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스토리랄 것도 없어. 말 그대로야. 일상생활 중에 종종 시선이 느껴져. 내가 예민하고 상상력이 많아 그런 건지 실제로 무언가가 존재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 가끔 시야 너머로 시선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림자 같은 형체가 빠르게 휙 지나가는 게 보이기도 해. 그냥 다른 것들을 착각한 걸까? 처음 야외에서 마주하고는 새가 날아가는 그림자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실내에서도 보이고 그 횟수도 점점 많아져. 이게 뭘까 …
이름없음2021/07/13 16:21:36ID : ii7eZdva2tz
정신과 방문 추천해.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사람 많더라. 내 친구도 그랬었는데 무당집 가서도 아무 소리 못 듣고 하다가 정신과 가니까 공황에 우울증이라더라. 환각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괴담판 말고 정신과 가보자.
이름없음2021/07/13 19:10:13ID : 9a3zXxQk000
그랬구나. 안그래도 요새 정신과 상담 고민중에 있었거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