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쟝난을 시쟉하지 (6)
2.회귀의 마녀 (31)
3.내 동생 자꾸나대네 괴롭히고 싶어 그러므로... (40)
4.친구들과의 카톡에 보낼 말들. (226)
5.오빠한테 장난칠 건데 뭘 할까? (12)
6.당신은... (476)
7.재봉사 백설왕자의 복수극 / >> (194)
8.포켓몬스터 스레딕지방을 만들자 (113)
9.온 세상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줘!! (8)
10.《 도원유몽: 도원에는 꿈이 있다 >>192 》 (194)
11.웬 허여멀건 조폭남이 찾아온 이야기 (32)
12.크리스마스의 선물 (3)
13.김도비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73)
14.(무계획)다이스 닌자 자유 >>29 (31)
15.애몽가(愛夢家:사랑을 꿈꾸는 예언가) (910)
16.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1판) (1000)
17.100레스 안에 끝나는 외출하는 스레 (16)
18.터닝메카드 기반 스레 (35)
19.빙의한 미연시에서 전xx을 만났다 (5)
20.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아이돌 만들기 (289)
1
◆VdXwLbBgjg1
2021/01/13 22:21:13
ID : 1yE5WknDwIH
14
"아니 아버지ㅡ"
"3일, 딱 3일만 가서 네 누이인 척 하려무나."
"잠시만요, 아니, 이게 대체ㅡ"
"아빤 우리 아들 믿어! 화이팅!"
...X발?
*개그 지망 진짜에요 이상한 앵커 팍팍 달아줘도 ok
*재영업해요 굉장히 느립니다(일간연재)
*스레의 목표(now):내가 없었던 재판장으로 돌아가 계속 나였던 척 하기(레티시아)
*앞 레스만봐도 참여 가능합니다(면좋겠습니다)
*인물관계도 , 최신 등장인물 , 최신 타임라인&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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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VdXwLbBgjg1
2025/09/05 18:16:22
ID : 6lAY9tjAo1z
0
스토리 정리
'맛'... 그게 뭐였더라?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기 위해 가출했다 잡혀온 스튜어트 공작가의 레티시아 공녀. 그녀가 없었던 3일 동안, 동생 라르티안이 그녀가 가야했던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 재판에 그녀였던 척 대신 참석해서 증언하다 피해자의 친구인 기사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한다던가, 슈베르트 검사와 왜인지 협력관계를 맺기도 하고, 그와중에 재판은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가의 로버트 공작이 조작한 치정극이란 게 밝혀지고, 밀리안이 둘을 감방에 보내고 황궁조사단을 호출하고, 라르티안은 참다참다 재판장을 탈출해 집으로 돌아왔지만... 별 일은 없었네!
그렇게 된 김에 앞으로는 레티시아 본인이 라르티안 대신 법정으로 복귀,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 귀가하려합니다!
참고로 사건?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 뒤처리? 전부 내 몫이야! 황궁조사단? 들켰다간 위증죄로 몸 어느 한 구석이 아슬아슬! 있는 것은 미모와 지성, 재력, 그리고 신분뿐이다!
803
◆VdXwLbBgjg1
2025/09/07 22:39:47
ID : 2rhvyJVcGk9
0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미식에 관심이 있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여전히 밀리안을 좋아하는 척 한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처음 레티시아의 전속 메이드가 되었을 때, 그녀에게 냅다 당신을 모시면 되냐고 물었다. 그 당돌함을 좋게 평가한 레티시아와 아직까지 함께하고 있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다. 취미는 원예.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미식을 사치라 생각해서 싫어한다. 어떻게 그럴수가!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사이는 안 좋지만,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으며 옛 연인 중 블레어 가의 일원이 있다고 한다. 현재 미혼.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베일리 무어:재판장의 경비실장. 재판장을 탈출하던 레티시아(라르티안)를 발견했으나 놓쳤다. 이후 그녀를 은밀히 찾아와 진실을 묻지만, 벤저민에게 설명받으란 말만 듣는다.
-요리사들:자신들과 같이 잡탕찌개...암흑전골을 먹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블레어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딸바보이며,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했다.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으나...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탈모 진행중.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피해자의 형, 자크 오닐의 복귀를 숨기며 끝까지 아무 것도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갔다 들어왔다. 본인 대신 에스틴을 내보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현 블레이크 백작의 당숙이 본인이 가진 탄광을 백작이 아닌 먼 친척, 자크 오닐에게 물려주기로 해서 본가와 살짝 다툼이 있었다.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착하고 순한, 귀족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사람.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최근 본인이 사생아임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겼었으나, 프랭크가 죽고 돌아왔다. 가문을 떠난 것은 자작의 사생아인 본인이 작위를 잇는 것은 맞지 않다 생각해서.
-에스틴 팔론(24세, 성별불명):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을 자칭하지만 그보다 깊은 관계로, 자작가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한다. 한쪽 손에만 장갑을 낀 미인. 재판장에 몰래 들어올만큼의 실력자. 죽은 프랭크와 도망친 자크 대신 본인이 오닐 자작이 되고 싶어하며, 자크 오닐과는 친해서 이야기가 끝났다. 재판장에는 프랭크의 종자 겸 측근 케빈의 지지를 받고자 찾아왔다. 참고로 가주는 결사반대중.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온 자신과 달리 부모 잘 만나 출세한 이들에 대해 신분콤플렉스를 갖고 있고, 작위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사상이 조금 빨간 멜리를 좋게 보고 있다.
*기타
-그루어(†):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스튜어트 영지 근처, 변방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문에서 지냈다. 일기장과 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네이상스 백작가는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라르티안에게서 모든 진실을 전해들었다... 어이, 이거 괜찮은 거 맞아?! 위증죄로 루치아가 꼰지르면 다같이 큰일나는 거 아니던가?!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804
◆VdXwLbBgjg1
2025/09/07 22:50:15
ID : 2rhvyJVcGk9
0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자크 오닐이 최근 본인의 출생을 알게 되어 가문을 떠남, 그 대신 오닐가의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차남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자크 오닐에게 먼친척인 블레이크 백작가주의 당숙이 그라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거라며 탄광을 물려주겠다고 선언, 이로 인해 블레이크 백작가와 분가인 오닐 자작가 간 갈등이 있었음. 어릴때부터 오닐 자작가에서 후원하고 일을 시키던 고아, 에스틴 팔론이 자신의 출생에 대한 회의감으로 작위를 잇는 것을 거부하던 자크 오닐에게 본인과 계약결혼 후 작위를 달라고 제안. 당연히 오닐 가주는 반대.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피해자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이 이쯤 가문에 돌아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증인3 로버트 경, 증인4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증인4 어거스틴 다일, 증인5 케빈 베이카)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법정에서 물자보충을 위해 떠난 이들이 중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안전하게 복귀.
-법정으로 복귀하던 레티시아, 잠시 법정 밖으로 나온 밀리안과 마주침. 적당히 둘러대고 재판장으로 들어감.
-레티시아가 방에 도착함과 동시에 그녀의 외출을 알아챘던 재판장의 경비실장, 베일리 무어가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 레티시아, 베일리를 내보내며 벤저민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설득함.
-저녁 7시, 레티시아와 멜리, 멜리가 밀리안에게 한 거짓말(내가 스튜어트 공녀다)과 황궁조사단이 왔을 때 미적댔던 스튜어트 가의 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토의.
-저녁 8시, 레티시아, 식당에 내려가 요리사들과 암흑 전골을 먹으며 친목을 다짐.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캠.
-멜리보다 먼저 씻고 온 레티시아, 본인의 방에서 기다리던 벤저민과 조우. 스튜어트 가주의 판단을 필요로 했다는 핑계를 대며 레티시아(라르티안)의 외출을 정당화함.
-멘저민, 레티시아에게 본인이 조사한 오닐 가의 진상을 알려줌. 호기심이 생긴 레티시아, 씻고 돌아온 멜리와 벤저민과 함께 피해자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를 직접 만나보기로 함.
-케빈의 방에는 오닐 가의 심부름꾼이라고 자기소개한 외부인 에스틴 팔론이 있었음. 대화 중 에스틴은 멜리와 다과를 가지러 나가고, 그사이 레티시아와 벤저민은 케빈과 대화하지만 오닐 자작가에 사생아가 있다는 사실만 알아냄. 숭어와 송어 중 더 맛있는 것은 무엇인지 얘기하며 멜리와 호감을 쌓은 에스틴은 자작가의 진실과 본인의 야망을 밝히며 케빈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레티시아에 의해 쫓겨남. 케빈,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게 됨.
-밤 10시 30분, 레티시아와 멜리는 방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레티시아의 방:재판소 후관의 출구와 먼 2층 / 케빈의 방:재판소 후관 1층, 건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805
◆VdXwLbBgjg1
2025/09/08 00:41:30
ID : 2rhvyJVcGk9
0
"가장 이견이 없는 건 역시 밀리안 경이겠지. 그정도 콧날이면 솔직히 손가락 베인다. 눈썹도 짙고, 눈도 예쁘고... 얼굴 빼고 봐도, 매일 운동해서 그런가 키도 크고 몸도 좋지 않아? 취향은 아니긴한데. 뭔가 조각상 보는 느낌. 잘생기긴했는데 영 끌리지를 않아..."
"하긴, 아가씨는 한 남자를 좋아하셨죠."
"재판소에서 만났다고 쳐도 되나? 에스틴도 꽤 괜찮았어. 잘생쁨의 정석이랄까? 속눈썹 진짜 풍성해서 벌레 붙인줄. 근데 걔 남자 맞아? 여잔가? 아직도 모르겠네... 좀 애가 이상해. 왜 그런 예쁜 얼굴을 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비극이다 진짜..."
"저도 잘 모르겠으니 그건 넘어가죠. 그나저나 그 외에 더 평가할 분들이 계신가요? 솔직히, 다른 증인들은 그냥 무난하게 생겼던 것 같던데..."
"뭐... 로버트 공작이라도 얘기할까? 근데 그 아저씬 그냥 진짜 아저씨야... 차라리 벤저민 어때? 좀 늙긴했지만, 곤란해하는 아저씨 괴롭히는 거, 어떤 사람들은 엄청나게 좋아한다던데."
"그게 저는 아니라서... 그나저나 다 사족이 붙는 걸 보니, 순위는 괜히 하신 말이고 품평이 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요."
"그런가... 왜, 우리 멜리는 1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나봐? 헤헹, 밀리안 경에게는 보고싶었다는 말도 듣고, 에스틴과도 밥 얘기하며 친해졌고, 라르티안 녀석이랑도 2일간 애기 많이 했을거고... 진지하게 내 연애 플래그가 없는 건 네가 문제인 것 같다?"
""
: 레티시아의 남자 취향
: 멜리의 대사
1."저는 아가씨가 제일인데요... 남자따위, 눈에 들어올 시간도 없습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늘 하던 소리를 태연하게 한다. 두 눈은 오늘도 레티시아를 향한다. 말할때는, 사람을 보고 해야하는거야. 언젠가 배운 예의범절을 철저히 지키는 훌륭한 메이드니까.
2."밀리안 경이 저를요...? 아가씨, 그러시니까 아가씨한테 남자가 없는거에요. 밀리안 경은... (벤저민/프랭크 오닐/자유)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턱을 괴고 얘기하는 걸 보니, 멜리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3."에스틴 팔론도 토마스처럼 자크 오닐을 좋아할 거 같은데요. 네, 사실 자크 오닐과 에스틴 팔론은 쌍방으로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 에스틴은 그것보다 신분상승욕구가 크기에 자크에게 계약결혼 각서를 내밀었지만, 자크 오닐은 알면서도 사랑하는 에스틴의 옆에 있기 위해 서명을 한거에요. 에스틴이 그걸 알게 되는 날, 에스틴은 선택을 해야하겠죠. 사랑이냐, 야망이냐..." 로판 작가던 BL 작가던 멜리는 하루 빨리 등단해야할 것 같다. 이 내용, 분명 필력만 좋다면 잘 팔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레티시아는 육포를 질겅질겅 씹는다.
4."아뇨. 사심 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순위는 확고하게 (자유) 아니겠어요? n년간 영지에서 미스터연어대회를 보고 자랐다고요. 이런건 그렇게 대충대충 접근해야할 문제가 아니에요!" 미스터연어대회는 미남을 뽑는 대회인걸까, 연어처럼 생긴 어면인을 뽑는 대회인걸까. 갑자기 작화가 달라진 멜리가 강력히 주장했다.
5.자유
806
이름없음
2025/09/08 13:56:58
ID : 1bilCpe1Crt
0
여라여리하고 가녀린
807
이름없음
2025/09/08 14:20:48
ID : nPbfXtg5cFa
0
1번
808
◆VdXwLbBgjg1
2025/09/08 16:45:56
ID : 0q3WmE3Dz9g
0
"저는 아가씨가 제일인데요... 남자따위, 눈에 들어올 시간도 없습니다."
"아...! 역시 멜리야~ 나한테는 멜리밖에 없다니까!"
기특한 녀석. 목숨도 나를 위해 바칠 것 같다. 훌륭해!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엉겨붙었다.
멜리의 진심은? 10부터 100dice
💰:~30 / ?:80~
809
이름없음
2025/09/08 17:47:59
ID : HBgqkoLffal
0
dice(10,100) value : 91
31~79는 뭘까
810
◆VdXwLbBgjg1
2025/09/08 19:53:38
ID : 58002rhupVg
0
"알면 잘하세요."
"흐엑."
멜리는 한숨쉬며 레티시아를 일으켜세웠다. 그녀를 다시 침대에 던져놓고, 다시 바닥에 가서 앉았다. 왜냐하면 육포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그뿐이다.
"어이, 나정도면 굉장히 잘해주는 주인이거든? 너도 카일처럼 낙마해볼래?"
"알죠, 그정도는. 아가씨는 참 좋으신 분이에요. 전 아가씨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럼 제대로 팍팍 표출해보란말야..."
어떻게? 얼마나? 멜리는 안다. 그녀와 자신의 마음이 불일치한다는 것을 모를수가 없다. 아가씨가 좋아요. 수차례 말해보아도 레티시아 스튜어트의 태도는 뻔하다. 그렇구나, 나도 네가 좋아! 그 좋음과 나의 좋음이 다른 것을, 당신은 알까? 알아챌 수 있을까? 당신의 혀만큼이나 심장도 민감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실은 아니다. 아니라서 다행이다. 멜리는 안다.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들켜서는 안되는 것을 모를수가 없다. 아가씨가 좋아요. 수차례 말할때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군다. 그러니 그 말은, 평범하진 않지만 으레 전속 메이드와 주인 사이에 오갈만한 칭찬인 것이 뻔하다. 그렇구나, 나도 네가 좋아! 그 좋음과 나의 좋음은 같은 것이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밀한 주종관계로 남을 것이다. 당신의 심장만큼이나 머리도 둔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공녀라는 직위에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나를 봐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인데.
811
◆VdXwLbBgjg1
2025/09/08 20:02:18
ID : 58002rhupVg
0
"음, 역시 네가 남자였어야했어. 그랬다면 에스틴과 밀리안만 두고 고민할 일은 없었겠지... 그나저나 다시 생각해보니, 에스틴이 내 취향 쪽엔 더 잘 맞는 것 같아. 근데 취향을 이유로 순위를 더 높게 매겨도 되는건가?"
"미남 순위 말고 호감도 순위나 매길까요?"
멜리는 건성으로 대답한다. 소중한 아가씨의 언어지만, 별로 쓸데는 없는 말을 한 귀로 흘려들으며 약 한 시간 전 쯤 있던 대화를 회상한다. 그러니까, 갑자기 생긴 오닐 자작가에 대한 호기심을 풀려 레티시아가 벤저민 검사와 멜리를 대동하고 케빈 베이카의 방에 처들어갔다가, 방에 있던 수상한 외부인 에스틴 팔론이 갑자기 다과를 가져와야겠다며 자신을 데리고 나가서 나눴던 대화 말이다.
아가씨께는 그저 숭어와 송어 중 어느 것이 더 맛있겠냐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것도 맞다. 그렇지만...
1.그 결과는 얘기를 안 했었지. 둘 중 더 맛있는 것은 숭어/송어다! 승자를 정하기 굉장히 힘든 싸움이었어!
2.숭어와 송어는 무언가의 은어다. 일단 숭어가 상징하는 것은...(자유)
3.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자유)
,
812에서 1이 나왔다:왜 숭어/송어가 더 맛있다고 답했는지 각각 멜리, 에스틴의 답변을 적어줘.
812에서 2가 나왔다:813은 송어의 의미를, 814는 그래서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줘
812에서 3이 나왔다:추가할 설정이나 앵커들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줘. 9월 10일까지 적히지 않는다면 자동패스
*
베프...!
812
이름없음
2025/09/09 00:32:45
ID : 5e0oGtvzQk8
0
3 에스틴은 레티시아를 향한 멜리의 감정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했다 그럼에도 에스틴은 멜리를 부정하지 않았다
813
◆VdXwLbBgjg1
2025/09/13 12:47:08
ID : 9bip82k9wMr
0
"그래도 되나요? 본인이 모시는 상전한테 연심을 품고 계신 것 같던데."
그런 말을 들어도 멜리의 발이 멈춘다던가, 당황해서 되묻는다던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멜리는 프로 메이드다. 어떤 상황에도 주인의 이익을 위해, 감정 따위 숨길 수 있어야한다.
"공녀께서는 알고 계신가요? 제법 오래되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는데요, 팔론 씨."
잔을 챙기던 에스틴은 웃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싱글벙글, 무서울만치 환한 얼굴은 재수없게 고왔다. 그의 성별만큼 알 수 없는 게 그의 의도였다. 당장 해는 끼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무엇을 원하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멜리가 머리를 열심히 굴리는 걸 알아채기라도한듯, 그는 안심하라며 키득댔다.
"프랭크 오닐이 죽은 이유, 벌써 잊으셨나요?"
"사모하는 자크 오닐 도련님의 자작위 승계를 위해, 프랭크 오닐을 죽여서... 아."
"왜일까요, 돈을 받고 고용된 관계라고요. 언제든 상대의 말 하나에 당장 내일의 집과 일자리를 잃어버릴수도 있는 관계라고요. 철저한 갑과 을의 복종관계란 말이지요. 거기서 오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사랑으로 오인하는 멍청이가 토마스 말고도 더 있을 줄은 몰랐어요."
"복종관계지요. 하지만 신뢰가 깔려있는걸요. 불안 따윈 느끼지 않아요. 공녀님은 저를 내치더라도 상냥하게 다른 곳에 보내실 분인걸요."
흥, 코웃음을 쳤지만 에스틴은 그렇게 기분 나빠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재밌다는 얼굴이었다.
"어찌됐든, 주제 넘는 질문은 이제 삼가주시죠."
"왜죠? 저는 그런 걸 좋아해서요. 애초에 주제며 분수며, 나눠줄 사람도 없는 모호한 것들뿐이지 않나요? 저는 멜리양이 좋아요. 응원하고 있어요. 신분을 뛰어넘는...후후."
에스틴에게 무슨 말을 할까
1.토마스 로빈슨과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2.에스틴 팔론과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3.에스틴 팔론의 목적에 대해
4.입막음 용 협박
5.자유
814
이름없음
2025/09/13 16:26:30
ID : 1bg7ta7dXwF
0
4
815
◆VdXwLbBgjg1
2025/09/14 22:43:27
ID : 2rhvyJVcGk9
0
"굉장히 위험한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뭐가요?"
"제국의 질서를 위협하는 헛소리요."
"그 헛소리에 무너질만큼 연약한 것이라면, 차라리 빨리 무너지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 질서가 무너지는 게 빠를까요, 팔론 씨의 정강이가 무너지는 게 빠를까요?"
멜리는 그렇게 말하며 에스틴을 밀었다. 이런 기습공격이라면 통할 수 밖에 없다. 한 걸음 밀려난 에스틴에게, 멜리는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 퍼트렸다간, 상상도 못할 험한 꼴을 보게 될거라고.
에스틴은 순순히 멜리의 말을 따랐을까?
816
이름없음
2025/09/15 11:15:13
ID : nPbfXtg5cFa
0
'얘 좀 봐라. 재밌네. 하긴 주인에게 연심을 품는다면 이정도 깡은 있어야지. 오늘은 이쯤에서 물러나볼까?'라고 생각하며 순순히 멜리의 말을 따랐다
817
◆VdXwLbBgjg1
2025/09/15 13:15:42
ID : 6mMqksnU1zR
0
아하하, 옥구슬 굴러가듯 청아한 목소리로 에스틴이 웃었다. 그는 잔을 올린 트레이를 잡지않은, 맨손을 건네며 답했다.
"스튜어트 공작가는 아직 후계가 정해지지 않았죠? 저는 레티시아 공녀가 후계를 잇게 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공작부인은 제 앞의 숙녀 분이 되는거에요... 그건 미래의 일이니 넘어가고, 이만 돌아갈까요? 차가 다 식겠어요."
"그러죠, 대화 즐거웠어요."
멜리는 그 손을 잡고 악수했다. 그러고보면, 그는 왜 한쪽에만 장갑을 꼈던 것일까? 그 의문을 풀 시간도 없이, 그는 왔던 것처럼 영문도 모르게 훌쩍 사라졌다. 일단은 입을 다물게 만든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818
◆VdXwLbBgjg1
2025/09/15 13:24:23
ID : 6mMqksnU1zR
0
회상을 마친 멜리는 다시 레티시아를 바라본다. 레티시아는 를 하고 있었다. 참 자유롭고 태연한 사람이야. 그런 점이 좋았던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굳이 멜리가 레티시아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꼽자면, 이 가장 클 것이다.
이제 뭐하죠?
1.걸즈나잇을 소녀(성인)들이 시도한 죄로 자버렸다...zzZ
2.진실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유)를 멜리/레티시아에게 물어보자!
3.에스틴이 말했던대로 스튜어트 공작가의 후계는 뚜렷하게 정해진 게 없다. 레티시아는 정말 스튜어트 공작이 되고싶은걸까? 물어보자!
4.그때, 누군가(자유) 방문을 두들긴다...?
5.그냥 자유
819
이름없음
2025/09/15 22:37:47
ID : nPbfXtg5cFa
0
순진한 얼굴로 멜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820
이름없음
2025/09/16 01:18:27
ID : NuoE1eLbA7z
0
얼굴.
821
이름없음
2025/09/16 10:07:35
ID : A5fdWrAjdu3
0
1 이제 그만 자자
822
◆VdXwLbBgjg1
2025/09/16 14:22:56
ID : fRCi641Dvxy
0
"멜리, 뭐해?"
그렇게 묻는 레티시아의 눈은 맑고 빛났다. 호기심을 담아 활짝 커진 두 눈은 고양이처럼 앙칼졌고, 그녀가 얼굴을 끄덕거릴때마다 흔들리는 남색 머리카락은 어딘가의 장인이 짠 실처럼...(후략) 그렇게 멜리는 느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내일은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느라..."
"내일인가... 이라도 할까... 아, 미안."
레티시아가 침대를 나오면서 그만 육포그릇을 엎지른 바람에 둘은 그것을 다시 줍고 치워야했다. 떨어진 육포를 다 집고나니 밀려오는 급격한 수마에 둘은 그냥 자기로 했다.
하지만 둘, 아니, 재판장의 모두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밀리안이 호출한 황궁조사단이 황도에서부터 오려면 7일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황제 소속 초초초 엘리트 기관! 100m를 1초만에 주파하는 괴인들(아님)! 그렇다 그들은 바로 재판장 지척에 와있었다!
레티시아가 깨어난 시각은? (04 ~ 12시)
황궁 조사단이 도착한 시각은?(06 ~ 19시)
*둘 다 다이스 가능, 만약 황궁조사단이 도착한 시간이 레티시아가 깨어난 시각보다 빠르다면 황궁조사단이 도착한 시간에 레티시아 자동기상
823
이름없음
2025/09/16 21:00:03
ID : HBgqkoLffal
0
뜨개질
824
이름없음
2025/09/16 23:19:16
ID : NuoE1eLbA7z
0
4시
825
이름없음
2025/09/16 23:20:13
ID : eFgZhbyGmoI
0
겹쳤네 그냥 오전 7시에 왔다고 하자
826
◆VdXwLbBgjg1
2025/09/17 01:39:31
ID : 2rhvyJVcGk9
0
레티시아는 눈을 떴다. 아직 새벽이라 쌀쌀했다. 대충 케이프를 두르고 발코니에 나가 푸르딩딩한 하늘을 바라보는 그녀를, 멜리가 보았다면 200자는 넘을 분량으로 아끼는 서술을 해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새벽 4시에 깰거라면 그냥 잠깐 쉬었다가 다시 밤새 노는 것과 무엇이 다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레티시아는 침대로 시선을 돌렸다. 멜리와 같이 잤던 침대다. 멜리와는 계속 같이 잤었다. 이상할 건 아니지, 인걸... 멜리는 (멜리의 상태, 자유)하고 있었다.
1.우리는 거의 소꿉친구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같이 자곤했다.
2.암살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어릴적부터 누군가와 같이 자도록 교육받았다.
3.레티시아도 사실 멜리를 향해 dice 0~100(~30:💰/80~:?)만큼 호감도가 있었다...?
4.아잉 혼자 자면 추워서 감기걸려... 잘 때 쓰는 애착인형 대용이다!
5.자유
레티시아 그래서 이제 뭐함?
827
이름없음
2025/09/17 08:56:45
ID : HzSMqo1yHDx
0
1번 레티시아는 둔감한게 재밌을듯
828
이름없음
2025/09/17 12:10:58
ID : ipgjijbcoK3
0
이갈이
829
이름없음
2025/09/17 23:44:55
ID : BcHu004Fcso
0
다시 자기는 애매하니까 몸단장이나 하자 명색이 공녀인걸
830
◆VdXwLbBgjg1
2025/09/18 13:50:30
ID : 7wHxDtbdyMr
0
경쾌한 이갈이의 비트에 맞춰 레티시아는 머리카락을 빗어내렸다. 빗이 움직일 때마다 고급 샴푸와 향유로 관리한 머리카락이 찰랑거렸다. 좋아, 오늘은 반으로 묶어 땋아볼까? 화장은 어떻게 하지? 원래라면 멜리가 해줘야하겠지만,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오랜 미식 경험을 위해 단독행동에도 도가 텄다. 스스로 화장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게 레티시아는 분칠을 했고 결과는...(오늘 레티시아의 꾸밈새 서술. 자세하게 말고 망했다. 정도로 짧아도 됨)이다.
꽃단장을 하고서 레티시아는...
1.산책하자. 상쾌한 재판장의 산공기를 마시러 야외로 나간다. 어쩌면 운동하는 사람과 마주칠지도.
2.아침은 역시 명상이지. 저택에서 집사와 일요일마다 연습한 그랜절을 하며 명상한다.
3.이렇게 이른 시간에 문을 여는 식당은 없다. 그러나 깨어나는 노인은 있다!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6.자유
831
이름없음
2025/09/18 13:51:42
ID : craso0oNz82
0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잘 됨
832
이름없음
2025/09/18 15:05:11
ID : BzeY7fcMpal
1
2. 이건 그랜절이지
숙녀라면 코어가 중요하다
833
◆VdXwLbBgjg1
2025/09/19 14:01:59
ID : 2rhvyJVcGk9
0
강인한 육체에 맑은 정신이 깃든다. 한 번 한 번, 절을 할 때마다 코어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낀다. 아아, 이걸로 배근육을 단련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그랜... 아니, 명상을 다 하고 난 뒤 시간은 5시. 이제는 뭘할까?
1.산책하자. 상쾌한 재판장의 산공기를 마시러 야외로 나간다. 어쩌면 운동하는 사람과 마주칠지도. (운동계열 사람과 만난다)
2.고작 1시간으로 충분하겠어? 아직 체력은 쌩쌩하다. 저택에서 집사와 일요일마다 연습한 그랜절을 하며 명상한다. (체력 관련 dice를 굴릴 때 보정 영구 추가)
3.이렇게 이른 시간에 문을 여는 식당은 없다. 그러나 깨어나는 노인은 있다!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로버트 경&로멜리 판사 중 최소 한 명과 무조건 대화)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행복해진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대화한다)
6.자유
834
이름없음
2025/09/19 17:54:31
ID : XxWo0k8i7dW
0
1 야외로 나가자
835
◆VdXwLbBgjg1
2025/09/19 18:16:41
ID : 2rhvyJVcGk9
0
정신도 깨었겠다, 이제는 밖으로 나가보자!
1시간 전부터 이를 갈던 멜리는 (깨우고 내버려둔다/깨우고 같이 간다/그냥 내비둔다). 레티시아는 바로 재판장 본관을 나갔다. 오늘의 날씨는 , 새벽공기를 기분좋게 마시며 걷던 레티시아는...
1.열심히 아침운동중인 밀리안 경을 마주쳤다.
2.밀리안 경에게 굴려지는 중인 케빈 베이카를 마주쳤다.
3.아직 재판장을 못 나간건지 엉거주춤한 자세로 수풀 속에서 앉아있던 에스틴을 마주쳤다.
4.어, 당신은...?! 분명 스튜어트 저택 어딘가에서 봤던 것만 같은 그렇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은 처음 보는 외부인?!을 마주쳤다??
5.이 재판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저 옷, 품질이 매우 좋다. 마치.. 마치 황궁에서나 입을 것만 같은...
6.자유
836
이름없음
2025/09/19 18:18:10
ID : craso0oNz82
0
깨우고 같이 간다!
837
이름없음
2025/09/19 21:43:42
ID : q2IJO8i5Xzd
0
아주 좋다! 기온도 딱 적당해!
838
이름없음
2025/09/19 23:10:23
ID : Qnvhgi2lcq5
0
운동 중인 밀리안 경과 케빈 베이카를 마주쳤다
839
◆VdXwLbBgjg1
2025/09/19 23:46:20
ID : 2rhvyJVcGk9
0
재판장 정원의 한 켠에는 넓은 테니스 코트가 있다. 사람들이 잠시 대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겠지만, 현재는 밀리안 경과 케빈 베이카가 을 하며 몸을 단련하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케빈과 달리, 힘이 남아도는 것 같은 밀리안 경은 스트레칭을 하다 레티시아와 멜리를 발견하곤 손을 흔들었다.
"...가자. 마주쳤는데 인사는 해야지."
야, 니 남친 인사한다. 같은 대화를 나누며 두 아가씨는 테니스 코트로 내려갔다.
"오랜만입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산책이라니, 성실하시군요."
"레, 레이디?! 아, 안녕하세요, 공녀님..."
"잘 주무셨나보네요, 밀리안 경. 그리고 베이카 군. 뭘 하고 계셨나요?"
"을 하며 훈련중이었습니다. 프랭크가 살아있었더라면, 어떤 날이더라도 아침 훈련을 빼먹을 수는 없다고 케빈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을테니까요. 제가 프랭크는 아니지만 그의 친구로서, 마땅히 그가 남기고 간 종자를 책임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해도 다 안 뜬 시간인데요? 아침 훈련이 맞을까요?"
"아침입니다, 저에게는. 뭐, 녀석은 아니었겠지만."
밀리안은 호방하게 웃었다. 이렇게까지 대범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분명 며칠간 재판장에서 사람들을 이끌다시피 한 경험과 방금까지 몸을 움직이며 고양된 기분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에 비해 케빈은 애매하게 레티시아와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땀냄새 때문에 그러는 것일까? 새빨개진 얼굴은 방금까지 고된 운동을 해서 그런것이겠지?
"실례하겠습니다만, 레이디와 뒤의 메이드 양은 어떤 일로 이렇게 일찍 일어나셨습니까?"
"눈이 저절로 떠지던걸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요. 저희 멜리는 잠에 푹 빠져 일어날 기미가 없었지만요."
"공녀님, 함부로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뭐어때, 귀엽잖니. 나는 좋아해, 그런 자유로운 모습."
밀리안과 케빈은 모를 것이다. 스튜어트 공작가의 의사가 멜리더러 잘 때 수건이라도 물고 자는 건 어떠냐고 권유했던 것은. 그래도 그렇게 둔한 남자들이기에 좋은 점도 있었다. 세상에, 대관절 어떤 아가씨와 메이드가 같이 잔단 말인가? 그것도 방이 넘쳐 길찾기도 어려운 공작가 대저택에서 자란 소녀들이 말이다. 그러나 그들은 합숙과 노숙이 일상이었기에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다.
*
다음 전개는?!
1.", 같이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레이디들을 위한 핸디캡은 당연히 적용하고요. 아니면 (자유)운동을 팀전으로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풀메하고 운동 뛰는 여자가 되라니, 진심인가? 밀리안은 레티시아가 얼굴에 가볍게 파우더만 몇 번 두드린 줄 알 것이다. 그러니 그런 말을 하겠지. 그래도 꽤 재밌어보인다. 레티시아도 운동은 좋...좋아하지 않으면 아침에 그랜절을 하진 않을 것이고... 아무튼 스포츠다! (밀리안과 케빈의 호감도 소폭+a 상승)
2."케빈, 레이디 스튜어트가 오늘은 너의 포르투나가 되실 모양이다. 오늘 운동은 끝이니, 정리하고 와줘." 케빈이 화색하며 주변을 정리하는 동안, 밀리안은 레티시아와 멜리의 옆으로 가 의미심장하게 중얼거렸다. 황궁조사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케빈이 언제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음, 밀리안과 대화 이벤트)
3."대단하시네요, 저는 종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 몸가짐을 더 단정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지던데." 그 말을 들은 케빈이 운명을 직감한 듯 무릎을 꿇었다. 자, 케빈. 5바퀴 더 뛰고 오자. 원래 그게 네 루틴이라며. 그를 일으켜세우고, 어깨를 쳐준 뒤 케빈이 달려나가는 것까지 바라본 밀리안이 다시 레티시아와 멜리에게 돌아왔다. (오직 셋이서 대화 이벤트)
4."만난 김에 아침이나 같이 드시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희가 씻고 나온 후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공녀님께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겠군요. 죄송합니다. 그럼..." "공녀님! 그, 그... 저희는 6시쯤에 먹으러 갈 것 같아요. 혹시 공녀님께서도 그때 시간이 되실까요...?" 물러나려던 밀리안의 말을 끊고, 케빈이 시간을 언급했다. 1시간 뒤인가? 정리하고, 씻고, 옷도 갈아입고 몸가짐을 정리하면 딱 그정도 되기는 하겠군. 누가봐도 사심있는 말투라는 게 걸리지만... 사실 그게 아닐수도 있다. (1시간 후 밥 먹는 이벤트)
5."밤사이 이상한 일은 없었나요? 제3자의 침입이라던가..." 에스틴을 떠올리며 레티시아가 물었다. 그 사람, 아무한테도 안 들킨 것 같았지. 그렇지만 이미 마주쳤고, 모종의 수단으로 입막음을 한거라면...? 혹시 모르니 밀리안에게도 물어보자.(밀리안&케빈과 외부인 키워드로 동시대화)
6.자유
840
이름없음
2025/09/20 14:19:12
ID : 5SJXxXxQnva
0
달리기
841
이름없음
2025/09/20 23:51:20
ID : bwmpO8lBe6p
0
55555
842
◆VdXwLbBgjg1
2025/09/21 00:11:50
ID : 2rhvyJVcGk9
0
"밤사이 이상한 일은 없었나요? 제3자의 침입이라던가..."
에스틴을 떠올리며 레티시아가 물었다. 그 사람, 아무한테도 안 들킨 것 같았지. 그렇지만 이미 마주쳤고, 모종의 수단으로 입막음을 한거라면...? 혹시 모르니 밀리안에게도 물어보았다. 그러고보니, 케빈과 밀리안은 꽤 친한 사이같다. 그렇다면 케빈이 밀리안에 대해 미리 말해주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밀리안의 반응을 보니, 그는 (모든 것을 안다/에스틴의 목적을 모르고, 재판장에 침입한 것만 안다/아무것도 모른다/자유)한 것 같다.
"글쎄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나저나 한가지 재미있는 소문이 돌던데요?"
"뭐죠?"
"우리중에 누군가, 이미 황궁조사단이라는 소문이요."
레티시아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야, 당연하다! 왜냐면! 스레주가 착각했으니까! 을 참조하면, 원래대로라면 남들의 예상을 깨고 오늘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황궁조사단이 이미 도착해있다는 앵커가 된다. 그렇다, 설정구멍을 메꾸려다 또 하나 더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모순을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레주는 말장난을 치기로 했다. 스레주가 준비해둔 말장난 중 가장 덜 짜치는 걸 골라달라고 !
1.이미 도착했지만 재판장 내부 상황을 자세히 알기 위해 은밀히 활동중이다. 신고자 밀리안은 이를 알고있다/모른다
2.도착은 했는데 다른데 가있다. 길을 잘못 와버렸어! 어, 어라라. 여기는... (자유)...?
3.특별히 유우능한 일부 조사단원만 도착해서 잠입했다. 누굴까...누굴까나...
4.도착한다는 곳이 어디인지는 말을 안했다. 사실 용의자인 블레어 경과 호버우드 판사의 집에 알맞게 도착했다! 재판장은 진실로 오전 7시에 도착할 예정이니 안심하라구~
5.자유
843
이름없음
2025/09/21 13:03:39
ID : FdDze6rxVam
0
아무것도 모른다
844
이름없음
2025/09/21 13:52:57
ID : sjeFimFeFg3
0
4번
845
◆VdXwLbBgjg1
2025/09/21 16:32:54
ID : 2rhvyJVcGk9
0
"...네?"
"...풉, 하하하! 농담입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제가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 죄송합니다."
반응을 떠보고 싶었던것일지도 모르지. 밀리안은 멜리의 거짓말에 속아, 있지도 않은 스튜어트 공녀의 비밀(대외적으로 돌아다니는 레티시아는 시녀, 진짜 공녀는 멜리)을 지켜주기로 했다. 일단 넘어는 갔지만,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리 없다. 밀리안의 의중 같은 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케빈이 밀리안에게 어젯밤의 일을 모두 말하지 않은 것은 한번에 결론낼 수 없다. 밀리안은 케빈의 주인이었던 프랭크의 절친이다. 친구의 종자를 대신 키워줄만한 사이다. 그런 그에게도 에스틴 팔론과 자작가의 승계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1.밀리안 경이 케빈과 프랭크에게 부채감을 갖고 있는 것과 반대로, 케빈은 밀리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가문 밖의 사람. 정말 오닐 자작가를 사랑하는 케빈은, 함부로 외부인에게 가문의 치부를 알려줄 수 없었다.
3.이러니저러니해도 에스틴과 케빈은 오래전부터 봐왔던 사이다. 밀리안에게 어제 에스틴이 재판장에 침입해서 오닐 자작가를 접수하겠다고 선언했음을 밝힌다면, 밀리안은 에스틴 또한 온갖 죄를 붙여 감옥에 보낼 것이다. 그... 그건 좀 아니지않나요...
4.밀리안은 자크 오닐을 좋아하지 않는다. 혹은, 에스틴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때문에 사실을 알게 된다면, 차라리 에스틴이 작위를 잇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를 도울 것이다. 아직 자신의 태도는 정하지 못했지만, 밀리안을 무작정 따라가기도 싫다.
5.케빈은 레티시아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다. 어젯밤 일을 얘기한다면, 결국 레티시아와 벤저민 검사가 같이 방에 들어온 것까지 얘기해야한다. 그렇다면 밀리안은 분명 레티시아를 의심하겠지. 공녀님이 위험해지는 건 좀 그렇다. 그러니 입을 다물어야지!
6.자유
덧붙여 -40~0으로 케빈의 첫만남 당시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설정.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처음 재판에서 케빈이 레티시아의 거짓말을 간파했기 때문에. 어젯밤 일로 0(기본값)에서 +79만큼 올랐으므로, 첫만남 호감도+79가 현재 호감도다. 70이상에서 '이 감정, 틀림없는 사랑이다!' 획득.
846
이름없음
2025/09/21 20:24:18
ID : HBgqkoLffal
0
5번!
847
이름없음
2025/09/21 21:29:07
ID : nPbfXtg5cFa
0
dice(-40,0) value : -12
848
◆VdXwLbBgjg1
2025/09/21 22:20:57
ID : 2rhvyJVcGk9
0
그렇다. 케빈은 아직 사랑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심장은 레티시아를 향해 콩닥콩닥 두근두근 쿵쾅쿵쾅 뛰고 있었다. 아무리 신뢰하는 밀리안 경일지라도, 먼저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 공녀님을 배신할 수는 없다! 그래서 케빈은 조용히, 합주기가 되기로 했다. 물론 레티시아는 이 사실을... 한다.
dice를 1부터 3까지 굴립니다.
1,2 : 레티시아는 둔감하다! 몰라 그런거! 케빈이 왜 말을 안 해줬는진 모르지만 럭키~
3 : 남자한테만 감각이 날카롭다. 이 녀석 나 좋아하네... 어쨌든 밀리안 경이 모르니 럭키.
이제 뭐함?
1."밀리안 경은 보기보다 재치 있으신 분이셨군요." 겠냐고, 그렇지만 무안하게 만들 수 없으니 레티시아는 재밌다는 듯 웃어주었다. 사실, 제가 기사단의 분위기 메이커였답니다... 밀리안 경은 본인의 tmi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밀리안 서사 털기)
2."달리기, 재밌으신가봐요." 케빈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만, 밀리안은 눈을 반짝였다. 운동 좋아하나? 운동 좋아해서 나쁜 사람은 없지! (자유)를 하며 잠깐 친밀감을 높여보자! (밀리안과 케빈의 호감도 소폭+a 상승)
3."공녀님께서도 깨신 걸 보니, 슬슬 다른 사람들도 일어날 시간이겠군요. 케빈, 이제 정리하자. 먼저 씻을테니, 정리하고 올라오도록 해." 그는 그렇게 말하며 레티시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케빈을 빼고 셋이서 할 얘기라도 있는걸까...? (케빈 빼고 셋이서만 대화)
4.지금 시각 5시, 6시쯤 되면 요리사들도 깨서 식당을 열어준다. 아침 오픈런을 같이 노려보자고 케빈과 밀리안에게 전한 뒤 운동장을 떠나자.
5.자유
849
이름없음
2025/09/22 00:24:09
ID : tBzcGoFcpV9
0
Dice(1,3) value : 3
850
이름없음
2025/09/22 12:39:43
ID : 04IE5TWjck2
0
재판도 식후경이지 아침 오픈런 가즈아
851
◆VdXwLbBgjg1
2025/09/22 13:30:27
ID : 7umslA3SHvd
0
레티시아는 케빈의 마음을 모조리 간파해냈다. 그거의 반의 반만이라도 멜리의 마음을 알았더라면, 무언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그럼 두분, 마저 수련에 정진하시길..."
"아, 가시는겁니까 레이디?"
"네, 6시에 식당이 문을 열었지요? 그때까지 조금 더 걷다 들어가려고요. 괜찮으시다면 아침, 같이 드시겠어요?"
"기사로써 더없는 영광입니다, 레이디. 그러면 그때가서 뵙지요."
밀리안은 꾸벅, 예를 차려 인사했다. 지금 시각은 오전 5시, 아직 1시간 정도는 남아있다. 그 시간동안 레티시아와 멜리는
1.산책은 끝나지 않아! 계속해서 걷는다!(재판장에서 일하는 사람 혹은 ???를 만난다)
2.지켜볼 사람도 없으니, 스튜어트가의 비밀 수련을 시작하자(체력 혹은 기타 dice에 영구보정치 추가)
3.왠지 지금 아니면 느긋하게 대화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감옥으로 로버트 경과 로멜리 판사를 면회하러 간다. (로버트 경&로멜리 판사 중 최소 한 명과 무조건 대화)
4.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스파가 하고 싶다. 화장은 지우면 돼! 욕실 전세낸 듯 나혼자 목욕한다. (행복해진다)
5.이시간이어도 보초는 깨어있다. 심심함을 죽일 겸 가서 잡담이나 떨어보자. (대화한다)
6.자유
852
이름없음
2025/09/22 13:47:31
ID : vfWkla2nCkm
0
1번
853
◆VdXwLbBgjg1
2025/09/22 13:57:43
ID : 7umslA3SHvd
0
걷다보니 장소는 (재판장에 있을법한 시설로... 아니어도 됨/ex.오락실), 그녀들은 를 하고 있는 을 마주쳤다.
: 재판장에서 일하고 있을만한 사람 혹은 아무나/dice를 1~3으로 굴려 3이 나온다면 탈출에 실패한 에스틴과 만난다. 다이스를 굴려도 일하고 있을만한 사람은 같이 써줘야함
854
이름없음
2025/09/22 21:15:00
ID : Piqpgkk3zTQ
0
휴게실
855
이름없음
2025/09/22 21:22:16
ID : vfWkla2nCkm
0
암산
856
이름없음
2025/09/22 23:16:41
ID : U2Fcq1CpdV8
0
재판장 사무원
857
◆VdXwLbBgjg1
2025/09/23 10:01:01
ID : 2rhvyJVcGk9
0
레티시아는 휴게실로 향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을 뿌려둔 휴게실엔 푹신한 의자가 가득했다. 그 한켠에 머리를 감싸쥐고 알 수 없는 숫자를 아침부터 중얼거리는 공무원이 있다. 머리를 예열중인걸까? 혹은 자기수련의 일종? 어느쪽이든 상당히 건전한 아침 루틴이다. 입고있는 옷을 보면 재판장의 사무원인데...
1.말을 걸어보자! 주제는...
자기소개/자유
2.나도 수련을 이어가볼까...
3.자유
858
이름없음
2025/09/23 10:08:59
ID : bu6Za5XwKZb
0
2
859
◆VdXwLbBgjg1
2025/09/23 11:30:27
ID : Zg5e0mnyHzX
0
괜히 방해해서 좋을 것은 없다. 사무원과 떨어진 의자에 앉아 을 하고있으니...
1.상당히 내성적인 사람이었던건지, 내게 꾸벅 인사하고 나간다. 뭐야?
2."좋은 아침이에요, 공녀님. 잘 주무셨나요? 어우, 저는 자꾸 모기가 웽웽웽웽 돌아다녀서 자다 짜증나서 죽는 줄 알았지 뭐에요..." 나를 알아본 것인지 친절하게 인사를 건넨다. 너무할정도로 고개를 숙이는게, 살짝 귀찮을 것 같은 느낌...
3."안녕하세요, 공녀님." 그가 정중하게 인사했다. 입을 옴짝달싹하는 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걸까?
4.아무말도 안하고 방을 나가는 듯하더니, 갑자기 나를 공격한다...?
5.자유
860
이름없음
2025/09/23 22:42:34
ID : 2pXtdwoGnB9
0
집에 가면 뭐 먹을지 생각
861
이름없음
2025/09/23 22:44:03
ID : k5TU7wIHvfQ
0
4444 나. 원한다. 도파민 전개
862
◆VdXwLbBgjg1
2025/09/23 23:24:36
ID : 2rhvyJVcGk9
0
사무원은 숨겨두었던 으로 레티시아를 급습했다. 레티시아는 로 공격을...
Dice를 1~100으로 굴려주세요. 아까 그랜절을 한 덕에 코어가 좋아져 회피력이 상승, 최종결과값에 +20을 더한다. 최종결과값이
20~39 : 공격에 맞았지만 급소는 피했다. 그리고 사무원이 도망간다. 쫓아가야해!
40~59: 공격은 피했지만 사무원이 도망간다. 쫓아가야 해!
60~79 : 공격에 맞았지만 급소는 피했다. 덤으로 멜리가 바로 사무원을 잡아 제압했다.
80~ : 공격을 피하고 사무원을 붙잡는 데에 성공
사무원이 도망가는 결과가 나온다면 (연속앵커 가능)는 1~4로 다이스를 굴려, 레티시아와 멜리가 사무원을 잡을지(1, 2)/놓칠지(3)/, 지나가던 누군가가 잡아줄지(4)도 다이스를 굴려줘!
863
이름없음
2025/09/24 00:01:39
ID : 0nBbwsi1fXA
0
단도
864
이름없음
2025/09/24 10:34:41
ID : GlfQsnU5eZi
0
내가 다이스 굴리는 게 맞지.....?
dice(1,100) value : 86
865
◆VdXwLbBgjg1
2025/09/24 13:20:32
ID : coLgjeJQrbB
0
"느려."
레티시아는 사무원의 단검을 쳐냈다. 그에 놀안 사무원이 당황하는 사이, 뒤로 돌아 제압해냈다.
"이깟 하찮은 수로 나를 어떻게 해보려하다니,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네. 자, 이제 어떻게 할 셈이야? 더 저항할 생각?"
"아가씨, 제게 넘겨주시죠. 제가 붙잡고 있을테니, 아가씨께서 심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붙잡힌 사무원(?)의 인상착의
: 사무원(?)에게 물어볼 것/할 행동 등
866
이름없음
2025/09/24 17:36:41
ID : HBgqkoLffal
0
단정한 여성용 사무원 유니폼(없으면 걍 검은 드레스라고 하자)에 장발을 잘 말아올려 정리하고 있다
그런데 어쩐지 어깨가 여자치고는 넓고 얼굴 형태 등의 세세한 부분에서 위화감이 느껴진다
여자맞음?
867
이름없음
2025/09/24 17:41:47
ID : k5TU7wIHvfQ
0
이 일을 지시한 배후가 누구인지 물어보자
868
◆VdXwLbBgjg1
2025/09/24 20:52:02
ID : U0mk3xCo6i3
0
살짝 거리를 두고 찬찬히 관찰하니 위화감이 느껴진다. 이 사람, 긴치마에 활동성 좋은 반팔이 돋보이는 여성용 제복을 입기는 했다. 그러나 보통의 여성이란 틀에 넣기 어려운 몸매를 하고 있다. 그저 운동을 열심히 한 여자인걸까? 목근육을 아무리 발달시켜도 울대뼈를 융기시킬 수는 없을텐데. 아쉽게도 베르당트 제국은 환관 만들기 외에 이렇다 할 성별 정정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 가끔 양성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 희박한 가능성을 믿기는 어렵다. 그렇다. 이 사람은... 남자다.
세상에, 여장하고 재판장에 들어오는 변태가 라르티안말고도 한 명 더 있었다니! 오맙소사 어떻게 이런 끔찍한 일이 있을수가! 아, 레티시아 충격으로 졸도할 것 같아. 하지만 공녀의 체면이 걸렸으니 그럴수는 없지.
"...변장도 기술도, 전부 어설프구나. 네 주인이 돈 많고 권력 있는 대단하신 분은 아닌가봐. 어쩐지, 누군지 감도 안 오더라. 자, 감히 황제폐하께서 수호하는 법정에서 베르당트 제국의 공녀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모지리는 누구라니?"
""
1.그는 침묵을 지킨다. 입을 열게하려면 고문이나 다른 수로 접근해야할 것 같다. 혹은, 그의 인상착의에서 정보를 더 얻어내야할 것 같다.
2."...닥쳐. 닥쳐! 가진 건 신분밖에 없는 주제에... 네가 뭘 알아?!" 갑자기 화를 내며 발로 멜리를 차려한다. 뭐야, 이 사람... 대화를 통해 동기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3."사주한 자? 없어. 나의 주인은 나다. 만국의 노동자에게 자유 있으라!" 그는 썩소를 지어보이더니, 숨겨두었던 칼로 자신을 찔렀다. 자살하려는 것 같다...
4."그런 걸 쉽게 말해줄 것 같냐?" 쉰 것 같은 목소리로 그가 대꾸했다. 근데 이 목소리,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5.자유
869
이름없음
2025/09/25 08:30:20
ID : dU43QnCry59
0
5. "그런걸 쉽게 말해줄 것 같나? 심문을 하고 싶다면 연어덮밥이나 가져오라고!" 밥만 준다면 쉽게 말해줄 것 같다.
870
◆VdXwLbBgjg1
2025/09/25 08:48:54
ID : Fhgi8mLhuny
0
"그런걸 쉽게 말해줄 것 같나? 심문을 하고 싶다면 연어덮밥이나 가져오라고!"
고작 밥투정을 하기 위해 성별을 제대로 속히지도 못하면서 위장을 한거냐. 애초에 연어덮밥이 먹고 싶으면 재판장의 요리사들한테나 가란 말이다. 제국귀족한테 밥 차려오라고 시키는 사람이 어딨는데.
1.역시 전혀 다른 소리잖아, 이거. 이렇게 되면 고문이나 관찰로 정보를 얻어낼 수 밖에...
2.연어... 아. 스튜어트 영지의 특산품은 삭힌 연어다! 그러니까, 이 사람은 우리 영지에서 쓰는 암호로 말하고 있는거야. 그 내용은...
3."음, 나도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없는데. 같이 요리사한테 가서 만들어달라고나 할까?" 일단 맞장구를 쳐준다. 상대에 대한 호감도를 산 후 정보를 얻어내는 방법은 유구한 공략법이다.
4.자유
871에서 1이 나옴-고문/관찰 중 무엇을 할지, 해서 어떤 정보를 얻어낼 지 서술
871에서 2가 나옴-어떤 내용일지 자유서술
871에서 3이 나옴-상대의 반응을 서술
871에서 4가 나옴-872가 할일이 있다면 해주고 없으면 춤이나 출까요
871
이름없음
2025/09/25 11:39:25
ID : k5TU7wIHvfQ
0
3
872
이름없음
2025/09/25 12:13:44
ID : AlyJO4IJXwI
0
"좋아 안내해."
873
◆VdXwLbBgjg1
2025/09/25 13:50:18
ID : 7wHxDtbdyMr
0
"음, 나도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없는데. 같이 요리사한테 가서 만들어달라고나 할까?"
"좋아, 안내해."
거듭되는 불손한 태도에 멜리가 눈을 부라린다. 이 녀석 정말 뭐지? 어차피 6시에 식당에서 밀리안 경과 케빈을 만나 같이 아침을 먹기로 했다. 지금 녀석을 끌고 가면 딱 시간이 될 거 같긴한데... 뭔데 자꾸 반말이냐고.
1.데려가면서 신상을 캔다. 귀찮으면 밀리안 경에게 떠넘겨도 좋겠지.
2.밀리안 경에게 보여주기 좀 그렇다. 그는 분명 재판장의 치안이 의심된다고 전부 들쑤실테고, 조용히 지내고 싶은 내게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적당히 대꾸하며 신상을 캐보려하자.(dice로 1~3을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3.자유
874
이름없음
2025/09/25 14:48:28
ID : Fbiksry3RBb
0
2. dice(1,3) value : 2
875
◆VdXwLbBgjg1
2025/09/25 15:19:39
ID : 7wHxDtbdyMr
0
"연어덮밥! 연! 어! 덮! 밥! 아 연어덮밥을 안 먹어서 대답해줄 마음이 전혀 안 들잖냐!"
남자는 멜리에게 제압당했으면서도 발을 뻥뻥 차며 반항했다. 이녀석, 말로 해서는 도통 들어먹을 것 같지 않다... 이렇게되면 관찰, 혹은 고문밖에 답이 없다. 아니면 이제라도 그냥 얌전히 식당으로 데려가거나...
1.(자유)라는 방식으로 고문을 해서 정보를 얻어내자.(dice로 1~5을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2.관찰해서 정보를 얻어내자.(dice로 1~3를 굴려 홀수면 성공, 짝수는 실패)
3.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
5.자유
876
이름없음
2025/09/25 16:32:34
ID : k5TU7wIHvfQ
0
간지럼 고문을 한다. 이집트에서부터 있던 유서깊은 고문방법이라구~
받아라~
dice(1,5) value : 4
877
이름없음
2025/09/25 16:32:50
ID : k5TU7wIHvfQ
0
젠장 구닥다리 고문방법 따위
878
◆VdXwLbBgjg1
2025/09/25 21:27:34
ID : 7wHxDtbdyMr
0
"이게 간지럼이냐? 너의 간지럼... 하찮다!"
아무히 간지럽혀도 그는 웃음 한 번 내지 않았다. 젠장, 슬쩍 시계를 보니 5시 50분이다. 슬슬 가지 않으면 밀리안 경이 나를 찾...찾을까? 너무 자의식과잉인가?
1."이렇게 굴어서는 (자유)라는 것조차 알아내지 못할텐데...!" 그는 나를 놀리다, 단서가 될만한 것을 발설했다. 바본가? (Dice를 1~10으로 굴려, 4이상이면 성공. 아닐 시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할텐데로 바뀜)
2.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3.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
4.자유
879
이름없음
2025/09/25 21:42:45
ID : k5TU7wIHvfQ
0
1. 가라 다이스!
dice(1,10) value : 2
880
이름없음
2025/09/25 21:42:59
ID : k5TU7wIHvfQ
0
......
881
◆VdXwLbBgjg1
2025/09/25 22:00:01
ID : IGts2pPg6km
0
"이렇게 굴어서는 아무 것도 알아낼 수 없을텐데...!"
여전히 평온한 표정으로 남자는 말했다. 그렇다. 레티시아는 자신에게 호감이 없는 상대에 한해서는 절망적으로 정보 습득에 자질이 없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소질이 없을수가!
"...아가씨. 이제 그만두시는 편이 어떠실지..."
"..."
1.마지막 미인계는 안 써봤다. 얼빠 멜리를 반하게 한 얼굴! 케빈의 심장을 훔쳐간 자신만만한 표정! 레티시아는 남자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금방이라도 키스할 것 같이 얼굴을 맞대며 말한다. 궁금하지 않아? 제 157회 miss 삭힌 연어의 kiss...(dice를 1~10으로 굴려서 7이상에 성공, 2이하일 시 영구적으로 심문 관련 다이스에 역보정치)
2.한숨을 쉬던 멜리는 다리로 남자를 걷어찼다. 그러더니, 레티시아가 말릴 때까지 남자를 밟는다. 감히 사랑하는 아가씨에게 칼을 들이댄 죄. 당장이라도 되돌려주고 싶지만, 그저 아플 수준으로 그녀는 계속 밟는다. 그 고통에 이기다못한 남자는 결국 입을 연다...(dice를 1~10으로 굴려 3이상에서 정보제공, 7이상에서 양질의 정보제공)
3.그냥 식당에 데려가자.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현재시각 5시 50분이 넘었기 때문에, 가다가 밀리안 경과 마주친다)
5.자유
882
이름없음
2025/09/26 00:04:47
ID : 3XvvjwGmoGm
0
2번. 널 믿는다 멜리
dice(1,10) value : 5
883
◆VdXwLbBgjg1
2025/09/26 11:05:45
ID : 2rhvyJVcGk9
0
"아악, 알았어! 알았다고! 쳇... 나를 보낸 것은 (자유) 다!"
좋게 말할때는 가만히 있던 남자가, 밟히고나니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역시 최고의 심문 수단은 공격이다! 오로지 공격뿐이 확실히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물론, 확실하지는 않겠다만.
1.계속 무력으로 심문을 이어간다. (자유)를 물어보자!
2.슬슬 식당에 갈까? 밀리안 경과 케빈도 이 녀석을 보게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한 피해자다. 밀리안 경은 멜리의 비범함을 알기도하고, 케빈의 앞에서는 큰 활동을 안할지도 몰라.
4.잠시만, 요리사들과 어제 암흑전골을 먹으며 친해졌다. 바로 주방으로 데려가서 이녀석만을 위한 연어덮밥을 해주는건 어떨까...?(현재시각 6시가 넘었기 때문에, 가다가 밀리안 경과 마주친다)
884
이름없음
2025/09/26 11:17:02
ID : k5TU7wIHvfQ
0
2
885
이름없음
2025/09/26 14:55:24
ID : 3XvvjwGmoGm
0
"아악, 알았어! 알았다고! 쳇... 나를 보낸 것은 (자유) 다!"
네가 이름이고 내가 고르는 건데....
이름을 내가 채우지 뭐
dice(1,4) value : 1
1, 3이면 이웃나라 공녀 세티리아
2,4이면 이웃나라 공자 타르리안
이유는 알아서! 미안!
886
◆VdXwLbBgjg1
2025/09/26 18:53:11
ID : 2rhvyJVcGk9
0
"뭐?! 이웃나라 공녀 세티리아?!"
885의 훌륭한 앵커정리에도 레티시아가 당혹스러움을 숨길 수는 없었다. 첫째, 이웃나라? 그런게 있었어? 설정추가라니 머리아프잖아! 둘째, 이웃나라 공녀? 왜 베르당트 제국민도 아니고 옆나라에서 감히 나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내는건데? 셋째, 아무리봐도 내 이름 베낀거잖아! 랄까, 세티리아... 세티리아라면 분명... (처음 듣는 이름이다!/그런 녀석은 존재하지 않아!/아는 사이다. 우리 둘의 관계라면...자유)인데...
"...진짜일까요?"
"야! 그렇게 밟아놓고 이제와서 의심하면 어떻게해?"
"더 밟히고 싶나봅니다. 아가씨, 이제는 어쩔까요."
"...일단, 식당으로 내려가자. 밀리안 경을 더 기다리게 했다가는, 또 우리를 의심하며 재판장 전체를 뛰어다닐지도 모르니까. 이봐, 이름이 어떻게 되지?"
"이다."
"그래, . 아까 봤지? 네 실력으론, 도망가는 것조차 어렵다는걸. 그래도 기뻐하도록 해, 네가 원하던대로 연어덮밥을 먹여줄테니. 가자, 식당으로."
그렇게 레티시아가 앞장서고, 이 가운데 끼고, 뒤에서 멜리가 바짝붙어 감시하는 이상한 모양으로 세명은 식당 앞까지 왔다. 식당 앞은...
1.모두 오픈런을 하느라 길게길게 줄을 서 있었다. 밀리안 경과 케빈은 맨 앞에 서있었지만, 뒤에 있는 사람들을 앞으로 보내주고 있었다. 하염없이... 계속... 미안해지게...
2.한산했다. 밀리안 경이 바로 우리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다가, 남자를 보고 멈칫한다. 이제 이 녀석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3.누군가 침입했다는 게 밝혀지기라도 했는지, 경비대장인 무어와 경비대원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에스틴을 찾고 있는걸까, 888을 찾고있는걸까? 어느쪽이던, 888로 돌리는 게 마음이 편하긴하겠지만...
4.자유
887
이름없음
2025/09/26 20:50:38
ID : HBgqkoLffal
0
아는 사이다. 세티리아 공녀에게 삭힌 연어조림을 주기적으로 보내주고 있다.
888
이름없음
2025/09/26 22:12:15
ID : vdwre45e46o
0
사이먼
889
이름없음
2025/09/26 23:35:43
ID : 1veK6krhs8m
0
2
890
◆VdXwLbBgjg1
2025/09/26 23:45:57
ID : 2rhvyJVcGk9
0
"레이디! 레이디 스튜어...트... 이 변태는 누굽니까?"
"변태? 벼언태?! 사람을 함부로 말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공녀님. 이분은... 뭐하시는 분이신거죠...?"
밀리안과 케빈은 내게 설명을 요구하는 눈빛을 보냈다.
1."일단 들어가서 얘기할까요?" 사실 나도 배고프다. 밥을 먹지 않으면 이야기를 더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참고로 오늘 아침 메뉴는 (자유).
2."연어덮밥. 연어덮밥을 내놔!!!!" 갑자기 멜리에게서 풀려난 사이먼이 생떼를 쓰는데...(dice를 1~10으로 굴려 1이 나왔을 경우에만 사이먼이 탈출에 성공, 식당으로 달려가 연어를 찾는다. 그 외에는 밀리안 경에게 포박당함)
3."잠시만, 당신은... 틀림없어, 이 자는... (유명한 범죄자/배심원단 중 한 명/자유)입니다." 사이먼의 얼굴을 들여다보던 밀리안이 단호하게 얘기했다.
4."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이먼이라고 합니다. 그저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연어에 미친 자죠. 자, 어서 식당으로 들어가실까요." 체구도 크고, 근육도 발달한 밀리안경을 보자 갑자기 쫄았는지 예의를 장착했다. 죽일까? 죽여버릴까??
5.자유
891
이름없음
2025/09/27 02:48:19
ID : 04IE5TWjck2
0
4번 급처신잘해 보고싶다
892
◆VdXwLbBgjg1
2025/09/27 10:41:16
ID : 445cJO60sjh
0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이먼이라고 합니다. 그저 연어덮밥을 사랑하는, 연어에 미친 자죠. 자, 어서 식당으로 들어가실까요."
그는 체구도 크고, 근육도 발달한 밀리안경을 보자 갑자기 쫄았는지 예의를 장착했다. 신분보다 당장의 안위에 관심이 많다는걸까? 눈으로만 무력을 판단하는 걸 보니, 역시 사이먼은 하수다.
"...아니요. 안됩니다. 저는 기사, 레이디를 수호하기로 하늘에 맹세한 몸입니다. 당신같이 딱봐도 수상한 이에게, 그녀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기회를 섣불리 드릴 수는 없습니다. 레이디 스튜어트, 이 분은 누구죠?"
1.사이먼에게 일단 동조한다. 밥을 뭐라도 먹여서, 친근감을 얻고 정보를 캐내자. 진짜일지는 몰라도, 이 놈이 세티리아 공녀가 보낸 사람이라면 함부로 취급하기도 그렇다.
2.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깎아내리다니! 그게 기사도정신이냐! 밀리안을 꾸짖고 사이먼을 데리고 후다닥 주방으로 뛰어들어간다. 프라이빗하게 밥을 먹고 싶다구.
3."저도 모르겠어요. 세티리아 공녀께서 보냈다고 소개는 하는데, 세티리아는 전혀 그럴 사람이 아닌걸요. 심지어 저는 죽을 뻔했어요! 너, 너무 무서워서... 멜리 덕에 억지로 끌고오기는 했지만... 밀리안 경...보고싶었어요..." 무서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그의 품에 폭 안긴다. 좋았어. 이제 밀리안 경에게 자동사냥을 시키자! 나는 그냥 질문만 하고!
4.자유
그나저나 세티리아 공녀는 어떤 사람이지?
893
이름없음
2025/09/27 14:24:58
ID : AqjimE62INz
0
4 "암살자에요."
894
이름없음
2025/09/27 17:02:58
ID : 42GmtAmGsi3
0
비린 거 싫다는데 자꾸 간장 연어 절임도 아니고 '삭힌' 연어 조림을 보내와서 분노한 공녀되시겠다.
895
◆VdXwLbBgjg1
2025/09/27 17:35:25
ID : 2rhvyJVcGk9
0
세티리아는 참 웃긴 녀석이다. 삭힌 연어조림이 특산품인 영지에서 그게 싫다고 늘 화를 낸다. 굉장한 실례다. 아, 나 회는 별로. 라면서 늘 초밥집에 오는 진상손님과 다를 바가 없다. 이제 생각하니 정말 세티리아가 보낸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주인이 제정신이 아니니 아무래도... 어쨌든간에, 밀리안 경의 질문에 나는 짧게 답했다.
"암살자예요."
"그렇군요."
"...스튜어트 가의 암살자는 맞는거죠...?"
가만히 있던 케빈이 혹시 싶어 묻는다는 듯 조심스레 손을 들었다. 그 말을 듣던 밀리안 경의 표정에서 웃음이 점점 사라진다.
1."설마요. 저희 가문에서 왜 재판장에 암살자를 보내겠어요? 저희 가문은 모략 전문이 아니랍니다. 보내서 얻을 이익도 없고요. 누군지 모를 분이 보내신 것 같아요... 다행히 설득에 성공하긴 했지만요. 아무튼 저희 가문 사람은 아닙니다." 어느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태도! 밀리안 경의 비호감을 살 것 같긴하지만! 케빈은 좋아할지도 몰라!
2."세티리아가 보낸 암살자예요. 죽을뻔했지만, 지금은 친해져서 같이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예이-☆! 피스피스!" 사이먼의 손을 비틀듯 잡고 억지로 끌어올려 피스 사인을 해본다. 웃는 얼굴로 모두와 친해지면 해피엔드 직행이라구!
3."아뇨, 저를 죽이러 온 사람입니다. 도와주세요, 밀리안 경..." 그 말을 하고 갑자기 울면서, 덜덜 떨며 그의 품에 폭 안긴다. 좋았어. 이제 밀리안 경에게 자동사냥을 시키자! 나는 그냥 질문만 하고!
4.자유
896
이름없음
2025/09/27 18:30:45
ID : HBgqkoLffal
2
2번 가자
예이-☆! 피스피스! 가 너무 귀엽다... 모노가타리 시리즈 생각나네
897
◆VdXwLbBgjg1
2025/09/27 19:55:55
ID : 2rhvyJVcGk9
0
"세티리아가 보낸 암살자예요. 죽을뻔했지만, 지금은 친해져서 같이 연어덮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예이-☆! 피스피스!"
".....예?"
"...피스피스!"
고지식한 기사는 갸루어투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사이먼은 용케 비명을 잘 참고있었다.
"레이디, 실례하겠습니다만, 세티리아는... 누구입니까...? 원래 암살자를 서로 보내기도하는 구면? 이신건가요?"
"아, 세티리아는 (이웃나라 이름)의 공녀에요. 가문,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아, 레이디 라면... 그래도 그렇지, 레이디 스튜어트. 다친 곳은 없으십니까? 귀한 몸에 상처가 나지는 않으셨겠지요? 그, 메이드 아가씨도 말입니다."
"아앗, 저를 걱정해주시는건가요 경?! 어쩜 이리 사려깊으신지...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멜리가 일찌감치 잡아준 덕에 저희는 무사하여요."
"그러시군요, 다행입니다."
사이먼이 가만히 있었기 때문인지 우리 둘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밀리안은, 내가 멀쩡하다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사이먼의 뒤로 이동, 그의 머리를 벽에 박고 뒤로 팔을 잡아 제압하며 말했다.
"감히 신성한 재판장에 침입한 죄, 제국의 공녀를 살해하려한 죄, 헛소리를 늘어놓아 진상을 덮으려 한 죄. 레이디 스튜어트께서는 갸륵한 마음씨로 네놈을 용서했을지 모르지만, 이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다르다! 을 등에 업었다하더라도 제국기사로써 이를 묵과할 수 없는 바, 네놈에게 합당한 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연행하여 구금하겠다. 사이먼, 그대가 조금이라도 정의를 알고 인간의 도리를 안다면 얌전히 따라오도록."
"미, 밀리안 경! 공녀님께서 그런 걸 원하셨다면 굳이 진정시켜 같이 식당으로 내려오기보다는 바로 연락하셨지 않을까요? 일단, 일단 공녀님의 말대로 밥이라도 먹으면서 얘기를 들어보는게..."
"아니, 협박당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갑작스러운 상황에 레이디가 적절한 상황판단을 못한 결과일 수도 있다. 레이디, 죄송합니다. 밥은 조금 늦게 먹게 될 것 같군요. 우리 모두 이 녀석이 어떻게 법정에 들어왔는지,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할테니까요. 이 부덕한 밀리안을 용서하시길."
당사자 앞에서 제정신 아니라 얘랑 하하호호 싱글벙글 했을거라고 돌려까는거지?그치??(아님) 물론, 밀리안은 나, 정확히는 멜리를 경계한다. 우리 둘이 정체를 바꿨다는(거짓말이지만) 사실만 지켜주려할뿐, 진정한 의도(그런거없다)는 모르고있으니까. 경계할만하다. 그렇다고해도, 이 문제가 모두에게 알려지는 게 맞을까...?
1."자, 잠시만요! 케빈의 말이 맞아요. 저는 사이먼을 그렇게 함부로 대하고 싶지 않답니다. 일단 밥이라도 먹으면서 얘기를 해보자고요." 밀리안을 붙잡는다. Dice를 1~4로 굴려 4가 나오면 실패, 행동력 쩌는 밀리안이 모두 소집한다.
2."...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경. 어째서 무력 하나 없는 제가, 에서 보낸 암살자를 목도하고도 살아있지 않은지. 이것을 왜 밝히는지." 있지도 않은 떡밥을 왕창 뿌려 밀리안을 붙잡는데 성공
3.나도이젠모르겠다... 그래 가라가 다같이가서 얘기나 한 번 해보자~ 포기엔딩, 밀리안을 그대로 따라감
4.자유
오늘 식당의 아침메뉴는?
898
이름없음
2025/09/27 23:39:53
ID : 4K0txRBgpar
0
말레
899
이름없음
2025/09/28 16:47:44
ID : HBgqkoLffal
0
그리시니
900
이름없음
2025/09/28 20:17:24
ID : ttjBvDusmHx
0
3번
901
이름없음
2025/09/28 22:09:45
ID : HBgqkoLffal
0
치즈오븐스파게티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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