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계약자, 그리고 대가의 이야기 1. 악마는 지옥에서 생겨난 존재들이다. 2. 악마는 인간과 계약을 맺어 지상에 현현한다. 3. 악마의 계약자는 계약의 대가를 바친다. 4. 악마가 대가를 받아들이면 계약자는 악마의 힘을 얻는다. 5. 계약자가 죽은 후 그의 영혼은 악마가 취하거나 지옥에 떨어진다. 6. 악마는 죽지 않는다. - mAiN THEMe: 악마가 춤추는 법 - 키타니 타츠야 https://youtu.be/v7_Jo4SfICk ※20210719 시작 ※스레주 타자 느림 / 앵커로 결정되는 요소 생각보다 적음? 많을 수도. ※과도한 개그성 앵커는 지양합니다. 스레주가 임의로 주관식 앵커를 쳐낼 수 있습니다. ※객관식 선택지 중에서 다이스를 굴리는 무작위 앵커 역시 허용하지 않습니다. ※연속 앵커 허용합니다. 앵커 보이면 채워 주세요. ※>>n02마다 스레주의 지난 내용 정리가 있을 예정입니다. ※체인소맨 + 도로로 + 기타 등등 모티브 짬뽕하고 크리스트교 테이스트 섞은 현대 판타지 스레. 줄거리 요약 >>102 ※스레주 방학동안 매일 연재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잡담과 응원이 스레주를 살립니다. 아직 진짜 극초반이라 진입장벽 없을 거예요 제가 무사히 완결낼 수 있게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 23일부터 2주간 조금 바쁩니다. 진행 못 할 수도 있어요. 사유는... 비밀....) ※전개에 관한 의견 항상 받고 있습니다. 너무 빠르면 빠르다 느리면 느리다 하고 얘기해 주셔야 경험 부족한 스레주가 문제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T0T 혹시나 어떤 부분에선가 복선인 것 같지도 않은데 전개가 잘 이해 안 된다 등의 문제점을 느끼셨다면 꼭!!! 말해주세요,,,,

[지난 내용 요약] 대부분이 기계로 된 몸을 가지고 작은 방 안에서 살아가던 당신. 어느 날 당신을 돌봐 주던 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고, 당신은 방문 밖의 세계로 나아간다. 이든이라는 이름을 가진 채 바깥세상으로 나간 당신은 무작정 직진하다가 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다행히 숲 속의 길을 아는 소녀 슈코의 안내가 있었고, 당신과 그녀는 동행하게 된다. 당신의 신체가 결핍된 것은 악마와 관련이 있으며, 상황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말하는 슈코. 둘은 숲 근처의 간이역인 유즈노 역에서 도쿄까지 가는 기차에 탑승하는데….

몸 상태 다시 좀 보고 이어서 할지 내일로 넘길지 결정하겠습니다 + 덥네요 내일 지도(???)라든가 뭔가 설정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스레주는 지식이 얕으며 제대로 현실을 고증하지 않습니다. ※혹여 실제 일본과 달라도 판타지니까 하고 넘어갑시다. ※오늘 연재는... 어 언제하지

추천 감사합니다. 그러면 오늘 진행 시작. 설정 풀이는 조금 이따가.

당신이 앞 칸으로 넘어가서 내부를 둘러보자 역시 승객은 몇 명 없다. 그마저도 한두 명 빼고는 잠들어 있거나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다. 주의를 집중하면 여성 두 명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 >>107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1. 신문을 읽고 있는 중년 남성에게 다가간다. 2. 수다를 떠는 여성 두 명에게 다가간다. 3. 핸드폰을 쳐다보는 청년에게 다가간다. 4. 잠들어 있는 노년 남성에게 다가간다. 5. 한 칸 더 앞으로 넘어간다. 6. 원래 있던 칸으로 돌아간다. 7. 기타 다른 행동.

2 뭔 이야기하는걸까?

두 여성이 앉은 자리 근처로 다가가자 이야기 소리가 약간 더 또렷이 들린다. “그래서? 폐가에서 제일 안쪽 방까지 들어간 유카랑 미야모토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은 모르겠어. 근데 그때 미야모토가 뒤도 안 돌아보고 내가 있는 데까지 도망 왔잖아, 유카를 두고.” “어머, 걔 정말 남자답지 못하게.” “맞아 맞아. 결국 유카가 혼자 빠져 나와야 했지. 너무했어.” 둘은 미야모토라는 남성과 유카라는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눈앞의 여성 중 한 명과 함께 폐가에 놀러갔던 걸까.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느라 어찌나 열정적으로 수다를 떠는지, 당신이 그녀들 앞에서 멈춰 선 것도 모르거나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 >>109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1. 가만히 수다를 좀 더 듣는다. 2. 여성들의 이야기에 끼어든다. 3. 다른 사람에게 다가간다. 4. 기타 다른 행동.

3 다른 사람이야기가 더 유익할 듯

그다지 주의 깊게 들을 만한 대화는 아닌 것 같다. 여전히 수다를 떠는 두 사람을 뒤로하고, 다른 사람에게 가기로 한다. 열차는 소리도 없이 흔들리며 고속으로 달려간다. - >>111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1. 신문을 읽고 있는 중년 남성에게 다가간다. 2. 핸드폰을 쳐다보는 청년에게 다가간다. 3. 잠들어 있는 노년 남성에게 다가간다. 4. 한 칸 더 앞으로 넘어간다. 5. 원래 있던 칸으로 돌아간다. 6. 기타 다른 행동.

1! 신문을 살펴보면 좋겠다

당신은 신문을 읽는 중년 남성 옆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조간신문 몇 부를 간이 테이블에 올려놓은 그는 그중 하나의 정치면을 펼쳐놓고 유심히 들여다보는 중이다. 그의 얼굴은 신문에 가려져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해당 신문의 1면에는 어떤 국회의원이 중대한 실언을 했다는 소식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의원의 이름은 당신에게는 낯설다. 낯선 이름을 시선에 담는다. 툭. 신문을 접은 남성이 당신의 기계 팔을 툭툭 친다. 그때서야 당신은 그와 시선을 마주한다. 당신은 그의 말을 들으려 한다. 그러나 분명 남성의 입모양은 움직이고 있어도 무어라 말하는지 들리지 않는다. 같은 칸 저편에서 여성들이 떠드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온다.

[들리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메시지를 표시한 오른팔을 남성의 앞에 내밀어 보인다. 그는 지그시 그것을 살피더니 셔츠 주머니에서 펜을 꺼내 신문 위에 글씨를 적는다. 필담이다. ‘그런 사정이 있었군. 신문 너머로 시선이 느껴져서 몇 번 불렀는데 대답이 없어서. 함부로 건드린 것은 사과하지.’ 또한 자신 앞에 쌓아 둔 신문들을 가리키고는 다음과 같이 쓴다. ‘보다시피 많이 챙겨 왔기에 읽고 싶으면 한 부 정도는 줄 수 있다.’ - >>114 메시지를 표시해 주세요. 1. 그럼 한 부만 부탁드립니다. 2. 괜찮습니다. 3. 기타 다른 대답.

확인했습니다 스레주 일이 좀 있어가지고 오늘 진행...은 시마이칠거같구요 네 일단 그렇습니다 어떻게 될 지 사실 잘 몰라요

오늘은 스레주 몸상태랑 일정 등등 때문에 휴재할 가능성이 좀 돼서 내일 이야기 팍팍 진행시키겠습니다

향후 2주간 진행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사유는 말해드릴 수 없...나? 여튼 그렇구요.... 미안합니다.

(대충 시무룩한 얼굴)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뭐....뭔 일인지는 모르지만 기다릴게....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시간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비축분 쌓고 있습니다.

>>119 화이팅! 기다리고 있을게!

[그렇다면 한 부만 부탁드립니다.] 허락을 받은 당신은 신문을 가져와 자리에서 읽기로 한다. 원래 있던 칸으로 돌아오자 슈코는 눈이 동그래져서 당신과 신문을 번갈아 쳐다본다. 마치 어디서 어떻게 얻었냐고 묻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녀에게 모든 것을 알려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창가 자리에 앉아 신문을 펼친다. [○○ 의원, 망언 논란에 휩싸여]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 사상자 ○○명 발생] [오늘의 운세 – 황소자리 1위] 다양한 기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말로 다채로운 세상 소식이다. 기사 하나 읽고, 창문 밖을 한 번 본다. 밖은 빠른 속도로 바뀌지만 여전히 대도시가 나오려면 멀었다. 풍경을 쳐다보고 있던 당신은 어느새 까무룩 잠에 빠져 든다…….

[다음 역은 도쿄역입니다.]  이든, 일어나. 도착했어! 당신은 안내 방송 대신 슈코가 옆에서 말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자리에 두고 내리는 물건은 없는지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보이자, 당신은 신문을 꼭 쥔 채 일어선다.  “길 잃으면 안 돼. 손잡아 줄까?”  [응.]  하차 후 시야에 들어온 역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로 대단히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때로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간간이 머릿속에 울려온다. 걸어가며 마주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당신과 슈코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 기계 몸이라든가 특이한 복장에 신경 쓰는 것보다는 다들 갈 곳이, 다른 중요한 목적이 있는 것이겠다. 신문을 든 손의 반대편으로 슈코의 손을 잡고 걸음을 옮기다 보니 자연스레 속도가 붙는다.

도쿄역은 당신이 가본 곳 중 가장 ‘시끄러운’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머릿속에 들어오는 잡다한 소리들은, 역을 나가 길을 걷고 또한 사무소로 가는 버스에 올라탈 때까지 잔향으로서 남아 있는 듯했다. 당신은 이 감각을 알 수 없는 불쾌감이라고 표현한다. 원하지 않는 울림들이, 전부, 괴롭히는 듯이, 당신을.  버스에서 내리면 건물이 가득한 구역이 펼쳐진다. 빽빽하게 들어찬 건축물 하나하나를 보고 있자니 머리가 핑 돌 것만 같다. 아무 소리도 닿지 않는 초원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래, 도시는 사람을 어지럽게 한다. 그럼에도 ‘바깥에 나가라’는 그의 말만 믿고 이곳까지 온 당신이었다.  “이든, 괜찮아? 거의 다 왔어.”  슈코의 목소리는 듣기 편안하다. 오늘 만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그렇구나. 나는 괜찮아.]  “다행이네. 사무소가 조금 뒷골목에 있긴 하지만, 길을 외우면 찾아오기 쉬워.”  [알겠어.]  과연 그녀는 당신을 이끌고 도시의 뒷골목으로 들어간다. 좁은 길 양옆으로 보이는 높다란 것들. 햇빛도 거의 들지 않을 만큼 빼곡하다. 그 사이를 걷고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 곳은 어느 작은 건물 앞. 그곳에서 당신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꽃집.]  “아하하, 아냐. 사무소는 3층이야.”  [응.]

사무소로 이어지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며 슈코는 이런저런 설명을 덧붙인다.  “이 4층짜리 건물에서, 1층에 있는 건 방금 본 꽃집 ‘아로마 하우스’야. 2층은 ‘스즈카제 안과 병원’. 그리고 3층에 있는 게 우리 사무소야. 참고로 4층은 비워진 지 좀 됐어. 함부로 올라가면 안 된다?”  [응.]  “반응이 한결 같네….”  그리고 곧 3층에 도착. 안쪽으로 통하는 문 옆에는 각종 잡동사니가 쌓여 있다. 잠시 멈춰 선 그녀가 문 위쪽에 달린 간판을 가리키며 말한다.  “정리가 안 돼 있는 점은 미안. 어쨌든 자, 간판 잘 봐봐.”  [마에다 수공업 사무소.]  “맞아, 그게 대외적인 이름. 그리고-”  슈코는 잡동사니 사이, 벽에 세워져 있던 장대 하나를 든다. 그것으로 간판 아래 부분을 몇 번 건드리자, 간판이 위아래로 회전해 안팎이 바뀐다.

그렇게 드러난 문구는,  [해방자들 도쿄 지부.]  그 메시지를 표시하는 당신의 오른팔에 미약한 떨림이 전해져 온다.  “…이게 우리 사무소의 진짜 이름. 해방자들은 너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 이든.”

넵 아마 오늘은 여기까지일 것 같은 어케어케 사무소까지 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8월 초에는 진짜 연재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7월 말을 불태우고 싶어졌습니다. 일해라 스레주

한숨 자고 사무소 멤버 소개가 있겠습니다............

그 말을 남기고 영원히 잠든 스레주의 명복을 빕니다...

와 내 정신 좀 봐 일단 바쁜 거 다 끝 연재 가능? 가능

와! 사무소 멤버 소개는 없나요? 더불어 연재도 해주시면 감사❤️

>>130 연재하면서 소개도 할 겁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인소맨이 애니로 나온대....이 스레의 모티브에 포함된 작품이라 생각나서 갱신하러 왔어....

그리고 감사합니다,,,, 구상은 거의 끝난 상태인데 스레주가 오늘 시험 보고 오느라,,,,,,,,,, 내일은 일어나자마자 연재해야지,,,,,,,,,

“지부장님? 저희 왔어요. 들어갈게요.”  그렇게 말한 슈코가 문을 열고 당신에게 먼저 들어가라는 듯 손짓한다. 사무소 내부는 밖에서 예측한 것보다 아주 조금은 넓다. 책상 등에 쌓여 있는 물건들은 여느 사무실과 다를 바 없는 풍경. 캐비닛과 서류 더미들. 또한 먼저 와 있던 두 사람이 보인다. 사십대로 보이는 여성과 그보다는 젊은 것 같은 장발의 남성. 그중 여성은 재떨이에 담배를 툭툭 털고는 일어서 당신을 똑바로 본다.  “네가 슈코의 소개로 온 이든이군. 해방자들 도쿄지부 지부장, 히이라기 사비에다. 잘 부탁한다.”  사비에는 당신보다 장신이다. 어림해서 170대 중반쯤 될까. 어두운 색 머리카락 중간 중간 밝은 색이 튀어 보이는 것으로 짐작하건대 머리가 하얗게 세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눈빛은 죽지 않고 형형히 살아서 당신을 향하고 있다. 적대의 신호는 아니겠지만. 당신과 사비에가 인사를 나누고 악수까지 하는 동안 옆의 남성은 담배 연기를 뿜으며 상황을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슈코가 그것을 보더니 한 마디 한다.  “아시자와 씨, 인사하셔야죠.”

죄송합니다. 예상치 못한 건강과 현생 문제로 진행이 많이 밀려버렸습니다. 건강해지는 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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