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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17:16:36 ID : A3TQnyIGq2E
안녕 반가워 나는 인터넷으로 스레딕 괴담 보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내 인생사도 써볼까해서 왔어 우선 어렸을때 일이야 내가 5살때였나 나도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우리 친 언니한테 들은 이야기야 내 친할아버지 49제때 내가 생겼어 그때 우리 집안에서는 친할아버지가 손주를 너무 보고싶어했는데 못봐서 날 할아버지가 준 선물이라고 불렀어 그때 엄마는 임신이 어려운 상태라 날 시험관으로 낳았거든 쨋든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나중에 풀고 내가 5살때면 친할아버지 얼굴도 모를때야 근데 할아보지 제삿날에 내가 문지방을 가리키며 엄마한테 그러더래 "엄마 저기 하부지이따" 우리엄마는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넘겼지
2020/12/19 17:20:14 ID : A3TQnyIGq2E
여기에 또 쓰는거 맞나? 그리고 또 어느날은 친할아버지 댁 아파트 단지내에 큰 벚꽃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 그 나무를 할아버지가 살아생전에 엄청 좋아하셨데 근데 또 내가 그 나무를 가르키더니 "저기에 하부지 이떠" 또 이러드래는거야 그때부터 엄마가 이상한 낌새를 차렸는데 애기라 그럴수 있다면서 넘어갔었다고 해 근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고 또 엄마가 우리 이쁜 딸 어디있다가 엄마한테 왔어~ 라고 물으면 하늘에서 할아부지랑 같이 있다가 왔지~ 라고 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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