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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얼마 안버티다가 갈거야 그냥 맘편하게 가고싶다 진짜 죽어야지라는 생각이야 무슨짓을하던 어떻게든 뛰어내릴거야
털어놓으려고 여기에 썼는데 도저히 못버틸거같아서 그냥 나 갈래 이랗게라도 안하면 내가 나중에 가서도 후회할거같아서 그냥 끄적여본거야 돈없어서 이사도 못가고 학교도 가기싫고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걸렸어 사람이 다가오는것도 내가 다가가는것도 다 못하겠고 밖에 나가지도 못해 누군가 마주치는것도 싫고 그냥 답답한 방 안에서 혼자 버텨 엄마한테 괜찮다 그러면서 맨날 나 혼자 울어 눈물을 그렇게 쏟아내도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맨날 울어 괜찮다고 생각해도 그때뿐이고 나중에 더 비참해지더라고 어차피 내 주변 사람들은 나 없이도 잘 살거고 다 나 싫어하니까 그런 내가 없어지는게 나를 포함한 모두를 위해 맞는거같더라고 먼저 말이라도 걸어줘서 정말 고마워
중3이야! 그냥 남은 학기만 버티다가 고등학교를 멀리 가려고 했는데 집안이 딱히 좋은게 아니고 요즘 집값이 엄청나더라고 그래서 이사도 못갈거같아 가봐야 그냥 정말 조그만한 집 공부도 못해서 시외로는 고등학교를 못간데 엄마가 날 많이 원망하겠지 나 하나 때문에 엄마가 아빠한테 상처받았던 일들을 생각하며 이혼할까 고민하는것도 동생이랑 언니랑 아빠가 나 때문에 분명 좋은집 놔두고 이사가는거라고 내 탓을 하겠지 그런것도 너무 싫어 정말 한순간에 퇴물인데 내 곁에 있어주는 3~4명 애들한테도 더이상 짐이 되기 싫고 그냥 나 버린애들 잘사는꼴을 보기가 싫다 너무 답답해 누구한테 말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대충 내 상황을 알고있는 담임쌤은 그냥 지는 아무것도 모르는척하면서 날 대해 그럼 난 결국 혼자 다 껴안고 버텨야하는데 그러기 싫어 너무 지친거같아서 다 놓아버리려고
내가 맨 처음 애들한테 막 연락이 오고 진짜 죽고싶었을때 든 생각이 나 아직 뭐 쓴것도 없고 준비된거 하나 없이 가야하나 이 생각이 들었어 솔직히 죽는다는거 무서운데 그냥 누군가 날 잡아주길 원한다는것보다는 그냥 내가 갖고 있던 힘든 감정만이라도 다 털어놓고 가고싶어 근데 말할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 써본거야..
고마워 정말 고마워 처음에는 나 그냥 어차피 안 볼 애들이다 생각하면서 자존심 지키고 다니려고 했는데 이게 누구를 위한건지 모르겠어 그냥 남들이 날 봤을때 더 욕먹으려고 이렇게 다니는건지 아니면 엄마한테 괜찮다는거 보여주려고 안심시키려고 내가 이러는건지 엄마랑 얘기하면서 그냥 괜찮은척 장난도 치고 웃어도 봤지만 나 정말 친구들한테 떨궈지고 단한번도 웃은적이 없어 너무 무서워 근데 앞으로 버텨아하는 내 삶이 더 무서운거같아 나 16살인데 그럼 얼마나 더 많이 살겠어 지금의 몇배는 살아야하는데 내가 고등학교를 가도 대학교를 가도 다 똑같을거같아 너무 막막해 솔직히 무서워서 바로 못죽는건데 그냥 뭐라도 끄적여놓고 가고싶다 정말 살고싶지가 않아.... 이제 아무 감정도 생각도 없는거같아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 멍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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