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isuki♡diary (292)
2.새로운 사람이 되렴 (840)
3.꿈을 좇는 무리들의 (130)
4.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5.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68)
6.의미가 심장함. (241)
7.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7)
8.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4)
9.🌊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0.. (651)
11.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2.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3.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14.토마토 홀로서기 (381)
15.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16.살민 살아진다 (625)
17.난입x 6 (795)
18.수능까지 169일 (86)
19.다시 일기를 쓰자 (77)
20.🌱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해소법을 바꿨더니 할 때마다 팔이 덜덜 떨린다
한 번만 더 하면 엄마가 집 나가라고 했는데 멈출 수가 없네
왜 좋아하는 사람들의 악습관만 배워선 고생만 하는 걸까. 새벽에 나와 서있으면 무언가의 해답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넌 왜 그랬었어? 어떤 기분이었어? 무슨 표정으로 있었어? 추워지자마자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서있는데도 난 여전히 모르겠네.
가끔 이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행복할 때가 있다. 마냥 꿈 같아, 하고 툴툴거린다면 내가 드물게 행복하다는 뜻이니까 그렇게 알아들어.
보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 때즈음 와주는 너희가 좋아. 그냥 오랜만에 행복해서 말해보고 싶었어.
사랑한다는 말이 정말 싫었는데 너희는 정말 사랑해. 영원함을 믿고 싶지 않았는데 영원함을 믿어보고 싶을만큼 영원히 사랑해.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괜찮아진 것 같아. 이상하지. 정말 오랜만에 행복해. 겨우 대화 몇 마디로 이렇게 되는 게 이상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인간은 그림처럼 걸어놓고 보기엔 괜찮지만, 실제로 상대하다 보면 지치고 괴로우니까. 난 괜찮아. 익숙해.
으악 미안해 스레 미아됐네ㅠㅠ
스레주 오늘은 춥지 않은 하루 보내길 바라
난입은 자주 안 했지만 올라올 때 마다 보고 있어
너무 힘들지 않길
아니공감성수치개오져서자려던것도못자겠음진심왜저랬음?미친나라면연락끊었다미친년아미친년아미친년아심지어술기운에저런거잖아아니미친년아미친년아미친년아
"너에게, 산다는 것은, 뭐야?"
"산다는 것은......"
"....."
"아마도 나 아닌 누군가와 서로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 그걸 가리켜 산다는 것이라고 하는 거야."
아, 그런가.
나는 그걸 깨닫고 소름이 돋았다. 그녀의 존재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말이, 시선이며 목소리, 그녀의 의지의 열기, 생명의 진동이 되어 내 영혼을 뒤흔드는 것 같았다.
"누군가를 인정한다, 누군가를 좋아한다, 누군가를 싫어한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즐겁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짜증난다, 누군가와 손을 잡는다, 누군가를 껴안는다, 누군가와 스쳐 지나간다...그게 산다는 거야. 나 혼자서는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없어.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누군가는 싫어하는 나, 누군가와 함께하면 즐거운데 누군가와 함께하면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나, 그런 사람들과 나의 관계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산다는 것이라고 생각해. 내 마음이 있는 것은 다른 모두가 있기 때문이고, 내 몸이 있는 것은 다른 모두가 잡아주기 때문이야.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나는 지금 살아있어. 아직 이곳에 살아있어. 그래서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어. 나 스스로 선택해서 나도 지금 이곳에 살아있는 것처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왜?"
"아니, 지금 너무 행복해서. 잘못하면 죽겠어."
"안 되지."
"내가 살았으면 좋겠어?"
".....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수많은 농담을 했고 수없이 웃었고 수없이 서로를 매도하고 수없이 서로를 존중했다. 마치 초등학생 같은 우리의 일상이 너무 좋아져서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고 제삼자적인 내가 나를 보며 놀라곤 했다. 나를 내려다보는 나에게 말해주리라. 나는 타인과 함께 있으면서 나 혼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은. 타인과 교류하는 것에 대해 분명 이 세상 누구보다 크게 감동했던 나의 2주일은 온통 그녀의 병실로 집약되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를 걱정해주었다. 또 다시 거짓말을 했다. 그토록 안도하는 얼굴을 보이는데 어떻게 진실을 말하라는 거야. 하지만 기뻤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토록 기쁜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나를 필요로 해준다는 것은 알지 못했으니까. 너무 기뻐서 나 혼자가 된 뒤에 엄청 울어버렸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새삼스럽게 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나는 행복해 그러니까 너도 행복해야 돼 말했다시피 나만 행복하긴 싫거든 그러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곁에 아무도 없는 밤은 익숙하지만 여즉 싫다 보고 싶은 사람들 투성이지만 그래도 잘 자면 그게 좋은 거지 내 결핍에 내 외로움에 가담 하라고 하고 싶진 않다 얘들아 꿈에 계속 잠겨있어 나는 그저
사는 방법을 알고 싶다 염치도 없이 살아있는 느낌을 잠깐만 주고 없어질 것들은 필요없다 내게 필요만 없는 거지 너넨 잘못 없어 라고 실없이 생각해버린다 망가진듯 보여도 겉가죽은 멀쩡해보여서 다행인 것 같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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