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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굉장히 짧은 이야기 하나 풀고갈게.
우리 아파트가 크게 둘러서 보자면 주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중학교 바로 앞 고등학교 (여고, 남고) 로 둘러쌓여서 엄빠들 사이에서 굉장히 입주하고픈 아파트 중 하나야.
그렇다고 주변에 지하철이 있다거나 유흥이 있다거나 마라탕집이 있다거나 어린 아이들이 입을만한 옷가게가 있다거나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거리, PC방 등등 이 전혀 없지만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바로 눈 앞에 각각 다른 방향이나 지역으로 가는버스 정거장 6대면 뚜벅이 입장에서는 최고겠지.
이렇다 보니까 이사도 정말 오고가고 해. 솔직히 말해서 이런건 내가 간섭 할 이유가 없잖아? 어느날 정신차리고 보니까 내가 살고있는 단지? 동수? 암튼 옆집으로 이웃이 15년만에 새로 바뀌었는데
어느날 일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우리 집 바로 현관문 앞에 얼굴을 바짝 밀착 시키고 있는 사람이 억지로 후욱... 후욱.. 라고 큰 숨소리로 입김을 불고 있더라고.
내 나이 20대 중반.. 그 사람을 보자마자 경련 일으키는것 처럼 너무 놀래서 옷에 실수를 할 뻔했어. ....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엄청 큰 소리로 소리를 질렀는데 그 사람은 나를 안 보더라고.
당연히 복도다 보니까 내 목소리도 엄청 크게 울리니까 그렇게 내 비명소리를 들은 아빠가 문을 힘껏 열고 나오려고 했었는데 철컥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 사람이 문을 열지 못 하도록 양 손으로 밀어내더라고.
우리 아빠가 건설업계 하시는 분이라 힘이 좀 있으실텐데 그럼에도 아빠가 밀리는게 내 눈에 보였었어, 그러는 동시에 우리 반려견들은 집 안에서 미친듯 짓지, 그러다보니 사람들도 우리 현관문 앞 쪽으로 몰리지. 내 눈 앞에 있는 사람이 아빠랑 힘 싸움을 하고있지. 그 사이에 머리가 너무 하얘져서 나는 그대로 엘리베이터에 갇혀있었어.
내 기억으론 아빠가 원래 욕을 쓰시는 분이 아닌데 뭐하는짓이냐고 소리도 지르고 욕도 하시면서 경찰에 신고한다 크게 말씀하는걸 듣자마자 내가 본능적으로 경찰에 신고를 한 것 같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아래로 내려갔었으니까.
얼마 안 지나서 경찰이 왔는데, 다시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까 웅성거리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지 방금 전 상황은 일어나고 있지 않더라고. 오히려 우리 집만 미친 사람 취급받아서 그렇게 그런 해프닝으로 끝났는데
어느날 택배 상자가 집 앞에 놓여있는거야.
아무런 의심없이 그 상자를 들고 들어오니까 굉장히 가벼웠어.
그래서 이게 뭐지~? 가족 중 누가 물건을 시켰나? 하고 의심없이 상자를 열었는데.. 머리카락이랑 배설물이 손으로 주물주물한 상태로 아주 고스란히 들어있더라고.
엥 잠만 먼 얘기야 엘베에서 내려서 보니까 현관 앞에 그 이상한 사람이 있었다는 거 아냐? 레주는 어쩌다 엘베에 갇히게 된건데?
내린게 아니라 열리자마자 봤다구 써져있고 복도로 목소리 울린건 그냥 연결 돼있어서? 인거같고 무서워서 못내리고 아버지 나올때까지 엘베에 있다가 문 닫히거나 한거 ㅏㅇ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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