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3UY67vBcNBz 2021/05/22 13:00:44 ID : FipcHwnCqnS 20
2021년 5월 22일 새벽, 당신은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습니다. 당신의 발에 무엇인가 걸려 아래를 쳐다본 순간, 발에 걸린 것은 한 구의 시체였습니다. '난 어젯밤 사람을 죽였다.' 나의 이름은 , 죽은 피해자의 이름은 , 피해자와 나의 관계는 , 다이스를 굴려주십시오. 1. 친구 2. 연인 3. 직장 동료 4. 가족 5. 초면이다. ⚠️ 개그 앵커 금지, 개연성을 지켜주십시오. 🎧 𝐵𝐺𝑀 : 𝑇𝑎𝑦𝑙𝑜𝑟 𝑆𝑤𝑖𝑓𝑡 - 𝑛𝑜 𝑏𝑜𝑑𝑦, 𝑛𝑜 𝑐𝑟𝑖𝑚𝑒 https://youtu.be/PEyg223ebd0
202 ◆3UY67vBcNBz 2021/05/25 15:42:30 ID : FipcHwnCqnS 0
전화를 건 사람은 친구였다. "헤더, 오늘 밤 10시에 아바랑 만나기로 했는데 아바가 아직도 연락이 없어. 너는 연락 돼?" "응? 연락이 안 된다고? 요새 바빠서 연락이 뜸해서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 아바 어디 아픈가?"
203 ◆3UY67vBcNBz 2021/05/25 15:43:42 ID : FipcHwnCqnS 0
친구의 이름과 성별은?
204 이름없음 2021/05/25 15:44:32 ID : a67uqY3yIK1 0
남 노아
205 이름없음 2021/05/25 19:47:55 ID : O7amramrfap 0
와 이 스레 재밌닽
206 ◆3UY67vBcNBz 2021/05/25 19:58:23 ID : FipcHwnCqnS 0
꺅 고마워!
207 ◆3UY67vBcNBz 2021/05/25 20:07:26 ID : FipcHwnCqnS 0
"무슨 일이지...? 일단 아바 집으로 가봐야겠다. 집 도착하면 다시 연락할게." "응, 그래. 무슨 일 없었으면 좋겠네." 휴, 죽을 때까지 이 짓을 해야한다니. 이상해보이진 않았겠지?
208 ◆3UY67vBcNBz 2021/05/25 20:10:23 ID : FipcHwnCqnS 0
11시 30분, 노아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헤더... 아바 큰일난거 같아. 집 앞인데... 창문이 깨져 있어. 아바 부모님 번호가 몇번이었지? 부모님한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아. 아... 무슨 일 생긴거 아니겠지? 아니어야 하는데...." "창문이 깨져 있다고? 무슨 일 생긴거 아냐? 전화 끊어봐. 문자로 아바 부모님 번호 보내줄게."
209 ◆3UY67vBcNBz 2021/05/25 20:14:18 ID : FipcHwnCqnS 0
노아에게 아바 부모님 번호를 전송하고 로저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다. "로저, 아바... 무슨 일 생긴거 같아. 노아랑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장소에도 안 나오고 연락이 안 된대. 지금 아바 집 앞이라는데... 창문이 깨져 있대." "뭐.... 뭐라고?"
210 ◆3UY67vBcNBz 2021/05/25 20:28:27 ID : FipcHwnCqnS 0
로저의 반응이 이상하다. 마치 이 소식을 처음 듣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내연녀인데 하루종일 연락을 안 했을리가 없잖아. 하루종일 연락 안 받았을텐데...?
211 ◆3UY67vBcNBz 2021/05/25 20:39:22 ID : FipcHwnCqnS 0
진짜로 처음 듣는 건가? 내연 관계면서 하루종일 연락을 안 했던거야? 아바가 일방적으로 로저한테 매달리는 그런 관계였나?
212 이름없음 2021/05/25 20:54:22 ID : 1eE7glBak2m 0
로저.... 로저가 다 해버릴 거 헤더가 해버려서 헤더 힘만 뺐네.... 큽.... 가만히 있었으면 손안대고 코풀었을텐데!!
213 ◆3UY67vBcNBz 2021/05/25 21:16:50 ID : FipcHwnCqnS 0
머리가 복잡하다. 로저의 수상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니긴 한데 아바는 이미 죽었으니 두 사람이 무슨 관계든 이젠 나랑 상관없는거 아닌가. 신경쓰지 말자. 지금 가장 중요한건 경찰 수사를 넘기는거다.
214 ◆3UY67vBcNBz 2021/05/25 21:23:09 ID : FipcHwnCqnS 0
전화가 걸려왔다. 누구일까? 1. 노아 2. 경찰 3. 아바의 부모님
215 이름없음 2021/05/25 21:23:56 ID : eZjtfO5QoHD 0
3
216 ◆3UY67vBcNBz 2021/05/25 23:19:38 ID : FipcHwnCqnS 0
전화가 왔다. 아바 엄마다. "여보세요? 헤더니? 오늘 아바랑 연락한적 있니?" "아, 어머니. 안 그래도 아까 아바 소식 들었어요. 아뇨. 오늘은 연락한적 없어요. 무사해야 할텐데...." "아, 고맙다. 다른 사람한테도 물어봐야겠네. 이만 들어가."
217 ◆3UY67vBcNBz 2021/05/25 23:27:33 ID : FipcHwnCqnS 0
그나저나... 피곤한데 아바를 찾으러 다녀야 할까? 1. 그냥 잔다 2. 찾으러 간다
218 이름없음 2021/05/25 23:33:57 ID : gqnO9Ao0pTP 0
2. 찾으러가자 열심히해야 의심 안받지
219 이름없음 2021/05/25 23:44:21 ID : 0soZjunxyHz 0
맞아 살인사건이 났을 때 제일 의심 안 받는 게 가장 친한 친구랬어
220 ◆3UY67vBcNBz 2021/05/25 23:49:09 ID : FipcHwnCqnS 0
어디를 수색할까? 1. 아바의 집 2. 바닷가 3. 골목길 4. 아바의 회사 5. 기타
221 이름없음 2021/05/25 23:50:00 ID : 0soZjunxyHz 0
4 친구의 소식을 알 만한 곳이라면 역시 회사겠지
222 ◆3UY67vBcNBz 2021/05/25 23:53:11 ID : FipcHwnCqnS 0
아바의 직업은?
223 이름없음 2021/05/25 23:57:14 ID : gqnO9Ao0pTP 0
보험사 직원
224 ◆3UY67vBcNBz 2021/05/26 01:33:40 ID : FipcHwnCqnS 0
23일 오전 12시 30분, 아바가 일하는 보험사로 향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모두가 퇴근한 뒤였다. 돌아가려는 찰나, 누군가 나를 불러세웠다. 상가 경비원 아저씨였다. "이 시간에 여긴 무슨 일이여?" "아, 사람을 찾고 있어서요. 혹시 이런 사람 보셨어요?" 아바의 사진을 보여주니 아는 눈치다. "아, 이 아가씨~ 저기 보험사 직원? 금요일 이후로 못 봤는디? 없어진거여?" "네...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요. 혹시 아시는거 있으면 여기로 연락해주세요. 전 가보겠습니다." 내 번호를 줘야 하나 고민하다 아바 어머니 번호를 드렸다. 귀찮은 일은 이걸로도 충분하다. 장소를 옮기기 위해 돌아섰다.
225 ◆3UY67vBcNBz 2021/05/26 01:54:02 ID : FipcHwnCqnS 0
이제 어디로 갈까? 1. 아바의 집 2. 바닷가 3. 골목길 4. 기타
226 이름없음 2021/05/26 02:36:49 ID : eIE1fTRCpbA 0
1 친구가 사라진 상황에 집 창문까지 깨져있다는 말을 들었잖아. 보통은 걱정할테니 한번은 가봐야지. 겸사겸사 집안 내부도 좀 보고.
227 ◆3UY67vBcNBz 2021/05/26 12:02:07 ID : FipcHwnCqnS 0
아바의 집으로 갔다. 집 앞에는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고, 경찰은 주변 탐문 중이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나와 본 주민들도 많았다. 그 때, 한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누구일까? 1. 로저 2. 아바의 아빠 3. 경찰 4. 노아 5. 동네 주민 ( )
228 이름없음 2021/05/26 12:04:31 ID : qo1vipalbhc 0
dice(2,4) value : 4
229 ◆3UY67vBcNBz 2021/05/26 12:24:07 ID : FipcHwnCqnS 0
노아랑 눈이 마주치자 날 향해 걸어오더니 말을 건넨다. "헤더... 그게.. 실은 말이야... 아바, 로저랑 만나는 것 같던데..." "뭐, 뭐라고?" "아... 나도 얼마 전에 알았어. 1달 전 쯤. 친구랑 밥 먹으러 갔는데 로저랑 아바가 같이 있더라고." "같이 있었는데?" "근데 그 둘 분위기가 이상했어. 그래서 계속 지켜봤는데, 둘이서 키스를 하더라고. 식사 끝나고 따라가봤더니 호텔이더라."
230 이름없음 2021/05/26 12:25:13 ID : 4JTSMnWp9dy 0
??? 만날 거면 안 들키게라도 만나지! 둘이 사귀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 이상 헤더도 용의선상에 오르게 생겼네ㄷㄷ 저걸 증언하는 순간 어우..
231 ◆3UY67vBcNBz 2021/05/26 12:33:49 ID : FipcHwnCqnS 0
"그래서 그런데... 설마 로저가 그런건 아니겠지?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아바를 처리하려고 했다던가..." "오늘 아바랑 약속 잡은 것도 그거 때문이야? 바람 폈는지 만나서 물어보려고?" "응... 바로 물어볼까 했는데 계속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물어봤어. 만나서 확실해지면 너한테 얘기하려고 했거든." "아... 그래 고마워. 경찰한테는 얘기했어?" 1. 얘기했다. 2. 안 했다.
232 이름없음 2021/05/26 12:42:52 ID : gqnO9Ao0pTP 0
안했다
233 이름없음 2021/05/26 12:52:42 ID : K5eY2skq3U7 0
아바랑 로저랑 만난 거 우린 이번에 처음 듣는 척 해야겠네
234 ◆3UY67vBcNBz 2021/05/26 15:12:29 ID : FipcHwnCqnS 0
"아니, 아직... 에이 설마 로저가 죽였겠어? 잠깐 바람 피운거 가지고? 아직 시체도 안 나왔는데 무슨 살인 사건이야. 살아 있을거야, 살아 있어야지.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봤나봐. 너무 갔네." "후...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 난 이만 들어가볼게." 노아에게 인사를 한 뒤, 아바 부모님께도 인사를 했다. "죄송합니다. 먼저 들어가볼게요." "그래... 들어가봐라." 로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235 이름없음 2021/05/26 21:16:54 ID : K5eY2skq3U7 0
음? 그런데 아바 시체도 발견 안되서 아직 죽은지 모를텐데 얘네 어떻게 알아?? 아직은 실종상태 아닌가?
236 ◆3UY67vBcNBz 2021/05/26 21:26:29 ID : FipcHwnCqnS 0
노아의 경우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고 불륜 관계를 알고 있고 실종 현장의 창문이 깨져 있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에이 설마 살인사건은 아니겠지....? 시체도 안 나왔는데 살아있을거야... 이렇게만 생각중, 확신 X 나머지 사람들은 다 실종으로만 생각 중
237 ◆3UY67vBcNBz 2021/05/26 22:10:19 ID : FipcHwnCqnS 0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침대에 누우니 새벽 4시다. 피곤해서 바로 잠을 청하려 했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어서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 밤새 뒤척이다 겨우 잠에 들었다.
238 ◆3UY67vBcNBz 2021/05/27 12:57:19 ID : FipcHwnCqnS 0
한편, 이 시각 수사 상황은... # 실종자 프로필 - 이름 : 아바 - 나이 : 30세 - 직업 : 보험설계사 - 실종 장소 : 집으로 추정.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ST 인근. - 실종 시점 : 21일 저녁 퇴근 이후 모습을 본 사람이 없음. 목격자 제보 필요. - 인상 착의 : 155cm, 43kg의 작은 체구. 21일 퇴근 당시에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었으나 원피스가 집 안에 있는 걸로 봐선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추정됨. 목격자 제보 필요. - 특이사항 : 집 창문이 깨져있었음. 조사 필요.
239 ◆3UY67vBcNBz 2021/05/27 13:01:24 ID : FipcHwnCqnS 0
집 창문은 누구의 소행일까? 1. 아바를 1년 간 스토킹한 스토커 2. 아바가 집에 없는 사이 다녀간 빈집털이범 3. 동네 초등학생 4. 기타
240 이름없음 2021/05/27 13:02:35 ID : gqnO9Ao0pTP 0
3. 동네 초등학생!! 초등학생이 주변에서 축구하다가 공이 맞아서 깨졌는데 애들이 겁먹어서 도망감
241 이름없음 2021/05/27 13:03:26 ID : O7amramrfap 0
헐 실황 ㄷㄱㄷㄱ
242 ◆3UY67vBcNBz 2021/05/27 13:21:46 ID : FipcHwnCqnS 0
아바의 실종 사건 담당 형사의 이름과 성별, 나이를 정해주십시오.
243 이름없음 2021/05/27 13:25:01 ID : kpWi3xCrxVd 0
이름:레아 성별:여 나이:37
244 ◆3UY67vBcNBz 2021/05/27 14:29:15 ID : FipcHwnCqnS 0
'아... 졸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정신 차리자. 여기는 실종자의 집 앞, 나는 레아, 12년차 형사다. 그리고, 오늘도 야근이다(...)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신고가 접수된 건 22일 밤 11시 40분, 실종자의 친구인 노아가 밤 10시경 실종자와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 장소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는데 집이 비어있어 경찰에 신고함. ✔ 실종자는 21일 저녁 퇴근 이후 연락이 닿지 않음. ✔ 실종 전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실종 당시 인상착의는 확인되지 않음. ✔ 집 창문이 깨져 있었기에 외부 침입이 의심된다. ✔ 실종자의 친구 로저가 22일 오전 휴대폰을 바꿨다고 한다. 바꾸기 전 휴대폰은 메모리 카드가 손상돼 확인 불가. ✔ 실종자의 차가 발견되지 않았다. ✔ 실종 당시 휴대폰을 들고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외부 침입이 의심되기에 과학수사대를 불렀다.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수사 상황 업로드 예정.
245 ◆3UY67vBcNBz 2021/05/27 14:42:23 ID : FipcHwnCqnS 0
23일 오후 12시, 잠에서 깼을 때 로저는 자리에 없었다. 어디로 갔을까? 1. 작업실 2. 2층 3. 아바의 집 4. 기타
246 이름없음 2021/05/27 14:46:29 ID : u3Crzak02k1 0
Dice(1,4) value : 3 4면 해안가
247 이름없음 2021/05/27 14:51:16 ID : u8i3DAo6rvz 0
범인은 사건현장에 돌아오는 법이지.. 라고 의심 받아도 재밌겠네
248 ◆3UY67vBcNBz 2021/05/27 15:08:24 ID : FipcHwnCqnS 0
헤더가 잠들어있던 오전 11시 30분, 아바의 집으로 향했다. '아바와 나의 관계가 알려진다면... 아, 상상만 해도 골치 아프다. 몰래 들어가서 불륜 증거만 어떻게 좀...'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거기 뭐하시는거죠?" 이런, 경찰이다. 뭐라고 둘러대지?
249 ◆3UY67vBcNBz 2021/05/27 15:14:34 ID : FipcHwnCqnS 0
변명거리를 생각하던 중, 경찰이 다시 나에게 말을 걸었다. "혹시 친구분 되십니까? 현장 보전을 위해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주십시오." 하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아바의 집은 당분간 출입이 어려울 것 같고, 이제 어디로 가지? 1. 집 2. 작업실 3. 기타
250 이름없음 2021/05/27 15:25:11 ID : yIK5dTSLhwG 0
dice(1,3) value : 1 3 나오면 해안가 하자
251 ◆3UY67vBcNBz 2021/05/27 23:49:03 ID : FipcHwnCqnS 0
집으로 돌아오니 헤더는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나도 자연스레 옆에 앉아 같이 TV를 시청했다. 아직까지 아바와 관련된 뉴스는 나오지 않는다.
252 이름없음 2021/05/27 23:57:26 ID : xyNwMktBBza 0
실종된 지 며칠 안 지났으니 뉴스에 나오긴 이르지
253 ◆3UY67vBcNBz 2021/05/28 00:02:42 ID : FipcHwnCqnS 0
* 레아 시점 실종자의 집 근처를 샅샅이 돌아다녔지만 CCTV를 확보하지 못했다. 계속 현장에만 머무를 수는 없으니 자리를 옮기자. 어디로 갈까? 1. 경찰서 2. 실종자의 회사 3. 해변가 4. 기타
254 이름없음 2021/05/28 00:32:04 ID : cHyMmFjy2NB 0
3 이거 앵커가 레아라는 형사 시점인 거지?
255 ◆3UY67vBcNBz 2021/05/28 00:56:00 ID : FipcHwnCqnS 0
응응! 헷갈릴까봐 시점 추가했다!
256 ◆3UY67vBcNBz 2021/05/28 01:07:20 ID : FipcHwnCqnS 0
해변가로 향해 탐문 수사를 이어갔다. "아, 잠시 실례 좀 하겠습니다. 혹시 21일 저녁 이후에 이 분 보신적 있나요? 아, 못 보셨다고요. 이런 차는 보셨나요? 아, 차도 못 보셨나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휴... 역시 쉽지 않다.
257 ◆3UY67vBcNBz 2021/05/28 01:24:01 ID : FipcHwnCqnS 0
누구를 조사할까? 1. 슈퍼 주인 2. 수상 안전요원 3. *페리 선장 4. *페리 이용객 5. 기타 *페리는 승객이나 화물을 적재하고 두 항구 사이를 오가며 운송을 하는 선박이다.
258 이름없음 2021/05/28 01:25:01 ID : mmlbdwk8mMo 0
dice(1,4) value : 4
259 ◆3UY67vBcNBz 2021/05/28 01:36:21 ID : FipcHwnCqnS 0
페리를 타기 위해 줄 서있는 이용객들에게 탐문을 이어갔다. "혹시 이런 사람이나 차 보신 분?" 그 때였다. 목격자가 나타났다. "어? 그 차 슈퍼 앞에서 봤어요!"
260 이름없음 2021/05/28 01:39:20 ID : nWi1jy7wNth 0
드디어 발견했다...!
261 ◆3UY67vBcNBz 2021/05/28 01:49:58 ID : FipcHwnCqnS 0
슈퍼 앞에 도착하자 실종자의 차가 있었다. 차를 살펴보니 누군가가 차 안을 뒤진 흔적이 있었다. '젠장, 누가 자꾸 부수고 뒤지고... 일이 또 늘었군.' 내부 수색 결과 차 키나 휴대폰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수증을 발견했다.
262 이름없음 2021/05/28 01:56:22 ID : gmGk06Y640o 0
영수증 뭘까 두근두근
263 ◆3UY67vBcNBz 2021/05/28 02:10:56 ID : FipcHwnCqnS 0
[@@슈퍼] T. *** - *** - ****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 AVE. 영수증 미지참시 교환/환불 불가 05/01, 2021. 22:00 *Barefoot, Bubbly Pink Moscato $9 카드 결제(IC) *BoA *Barefoot, Bubbly Pink Moscato는 미국의 와인이다. *BoA는 미국의 은행이다.
264 ◆3UY67vBcNBz 2021/05/28 02:17:26 ID : FipcHwnCqnS 0
@@슈퍼면... 바로 앞에 있는 슈퍼인데? 슈퍼 내부로 들어갔다. "계세요~? 경찰입니다. 말씀 좀 여쭈려고 왔습니다." "네, 무슨 일이시죠?" "혹시 이런 사람 보신적 있으신가요?" "아, 이 아가씨! 자주 와서 기억해요!" "자주 왔다고요?" "네. 1주일에 1~2번은 꼭 와서 와인을 사갔어요." "같이 온 사람은 있었나요?" 1. 있었다 2. 없었다
265 이름없음 2021/05/28 02:21:11 ID : mK3U1zSL9a8 0
있었다
266 ◆3UY67vBcNBz 2021/05/28 03:01:18 ID : FipcHwnCqnS 0
"네. 친군지 애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종종 같이 오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얼굴 기억하시나요?" "아뇨, 그 사람은 차 안에서만 기다려서 얼굴은 한번도 못 봤어요." "1주일에 1~2번씩은 왔다니까... 마지막으로 언제 왔는지 기억하시나요?" "언제였더라... 아! 수요일 밤에 왔다갔어요." "수요일이면 5월 19일 말씀하시는거죠?" "네. 그 날이요." "그 날은 누구랑 같이 왔나요?" "아뇨, 그 날은 혼자 왔어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펑펑 울더라고요." "무슨 말을 하진 않았나요?" "네. 아무 말도 없었어요." "수사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조사 필요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267 ◆3UY67vBcNBz 2021/05/28 03:12:37 ID : FipcHwnCqnS 0
유의미한 단서를 얻었다. ✔ 실종자는 집 근처 해변가에서 1주일에 1~2번 술을 마셨다. ✔ 종종 친구 혹은 애인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함께 해변가를 찾았다. ✔ 실종 며칠전 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268 ◆3UY67vBcNBz 2021/05/28 12:15:21 ID : FipcHwnCqnS 0
탐문 조사를 마치니 벌써 저녁 8시다. 경찰서로 복귀해 수사 상황을 정리하고 있을 때 학생 1명이 엄마 손을 잡고 서로 들어왔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그... 실종자 집 창문 깨진거 저희 애가 그랬다네요." "아... 네? 이쪽에 앉아서 얘기해 주시겠어요?"
269 이름없음 2021/05/28 12:29:01 ID : Grfgo5f9fPf 0
외부 침입은 없었다는 게 밝혀지겠네
270 ◆3UY67vBcNBz 2021/05/28 12:33:15 ID : FipcHwnCqnS 0
#참고인 진술서 사건번호 : 21****A 진술인(참고인)의 인적사항 이름 : 올리버 생년월일 : 08/17, 2011 주소 :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 AVE. 전화번호 : *** - **** - **** 1. 저는 실종된 누나 집 근처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평소 친구들과 함께 누나 집 근처에서 축구를 자주했습니다. 2. 집 창문이 깨진 것은 22일 오전 10시, 인근에서 축구를 하다가 실수로 창문을 깨자 혼날 것이 무서워 도망간 것입니다. 3. 도망가기에 바빠 집 안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작성일시 : 05/23, 2021. 20:40 작성자 : 올리버 (인)
271 ◆3UY67vBcNBz 2021/05/28 12:44:13 ID : FipcHwnCqnS 0
"진술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도망가면 안 된다. 알았지?" "네..." 학생이 돌아가고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272 ◆3UY67vBcNBz 2021/05/28 12:58:13 ID : FipcHwnCqnS 0
* 로저 시점 헤더의 옆에 앉아 TV를 보던 도중, 헤더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로저, 어디 다녀왔어?" 뭐라고 답하지? 1. 작업실 2. 아바의 집 3. 해변가 4. 마트 5. 기타
273 이름없음 2021/05/28 12:58:44 ID : B82nzO6Y5Wm 0
4
274 ◆3UY67vBcNBz 2021/05/28 13:01:34 ID : FipcHwnCqnS 0
"아, 잠깐 마트 다녀왔어." "마트는 뭐하러?" 1. 저녁 준비하려고 2. 담배 사려고 3. 인테리어 소품 보려고 4. 기타
275 이름없음 2021/05/28 13:08:10 ID : K5eY2skq3U7 0
1
276 ◆3UY67vBcNBz 2021/05/28 13:57:02 ID : FipcHwnCqnS 0
"저녁 준비하려고." "응? 빈손으로 왔잖아?" "아, 스테이크 하려고 했는데 고기가 다 떨어졌더라고." "그래?" "대신 집에 있는 걸로 맛있게 차려줄게." "흐음... 알았어."
277 ◆3UY67vBcNBz 2021/05/28 14:03:49 ID : FipcHwnCqnS 0
휴, 십년감수했네. 의심하는건 아니겠지? 헤더가 눈치채기 전에 증거를 인멸해야겠다. 때마침 휴대폰이 고장나서 다행이지... 냉장고에 있던 재료를 꺼내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대화를 하다 잠에 들었다.
278 ◆3UY67vBcNBz 2021/05/28 14:21:22 ID : FipcHwnCqnS 0
24일 오전 10시, 작업실에서 일하고 있을 때 전화가 왔다. 노아였다. "너 오늘 시간 되니? 시간 되면 나랑 만나자." "저녁 7시쯤 끝날거 같은데... 무슨 일인데 그래?" "그럼 끝나고 바로 작업실 앞 스타벅스로 나와. 만나서 얘기해." "그래, 알았다." 얘는 또 왜 이래?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279 이름없음 2021/05/28 14:46:53 ID : oFfQlcrbzO5 0
아바의 불륜대상이었던 로저가 의심되는 거겠지?
280 이름없음 2021/05/28 18:10:43 ID : TTO8o5hyZcl 0
밀려봤는데 역시 꿀잼이다ㄷㄷ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기대됨
281 ◆3UY67vBcNBz 2021/05/28 23:29:37 ID : FipcHwnCqnS 0
오후 7시, 일이 끝나자마자 스타벅스로 향했다. 노아는 먼저 도착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일인데 그래?" "헤더랑은 잘 지내고?" "당연한거 아니냐. 결혼 준비 하느라 바빠 죽겠다." "바쁘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너 아바랑 무슨 사이냐?" 젠장, 들킨건가. 뭐라고 대답하지? 부터, 자유롭게 의논해주십시오.
282 이름없음 2021/05/28 23:31:09 ID : kpWi3xCrxVd 0
일방적으로 애정을 강요받았다 하자 자신은 원하지 않았는데 아바가 애정을 강요한걸로
283 이름없음 2021/05/29 00:29:30 ID : 4JTSMnWp9dy 0
약점 잡혔다 하자 약점이 뭘진 모르겠음ㅋㅋㅋ
284 이름없음 2021/05/29 02:51:13 ID : y5byK3V85Vh 0
왜 아바에 대해 묻는지. 노아가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떠본뒤에 아바와 몇번 만난적이 있었음을 실토하자. →외도했다(x). '몇 번정도' 만난적이 있다(o) 가령 위의 예시처럼 현재진행형인지 과거인지 헷갈리게. 원래 거짓말은 진실을 아주 약간만 드러내서 그 안에 숨기는거랬어.
285 ◆3UY67vBcNBz 2021/05/29 22:51:33 ID : FipcHwnCqnS 0
"후... 아무 사이도 아냐. 그래, 아바가 날 좋아하긴 했어. 근데 그게 전부야. 난 아니라고." "아~ 그러니까 아바가 일방적으로 너한테 키스한거다 그 말이지 지금? 근데 왜 안 밀어냈는데? "자꾸 자기 목숨을 담보로 협박했어. 죽어버리겠다고."
286 ◆3UY67vBcNBz 2021/05/29 23:12:33 ID : FipcHwnCqnS 0
"그러니까 네 말은 얼마전부터 아바가 너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고, 받아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했고, 그래서 아바를 만났던거고?" "그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죽게 놔둘 수는 없잖아." "헤더한테 말은 했고?" "아니..." "너 지금 제정신이야? 이런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헤더한테 말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내가 너한테 말 안했으면 평생 숨겼겠다?" "......" "됐다. 난 간다."
287 ◆3UY67vBcNBz 2021/05/29 23:16:19 ID : FipcHwnCqnS 0
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노아가 하는 말로 봐서는 조만간 헤더한테 말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부터, 자유롭게 의논해주십시오.
288 이름없음 2021/05/30 01:58:34 ID : kpWi3xCrxVd 0
자진고백하자 그래야 조금은 봐주지 않을까 남이 말하는 것보다 훨씬 낫겠지...막 되게 미안한것처럼 이야기 하자 이런식으로 "그 있잖아 아바가 자신의 목숨으로 나에게 사랑을 강요했어 그래서..그 강요때문에라도 결국 아바의 강요를 받아들였으니 바람을 핀것 같아 미안해 나는 너에게 말하지 않고..바람을 핀거니까...늦었지만 사과할게 적어도 나 스스로 결정하는건 아니었던것 같아 너에게 미리 이야기해서 아바가 스스로의 목숨으로 나에게 사랑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을 찾게 했어야 했고 그 강요를 받아드린 나도 잘못한게 맞아 그러니 늦었더라도 사과하고 싶었어"이런식으로 먼저 사과하는거지 매도 일찍맞는게 낫댔어 +막 헤더가 왜 갑자기 이런걸 얘기하는건데?라는 식으로 나오면 "노아가 나랑 아바를 봤다는데 노아의 이야기를 듣고 너에게 말하지 않은것이 큰 문제란걸 깨달았어"라고 반박하는것도 괜찮을듯
289 이름없음 2021/05/30 02:06:07 ID : 5O3Duk9s3Cp 0
헤더는 다 알고 있는데 더 빡칠듯...ㅋㅋㅋㅋㅋㅋ 이렇다고 들은 사실을 경찰에게 얘기해버리자. 로저는 헤더를 의심하지도 않고 이미 시간도 많이 지났잖아? 헤더를 의심할 일이 없을거같아
290 이름없음 2021/05/30 18:36:39 ID : 9zhy3U7zdU3 0
레아 형사에게 가서 아바와 내가 사실 이런 관계였는데 결국 내가 자신을 버리고 헤더와 결혼하겠다고 하니까 차도 버린 채 어딘가로 잠적을 타버린 것 같다고 말해보자 어쩌면 로저가 원하는 대로 실종으로 굳혀질 수도 있거나 혹은 그렇기에 의심스러운 로저가 범인으로 몰리는, 헤더에겐 더없이 기쁠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지
291 이름없음 2021/05/30 18:40:40 ID : kpWi3xCrxVd 0
오 그거 좋다
292 ◆3UY67vBcNBz 2021/05/30 22:46:14 ID : FipcHwnCqnS 0
헤더에게 아바와의 관계를 밝히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집에 도착하니 공기가 썰렁하다. 노아에게 얘기를 들은 것일까. "저기... 헤더?" "응, 왜?" 반응을 보니 아직 헤더한테 얘기하지 않은 건가. 그렇다면 다행이다. 노아가 알리기 전에 내가 먼저 얘기하자.
293 이름없음 2021/05/30 22:48:31 ID : AnXz9eJRzTU 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3UY67vBcNBz 2021/05/30 22:51:44 ID : FipcHwnCqnS 0
헛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5 ◆3UY67vBcNBz 2021/05/30 23:10:59 ID : FipcHwnCqnS 0
"얘기할게 있는데... 사실 나 아바랑 만났어." "아, 그래... 잠깐. 뭐라고?" "그게... 사실 아바가 예전부터 나를 좋아했어. 그래도 내 옆엔 네가 있으니까 선을 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결혼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 자꾸 날 협박했어. 만나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296 ◆3UY67vBcNBz 2021/05/30 23:30:55 ID : FipcHwnCqnS 0
"계속 말해봐." "친구인데 죽게 놔둘 수는 없잖아... 그래서 몇번 만났어. 미안해. 제일 먼저 너한테 얘기했어야 하는데." "나 말고 먼저 얘기한 사람이 있나봐?" "아, 그게... 노아랑 얘기하고 왔어. 진작 말했어야 했는데... 노아 얘기를 듣고서야 정신이 들더라. 미안해." "그러니까 네 말은 둘 사이를 알게 된 노아가 널 만났고, 나한테 말하기 전에 자진 실토하러 온건가?" "...미안해."
297 ◆3UY67vBcNBz 2021/05/30 23:32:14 ID : FipcHwnCqnS 0
"아바는......" "......" "나가. 지금 당장."
298 이름없음 2021/05/30 23:41:06 ID : kpWi3xCrxVd 0
오우 역시 헤더 세게 나간드아 멋있어!아근데 헤더는 쟤네 몇년전부터 사귀는거 알고 있었으니까 저런 변명 안통하는거겠지...
299 ◆3UY67vBcNBz 2021/05/30 23:41:41 ID : FipcHwnCqnS 0
결국... 쫓겨났다. 어디로 가지? 1. 모텔 2. 작업실 3. 해변가 4. 경찰서 5. 술집 6. 기타
300 이름없음 2021/05/30 23:44:04 ID : kpWi3xCrxVd 0
집(현관문)앞에서 처량하게 앉아있는다. 아 잠만 헤더가 더 빡쳐서 로저도 쥬기는거 아니겠징..?
301 ◆3UY67vBcNBz 2021/05/31 00:00:17 ID : FipcHwnCqnS 0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이내 현관문 앞에 주저앉았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온갖 생각이 밀려온다. '결혼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바는... 나 때문에...? 경찰한테 의심 받겠지...? 아... 이제 부모님들 무슨 낯으로 보냐... 파혼하고 도망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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