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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 스레보고 나도 퀴즈내고 싶어졌어 (9)
1
이름없음
2020/07/21 18:39:13
ID : hz85QtxQpVc
5
7월의 런던은 언제 어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창 밖의 사람들은 열심히 돌아다니고 활자 속 사람들은 특이한 사건에 휘말리고.
얼마전까지는 비가 많이 내렸지만 이젠 비가 그친 뒤 제법 선선해진 화창한 날씨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은 그런 잡다한 것들이 아니었다.
내가 잠시 베이커 가를 떠났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확실히 간과할 수 없는 이상.
하루가 멀다 하고 급변하고 세상의 풍경 속에서 지금 그의 빈자리는 명화에 찍힌 검은 얼룩처럼 선명하게 보였다.
지금 베이커 가에는 홈즈가 없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KJQt-FzIDlDhuNpTgTXFQvwHWZI6MA6VjRy6GUvJ3PM/edit?usp=sharing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20/08/08 20:15:42
ID : hasjeK5aoIK
1
실라나 실라 동생 아지스중 한 사람이 여장한 홈즈면 나는 오늘 잠을 못 이룰거야
이름없음
2020/08/10 21:10:39
ID : hz85QtxQpVc
1
누가 한 말인진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새 게임 나오기는 합니다! ㅋㅋㅋㅋ 5년도 기다리겠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
2020/08/11 14:43:14
ID : hasjeK5aoIK
1

102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29:44
ID : 3TRBglAY4E0
0
"네? 하지만, 저는 수화를 할 줄 모릅니다."
"괜찮아요. 저희 언니는 그런 거 신경 안 쓰거든요."
"......?"
그런 문제의 이야기인가?
"저희 언니 싸움도 잘하고 저보다 미래도 더 잘봐요. 그러니 데려가시면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런던에서 아가씨보다 점 잘 보는 사람은 흔할 거 같은데......'
103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0:44
ID : 3TRBglAY4E0
0
"알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그녀들도 자신의 아버지가 걱정되는 거겠지. 아는 그의 얼굴을 모르니까 한 명 정도는 데려가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갑시다."
실라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여정을 떠날 채비를 했다.
104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1:08
ID : 3TRBglAY4E0
0

105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3:55
ID : 3TRBglAY4E0
0
나와 실라가 도싯가에 도착했을 때는 어느새 거리가 밤이 됐을 때였다.
도싯가는 역시 그렇게 잘 살고 있다고 할 수 없는 거리. 특히 우리가 찾은 그 문제의 12번가는 허름한 분위기가 한층 더해져 있었다.
"이거...... 한 눈에 봐도 폐가잖아?"
빈민가치고는 꽤 넓은 집이었지만 그것도 들어갈 수 있어야 보배. 폐가라고 인식된 이상 안쪽에서 문을 열어줄 사람이 있을리가 없었다.
"이거 어떻게 한다......"
홈즈가 있었다면 이런 대문의 자물쇠는 핀으로 열었을텐데.......
106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5:38
ID : 3TRBglAY4E0
0
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자 실라가 나에게 수화를 해왔다.
......물론 무슨 뜻인지 나는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아무런 말이나 해보기로 했다.
"어...... 그게...... 문이 잠겨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말하자 실라는 자신의 머리핀을 하나 뽑아주었다.
"......이걸로 따라는 말입니까?"
"......"
이번에는 수화도 없었다. 그녀는 도도하고 어두운 밤 같은 눈빛으로 이쪽을 지긋이 볼 뿐이었다.
10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6:00
ID : 3TRBglAY4E0
0
어떻게 할까......
> 머리핀으로 딸 시도를 해본다
> 어떻게든 밖에서 들어갈 궁리를 한다
108
존 H. 왓슨
2020/07/22 12:37:03
ID : cK2HyHyNtcr
0
일단 시도는 나쁘지 않지...? 머리핀으로 따보자.
109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7:56
ID : 3TRBglAY4E0
0
"홈즈가 뭐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주긴 했는데......"
11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39:48
ID : 3TRBglAY4E0
0
* 지금부터 문 따기 이벤트에 돌입됩니다.
* 홈즈라면 30초만에 딸 수 있지만 우리의 왓슨이라면 감각과 운에 많이 의존해야 합니다.
* 문 따기 이벤트는 레스주들이 직접 다이스를 돌려 스레주가 지정한 범위내의 숫자가 나오면 성공하는 이벤트입니다.
* 다이스 횟수와 범위는 스레주가 알려주고 만약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니 주의해주세요.
* 그럼 행운을 빕니다!
111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40:43
ID : 3TRBglAY4E0
0
문따기 시도 (1/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1~3
112
이름없음
2020/07/22 12:40:44
ID : cK2HyHyNtcr
0
아 세상에 ㅋ ㅋ ㅋㅋㅋㅋ 난 운 안 좋은데...
113
존 H. 왓슨
2020/07/22 12:41:05
ID : cK2HyHyNtcr
0
Dice(1,6) value : 1
114
이름없음
2020/07/22 12:41:17
ID : cK2HyHyNtcr
0
오
115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42:29
ID : 3TRBglAY4E0
0
성공
문따기 시도 (2/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4~6
116
존 H. 왓슨
2020/07/22 12:42:52
ID : cK2HyHyNtcr
0
Dice(1,6) value : 4
117
이름없음
2020/07/22 12:43:02
ID : cK2HyHyNtcr
0
와!!!!!!!
118
이름없음
2020/07/22 12:43:04
ID : i66mNvveIJV
0
와 이걸??
119
이름없음
2020/07/22 12:43:43
ID : cK2HyHyNtcr
0
어서오시게! 내 일년치 운은 끝난듯....
12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43:55
ID : 3TRBglAY4E0
0
성공
문따기 시도 (3/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3~4
121
존 H. 왓슨
2020/07/22 12:44:26
ID : cK2HyHyNtcr
0
Dice(1,6) value : 1
122
이름없은
2020/07/22 12:44:36
ID : cK2HyHyNtcr
0
아아ㅇㄱ
123
이름없음
2020/07/22 12:44:37
ID : i66mNvveIJV
0
아...
124
이름없은
2020/07/22 12:44:46
ID : cK2HyHyNtcr
0
크아아악
125
이름없음
2020/07/22 12:44:59
ID : cK2HyHyNtcr
0
일년치 운은 저기서 끝이였나봐
126
이름없음
2020/07/22 12:45:13
ID : i66mNvveIJV
0
플래그를 세운거였구나 ㅋㅋㅋㅋ
12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45:45
ID : 3TRBglAY4E0
0
실패 (난이도 조정)
문따기 시도 (1/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1~3
128
이름없음
2020/07/22 12:45:48
ID : cK2HyHyNtcr
0
아니 아니락우..... 크아아악
129
이름없음
2020/07/22 12:46:04
ID : cK2HyHyNtcr
0
이번엔 네가 해봐.... 난 운 충전후 컴백
130
이름없음
2020/07/22 12:46:39
ID : i66mNvveIJV
0
Dice(1,6) value : 3
131
이름없음
2020/07/22 12:46:45
ID : i66mNvveIJV
0
호옹이!!
132
이름없음
2020/07/22 12:46:53
ID : cK2HyHyNtcr
0
오!!!!!! 굳 좋은 시작이여
133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48:33
ID : 3TRBglAY4E0
0
이름이...... 바꾼 셈치고 미리 인정!
문따기 시도 (2/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4~6
134
존 H. 왓슨
2020/07/22 12:48:53
ID : i66mNvveIJV
0
Dice(1,6) value : 5
135
이름없음
2020/07/22 12:49:11
ID : i66mNvveIJV
0
호오오옹이!! 이름은 깜빡했어... 미안 (쭈글
136
이름없음
2020/07/22 12:49:19
ID : cK2HyHyNtcr
0
굳!!!! 하나만 남았다네 홧팅하자고
13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51:17
ID : 3TRBglAY4E0
0
성공
문따기 시도 (3/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2~4
138
존 H. 왓슨
2020/07/22 12:51:31
ID : i66mNvveIJV
0
Dice(1,6) value : 5
139
이름없음
2020/07/22 12:51:42
ID : i66mNvveIJV
0
._.
14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52:39
ID : 3TRBglAY4E0
0
실패 (난이도 조정)
문따기 시도 (1/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1~3
141
이름없음
2020/07/22 12:52:42
ID : cK2HyHyNtcr
0
괜찮아괜찮아!!!! 다시 해보자
142
이름없음
2020/07/22 12:52:54
ID : i66mNvveIJV
0
.
143
존 H. 왓슨
2020/07/22 12:52:59
ID : cK2HyHyNtcr
0
Dice(1,6) value : 3
144
이름없음
2020/07/22 12:53:12
ID : i66mNvveIJV
0
헐 겹쳤다 너가 해!!
145
이름없음
2020/07/22 12:53:20
ID : cK2HyHyNtcr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명인가벼 3은
146
이름없음
2020/07/22 12:53:47
ID : cK2HyHyNtcr
0
으익 그치만 나 운 안좋은디.........쭈글쭈글감자
14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54:26
ID : 3TRBglAY4E0
0
성공
문따기 시도 (2/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4~6
148
존 H. 왓슼
2020/07/22 12:57:29
ID : cK2HyHyNtcr
0
악...
Dice(1,6) value : 5
149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2:58:19
ID : 3TRBglAY4E0
0
성공
문따기 시도 (3/3)
* 다이스 범위: 1~6
* 성공: 2~5
150
존 H. 왓슼
2020/07/22 12:59:42
ID : cK2HyHyNtcr
0
Dice(1,6) value : 4
151
이름없음
2020/07/22 12:59:57
ID : cK2HyHyNtcr
0
감사합니다스레주.....우우ㅜㅇ우우우우
152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00:52
ID : 3TRBglAY4E0
0
계속 도전한 끝에 겨우 문을 열 수 있었다.
"휴우......"
그렇게 우리는 안으로 들어갔다.
153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01:51
ID : 3TRBglAY4E0
0
안으로 들어가니 가구가 적을 뿐이지 구조는 일반 가정집과 다를 바가 없었다.
가구는 아마 이사를 하면서 치운 거겠지. 지금은 먼지만 낀 가내에 눈에 띄는 것은 별로 없었다.
154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02:28
ID : 3TRBglAY4E0
0
'책장', '전등', '벽지', '창문', '바닥'
155
이름없음
2020/07/22 13:02:38
ID : cK2HyHyNtcr
0
순서대로 갈까...?
156
존 H. 왓슨
2020/07/22 13:02:59
ID : cK2HyHyNtcr
0
책장을 조사한다.
15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04:10
ID : 3TRBglAY4E0
0
비어있다. 아마 이사하면서 모든 책을 가져간 거겠지.
먼지가 끼어있고 상당히 낡았지만 그래도 책장 특유의 튼튼함은 건재했다.
158
존 H. 왓슨
2020/07/22 13:04:59
ID : cK2HyHyNtcr
0
으음... 전등을 살펴본다.
159
이름없음
2020/07/22 13:05:12
ID : cK2HyHyNtcr
0
나중에 책장 밀어볼래?
16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07:04
ID : 3TRBglAY4E0
0
벽에 고정시키는 형태의 전등이다. 역시 먼지가 끼어있다.
"?"
내가 조사를 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실라가 전등의 목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흐음...... 여기 부분만 먼지가 적군."
실라가 지적한 곳에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너비만큼 다른 곳보다 먼지가 얇게 깔려있었다.
일단 기억해두기로 했다.
161
이름없음
2020/07/22 13:09:03
ID : cK2HyHyNtcr
0
장치가 없을 리는 읎지만...
162
존 H. 왓슨
2020/07/22 13:09:24
ID : cK2HyHyNtcr
0
벽지를 살펴본다.
163
이름없음
2020/07/22 13:14:15
ID : qnTO9wLcK2M
0
아니 그러고 보니 홈즈한테 랍스터 먹으러 갈까? 하고 얘기했어야 했는데 장본인이 사라졌네...? 이런 무슨
164
이름없음
2020/07/22 13:14:47
ID : cK2HyHyNtcr
0
그러네...? 예끼 이 홈즈녀석 (#`皿´)
165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22:02
ID : 3TRBglAY4E0
0
일정한 무늬가 반복되는 벽지. 군데군데 낡고 헤졌지만 별 볼일은 없었다.
166
이름 없음
2020/07/22 13:24:46
ID : 3TRBglAY4E0
0
앗 랍스타는 왜? ㅋㅋㅋ
167
이름없음
2020/07/22 13:30:02
ID : cK2HyHyNtcr
0
홈즈가 저번에 랍스타 알레르기...? 있댔으니까!!!?!?! 가 아닐까
168
존 H. 왓슨
2020/07/22 13:31:15
ID : cK2HyHyNtcr
0
창문을 살펴본다.
169
이름 없음
2020/07/22 13:34:15
ID : 3TRBglAY4E0
0
창문은 닫혀있다. 전부 꼼꼼하게 잠금장치도 걸려있다.
"대문으로 온 게 정답이었군."
170
존 H. 왓슨
2020/07/22 13:37:51
ID : cK2HyHyNtcr
0
끙... 역시 전등이 문제인가? 일단 바닥을 살펴본다.
171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39:05
ID : 3TRBglAY4E0
0
먼지가 많이 깔려있다.
"그런데...... 그 위로 발자국도 많군."
대부분 남성용 신발자국. 폐가인 집 치고는 심각하게 발자국이 많았다.
"집주인이 떠난 뒤에도 인기가 많았구만."
172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40:40
ID : 3TRBglAY4E0
0
나는 그렇게 보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실라는 계속 바닥에 엎드린채 뭔가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녀는 자신의 검은 드레스가 더러워지는 것도 신경 안 쓰고 바닥의 먼지들을 관찰하다가 갑자기 먼지 하나를 집더니 나에게 그것을 보여주었다.
"이건...... 담뱃재?"
아니, 그냥 담뱃재가 아니었다.
그것은 상당히 자주본, 파이프 담배의 재였다.
"......설마."
173
이름없음
2020/07/22 13:43:46
ID : cK2HyHyNtcr
0
설마 홈주우우우우우우!!!!!!
174
존 H. 왓슨
2020/07/22 13:49:41
ID : cK2HyHyNtcr
0
...음. 홈즈가 여기에 왔다 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 그렇다면 의뢰인과 만났을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닌가? 일단 그건 기억해 두고, 내 생각엔 전등을 더 살펴보아야 할 것 같기도 한데.
175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50:46
ID : 3TRBglAY4E0
0
전등에는 확실히 먼지가 적은 부분이 있었다.
어쩔까......
> 만져본다
> 그만둔다
> 당겨본다
176
존 H. 왓슨
2020/07/22 13:52:18
ID : cK2HyHyNtcr
0
당겨본다.
17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54:36
ID : 3TRBglAY4E0
0
쇠부분을 힘있게 당기자 안쪽 벽에서 큰 소리가 났다.
"뭐지??"
내가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곧 책장이 옆으로 치워지면서 안쪽에 있는 비밀 계단이 드러났다.
"......오호."
나와 실라는 발 밑을 조심하면서 아래로 내려가봤다.
178
이름없음
2020/07/22 13:57:20
ID : cK2HyHyNtcr
0


179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57:12
ID : 3TRBglAY4E0
0
나는 조심스럽게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등 뒤로 책장이 다시 닫혔다.
실라 또한 스커트 양쪽을 잡고 조심스럽게 내려갔는데 이상하게 아래로 갈수록 역한 냄새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게 무슨 냄새지......?"
나는 잔뜩 긴장한채로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데 우리는 계단의 끝에서 그 냄새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180
이름없음
2020/07/22 13:57:48
ID : cK2HyHyNtcr
0
설마 카레어게인
181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3:57:53
ID : 3TRBglAY4E0
0
"저건......!"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처럼 삐쩍 말라버린 사람의 형상.
그것은 이곳에서 죽어버린 시신의 모습이었다.
182
이름없음
2020/07/22 13:59:05
ID : cK2HyHyNtcr
0
시신이다... 조사...해야긋지...?
183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00:41
ID : 3TRBglAY4E0
0
"......이런 일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는 조사해보기로 했다.
184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01:07
ID : 3TRBglAY4E0
0
지하에는 '시신', '벽', '바닥', '문'이 있었다.
185
존 H. 왓슨
2020/07/22 14:01:52
ID : cK2HyHyNtcr
0
짧게 묵념... 시신부터 살펴본다.
186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04:39
ID : 3TRBglAY4E0
0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라에게 물었다.
"혹시 이분이......?"
"......"
실라는 시신을 본 충격에 빠진 것 같았지만 괴로운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마 자기 아버지가 아니라는 말이겠지.
확실히 다시 보니 시신은 죽은 지 상당히 됐지만 20대 후반의 남성처럼 보였다.'
"그럼 누구지?"
18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05:46
ID : 3TRBglAY4E0
0
아무튼 시신을 잘 보니 죽은 지는 2주 정도 지난 거 같았고 사인은 머리의 총상. 미간에 총알 한 방을 맞고 그대로 즉사한 것으로 보인다.
옷은 피가 튄 것 빼고는 깔끔하고 그 외에도 외상은 없었다.
188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06:20
ID : 3TRBglAY4E0
0
시신 조사: '옷', '손', '바닥'
189
존 H. 왓슨
2020/07/22 14:07:07
ID : cK2HyHyNtcr
0
홈즈도 아니고 실라의 아버지도 아니고...?? 옷을 조사한다.
19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12:14
ID : 3TRBglAY4E0
0
시신은 아까 말했던 대로 옷에 피가 튄 거 말고는 깔끔한 상태였다.
"그럼 잠시......"
고인에게는 잠시 유감의 뜻을 표하게 나는 그의 옷을 뒤져보았다.
그러자 주머니에서 지갑이 나왔는데 지갑의 돈은 그대로. 그런데 고인의 신원을 알 수 있을만한 모든 증거는 사라진 채였다.
"어떻게 된 거지......?"
일단 알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뿐이었다.
191
존 H. 왓슨
2020/07/22 14:17:05
ID : cK2HyHyNtcr
0
우리가 올 걸 알고 있었...던 건가? 손을 조사한다.
192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21:56
ID : 3TRBglAY4E0
0
"손은 모양이 특이한걸......?"
보통 넘어져서 죽은 시신은 손바닥이 위를 향한채로 쓰러지기 마련인데 이 시신은 두 손 모두 손등이 위로가게 되어있다.
게다가 손에 약간 자국이 있는데 아마 사후에 누가 의도적으로 시신의 손을 뒤집어 놓은 거 같았다.
"손가락에도 뭔가 있군."
왼손 새끼손가락과 오른손 검지. 두 손가락에 뭔가 푸르스름한 약품 자국이 남아있었다.
"오른손 검지는 그렇다고쳐도 왼손 새끼 손가락? 뭔가 인위적인 느낌인데?"
자연스럽게 묻을 만한 부분은 아니다. 그러니 기억해두는 게 좋아보인다.
193
존 H. 왓슨
2020/07/22 14:25:12
ID : cK2HyHyNtcr
0
푸르스름한 자국...? 바닥을 조사한다.
194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28:33
ID : 3TRBglAY4E0
0
핏자국을 보아하니 시신은 원래 문 앞에서 넘어진 채로 있었던 듯 하다. 그런데 지금은 문 앞에서 치워져있고 그 자국도 바닥에 선명히 남아있었다.
"이 사람을 죽이고 저 문 안으로 들어갈 일이 있었던 건가......?"
지금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이었다.
195
이름없음
2020/07/22 14:31:59
ID : cK2HyHyNtcr
0
아... 슬슬 헷갈린다...... 우우움
196
존 H. 왓슨
2020/07/22 14:33:17
ID : cK2HyHyNtcr
0
벽을 조사해본다...
197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35:39
ID : 3TRBglAY4E0
0
문 옆의 벽에는 핏자국이 튀어있었다.
높이는 땅으로부터 180cm 정도. 총알 자국은 안 보이는 걸 보니 아마 총알은 시신 속에 남아있는 듯 하다.
198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37:57
ID : 3TRBglAY4E0
0
실라는 벽을 열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실라 씨도 키가 상당히 크군요?"
"?"
그녀의 키도 180은 넘어보이는, 여자치고는 상당히 장신이었다.
"......"
그녀는 아무 말(수화)도 없이 자신의 스커트를 살짝 들어올려 자신의 구두를 보여주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사실 잘 못봤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199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39:10
ID : 3TRBglAY4E0
0
시신 조사는 다 끝난 거 같다.
200
<셜록 홈즈: 사라진 탐정>
2020/07/22 14:39:40
ID : 3TRBglAY4E0
0
이 방에는 아직 '바닥'과 '문'이 남아있었다.
201
존 H. 왓슨
2020/07/22 14:42:26
ID : cK2HyHyNtcr
0
바닥을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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