 덮치는 장면에서 영상이 끝나는데 나는 그 이후를 직접 목격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보지 못했던 그전의 장면이 왜 그렇게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잔인해 보였는지. 그래서 그 걸음걸이가 왜 우리 모두를 놀라고 두렵게 했던지. 그는 상처 하나 없었는데. 그는 그전까지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다만 내가 본 그 옷을 입은 사람이 그 화면에서 멀쩡하게 걸어 다니고 있는 영상일 뿐이었는데. 그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살아 있는 사람 같아 보였기 때문일까.
이후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다가도 그 생각이 나면 한동안 말을 멈췄고, 학회장에서도 문득 이를 악물었으며, 사람들과의 식사에서도 뇌압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공분하고 있었다. 사건을 직접 목격한 나는 그 분노가, 이해할 수 있었으면서도 참담했다. 상처의 이미지와 실재했던 상처의 간극. 그에 지쳐 나는 두려운 마음으로 살고 있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었다. 죄스러운 느낌, 참담한 느낌, 악한 본성에 대항할 수 없는 무기력, 그의 목덜미에 들어갔던 비현실적인 자상과 벌어져 닫히지 않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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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3:22:10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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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울증에 걸렸던 것은 그의 책임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그에게 칼을 쥐여주지 않았다. 되려 심신 미약에 대한 논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울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잠재적 살인마로 만드는 꼴이다. 오히려 나는, 일요일 아침 안면 없던 피시방 아르바이트 생의 얼굴을 서른 두 번 찌를 수 있던 사람의 정신과적 병력이 전혀 없다고 한다면 더 놀랄 것이다. 그것은 분노스러울 정도로 별개의 일이다.
다시 말하지만, 우울증은 그에게 칼을 쥐여주지 않았다. 그것은 그 개인의 손이 집어든 것이다. 오히려 이 사건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심신미약자의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것이라는 게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이 부분은 정말 나도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이야 우울증이 이 김성수에게 칼을 준 것이 아닌, 김성수 스스로가 칼을 들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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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3:30:25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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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의 처벌이 더욱 엄격해지고 공권력이 극도록 강해진다고 해도, 이런 상식 밖의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 세상이 올까? 그것들이 일요일 아침에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오는 사람을 삽시간에 서른 두 번 찌르는 사람을 막을 수 있을까? 그 사람이 처벌을 두려워하고 인간의 도리를 생각해서 이런 범죄를 벌인 것일까? 모두 그렇지 않다. 이렇게 인간을 거리낌 없이 난도질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란 근본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고인은 평범한 나와 같아 보였다. 환자를 진료하고 돌아가는 퇴근길에 불쑥 나타나는 칼을 든 사람을, 그리고 불가항력적으로 목덜미와 안면을 내어주는 ... 그것은 밥을 내던 식당 주인일 수도, 고객을 응대하던 은행 직원일 수도, 그렇게 직업상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던 우리일 수도 있다.
어떤이가 지닌 인간의 본성은 최악이다. 그것들이 전부 우리가 조종할 수 없는 타인의 인격이라는 한도 내에서 우리는 영원히 안전할 수 없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 그것은 다시 어딘가에 있는 누구일 수 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지라도 이 사실을 바꾸는 것은 절망적으로 불가능하다.
나는 고인의 생전 모습을 언급해서 고인의 유족에게 누가 되려는 마음은 전혀없다. 나는 나름대로 참담했지만, 잠깐 만난 환자와 생전에 그를 알던 사람들의 슬픔을 비견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그들의 술픔을 생각하면 나는 당장이라도 주저앉아 통곡하고 싶다. 다만 나는 억측으로 돌아다니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언급함으로써 이 사건의 엄중한 처벌과 진상 조사가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재발을 방지되기를 누구보다도 강력히 바란다. 그래서 이 언급이 다시금 그 불씨나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보고도 믿기 힘들었던 비인간적인 범죄 그 자체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이런 짓을 진짜 범할 서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글에서 무기력함이 느껴진다면 그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이 사건에 대한 무기력함의 지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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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3:33:27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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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당의의 말을 좀 더 줄이려고 했지만 줄일만한 말보다도 알아야하는 팩트가 많았기에 거의 그대로 옮겨적었어.
지금 경찰들은 떠돌아다니는 씨씨티비 영상을 잘못된 것이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는 등으로 내뱉고 있어 또한 공권력의 윗사람들도 이 것은 절대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신경써야 하는 일이 아니라며 단순한 호기심이란 말도 하고, 공개수사를 진행하면 안된다 언론에 너무 많이 퍼졌다 라는 비판만 늘어놓고 있어. 이게 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이라고 봐.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칼에 맞고, 길을 지나가다가 칼에 맞고, 집으로 귀가하다가 칼에 맞고, 혹은 말을 하다가 칼에 맞고, 과연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산다고 한들, 저 담당의의 말처럼 바뀌는게 뭐가 있을까 이런 범죄없는 세상이 될 수 있을까 나도 이번 걸 정리하며 느낀거지만 세상은 사람이 정말 무서운 거 같아 그리고 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 보다도 너무 마음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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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3:37:23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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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그 게임비 1000원으로 인해서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그 김성수란 사람과 그리고 분명하게도 공범인 그의 동생 둘다 과연 이 세상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게 마땅할까 나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
피해자 신씨는 자신이 써야하는 돈은 자신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일했고,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을 오고가며 바쁜 일상생활들을 보냈고, 주변 사람들도 신씨에게 큰 호감을 지니고 있었다고 해. 그렇다 보니 더 마음 아플 수 밖엔 없지
아, 하나 더 말해주자면 피해자의 유가족들은 신씨의 마지막 가는 모습 즉 그의 시체 또한 보지 못했다고 해.
기관에서 신씨의 시체가 너무 잔인한 모습이기에 보지 않는게 좋다고 말릴 정도였다니 말 다했지 ...
제발 이 사건이 한치의 오차없이 재판이 끝났으면 좋겠어 이 나라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저런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게 엿같고 울분터지지만, 그래도 법적 판단을 받는 이상은 어떠한 죗값보다도 더 거하게 받았으면 좋겠다 ㅠㅠ 다들 청원글 보이면 한 번씩 하자 !
오늘은 이거로 끝이야 오늘도 들어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얘기 들고 찾아올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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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3:54:09
ID : hcMkoIK0nD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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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장의 피사진을 보긴 했지만
담당의의 글은 지금 처음봤어
오늘도 고생했어 스레주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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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03:59:26
ID : HxzTRxzTP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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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도 잊지않고 와 줘서 고마워 레주! 피의자 죗값 달게받았으면 좋겠다 제발.. 어떤 죗값을 받더라도 무고한 피해자의 목숨값에 미치진 못하겠지만 부디 합당한 판결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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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15:19:02
ID : q0rhy7ta3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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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고마웡 ! 다음 사건도 기다리고있을게ㅎㅎ 요즘 이거보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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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15:57:47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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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오늘도 잘 읽어줘서 ㅠㅠ 나도 현장 피사진 보긴 했는데 진짜 너무 짠하더라 ,,
아니야 매번 챙겨서 봐주는 내가 더 고맙지 나도 레더처럼 피의자가 꼭 달게 죗값받고 합당한 판결 났으면 좋겠어 그러길 빌어야지 ㅠㅠ
웅 자주 오도록 노력해볼게 봐줘서 정말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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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4 23:58:25
ID : 2E8o0mq3Q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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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ㅠㅠㅠ 여기 잊지말고 꼭와줘 ㅠㅠㅠ 나 수래딕 맨날 들락날락 해ㅜㅜ 이거 보고싶어서!! 써줘서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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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5 01:43:01
ID : gmJXyY1c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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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자라고 오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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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5 09:27:55
ID : RA6qkoK44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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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었었던 의사의 말이었지만 아무리 다시 읽어도 변하는 생각은 없다. 그냥 그 인간이 미친 자식이라는 것만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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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5 22:34:16
ID : 9s8jbdu8n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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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런 스레를 이제서야 보게되다니!!!! 너무 재밌다! 레주 글 실력 덕분에 더 술술 읽혀서 다 정독했어!!! 혹시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도 다뤄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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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00:27:52
ID : lBfcE3A2M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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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데 스레주 나 기사에서 봤는데 강서구 PC방 사건 말야 매니저한테 메뉴얼대로 하라는 전화 받고 신고한 뒤에 다시 무섭다고 카톡 남긴 게 아니라 신씨 선에서 메뉴얼대로 경찰에 신고한 뒤에 그 둘이 경찰에 의해서 나가고 나서 매니저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카톡을 남긴 걸로 알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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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02:32:31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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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그런줄 몰랐네 ㅠㅠㅠㅠ 자주 써볼게 고마워 이렇게까지 기다려주다니 ..
헉 그러게 직접 타자로 옮기다보니 오타가 나네 양해 좀 해줘 !
그러게 나도 몇 십번은 다시 읽었지만 세상은 넓고 미친사람은 많다는거 정말 현실인 거 같다 ..
아이고 칭찬 완전 고마워 글재주도 없는데 칭찬 받다니 ㅠㅠ 뿌듯하다 문경 십자가 사건으로 해볼게 ! 고마워 자주 봐조 ㅎㅎ
아 정말 ? 내가 알아본 건 메뉴얼대로 하라는 지시에 그렇게 한 후에 무섭다는 카톡을 남긴걸로 알았는데 잘못된 지적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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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02:37:53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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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십자가 사건>
이 사건은 알 사람들은 알만한 무척 유명한 사건이지 ?
그 것이 알고싶다 에서도 베스트 사건에 뽑힐 정도고
한국 역사상 기과한 사건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그런 사건이야
기다렸던 레스주들이 있다면 정말 미안해. 위에서도 몇 번 얘기했지만 요즘 시간이 도통 나질 않아서 나도 가끔 눈팅만 하고 사건을 자주 못 적게되네 그래도 스레 접지않고 틈틈히 남길 생각이야 ! 계속 꾸준히 봐주는 레스주들도 새롭게 들어와서 보고 알아주는 레스주들도 모두모두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잘 읽어주길 바라 그럼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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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02:50:11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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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일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던 김씨(당시 57세 남)가 시신으로 발견되게 돼.
이 사건은 메스컴을 타기 시작하면서 굉장한 주목을 받았었어.
사건 현장 그리고 시신이 매우 엽기적이였고,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야. 김씨의 발견 당시 시신의 모습은 십자가에 못이 박힌 즉, 예수님이 죽었을 때의 그 모습과 매우 흡사하게 사망한 상태였어.
김씨는 흰 속옷 한장만 걸치고 있었고, 머리에는 가시관이 쓰여져있었고 양 손과 발에는 못기 박힌 채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지.
게다가 오른쪽 복부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도 보였어.
시신이 발견된 곳 또한 오랫동안 채석장으로 사용되고 폐쇄된 곳이였기에 주변은 황량했고, 풍경이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했던 골고타 언덕과 매우 유사했어. 그래서 이 것 또한 예수님의 죽음을 좀 더 현실성있게 재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설도 많이 존재하지.
시신이 매달아져 있는 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시신의 앞쪽에는 거울도 놓여져 있었고, 거울 옆에는 탁상시계도 놓여져 있었어.
또한 김씨가 매달린 십자가 양 옆에 거울이 달린 작은 나무 십자가 2개도 함께 발견되지. 이는 아마도 예수의 양 옆에 함께 못에박혀 죽었다고 전해지는 강도 두 명을 재현했던 것 이라고 생각해.
시신을 검안한 결과 김씨는 양 손에 전기 드릴과 같은 공구류들로 구멍이 먼저 뚫린 후 십자가에 미리 박혀있던 못에 가 구멍을 맞춰넣은거로 추정돼. 또한 사건 현장 근처였던 김씨의 집에서는 십자가 제작 도면과 필요한 공구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다는 방법 등이 적힌 메모도 발견돼.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시간 등은 밝혀지지 않았어. 하지만 김씨는 평소 종교에 굉장히 심취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또 사망 전후 시기에 부활절이 껴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사망의 원인에 종교적인 이유가 포함되어있을 확률이 굉장이 높았지. 그리고 김씨가 전직 목사였다고 밝혀진 점과 김씨의 동생이 "형은 원래 교회에 다니지 않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교회에 나가라고 했다." 라는 증언 등 종교와 관련된 증언들이 많이 나오면서 짐작컨데 김씨는 자신을 예수와 동일시했다. 라는 점도 미루어 추측해볼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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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0/26 02:58:39
ID : vjxTQpRC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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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로 밝혀진 몇 가지 점들은 30여년 전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했던 사실도 있고, 개신교 계열 중 한 계파에 속해있던 것 즉 이 김씨는 개신교의 목사였던 것과 신자이기도 했던 점들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게 돼.
이렇게 되자 점점 자살이 아니냐는 여론들이 퍼져나갔지.
하지만 타살 가능성을 가르키는 부분들도 없지 않았어.
우선 김씨의 손 발을 구멍낸 것은 전동드릴뿐 아니라 소형 손 드릴도 사용되었다고 해. 그리고 김씨의 손 발에 구멍을 낸 전동 드릴은 김씨가 발견된 곳에서 약 3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또 김씨의 손바닥을 끼워 관통했던 십자가의 못에 살점이 말라 붙어있다는 점도 타살의 근거가 되고, 왜냐 만약에 드릴로 손바닥을 먼저 뚫은 후 못에 끼워넣었다면 살점이 못 보다 드릴에 붙은채로 발견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컸지 때문이지.
그렇기에 이를 토대로 보면 죽은 뒤에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난 후 손을 못에 끼워넣었을 가능성이 크고 타살이나 자살 둘 중 하나라고 하더라도 최소 혼자서는 불가능했고 무조건적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는 말이야.
하지만 국과수에서는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말아.
그리고 모든 모습을 토대로 보면 자살일 확률도 굉장히 높았고 말고.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과연 인간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것도 스스로? 일본의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도 할복 ( 배를 갈라서 죽는 자살 ) 을 하려고 철저한 계획 아래 시도를 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말아. 왜냐면 너무 아팠거든 그게 이유야. 그래서 자살은 이론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불가능 한데도 자살이라고 해.
378
이름없음
2018/10/26 03:04:53
ID : vjxTQpRCkml
0
만약 자살을 했다면 어떻게 했을지에 대해 적어볼게.
(이건 인터넷에 나온대로 적을게 정보 수집한 거야 !)
1. 크기가 작고 큰 십자가를 제작한 뒤 큰 십자가 양 쪽 끝 부분에 대못을 박고, 큰 십자가를 땅에 꽂아 새운다. 바닥에 나무 발판이 될 부분도 연결하여 논다.
2. 큰 십자가에 압박 붕대로 고리 2개를 양 쪽에 만든다. 그 옆에 작은 십자가 2개를 새운 후 오른쪽 십자가에 거울을 건다.
3.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큰 십자가를 등지고 선 후 오른발만 발판 가장 오른쪽 부분에 올려둔다.
4. 상체를 숙이고 망치와 못으로 오른발 부분을 못으로 박는다. 그 후 왼발도 발판에 올려 쭈그려 앉아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그리고 발 허리뼈 사이에 못을 박는다. 그리고 발을 완전히 발판에 고정 시킨다.
5. 망치는 바닥에 던져논 후 준비한 끈을 동원해 허리를 제일 먼저 십자가에 묶는다. 그 뒤 목과 왼쪽 어깨 부분을 십자가에 묶어 몸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킨다.
6. 작은 십자가에 걸려 있는 거울을 통해 옆구리 부분을 찾아 흉기로 찌르고 흉기를 바닥에 던진다. 그리고 드릴로 양손에 구멍을 뚫는다.
7. 드릴도 던져놓은 후, 한쪽 팔을 십자가 붕대 고리에 끼운 뒤, 손의 관통 부위를 이용해서 미리 꽂아놓은 못에 쑤셔 넣는다.
8. 그 상태로 버티고 허리의 출혈이 심해지면서 혈액 부족으로 정신을 잃은 뒤 몸이 앞으로 기울여지게 되자 못으로 고정된 상태에서 저절로 무릎이 굽혀지는 상태로 바뀌어 목에 묶었던 고리에 목이 눌리게 되며 죽음에 이른다.
379
이름없음
2018/10/26 03:06:48
ID : gmJXyY1crar
0
헉..... 이런 일도 있었구나.... 대체 뭔 인간이....
380
이름없음
2018/10/26 03:13:12
ID : vjxTQpRCkml
0
논리적이고 꽤 그럴싸한 방법이기에 불가능하지는 않은 방법이지.
하지만 남의 몸도 아닌 자신의 몸, 아무리 종교적 정신이 강하고 아픔을 참고 견뎌낼 수 있다한 들 조그마한 압정 하나 뾰족한 바늘에 찔려도 고통을 느끼는게 사람인데 아무리 종교적인 사명감이 투철하더라도 어떻게 주저한 흔덕이나 실수를 한 부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게 이상했던 것이지.
자신의 머리에 직접 가시관을 씌우고, 손을 드릴로 뚫고 칼로 자신의 옆구리를 찌르고 이 과정을 스스로 아무런 부담없이 혼자서 했다는 건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였지. 분명한 제 3자가 존재했다는게 자살이더라도 말이 되는 상황이였어.
특히 손바닥에 구멍을 내는 경우에 구멍을 뚫는 과정 중 압력이나 고통으로 인해서 손바닥을 구부리게 되면 흔적이 남게 되거나 실패하기가 쉬운 과정 정 하나고, 한 손에 이미 구멍이 뚫려있는데 다른 한쪽 손도 구멍을 뚫기엔 인간의 인내력과 고통의 한계에서 어렵지 않았을까?
하지만 김씨의 집에서 정형외과 전문지식 서적이 발견되고, 현장에는 흉기나 망치 등도 철저한 준비로 2개씩 발견되었고, 물리적 준비과정이나 정신적인 대비가 매우 철저했다면 가능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
그렇지만 김씨가 발견된 곳 황량하다고 했었지?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채석장이여서 외지인들 이나 주변 사람들도 찾아오기 어렵고 통제가 굉장히 심했던 곳이였어. 더군다나 김씨는 문경시에 전혀 연고도 없었고. 이렇게 따지면 김씨는 이 곳의 길도 자세히 몰랐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또한 자살을 한다 한들 자신의 원래 거주지에서 먼 경상남도에서 그 곳까지 갈 일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거야.
이런 점들을 미루어보면 십자가에 못박히는 행위는 스스로 다했을지 몰라도 이 곳을 알려준 누군가가 존재한다고도 믿었던 거지.
381
이름없음
2018/10/26 03:22:01
ID : vjxTQpRCkml
0
또 하나 의문점은 김씨가 죽기 전 새차를 뽑았었는데 당시 차 딜러를 맡았던 사람의 증언이였어. 당시 김씨는 차 딜러에게 "산악회 사람들을 태우고 놀러를 갈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증언했는데 정작 김씨는 어떠한 산악회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았어.
그리고 이 사건의 목격자가 나오게 돼.
주씨라는 사람이고 카페를 운영하는 '시해선'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이였어.
주씨는 항상 자신의 목격담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여럿 올렸었고 "이런 자살도 인간은 가능케하긴 하구나"라는 말들도 주기적으로 적어왔다고 해. 그리고 주씨는 사건의 목격자라는 것으로 밝혀지고, 그 뒤 카페는 회원공개로 바뀌었다고 해.
그리고 주씨는 시신 목격 당시 한 회원과 벌을 키우기 좋은 장소를 알아보러 갔었는데 산을 오르던 도중 마땅한 장소를 찾은 후 회원이 다시 돌아가자고 하자 갑작스럽게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주씨가 회원을 끌고 그 목격 장소까지 올라갔었다고 해.
또 더 이상했던 건 십자가에 못이 박힌 채 죽어있는 그런 괴이하고도 무서운 광경을 보았음에도 놀라거나 신고하거나 하는 기색없이 핸드폰을 꺼내 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었다고 해.
382
이름없음
2018/10/26 03:22:20
ID : vjxTQpRCkml
0
인간이라는 건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거 같다
383
이름없음
2018/10/26 03:25:43
ID : vjxTQpRCkml
0
사건은 이렇게 끝이야 더 적을게 있긴 하지만 위에 적은 것들에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만 마무리 지을게.
위 레스 답변에도 말 했듯이 사람의 끝은 정말 알 수 없는 거 같다
저지르고 보는게 인간이니 그리고 워낙 무섭고 험한 세상이다 보니
어쩌면 무뎌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정말 이런 사건들 정리하다보면 소름끼치고 무섭고 그럴때도 있지만 또 다른 면으로는 진짜 인간이란 건 알 수 없구나 또는 인간이란 건 대단한거구나 라는 것도 느끼는게 없지않아 있는 거 같아..
주저리 주저리 말일 길어졌구만 어쨌든 ! 오늘도 읽어주어서 넘 고맙다 레스주들아 ㅎㅎ 항상 내가 잘못 적은 부분은 지적도 해주고 오타난 부분도 지적해주고 다들 고마운 거 같네 확실하게 읽어준다는 소리인 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해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매번 기다리게 해서들 미안해 ㅠㅠ 사과할게
잘 자고 좋은 꿈 꾸고 오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내일이 되길 바라
384
이름없음
2018/10/26 03:39:57
ID : gmJXyY1crar
0
오늘도 고마웠어 스레주!! 스레주도 어서 자! 좋은 꿈꿔!!
385
이름없음
2018/10/26 08:15:17
ID : go3TPg6kk2m
0
우와아아아!!! 나 이야! 문경 십자가 사건 다뤄줘서 너무 고마워. 다시 봐도 정말 기괴하고 알 수 없는 사건이야. 저게 진짜 가능할지 너무 궁금하다. 웬만큼 의지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저런 일은 못할 것 같아. 이번 사건 정리해 주는데 정말 수고했어! 고마워♡
386
이름없음
2018/10/26 15:26:29
ID : q0rhy7ta3Cn
0
역시나 넘나 재밌댜 ♡ 매일매일 많이만이 올려주면 좋겠지만 !! 바쁘다니까 얌전히 기다리고있을게 ! 역시 레전드 오브 레전드!
387
이름없음
2018/10/26 15:36:42
ID : SNAktBxQrgq
0
강서구 피시방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열등감 느껴서 죽인거같음ㅠ
388
이름없음
2018/10/26 17:01:02
ID : o2MpgqqrwFg
0
고마워 덕분에 오늘은 설치지 않고 잤나보다 ㅎㅎ
다뤄달라고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나도 더 힘입어 해줘야지 ! 정말 자살이라면 웬만한 사람은 가질 수 없는 정신력이라던가 이겨낼 구 있던 어떠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 나도 고마워 많이 제보?제안?해줘 ! ❤️
아이 재밌어 해주다니 글의 주인으로서 넘나 행복하다 ㅠㅜ
자주 많이 올리려고 노력해볼게 ! 레전드라니 정말 고맙따 ,, 행복
맞아 실제로 얼굴만 찌른 이유도 열등감 느껴서라고 가해자가 진술했데 .. 아 진짜 미친놈이야 그냥
389
이름없음
2018/10/26 17:02:29
ID : o2MpgqqrwFg
0
다들 자주 와줬으면 하는 레스주들이 있어서 큰맘먹고 오늘도 많으면 두 가지 적으면 한 가지 정도 적어보려고 하는데 원하는 사건이나 궁금한 사건 있으면 적어줘도 좋아. 국적, 장르 불문하고 어떤거든 다 괜찮으니 말이야.
항상 잘 봐주고 좋아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노력해볼게 🤭
390
이름없음
2018/10/26 21:35:25
ID : gmJXyY1crar
0
음... 내가 정확한 사건의 명칭은 모르지만 미국에서 앰버라는 여자애가 실종됐다가 못 돌아와서 납치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AMBER 경고문자가 전송되는데 가능하다면 이 사건에 대해 다뤄줄 수 있을까...? 언제나 고마워!!
391
이름없음
2018/10/27 02:49:42
ID : hcMkoIK0nDv
0
오...나 문경 십자가가 그.알 레전드라고 정리돼있어서
호기심에 봤었었어..! 여러모로 의문점이 많아...
392
이름없음
2018/10/27 03:03:40
ID : Wrs7gmFhgmN
0
스레주가 이것만은 알게 된 후 정말 공포스러웠다 하는 사건 소개를 보고 싶어
393
이름없음
2018/10/27 16:23:46
ID : HveE1g2JVdO
0
한 번 찾아보고 정리해서 올려줄게!̆̈ 찾아봐보긴 했는데 정보는 많이 없는 거 같아 ㅠㅠ 짧게 올라와도 이해해줘 봐줘서 고마워
그렇지 .. 워낙 주목도 많이 받은 사건이지만 그만큼 의문점도 무척 많더라 ㅠㅠㅠㅠ 당사자들만 아는 법 ..
오 그런 주제 좋을 거 같다 추천 고마워 레스주 내가 시간될 때 적어서 올려보도록 할게 !
394
이름없음
2018/10/27 21:24:23
ID : E3wskpPhbyH
0
난 그거알아 화성연쇄살인사건 그거 유명하고 디바제시카가 설명해주는편있어 물론 아주 오래?전이지만 그래도거기 우리집이랑 몇분밖에 안걸려ㅠㅠ 물론 그때는 촌이엿고 지금은 신도시지만!!
395
이름없음
2018/10/28 03:26:25
ID : HveE1g2JVdO
0
화성 연쇄살인사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지 그 시체중 한 구가 우리집 앞에서 발견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수색했던 곳이라 아직도 생생하다 .. 그 사건은 시간 넉넉할때 달아볼게 ㅎㅎ
396
이름없음
2018/10/31 20:47:01
ID : Fck9vwoGspb
0
오랜만에 갱신 기다리고있다 스레주!
397
이름없음
2018/11/01 06:13:27
ID : vjxTQpRCkml
0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는 거 같길래 안 적으려 했더니 또 내 마음을 움직이는 레스주고만 .. 그럼 또 적어봐야지 !̆̈ 일어나면 보십시오
398
이름없음
2018/11/01 06:46:36
ID : vjxTQpRCkml
0
<블랙 달리아 사건>
아직까지도 범인이 잡히지 못한 거의 세계적 희대의 엽기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어. 심지어 영화로도 '블랙 달리아'가 2006년쯤 개봉도 했으니 말이야.
때는 1947년 1월 15일이였어.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남서쪽에 위치해있던 한 공원 변두리에서 젊은 여자시신 한 구가 발견돼.
목격자들은 물론이고 신고를 받고 곧장 달려온 경찰, 부검의, 법의학자 등등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기겁을 하고 사색이 될 정도로 시신의 모습이 광장히 흉측했다고 해.
시신은 온 몸에 푸른 멍자국들이 수두룩했고, 허리 부분은 날카로운 흉기로 인해 두동강이 난 상태, 하물며 입 또한 양쪽으로 귀 부근까지 찢어져 있었다고 해. 또 내장은 다 적출되어 흔적 조차 남지 않은 상태였고 혈액 역시도 단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았어.
피해자의 이름은 나이 22세 엘리자베스 쇼트란 꽃다운 나이의 젊은 여성이였어. 쇼트는 할리우드의 배우 지망생이였지.
어린 나이임에도 배우가 되기 위해서 집에서 독립하여 혼자 돈을 벌고 모았으며 어엿한 약혼자 또한 있었다고 해.
그리고 더더욱 이 어린나이에 이런 수모를 당할 만큼의 원한 또한 존재하지 않았던 아니 어떻게보면 존재할 수 없었던 그런 사람이였지.
뒤이어 경찰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지.
하지만 이런 사건을 언론들이 과연 가만히 놔뒀겠어?̊̈ 당연히 아니지
결국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서 신속하게 퍼져나가게 돼.
게다가 언론은 기사가 메인이다 보니, 당연스럽단 듯이 굉장히 자극적이게 기사를 쓰게되지. 때문에 점점 과장된 사실과 허위제보, 허위사실 유포, 허위보도 등등 심지어 관심받고싶은 마음에 거짓 자수를 하는 사람도 나타나면서 사건수사는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되고, 끝내 범인은 잡지 못하게 되어버렸어.
399
이름없음
2018/11/01 07:08:01
ID : vjxTQpRCkml
0
검사 결과를 말 해줄게.
쇼트는 어딘가에서 거꾸로 매달려 린치(매우 심각한 형태의 폭행, 속된말로 고문)를 당하였다는 충격적인 결론이 나오게 돼.
게다가 시체로 발견되기 전 약 일주일동안 쇼트를 본 목격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더욱더 의문이 커지지.
경찰은 이 기간을 '잃어버린 일주일'이라는 명칭을 붙히게 돼.
이때 동안 쇼트가 어디에서 뭘 했는지 행적을 수소문하며 조사해보지만 결국 꼬리가 잡히는 건 하나도 발견하지 못하지.
다만 한 가지 쇼트가 실종되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살해를 당했다는 것만이 유일했어.
쇼트의 친아버지가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오르기도 했었어. 왜냐 아버지가 당시 외과의사셨기에 시신을 정교하게 해부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했고 아버지 소문에 의하면 이중인격과 같은 성향이 존재해 주변 사람들이 꺼려하기도 했기 때문이였지.
하지만 수사를 아무리 해도 쇼트의 아버지에 대한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고 또한 그 작은 정황 조차 찾을 수 없었기에 결국 아닌 결론이 내려졌지.
그리고 결국 사건이 미제사건으로 남게되고, 범인도 여지껏 잡지 못했다고 해. 그리고 앞으로도 범인이 잡히게 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고.
'블랙 달리아'란 이름이 왜 연관성도 없어보이는데 붙었냐를 궁금해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거 같아 남겨는 놓을게.
쇼트는 생전에 검정색 계열의 옷을 굉장히 좋아했고 즐겨입었다고 해. 이를 알게된 한 언론사의 기자가 이 사건을 블랙 달리아 라고 표현하게 됐고, 그 뒤로 아직까지도 블랙 달리아란 이름으로 사건이 불려지고 있다고 해.
400
이름없음
2018/11/01 07:14:43
ID : phvzRDy7uoK
0
헉! 너무 재밌어!!! 스레주 화이팅! 6( ò ωó )9
401
이름없음
2018/11/01 13:34:39
ID : Fck9vwoGspb
0
우오어.....잔인해 피가 옶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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