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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꿈풀이 알아?
꿈에서 버스타면 죽는다고... 그거 저승으로 가는 버스라고,...,,, 옛날에 진짜 이상한 꿈 꿨거든
원래 꿈꾸면 바로 잊어버리잖아 근데 그 꿈은 별거 아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나거든.
몇년뒤에 꿈풀이보고 진짜 소름돋았는데 들어볼래??
내가 유딩때 일이야!! 아마 5~7살??? 나는 어릴때 불면증이 있었거든. 살짝 못 자는게 아니라 매일 누운지 2시간이 되서야 겨우 잠들었어. 너무 괴로워서 맨날 부모님께 말해서 수면제 사달라고해야겠다 이생각하고((결국 쫄려서 말못했었어,,,)) 잠들수있는 방법이란 방법은 다써봤지만 안됐거든... 이런 불면증이 몇년은 지속되었던것 같아.
그래서 그정도되니까 점점 잘시간이 되는게 무서워졌었어... 괜히 언니한테 밤새자고 했는데 언니는 잠이 많아서ㅠㅠ 나만 홀로 새벽에 잠들고 그랬어. 진짜 괴로워서 죽을거같았어.
그런게 익숙해져갈즈음에 무슨 일이 있어서 할머니랑 같이 자게 됐거든?? (원래 다른 방에서 자) 근데 너무 놀라운게 내가 아기일때 할머니가 돌봐주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그날은 진짜 잠이 빨리오고 푹잤던거야ㅠㅠㅠ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ㅜㅠㅠ
그래서 난 진짜 너무 기뻐서 그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잤어. 한 5일 됐나? 이때는 잠자긴 어렵지만 잠들면 꿈을 정말 자주 꿨었어. 기억은 아무것도 안나지만....
그때 이 꿈을 꿨어. 할머니 곁에서 잠들었는데, 꿈을 꾸니까 내가 다니던 어린이집 앞에 있었어.... 그 노란색 유치원 차량 뭔지알지ㅜ?? 그게 서있는거야 그리고 그 장소가 실제 길 이랑 똑같다고 느껴졌어.
근데 글쓰면서 소름돋는게 아직 그 장소가 똑똑히 기억나... 너무소름돋는다
진짜 이상했던게.. 다른건 다 실제 거리랑 똑같은데 온세상이 하얬어.... 진짜, 도로, 건물, 하늘(자세히 안보였지만), 가로수, 문제의 유치원 버스(관광버스같이 큰거 있잖아)까지... 너무 하얀거야.
근데 그때 난 별생각이 안들었어. 위화감이 진짜 하나도 없었던거야. 그냥 평소처럼 버스에 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었어.
아직도 방금본거처럼 선명하다 진짜.. 내가 도로가에 있었는데 그땐 유딩이라 좀 작았어. 도로는 원래 차로 하나 크기?? 정도였거든. 처음엔 꿈이 3인칭이었는데 내가 버스타는 생각을 하자 갑자기 1인칭으로 바꼈던거같아. 아마 이때부터 내가 진짜 죽을뻔했던거겠지... 분명히 도로 건너편에 있던 하얀 버스가 갑자기 내앞에 있는거야. 그러면서 소리없이 문이 열렸어.
이때 이상하단걸 눈치챘어야했는데.. 오르려다 버스 운전석에 앉아있는 운전기사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어. 우리 어린이집은 여자분이셨거든..?? 또 그 아저씨 문동자에 초점이 없고 눈전체가 까맸었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승사자 생각난다 젊어서 아저씨라고 부르기 좀 그러네
그리고 난 그때까지 (대중교통)버스를 타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런 버스 모양이었고 그건 분명히 어린이집 버스가아니었어..... 그래도 난 별생각없이 버스에 올랐어
근데 밖에서보기엔 버스에 아무도없었거든? 근데 타니까 좌석마다 한사람씩 앉아있었어.. 당연히 다 하얫엇어 그리고 얼굴을 아무도 못봤어 보이지가 않았어 달걀귀신처럼 눈코입이 없는게 아니라 얼굴 전체가 흐렸던거같아
그래서 그때서야 조금 무서워졌어.. 여전히 이상한건 못느꼈고.. 버스는 급행같이 꽉꽉 의자가 찬 버스가 아니라 복도?가 넓고 좌석이 하나씩 있는 버스였어.
그래서 난 어디에 서야될지 몰라서 복도에서 둘러봤는데 버스 내리는문 오른쪽 옆 좌석에 처녀귀신같이 머리가 긴 사람이 있는거야. 근데 그사람은 얼굴이 마찬가지로 안보였지만 흐린게아니라 머리카락만 좀 치우면(ㅋㅋ) 보일거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홀리듯이 그사람앞으로 가서 섰어
이때까지 버스는 출발하지 않았는데, 창문 밖엔 하얗기만하고 풍경은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나는 좀 소심했는데 그 여자한테 말을 걸었어...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 "어디서 내려요?" (내가 어디서 내려야하냔 뜻이었어) 이렇게 물었거든.
그러니까 갑자기 그여자 얼굴을 가리던 머리카락을 만지지도 않았는데 살짝씩 옆으로 걷어지고 눈 각각 반씩, 코, 입 이렇게 보이는거야.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보였어 30대 초반?쯤인거야.
웅 고마워ㅜ
그래서 그 여자가 고개를 스윽 올리더니 날 보는거야.. 근데 하나도 안무섭게 느껴졌어. 그러더니 니가 왜 여기 있느냐는 듯이 보는거야. (눈빛만으로 그런말을 한거처럼 느껴졌어)
이제생각났는데 이 버스 탔을때 내리는 문으로 탔거든? 거기가 타는 문이었어 그쪽으로 올라왔거든 지금 다시보니까 아마 못내린다는 뜻 아니었을까,,
그다음에 왠지모르게 운전자쪽을 쳐다봤거든. 하얀 모자(제복모자같은)를 쓰고 있었는데 내가 쳐다보는걸 알았는지 거울로 나랑 눈이 마주쳤어. 피부가 하양에 가까웠는데 너무 소름돋고 섬뜩한거야...
이때서야 다급하게 내려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진짜 모르겠어 왠지 다급하고 절박한 기분이 막 드는거야
미칠거같았어 순간 버스안에 나랑 운전자만 있는거같았어 내가 문 오른쪽 옆에 있는 여자앞에 섰다고했잖아 그럼 바로 버스문앞이었거든 난 빠르게 버스 문을 열려고 했어 탈때처럼 손으로 잡은건 아닌데 생각으로 열었어
진짜 소름돋는게 뭔줄알아?
버스문이 안열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경보다 내 머리가 하얘지는거같았어
패닉상태에 빠지는기분...?
왠지는 모르겠는데 아 죽겠구나 이런생각이 저절로 드는 상황이였어...
너무 무서웠는데 그순간에 할머니 목소리가 들렸어 모습은 안보였는데 울리는거처럼 머릿속에 들렸어
"너 왜 여기있어 어서 나가"
이러시는거야 그리고 거짓말처럼 버스문이 열려서 난 얼른 뛰어내렸어. 내리니까 버스가 사라져있더라 하얀 그 배경에서 조금씩 색이 입혀지는거처럼 느껴지는순간 난 꿈에서 깼어.
이상하게 꿈은 여전히 기억나는데 꿈에서 깨고 뭘 했는지 하나도 기억나지가 않아.
나중에 커서까지 기억나길래 궁금해져서 네이버에 버스 꿈 이렇게 쳤다가 진짜 놀랐어... 못내리면 죽는거라니...
그 이후로 불면증이 없어져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안 사시고 할머니집으로 가셨거든.
그때부터 불면증이 다시 시작됐었어.... 이때가 초4~5인걸로 기억해
근데 그러고 얼마후에 할머니께서 넘어지셔서 머리를 다치셨어.. 뇌졸증이 오셨다고 하시는데 그전에 엄마가 무당? 스님? 한테 들었는데 할머니가 우리랑 떨어져서 있으시면 큰일을 당할거라고 하셨었대
그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우리랑 같이 사시고있어. 근데 내가 할머니께서 병원에 계실때 또 꿈을 꿨거든? 그게 할머니가 입원하셨단 소식을 듣고 뵈러가기 하루전 이야기야
이건 뭐라해야될까 ?? 예지몽? 그런거같아
그소식을듣고 자면서 꿈을 꿨어. 이것도 내가 기억나는 몇개 안되는 꿈이야.
내가 방에서 뭘 하는데 문소리가 들려. 그리고 나가보니까 아빠랑 엄마가 보라색 바람막이(실제로 자주 입으시는 옷)을 입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들어오시는 꿈이었어
병원에 몇달간 계셨는데 진짜 우리집에 오시는거야... 나 방에서 책상앞에 앉아있다가 문열리는소리에 뛰쳐나갔어 정확히 그 옷을 입으신 할머니를 엄마아빠가 부축해서 들어오셨어 그때 약간 소름끼치고 무섭더라
예지몽꾼건 그때가 처음이야
맞지ㅜ 나도 무서웠어
그다음부터 할머니랑 같이 자니까 불면증은 거의 사라지더라 가끔씩 잠 못자긴 하는데 버틸순있을정도야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건 좀 다른 얘긴데 나 어릴때 불면증도 심했지만 자주 같은 세계관?의 꿈을꿨어
그땐 범죄영화같은거 보지도 않았는데 (버스처럼) 범죄영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져.
아 그리고 버스 내가 타보지도않았는데 구조를 알고있었다고 했잖아. 그 꿈때문인가 나 처음에 버스탈때 진짜 무섭더라 뭔가.... 요즘도 지하철 더 많이타 그리고 왠지 버스만타면 잠이 쏟아져서 길잃은적도 많고 심지어 서서 졸다가 다른사람이 일으켜준적도있어....(이건좀 민망햇어ㅠㅠㅜㅜ
예지몽인데 이것도
중딩때 수학여행가는날 전날이었어 좀 기대도 되고 떨려서 바로 잠들었던거같아ㅎ
근데 꿈에서 내가 수학여행가려고 골라둔 옷을 입고 숲속을 걸어다니는거야. 옆에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도윤이라고 할게. 도윤이랑 내가 걷는게 3인칭 시점으로 보였어 그리고 바다소리도 간간히 들렸고
내가 호기심이 많아서 뭔가 남이 쉽게 못하는걸 해보는걸 좋아하거든. 그런 상황 같았어 내친구도 그런걸 좋아했고. 근데 갑자기 우리가 뛰기 시작하는거야 그러다가 내가 넘어졌는데 친구가 힐끗 보더니 소리치곤다시 뛰었어 나도 바로 일어서서 뛰었어 그러다가 꿈이 끝났어
근데 내가 전날부터 감기에 심하게 걸렸는데 아침되니까 열도 나고 꿈때문에 좀 찜찜한 것도 있고 해서 결국 수학여행에 안가게됐어....
그리고 수학여행 끝나는 시간이 6시거든? 아 수학여행은 경주로갔어 바다 쪽으로 어쨋든 6시넘어서 도윤이랑 다른 애들한테 페메해봤어 재밌었냐고
근데 도윤이는 연락이 없고 도윤이랑 나랑 다 친한 친구가 페메로 얘기하는거야. 도윤이가 오른손을 벌에 쏘였다고... 모르겠어 벌을 피해서 뛰어갔던 건가
이것도 예지몽이랑 비슷한거같아서 써봐!!
+)도윤이는 지금 괜찮아 ㅎㅎ!
헐 괜찮으셔?ㅠㅠㅜ
학원갔다와서 다시쓸게 !! 큰 꿈은 아니야 맨날 조그만거만 꾸거든
뭐 죽다 살아나면 이상한거 보인다는얘기도 있잖아 나도 그런종류 아닐까 생각해
나같은 경우는 좀 다른건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버스타고 공동묘지 가는 꿈 꿨는데 그 입구 쯤에서 산에 들이박아서 버스가 고장나는 꿈이였어
고장나서 다행이다 공동묘지라니까 왠지 더 무서운거같아
학원에서 오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살짝 졸때도 꿈 꾸는사람 잇어???
졸다가 깰때 발작?같은거 있잖아. 난 누가 깨우는거 말고 졸면서 깰때는 항상 롤러코스터 같은거 타고 가다가 훅 떨어지는 꿈꾸면서 깨거든... 맨날 그래서 기억하고있어
와... 난 꿈에서 버스 몇 번 탔는데 아무 일 없이 내렸었어! 잔 깨고 되새겼을 때도 딱히 이상한 점도 못 느꼈었고 ㅋㅋㅋ 그래서 꿈에서 버스 타면 죽는다는 건 그냥 괴담 아닐까 했는데 진짜일 수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담...
웅웅 경우가 다른가바
어제 깜빡 잠들었다ㅜ 스레쓰고 잤던날 또 예지몽꾼거같아 말해줄게
우선 우리학교는 교복셔츠 소맷단이 분홍색이야. 그리고 난 옷을 다 옷걸이에 걸어둬.
꿈을 꿨어. 1인칭 내 시점으로 바로 시작된 꿈에선 시간은 아침이었고 난 학교갈 준비를 하고있었어. 나는 반팔을 입은 상태엿고 셔츠를 입기위해 옷걸이를 뒤적이다가, 셔츠를 집어들었어.
근데 셔츠소매가 아이보리색인거야.
우리학교는 우리학년부터 (여자만)분홍색이고, 그전 학년 싹다 아이보리색이엇거든??
내가 언니있다고 언급했었잖아, 언니랑 같은 학굔데 언니는 고딩이라서 그 셔츠는 언니 옛날꺼일거란 말야.
별거없이 그거 집어들고 팔에 끼우면서 꿈에서 깻어.
그리고 아침이라서 옷입는데.. 내셔츠가 없어진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봣는데 어제 새로산 기모후드티 입어서 셔츠에 기모털 너무많이묻어서 빨았다는거임.......... 난어제 정신없어서 몰랏는데;;
그래서 결국 꿈에서처럼 언니셔츠 입고갔어
헐 나는 버스타면 갑자기 차가 하늘위로 붕 뜨거나 다른버스들이 가속내서 혼자 벽에 들이박고 그런꿈만 꿨었는데....
버스사고 꿈은 흉몽이야ㅠㅠ 승객이 많을수록, 사고가 크게 났을수록 안좋은거래 최근에 꿨으면 조심행 ㅜ
차가 하늘위에 붕뜬건 개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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