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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앵커판 관전스레★ (514)
*스레주는 앵커판도 처음이고 소설도 처음이라 어딘가 엉성할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자유 연재 현재는 반동결상태
*일기장속 하루가 지나면 진행도 잠시 멈춥니다
*일기장의 진행에 따라 일기장의 내용이 수정될수 있습니다
*앵커의 간격은 상황의 긴급함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24시간동안 일기장이 진행되지않으면 스레주가 다이스를 굴려 진행할수 있습니다
*현대판타지+아포칼립스
*한순간의 선택으로 노인의 남은 여생이 달라질수있습니다
*현재 노인의 거주지는 작은 마을 뒷산묘지입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20X3년 11월 12일
(기분 : 100 건강 : 100 소지품 : 없음)
가을 하늘이 높고 푸르러 오랜만에 산을 올랐다. 기력이 쇠한 몸이라 정상까지는 다다르지 못했지만, 꽤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내려오는 길에 밤송이들을 발견해
☞챙겨왔다 (밤획득)
☞버려왔다
내 부족함으로 지키지 못한 전우가 남긴 마지막 유산이다. 어떻게 걱정이 되지않을수가 있을까. 민수도 내 마음을 모르는것은 아니였는지 고개를 숙이고 침묵했다. 나는 그런 민수에게
☞용병들이랑은 무슨 관계인지 물었다
☞왜 위험한 마을밖으로 나왔느냐고 꾸짖었다
☞왜 민희에게 마수에 대해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민수는 자신이 용병단에게 마을 장벽 밖에서 동떨어져 지내는 민희를 위해 게이트와 마수 군락의 처리의뢰를 맡겼다고 했다. 용병들은 믿기 힘들다. 몇몇 양심 있는 용병단은 일처리가 확실하지만 대부분의 용병단은 덜 위험한 약탈자라고 할수있다. 그들은 일처리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보수를 명분으로 터무니없이 많은 것을 요구한다. 즉 대부분의 용병들은 사람을 해칠 용기가 없고 실력조차 부족한 겁쟁이들의 무리라는 것이다. 다행히 민수가 고른 용병단은 적어도 겁쟁이들의 무리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무언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민수는 어떻게 이들같은 용병과 만났는가?
☞민수는 어떻게 의뢰 보상을 지불했는가?
☞민수는 용병단을 고용한것을 왜 숨겼는가?
만약 나쁜놈이라면 겁쟁이가 아닌 쪽이 더 무서울텐데... 1)도 1)이지만 2)를 붇고 싶군 원래 세상은 돈으로 돌아가니까
화폐의 가치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그렇다면 민수는 어떻게 이들을 고용했는가? 민수는 내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하며 어떻게든 기를 쓰고 나를 돌려보내려했다. 이대로 내비두었다간 정말 큰일이 일어나겠다 싶어 엄하게 꾸짖으니 고개를 푹 숙이며 진실을 토로했다. 자신을 노예시장에 파는것을 대가로 지불했고, 최근 마을밖으로 들락날락했던 것은 용병단에게 민수가 마을 주변을 안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것을 들으니 머리가 아팠다. 의뢰자를 따라 의뢰 장소를 조사한것을 보면 적어도 그들이 의뢰는 해결해주지 않는 날치기 용병단은 아닌것같지만, 그렇다고 의뢰를 물러줄 작자들같지도 않았다. 이대로라면 마을의 마수 문제는 해결되지만 민희는 하나밖에 안남은 가족을 잃을것이였다. 나는
☞민수의 의견을 존중했다
☞민수를 설득했다
미친거아님? 무조건설득이다 안되면 쟤는 기절시키고 나머지 용병단은 다 쏴죽여서라도 노예시장은 막아야함
민수에게 민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민수도 걸리는것이 있었는지 표정이 더 어두워지며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대꾸했다. 마을사람들은 외지인이라는 이유로 마을 밖으로 배척했다. 나조차도 텃세를 이기지못해 은퇴하자마자 도망쳐나온 마당에 이 어린것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이 아팠다. 고작 17살이다. 예전이면 한참 청춘을 즐겼을 나이에 부모도 없이 동생을 홀로 키워야했다. 죄책감으로 내가 도와주겠다고 할때도 그는 한사코 거절하며 민희를 돌봐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웃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했다. 민수를 이런식으로 보냈다간 나중에 만날 민혁을 감당할수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 그냥 갈수도 없었다. 용병단의 리더는 의뢰를 무를 생각이 없어보였고 대화가 길어지자 이쪽으로 슬금슬금 다가오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용병단을 설득했다
☞용병단을 선제 공격했다 (주사위를 1에서 100사이로 설정하고 굴려서 5이하가 나오면 피해를 받지않고 승리할수있고 5에서 20사이의 숫자가 나오면 피해를 받고 승리할수 있습니다)
☞용병단에게서 도망쳤다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고 하였다. 말로 해결하는것이 뒤탈없이 깔끔하게 좋을것이였다. 나는 그들에게 돌아가 없던일로 해줄수 없냐고 부탁했고 다행히도 그들은 위약금을 지불하면 의뢰를 물러줄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내 소총을 가리켰다 나는 그래서
☞소총을 그들에게 주었다(소총 필요)
☞오두막에 다른 가치있는것이 있으니 나중에 지불한다고 했다(거짓말은 주사위를 1에서 10사이로 설정하고 굴려서 5이하가 나오면 간파당할수도 있습니다 다이스 위치 )
☞소총을 주지않았다
미.. 미안하다 레더들아 난 떠넘기려고 했는데 큐ㅠ
Dice(1,10) value : 10
연기의 달인이 되어보즈아
어떻게든 속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근본적으로는 문제가 남아있었다. 그들은 위약금을 바로 받아야 한다며 오두막까지 안내를 부탁했고, 하는수없이 그들을 대리고 오두막으로 향했다. 오두막에는 가치있는것은 커녕 생필품밖에는 없다. 그대로 오두막으로 도착하기 전에 무언가 대책을 세워야 했다. 어느정도 오두막에 가까워졌을때, 가까스로 그럴듯한 방법을 떠올리는데 성공했다. 그 방법은 이였다.
어어떡하지ㅅㅂ생각나는게없는데
경계를 풀고있을때 바로 쏴버릴까
몇발정도 총성만 들려도 자경단 애들이 눈치채고 와줄지도 모르는데...
아님 오두막에 들어갔을때를 틈타 밖에서 걸쇠를 걸어버릴까
근데 각성잔가 뭐시긴가도 있다던데
주인공은 비각성임?? 아악 어떡해
오두막에 못 가도록 막아야 할 것 같지 않아?
차라리 오두막에 있는 무언가가 너무 중요한데, 용병단 중에서 우리를 배신하고 그것을 노리는 자가 있을지 모르니 안심하고 너희를 데리러 갈 수 없다..라고 하는건 어때
용병을 아예 한명도 안 데리고 가야 하는게 스레주 의도에 부합할것 같음 내 생각은.. 어쨌던 용병과 노인은 초면이니 누가 배신자고 누가 착한 애인지 모르잖아? 내 의견을 따를거면 아무도 믿을 수 없으니 차라리 이렇게 공개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숨겨놓을테니 일단은 돌아가자고 하던가.. 그렇게 해야할듯
와 진짜 생각이 안난다
의 의견에 더해서 만약 용병들이 그래도 가야겠다고 주장하면 용병을 한명만 데려가는건 어때? 너무나도 중요한 물건이라서 너흴 온전히 믿을 수 없다, 그러니까 소수의 인원만 따라와주길 바란다, 너희들이 오두막 근처에 오는 것도 불안하니 좀 떨어져있어주면 좋겠다 약간 이런 식? 그 다음엔 어두막 안에서 제압을 하거나 하면...? 이건 너무 도박인가?
하루동안 레스가 안 달렸구나.... 일단 앵커가 안 달렸으니까 스레주가 편한 전개로 가도 좋을 거 같아!
응응 우리 의견 어차피 하나니까 걍 이대로 가는 것도 좋을듯? 용병들을 데리러 갈 수 없다고 하고 도저히 안되면 한명만 데리고 가고
그럼 용병들을 설득하여 한명만 오두막으로 대려가 오두막에서 그 용병을 처리하는 방법을 채택해서 진행할게. 다만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이어서 쓰지는 못할거같고 추가의견있으면 내일까지 남겨주면 반영할게
한명. 기습이라는 가장하에 한명정도는 오두막안에서 충분히 제압할만했다. 좁은 오두막에서 장창을 사용한다면 가구에 걸려 무력화될것이고 권총을 사용한다면 주변 가구를 방패삼아 민수와 함께 돌격하면 충분히 제압하는것이 가능했다. 오두막에 도착하자 나는 용병단 단장만 따라오라고 했다. 주변 용병들이 불편한 표정으로 여자에게 눈길을 보냈지만 여자는 코웃음치며 권총을 꺼내 나와 민수를 따라 들어왔다. 여자가 들어오자 나는 문을 잠그고
☞민수와 함께 제압을 시도했다
☞여자를 협박했다
그녀에게 이대로 넘어가준다면 별일이 없을것이라고 협박하자 그녀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민수를 째려보며 별일은 무슨 별일이냐고 역으로 위협했다. 민수는 불안한 눈빛으로 계속해서 나와 그녀를 번갈아보았고 나는
☞마을 자경단원들이 주변에서 대기하고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거짓말은 주사위를 1에서 10사이로 설정하고 굴려서 5이하가 나오면 간파당할수도 있습니다)
☞민수와 함께 제압을 시도했다
민수와 짧게 시선을 교환하고 옆에 있는 의자로 몸을 막고 돌진하자 그녀는 당황하여 권총을 민수에게 겨눴다. 민수는 어버버하며 의자로 몸을 가렸지만 정작 머리는 비어있었고 그녀는 권총을 민수의 머리로 쏴버렸다. 지금까지도 아찔하다. 내가 몸으로 막지않았더라면 총알이 민수의 머리를 관통할뻔했다.(건강 -) 민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의자를 들고 그녀를 들이받았고 그녀는 권총을 떨어트리고 무력화되었다. 밖에서 소리를 들은 용병단원들이 문을 부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떨어트린 권총을 주워 그녀를
☞쐈다
☞협박했다
그녀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중지를 치켜세웠고 그걸 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머리를 후려쳤다. 총상의 격통 때문인지 쉽게 의식이 희려져 쓰러져버렸고, 민수의 저항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금새 조용해졌다. 나는 그렇게 의식을 잃어버렸고 밤이 되어서야 치료를 받은 상태로 어느 침대에서 일어날수있었다.(건강+)
*하루종료
*언젠가의 기억
“나랑 우리 중대는 오늘 빠져나갈거야”
그녀가 무심히 총기를 손질하며 내게 나지막히 말했다. 예상하고 있었다. 이제는 모두가 한계다. 분명 빠져나가는게 옳은 판단이었다.
“넌 어쩔래?”
그러나 난 차마 그럴수없었다. 그 썩을 고집때문에.
(기분 : 85 건강 : 65 소지품 :없음 직위 : 자경단 고문)
20X3년 11월 21일
오랜만에 아내를 만났다. 젊은 시절 헤어져 만나지 못한지 30년은 지났었지만, 만나자마자 딱 그녀라는것을 알수있었다. 오늘 처음 일어났을때 나는 묶여있지도, 감금되어있지도 않았고 오히려 오두막의 나무침대보다 더 익숙하고 편한 침낭에 누워있었다. 경계를 하며 일어나 몸상태를 확인해보니 총상이 어느정도 처치되어 있었다. 뭔가 싶어 옆 선반을 확인해보니 옷과 내 소총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다. 상대가 당장은 해칠 의사가 없다는것을 어느정도 확신한 나는 그때가 되어서야 경계를 풀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익숙한 군용 천막과 군용 침낭. 벌써 사라진지 30년이나 지난 군대의 군용 침낭과 천막이 이런곳에 있다는것에 의문을 느낀 나는 옷을 입고 소총을 챙겨 조심스레 천막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한 여자가 나에게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내왔다.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씨익 미소를 지었다. 그래. 얼굴을 보자마자 그녀가 앨리라는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그녀의 뒤에는 그녀를 호위하는 용병들도 있었고, 그중에는 어제 나에게 중지를 날렸던 여자도 있었다. 나는
☞일단 앨리에게 인사를 건냈다
☞민수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저 여자는 누구냐고 물었다
☞침묵했다
오케이 일단 스톱. 지금 필체는 일기장이라는 소재를 반영해서 일부러 일기 형식으로 적었는데 이게 대사를 적거나 상황묘사를 하는게 조금 힘들더라고. 그래서 필체를 원래 내 필체로 바꾸거나 섞으려고하는데 레더들 생각은 어때?
앵커판 이슈 생긴김에 나도 주작한거 숨기려고 돌아왔는데..... 안타깝게도 스레딕 계정을 잃어버려서 주작을 못숨기네 ㅋㅋㅋㅋㅋㅋ 말도없이 반년 잠수타서 미안하고 곧 다시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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