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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능까지 169일 (86)
5.꿈을 좇는 무리들의 (129)
6.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3)
7.다시 일기를 쓰자 (77)
8.🌱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9.아무튼 살아가는 중 (924)
10.어쩌고저쩌고 4판 (965)
11.추구미도달스레 (84)
12.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1)
13.성하(盛夏)의 6월 🌊🌹 (136)
14.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89)
15.의미가 심장함. (238)
16.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 (481)
17.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0)
18.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296)
19.불안을 티백처럼 우리는 소녀가 있다 (560)
20.심해 14 (235)

감정배설을 좀 해놔야 편해질듯
걔는 왜 그렇게 마음에 안들지 뭔가 하는 말이 다 꼽주는 것 같고 솔직히 마음에 안 들어할 이유는 크게 없는데 마음에 안드니까 내가 꼬여먹은 건가 싶고 아니 근데 말을 그렇게 했잖아 그냥 성향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냥 짜증남 사람이
아니 시발
할 일을 미루는 건 불안해서야 귀찮아서가 아니라
그래서 그게 왜 불안한 건지는 모르겠으니까 좀 알고 싶다는 건데 교수란 새끼가 그걸 귀찮다는 말로 사람 낙인 찍어도 되는 거임?
사람을 씨발 존나몰라 태도가 존중이 없어 어떻게
아마 환상이 그 교수랑 주변 뭔가들 때문에 깨진 게 맞긴 해
뭐 내 열등감도 한 몫 하겠고
불안하다고 왜 불안한 걸 모르겠냐고 사람이 불안하다니까 그럼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거 아니야?
이쪽 공부를 하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온 건데 선배라는 사람이나 교수라는 사람이나 왜 그래?
그래 내가 부끄러운 건 상관이 없을 거야 많이 얻어갈 수 있으니까
근데 얻어가지도 못하는 새끼들이 날 비웃을 이유는 없잖아
힘든 건 알아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불쌍하게 보이고 싶은 건 아니야
동정표 받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구나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 내가 뭐 폭력적인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아마 그 사람한테 얕보이기 싫은 건 내 열등감 탓이겠지
내가 되고 싶었는데 포기한 모습을 그 사람이 이룬 것 같으니까 자꾸 비교되고 막...
근데 거기다가 그 사람이 날 좀 얕보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더 화나고 괜히
그치 내 문제도 있는 건 맞아 이해했어
일단 상담 전까지 잘 버티는 거 그게 목표야
술은 몸에 무리가 가니까 웬만하면 안 먹는 방향으로 가자
과제는 완벽하게 할 필요까진 없으니까 반드시 끝내놓자
공부는 적당히 해보자
운동은 불안하면 일단 하지는 말자
자책하지 말자
할 수 있다
음 그건가
운동하면 운동 못하는 나랑 마주해야 해서 불안한 건가
근데 할 수 있는 일은 왜 그렇지? 과제는 나 이거 충분히 할 수 있는 건데
물론 그래서 이 공부 계속 하는 거겠고.
100점을 맞을 자신은 없지만 최선을 다할 자신은 있어
근데 불안해서 잘 못하는 그것도 최선이긴 해
일단 난 이 공부에 진심이고 그러니까
그러니까 평생 할 수 있어
물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초에 꾸준한 건 그거고
뭐 아직 그런대로 젊은 편이고 아마도
그리고 열등감 그거는 뭐 잘 해나가야지.......
그냥 뭐 때문에 불안한지 대충은 얕게 알고 있으니까 뭐 알아서 해보자
지금은 혼자 생각해도 답 안나올 거고 분석을 받아봐야 알겠지
시벌 왜 내가 부모 때문에 화가 난 게 아닐거라는 생각을 씨부리는지 그 이유를 좀 듣고 싶긴 해
왜냐면 난 그때 그 사람들한테 화난 것보다 부모한테 화난게 더 컸거든
내 얘기는 제대로 듣지도 않으면서 나한테 니가 부모 미워하는 건 잘못된거야~ 라면서 훈계질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화났었어
그리고 뭐 씨발 사람이 다리 바쳐서 다리 때문에 죽은 사람 되돌려놓고 싶다고 하는데
시발 다리 짝짝이 같은 소리 하네 그거 아니라고 처웃고 지랄이야
어떻게 사람 위한다는 새끼들이 존중이 1도 없어
아니 사람이 뭔가 이상한 짓을 하면 왜 그 이상한 짓을 하는지 보는게 이쪽 공부 아님? 그렇게 편견으로 똘똘 뭉쳐서 뭐할 건데 꼰대들이
그래 어차피 나 혼자 잘 되면 되는 거긴 해
그래서 아마 더더욱 친해지기 싫은 걸지도 몰라 난 이해받지 못하는 쪽 같으니까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무례해? 사람 다리 잘렸는데 고기네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네 시발 미친건가 50~60이나 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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