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히겠는데 우리 아버지는 1n년째 한 사역지에서 일하시는 개신교 선교사심 난 전문적으로 신학 공부함 적이 없으니까 틀리고나 고증?에 어긋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 내 말을 100% 믿지 않기를 추천해. 또 이 스레는 내가 경험한 일들 위주임.

일단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일을 쓰자면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일임. 동생이 생기고 나는 혼자 자는 연습을 시작했음. 흔한 어린이답게 나는 어둠이 무서웠음. 아버지는 목회자답게 무서우면 기도하라고 하셨도 어머니는 양을 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셨음.

그날밤도 난 혼자 자려고 했음. 근데 어두운 방과 빨간 홈매트 불빛이 너무 무섭게 느껴졌음. 아버지 어머니 말대로 기도하고 양을 세면서 자려고 하는데 거실쪽에서 어머니가 날 부르시는 소리가 들렸음. "네 엄마!" 하고 방 밖으로 뛰어나갔음. 하지만 거실 불은 꺼져있었고 아무도 없었음.

그래소 그냥 졸다 꿈 꿨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침대로 갔음. 방 불을 키고싶었지만 키가 크려면 꼭 어둡게 자야 하니까 용기를 내고 불을 껐음. 다시 양을 세는데 뭐가 내 머리카락을 스쳐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음. 깜짝 놀라서 일어났더니 아무것도 없었음. 무섭긴 한데 어머니랑 멋진 어린이 되기로 약속해서 꾹 참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뭐가 귓바퀴에 닿았음. 먼지떨이로 간지럽히는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더 차갑고 소름끼치는 기분이었음. 난 아직도 이 감촉이 생생함.

너무 무서워서 얼어있는데 내 등을 뭐가 탁 쳤음. 사람 손이랑 비슷했지만 전과 같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차가웠음. 사실 지금은 정말 차가웠는지, 소름이 끼쳐서 차갑다고 샹각났는지 헷갈리는데 그건 벌로 중요하지 않음. 아무튼 그따 난 멘탈이 완전히 깨져서 소리지르고 울면서 안방으로 뛰쳐갔음. 어머니는 큰 공책에 뭐 정리하고 계셨고 아버지는 뭐 하고 계셨는지 기억이 안남. 동생은 아기라서 아마 자고 있었을듯. 나한테 방금 일어났던 일들을 말해드리니 아버지 어머니랑 손 잡고 기도한 다음 다같이 안방에서 잤음. 그 뒤로 한동안 혼자 못 자고 완전히 잠들때까지 누가 지켜줘야 맘 놓고 잘 수 있게 됐음. 또 잘때 등을 꼭 벽이랑 붙히고 자는 버릇도 생겼는데 이건 고등학생때까지 안 고쳐졌음.

두번째로 생각나는건 중학생때 일인데 지금 너무 졸리니까 일어나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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