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dXwLbBgjg1 2021/01/13 22:21:13 ID : 1yE5WknDwIH 14
"아니 아버지ㅡ" "3일, 딱 3일만 가서 네 누이인 척 하려무나." "잠시만요, 아니, 이게 대체ㅡ" "아빤 우리 아들 믿어! 화이팅!" ...X발? *개그 지망 진짜에요 이상한 앵커 팍팍 달아줘도 ok *재영업해요 굉장히 느립니다(일간연재) *스레의 목표(now):내가 없었던 재판장으로 돌아가 계속 나였던 척 하기(레티시아) *앞 레스만봐도 참여 가능합니다(면좋겠습니다) *인물관계도 , 최신 등장인물 , 최신 타임라인&기타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25/09/27 18:30:45 ID : HBgqkoLffal 2
2번 가자 예이-☆! 피스피스! 가 너무 귀엽다... 모노가타리 시리즈 생각나네
이름없음 2025/09/18 15:05:11 ID : BzeY7fcMpal 1
2. 이건 그랜절이지 숙녀라면 코어가 중요하다
이름없음 2025/11/13 17:29:41 ID : tinPinXthcJ 1
야무지게 먹어야짐~ 2판 축하!
702 ◆VdXwLbBgjg1 2025/08/07 02:12:48 ID : 2rhvyJVcGk9 0
인물관계도 화질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불만이 있다면 스튜어트 영지 특산품을 먹게 될거야
인물관계도 화질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불만이 있다면 스튜어트 영지 특산품을 먹게 될거야
703 ◆VdXwLbBgjg1 2025/08/07 09:53:41 ID : 2rhvyJVcGk9 0
스토리 정리 갑작스러운 누나의 가출로 3일간 누나의 행세를 하며 재판의 증인으로 참여하게 된 라르티안 공자. 평범했던 재판은 사실 호버우드 판사와 로버트 공작에 의해 조작당한 불륜과 뇌물이 얽히는 사기극이었음이 밝혀지고, 범인의 자수로 재판은 생각보다 쉽게 끝난다. 그러나 나라의 공작이 얽힌 사기극인만큼, 법정 사람들은 황궁에 연락을 넣었고 황궁에서 조사단이 파견나오게 된다. 재판에 별 관심이 없는 라르티안 공자는 피해자의 친구인 밀리안에게 거짓고백을 하고, 슈베르트 검사와 딜을 하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다. 황궁 조사단이 온다면 자신이 누나가 아님도 들킬테니 위험에 처했지만, 재판 도중 몰래 도망쳐 집에 와보니 가출했던 누나, 레티시아가 돌아와있었다. 그렇게 남매는 바통터치, 지금부터는 사건에 대해선 하나도 기억나지않고, 라르티안의 삽질은 전해만 들은 레티시아가 혼신의 연기를 이어나간다...! 등장인물 정리 *스튜어트 공작가(삭힌 연어조림이 별미♡) -라르티안 스튜어트(24살, 남):스레의 주인공 겸 화자다. 밤하늘처럼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어 입을 다물면 차가워 보이지만 보통은 맹해보이며, 누나와 똑닮았다. 슬프게도 며칠 전 사건장소에 있지 않았기에 과묵한 컨셉인 척 3일간 연기를 펼치는 중으로, 밀리안을 좋아한다 말한 게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당황한 것 같다. 의외로 인간병기. 레티시아 정도는 아니지만, 미식에 관심이 있다. -레티시아 스튜어트(24살, 여):라르티안의 쌍둥이 누나다. 집에선 조용한 성격으로 지냈지만 밖에선 남자에게 약한 괄괄한 성격. 라르티안과 마찬가지로 짙푸른 머리에 살짝 날카로운 금빛 눈을 가지고 있다. 갑작스런 사춘기로 가출했으며 프랭크 오닐의 최초 발견자. 진상은 파티에서 먹은 맛없는 음식을 계기로 음식의 맛이 도대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진 와중 사람이 죽자 SAN치핀치로 패닉에 빠져 급히 귀가, 문득 어린시절 별장에서 먹은 음식이 맛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별장으로 떠나버렸다. 사건 다음날 밀리안에게 프랭크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까먹었다. -멜리:레티시아의 꽤 유능한 듯한 직속시녀로 라르티안의 공범자. 레티시아의 가출을 도운 공신이다. 책을 빌려와 달라고 했더니 베르당트 제국 노동계급의 형성이란 위험한 책을 가져오고, 항상 주인과 같은 침대에서 자는 무서운 아이다. 말빨과 정신력 모두 범인의 것은 아닌 듯하다. 밀리안에게 스튜어트 공작가가 가만히 있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냐고 엄포를 놓는다던가,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라고 사기를 치는 등 뻔뻔한 태도를 밀고 나간다. -공작(아버지):라르티안에게 누나행세를 시킨 장본인. 그동안 본인은 딸을 잡아왔다. 도망쳤던 딸에게 삭힌 연어조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이며 고...죄를 깨닫게 하는 멋진 사람. 아이들 외에 타인에겐 계산적이다. 쓰러진 공작부인을 고치기 위한 약으로는 가족의 피가 필요하다길래 전문적인 시설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떠났고, 헌혈하고나서 피곤해질 아들을 보살피기 위해 아버지가 함께 떠났다...고 블러핑을 치려 했지만, 3일만에 딸을 잡아온 덕에 쓸모가 없어졌다. 다행이네! -공작부인(어머니):레티시아의 가출로 홧병이 도져 기절했다. 가출했다 돌아온 레티시아의 등짝을 사랑을 담아 쓰다듬어줬다. 취미는 원예. 누구에게나 공손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화나면 무섭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공작가의 실세. 그래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 -집사:사랑하는 도련님과 아가씨가 가출도 해보고, 역동적으로 살기를 바란다. 레티시아의 가출을 대부분 알지만 막지 않았다. 일요일엔 108배 그랜절을 하며, 다하면 최강이 된다. - 카일: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라떼 등에 타려다 떨어져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복귀했다. 레티시아의 가출은 전혀 몰랐으며 그간 경력을 활용, 변장한 주인공을 바로 알아봤다. 주인을 딱히 존경하지 않는다. 욕도 한다. 존댓말은 쓰니 다행이다. -경호원:스레 초반에 잠시 나왔다가 법원에 오며 헤어진 아저씨. 험상궃게 생겼고 닭을 산 채로 손질할 수 있지만 착한 아저씨라면 대개 이런 거잖아요? -길버트:길쑴길쑴한 갈대로 길거리 캣콜링을 즐기는 마구간지기. 살리에라는 길고양이와 친하며 암기를 잘 던진다. 미행을 잘 알아차린다. *오닐 자작가:본래 블레이크 백작가의 분가. 그런데 블레이크 백작의 영지 내 탄광 이권에 대해 상속권 이슈가 있었으며, 장남인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작위를 이을 뻔했다. 참고로 현 블레이크 백작부인은 로버트 경의 딸. 오닐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불쌍하네! -프랭크 오닐(†):오닐 자작가의 차남으로 피해자다.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하나 덩치는 커서 기사로 일했으며 그에게 원한을 가질만한 사람은 없다. 저택 정원에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됨. 총상을 입고서도 살아는 있었으나 결국 칼에 찔려 사망.(이후 유진 브라우닝도 이와 동일한 수단으로 살해당함) 앞서 말했듯 차남이라 가주와도, 탄광상속과도 거리가 있지만 형에게 건강 상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차기 가주로 유력한 사람이었다. 애연가로, 사망할 때에도 담배갑과 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왼손잡이. -자크 오닐:프랭크 오닐의 형.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형이지만 가주직을 잇기엔 무리가 있던 것 같다. 토마스 로빈슨이 좋아하는 대상. 자크도 마찬가지일지는 미지수이나, 토마스가 프랭크를 죽이려고 했음은 몰랐다. *법정인들 -벤저민 슈베르트(40초, 남):사건의 담당 검사. 조용한 성격의 독수리 모양이 새겨져있는 로켓을 목에 걸었으며, 금발금안이다. 강력범죄(중범죄)를 주로 담당해온 유능한 검사다. 피고인을 모두 유죄로 만드는 것이 문제긴 하지만. 어떻게든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자 했으나 재판이 애시당초 사기극이었기 때문에 포기, 자신에게 빚을 지우려는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렇게 조용히 수사 의견을 제출하려고 퇴고를 하다가 졸지에 진실공방에서 패배한 호버우드 판사와 블레어 공작의 신변을 인도받았다. 현재 법정에서 조사단이 올 때까지 쓸 물자를 사기 위해 법정 밖에 있다. 이 아저씨 자꾸 식당에서 밥 먹을때마다 옆자리에 앉는다. -로멜리 호버우드(52세, 여):사건의 담당 판사. 새치가 히끗히끗 보이는 아프로머리에 코코아빛 피부를 지녔다. 위압적인 인상으로, 블레어 공작과 결탁해 재판을 조용히 넘기려 하는 나쁜 사람이다. 사이는 안 좋지만, 명문귀족가에서 태어나 정석적인 승진루트를 밟아온 초유능한 엘리트. 젊은 시절 이성관계가 복잡했으며 옛 연인 중 블레어 가의 일원이 있다고 한다. 현재 미혼. 유진 브라우닝을 죽인 사람으로 알리바이가 이상해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았다. 토마스를 신문하던 중 쳐들어온 밀리안과 공무원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으나 밀려서 결국 그들이 보는 앞에서 토마스의 신문을 진행하다 밀리안에게 두들겨 맞고 감옥에 구금되어있다. -토마스 로빈슨(20, 남):사건의 피고인. 프랭크 오닐의 형의 직속 하인이다. 법정내에선 침묵을 유지했으나 자신의 친구인 그루어의 죽음을 알자마자 그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바람을 물귀신작전으로 폭로했고, 묻히는 듯 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은 다 불었다. 프랭크 오닐의 형인 자크 오닐을 좋아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모시는 도련님의 동생을 살해했다. 묘하게 깝죽거리는 태도가 특징. -유진 브라우닝(†):평범한 재판장의 하녀. 로버트 경에게 받은 금품을 로멜리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재판장 안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이 재판의 수상함을 밖에 알리려해서 로멜리에게 죽임을 당했다. -베일리 무어:재판장의 경비실장. 재판장을 탈출하던 레티시아(라르티안)를 발견했으나 놓쳤다. 이후 그녀를 은밀히 찾아와 진실을 묻지만, 벤저민에게 설명받으란 말만 듣는다. -요리사들:자신들과 같이 잡탕찌개...암흑전골을 먹어준 레티시아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증인들 -밀리안 그레이우드(28세, 남):프랭크 오닐의 친구로 매우 준수한 외모(라르티안 취향은 아님)를 가진 강력한 기사. 사건 현장을 진두지휘했으며, 라르티안이 갑분고백을 날렸음에도 잘 지내려 했던 걸 넘어 재판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프랭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지지 않을 것 같자 미인계로 그녀를 꼬셔서 편먹으려 했다. 현재 공무원들을 이끌고 로멜리와 로버트를 압도적인 무력으로 때려눕힌다음 토마스를 신문하다가, 황궁에 연락을 취해 블레어 경과 로멜리의 죄를 까발리고 조사단을 불렀다. 스튜어트 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라르티안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되자 멜리에게 접근, 그녀를 진짜 스튜어트 공녀라고 믿고 있다. 친구의 죽음이 제대로 파헤쳐질 거란 생각에 신나보이며 물자를 사러 법정 밖에 나갔다. -로버트 블레어:해당 파티의 주최자로 유서깊은 블레어 공작가의 가주이자, 이 재판을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딸바보이며, 블레이크 백작령에 딸이 시집가있고 아내의 불륜에 대한 소문을 막으려 철저히 노력했다. 루머를 묻기 위해 돈을 뿌렸고, 토마스의 살인에 대해 크게 묻지 않는대신 그의 친구가 자기 부인과 불륜 사이라는 것을 숨겨주기로 했으나... 현재 로멜리와 함께 감옥에 갇혀있다. 탈모 진행중. -어거스틴 다일(23세, 남):평민. 로버트 경의 가문에서 고용한 사람. 딱히 하는 일은 없다. 겁이 조금 많은 듯. -케인 베이카(17세, 남):프랭크 오닐의 종자. 딱히 하는 일은 없다. 심문 때 숨기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 같았지만 끝까지 모른다며 부인했다. 밀리안과 같이 나가있다. *기타 -그루어(†):토마스 로빈슨의 친구로 블레어 공작부인과 바람을 피운 희대의 용자. 저택의 경비병을 담당하던 사람으로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 내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라떼&로시난테:라르티안/레티시아의 애마. 같은 배에서 나서 그런가 둘이 쌍으로 성깔이 더럽다. 라떼는 주인공의 직속시종을 요양보낸 원인. -루치아 네이상스(20초, 여):흑장발, 검은 눈을 가졌고 인상이 날카로워 보이는 아가씨. 황량한 감옥에 갇혔는데 활기 넘치는 수상한 사람. 스튜어트 영지 근처, 변방 네이상스 백작가의 장녀로 남동생이 두 명이 있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이곳에만 있는 별미, 삭힌 연어조림을 먹으러 왔다. 레티시아 공녀와 본지는 얼마 안 됐지만 미식친구. 잘 정돈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가문에서 지냈다. 일기장과 를 소지품으로 갖고 있다. -황궁조사단:아직 미등장. 그러나 황실이 상당히 도덕적이고 성실한 처분을 내리기로했으니 정상...아닐까....?
704 이름없음 2025/08/07 10:06:47 ID : 2rhvyJVcGk9 0
타임라인 정리 *사건 이전 -건강이 안 좋은 형 자크 오닐 대신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이는 프랭크 오닐에게 신붓감도 찾을 겸 파티에 가자고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이 제안함 -블레어 공작부인(로버트 블레어 공작의 아내)과 하인 그루어의 불륜. 그루어의 친구이자 오닐 자작가의 하인인 토마스 로빈슨이 이 사실을 알게 됨 -프랭크 오닐 대신 자신이 사모하는 자크 오닐을 자작가의 가주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를 죽이려는 토마스 로빈슨. 그에게 로버트 경이 접근해서, 자기 아내의 불륜을 모른척하면 살인을 돕겠다고 말함 *사건당일(화요일) -로버트 경(블레어 공작)이 파티를 주최함. 프랭크 오닐, 자신의 작위상속이 유력해지자 더 높은 계급의 신부를 맞기 위해 굳이 파티에 참석함. -레티시아 스튜어트, 식사 전 파티음식이 치명적으로 맛없어서 애초에 맛이 무엇인지 고민하느라 멘탈이 깎임 -5시 반, 식사 전 담배를 피러 나온 프랭크 오닐이 토마스 로빈슨에 의해 총에 맞음, 총알은 급소를 피했으나 토마스의 칼에 찔려 프랭크 오닐 사망. -오후 6시쯤, 저녁식사 도중 레티시아 스튜어트가 밥 먹기 전 코르셋을 조이러 홀로 정원의 그늘쪽으로 나옴, 프랭크 오닐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름 -소리를 듣고 로버트 경이 두번째로 도착, 하인들이 시체를 옮기기 시작함 -지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밀리안 경이 그 다음으로 도착, 전에 살인사건을 감독한 경험이 있는 것을 근거 상황을 통제하기 시작함. 모두 홀에 모아 진정, 증거 채집, 현장 보존, 신상 확인 등등을 하였으며 관련 없어 보이는 인물부터 귀가시킴. 상태가 좋지 않은 레티시아를 가장 먼저 집에 보내줌. -밀리안 경은 가장 늦게 도착했고, 알리바이가 없으며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남아있던 토마스 로빈슨을 용의자로 지목함. 그 외에 두 명을 더 용의자로 지목하고 셋만 모아 자체심문을 함. 참고로 그 둘은 재판부 자체조사 결과 혐의없음으로 판정되어 재판장에 부르지 않음. *수요일 -레티시아가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밀리안 그레이우드를 만나러 저택에 갔으나 못 만나고 돌아옴,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함. 이후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는 까먹음. -레티시아, 옆동네 맛집에서 미식가 루치아 네이상스를 만나고 밥친구가 됨. -로버트 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재판 전 짧게 사건증언을 함 *목요일 -토마스를 저택으로 들어오게 도와준 그루어가 자살로 위장당해 창고의 발판에서 죽은 채로 발견. -어린 시절 별장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해낸 레티시아, 대망의 가출. 장소는 공작가 별장 근처 마을 -스튜어트 공작부인이 딸의 가출에 홧병이 도져 기절. -라르티안, 아버지로부터 누나 행세를 하고 재판장에 대신 가라는 명령을 받음 ~~~~~~~~~~~~~~~~~~~~~~~~~~~~~~~~~~~~~~~~~~ *금요일(재판 1일차) -오전 7시, 라르티안 기상. 레티시아로 변장한 채(이하 레티시아(라르티안)으로 표기) 누나의 시녀 멜리와 재판장으로 출발, 오후 2시까지 도착함. -피고 심문이 진행됨.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방에서 멜리와 끝말잇기를 하며 놀았음. 이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씻고 잠. *토요일(재판 2일차) -오전 11시, 증인심문이 진행됨. -첫번째 심문은 밀리안 그레이우드. 왜 프랭크 오닐이 그날따라 파티장에 참석했는지, 토마스 로빈슨을 왜 용의자로 지목했는지 등의 이야기가 오감. -두번째 심문은 레티시아(라르티안).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는 연기를 펼쳤으나 슈베르트 검사, 로버트 경, 어거스틴 다일이 의심함. 슈베르트 검사는 레티시아가 사건 다음날 밀리안 경을 찾아간 이유를 묻고,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밀리안을 사랑한다는 주장을 펼쳐 모두를 납득시킴. 참고로 로버트 경은 파티장에서 레티시아가 밀리안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아서, 어거스틴 다일은 가까이에 앉아서 레티시아(라르티안)가 울고 있지 않다는 걸 보아서 의심했었다. -세번째 심문은 로버트 블레어 공작. 자신의 하인인 그루어가 토마스 로빈슨의 침입을 도왔으며, 그의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고 자살했음을 밝힘. 그러나 슈베르트 검사가 그루어의 자살이 의심스러움을 밝히자, 자신의 친구가 죽었음에 분개한 용의자 토마스 로빈슨이 그루어와 블레어 공작부인의 불륜을 밝힘. 재판장의 사람들이 토마스 로빈슨은 피살된거다vs로버트 경은 자살이다 싸우는 와중 호버우드 판사는 로버트 경의 편을 들어줌 -10분 휴정 후 순식간에 남은 증인 심문이 이뤄짐 -점심시간, 로버트 경은 모두 고생했다며 모두에게 돈을 나눠준다. 은연중에 도와달라는 벤저민을 레티시아(라르티안)은 가볍게 씹고 로버트 경과 한편인 척 한다. 벤저민은 미심쩍어 하면서도 넘어감 -2시 반, 멜리가 나간사이 로버트 경이 찾아와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입조심을 부탁함. 동시에 재판장의 시녀(안내인)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를 찾아가 로버트 경이 뿌린 돈을 돌려주려 말을 걺. -2시 45분, 슈베르트 검사가 호버우드 판사를 찾으러 판사 사무실에 갔지만 발견하지 못함. 이후 정원에서 단둘이 얘기하는 호버우드 판사와 브라우닝을 목격했으나 놓침. 유진 브라우닝이 호버우드 판사의 칼에 찔려 과다출혈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망함. -3시 반, 유진 브라우닝의 시신이 동료 시녀들에 의해 발견, 모두 식당에 모여 알리바이를 확인하기 시작함. 호버우드 판사가 브라우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고 로멜리&로버트vs밀리안&벤저민의 구도로 재판의 수상함에 대해 말이 오감. 어쩌다보니 발언권을 얻은 레티시아(라르티안)은 토마스의 범죄를 모방한 유사범죄라며 로멜리&로버트의 편을 들려 했으나, 토마스 로빈슨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라고 나서며 일단락됨. -사건이 대충 해결되자 사람들은 흩어지고 밀리안이 레티시아(라르티안)에게 미인계를 시전하나 레티시아(라르티안)은 도망쳐버림 -4시 반, 마굿간에서 청승을 떨고 있던 슈베르트 검사를 레티시아(라르티안)이 찾아가 협력을 맺음. 5시쯤 밀리안과 공무원들이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찾아가 진실을 밝히라고 시위를 함, 밀리안의 무력행사로 둘을 제압한 후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고 있음 -밀리안이 핫라인을 통해 황궁에 로멜리와 로버트 경의 비리를 알리고 조사단 파견을 요청함, 법정 무리 내의 지도자가 됨. 저녁을 먹은 뒤 멜리를 밀리안이 찾아오고 멜리는 자신이 스튜어트 공녀고 현재 스튜어트 공녀로 위장한 라르티안은 시녀라고 말함. 자신들은 따로 목적이 있으며 딱히 당신과 척을 지려는 의도는 없다고 밀리안에게 거짓말을 치고 밀리안은 진짜로 믿는다. *일요일(재판 3일차) -슬슬 먹거리도 부족해지자 밀리안, 벤자민, 케빈이 엑스트라들과 물건을 사러 법정을 나간 사이 라르티안과 멜리는 법정을 몰래 탈출함. 그 과정에서 들켰지만 따돌리고 집까지 옴. -벌써 레티시아(로 분장한 라르티안)가 있는 법정에 황궁조사단이 온다는 소문이 퍼져 가라앉은 저택 분위기. 도중 루치아 네이상스를 미행으로 착각, 마굿간지기 길버트의 도움으로 지하실에 감금함 -라르티안의 직속 시종 카일을 만남, 레티시아를 찾으러 떠나기로 했으나 레티시아는 이미 가주가 잡아 집에 데려왔음 -서로 정보를 공유한 스튜어트 남매. 황궁조사단이 오면 라르티안의 정체가 들킬테니, 지금부터는 누나 겸 당사자 레티시아가 재판장으로 복귀하기로 함. -법정에서 물자보충을 위해 떠난 이들이 돌아옴. 그 후 복귀하던 레티시아, 잠시 법정 밖으로 나온 밀리안과 마주침. 적당히 둘러대고 먼저 재판장으로 들어감. -레티시아가 방에 도착한 순간, 그녀가 나갔던 걸 알아챈 재판장의 경비실장, 베일리 무어가 진실을 말하라고 위협. -레티시아, 그런건 벤저민에게 물어보라며 베일리를 돌려보냄. 벤저민, 베일리를 잘 설득해냄. -저녁 7시, 레티시아와 멜리, 멜리가 밀리안에게 한 거짓말(내가 스튜어트 공녀다)과 황궁조사단이 왔을 때 미적댔던 스튜어트 가의 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토의. -레티시아, 식당에 내려가 요리사들과 암흑 전골을 먹으며 친목을 다짐. 로멜리 판사와 로버트 경의 정보를 캠. -멜리보다 먼저 씻고 온 레티시아와 벤저민, 레티시아의 방에서 대화 시작. 라르티안의 소지품 -> 레티시아의 소지품 -여분의 화장품이나 부채 같이 내숭 떠는 레이디의 소품 -나이프를 포함한 개인 식기를 챙겨가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자 -케이프, 풍성한 패티코트, 히잡, 선글라스 -호신용품으로 전기 충격기 그 외 기타사항 -나라의 이름은 베르당트 제국, 지중해성 기후 -재판장은 산 속에 위치해있고 근엄한 분위기이다. 여기서 도망치거나, 야산에 숨는다는 등의 행위는 불가능해보인다...는 도망쳤다!
705 ◆VdXwLbBgjg1 2025/08/07 11:26:01 ID : 2rhvyJVcGk9 0
"집에 좀 다녀왔어요. 아무리 그래도 블레어 가문의 공작이 재판을, 나아가서 황궁을 농락한 사건이잖아요? 가주님의 판단이 필요했습니다." "나간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돌발행동은 삼가줬으면 합니다. 워낙 큰 사건인데다 황궁조사단이 오는만큼 함부로 눈에 띄는 것은 위험하니까요." 스튜어트 가주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궁금할게 뻔한데도, 벤저민은 그저 조심하라고만 말했다.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군. 어째서일까. 평민출신인걸까? 아니면, 다년간의 검사경험으로 얻은 태도? 어쨌든, 최대한 정보노출을 줄여야하는 레티시아로썬 좋으면 좋았지 나쁠 일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공녀님은 앞으로 어쩌실 예정이지요? 밀리안 경의 일도 포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음... 하려고요. 밀리안 경의 일은 하겠습니다. 참, 검사님. 물자보충을 위해 밖에 나가셨지요. 무슨 일은 없으셨나요?" "무슨 일이라...(자유)" 1."제 목적은 처음부터 얌전히, 신실하게 증언을 마치고 떳떳히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신께 맹세한대로 증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써야지요." 내숭 좀 떨며 말했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다. 그렇게까지 프랭크 오닐을 애도하지도 않고, 중간에 자신이 아닌 라르티안이 자신인 척 행세했지만, 어쨌든 지금은 레티시아 본인이 재판장에 와있다. 그러면 대강 해결된거겠지. 2."그러고보니 감사하다는 얘기를 한 번도 안 했군요. 온 마음을 다해, 당신과 밀리안 경께 감사하고 있어요. 덕분에 블레어 공작을 치워버릴 수 있게 되었으니... 블레어 공작가는, 그간의 업보가 있지요. 통상적인 수준에서 용인될 수 없는 죄 말이어요. 그동안은 그들의 권세가 너무도 커서 같은 공작가임에도 지켜만 봐야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그 죄, 그 추함. 모두 이 법정에서 단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에요." 블레어 공작가를 제국의 정치에서 배제하고 본인들의 입지를 늘리겠다는, 철저히 귀족적인 말을 귀족적인 어투로 말했다. 3."처음에는 지켜만 볼 생각이었습니다. 블레어 공작이 조작했던 대로요. 예, 비판하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상관 없어요. 그렇지만, 공작과 판사가 결합한 이상 스튜어트 영지민의 미래를 어깨에 지고 있는 저로썬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신의성실하게 조사에 응해도 되겠지요. 검사님께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지역 검사장 선거, 저희 영지에서 출마하실 수 있도록 손은 써보지요." 적당히 솔직하게 말한다. 사실 라르티안이 대역하는 중이라 가만히 있었던 것이지만, 권력구조 때문에 가만히 있었다고 해도 벤저민이 알 방법은 없다. 4.자유 1."...이제는...이제는 사건이 잘 풀릴 것 같으니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해보아도 될까요...? 역시 무리겠지요..."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입을 가린다. 사실 밀리안 그레이우드는 별로 취향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껏 해왔던 연기를 포기할수도... 2."...생각이 바뀌었어요. 밀리안 경은 좋은 분이세요. 그렇지만 원래 첫사랑은 성공할 수 없다잖아요? 거기다, 밀리안 경 입장에서도 일국의 공녀인 제가 들이밀면 곤란하시겠죠... 이걸로 됐어요. 이걸로... 된 거에요." 그렇지만 이러다 밀리안 경과 진짜 그런 분위기가 되는 건 좀...좀 많이 싫다. 마음을 접은 척해서, 이제 이딴 통속소설 놀이도 그만두자. 3.자유
706 이름없음 2025/08/08 10:11:48 ID : 7zdRxBgjjxT 0
1번
707 이름없음 2025/08/08 17:45:00 ID : vdwk4HyJTXB 0
1
708 이름없음 2025/08/10 12:04:03 ID : SLe1wtunBhv 0
화재
709 ◆VdXwLbBgjg1 2025/08/10 17:15:05 ID : 2rhvyJVcGk9 0
"그렇다면 공녀님은 앞으로 어쩌실 예정이지요? 밀리안 경의 일도 포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음.. .제 목적은 처음부터 얌전히, 신실하게 증언을 마치고 떳떳히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신께 맹세한대로 증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써야지요. 밀리안 경의 일은 ...이제는...이제는 사건이 잘 풀릴 것 같으니 조금 더 마음을 표현해보아도 될까요...? 역시 무리겠지요..." "...알아서 잘 하십시오." 벤저민은 살짝 질린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라고 좋아서 이러는 줄 아나. 라르티안이 그런 척 연기했으니, 중간에 바꿔서야 다른 사람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으니까 나도 마음에도 없으면서 좋아하는 척 하는 거잖아. 애초에 내가 남자를 밝히긴해도, 밀리안 경은 취향이 아니란 말이다. 흑, 소녀의 복잡한 이상형을 누가 알아주리오. "참, 검사님. 물자보충을 위해 밖에 나가셨지요. 무슨 일은 없으셨나요?" "무슨 일이라... 화재가 있었습니다. (어떤 화재였는지 자유/ex.물자를 사러간 마을에 화재, 건조한 날씨로 자연발화 등...)이었죠."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피해는 없었나요?" "(피해도는 자유/인명피해라면 밀리안, 벤자민, 케빈, 엑스트라 중에서)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4.벤저민 스튜어트도 미식에 관심이 있을까? 암흑전골을 먹으며 생각했다. 이런 실력의 요리사들에게 매일같이 밥을 얻어먹는 남자라면, 분명 수준높은 미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미식 이야기를 하자) 5.자유
710 이름없음 2025/08/11 20:11:29 ID : jAjdwmqY3Dx 0
물자를 사러간 마을에 화재
711 이름없음 2025/08/12 00:43:17 ID : 5UY3vdxvfQo 0
마을 주민 사이에서 부상자가 일부 나왔지만 벤저민 일행은 무사했다
712 이름없음 2025/08/12 12:03:12 ID : ktula4IKZhf 0
4
713 ◆VdXwLbBgjg1 2025/08/12 13:16:27 ID : 2rhvyJVcGk9 0
"여러분이 무사하다니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검사님, 미식에는 관심이 있으신지요?" "예. 예? 미, 미식이요? 갑자기 말입니까?" "네. 실은 아까 요리사분들과 늦은 저녁을 먹느라, 그동안 먹었던 식사와는 전혀 다른 메뉴를 먹었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매일같이 이분들이 해주신 요리를 드셨을 슈베르트 검사님은, 분명 수준 높은 미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벤저민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납득했다. 사람이 죽었다는데 처음 보는 기사의 잘빠진 얼굴과 리더쉽만 보고 사랑에 빠져서 헤롱헤롱 앓았다는 소녀다. 무슨 소리를 하던 넘어가야 정신건강에 이롭다. "미식이라...합니다." 1."좋아합니다. 특히... 특히 (자유)를 정말 좋아하지요." 수줍다는 듯 사실대로 말했다. 역시 미식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 2."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정도...? 실례합니다, 큰 관심은 없군요." 딱딱한 법조인에게 그런 예술적 감각이 있을리가 없지. 벤저민은 심드렁하게 말했다. 3."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고급식재료를 위해 낭비되는 사회적 자원을 생각하면... 사치라고 할 수 밖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세상 사는 맛을 모르는 불쌍한 검사였다. 그는 절대 레티시아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4.벤저민은 미식에 대해 그렇게 생각했던걸까...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와 만나면 제법 좋은 시너지가 날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에서 나온 답에 따라 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변화) 5.자유
714 이름없음 2025/08/12 13:46:26 ID : nVf9g0rdQq0 0
3
715 이름없음 2025/08/12 23:37:18 ID : 62HveK2LeZi 0
3번
716 ◆VdXwLbBgjg1 2025/08/13 11:19:24 ID : 2rhvyJVcGk9 0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고급식재료를 위해 낭비되는 사회적 자원을 생각하면... 사치라고 할 수 밖에요." "어떻게 그럴수가! 미식은 하나의 예술이라고요. 튼실한 재료와 요리사의 정성, 집단지성의 레시피가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해서는 질문하실 게 없으십니까? 물론 공녀님의 뜻은 잘 알고 있지만, 전대미문의 사건인만큼 저는 공녀님이 더 궁금해하실거라 생각했는데요." 벤저민은 말을 끊고 서류철을 뒤적거렸다. 그렇게나 음식얘기가 싫은거냐, 슈베르트 검사. 어쩌면 벤저민은 레티시아를 그리 좋아하지 않게 됐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는 서류철의 특정 페이지에 다다르자 넘기는 걸 그만두고 손가락으로 한 문장을 가리켰다. 그 페이지는... 1.프랭크 오닐의 종자였던 케빈 베이카가 어떤 인물인지 다루고 있다 2.피해자였던 프랭크 오닐과, 범인 토마스 로빈슨이 그를 죽이게 된 원인인 그의 형 자크 오닐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3.오닐 가의 본가인 블레이크 백작가와 자작가의 탄광 소유권 관련 분쟁을 다루고 있다 4.자유
717 이름없음 2025/08/14 00:02:46 ID : 2K0k3BdWnU6 0
2
718 ◆VdXwLbBgjg1 2025/08/14 11:24:38 ID : 2rhvyJVcGk9 0
"프랭크 오닐과 자크 오닐의 관계 말입니까?" "장자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차남인 프랭크 오닐이 오닐 자작가의 작위를 잇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았지요. 이에 자크 오닐의 하인, 토마스 로빈슨은 사랑하는 주인을 위해 프랭크 오닐을 살해한거고요. 하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구석은 남아있네요. 그 소문이 진실일까요? 그렇다면, 자크 오닐의 건강은 어느 정도로 안 좋은가요? 평소 집안 분위기는? 경우에 따라서, 만약 자크 오닐의 상태가 법정기준 이하라면 그는 여전히 작위를 잇지 못할 것이고, 성년후견을 받아야할텐데." "자크 오닐의 건강이 안 좋아 프랭크 오닐에게 대신 작위를 물려주기로 했단 건 (사실/거짓)입니다. 참고로 자크 오닐의 상태는 (자유)하답니다." "그렇군요.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어요. 토마스 로빈슨은 자신의 살해에 대해 오닐가의 가주와 자크 오닐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지요. 정말 그들이 몰랐을까요? 몰랐다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소중한 가족이 죽은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을지, 아니면, 작위를 잇게 됐다는 기쁨을 느끼고 있을지..." "그 점에 대해선 라고 생각합니다. 오닐 자작가에 직접 찾아가서 조사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재 법정에서 수집한 정황들로는 이렇게 판단할 수 밖에요. 추후 찾아올 황궁조사단이 봉쇄를 풀고 사건의 권한을 저희쪽에 이관해주지 않는 이상 저희도 그들이 조사를 끝마친 후에야 사건을 열람하고 진실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오닐 가의 사정을 말해줄 수 있는 게 법정 안에는 토마스 로빈슨 밖에 없다. 때문에 그의 진술에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을 위해 평생을 버릴 각오를 해놓고는 고작 친구를 죽인 배신자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모든 걸 밝힌 그 의리 넘치는 낭만주의자라면, 이제와 거짓말을 해서 자신의 폭로까지 가볍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설령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그의 행동은 모조리 자크 오닐을 위한 것뿐이니, 간파하기도 쉬울 것이다. 내가 직접 토마스 로빈슨과 대면했다면 이 정보가 사실일까 아닐까 고민해야했겠지만, 다행히도 이 정보들은 벤저민이 한 번 검수한 후 정리한 정보들이다. 그러니 사실이겠지. 레티시아는 미소를 지으며, 자크 오닐과의 이야기는 그정도면 됐다고 말했다. 이제... 1.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2.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 3.자료를 뒤적이다보니, 프랭크 오닐 살인사건에 대한 흥미로운 부분이 몇 군데 있자. 여기를 더 물어보자.(프랭크 오닐의 죽음에 관하여 스토리 진행) -3번을 고르면 다음 중 무엇을 물어볼지도 선택(케빈 베이카에 대해서/오닐 가의 본가인 블레이크 백작가와 자작가의 탄광 소유권 관련 분쟁에 대해서/자유) 4.미식을 싫어하다니, 유감이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는 동물이다.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의 얘기를 들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급하락) 5.자유
719 이름없음 2025/08/14 20:34:53 ID : nPbfXtg5cFa 0
거짓
720 이름없음 2025/08/15 09:55:06 ID : 08jcoHBgp9e 0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긴 상태 이유는 불명
721 이름없음 2025/08/15 19:08:00 ID : 8p9dxCi7cMl 0
슬퍼한다
722 이름없음 2025/08/16 10:27:49 ID : LdRyLak09xQ 0
3 케빈 베이카에 대해 물어본다
723 ◆VdXwLbBgjg1 2025/08/16 12:58:28 ID : 2rhvyJVcGk9 0
"케빈 베이카는요? 그, 피해자인 프랭크 오닐의 종자 말이에요. 심문 때, 무언가 숨기고 있었던 것 같은데." "" 케빈 베이카가 심문에서 숨기고 있었던 것은... 1.자크 오닐이 가문을 떠나 소식이 끊긴 상태라는 것. 2.프랭크 오닐 개인의 치부. 뭘지도 서술해줘 3.케빈 베이카 개인의 치부. 뭘지도 서술해줘. 4.자유
724 이름없음 2025/08/17 10:00:42 ID : 8jbdu8i4Mjd 0
1번
725 ◆VdXwLbBgjg1 2025/08/17 16:11:13 ID : 2rhvyJVcGk9 0
"아하, 자크 오닐은 집을 떠나있었으니, 작위 욕심이 덜했을 것이다. 그런 그의 시종이 굳이 프렝크 오닐을 죽일 이유가 없다...고 봤던거겠군요, 그 종자는." "집안의 불화를 들켜서 좋을 거 없다. 그래서 숨겼다...고 진술했습니다만, 정말일까요?" "안그래도 작위승계문제로 말 나오던 집안이잖아요? 그 종자가 허튼 걱정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검사님께선 이해가 어려우시겠지만, 그런 사소한 이유로도 귀족들은 크나큰 거짓말을 하곤 하지요." 당장 우리 집도 그렇다. 누나의 가출을 숨기기위해 남자애를 여장시켜 위증을 시켰다고? 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니다. 하지만 일은 일어났고... 레티시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한 번 만나보시겠습니까? 그의 진술이 진짜일지, 아닐지 판단하려면 역시 대면이 최고겠지요." "글쎄요..." 이제... 1.그래, 까짓거 만나보자. 만나서 오닐 자작가의 진실과 그에 더해 가능하다면 블레이크 백작가와의 탄광 상속권 문제도 물어보자.(케빈 베이카를 만나러 벤저민과 함께 그의 방으로 간다) 2.멜리가 다 씻고 돌아왔다. 시간이 늦었단 걸 안건지 벤저민은 이만 돌아가겠다고 말을 꺼냈다.(벤저민이 돌아가고 멜리와 잘 준비를 한다) 3.그러고보니 벤저민은 정말 지역 검사장 후보가 탐이 나는걸까? 로멜리 판사의 소문은 사실일까? 벤저민에게 재판장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더 캐보자.(재판장의 여러 인물들에 대해 스토리 진행. 만약 2번을 고른다면 누구의 정보를 캐볼지도 적어주세요//위의 등장인물 정리 참고) 4.미식을 싫어하다니, 유감이다. 그러나 사람은 바뀔 수 있는 동물이다. 마이페이스인데다 나에 버금가는 미식가, 루치아의 얘기를 들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몰라. 그녀와 자신이 겪었던 미식모험담을 이야기해준다.(벤저민의 레티시아에 대한 호감도 급하락) 5.자유
726 이름없음 2025/08/18 04:52:51 ID : Xs79fVfe2Mr 0
1
727 ◆VdXwLbBgjg1 2025/08/18 19:04:54 ID : 2rhvyJVcGk9 0
"좋아요, 만나보도록 할까요. 마땅히 할 일도 없으니... 검사님, 나가서 기다려주시겠어요?" "아, 잠옷 차림이셨지요. 실례했습니다." 벤저민을 내보내고, 히잡을 두르며 생각한다. 프랭크 오닐의 종자라... 프랭크 오닐 개인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친구, 밀리안 경은 강하다. 현재 이 재판장에서 그와 단신으로 붙어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군계일학이었을까, 초록동색이었을까. 프랭크 오닐이 뛰어난 기사라고 해도, 케빈 베이카가 못난 종자일 가능성은 있다. 반대의 가능성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유추하는데 도움은 될 것이다. 케빈 베이카의 방은 (자유/ 참고로 레티시아의 방은 재판소 후관의 2층이야)에 있다. 밤이 깊었는데도 각자의 일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꽤 됐다. 그들을 지나쳐 들어간 케빈 베이카의 방에는... (자유) 레티시아가 벤저민과 대화하는 동안 멜리가 다 씻고 레티시아의 방으로 복귀했을까? 복귀했다면 레티시아를 따라갈까? 아니라면 무엇을 할까?
728 이름없음 2025/08/18 21:51:34 ID : O6Y1io1CmLe 0
복귀했고 레티시아를 따라간다
729 이름없음 2025/08/19 11:01:38 ID : wK1u5O4GrdR 0
재판소 후관 1층, 건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
730 이름없음 2025/08/19 16:56:20 ID : s9zcE9Akq6m 0
손님이 있었다. 처음보는 얼굴인데 외부인인가?
731 ◆VdXwLbBgjg1 2025/08/19 23:04:18 ID : 2rhvyJVcGk9 0
"아...아?! 스튜어트 공녀님? 그, 저..." "늦은 밤에 실례하겠어요, 케빈 베이카 군. 알다시피 저는 레티시아 스튜어트, 스튜어트 공작가의 공녀입니다. 같은 증인 신분이니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여기, 뒤에 동행하신 분은..." "벤저민, 벤저민 슈베르트 검사님." "네, 잘 알고 계시네요." 뽀송한 얼굴로 늦게 방에 복귀한 멜리를 데리고서 나는 벤저민과 케빈 베이카의 방으로 향했다. 1층, 건물 입구랑 가장 가깝다... 나는 출구랑 먼 쪽이었지. 거기다 2층이었고. 어쩌겠는가, 원래 신분제란 그런거다. 다 씻고 잘 준비를 하고 있을거란 예상과 다르게, 그의 방에는 손님이 있었다. 이제껏 법정에서 보지 못한 얼굴. 외부인일까? 외부인이라면, 이 법정에 어떻게 들어온거지? 현재 이 법정에 들어와도 되는 외부인은 황궁조사단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씻고 벤저민과 담소를 나누는 동안 아무런 소란이 없었으니, 그들이 벌써 재판장에 도착해 환대받고 조사를 위임받는 일은 없었다. 애초에 황궁조사단의 단원이 굳이, 케빈 베이카라는 증인 중 한 명만을 먼저 비밀리에 만날 이유가 없다. 그러나 황궁조사단이 아니라면 더더욱 의아하다. 이 자는 어떻게 경비대원에게 붙잡히지 않고 케빈 베이카의 방까지 온거지? 물론 라르티안조차 놓친 걸 보면 이 곳의 경비대가 그리 실력이 좋다고는 못 할 것 같지만 말이야. 재판장의 사람일 수도 있어.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공식적으로는 3일 내내 이 곳에 있었지만, '나'는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 왔으니까. '내'가 그동안 봐온 사람들이라고는, 검사와 밀리안 경, 경비대장인 베일리 무어, 식당의 요리사들, 그리고 우리 멜리 뿐이야. 그 외의 증인들이나 배심원단, 공무원과 시종들은 전혀 모른다. 라르티안에게서 정보를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다르니까. , 손님의 외적 특성(자유/EX.얌전해보인다, 케빈과 함께 바닥에 앉아있었다,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 등) 손님의 이름과 나이 손님의 정체 1.재판장의 공무원/배심원단/경비대원/법조인/하인 등(경비대장 베일리 무어와 요리사들은 제외) 2.누군가의 하인(증인인 어거스트 다일 제외) ㄴ선택할 수 있는 고용주 : 이미 귀족신분인 블레어 공작, 로멜리 판사, 피해자 프랭크 오닐/아직 신분이 정해지지 않은 밀리안 경, 배심원단 중 누군가 3. 1번이나 2번...으로 위장한 황궁조사단의 단원. 3번 선택시 어떤 위장신분을 가졌을지도 말해줘! 4.황궁조사단 특: 위장 그런 거 안 함. 위장하지 않은 황궁 조사단의 단원. 5.1번이나 2번...으로 위장한 수상하고 정말 처음 보는 외부인. 6.자유
732 이름없음 2025/08/20 10:18:39 ID : fdO5RAY4IGs 0
성별 불명 예쁜 남자 같기도 하고 잘생긴 여자 같기도 하다
733 이름없음 2025/08/20 11:59:16 ID : grvwq5cHBak 0
케빈과 손님은 의자에 마주보고 앉아있었다. 손님은 장갑을 끼지 않은 손은 탁자 위에 올리고 있었고 장갑을 낀 손은 탁자 아래에서 어떤 가방을 들고 있었다.
734 이름없음 2025/08/20 20:38:01 ID : nPbfXtg5cFa 0
에스틴 팔론/24세
735 이름없음 2025/08/20 22:09:22 ID : 1u7fdSJVgjd 0
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을 자칭하지만 그보다 깊은 관계 자작가의 비밀스러운 일을 처리한다 케빈과 구면
736 ◆VdXwLbBgjg1 2025/08/21 15:49:20 ID : 2rhvyJVcGk9 0
케빈 베이카와 마주 보고 앉아있던 남자는, 레티시아의 신분을 듣자마자 바로 일어났다. 그런 것을 보니, 귀족이더라도 높은 작위를 가진 자는 아닌 듯하다... 아니, 남자가 맞나? 그는여자같기도 했다. 확실한 것은, 그자가 매우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였다는 것이다. 그가 일어선 덕에 레티시아는 그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었다. 그는 탁자 밑에 숨기고 있던 손에만 장갑을 끼고 있었다. 그 손에는, 가방이 들려있었다. "인사 올립니다, 스튜어트 공녀님. 저는 에스틴 팔론, 오닐 자작가의 심부름꾼이에요. 여기 케빈과는 담소를 나누고 있었을 뿐이죠." 에스틴의 인사를 받으며 레티시아는 벤저민의 눈치를 살폈다. 그의 눈치를 보아하니 에스틴은 (원래 재판장에 들어와있었음/방금 들어온 외부인)인 듯하다. 레티시아는 살며시 웃으며 케빈의 방으로 들어왔다. 케빈은 (상태서술, 자유)해보였다. 그런 케빈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의자를 끌어놓고 앉은 레티시아는, 모두에게 알아서 앉으라 손짓으로 명령하고는, 그녀의 헝클어진 히잡을 정리해주는 멜리의 손길을 느끼며 물었다. "" 1. 나 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면 가만두지 않겠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본다. 2. 일단 프랭크 오닐의 애도부터 해서, 오닐가의 분위기를 알아보자. 3. 나는 지금 당장 가방의 정체를 알아야겠다. 넌지시 가방을 언급하자. 4.자유
737 이름없음 2025/08/21 19:14:39 ID : 3XvvjwGmoGm 0
심부름꾼이라면 방금 들어온 외부인이 타당할듯?
738 이름없음 2025/08/21 20:27:52 ID : O2nvg7y7BxO 0
내색하지 않으려 하지만 레티시아와 벤저민을 경계하고 있다 에스틴이 있어서 그런 듯
739 이름없음 2025/08/21 23:43:37 ID : a1eHu2lilwn 0
일단 1번으로
740 ◆VdXwLbBgjg1 2025/08/22 01:34:42 ID : 2rhvyJVcGk9 0
재판장에 원래 있던 사람이었다면, 벤저민은 친숙하게 인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외부인이라는거겠지. 담력이 대단하네. 평시라면 모를까, 지금은 공작가가 엮여서 황궁에서 조사하러 온 상황이다. 황궁조사단 외에 외부인은 들어올 수 없는데, 변장조차 하지 않고 들어오다니... 그만큼 실력자라는 소리일까? 물론, 경비실장인 베일리 무어나 다른 공무원들의 허가를 얻어 특례로 먼저 들어왔을 수도 있다. 아무리 재판장 내외의 출입을 엄금한다지만, 오늘 낮에도 밀리안 경과 벤저민 검사 등이 물자 보급을 위해 재판장을 잠시 떠났었으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 경우, 어째서 현재 계급상 재판장의 일짱인 내게 왜 보고를 하지 않았는가가 걸리지만... 결국 바지사장이고, 경비실장은 나를 그닥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래서 나에게는 얘기가 안 닿은 걸수도 있다. 이건 차차 알아보도록 하고.. "어떤 담소를 나누고 계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수다를 좋아해서요. 아버지께서는 체신을 지키라고 하시지만... 사람은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동물 아니겠어요? 두 분,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셨을까요?" "" : 케빈/에스틴 둘 중 한 명을 골라서, 무슨 대화를 했는지 자유로 작성해줘. 741의 대화는 진짜일까, 거짓일까? 거짓이 나온다면 진짜 했을 얘기는 무엇일지도 적어줘. dice를 0부터 100까지 굴려서 레티시아가 진상을 파악했는지 결정해줘. 현재 멜리가 레티시아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있지. 때문에 레티시아가 절망적으로 추리를 못한다면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겨서라도 도와줄거야. 그러므로 레더가 굴린 값에 +10(멜리曰 이건 에바에요)을 더한게 최종값이 되며, 최종값이 0~30이면 모르고 넘어가고, 31~60이면 반절만 알고가고, 61을 넘어가면 모두 알아낼 수 있어. 구간 내에서도 숫자가 높을수록 대화에서 유리해지니까 꼭 다이스를 잘 굴려줘!
741 이름없음 2025/08/22 11:48:20 ID : kk3A2IHvhgj 0
케빈/오닐 자작가의 이야기를 하고있었다 자작가에 무슨 일이 있었고 분위기는 어떤지 등
742 이름없음 2025/08/22 20:14:56 ID : bgZg1DBxO5W 0
진짜가 맞다 단지 중요한 부분을 숨겼을 뿐
743 이름없음 2025/08/22 20:35:52 ID : 7zdXBs9wGli 0
높은 숫자가 나오면 좋겠네 dice(0,100) value : 49
744 이름없음 2025/08/22 20:43:00 ID : HBgqkoLffal 0
그러면 멜리가 도와주는것까지 합해서 59인건가?
745 ◆VdXwLbBgjg1 2025/08/22 21:36:59 ID : 2rhvyJVcGk9 0
정답 2만 더 높았으면 모두 알 수 있었을텐데 아깝고만 * "그, 그냥 저희 자작가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어떤지에 관해서라던가... 레이디 스튜어트께서 재밌어하실 이야기는 아닌데..." 아무래도 그렇겠지... 이 상황에 할 얘기가 그거 말고 뭐가 더 있니? 케빈은 사실을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건, 자작가의 '어떤' 것을 이야기했는지가 되겠지. 모든 것을 간파...하지는 못했지만! 대충 수학 96점 같은 느낌으로! 아직 에스틴에 대해서는 다 모르겠지만, 지금 이야기는 물론 케빈과의 대화에 있어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에 재미있는 이야기만 있지는 않지요. 그래서, 오닐 자작가는 요즘 어떻지요? 아무래도 가문에 큰 비극이 닥쳤으니, 별로 좋은 분위기는 아니겠지만요. 사실 저도 남동생이 하나 있답니다. 때문에 이번 사건을 보면서 꽤 착잡하더군요. 만약 라르티안이 프랭크 경과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뭐...알아서 살아나오겠지... 라르티안에 대한 생각은 넘기고, 레티시아는 다시금 물음을 던졌다. 이번에는 케빈을 향해서였다. 방금 내 말도 케빈이 대답해줬지. 그는 확실히 대화의 의사가 있어보이니까. 그러는동안 에스틴 팔론은... 1.조용히 앉아서 케빈과 나를 관찰했다. 수상하긴 수상한데... 아직 전면으로 나설 생각은 없고, 케빈에게 주도권을 맡기려는 듯 하다. 언제라도 케빈이 가문에 해가 될만한 언행을 하면, 옆에서 가정교사처럼 바로잡아줄지도 모른다. 2.재판장에 들어온 깡과 실력이 무색하게, 경력은 길지 않은지 연신 가방을 쓰다듬었다. 내심 긴장해서 죽기 직전일지도 모른다. 딱히 미안하지 않지만 여기있는 사람들 중 멜리와 나는 집사의 특별교육을 받았고, 벤저민은 유능한 검사다. 네놈의 불안은 다 들켰다는 의미다. 그걸 알련지 모를련지, 에스틴은 조용히 케빈이 이야기하도록 내버려두었다. 3."다과라도 마시면서 담소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갑자기 일어섰다. 누가봐도 대화의 맥을 끊으려는 의도가 선명했다. 그는 방 안을 둘러보더니, 컵이 부족해 어딘가에서 빌려와야겠다며 멜리와 함께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어이어이, 멜리한테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거냐! 4.조용히 일어나 문을 걸어잠궜다. 벤저민이 시선을 주자, 그는 웃으며 비밀이라는 듯 검지를 입에 가져다댔다.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아니면 이제라도 침입을 무마하려는 생각이 든걸까? 라는 생각을 한 순간, 그는 나에게 달려들었다. 5.자유 오닐 자작가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프랭크 오닐 살인사건 전후에 일어난 어떤 규모의 어떤 일이든 모두 상관없음, 없다 가능.) 전반적인 오닐 자작가의 분위기. 에스틴과 케빈이 숨겼던 진실은 무엇일까? +)오닐 자작가에 대해서는 , ~725를 참고하도록 +)앵커가 많으니 연속앵커 허용
746 이름없음 2025/08/22 22:20:53 ID : io0mk8p9crg 0
dice(1,5) value : 3 5라면 이 앵커가 비어있으니 작성을 넘길게
747 이름없음 2025/08/23 07:49:13 ID : WrvDAlyJTRw 0
발판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748 이름없음 2025/08/23 10:25:01 ID : L801dxA4Y1a 0
가문을 떠났던 자크 오닐을 찾았고 그가 집을 나간 이유를 알게되었다
749 이름없음 2025/08/23 17:53:44 ID : nPbfXtg5cFa 0
자크 오닐과 프랭크 오닐의 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 중
750 이름없음 2025/08/23 23:31:38 ID : nRCnVf83yK1 0
자크 오닐과 프랭크 오닐이 이복형제 사이라는 것 정확히는 자크 오닐은 가주와 평민 여자 사이에 생긴 사생아로 최근 출생의 비밀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다 자신에겐 작위를 이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가출했다(프랭크 오닐은 이 사실을 몰랐다)
751 ◆VdXwLbBgjg1 2025/08/24 10:17:17 ID : 2rhvyJVcGk9 0
"자크 도련님이 돌아오셨어요. 그러니까 자크 도련님은 프랭크 경의 형인...데..." 케빈은 그 말을 하면서, 벤저민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검사인 벤저민에게는 이미 말을 다 한 사항이지만, 그저 증인 중 한 명인 나에게까지 수사의 극비사항을 얘기해도 되나 고민하는 것 같다. 어이, 그 벤저민이 나와 동행했다. 그리고 그와 밀리안 경에게 한시적이지만 블레어 공작을 무너트릴 권력을 부여한 대중들은, 나와 스튜어트 공작가의 암묵적 지원이 있으리라 믿고 행동했다. 그럼 나도 벤저민과 같은 편이며 비슷한 레벨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어리니 이해는 한다만... "병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집을 나가있었던 오닐 가의 장자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하려던거지요? 베이카 군." "아...아, 넵. 맞습니다, 공녀님." "경사가 일어났으니, 자작부부께서도 기뻐하시겠고." "그...게요, 아무래도 프랭크 경이 돌아가신 지 아직...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으니까... 순수하게 행복해하시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그래도 모두 힘내서 사태를 수습하려 하고 있어요. 프랭크 경의 장례를 준비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자신이 아직 말하지 않은 자크 오닐의 부재를 언급하자 케빈은 숨을 헉 들이키더니, 그제서야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자크 오닐과 오닐가의 가주 부부가 프랭크 오닐을 둘러싼 살인 계획을 알고 있었거나 그에 가담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러나지금 당장 필요없는 정보라도, 그런 정보 하나하나가 스튜어트 가문을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알아낼 수 있다면 알아가는 게 좋겠지. "자크 공자는 무슨 일로ー" "얘기가 길어질 듯 싶군요. 다과라도 마시면서 담소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그 때 에스틴 팔론이 갑자기 일어섰다. 누가봐도 대화의 맥을 끊으려는 의도가 선명했다. 그는 방 안을 둘러보더니, 잔이 부족해 어딘가에서 빌려와야겠다며 아직 내 뒤에 서있던 멜리와 함께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내게서 멜리를 데려가겠다니. 단둘이 하려는 이야기라도 있는걸까? 멜리를 어떻게 하려고 한다면 가만두지 않을테지만. 일단 허락해줬다. 멜리는 양해를 구하며 에스틴을 따라 방을 나갔고, 방 안에는 나와 케빈, 벤저민, 이렇게 셋만이 남았다. "...그래서 저 사람은 누굽니까, 베이카 군. 저는 지금껏 저 사람을 재판장 안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왔다는건데... 지금 재판장은 출입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이 곳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기도 하거니와, 범인들이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분들인 덕분에 유능한 수족을 부려 범죄사실을 축소, 은폐, 왜곡하시기 쉬워서 말이지요. 원래 계획상 오늘 재판이 끝났어야 하니 그에 맞춰 여러분을 데리러 오기로 했던 분들의 출입도 막아두었습니다. 황궁조사단, 그분들 외에는 아예 안 된다고 보셔야한다는겁니다. 에스틴 팔론이라 했던가요, 저 사람의 정체는 뭡니까? 무어 경비실장한테 출입허가는 받으셨겠지요?" "(잠입/경비실장에게 출입허가를 받음/저도 몰라요/이미 3일전부터 있었는데 숨어 다녔음/자유)" 나보다도 벤저민이 먼저 관자놀이를 짚으며 질문했다. 하기사 나는 중간에 모르겠으면 대충 얼버무리고 띵가띵가 놀다 가면 되지만, 벤저민은 이 일을 해결하고 진상파악이 쉽도록 넘겨줘야허는 실무진이다. 저 사람도 고생이 참 많구만. 어쩌겠어, 돈 받고 일하는건데. "군. 에스틴 팔론 외에도 궁금한 게 꽤 많아. 자크 오닐이 집을 나간 이유는 뭐지?" "...그건 가문의 사정이라서... 어느 귀족 가문이나 그런 건 있잖아요." "어느 귀족 가문이나 있는 사정이라. 요즘은 돈 문제지만, 클래식하게는 집안의 불화지. 공자들끼리 사이가 안 좋았나? 공자들끼리가 아니아, 부부 간에? 사이가 안 좋을 원인... 뭐 여러가지 있지만... 벤저민 검사님, 가장 흔한 이혼사유가 뭐죠?" "불륜이지요. 공녀께서는 자작부부의 불화를 의심하시는 겁니까?" "부끄러운 부모의 모습에 작위도 포기하고 도망친 공자라... 자크 공자가 10살만 어렸어도 꽤 그럴듯했을텐데. 아쉽네요. 음... 아하, 그 불륜이 30년전이었다면, 그래서 자크 오닐 혹은 그 동생의 출생부터 틀려먹었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검사님?"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시군요. 그건 추리도 못 됩니다." "그러나 꽤 잘 끼워맞춘 것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지, 케빈?" 케빈은 화들짝 놀랐다. 벤저민의 말대로 내 가설은 가출한 자크 오닐이 오랜만에 돌아왔다 말고 아무런 증거도 없었지만, 케빈의 반응이 새 증거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이 이상은 무리다. 둘 중 누가 사생아일까. 또 그게 어떤 방식으로 자크 오닐의 출가에 영향을 줬을까. 케빈은... 1.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입을 꾹 다물었다. 2."그...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오닐 가의 속사정은 프랭크 경의 죽음과 아무 상관 없다고요! 토마스 로빈슨...은 그냥, 그냥 미친 사람인거고..." 억울하다는 듯 소리쳤다. 뭐, 억울할 수 있기는 한데... 불쌍하게도 그와 오닐 자작가는 레티시아의 호기심센서에 걸렸다.(에스틴이 돌아오기 전까지, dice를 굴려 진상파악을 해야할 경우 레티시아&벤저민의 모든 대화에 dice값 추가보정) 3.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어린 나이에 멘토나 다름없는 프랭크를 잃은 것도 힘든데, 아픈 구석을 건들이는 얘기가 나오자 지친 것 같다. 케빈은 울먹이며 물었다. "저...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흡, 공녀님. 저를... 믿어주실건가요?"(dice를 1~3으로 굴려서, 홀수가 나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2가 나오면 남자에 약한 레티시아의 성격때문에 케빈의 진술을 어지간하면 믿게 됨.) 4.자유
752 이름없음 2025/08/24 15:10:07 ID : Ns5O3xwtAjg 0
할 얘기가 있다며 갑자기 나타났다 원래부터 있었는지 방금 재판장에 나타난건지 케빈도 모름
753 이름없음 2025/08/24 22:04:18 ID : iqoZg6mNzdX 0
1번
754 ◆VdXwLbBgjg1 2025/08/25 10:19:10 ID : 2rhvyJVcGk9 0
"네 기사님쪽이셔? 아니면 갓 돌아온 자크 오닐?" "공녀임,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베이카 군, 계속 그렇게 입 꾹 닫고 있을 셈이야? 상대와 대화할 때의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행동이지 않을까요?" 레티시아의 비꼼에도 케빈은 자기 무릎 위에 올려둔 주먹을 꽉 쥐고, 바닥만 응시하고 있었다. 말할 생각이 없나보군. 강제로 입을 열게 하기는 곤란한데... 그래도 얻은 것은 있었다. 에스틴 팔론은 케빈 베이카조차 잘 모르는 수수께끼의 사람이며, 자신의 추리 아닌 추리는 사실이다. 1.조개마냥 가만히 있는 녀석을 괴롭혀도 아무 것도 안 나온다. 멜리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다. 2.케빈 베이카는 프랭크 오닐의 종자. 즉, 프랭크 오닐을 모욕파면 자연스레 입을 열게 되어있다. 사생아는 프랭크군. 잘 죽었네 깔깔. 나쁜 말로 마음을 흔들어보자! 3.어차피 내가 아니어도 황궁조사단이 궁금해하지 않고 넘어갈리 없다. 누군가 알게되는 비밀인거, 나한테도 얘기해주면 뭐가 덧나냐, 혹시 아나, 스튜어트 공작가가 도와줄지... 좋응 사람인 척 웃으며 말한다. 4.자유
755 이름없음 2025/08/25 17:38:35 ID : 4Le0oGoFa8l 0
2번은 너무하니까 1번
756 ◆VdXwLbBgjg1 2025/08/25 18:36:52 ID : 2rhvyJVcGk9 0
레티시아는 케빈에게서 정보를 더 얻어내는 것은 포기하고, 멜리가 에스틴과 나갔던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1.에스틴과 멜리는 각자 쟁반에 홍차와 랑그드샤를 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멜리와 눈이 마주친 에스틴이 곱게 웃는 것을 레티시아는 발견했다. 2.멜리가 문을 열자 에스틴이 모든 짐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꽤 사무적인 대화가 오갔던 것 같다. 에스틴이 레티시아의 잔에 차를 따라주자, 멜리는 잠시 실례한다며 끼어들어 레티시아의 잔에 입을 댔다. 멋진 메이드의 자세네요, 에스틴이 우리 편이 아닌 것은 확실해보인다. 3.방 밖에서 큰 소리가 났다. 날리 없는 소리에 놀란 셋이 밖으로 나가보니...(자유) 4.아무리 기다려도 둘은 오지 않았다. 레이디에게 사람찾기를 시킬수도 없고, 케빈을 보내기도 애매한 상황. 하는수없이 벤저민이 둘의 일을 돕겠다며 사실상 수색하러 갔다. 방에는 나와 케빈만 남았다. 이 기회를 틈타 뭘할까... 5.아무리 기다려도 둘은 오지 않았다. 내 메이드 데려가놓고 뭐하고있는거냐. 일단 방을 나가 둘을 찾으러 갔다. 마침내 복도에서 맞닥뜨린 멜리와 에스틴은...(자유) 6.자유
757 이름없음 2025/08/25 20:08:34 ID : VcE7ffgqksl 0
dice(1,6) value : 1 3이면 에스틴이 쓰러져 있고 천천히 차올렸던 발을 내리는 멜리가 보였다. 5번이면 멜리를 벽쿵하고 작업거는 에스틴이 보였다. 6번이면 에게 맡길게 3과 5 생각한 것으로도 머리 아프다
758 이름없음 2025/08/25 20:09:37 ID : VcE7ffgqksl 0
왜 웃는거냐 멜리 좋아하는 거냐 아니면 멜리에게 포섭되어서 레티시아의 아군이 된거냐
759 ◆VdXwLbBgjg1 2025/08/25 21:08:33 ID : 2rhvyJVcGk9 0
레티시아는 케빈에게서 정보를 더 얻어내는 것은 포기하고, 멜리가 에스틴과 나갔던 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똑똑, 경쾌한 노크 후에 문이 열렸다. 에스틴과 멜리는 각자 쟁반에 홍차와 랑그드샤를 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멜리와 눈이 마주친 에스틴이 곱게 웃는 것을 레티시아는 발견했다. 이 도둑고양이. 감히 나의 멜리에게 꼬리를 쳐? 그러나 그렇다고 여기서 일어나 호통을 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더구나 에스틴이 남자라면... 음... 오... 제법 괜찮은가...? 어쨌든, 둘이 같은 처지(사용인)에서 라포를 형성한 것인지, 아니면 인격적인 부분이나 취향에서 잘 맞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 안에서 오갔던 대화보다는 훨씬 다정한 대화를 한 것 같다. 쟁반을 내려놓은 멜리는, 모두의 찻잔에 차를 따라주었다. 가장 처음은 당연히 주인인 나. 멜리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차를 따라주었다. 멜리는 좋은 상황에나 나쁜 상황에나 늘 태도가 같아서 판단하기 곤란하게 만드는 아이라는 게 문제지만. 1."흠... 우리 메이드와 재밌는 시간을 보냈나봐, 에스틴. 내가 질투가 많은 성격이라." 사실 이 얘기부터 할 필요는 없지만, 그가 멜리에게 어떤 식으로 노출되려 했는지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 2."그래서, 오닐 자작가에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을까?" 단도직입적으로 에스틴에게 목적을 묻자. 굳이 일을 어렵게 접근할 필요는 없다. 여기는 신분제국가고, 나는 공작가의 하나뿐인 딸이다. 싫으면 너도 공자하고 공녀하던가~ 3."설마 블레어 공작부인이 외도를 하고 계셨을줄이야... 사랑으로 맺어진 사이에 일어난 배신은 얼마나 괴로울까? 에스틴. 당신이라면 어떨 것 같아? 당신의 배우자가 사실 다른 사람과 입을 맞추고 있었고... 그게 꽤 오래된 일이었어서, 소중한 아이도 내 아이가 아니었다면?" 예시는 로버트 경의 이야기지만, 사실은 오닐 자작가의 이야기기도 하다. 넌지시 물어보며 에스틴의 반응을 살피자. 4."축하드린다, 라고 자작부부께 전해주겠어? 설마 자크 공자가 가문에 돌아오다니... 공교로운 시기지만 집안에는 경사일테니. 당시도 한 숨 돌리겠어, 섬기는 가문의 후계가 안정적으로 변했으니." 그는 가문의 심부름꾼이러고 했다. 특정인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그러니 그의 태도로 오닐 자작가 자체를 판가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자유 Dice를 1~5로 굴려줘. 1~3이 나온다면 멜리에게 호감을 가진 에스틴이 진실을, 4~5가 나온다면 진실과 거짓이 섞인 두루뭉술한 태도로 본인에게 유리한 말을 하게 될거야. 1~3중에서도 1이 나온다면 레티시아에게도 호감적으로 변하고, 3이 나온다면 그냥 멜리에게 아~주 가벼운 호감 정도. 4와 5는 둘 다 차이없음. 의 의문은 네 다이스값에 따라 대답이 달라진다 화이팅
760 이름없음 2025/08/25 23:26:56 ID : jvCqrxXtg5f 0
2번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761 이름없음 2025/08/25 23:36:36 ID : HBgqkoLffal 0
dice(1,5) value : 2 1! 1! 제발 1!
762 이름없음 2025/08/26 00:09:57 ID : jfXwLdSKY4J 0
2이면 진심호감....?!
763 ◆VdXwLbBgjg1 2025/08/26 01:06:09 ID : 2rhvyJVcGk9 0
1과 3사이정도였습니다. 이 스레에 진심호감 두근두근러브러브 따위... 각이 보일 때마다 늘 걷어차였다지 * "그래서, 오닐 자작가에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을까?" 레티시아는 에스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가 이곳에 들어온 경위는 물론 언행 하나하나 수상하지 않은 구석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목적이 무엇이냐다. 만약의 일이지만, 에스틴의 목적이 조용히 묻어가려는 레티시아의 목적을 방해한다면 그와는 진지하게 날을 세우고 대립해야만 한다. "베이카 군에게 들었어, 에스틴. 할 얘기가 있다며 갑자기 나타났다...던데, 할 얘기란 거, 정말 오닐 자작가의 현 상황 뿐이었을까? 그리고, 그 얘기를 굳이 지금 하는 이유는? 나였다면 서신을 통해 전달했을거야. 아무리 자크 오닐이 돌아왔다고해도 그건 저택에 남은 이들끼리 처리해야할 일이지, 죽은 차남의 종자일뿐인 케빈 베이카의 힘이 필요한 일은 아니잖아. 고양이손이라도 빌린다는 속담이 있지. 그런거 아닐까? 오닐 자작가 안에 큰 사고가 있어서, 케빈 베이카의 의견이라도 들어야겠다 싶은거야..." "큰 사고라면 이미 일어났죠. 프랭크 도련님의 죽음 말입니다." "아니, 그 이전에 있었을걸? 대략 30년 전쯤, 어느 아이가 축복받지 못할 방식으로 태어났잖아." "...그러니까 공녀님께서는, 저희끼리만 말이 오가야할 자작가의 극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거군요? 케빈, 다 말씀드리지 않았어?" "베이카군에게 너무 못되게 굴지마. 겁이 많아서, 사소한 걸 묻는데도 잘 답을 안해주려하더라고. 그게 좋은 종자의 자세라면 할 말은 없지만..." 레티시아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자, 에스틴이 웃었다. 싱그러운 미소를 띄운 채, 그는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자크 도련님 쪽이 사생아인 건 알고 계시나요? "?! 파, 팔론 씨. 그, 그런 걸... 그런 걸 막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 이미 다 알아차리셨는걸. 스튜어트 공녀께선 그저 외유를 즐기는 조용하고 평범한 영애라고만 들었는데요. 추리가 매서로우시군요." "어머, 마음에도 없는 소리도 적당히 해야지. 그래서?" "케빈이 한 말이 다 맞아요. 그저 케빈은... 죽은 프랭크 도련님과 자크 도련님의 명예를 지켜드리고 싶어서, 몇 가지 사실을 숨겼을 뿐이죠. 일단, 자크 도련님께서는 가주라는 놈이 정신도 못 차리고...후후, 평민 여자와 만나서 낳은 아이죠. 마음 여린 자작부인께서 내치지 않고 거둬 자기 배로 낳은 아이처럼 공평하게 키워주셨답니다. 본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신 건 꽤 최근이고, 자신에게 작위를 이을 자격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서 가출하셨다네요. 며칠 전 돌아오셔서 말씀해주신 사실입니다. 프랭크 도련님은 살아서는 물론, 죽어서도 전혀 모르겠지만요." 멜리가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스틴은 정보를 술술 털어놓았다. 작위를 이을 자격이 없어서 가출한다라... 그 대목에서 약 40년을 귀족 작위없이 살면서 여러 꼴을 겪었을 벤저민이 눈썹을 찌푸렸지만, 레티시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전히 귀족들 중에는 그렇게 작위와 자신을 묶어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자크 오닐도 그렇게 평생을 자랐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게 아니라고 하면...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 "고마워, 에스틴. 그렇지만 그게, 당신이 굳이, 여기까지 직접 케빈을 찾아와서 얘기를 털어놓을 이유가 되지는 않잖아?" "" 1."자크 도련님도, 케빈의 말을 들으면 생각이 바뀔 겁니다. 저도 그분께서 작위를 이어주셨으면 하거든요..." 젠장, 토마스 로빈슨도 그렇고 이제는 에스틴 팔론까지 자크 오닐을 추종하는 것인가. 밀리안과의 미인계 같지도 않은 미인계 플래그가 아닌, 제대로 된 플래그가 레티시아에게 꽂힐 날은 올 것인가? 2."놀랍게도, 자크 도련님 다음 계승 순위가 케빈이라서요. 그 사이에 존재하는 방계들은 더이상 귀족이라고 부를 수 없는 분도 많고... 프랭크가 죽기 전 케빈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했다, 같은 문장 한 마디에 우수수 순위가 밀릴 이들 뿐입니다." 종자에서 자작으로 신분상승이라니, 너무 좋겠다 케빈아. 행운의 주인공인 케빈은 떨떠름한 표정인 가운데, 에스틴은 여전히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3."스튜어트 가문 정도 권세가와는 달리, 오닐 같이 하찮은 자작가는 계승권이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가있기도 하죠. 계승권이 있어도 세금 문제로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 사람들을 다 제치고보니 여기, 케빈이 자크 다음으로 작위를 받을 계승자에요. 그리고 그가 마지막이죠. 저는 케빈에게 작위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려고 왔어요. 그게... 웃기잖아요? 자크 오닐이 본인의 혈통을 이유로 포기한 계승권인데 케빈이 받다니..." 글쎄, 과연 그게 다일까? 어떤 포인트가 웃기다는거지? 레티시아는 문득 라르티안이 설명한 법정생활2일 중, 멜리가 그에게 베르당트 노동계급의 형성이라는 책을 추천해줬던 걸 떠올렸다. 설마... 설마 이 녀석도...? 4."프랭크 오닐은 죽었고, 자크 오닐은 작위를 거부한다... 정통성 있는 이들이 모두 거절한다면, 정통성이 없는 이라도 나서서 자리를 차지해야하지 않겠어요? 내친김에 공녀께서도 저를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크가 작위를 잇는 즉시 저는 그와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승계받을 예정이에요. 어때요, 재밌는 계획이죠?" 아직 성별미정인 주제에 폭탄발언을 하는 에스틴이었다. 아, 그런가? 베르당트제국, 열려있는 나라였던거냐? 어떤 경우라도 사랑한다면 오케이인 나라면서 신분제라니, 열림교회닫힘이냐? 5.자유
764 이름없음 2025/08/26 02:49:16 ID : jfXwLdSKY4J 0
4가 제일 재미있어보인다 팝그작
765 ◆VdXwLbBgjg1 2025/08/26 11:23:29 ID : 2rhvyJVcGk9 0
"프랭크 오닐은 죽었고, 자크 오닐은 작위를 거부한다... 정통성 있는 이들이 모두 거절한다면, 정통성이 없는 이라도 나서서 자리를 차지해야하지 않겠어요? 내친김에 공녀께서도 저를 도와주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크가 작위를 잇는 즉시 저는 그와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승계받을 예정이에요. 어때요, 재밌는 계획이죠?" "풉, 푸흑, 큭... 아니, 아니. 아니... 진심...으로 하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에스틴 팔론 씨? 자네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아뇨 진심입니다." "미쳤군." 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차를 마시다 사레가 들린 벤저민이 당황해하며 물었다. 에스틴은 일어나 본인이 가져온 가방을 가져왔다. 장갑을 끼지 않은 쪽 손으로 가방을 열고, 그는 케빈을 향해 눈으로 웃으며 말했다. "여기, 가방에 들어있는 이 보이시나요? 이걸로 케빈을 설득하려고 가져왔지요. 어때, 케빈. 여전히 반대할 셈이야?" "내가 케빈은 아니지만 몇 가지 묻지 않을 수가 없네. 에스틴, 당신 계획은 결국 자크 오닐이 당신에게 호의적이거나 작위를 물려줘야할 이유를 필요로 해. 당신, 자크 오닐이랑 무슨 사이야?" "(자크 오닐과 에스틴 팔론의 사이), (자크가 에스틴에게 작위를 대신 줄만한 이유. 로 모두 설명될 이유라면 넘어가도 좋음)" "그래, 정말 철저한 계획이다. 여전히 베이카 군의 의견이 필요한 이유는 또 뭐지?" "(에스틴이 케빈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 "아니, 아니아니. 공녀. 이... 아니... 팔론 씨. 제국 작위법이 그렇게 간단한 게...하." 그게 대체 가능은 한 일인가? 벤저민이 머릿속으로 법 조항을 더듬어 성립 가능한 경우의 수를 찾는 동안, 레티시아는 다시 자기 뒤로 돌아가 대기 중인 멜리를 바라봤다. 멜리는 노동자 인권 같은 상당히 진보적인 의제에 관심을 갖고있는 아이다. 그러나 이 사회는, 그런 것을 함부로 말하게 두지 않는다. 블레어 공작부부 같이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도 계급에 의해 성인군자로 받들어지는 사회다. 마찬가지로 이 시스템 덕에 수혜를 보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전혀 실용적이지 못하다. 에스틴은 이 시스템을 교묘히 이용하려한다. 어그러진 형태긴하지만 사실상 반항이다. 어쩌면 둘 사이에는 통하는 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방금도 그렇게 친해진 것일지도 모르고... * 연속앵커 허용. : 가방에 들어있던 물건 : 자크 오닐과 에스틴의 사이 : 자크가 에스틴과 기꺼이 계약결혼을 하고, 작위를 물려주기로 할만한 이유 : 에스틴이 법정까지 케빈을 찾아와서 들어야 했던 말, 혹은 찾아온 이유.
766 이름없음 2025/08/26 20:50:57 ID : nPbfXtg5cFa 0
오닐의 가주가 남긴 편지
767 이름없음 2025/08/27 13:24:35 ID : txO8mGsjcny 0
에스틴 팔론은 오닐 자작가가 후원하던 고아로 능력을 인정받아 자작가의 여러가지 일을 맡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작가의 주요인물과 자주 접하게 되었고 자크 오닐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768 이름없음 2025/08/27 20:48:52 ID : 02q5bDy7vyN 0
부자 친척으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던가?
769 이름없음 2025/08/27 23:51:00 ID : 5bCphAmJO7g 0
나중에 놀라지 말라고 미리 알려주기+협력 요청(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득하기)
770 ◆VdXwLbBgjg1 2025/08/28 12:25:12 ID : 2rhvyJVcGk9 0
"고아였던 저를 자작가에서 주워 심부름꾼으로 써주셨지요. 다행히 제가 그런 쪽에 재능이 있어서, 거의 매일 저택에 드나들다보니 도련님득, 특히 자크와 많이 친해졌죠." "그래, 자크 오닐이 당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단 건 잘 알겠어. 하지만 그게 다야?" "블레이크 백작가가 백작가의 분가인 오닐 자작가와 탄광 상속을 가지고 문제가 있었단 것은 아시겠지요. 현재 탄광을 소유중인 블레이크 백작의 당숙이, 돌연 이란 이유로 자크 오닐에게 탄광을 물려주기로 한 거에요. 따지고보면 자크도 그 분의 친척이지만, 백작부부에게는 자신들을 제치고 오닐 자작가의 작위도 없는 공자가 탄광을 물려받는 게 어처구니 없었겠죠. 하지만 그건 그쪽의 이야기고, 탄광이 없었다면 자크도 먹고 살기 위해 바라지 않았던 작위를 물려받아야했을거에요.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않죠. 녀석은, 본인의 양심도 지키면서 먹고살 길도 발견하게 된 거에요. 후후, 나도 어디 곧 죽을 부자 친척 안 나타나려나~" 친구 좋다는 게 뭐냐, 너 안 할거면 나 줘!라는 생각으로 자작이 하고 싶다는건가. 그걸 또 자작 부부는 용인하고? 벤저민은 입도 못 닫고 어이 없다는 듯 에스틴을 쳐다보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700레스 전에 나왔던 탄광 떡밥을 드디어 해결한 에스틴은 케빈에게 가방을 내밀었다. "읽어볼래, 케빈? 가주님의 뜻이 어떤지 안다면 너도 나를 지지하고 싶어질거야. 애초에, 우리 친했잖아. 너도 프랭크를 죽인 토마스의 소원(자크 오닐의 상속)이 이뤄지는 건 싫지 않아?" "자네... 자네의 계획에 케빈 베이카의 의사가 중요한건가? 왜, 자네 뜻에 자작 부부가 찬동한다면 이런 종자의 의견이 뭐가 중요하겠나." "케빈은 프랭크의 하나뿐인 종자니까요. 자작가의 다른 사람들도 케빈이 함께라면 쉽게 설득되겠죠. 그게 아니어도, 이미 많이 힘들었을 녀석이잖아요.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주고 싶었어요." 베이카 군, 읽어봐. 레티시아의 권유(사실상 강요)를 받은 케빈은 떨리는 손으로 가주의 편지를 읽어내렸다. : 오닐 자작이 케빈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771 이름없음 2025/08/28 21:25:58 ID : ZjwJPhanwpV 0
가장 좋은 방식으로 탄광을 활용할 수 있을거다
772 이름없음 2025/08/29 08:29:13 ID : 6rvA7tilvfW 0
자크 오닐이 작위와 탄광 모두 물려받게 설득해 달라는 것 (이걸 모두 포기한다면 죽은 프랭크 오닐이 편히 눈을 감지 못할거다 이런 느낌으로)
773 ◆VdXwLbBgjg1 2025/08/29 11:20:13 ID : 2rhvyJVcGk9 0
"너도 여러모로 힘들겠지만 부탁한다. 재판장에서 돌아온 후엔 부디 자크가 탄광과 작위 모두 상속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렴. 자크가 온전히 자작가를 이어받아 키우는 게 죽은 프랭크에게도 위로가 될거다. 프랭크는 오래전부터 가문을 사랑했으니까. 프랭크의 뜻을 잊지 말렴. 이 편지를 들고가는 에스틴은 믿지 말거라. 그 녀석은 조금..." 케빈이 더듬더듬 편지를 한 줄 한 줄 읽어내렸다. 벤저민은 급기야 참견을 포기하고 해탈한 표정으로 찻잔을 쥐었다. 그러나 마시지 않는 것을 보면, 언제 또 충격적인 대사를 듣고 사레 들릴지 모르니 주의하기로 한 듯 하다. 레티시아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이 시대의 벨레로폰 에스틴을 바라보았다. 그는 1."아, 그거 아니라 이거야. 개정본으로 읽으렴." 아무렇지 않게 밑에 깔려있던 다른 편지를 읽도록 시켰다. 아무리봐도 위조문서다. 2."케빈, 너는 구시대의 명령과 위계질서에 그대로 복종할 셈이야? 언제까지 자작의 자식만 자작이 되고 평민의 자식은 늘 평민으로 남아있어야하지? 우리에게는 개혁을 선도할 신세대로써 과거의 그릇되고 부도덕한 인물과 배경을 타파해야할 의무가 있어. 작은 한 걸음이라도 의미가 있겠지. 자, 함께하자 케빈." 궤변을 늘어놓으며 자작을 배신하고 본인 편에 붙으라고 설득한다. 3."봤지? 자작님은 나와는 생각이 다르셔. 그러니까 잘 선택해. 나와 함께할지, 자작님과 함께하다 같이 몰락할지. 후자라면... 나는 널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어." 거 17살 애기한테 너무한 처사 아니요?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4."...거짓말. 자작님, 나한테는 분명 날 도와준다고 하셨으면서... 나조차도 이용만 당했을 뿐이구나." 털썩, 비틀거리다 탁자에 그대로 엎어진다. 상심이 커보인다. 5.자유
774 이름없음 2025/08/29 15:04:41 ID : aq2IJPipasm 0
에스틴에겐 뭐가 어울릴까?
775 이름없음 2025/08/29 19:10:19 ID : HBgqkoLffal 0
2번이 끌리는군 2번!
776 ◆VdXwLbBgjg1 2025/08/29 21:17:21 ID : 2rhvyJVcGk9 0
에스틴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케빈에게 자작을 배신하고 본인 편에 붙으라고 설득했다. "케빈, 너는 구시대의 명령과 위계질서에 그대로 복종할 셈이야? 언제까지 자작의 자식만 자작이 되고 평민의 자식은 늘 평민으로 남아있어야하지? 우리에게는 개혁을 선도할 신세대로써 과거의 그릇되고 부도덕한 인물과 배경을 타파해야할 의무가 있어. 작은 한 걸음이라도 의미가 있겠지. 자, 함께하자 케빈." "자, 자네 대체 무슨 불경한 소리를 하고 있는겐가?! 하물며 이 곳은 폐하가 지으신 신성한 재판장이네!" "솔직해지자고요, 검사님. 검사님도 그리 높은 신분으로 태어나진 않으셨을 것 같은데요. 보세요, 스튜어트 공녀께서도 가만히 계시잖아요. 따지고보면 가장 분노해야 할 분은 공녀 아니신가요?" 에스틴의 말이 맞다. 이 재판장 인근 10km 안에서 나보다 부모 잘 만난 사람도 없을 것이니. "한 가지 묻지. 당신은 왜 그렇게까지 오닐 자작위를 탐내는거지?" "(에스틴이 자작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 그의 대답을 들으며 나는 결심했다. 1.그저 작위를 먹겠다고 말한거면 상관 없지만, 다 들어엎자는 투로 말하는 걸 들으니 짜증난다. 결국 자신도 그 구조에 편승하려는 거 아냐? 신념도 뭣도 없다. 에스틴이 남자여도 이건 좀...음... 정신차려, 레티시아. 괜찮을리가 없잖아! 고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고 묻는다. "그렇지, 그래서 지금부터 전력으로 당신을 방해하려고. 베이카 군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마음 먹은 참인데, 내 마음을 돌릴 비장의 수 같은 건 없으려나?: 2.더 들어줄 것도 없다. 단지 출세하고 싶을 뿐인 신원미상자에게 이렇게 시간을 쏟았다니, 김이 샌다. 이 문제는 여기서 끝내겠다. 에스틴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일어니 홍차를 그에게 쏟았다. 동시에 벤저민에게 눈으로 말한다. 경비실장 무어든 밀리안 경이든 누구든 데려오라고. 3. ...솔직히 에스틴의 궤변이 완전 틀린 말은 아니다! 맛을 까먹어서 가출하긴 했지만 현실감각은 상당히 예민한 나기에, 동의할 수 있다. 물론 에스틴이 귀족이 되어봤자 그건 개혁도 뭣도 아니지만... 자크 오닐에게 영지에 대한 책임감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에스틴은,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보면 욕망이 있다. 욕망은 인류의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그래도 나는 결국 외부인이다. 자작가 사람들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말이다. "그렇다는데 베이카 군, 군은 어떻게 생각해?" 4.자유
777 이름없음 2025/08/30 00:07:49 ID : E9ta2q0pTTU 0
온갖 고생을 해가며 능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어떤 놈들은 부모 잘 만났다는 이유로 자신은 상상도 못할 권리를 누린다는게 마음에 안 들었다 에스틴에게 자신의 출생은 컴플렉스이며 작위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수단이다
778 이름없음 2025/08/30 12:01:13 ID : wK0tuq6qkre 0
오닐 자작가에게 에스틴은 골치아픈 문제겠네. 쓸만해서 데려왔더니 강한 출세욕이 문제를 일으키니까. 가문의 비밀을 알고있으니 함부로 내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스틴에게 당장 떠나지 않으면 경비대장을 부르겠다고한다. 오닐 자작가에는 에스틴을 경계하라고 전한다.
779 ◆VdXwLbBgjg1 2025/08/30 14:22:53 ID : 2rhvyJVcGk9 0
"속셈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구나. 뻔뻔함만 보면 자작도 아니고 공작이라도 된 줄 알겠어. 오닐 자작께선 참 곤란하시겠어. 당신을 처리할수도, 받아들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렇지만 나는 다르지. 사리사욕을 위해 재판장에 침입, 순진한 종자를 향한 음험한 계략, 스튜어트 공녀로써 하나같이 용서할 수 없는 행위뿐이야. 그러니 당신을 체포해 구금하고 황궁 조사단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랬다가는 오닐 자작가의 근심이 더 깊어질 뿐이겠지? 그러니 이번 한 번만 봐주겠어. 당장 떠나도록 해. 그러지 않으면 경비대장을 부를테니까." 이정도면 제법 권위 있어보이게 말한거겠지. 벤저민도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내 행동이 잘못된 것 같지는 않다. 에스틴을 떠나보내고, 나는 여유롭게 황궁 조사단이 올 때까지 시간을 죽인 후 상쾌하게 귀가하면 된다. 일이 끝난 후 오닐 자작가에도 넌지시 에스틴을 주의하라고 재차 말해주면... 우리 가문의 편이 늘어나는 것이니, 아버지도 칭찬해주시겠지? 나의 말을 들은 에스틴은 1."그러지요, 상냥하신 공녀님. 하지만 저흰 다시 만나게 될거예요. 그때는 부디, 레이디 스튜어트와 오닐 자작으로 만나기를." 그는 비열하게 웃더니, 케빈의 손에 들려있던 편지를 채가고 그대로 창문을 통해 사라졌다. 2."저를 놔주신다면, 그게 바로 공녀님을 향한 혐의가 될테지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그래도 저를 놔주고 싶으신건가요? 도대체 무엇을 원하시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세치혀를 굴리려고 한다. 어떻게든 남아서, 케빈이나 나를 설득할 기회를 노리는 듯 하다. 3."멜리 양 덕분에 공녀께서도 깨어있는 시각을 가지셨을거라 여겼는데, 착각이었던 모양이네요. 아, 가지지 못한 자만이 불합리를 깨잗는 세상의 진리가 참 원망스러워요." 뜬구름 잡는 소리로 신경을 돌리는가 싶더니, 레티시아를 급습한다. 4.자유
780 이름없음 2025/08/30 14:52:06 ID : hutxXy0rhtj 0
1
781 ◆VdXwLbBgjg1 2025/08/30 21:12:53 ID : 2rhvyJVcGk9 0
"그러지요, 상냥하신 공녀님. 하지만 저흰 다시 만나게 될거예요. 그때는 부디, 레이디 스튜어트와 오닐 자작으로 만나기를." 그는 비열하게 웃더니, 케빈의 손에 들려있던 편지를 채가고 그대로 창문을 통해 사라졌다. 어떻게 들어온건지 몰랐던 것처럼, 그가 나간 방법도 당최 모르겠다. "베이카 군, 어떻게 할거지?" "네?" "에스틴 팔론은 군이 오늘 사건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어. 자작의 체면을 위해서 말야. 그런 군을 위해서 나와 검사님도 입을 닫을거라고 예상하고 있겠지. 검사님은 모르지만, 나는 아마 그러지 않을까 싶네." "에스틴 팔론이 오닐 자작이 된다는 건, 굳이 저희가 참견하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저는 공무원이고, 공녀님은 공작가의 후계권을 갖고 계시죠. 고발해도 이득이 없고, 내정 간섭으로 비춰지지나 않을까 고민해야합니다. 그는 그것까지 계산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저는 지금 당장 경비실장을 찾아가 재판장의 치안에 대해 질책하고 싶습니다만." "진정하세요, 검사님. 아무튼... 우리 입장에 대해선 잘 이해했으려나? 군이 먼저 나서지 않는한, 우리는 증언하거나 행동할 생각이 추호도 없어. 그러니 물어봐야겠어. 앞으로 너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케빈 베이카?" 1."저는... 자크 도련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주님의 뜻도 중요하지만... 자크 도련님이 정말 자작위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래서 에스틴씨에게 주고 싶으시다면... 에스틴 씨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가문으로 돌아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와주셔서 감사해요." 케빈은 의연하게 말했다. 그 모습이 살짝 대견해, 남동생과 바꿔치고 싶다고 생각한 레티시아였다. 2."그...저도 사실 에스틴씨가 자작위를 이어주셨으면 해서... 두 분 모두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아, 너도 그쪽 과야? 미안하다는 듯 케빈이 말했다. 3."이럴때 프랭크 경은, 당면한 문제부터 하나씩 처리하라고 하셨어요. 당면한 문제... 에스틴 씨의 재판장 침입이죠. 잡으러 갑시다!" 벤저민이 활짝 웃는다. 좋은 일은 아니지 않아? 레티시아가 어이없어하는 사이, 둘은 방 밖으로 나갔다. 4.자유
782 이름없음 2025/08/30 21:36:49 ID : nPbfXtg5cFa 0
1번
783 ◆VdXwLbBgjg1 2025/08/31 07:42:37 ID : 2rhvyJVcGk9 0
"저는... 자크 도련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주님의 뜻도 중요하지만... 자크 도련님이 정말 자작위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래서 에스틴씨에게 주고 싶으시다면... 에스틴 씨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가문으로 돌아가서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와주셔서 감사해요." "그렇구나. 알겠어, 이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하지. 그래주시겠어요, 검사님?" "...예.: 케빈은 의연하게 말했다. 그 모습이 살짝 대견해, 라르티안과 바꿔치고 싶다고 생각한 레티시아였다. 빈 잔에 멜리가 채워준 차는 다 식어있었다. 시간이 벌써 그렇게 지났나? 1.남아서 케빈에게 죽은 프랭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등을 물어본다. 2.잠온다. 돌아가서 자자 3.멜리와 ☆걸즈나잇☆ 해야한다. 돌아가자! 4.지금이 아니면 호버우드 판사나 블레어 공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예감... 벤저민을 끌고온 지급이 찬스다. 감옥으로 가본다.
784 이름없음 2025/08/31 19:15:56 ID : K6qi5O4Ns2l 0
프랭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785 ◆VdXwLbBgjg1 2025/08/31 21:10:24 ID : 2rhvyJVcGk9 0
"프랭크 오닐은 어떤 사람이었니? 너같은 종자도 두고 그 밀리안 경의 친구셨으니, 좋은 분이셨으려나." "프랭크 경은... 한 분이셨어요." "그렇구나... 프랭크 경은 좋은 곳에 가셨을거야. 힘내렴." 레티시아는 프랭크 오닐을 애도하며 케빈을 위로했다. 그의 얼굴을 슬쩍 보니 (dice 0부터 100)%만큼 레티시아를 향한 호감도가 오른 것 같다. 사실 에스틴은 무슨 일이 있었어도 얌전히 물러났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있었기에 퇴치(?)가 더 수월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제 뭐하죠? 1.케빈과 이야기를 더 하자. ㄴ물어볼만한 정보:밀리안에 대해서(밀리안을 좋아하는 척하고 있어서)/에스틴에 대해서 더 자세히(방금 만나서)/재판장 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증인으로 참석하고 있어서)/자유 2.착한 아이는 자러 갈 때다. 자러가자!(자기 방으로 돌아가 잔다. 벤저민과도 헤어짐) 3.멜리와 ☆걸즈나잇☆ 해야한다. 돌아가자!(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멜리와 논다. 케빈이나 벤저민은 소녀가 아니지만... 원한다면 껴... 둘이 끼려고할까...?) 4.지금이 아니면 호버우드 판사나 블레어 공을 못 볼지도 모른다는 예감... 벤저민을 끌고온 지금이 찬스다. 감옥으로 가본다.(감옥으로 가서 로멜리와 로버트 경을 취조하자. 지금 시간은 최소 밤9시며 둘은 장년이기에, 운 나쁘면 자고 있을수도...?) 5.자유
786 이름없음 2025/08/31 22:31:01 ID : nPbfXtg5cFa 0
착하고 순한, 귀족과는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좋은 사람
787 이름없음 2025/09/01 10:01:33 ID : qZeIIFjAjeM 0
dice(0,100) value : 79
788 이름없음 2025/09/01 11:52:58 ID : SHCi5Rwk07e 0
3. ☆걸즈나잇☆의 시간이다!
789 ◆VdXwLbBgjg1 2025/09/01 16:57:08 ID : 2rhvyJVcGk9 0
"멜리, 지금이 몇 시니?" "시(밤 10시 이후)네요." "착한 아이는 자야할 시간이야. 이만 나가볼게, 베이카 군. 좋은 꿈 꾸렴." "...공녀님도 나이가 많아보이지는 않으신데요?" "후후, 나는 어른이란다? 올해로 스물셋이야." 확실히, 여섯 살 차이라면 애취급할만한 나이차이인가. 케빈은 살짝 부끄럽다는 듯 레티시아에게 안녕히 가시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손을 흔들어 화답하곤, 레티시아는 멜리와 벤저민을 데리고 복도로 다시 나왔다. 그리고, 셋은 그대로 레티시아의 방으로 돌아갔다. "검사님. 검사님께서는 왜 따라오시는거죠? 이젠 저와 공녀님만의 시간인데요." "공녀님께 드렸던 사건 파일을 회수하려합니다. 아무리 스튜어트 공녀라해도, 사건파일을 비공식적 루트로 은밀히 열람하신 게 들켜선 안 되니까요. 그나저나 둘만의 시간이라 하시면?" "소녀들끼리 뜨거운 시간을 보낼거에요." "...소녀.... 아... 예." 벤저민은 멜리의 말을 건성으로 흘려들으며, 책상에서 서류철을 챙겼다. 그는 저 파일을 원래대로 돌려놓고난 후에야 잘 수 있을거다. 그러면 두 분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꾸벅 인사하며 벤저민이 방을 나갔다. "근데 먹을 게 없잖아. 야식 없는 걸즈나잇이 걸즈나잇이야?" "실은... 저택에서 을 가져왔습니다. 즐겨 드시던 간식이잖아요?" "음, 들키면 안 되니까 전부 먹어치워야겠다." 이제 뭐하죠? 1.역시 이럴 때는 진실게임이다.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자유)를 묻는다 2.시시콜콜한 과거의 이야기를 하자. 그래, 멜리와 처음 만났던 순간이라던가... 3.지성 있는 영애답게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응접실에서 책 두 권을 가져온다. 4.레티시아 스튜어트는... 남자에게 약하다. 재판장 남자들을 품평한다. 그래서 제일 잘생긴 게 누구라고요? 5.자유
790 이름없음 2025/09/01 21:42:02 ID : oE9xTU1xyLf 0
밤 10시 30분
791 이름없음 2025/09/01 21:43:06 ID : ze2Fg3U0nB9 0
육포
792 이름없음 2025/09/02 00:36:52 ID : tvwq0ralfXu 0
걸즈 night은 새벽까지 달리지 1부터 4번까지 아니, 3번 책은 빼고 다 가져와! 레티시아는 멜리에게 에스틴이랑 뭘 한 건지를 묻는다 시시콜콜한 과거의 멜리와 처음 만났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레티시아 스튜어트는... 남자에게 약하다. 재판장 남자들을 멜리와 같이 품평한다. 그래서 제일 잘생긴 게 누구라고요?
793 ◆VdXwLbBgjg1 2025/09/02 11:33:02 ID : 5PdDAmK5e5e 0
"그래서 멜리, 에스틴과는 무슨 대화를 했길래 태도가 그렇게 변했대?" "별 얘기 안했어요. (에스틴과 멜리가 나눈 대화, 자유)" "어쩐지 우리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오르는걸. 그 때 기억나? (멜리와 레티시아의 첫만남 묘사)했었잖아." : 멜리가 레티시아의 전속 하녀가 된 이유/경위
794 이름없음 2025/09/02 17:59:00 ID : Pa4Gq1xDs00 0
숭어와 송어 중에 더 맛있는 것인 무엇인가
795 이름없음 2025/09/02 21:54:17 ID : nPbfXtg5cFa 0
초면인 하녀가 공녀를 직시하는게 꽤나 당돌하다고 생각했다
796 이름없음 2025/09/02 23:57:47 ID : o2E8o6jinPi 0
"오늘부터 전 아가씨를 모시면 되나요?"라고 멜리가 먼저 말을 꺼냈고 거기에 흥미를 느낀 레티시아가 받아들었다
797 ◆VdXwLbBgjg1 2025/09/03 15:43:07 ID : Ru01ctxTU7x 0
"숭어와 송어라니. 그런 어려운 질문을... 둘 다 담백하더라도 부드러운 송어와 쫄깃한 숭어는 다르잖아! 아, 물론 먹기는 송어가 더 편하지. 애초에 숭어는 계절을 타고. 그렇지만 숭어도 포기할 수 없어... 멜리, 너는 뭐라고 답했어?" "숭어죠. 스튜어트의 요리사들은 연어를 잘 다루잖아요? 그들 덕에 최고의 연어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송어에는 흥미가 영...." "뭐?! 연어와 송어는 또 달라! 연어는 송어보다 더 기름지고... 루치아가 보고싶어라." "아가씨, 저로는 만족이 안 되셔서 다른 여자를 찾으시다뇨." "흑... 그래. 요리 얘기는 친해지는 데 최고지. 어떻게 에스틴을 구워삶았는지는 이제 이해했어." 정말 숭어와 송어의 맛 차이를 물은 것일까? 주제는 중요하지 않았고, 사실은, 돈이 뒤지게 없어서 숭어만 먹다보니 저절로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거라면? 그러나 레티시아는 별 생각이 없어보인다. 우리 아가씨답네, 멜리는 후후 웃으며 바닥에 철퍽 앉았다.
798 ◆VdXwLbBgjg1 2025/09/03 15:43:34 ID : Ru01ctxTU7x 0
"넌 정말... 재밌는 애였어. 상전을 똑바로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잘못했다고 빌줄 알았는데, 모실 게 네가 맞냐고 묻다니. 내가 스튜어트 공녀가 아니었다면 어쩌려고 그랬어?" "저택에 아가씨 말고 스튜어트 공녀 같아보이는 분이 계실리가 없잖아요." "라르티안 스튜어트였을수도 있잖아." "하긴 두 분은 지금도 구분이 어려우니까요." "라르티안이 나랑 같다고? 멜리, 진심이야? 그 자식이 감히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쌍둥이시잖아요." 그래, 그렇다. 엄마 아들 녀석과 나는 똑같이 생겼다. 어제 치마입고 있던 녀석의 얼굴은 놀라울만큼 나처럼 보였다. 그러니 아버지의 작전(나대신 라르티안을 여장시켜 재판장에 보내리)도 그리 황당한 일은 아니었겠지. 감히 공녀의 옷을 발개벗겨 몸수색을 할리도 없고. 그렇다. 그 점에 대해선 모두 납득한다. 그치만 나인 척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고백한 건 민폐잖아! "그래도 밀리안 경은 잘생기셨잖아요." "그... 그건 그렇지만... 내 취향 아냐. 에스틴도 잘생겼잖아!" "그건 그렇긴한데... 그러면 공녀님 눈에는 누가 제일 잘생겼는데요?" : 를 참고해서 미남 순위를 정해줘 높게 나온다고 딱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그 사람을 향한 레티시아의 호감도에는 영향을 아주 조금 미칠 수 있다. *802레스부터는 비워주세요~
799 이름없음 2025/09/03 22:46:24 ID : HBgqkoLffal 0
성별불명의 경국지색인 편이 재밌겠지. 난 에스틴을 1위로 밀어주고싶다!
800 이름없음 2025/09/04 15:50:36 ID : vu8nRyGraq0 0
재판소에서 만난 남자 중 평가할만한 인물은 벤저민 슈베르트, 밀리안 그레이우드, 어거스틴 다일, 케빈 베이카까지 4명 정도인가 에스틴까지 추가하면 다섯
801 이름없음 2025/09/04 23:59:42 ID : hs2mmoMnXuk 0
미남의 정석을 고르라면 역시 밀리안(취향은 아니지만) 벤저민은 나이 차가 있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어거스틴이나 케빈은 무난한 인상 그리고 에스틴은... 평가와는 별개로 참 미형이라고 생각함 순위는 못 정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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