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3/03/27 13:41:15 ID : g0nCpanxxCj
2022년 11월 n일 강원도 산골 느낌의 장소로 여행을 감. 앞에 넓은 저수지? 같은 호수가 보이는 리조트에서 묵고 아침에 일어나서 지하 1층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 먹음. 음료수를 사고 나오는데 뒤편에서 어떤 할아버지와 편의점 알바가 언쟁이 붙음. 들어 보니 돈을 내지도 않았는데 리조트에서 묵고 가겠다는 것으로 보임. 그냥 평범한 진상 할아버지 이겠거니 싶어서 호수 주변에서 산책을 했음. 한 10분쯤 지났을까? 아까전의 그 할아버지가 내가 가고 있는 길 반대편에서 오고 있었음. 난 괜히 시비걸릴까봐 멀찍이 떨어져 지나가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저수지 가면 안돼'를 반복해서 말하고 있었음. 한국인이라면 하지 말라는 건 더 해보고 싶어지는 마음 때문에 저수지 근처로 슬슬 다가감. 가까이 가보니 저수지 외곽에는 둑 같은게 둘러 있었고 둑과 물 사이에 좁은 길 같은게 있었음. ㅁ이 물, 왼쪽의 /사이에 있는 --가 길. | | | | | | | | | | | | | | | | | | | | | | | | |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아무튼 거기로 걷다 보니까 저수지가 리조트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컸음. 둘레길을 따라 한 10분쯤 걸었을까? 저 쪽 앞에서 뭔가 물에 반쯤 잠겨 있는 물체가 보임. 가까이 다가가 보니 오래된 자동차가 뒤집어진 채 잔뜩 녹슬어 있고 운전석 쪽이 바닥에 박혀 있었음. 저수지의 특성 상 외곽 부분은 매우 얕아서 들어가도 빠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깊이가 깊어봤자 50cm 정도로 보였음. 주변을 둘러보니 자동차 옆에 있던 돌멩이?가 눈에 들어옴. 이게 뭔가 싶어서 물 속으로 살짝 들어가서 옆에 있던 나뭇가지로 슬슬 건드려 봤는데 돌멩이가 아니라 사람 두개골이었음. 뭔가 막 건들면 안되겠다 싶어서 물 밖으로 다시 나오려던 순간 배경이 갑자기 깜깜해지고 울렁이다가 잠에서 깸. 일어났더니 아직 알람 울리기 이전이었음.
레스 작성
18레스꿈 일기장 5569 Hit
이름 : ◆eJWlzXwE01d 24.09.02
10레스연예인이 나와서 갑자기 나한테 사람 조심하라는데 103 Hit
이름 : 이름없음 24.09.01
3레스돌아가신 할머니가 나온꿈은 뭘까 39 Hit
이름 : 이름없음 24.09.01
2레스어제 존나 이상한 꿈 꿨음 36 Hit
이름 : 이름없음 24.09.01
3레스이거 자각몽 비스무리한 건가? 40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31
1레스. 33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23
9레스같은 꿈을 여러번 꾼 적 있어? 126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18
8레스안녕 날기억할려는지 모르겠네... 3년간 갇혀있었다는 그글...약속을 지킬게 2384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17
454레스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34075 Hit
이름 : ◆gmGk4E67xXt 24.08.16
399레스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3559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16
2레스꿈에 내가 생각한 게 무척 쉽게 나와 45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05
1레스오랜만에 짜릿한 꿈 꿨다 36 Hit
이름 : 이름없음 24.08.02
253레스현자의 꿈 일기 ⅱ. 28085 Hit
이름 : 현자 24.07.31
851레스햇수로 3년동안 내가 반강제로 했던 꿈 관리자이야기 36731 Hit
이름 : 텔라 24.07.30
6레스꿈 해몽 해줄 사람+ 꿈 일기! 해몽해주는 사람 환영 1092 Hit
이름 : 이름없음 24.07.29
1레스 1068 Hit
이름 : 🐟 24.07.29
1레스너무 이상한 꿈을 꿨는데 이거 뭐랑 관련이 있을까? 30 Hit
이름 : 이름없음 24.07.28
12레스꿈 잘 안꾸는 사람 뇌에서 지우지 못한 꿈 기록 118 Hit
이름 : 이름없음 24.07.27
1레스오늘 꿈에서 18 Hit
이름 : ◆XteIGk4Fa8j 24.07.26
2레스가위같은 꿈 20 Hit
이름 : 이름없음 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