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개 싸가지없는 남주 거의 악역수준으로 나오고 여주를 귀찮고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인식해서 괴롭히는데 이제 갱생하는 왕자님

그냥 완전 북부대공 그 자체 근데 여주랑은 절대 안 이어짐

여주의 첫사랑? 연애에 관심 없어서 여주도 짝사랑만 하는.. 나중에 남주랑 이어지면 제일 먼저 축하해줄 것 같아.

처음에는 악역이었다가 여주에게 감화되는 마왕(진). 사실 망국의 인간 왕자였다가 마물들에게 붙잡혀서 차세대 마왕으로 세뇌당하고 추대받아 살다가 여주를 만나고 뭔가 잘못되어감을 깨닫게 되는... 아무리 봐도 클리셰에서 벗어난 느낌인가

잠깐 등장하다가 사라지는 엑스트라 근데 수상할 정도로 IF물과 드림러들이 많은...

마탑주일 것 같음ㅋㅋㅋ 성격이 내가 본 로판 작품들 마탑주(아윈, 루카스 등등)에 경박함 섞은거라ㅋㅋ 주인공한테 흥미 느껴서 계속 붙어있고 도와주는 능글이 느낌

혼자 청렴결백한 개똑똑한 왕 측근! 근데 또 마냥 순진하지 않아서 악역들 지능적으로 엿먹이고 관직에서 손 떼게 만드는 두뇌천재 고위관료~하지만 약간의 인간성 결핍이 있는..ㅜ

또 다른 최애 생각나서 쓰러왔다 평범한 인물은 아닌데 특정 상황에만 나타나고 여주앞에만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고 여주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도와주지만 절대 여주랑 이루어지지는 않음. 여주의 행복을 빌어주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고 하지만 마지막엔 여주의 행복을 보고 만족한 뒤 아련하게 사라지거나 죽는 인물....... 마음은 아픈데 얜 딱 그래야 해

츤데렌데 얘는 아무리 봐도 최애컾으로밖에 생각이 안나...ㅋㅋ 약간 마법사 커플로 해서 왕녀 주인공 도와주는....근데 서류일이 오지게 많은ㅋㅋㅋ 멘컾 옆에 먼저 결혼한 선배?조언도 해주고 가끔 깨알같이 나타날 듯 고민상담을 최애는 여주.다른 애는 남주 해줄듯

또다른 최애 생각나서 다시 찾아옴. 확실히 여주는 아닌 거 맞고... 성격상으로나 포지션으로나 정보상 길드나 암흑가의 마담일까나. 메이드로 위장취업하고, 고생하는 여주를 은근슬쩍 도와주거나 아예 완전히 탈주하게 노선도 마련해줄 듯. 그 댓가는 혹독하겠지만 말이야.

정석적인 형태의 왕녀/공주/귀족 영애도 좋겠지만...!!!! 얘 성격상 좀 독특한 캐릭터라 평범해 빠진건 안할듯. 마왕 딸. 는 진짜로 이런 말 했음. ???: 공주랑 마왕이랑 있으면 둘중에 뭘 하고 싶냐고? 마왕 딸도 어찌됐든 공주잖아. 난 둘 다 할래(?) 근데 마왕 딸은 희망사항이고. 실제 신분은 노예였을듯. 근데 막 넝마차림에 채찍질당하고 험하게 굴려지는 그런 흔한 노예 말고 court jester. 궁정광대라 해서 조커 맡았을듯. 국왕 소유하에 노예라서 국왕이랑 똑같은 대접도 받고 호강할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물건이니까 인격은 없는? 저글링하기랑 마술만 잘하는게 아니라 개오지는 말빨로 모두를 농락하고 왕실 전원 그 나라 높으신 분 모두에게 모두까기를 시전하는 메타발언성 트릭스터형 개그 캐릭터일듯.

여주 죽이러 왔다 감겨서 역하렘 일원되는 고독하고 쿨한 암살자(미남) 섭남 암살자캐는 보통 존나 시궁창인 어두매 과거가 있지만 여주가 빙의자면 시궁창 환경에서 어릴적부터 주워와서 구ㅋ원ㅋ서사 쌓고 나중에 여주한텐 조용한 개냥이인데 남들에겐 원작암살자포스 그 자체고 분명 암살자 하지마라고 주워왔는데 재능은 못속인답시고 어디서 깐지나는 기술(하지만 원작 암살술보다 고능력이고 합법적이며 아무튼 여주로 인해 변했다는 상징적인 표시인) 배워와서 틈만나면 죽일까,주인?함 하지만 여주는 그런 암살자를 가족으로밖에 생각치 않고... 메인남주랑 틈만나면 조용히 기싸움함 근데 얘가 시궁창 환경 안살고 암살자 안하면 캐릭터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데다 죽일까주인? 같은거 하고 기싸움할정도로 네가지가 없진 않은데 뭐... 로판'패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클리셰대로라면 이거인듯 절대 메인 느낌은 아님... 하지만 난 암살자 섭남 좋아해 나한텐 항상 네가 메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