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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대지 말고 그냥 퍼뜩 인나서 공부 시작해보는게 맞는 방법인 것 같다

>>2 그래... 그게 맞는 방법이겠지 그런데 매일 울다 자고 할 정도로 요즘 힘들어서 고민판에 위로 받고 싶어서 글 올린건데....... 이번 학기 너무 힘들었거든 위로받고싶었는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가볍게 글을 올렸나봐 미안해 이런 글 쓰는것도 그냥 바보같아

>>3 정말 위로받고 싶다면 하소연판 가보는 거 어떨까? 여기가 고민상담 판이다 보니까 고민만 상담해줄 수 밖에 없어ㅠㅜ 하소연판에 스레 한 번 올려봐

>>3 아 고민상담판이라 조언을 필요로 하는건줄 알았어. 내 말이 너무 직설적이였으면 미안해. 근데 난 저 말 듣고 길 찾은 케이스라. 근데 역시 케바케이겠지. 힘들고 지칠 때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냥 하루 날 잡아서 일부러 슬픈 노래 슬픈 영화 틀어놓고 눈물 쏟는 것도 좋고. 좋아하는 영화 보면서 과자 왕창 먹어보는 것도 좋고. 근데 울어야 괜찮아지더라. 꾹꾹 참으면서 속 안으로 누르지 말고 그냥 터져나오게 둬야돼. 그래야 새로운 감정도 쌓이지.

>>5 음..... 고민상담판이 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와서 글을 올린건데 조금 경솔했던 것 같아. 그냥..고등학교 들어오면서 무기력감에 너무 우울했어. 왜 사람들은 다 인정받고 싶어 하잖아. 그 욕구가 내가 유독 강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중3때 반 애들이 나를 별 볼일 없다면서 무시한뒤로 상처가 커진 느낌이야. 그 애들은 내가 지역에서 안 좋은 고등학교를 간다고 하니까 넌 거기가 어울린다면서 무시했어. 결국 와서 난 잘 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학교가 그렇게 좋은 곳도 아니고, 거기서 2등급대를 받는다는 이유로 가치없지만 다리는 걸쳐두는 상품으로 전락해버린 기분을 1년동안 쭉 느꼈어. 1학년대 너무 힘들어서 2학년 1학기때 반드시 목표 점수대로 올리지 않으면 자퇴할 각오로 하자고 생각하고 정말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했거든 매일 3시에 자고 수업시간에 하나도 안 졸고 그런데 이번에도 목표 점수대에 오르지 못한거야 그것도 내 실수 때문에 1등급이었던 과목도 2등급 1등을 받았어 그것도 친구가 기말 잘봐서 나 추월했더라고 남들은 그게 뭐가 문제냐고, 다시 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난 그게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더 일어나기 힘든것 같아 이제 나한테 남은 학기는 2학기밖에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고 2거든

가뜩이나 같은 목표를 바라봤고 점수대도 비슷했던 애는 꼭 내 목표 등급을 받았더라고. 그리고 나한테 은근히 자랑하려는 느낌? 최대한 자제하려 해도 기뻐서 어쩔 수 없는 느낌이고. 계속 괴롭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말하니까 괴롭더라고. 중 3때 상처를 진작 극복했어야 하는데 못한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가족들은 문과 2등급대는 지거국이 적정이다 너는 ㅈ반고라서 인서울 안될거다 노력했어야 했다 너 목표는 외대면서 더 노력했어야 했다 하고 학원 선생님은 1시간 반동안 내 노력이 부족했다 수행같은 쓸데없는 거에 시간을 너무 쏟았다 이 소리만 하셨고. 그냥 난 위로가 필요한건데 주변이 마땅치가 않더라

이건 나도 어리광이고 빨리 노력해야 되는거 알아 그런데 완전 침수해버린 느낌이야 시험점수 받고 몇날 며칠을 울었는데 이제는 뭣 때문에 화나는지 모르겠어 그냥 무기력해 원래는 공부 안하는 나에 죄책감이 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정말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누워만 있는 느낌? 머리가 무겁고 머리를 빼버리고 싶고........ 요즘에는 글도 잘 안 읽히고 그래 게다가 가족중에 한 분이 아프셔서 이런 고민 솔직하게 털어놓을수도 없더라 그냥 딱 주변사람 중에 한명만 진지하게 위로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을까 왜 난 채찍질만 받는거지 기말고사때 너무 죽을 것 같아도 악물며 버텼는데 멘탈 문제였을까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힘들어만 한 걸로 비춰졌나봐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힘들어하지 말래 노력에 비해 성과 안나오는 애들은 많고 앞으로도 주저앉을 일 수두룩하다는 말 들으면서 버텼는데 이젠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 하소연 판이 맞을텐데 미안해 순간 욱해버렸어.... 이제 그만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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