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1/18 03:16:04 ID : qZirtdwlhe0 5
제목은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로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어쩌다 보니 이별 이야기를 쓰는 일기 <난입 환영!!> 전 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048998
302 이름없음 2023/12/24 16:34:19 ID : qZirtdwlhe0 0
303 이름없음 2023/12/24 17:28:03 ID : qZirtdwlhe0 0
너가 먼저 해주길 기다려
304 이름없음 2023/12/24 21:14:28 ID : qZirtdwlhe0 0
난 에이지만 너라는 사람이 누가 되든 누구를 좋아하면 내 모든 걸 내어줄 만큼 너무 좋아해서 어긋난 인연에서도 그냥 나중에 자는 거라도 하고 싶다며 매달리는 사람이 될 것 같기도 해. 그냥 에이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이 상황은 더 슬플 것 같아 비참하잖아. 내 성 지향성과 안 맞는 걸 택하는 게.
305 이름없음 2023/12/24 21:15:24 ID : qZirtdwlhe0 0
내가 에이가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에도 뭐랄까 이런 선택은 미련하다고 느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
306 이름없음 2023/12/24 22:43:11 ID : qZirtdwlhe0 0
이게 맞나
307 이름없음 2023/12/24 23:17:08 ID : qZirtdwlhe0 0
너무 슬프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308 이름없음 2023/12/24 23:18:03 ID : qZirtdwlhe0 0
생각해보니 선연락은 진짜 거의 내가 했어 넌 당연하듯 답장만 했고 넌 말로만 바뀐다고 했어 뭐가 달라졌지? 넌?
309 이름없음 2023/12/24 23:19:08 ID : qZirtdwlhe0 0
말이 많은 사람이 초반에는 너였고 나름 성의 있게 답장하는 편이긴 했어 느렸다고 해도 말이야 근데 이게 맞아? 지금 서로에게 뭔 감정이 있어서 대화하는 연락처럼 보일까? 그냥 앵기는 것 같아 나만
310 이름없음 2023/12/24 23:20:15 ID : qZirtdwlhe0 0
넌 그냥 혼자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앵기고 싶은 사람이 있었던 거지? 그런 거야?
311 이름없음 2023/12/24 23:20:39 ID : qZirtdwlhe0 0
그래서 그렇게 한 거고? 이제 그리 앵기고 싶은 마음 없으니 대충.. 이러는 거지?
312 이름없음 2023/12/24 23:22:42 ID : qZirtdwlhe0 0
아니 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 거 맞지 응응 내가 처음부터 착각이라도 했나 보다 각별한 무언가 될 거라는 착각
313 이름없음 2023/12/24 23:26:28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나 혼자 생각만 하고 글 남기는 게 좋지 못한 건 아는데 우리 대화는 한 적 있나 언제 했었나 생각해야 할 정도로 좀 된 것 같은데
314 이름없음 2023/12/24 23:54:14 ID : qZirtdwlhe0 0
대화를 해볼 거야 진짜로 그냥 답답하니까 나 솔직할 거야 그니까 오늘은 좀 대화를 해보자
315 이름없음 2023/12/25 00:10:13 ID : qZirtdwlhe0 0
큰 욕심인가
316 이름없음 2023/12/25 00:10:22 ID : qZirtdwlhe0 0
너무 큰 욕심인가
317 이름없음 2023/12/25 00:20:49 ID : qZirtdwlhe0 0
전 일기에서 이렇게 썼네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서 좋고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게 미지근한 온도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긍정적인 말 해줘서 좋았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넓은 마음이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었어 하지만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너가 진심으로 나에게 표현한 거처럼 나도 저것들을 표현해야지 이때 사탕발린 말로 날 엄청 위해주고 배려하는 듯 해 보이게 말하고.. 그냥 너 말만 이런 거지? 솔직하게 내 정보나 일들 말하고자 하려면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는 무슨 그냥 안부 묻기, 답장, 안부 묻기, 답장 반복인데 어떤 대화를 해? 내가 뭘 솔직해져? 자연스럽게 꺼낼 타이밍이 없는데? 너도 지칠 수도 있고 서운할 수 있는데 내가 꺼낼 수 있는 대화가 안 이루어지는데 뭘 말하고 솔직해져 나 구질구질하고 멍청하고 단순한 사람인데 포기는 지지리 못하고 정은 다 주는 그런 사람이라서 포기가 안 되네 그냥 정말 너가 애인이 생기든 너가 갑자기 sns를 없애든 너와 확실히 연이 끊길 이유가 없으면 난 포기를 못할 사람이라서 포기는 진짜 못하겠어 근데 너에게 막상 연락 오면 좋다고 헤헤거리며 답장하겠지 멍청하고 단순하니까 제발 대화를 하고 싶어 아님 포기가 되게 나라도 sns 없앨까
318 이름없음 2023/12/25 00:23:36 ID : qZirtdwlhe0 0
근데 자꾸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많이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가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근데 오늘은 다르다? 그냥 전으로 가고 싶다
319 이름없음 2023/12/25 00:45:42 ID : qZirtdwlhe0 0
아 여친이 있는 건 아니지?
320 이름없음 2023/12/25 01:10:49 ID : qZirtdwlhe0 0
아 게임하는데 눈물 나서 못하겠다
321 이름없음 2023/12/25 01:15:02 ID : qZirtdwlhe0 0
원래 크리스마스 때 소원 빌고 이루어져라 하나?
322 이름없음 2023/12/25 01:32:15 ID : qZirtdwlhe0 0
맞다면 난 뻔하게도 그런 소원이겠지
323 이름없음 2023/12/25 01:59:46 ID : qZirtdwlhe0 0
마치 어떤 오후의 프루스트 효과처럼 이 노래를, 그니까 너가 추천해준 이 노래를 들으면 너가 떠오르겠지 먼 훗날에도 어쩌다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마치 첫사랑처럼 너가 문득 떠오르겠지 그냥 어느 사물을 보더라도, 비슷한 제목을 보아도 그 노래가 떠오를 정도일지도 몰라 그럼 노래를 틀고 올해 너와의 일들을 생각하겠지
324 이름없음 2023/12/25 02:02:06 ID : lyMoY63RzQo 0
메리크리스마스! 항상 응원한다. 행복한 연말되길:)
325 이름없음 2023/12/25 02:05:05 ID : qZirtdwlhe0 0
고마워! 레더두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하루 보냉!! 😊
326 이름없음 2023/12/25 02:12:10 ID : qZirtdwlhe0 0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크리스마스지만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 난 나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지 않기에 조금은 복잡한 심정을 떨쳐내려 해
327 이름없음 2023/12/25 04:32:07 ID : qZirtdwlhe0 0
웃긴 게 위로를 전에 좋아한 사람에게 받다니..
328 이름없음 2023/12/25 04:35:35 ID : qZirtdwlhe0 0
팩폭도 당하긴 했지만...
329 이름없음 2023/12/25 10:26:58 ID : qZirtdwlhe0 0
12/25 수면 시간 05:30~ 09:30
330 이름없음 2023/12/25 10:28:29 ID : qZirtdwlhe0 0
최악은 아니라 생각하고자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아도 최악은 맞는 듯 하네
331 이름없음 2023/12/25 13:24:27 ID : qZirtdwlhe0 0
집에 있을 거란 말과 다르게 넌 어떻게 14시간 째 답이 없는 거니
332 이름없음 2023/12/25 14:49:54 ID : qZirtdwlhe0 0
그냥 이렇게 생각할래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잠을 너무 자고 있거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333 이름없음 2023/12/25 15:11:40 ID : qZirtdwlhe0 0
교회이거나..?
334 이름없음 2023/12/25 15:32:50 ID : qZirtdwlhe0 0
난 몇 번이고 참았어 너가 아무리 그런 핑계를 대고, 혹은 정말 일이 있다고 해도 난 진짜 몇 번이고 참고 또 참았어 전부터 거지 같은 알림 해제 문구를 보면서도 그냥 참았어 그래, 나도 솔직하지 못했는데-, 하며 그냥 참았어 너도 서운했던 것 있다고 했으니까-, 하며 그냥 참았어 그래, 너 바쁘잖아-, 하며 그냥 참았어 비슷하게 서운한 게 있고 이게 이 상황의 한계니까 라고 생각했어 서운했다고 너가 말해도 그냥 조금 그랬다고 대충 넘어 갔지 너가 미안하다고, 성의 있게 하겠다고 했으니까 괜찮을 거라 믿었어 이젠 말해야지, 대화를 해보자- 생각할 때 이미 늦은 건지 미루어지고 미루게 된 이 지금이, 답장이 없는 이 지금이 그냥 끝이라고 느껴지네
335 이름없음 2023/12/25 15:39:36 ID : qZirtdwlhe0 0
구구절절 말하기 싫다 그냥 싫다 왜 이만큼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336 이름없음 2023/12/25 17:56:51 ID : qZirtdwlhe0 0
대화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대화라고 할 만한 건 지난 주 목욜인데 다른 거 다.. 안부 인사와 답장 같은 것들이잖아
337 이름없음 2023/12/25 21:53:41 ID : qZirtdwlhe0 0
너무 슬프다
338 이름없음 2023/12/26 00:31:33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끝인가
339 이름없음 2023/12/26 00:34:15 ID : qZirtdwlhe0 0
그래 오늘은 봐주겠지
340 이름없음 2023/12/26 00:49:04 ID : qZirtdwlhe0 0
난 큰 거 안 바라거든 그냥 대화하고 싶어
341 이름없음 2023/12/26 00:52:24 ID : qZirtdwlhe0 0
소소하게든, 진지하게든, 장난이든 뭐든 괜찮은데
342 이름없음 2023/12/26 01:00:32 ID : qZirtdwlhe0 0
긴 시간 보지 않는다면 나도 이젠 힘들어서 못하겠다
343 이름없음 2023/12/26 01:08:42 ID : qZirtdwlhe0 0
메리크리스마스 이 한 마디도 못했네 그래도 이제 새해까지 5일 정도 남았어
344 이름없음 2023/12/26 01:19:02 ID : qZirtdwlhe0 0
새해를 넘길 수 있을까?
345 이름없음 2023/12/26 01:23:02 ID : qZirtdwlhe0 0
너가 자는 시간에서 30분~1시간만 더 기다려 보자 제발 너의 답장이 오길 바라며
346 이름없음 2023/12/26 01:31:18 ID : qZirtdwlhe0 0
쌍방이 아니었나
347 이름없음 2023/12/26 01:32:45 ID : qZirtdwlhe0 0
린-곰인형을 듣게 되고 눈물이 나더라 그냥 그냥 눈물이 나더라
348 이름없음 2023/12/26 01:38:51 ID : qZirtdwlhe0 0
진짜 하찮은 곳에서 만나 하찮게 끝나는 걸까 정말 하찮은 사랑이구나 난 대단하고 깊은 사랑이라 착각했는데
349 이름없음 2023/12/26 01:45:10 ID : qZirtdwlhe0 0
많이 힘들어 정말
350 이름없음 2023/12/26 01:45:32 ID : qZirtdwlhe0 0
알아? 인스타 계속 들어다 보고 있는 거?
351 이름없음 2023/12/26 01:48:11 ID : qZirtdwlhe0 0
그냥 자버릴까 온다고 해도 바로 답장하는 거? 사실 나도 자존심이라는 게 있는데 어떻게 바로 답장을 하겠어 나 포기하고 참은 거 많은데 이것마저 뭐라할 순 없을 거야
352 이름없음 2023/12/26 02:39:33 ID : qZirtdwlhe0 0
이정도면 음... 안 올 것 같다 아마 오더라도 잘 시간에 올 것 같아
353 이름없음 2023/12/26 02:50:19 ID : qZirtdwlhe0 0
너무 피곤해
354 이름없음 2023/12/26 12:08:29 ID : qZirtdwlhe0 0
12/26 수면 시간 03:00~ 11:30
355 이름없음 2023/12/26 12:10:59 ID : qZirtdwlhe0 0
거의 4일 정도가 된다면 나도 더이상 못 할 거야
356 이름없음 2023/12/26 14:40:35 ID : qZirtdwlhe0 0
이게 맞나
357 이름없음 2023/12/26 15:47:39 ID : qZirtdwlhe0 0
진짜 이게 맞나??
358 이름없음 2023/12/26 18:12:53 ID : qZirtdwlhe0 0
진짜 정말 이게 맞는 건가???
359 이름없음 2023/12/26 22:32:58 ID : qZirtdwlhe0 0
최악에 최악까지 상상해봤는데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눈물도 나지 않을 것 같아 이미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좀 식힌 거일지도 모르지 그냥 순수한 이유라면 그게 더 슬플 것 같아
360 이름없음 2023/12/27 01:03:47 ID : qZirtdwlhe0 0
이게 뭐야 연말연시에...
361 이름없음 2023/12/27 01:25:26 ID : qZirtdwlhe0 0
이게 맞아???????????????????????????????
362 이름없음 2023/12/27 06:08:21 ID : qZirtdwlhe0 0
하핳 언제 잘까...ㅋㅋㅋ
363 이름없음 2023/12/27 10:31:12 ID : qZirtdwlhe0 0
12/27 수면 시간 06:30~ 10:00
364 이름없음 2023/12/27 14:06:05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끝이라고?
365 이름없음 2023/12/27 14:08:41 ID : qZirtdwlhe0 0
아 그냥 내 할일하자
366 이름없음 2023/12/27 14:09:06 ID : qZirtdwlhe0 0
중요한 거 기다리고 넌 그냥 모르겠다
367 이름없음 2023/12/27 14:26:25 ID : qZirtdwlhe0 0
368 이름없음 2023/12/27 15:42:59 ID : qZirtdwlhe0 0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369 이름없음 2023/12/27 20:54:05 ID : qZirtdwlhe0 0
좋은 소식이 많아요
370 이름없음 2023/12/27 20:54:12 ID : qZirtdwlhe0 0
하나는 좀 어이없지만...
371 이름없음 2023/12/28 00:11:24 ID : qZirtdwlhe0 0
달라지는 게 없구나
372 이름없음 2023/12/28 10:13:47 ID : qZirtdwlhe0 0
12/28 수면 시간 01:30~ 10:00
373 이름없음 2023/12/28 15:12:47 ID : qZirtdwlhe0 0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374 이름없음 2023/12/28 16:12:47 ID : qZirtdwlhe0 0
성별이나 퀴어 같은 무언가 세상의 편견과 소수자라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아, 그래. 내가 너와 성별이 같거나/달라서 못하는구나, 내가 소수자라서 이 세상의 규범과 다르니까 못하는구나. 이렇게라도 좌절하고 절망하겠어 그치만 이게 아니거든 잘 만난다면 잘 만날 수 있고 이런 한계가 없기에 나름 괜찮아 근데 그냥 아다리가 안 맞아 이게 걍 타이밍이 안 맞는 상황 같다고 해야할까 나는 동성애 같은 상황이 아니기에 나름 이 세상의 이성애규범에 맞기도 하지만 나는 무성애라서 또 유성애규범에 안 맞기에 또 소수자야 뭐 지금 이 순간의 상황은 이런 조건이 지금 현재 내게 한계를 주지 않지만 그냥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이런 고민까지도 도달하지 못할 우리의 상황이 아쉽다는 거야 너무 두서 없지만 그냥 내 이런 환경으로 고민할 만큼 진지하지 않은 우리가 슬픈 것 같다고
375 이름없음 2023/12/28 16:26:24 ID : qZirtdwlhe0 0
그냥 너가, 그날의 너는 없어진 것 같아서 그만큼의 애정은 이제 식은 것 같아서 사실 그 때의 애정은 거짓 같아서 내가 느낀 이 감정을, 이 느낌들을 말하고 싶은데 이게 정말이고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이게 돼
376 이름없음 2023/12/28 17:33:01 ID : qZirtdwlhe0 0
걍 심란하다고
377 이름없음 2023/12/29 02:14:50 ID : qZirtdwlhe0 0
드디어 대화를 했다
378 이름없음 2023/12/29 03:45:29 ID : qZirtdwlhe0 0
대화해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은 잘 알겠어 너의 말이 맞는 말이고 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을 몰랐기에 이렇게 일기에 썼지 알고 나니 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참 나도 서운했는데 내가 서운한 점은 딱히 크게 드러내진 않았던 것 같아 그냥 난 너가 힘들다면 배려해주고 싶어 너도 나름의 배려 많이 해줬으니까 음 잘 모르겠다
379 이름없음 2023/12/29 11:21:15 ID : qZirtdwlhe0 0
12/29 수면 시간 04:00~ 11:00
380 이름없음 2023/12/29 13:37:16 ID : qZirtdwlhe0 0
모르겠다 우리 서로에게 지쳤나보다
381 이름없음 2023/12/29 15:53:21 ID : qZirtdwlhe0 0
이런 대화를 해서 좋았는데 뭔가 그냥 이 대화가 사형 선고 같아서 큰 무언가 있는 거 아닌 이상 그냥 이어가기 힘들 것 같은 걸 느꼈어 나도 큰 걸 원하지 않고 넌 이미 지친 것 같고 나도 힘든 건 마찬가지고 그래, 난 비현실적인 거에 매달리고 싶지 않아 이미 난 비현실적 거에 매달렸고 이 선이 아마 마지노선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야 나도 자신이 없으니까 너도 그렇다고 했고 나도 그냥 못하겠어 이 선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아 더이상 그냥 많이 심란해 그래도 이런 저런 일 많았지만 두어 개는 해결되어 마음을 좀 덜어 놓을 수 있어서 엄청 심란하진 않았지만..
382 이름없음 2023/12/29 16:28:00 ID : qZirtdwlhe0 0
일기 제목을 일부러 한 건 아니고 그냥 플리 제목에서 따온 건데 예지해준 건가?ㅋㅋ
383 이름없음 2023/12/29 16:29:36 ID : qZirtdwlhe0 0
무슨 권태기 온 커플 마냥 이러는 게 사실 어떻게 보면 웃긴 거지
384 이름없음 2023/12/29 17:56:47 ID : qZirtdwlhe0 0
나도 나름의 생각이 있는 거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거겠지 너가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을 거라고 느껴 그치만 난 이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나도 이 애매함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으니까 언젠간 이 애매함을 극복하든 끝을 보든 해야겠지 근데 너가 한 말들, 이 대화가 그냥 우리 관계의 사형 선고 같아 더 애매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잘 모르겠어 더 심란해진 건 뭘까
385 이름없음 2023/12/29 18:23:17 ID : qZirtdwlhe0 0
곧 숫자가 커지는 게 뭔가 싱숭생숭하네
386 이름없음 2023/12/29 19:27:33 ID : qZirtdwlhe0 0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든 그저 바다로 향해서 가든 그 연어들처럼 목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연어들이 힘차게 목적으로 가는 것처럼 지쳐도 끝까지 가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거 짝사랑이야, 썸이야, 아님 그냥 병신 같은 뭣도 아닌 애매한 사이야? 그냥 시작부터 이런 관계가 형성이 된 건가 싶기도 하네 내 마인드가 확고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두려움에 못 나아가는 건가 싶기도 하네 사실 너의 말을 듣고 'ㅈ 같다+이해는 되는데+아..+끝인가+뭐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387 이름없음 2023/12/30 00:57:07 ID : qZirtdwlhe0 0
그냥 슬프다
388 이름없음 2023/12/30 01:13:54 ID : qZirtdwlhe0 0
너는 뭘 원하는데
389 이름없음 2023/12/30 01:14:31 ID : qZirtdwlhe0 0
넌 근데 나랑 뭘 하기를 원해?
390 이름없음 2023/12/30 12:05:44 ID : qZirtdwlhe0 0
12/30 수면 시간 01:30~ 11:30
391 이름없음 2023/12/30 12:13:35 ID : qZirtdwlhe0 0
먼저 연락하기도 이젠 못하겠다
392 이름없음 2023/12/30 12:22:42 ID : qZirtdwlhe0 0
심란해서, 너를 생각하기, 마음이 아파서, 일찍이, 잠을 잤어 10시간 쯤 잤네 나의 새해 소원은 아마 알지? 누구보다 더 잘 알 거야
393 이름없음 2023/12/30 12:26:40 ID : qZirtdwlhe0 0
이건 너무 시한부 선고잖아
394 이름없음 2023/12/30 14:52:24 ID : qZirtdwlhe0 0
다른 스레들을 보면 뭔가 내 얘기랑 겹치는 게 종종 있어서 찔린다(?)
395 이름없음 2023/12/30 15:00:14 ID : qZirtdwlhe0 0
눈이 펑펑 내리더라 거기도 많이 내리나
396 이름없음 2023/12/30 15:40:22 ID : qZirtdwlhe0 0
연애는 아니고 유사 썸이었나보다
397 이름없음 2023/12/30 16:25:06 ID : qZirtdwlhe0 0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영상을 봤는데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조금 있었어 그니까 연인이 하는 행동과 말을 우린 너무 서로를 모를 때 한 것 같고 나도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며 이 상황을 즐겼던 부분이 있고 상대도 아주 없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시간이 일반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시간에 비해 조금은 긴 상태에서 우리는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서 어느 관계로 발전될 기미가 안 보이니 지친 것도 있겠지 그래서인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았을 때 연인 간 나눌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 그치만 연인이 아니기에, 또 발전할 의지가 불충족하기에 이제 이 대화는 우리 관계에 있어서 시한부 선고처럼 느껴진 것 같아 이 시한부 선고는 내 말문 턱 막히게 하더라고 '아, 나는 무엇을 한 거지. 어디부터 잘못된 거지?' 같은 생각들을 마구마구 들더라고 그냥 그 순간 슬펐어 우리의 인연은 이렇게 한계가 있다는 점과 그 한계가 빨리 왔다는 점과 어차피 한계가 있던 관계라는 점 내가 느꼈던 복잡한 생각들은 이 시한부 선고의 이후로 더 복잡하고 심란해졌어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은데도 그냥 복잡하고심란하더라 그 이후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먼저 연락하기가 어려웠어 또 너가 느꼈을 서운함과 감정들, 생각에 내심 미안하기도 하더라 이렇게나 복잡하고 심란한 내 마음을 보면 너를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 좋아함으로 극복할 만큼 내가 진지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쉽게 생각해서 온 벌 같은 걸까, 아무리 빨리 완전히 끝내야 우리가 덜 힘들까 라는 많은, 온갖 생각이 복잡하게 들었고 이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냥 빨리 잠을 청하기도 했어 아직 내가 어리숙하고 미성숙한 아이처럼 구는 건가 싶기도 해 그냥 많이 심란한 상태야
398 이름없음 2023/12/30 16:36:09 ID : qZirtdwlhe0 0
음 도자캣 노래는 뭐랄까 필터링 없는 사랑 노래 같아서 좋아
399 이름없음 2023/12/30 18:08:51 ID : qZirtdwlhe0 0
사랑보단 좋아함이라서 더 이게 애매한 거야 간절함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서
400 이름없음 2023/12/30 19:09:56 ID : qZirtdwlhe0 0
으악 옛날 얘기 그만 좀 해줘요.. 흑역사야...
401 이름없음 2023/12/30 19:31:38 ID : qZirtdwlhe0 0
아 싱숭생숭해서 그런가 뭔가 하루가 엉성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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