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기토 (1000)
2.세상은 좁고 어지럽다 (14)
3.kicking anxiety in the ass (31)
4.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가 낫다🐽 (20)
5.2. 🚬 (644)
6.하루의 작은 행복을 찾아야겠다 (12)
7.새벽 5시 31분 (13)
8.없던 시간을 쪼개고 없던 여유를 만드는 게 사랑이야 (1000)
9.할 거 ㅈㄴ 많아 ㅠ (1)
10.. (1)
11.살아남기 (117)
12.변화 (48)
13.오늘의 감사일기 (1)
14.나도 일기 써야지 (118)
15.공부 뒤지게 안하는 고2가 대학까지의 일기 (훈수 ㅆㄱㄴ) (5)
16.훔쳐보지마 (978)
17.일기장을 훔쳐보는 건 악취미가 아닐까 (991)
18.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4)
19.🍰 (11)
20.하루의 하루일기 (3)
1
이름없음
2023/11/18 03:16:04
ID : qZirtdwlhe0
5
제목은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로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어쩌다 보니 이별 이야기를 쓰는 일기
<난입 환영!!>
전 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04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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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이름없음
2023/12/24 16:34:19
ID : qZirtdwlhe0
0
접
303
이름없음
2023/12/24 17:28:03
ID : qZirtdwlhe0
0
너가 먼저 해주길 기다려
304
이름없음
2023/12/24 21:14:28
ID : qZirtdwlhe0
0
난 에이지만 너라는 사람이 누가 되든 누구를 좋아하면 내 모든 걸 내어줄 만큼 너무 좋아해서 어긋난 인연에서도 그냥 나중에 자는 거라도 하고 싶다며 매달리는 사람이 될 것 같기도 해. 그냥 에이가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보다 이 상황은 더 슬플 것 같아 비참하잖아. 내 성 지향성과 안 맞는 걸 택하는 게.
305
이름없음
2023/12/24 21:15:24
ID : qZirtdwlhe0
0
내가 에이가 아니라고 가정했을 때에도 뭐랄까 이런 선택은 미련하다고 느꼈는데 아닐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
306
이름없음
2023/12/24 22:43:11
ID : qZirtdwlhe0
0
이게 맞나
307
이름없음
2023/12/24 23:17:08
ID : qZirtdwlhe0
0
너무 슬프다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308
이름없음
2023/12/24 23:18:03
ID : qZirtdwlhe0
0
생각해보니 선연락은 진짜 거의 내가 했어
넌 당연하듯 답장만 했고 넌 말로만 바뀐다고 했어
뭐가 달라졌지? 넌?
309
이름없음
2023/12/24 23:19:08
ID : qZirtdwlhe0
0
말이 많은 사람이 초반에는 너였고 나름 성의 있게 답장하는 편이긴 했어
느렸다고 해도 말이야 근데 이게 맞아?
지금 서로에게 뭔 감정이 있어서 대화하는 연락처럼 보일까?
그냥 앵기는 것 같아 나만
310
이름없음
2023/12/24 23:20:15
ID : qZirtdwlhe0
0
넌 그냥 혼자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앵기고 싶은 사람이 있었던 거지?
그런 거야?
311
이름없음
2023/12/24 23:20:39
ID : qZirtdwlhe0
0
그래서 그렇게 한 거고? 이제 그리 앵기고 싶은 마음 없으니 대충.. 이러는 거지?
312
이름없음
2023/12/24 23:22:42
ID : qZirtdwlhe0
0
아니 사실 아무것도 아닌 사이인 거 맞지 응응
내가 처음부터 착각이라도 했나 보다
각별한 무언가 될 거라는 착각
313
이름없음
2023/12/24 23:26:28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나 혼자 생각만 하고 글 남기는 게 좋지 못한 건 아는데
우리 대화는 한 적 있나 언제 했었나 생각해야 할 정도로 좀 된 것 같은데
314
이름없음
2023/12/24 23:54:14
ID : qZirtdwlhe0
0
대화를 해볼 거야 진짜로 그냥 답답하니까
나 솔직할 거야 그니까 오늘은 좀 대화를 해보자
315
이름없음
2023/12/25 00:10:13
ID : qZirtdwlhe0
0
큰 욕심인가
316
이름없음
2023/12/25 00:10:22
ID : qZirtdwlhe0
0
너무 큰 욕심인가
317
이름없음
2023/12/25 00:20:49
ID : qZirtdwlhe0
0
전 일기에서 이렇게 썼네
너는 바로 너가 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서 좋고 너무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게 미지근한 온도로 다정해서 좋아
칭찬해주는 것도 진짜 말을 이쁘게 해서 해주더라 그리고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긍정적인 말 해줘서 좋았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나의 힘듦을 헤아려주는 너의 넓은 마음이 포근해서 좋아
어떠한 말로도 너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라는 존재가 빛나는데 이 빛이 나를 계속 비추어줄 수 있다면 좋겠어
비록 우리가 하찮은 곳에서 만나 짧은 시간 소통했지만 나에게 가장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더 불안했었어
하지만 짧은 시간을 소통했던 것도 아니고 너의 말과 행동이 불안보다 행복한 시간 속으로 나를 이끌어 주고 있어
이제 나는 너라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야
너가 진심으로 나에게 표현한 거처럼 나도 저것들을 표현해야지
이때 사탕발린 말로 날 엄청 위해주고 배려하는 듯 해 보이게 말하고.. 그냥 너 말만 이런 거지?
솔직하게 내 정보나 일들 말하고자 하려면 대화를 해야 하는데
대화는 무슨 그냥 안부 묻기, 답장, 안부 묻기, 답장 반복인데 어떤 대화를 해? 내가 뭘 솔직해져?
자연스럽게 꺼낼 타이밍이 없는데?
너도 지칠 수도 있고 서운할 수 있는데 내가 꺼낼 수 있는 대화가 안 이루어지는데 뭘 말하고 솔직해져
나 구질구질하고 멍청하고 단순한 사람인데 포기는 지지리 못하고 정은 다 주는 그런 사람이라서
포기가 안 되네 그냥 정말 너가 애인이 생기든 너가 갑자기 sns를 없애든 너와 확실히 연이 끊길 이유가 없으면
난 포기를 못할 사람이라서 포기는 진짜 못하겠어
근데 너에게 막상 연락 오면 좋다고 헤헤거리며 답장하겠지 멍청하고 단순하니까
제발 대화를 하고 싶어 아님 포기가 되게 나라도 sns 없앨까
318
이름없음
2023/12/25 00:23:36
ID : qZirtdwlhe0
0
근데 자꾸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많이 후회해
아 이 선택을 하기 전으로 갔으면 좋겠다가
너를 만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에 후회를 멈춰
근데 오늘은 다르다? 그냥 전으로 가고 싶다
319
이름없음
2023/12/25 00:45:42
ID : qZirtdwlhe0
0
아 여친이 있는 건 아니지?
320
이름없음
2023/12/25 01:10:49
ID : qZirtdwlhe0
0
아 게임하는데 눈물 나서 못하겠다
321
이름없음
2023/12/25 01:15:02
ID : qZirtdwlhe0
0
원래 크리스마스 때 소원 빌고 이루어져라 하나?
322
이름없음
2023/12/25 01:32:15
ID : qZirtdwlhe0
0
맞다면 난 뻔하게도 그런 소원이겠지
323
이름없음
2023/12/25 01:59:46
ID : qZirtdwlhe0
0
마치 어떤 오후의 프루스트 효과처럼
이 노래를, 그니까 너가 추천해준 이 노래를
들으면 너가 떠오르겠지
먼 훗날에도 어쩌다가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마치 첫사랑처럼 너가 문득 떠오르겠지
그냥 어느 사물을 보더라도, 비슷한 제목을 보아도
그 노래가 떠오를 정도일지도 몰라
그럼 노래를 틀고 올해 너와의 일들을 생각하겠지
324
이름없음
2023/12/25 02:02:06
ID : lyMoY63RzQo
0
메리크리스마스! 항상 응원한다. 행복한 연말되길:)
325
이름없음
2023/12/25 02:05:05
ID : qZirtdwlhe0
0
고마워! 레더두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하루 보냉!! 😊
326
이름없음
2023/12/25 02:12:10
ID : qZirtdwlhe0
0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크리스마스지만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아
난 나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지 않기에 조금은 복잡한 심정을 떨쳐내려 해
327
이름없음
2023/12/25 04:32:07
ID : qZirtdwlhe0
0
웃긴 게 위로를 전에 좋아한 사람에게 받다니..
328
이름없음
2023/12/25 04:35:35
ID : qZirtdwlhe0
0
팩폭도 당하긴 했지만...
329
이름없음
2023/12/25 10:26:58
ID : qZirtdwlhe0
0
12/25
수면 시간 05:30~ 09:30
330
이름없음
2023/12/25 10:28:29
ID : qZirtdwlhe0
0
최악은 아니라 생각하고자 노력했는데
어떻게 보아도 최악은 맞는 듯 하네
331
이름없음
2023/12/25 13:24:27
ID : qZirtdwlhe0
0
집에 있을 거란 말과 다르게 넌 어떻게 14시간 째 답이 없는 거니
332
이름없음
2023/12/25 14:49:54
ID : qZirtdwlhe0
0
그냥 이렇게 생각할래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잠을 너무 자고 있거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333
이름없음
2023/12/25 15:11:40
ID : qZirtdwlhe0
0
교회이거나..?
334
이름없음
2023/12/25 15:32:50
ID : qZirtdwlhe0
0
난 몇 번이고 참았어
너가 아무리 그런 핑계를 대고, 혹은 정말 일이 있다고 해도
난 진짜 몇 번이고 참고 또 참았어
전부터 거지 같은 알림 해제 문구를 보면서도 그냥 참았어
그래, 나도 솔직하지 못했는데-, 하며 그냥 참았어
너도 서운했던 것 있다고 했으니까-, 하며 그냥 참았어
그래, 너 바쁘잖아-, 하며 그냥 참았어
비슷하게 서운한 게 있고 이게 이 상황의 한계니까 라고 생각했어
서운했다고 너가 말해도 그냥 조금 그랬다고 대충 넘어 갔지
너가 미안하다고, 성의 있게 하겠다고 했으니까 괜찮을 거라 믿었어
이젠 말해야지, 대화를 해보자- 생각할 때 이미 늦은 건지
미루어지고 미루게 된 이 지금이, 답장이 없는 이 지금이
그냥 끝이라고 느껴지네
335
이름없음
2023/12/25 15:39:36
ID : qZirtdwlhe0
0
구구절절 말하기 싫다 그냥 싫다
왜 이만큼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다
336
이름없음
2023/12/25 17:56:51
ID : qZirtdwlhe0
0
대화라고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대화라고 할 만한 건 지난 주 목욜인데
다른 거 다.. 안부 인사와 답장 같은 것들이잖아
337
이름없음
2023/12/25 21:53:41
ID : qZirtdwlhe0
0
너무 슬프다
338
이름없음
2023/12/26 00:31:33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끝인가
339
이름없음
2023/12/26 00:34:15
ID : qZirtdwlhe0
0
그래 오늘은 봐주겠지
340
이름없음
2023/12/26 00:49:04
ID : qZirtdwlhe0
0
난 큰 거 안 바라거든
그냥 대화하고 싶어
341
이름없음
2023/12/26 00:52:24
ID : qZirtdwlhe0
0
소소하게든, 진지하게든, 장난이든
뭐든 괜찮은데
342
이름없음
2023/12/26 01:00:32
ID : qZirtdwlhe0
0
긴 시간 보지 않는다면 나도 이젠 힘들어서 못하겠다
343
이름없음
2023/12/26 01:08:42
ID : qZirtdwlhe0
0
메리크리스마스 이 한 마디도 못했네
그래도 이제 새해까지 5일 정도 남았어
344
이름없음
2023/12/26 01:19:02
ID : qZirtdwlhe0
0
새해를 넘길 수 있을까?
345
이름없음
2023/12/26 01:23:02
ID : qZirtdwlhe0
0
너가 자는 시간에서 30분~1시간만 더 기다려 보자
제발 너의 답장이 오길 바라며
346
이름없음
2023/12/26 01:31:18
ID : qZirtdwlhe0
0
쌍방이 아니었나
347
이름없음
2023/12/26 01:32:45
ID : qZirtdwlhe0
0
린-곰인형을 듣게 되고 눈물이 나더라
그냥 그냥 눈물이 나더라
348
이름없음
2023/12/26 01:38:51
ID : qZirtdwlhe0
0
진짜 하찮은 곳에서 만나 하찮게 끝나는 걸까
정말 하찮은 사랑이구나
난 대단하고 깊은 사랑이라 착각했는데
349
이름없음
2023/12/26 01:45:10
ID : qZirtdwlhe0
0
많이 힘들어 정말
350
이름없음
2023/12/26 01:45:32
ID : qZirtdwlhe0
0
알아?
인스타 계속 들어다 보고 있는 거?
351
이름없음
2023/12/26 01:48:11
ID : qZirtdwlhe0
0
그냥 자버릴까
온다고 해도 바로 답장하는 거?
사실 나도 자존심이라는 게 있는데
어떻게 바로 답장을 하겠어
나 포기하고 참은 거 많은데
이것마저 뭐라할 순 없을 거야
352
이름없음
2023/12/26 02:39:33
ID : qZirtdwlhe0
0
이정도면 음... 안 올 것 같다
아마 오더라도 잘 시간에 올 것 같아
353
이름없음
2023/12/26 02:50:19
ID : qZirtdwlhe0
0
너무 피곤해
354
이름없음
2023/12/26 12:08:29
ID : qZirtdwlhe0
0
12/26
수면 시간 03:00~ 11:30
355
이름없음
2023/12/26 12:10:59
ID : qZirtdwlhe0
0
거의 4일 정도가 된다면 나도 더이상 못 할 거야
356
이름없음
2023/12/26 14:40:35
ID : qZirtdwlhe0
0
이게 맞나
357
이름없음
2023/12/26 15:47:39
ID : qZirtdwlhe0
0
진짜 이게 맞나??
358
이름없음
2023/12/26 18:12:53
ID : qZirtdwlhe0
0
진짜 정말 이게 맞는 건가???
359
이름없음
2023/12/26 22:32:58
ID : qZirtdwlhe0
0
최악에 최악까지 상상해봤는데
그렇게 기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눈물도 나지 않을 것 같아
이미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좀 식힌 거일지도 모르지
그냥 순수한 이유라면
그게 더 슬플 것 같아
360
이름없음
2023/12/27 01:03:47
ID : qZirtdwlhe0
0
이게 뭐야
연말연시에...
361
이름없음
2023/12/27 01:25:26
ID : qZirtdwlhe0
0
이게 맞아???????????????????????????????
362
이름없음
2023/12/27 06:08:21
ID : qZirtdwlhe0
0
하핳 언제 잘까...ㅋㅋㅋ
363
이름없음
2023/12/27 10:31:12
ID : qZirtdwlhe0
0
12/27
수면 시간 06:30~ 10:00
364
이름없음
2023/12/27 14:06:05
ID : qZirtdwlhe0
0
이렇게 끝이라고?
365
이름없음
2023/12/27 14:08:41
ID : qZirtdwlhe0
0
아 그냥 내 할일하자
366
이름없음
2023/12/27 14:09:06
ID : qZirtdwlhe0
0
중요한 거 기다리고
넌 그냥 모르겠다
367
이름없음
2023/12/27 14:26:25
ID : qZirtdwlhe0
0
엥
368
이름없음
2023/12/27 15:42:59
ID : qZirtdwlhe0
0
중요한 일정이 다가온다
369
이름없음
2023/12/27 20:54:05
ID : qZirtdwlhe0
0
좋은 소식이 많아요
370
이름없음
2023/12/27 20:54:12
ID : qZirtdwlhe0
0
하나는 좀 어이없지만...
371
이름없음
2023/12/28 00:11:24
ID : qZirtdwlhe0
0
달라지는 게 없구나
372
이름없음
2023/12/28 10:13:47
ID : qZirtdwlhe0
0
12/28
수면 시간 01:30~ 10:00
373
이름없음
2023/12/28 15:12:47
ID : qZirtdwlhe0
0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374
이름없음
2023/12/28 16:12:47
ID : qZirtdwlhe0
0
성별이나 퀴어 같은 무언가 세상의 편견과 소수자라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아, 그래. 내가 너와 성별이 같거나/달라서 못하는구나, 내가 소수자라서 이 세상의 규범과 다르니까 못하는구나. 이렇게라도 좌절하고 절망하겠어 그치만 이게 아니거든 잘 만난다면 잘 만날 수 있고 이런 한계가 없기에 나름 괜찮아
근데 그냥 아다리가 안 맞아 이게 걍 타이밍이 안 맞는 상황 같다고 해야할까
나는 동성애 같은 상황이 아니기에 나름 이 세상의 이성애규범에 맞기도 하지만 나는 무성애라서 또 유성애규범에 안 맞기에 또 소수자야
뭐 지금 이 순간의 상황은 이런 조건이 지금 현재 내게 한계를 주지 않지만 그냥 우리는 안 맞는 것 같아서 이런 고민까지도 도달하지 못할 우리의 상황이 아쉽다는 거야
너무 두서 없지만 그냥 내 이런 환경으로 고민할 만큼 진지하지 않은 우리가 슬픈 것 같다고
375
이름없음
2023/12/28 16:26:24
ID : qZirtdwlhe0
0
그냥 너가, 그날의 너는 없어진 것 같아서
그만큼의 애정은 이제 식은 것 같아서
사실 그 때의 애정은 거짓 같아서
내가 느낀 이 감정을, 이 느낌들을 말하고 싶은데
이게 정말이고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망설이게 돼
376
이름없음
2023/12/28 17:33:01
ID : qZirtdwlhe0
0
걍 심란하다고
377
이름없음
2023/12/29 02:14:50
ID : qZirtdwlhe0
0
드디어 대화를 했다
378
이름없음
2023/12/29 03:45:29
ID : qZirtdwlhe0
0
대화해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은 잘 알겠어
너의 말이 맞는 말이고 난 너의 생각이나 마음을 몰랐기에 이렇게 일기에 썼지
알고 나니 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참 나도 서운했는데
내가 서운한 점은 딱히 크게 드러내진 않았던 것 같아
그냥 난 너가 힘들다면 배려해주고 싶어 너도 나름의 배려 많이 해줬으니까
음 잘 모르겠다
379
이름없음
2023/12/29 11:21:15
ID : qZirtdwlhe0
0
12/29
수면 시간 04:00~ 11:00
380
이름없음
2023/12/29 13:37:16
ID : qZirtdwlhe0
0
모르겠다
우리 서로에게 지쳤나보다
381
이름없음
2023/12/29 15:53:21
ID : qZirtdwlhe0
0
이런 대화를 해서 좋았는데 뭔가 그냥 이 대화가 사형 선고 같아서
큰 무언가 있는 거 아닌 이상 그냥 이어가기 힘들 것 같은 걸 느꼈어
나도 큰 걸 원하지 않고 넌 이미 지친 것 같고 나도 힘든 건 마찬가지고
그래, 난 비현실적인 거에 매달리고 싶지 않아
이미 난 비현실적 거에 매달렸고
이 선이 아마 마지노선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야
나도 자신이 없으니까 너도 그렇다고 했고 나도 그냥 못하겠어
이 선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아 더이상
그냥 많이 심란해
그래도 이런 저런 일 많았지만 두어 개는 해결되어
마음을 좀 덜어 놓을 수 있어서 엄청 심란하진 않았지만..
382
이름없음
2023/12/29 16:28:00
ID : qZirtdwlhe0
0
일기 제목을
일부러 한 건 아니고
그냥 플리 제목에서 따온 건데
예지해준 건가?ㅋㅋ
383
이름없음
2023/12/29 16:29:36
ID : qZirtdwlhe0
0
무슨 권태기 온 커플 마냥
이러는 게 사실 어떻게 보면 웃긴 거지
384
이름없음
2023/12/29 17:56:47
ID : qZirtdwlhe0
0
나도 나름의 생각이 있는 거지만 사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거겠지
너가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을 거라고 느껴 그치만 난 이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나도 이 애매함에서 빙빙 돌고 싶지 않으니까 언젠간 이 애매함을 극복하든 끝을 보든 해야겠지
근데 너가 한 말들, 이 대화가 그냥 우리 관계의 사형 선고 같아
더 애매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잘 모르겠어 더 심란해진 건 뭘까
385
이름없음
2023/12/29 18:23:17
ID : qZirtdwlhe0
0
곧 숫자가 커지는 게 뭔가 싱숭생숭하네
386
이름없음
2023/12/29 19:27:33
ID : qZirtdwlhe0
0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든 그저 바다로 향해서 가든 그 연어들처럼 목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연어들이 힘차게 목적으로 가는 것처럼 지쳐도 끝까지 가려고 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거 짝사랑이야, 썸이야, 아님 그냥 병신 같은 뭣도 아닌 애매한 사이야?
그냥 시작부터 이런 관계가 형성이 된 건가 싶기도 하네
내 마인드가 확고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두려움에 못 나아가는 건가 싶기도 하네
사실 너의 말을 듣고 'ㅈ 같다+이해는 되는데+아..+끝인가+뭐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
387
이름없음
2023/12/30 00:57:07
ID : qZirtdwlhe0
0
그냥 슬프다
388
이름없음
2023/12/30 01:13:54
ID : qZirtdwlhe0
0
너는 뭘 원하는데
389
이름없음
2023/12/30 01:14:31
ID : qZirtdwlhe0
0
넌 근데 나랑 뭘 하기를 원해?
390
이름없음
2023/12/30 12:05:44
ID : qZirtdwlhe0
0
12/30
수면 시간 01:30~ 11:30
391
이름없음
2023/12/30 12:13:35
ID : qZirtdwlhe0
0
먼저 연락하기도 이젠 못하겠다
392
이름없음
2023/12/30 12:22:42
ID : qZirtdwlhe0
0
심란해서,
너를 생각하기,
마음이 아파서,
일찍이, 잠을 잤어
10시간 쯤 잤네
나의 새해 소원은
아마 알지?
누구보다 더 잘 알 거야
393
이름없음
2023/12/30 12:26:40
ID : qZirtdwlhe0
0
이건 너무 시한부 선고잖아
394
이름없음
2023/12/30 14:52:24
ID : qZirtdwlhe0
0
다른 스레들을 보면 뭔가 내 얘기랑 겹치는 게 종종 있어서 찔린다(?)
395
이름없음
2023/12/30 15:00:14
ID : qZirtdwlhe0
0
눈이 펑펑 내리더라
거기도 많이 내리나
396
이름없음
2023/12/30 15:40:22
ID : qZirtdwlhe0
0
연애는 아니고
유사 썸이었나보다
397
이름없음
2023/12/30 16:25:06
ID : qZirtdwlhe0
0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영상을 봤는데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조금 있었어 그니까 연인이 하는 행동과 말을 우린 너무 서로를 모를 때 한 것 같고 나도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며 이 상황을 즐겼던 부분이 있고 상대도 아주 없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시간이 일반적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시간에 비해 조금은 긴 상태에서 우리는 알아가는 과정을 거치지 못하면서 어느 관계로 발전될 기미가 안 보이니 지친 것도 있겠지 그래서인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았을 때 연인 간 나눌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 그치만 연인이 아니기에, 또 발전할 의지가 불충족하기에 이제 이 대화는 우리 관계에 있어서 시한부 선고처럼 느껴진 것 같아
이 시한부 선고는 내 말문 턱 막히게 하더라고 '아, 나는 무엇을 한 거지. 어디부터 잘못된 거지?' 같은 생각들을 마구마구 들더라고 그냥 그 순간 슬펐어
우리의 인연은 이렇게 한계가 있다는 점과 그 한계가 빨리 왔다는 점과 어차피 한계가 있던 관계라는 점
내가 느꼈던 복잡한 생각들은 이 시한부 선고의 이후로 더 복잡하고 심란해졌어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은데도 그냥 복잡하고심란하더라 그 이후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먼저 연락하기가 어려웠어 또 너가 느꼈을 서운함과 감정들, 생각에 내심 미안하기도 하더라 이렇게나 복잡하고 심란한 내 마음을 보면 너를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 좋아함으로 극복할 만큼 내가 진지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쉽게 생각해서 온 벌 같은 걸까, 아무리 빨리 완전히 끝내야 우리가 덜 힘들까 라는 많은, 온갖 생각이 복잡하게 들었고 이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냥 빨리 잠을 청하기도 했어 아직 내가 어리숙하고 미성숙한 아이처럼 구는 건가 싶기도 해 그냥 많이 심란한 상태야
398
이름없음
2023/12/30 16:36:09
ID : qZirtdwlhe0
0
음 도자캣 노래는 뭐랄까
필터링 없는 사랑 노래 같아서 좋아
399
이름없음
2023/12/30 18:08:51
ID : qZirtdwlhe0
0
사랑보단 좋아함이라서 더 이게 애매한 거야
간절함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아서
400
이름없음
2023/12/30 19:09:56
ID : qZirtdwlhe0
0
으악 옛날 얘기 그만 좀 해줘요..
흑역사야...
401
이름없음
2023/12/30 19:31:38
ID : qZirtdwlhe0
0
아 싱숭생숭해서 그런가
뭔가 하루가 엉성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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