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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감성적인 글귀/시/가사/아무 소리로 매우 굉장히 자주 바뀔 거임
어쩌다 보니 이별 이야기를 쓰는 일기
<난입 환영!!>
전 일기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048998
마음이 정말로 아픈 거 같아
그냥 아,,, 나는 어찌해도 널 잊을 수 없구나 라는 생각과
널 잊을 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힘들어..
용기내고 싶고 비현실적인 것을 꿈꾸는 거라고 해도 그냥 저질러버리면 안 되나요?
아직 어린데 그냥 확 저질러버리면 안 되는 건가요?
그래서 사랑이란게 참 어려운가봐 그렇지?
오늘은 3월인데도 날이 춥다.
밥 잘 챙겨먹고 따뜻하게 하고 있길 바라.
일기 항상 잘 보고 있어, 오늘은 마음 만큼은 따스한 하루이길 바라.
- 기숙사 입소 하루 전
- 개강 이틀 전
아마 나름 잘 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3월 동안은 일기 많이 못 쓸 것 같습니다요
할시의 Him & I가 요즘 자주 뜨길래 듣는데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노래하는 것이야
피처링은 할시의 연인인 지이지가 했는데 진정한 사랑과 운명에 대한 진심을 랩으로 과격하게 표현했더라고
어느 날, 방송에서 부르는데 사실 그 무대 오르기 전 할시는 지이지의 바람 사실을 알게 돼
노래는 사랑에 대한 진심이 녹아 있는데 그냥 사탕 껍데기처럼 아무 의미가 없는 노래가 되어 버린 거지
그 노래를 들으면 씁쓸하더라
그저 진정한 사랑과 운명의 노래가 '진정한 사랑과 운명을 부르지만 바람 핀 가수의 남친이 피처링' 이라는 타이틀이 생긴 거야
그 이후에 할시가 낸 노래들은 저격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그냥 자신의 심정을 말하는 노래이기도 한데
나는 Without Me라는 노래가 좋더라 가사에서 뭔가 와닿는 것이 많더라
곧 개강에, 벚꽃 기간.. 봄..
참 연애하기, 사랑하기 좋은 계절과 시간이 다가오는데
나는 미처 그 시간을 바라보지 못하고 가을과 겨울에 미끄러졌네
그냥 그때처럼 막 해볼까
그냥 앞뒤 생각 안 하고 일단 막 저질러 볼까
다시 신중해지고 머뭇거리더라도
널 좋아하는 마음은 어차피 늘 같은데
걔와 있던 일? 이라고 하기엔 별 거 없을 순 있지만 썰 푸는 건 좀 너무 거시기?한가
걔가 볼 일은 진짜 없을 것 같지만.. 그냥 내 얘길 아는 사람이 보면?????
근데 만약에 연락해서 답이 오고 연락이 이어지고 그 이후에 너에게 좋은 말을 또 들으면 어떡하지?
눈물을 흘릴게 뻔한데
네 맞아요
저도 정병 있을 거에요
뭐가 있는 사람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정신과 그거 이젠 편하다고 하지만
그거 가려면 몰래 가야 하잖아
그게 가능할까?
상담도 그렇고
내가 뭐가 힘든 지 사실
털어놓으라고 하면 이게 원인은 아닌데-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쌓이고 쌓였던 그 불안한 감정, 슬픈 감정..
쓰레기통에 쳐박아 두고 자연스럽게 분해될 때까지
그냥 냅둔 거야 근데 그 흔적이 나를 아직도 괴롭히나 봐
모르겠다 복잡해
근데 이 일만이 나를,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심란해
굉장히 오래만에 들어왔어
일어나는 거 걱정했는데 12시 전에 자서 7시 반 쯤에 일어나
이게 기숙사의 덕인 것 같아
혼자 돌아다니는데 나름 괜춘
어차피 룸메이트 중에 같은 과 선배이자 같은 전공 수업 듣는,,,! 우연이지만 굉장히 운명같은 만남이지 그리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야
소주는 처음인데 이런 느낌이구나,,,,를 느꼈어
일단 입안에 들어올 때는 불소느낌이고 목넘김은 소독용 알콜향과 맛이 느껴지고 쭈욱 들어갈 땐 뜨거운 물이 몸에 퍼지는 느낌??
몰라 난 그렇게 느꼈어
긱사 오니까 현타인지 외로움인지 눈물이 막 나더라
아니면 너랑 정말 끝임을 직감해서 그런 걸까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
모르겠다 참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지
이제 진짜 끝이 보이는 듯 한데
이거마저 놓아버리면 정말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낼까 봐
놓을 수가 없어
진짜 모르겠다 이제 새내기니까 술약속 많은 거? 여자보다 남자가 더더더더 술약속 많고 많이 마실 수 있는 거?? 이해 O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참 애매해
너가 대화 이끌려고 하는 거? 알지 안다고 근데 다르잖아 난 빨리 읽는 반면에 넌 느린데 내가 노력조차 못하잖아 어차피 안 보는데
참말로 그냥 내가 좀 더 대담하고 용기 있고 겁 없는 멋진 인간이었다면 너와 이렇게 알게 되고, 연결된 인연이라고 해도 이런 이유에 마다하지 않고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고 허물어진 벽 조각이 만들어낸 그 먼지를 넘어서 너에게 다가가 좀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지 못한 내가 밉고, 현실이 슬퍼 우리는 현실과 가상처럼 분리되어 있는데 나는 늘 널 현실에서 생각하니 힘들고 너는 너대로 나와 현실에서도 친해지고 싶겠지 그냥 마음이 아파 너무 안 맞는데 억지로 정때문에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아서 정말 끝이 보이는 듯해도 그 끝을 끝이라고 안 믿고 싶은 마음이 큰가 봐
고닥교 땐, 조금 수업 나가고서 천천히 수행이 시작되는데
대학은 바로 수업+과제라는 점.. 하늘과 땅 차이로 느껴지네
폰이 맛이 가버린 것 같네
알림은 오고 뜨는데, 정작 들어가면 온 게 바로 안 떠
내가 뭐 얼마나 폰을 썼다고 맛이 벌써 가버릴라 하냐
주인 닮아가는 중인 건가?
대학 생활 은근 적응하기 쉬움. 교수님들 말하는 게 좀 웅얼웅얼? 느낌이라 수업 듣기 편한 건 아니지만 녹음하는 중임.
근데 친구 문제는 잘 모르겠음. 내가 20살이 아니라서,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 애들을 마주쳐서 그런 건가?
과학회장분 내스탈 아님...
이미지나 행동에서 으음... 흔히 말하는 일진 티를 못 벗은.. 느낌?
아닌가... 그냥 들은 거나, 본 거나.... 그런 이미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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