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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21:50:36 ID : NwNutyZfRu9
내가 중학교1학기 여름에 방3개 있는 집으로 이사왔어. 이사오기 전에 집은 방이 두개에다가 작아서 사는데 불편함이 있어서 큰맘먹고 이사했다. 근데 이사하고 3년뒤인가 이상한 인기척이 들리기 시작했어. 왜 그거 알잖아 양말 벗은 발로 바닥을 밞으면 살이 떨어지는 소리(?) 그런거 그런 소리가 거실에서 계속 들리는거야. 난 처음엔 가족중에 한명이 물마시러나 왔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눈을 감았는데 체감상 30분 정도 지났는데도 그 발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야. 내가 잠귀가 밝아서 작은 소리만 들려도 잠이 깨버리거든. 지금이 몇시인데 왜이렇게 정신없이 돌아다녀 하면서 짜증내면서 몸을 반쯤 일으켜서 거실쪽을 쳐다보는데 아무도 없는거야. 아무도 없는데 바닥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렸던거. 덕분에 그날은 밤 잠 설치고 학교 갔어, 그 발자국 소리 도대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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