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기판 자주보는 스레 적는 뻐꾸기들 2판 (275)
2.추구미도달스레 (138)
3.이루어지게 해주세요 (1)
4.생각나면 쓰는 일기 (112)
5.작은 연결 (69)
6.여자어른 로망기 (226)
7.무제 (31)
8.귀찮음 러버가 사회로 나가고 싶어한다 (38)
9.고기 (49)
10.매일이 리즈인 넌 기분이 어때 (202)
11.55 (221)
12.우주미아 (388)
13.세상의 모든 덧없음을 사랑하며 살기 (12)
14.행복해지기 위해 쓰는 일기 (16)
15.생각들 (234)
16.전 역 한 달 전 (384)
17.始 (60)
18.약을 먹자 약을 먹자 약 약 약 (628)
19.일기 (85)
20.키위 사촌은 다래🥝 (460)
1
이름없음
2026/05/14 22:43:57
ID : Mkre1BamoE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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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이름없음
2026/07/10 02:21:52
ID : k2rasmLbyJQ
0
나 연민이 잘 안느껴지는 사람인건가
503
이름없음
2026/07/10 02:22:15
ID : k2rasmLbyJQ
0
음...
504
이름없음
2026/07/10 02:22:29
ID : k2rasmLbyJQ
0
힘들어졌어
505
이름없음
2026/07/10 02:22:59
ID : k2rasmLbyJQ
0
아이러니한게 이 직업 택하는 이유가 내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게 남의 감정을 받아내고 돈 받는 거라서라니
506
이름없음
2026/07/10 02:23:02
ID : k2rasmLbyJQ
0
비참한데
507
이름없음
2026/07/10 02:23:12
ID : k2rasmLbyJQ
0
아니 근데 잘 할 수는 있을까
508
이름없음
2026/07/10 02:23:17
ID : k2rasmLbyJQ
0
불안하네
509
이름없음
2026/07/10 02:23:28
ID : k2rasmLbyJQ
0
나 진짜 이래도 되나
510
이름없음
2026/07/10 02:26:18
ID : k2rasmLbyJQ
0
갑자기 또 식욕 좀 생김
511
이름없음
2026/07/10 02:26:34
ID : k2rasmLbyJQ
0
우울해하는데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는데
512
이름없음
2026/07/10 02:27:33
ID : k2rasmLbyJQ
0
엄마 환심을 사려고 종교 공부를 한건데
513
이름없음
2026/07/10 02:27:43
ID : k2rasmLbyJQ
0
별로 안그래도 되겠다 그치
514
이름없음
2026/07/10 02:33:33
ID : k2rasmLbyJQ
0
아니다 식욕 또 떨어짐
515
이름없음
2026/07/10 02:34:02
ID : k2rasmLbyJQ
0
그래도 먹긴 먹을거야
아무것도 안먹으면 기운 없을거고
기운 없으면 계속 우울하니까
516
이름없음
2026/07/10 02:36:29
ID : k2rasmLbyJQ
0
뭐먹지
517
이름없음
2026/07/10 02:36:54
ID : k2rasmLbyJQ
0
그래도 좀 불안해지니까 집에 있는 걸로 먹어야겠다
518
이름없음
2026/07/10 02:36:57
ID : k2rasmLbyJQ
0
음
519
이름없음
2026/07/10 02:37:12
ID : k2rasmLbyJQ
0
엄마가 언젠가 나를 버려도 살 수 있게 돈을 모아야 했어
520
이름없음
2026/07/10 02:37:41
ID : k2rasmLbyJQ
0
초등학생 때부터 그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521
이름없음
2026/07/10 02:38:11
ID : k2rasmLbyJQ
0
엄마가 날 원하지 않고 나가라고 하면
522
이름없음
2026/07/10 02:38:16
ID : k2rasmLbyJQ
0
응 그런거였지
523
이름없음
2026/07/10 02:38:41
ID : k2rasmLbyJQ
0
미워해도 되는 사람이네
524
이름없음
2026/07/10 02:38:55
ID : k2rasmLbyJQ
0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525
이름없음
2026/07/10 02:39:04
ID : k2rasmLbyJQ
0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보라고 했잖아
526
이름없음
2026/07/10 02:39:13
ID : k2rasmLbyJQ
0
너무 최악인 사람이다
527
이름없음
2026/07/10 02:39:36
ID : k2rasmLbyJQ
0
안되겠다...
528
이름없음
2026/07/10 02:41:10
ID : k2rasmLbyJQ
0
선생님이 내 꿈에는 폭력만 나온다고 하는데
529
이름없음
2026/07/10 02:41:25
ID : k2rasmLbyJQ
0
그렇구나
530
이름없음
2026/07/10 02:41:29
ID : k2rasmLbyJQ
0
안되겠다
531
이름없음
2026/07/10 02:41:48
ID : k2rasmLbyJQ
0
되풀이하지는 않을래
532
이름없음
2026/07/10 02:42:21
ID : k2rasmLbyJQ
0
그리고 엄마가 멍청하다고 느낀거 그거 맞는 감각인 것 같아
533
이름없음
2026/07/10 02:42:37
ID : k2rasmLbyJQ
0
왜 사고가 거기까지 흘러가지 않는지
534
이름없음
2026/07/10 02:42:41
ID : k2rasmLbyJQ
0
그게 참
535
이름없음
2026/07/10 02:45:21
ID : k2rasmLbyJQ
0
왜 생각이 거기까지 안닿냐고 하면 그럼 너는 뭐 상식적이야? 같은 패턴 나오겠지
항상 그 패턴이었고 내가 난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오만하다고 하겠지
엄마 말대로 엄마는 못된 사람이었던 건가
536
이름없음
2026/07/10 02:45:42
ID : k2rasmLbyJQ
0
그럼 난 어디서 태어났지
537
이름없음
2026/07/10 16:05:49
ID : k2rasmLbyJQ
0
근데 난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는 말에 회의감이 엄청 듬
어릴 때도 친구는 엄마라는 말에 아련해하던데 난 잘 모르겠던데
줬다 뺏고 물어내라고 하는 사랑이 절대적인지 모르겠음
538
이름없음
2026/07/10 16:06:21
ID : k2rasmLbyJQ
0
이딴게 부모라는 거면 난 부모 안할래
539
이름없음
2026/07/10 16:07:08
ID : k2rasmLbyJQ
0
선생님과의 관계가 꼭 이상적인 엄마와의 관계라고 느껴지긴 해
540
이름없음
2026/07/10 16:07:53
ID : k2rasmLbyJQ
0
근데 진짜 못해먹겠다 엄마랑은
541
이름없음
2026/07/10 16:08:26
ID : k2rasmLbyJQ
0
재롱 떨어야 돈을 주는게 맞는 건가? 근데 난 내 주변에서 그런 집밖에 못봤는데
542
이름없음
2026/07/10 16:09:46
ID : k2rasmLbyJQ
0
전에 그 사람 엄마가 진짜 우리 엄마 같았음
543
이름없음
2026/07/10 16:10:39
ID : k2rasmLbyJQ
0
말 안듣는다고 지원 끊어버리겠다고 그런거
그래서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
내가 품어줄거야 그런거 나 보는 것 같으니까
544
이름없음
2026/07/10 16:11:18
ID : k2rasmLbyJQ
0
근데 그 사람은 나보다 폭력을 외부에 발산하는 사람이었고 그 대상이 내가 되니까 나도 더이상 버티지 못한것 뿐이야
545
이름없음
2026/07/10 16:11:58
ID : k2rasmLbyJQ
0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사실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기보다 내 과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
546
이름없음
2026/07/10 16:12:47
ID : k2rasmLbyJQ
0
내가 그 사람 엄마가 되는 기분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엄마처럼 대하면서 자기가 내 보호자가 되고 싶어하는게 느껴졌음
547
이름없음
2026/07/10 16:12:59
ID : k2rasmLbyJQ
0
굉장히 나한테 인정받고 싶어했고
548
이름없음
2026/07/10 16:13:05
ID : k2rasmLbyJQ
0
그러니까 나는
549
이름없음
2026/07/10 16:13:18
ID : k2rasmLbyJQ
0
연애도 하면 안되겠구나
550
이름없음
2026/07/10 16:13:45
ID : k2rasmLbyJQ
0
음
551
이름없음
2026/07/10 16:14:20
ID : k2rasmLbyJQ
0
내가 엄마한테 느꼈던 감정을 나한테 느끼는 사람을 만났고 내가 그 사람들한테 엄마처럼 대했구나
552
이름없음
2026/07/10 16:14:25
ID : k2rasmLbyJQ
0
이제 알았어
553
이름없음
2026/07/10 16:14:33
ID : k2rasmLbyJQ
0
엄마 사과는 필요 없어
554
이름없음
2026/07/10 16:14:42
ID : k2rasmLbyJQ
0
그렇지만 나도 엄마한테 사과 안할래
555
이름없음
2026/07/10 16:14:49
ID : k2rasmLbyJQ
0
그러면 동등한 관계 같아
556
이름없음
2026/07/10 16:14:59
ID : k2rasmLbyJQ
0
내가 죄책감이 느껴지진 않으니까
557
이름없음
2026/07/10 16:15:13
ID : k2rasmLbyJQ
0
근데 하나 걸리는 건 현실적인 문제밖에 없어
558
이름없음
2026/07/10 16:15:43
ID : k2rasmLbyJQ
0
애초에 난 뭘 사과해야 하지
미워해서 미안하다? 이건 아니지 미워하는 건 내 자유인데
559
이름없음
2026/07/10 16:16:02
ID : k2rasmLbyJQ
0
그럼 나를 지원해주는 건 엄마 자유인데
그걸 내가 바라면 안되는 그런 건가
560
이름없음
2026/07/10 16:16:19
ID : k2rasmLbyJQ
0
진짜 싫다
561
이름없음
2026/07/10 16:16:38
ID : k2rasmLbyJQ
0
샤워하고 병원 가야 하는데
562
이름없음
2026/07/10 16:16:46
ID : k2rasmLbyJQ
0
우울하고 다 귀찮다
563
이름없음
2026/07/10 16:18:19
ID : k2rasmLbyJQ
0
아니 근데 그럼 모성애도 가짜고 부성애도 가짜고 성애도 가짜면 사랑이 뭐지 시발 난 자기애밖에 모르겠는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거 하나밖에 모르겠는데
564
이름없음
2026/07/11 01:53:41
ID : k2rasmLbyJQ
0
선생님 보고싶다
565
이름없음
2026/07/11 01:58:51
ID : k2rasmLbyJQ
0
진짜 어른이 필요해
566
이름없음
2026/07/11 01:59:02
ID : k2rasmLbyJQ
0
선생님밖에 없어
567
이름없음
2026/07/11 02:07:34
ID : k2rasmLbyJQ
0
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줄 알았는데 통제하고 싶은 거였나봐
그리고 이해하고 싶은 건 나였나봐
568
이름없음
2026/07/13 00:48:57
ID : k2rasmLbyJQ
0
오늘따라 왜이렇게 슬프지
569
이름없음
2026/07/13 00:49:23
ID : k2rasmLbyJQ
0
울고싶은데 뭐 때문에 울고싶은지 모르겠어서 눈물 안나옴
570
이름없음
2026/07/13 05:29:51
ID : k2rasmLbyJQ
0
나는 끝까지 엄마 탓하기 싫어서 내 탓을 했는데
엄마는 끝까지 스스로를 탓할 수가 없어서 내가 잘못했다고만 하네
571
이름없음
2026/07/13 05:30:06
ID : k2rasmLbyJQ
0
엄마가 엄마를 탓할 때는 반성이 아니라 자해였고
572
이름없음
2026/07/13 05:30:35
ID : k2rasmLbyJQ
0
그래서 다 달래주려고 했어
엄마처럼 나 상처입히는 모든 사람을
573
이름없음
2026/07/13 05:31:04
ID : k2rasmLbyJQ
0
그래서 상처 받고 오면 어쩔 때는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어쩔 때는 불쌍한 인간으로 만들기나 하지
574
이름없음
2026/07/13 05:31:11
ID : k2rasmLbyJQ
0
난 뭐였던거야 그러면
575
이름없음
2026/07/13 05:31:48
ID : k2rasmLbyJQ
0
엄마는 엄마 때문에 살라고 했는데
576
이름없음
2026/07/13 05:32:05
ID : k2rasmLbyJQ
0
아니지 나 때문에 살아야지
577
이름없음
2026/07/13 05:32:45
ID : k2rasmLbyJQ
0
아직 가고 싶은 여행을 못가봤어
술도 못 만들어봤고 텔레비전에도 못나와봤어
578
이름없음
2026/07/13 05:33:01
ID : k2rasmLbyJQ
0
깜짝 놀라게 만들어줄테니까
579
이름없음
2026/07/13 05:33:07
ID : k2rasmLbyJQ
0
보란듯이
580
이름없음
2026/07/13 05:34:18
ID : k2rasmLbyJQ
0
돈만 벌면 가족은 필요 없지
581
이름없음
2026/07/13 05:35:40
ID : k2rasmLbyJQ
0
내가 돈을 벌 수 있을까
582
이름없음
2026/07/13 05:36:07
ID : k2rasmLbyJQ
0
선생님 필요해
583
이름없음
2026/07/13 05:36:34
ID : k2rasmLbyJQ
0
엄마는 엄마를 탓해도 좋으니까 잘 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하나도 아니야
584
이름없음
2026/07/14 02:29:46
ID : k2rasmLbyJQ
0
내일 로제 분모자 떡볶이 만들어먹어야지
585
이름없음
2026/07/14 02:57:05
ID : k2rasmLbyJQ
0
잠이 안와.......
586
이름없음
2026/07/14 21:16:48
ID : k2rasmLbyJQ
0
아 무서운데 갑자기
587
이름없음
2026/07/16 02:22:03
ID : k2rasmLbyJQ
0
깊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엄마를 미워해도 될 것 같긴 해
588
이름없음
2026/07/16 02:22:10
ID : k2rasmLbyJQ
0
느끼는 건 내 자유니까
589
이름없음
2026/07/16 02:22:22
ID : k2rasmLbyJQ
0
별로 사과 하기 싫으면 안그래도 될 것 같아
590
이름없음
2026/07/16 02:22:46
ID : k2rasmLbyJQ
0
그리고 이해됐어
591
이름없음
2026/07/16 02:23:03
ID : k2rasmLbyJQ
0
엄마는 객관적으로 봐도 멍청한 사람이 맞음
592
이름없음
2026/07/16 02:23:29
ID : k2rasmLbyJQ
0
사고방식 존나 납작하고 남의 말만 곧이곧대로 듣고 혼자서 생각할 줄 모름
593
이름없음
2026/07/16 02:23:45
ID : k2rasmLbyJQ
0
그리고 남의 생각을 흡수해서 그걸로 꼰대질하고 싶어함
594
이름없음
2026/07/16 02:24:15
ID : k2rasmLbyJQ
0
그러니까 자식이 반박하면 어디다 대고 반항하냐고 때리지 반론을 못하니까
595
이름없음
2026/07/16 02:24:40
ID : k2rasmLbyJQ
0
그런 사람들이 피지배자가 되는 거고 사상에 수동적으로 질질 끌려다니는거임
596
이름없음
2026/07/16 02:25:01
ID : k2rasmLbyJQ
0
그게 사이비같은데서 가장 원하는 멍청한 인간상인듯
597
이름없음
2026/07/16 02:25:16
ID : k2rasmLbyJQ
0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고 프로파간다에 휘둘리는 인간
598
이름없음
2026/07/16 02:25:28
ID : k2rasmLbyJQ
0
솔직히 지금 제일 프로파간다에 휘말리는건 엄마임
599
이름없음
2026/07/16 02:27:19
ID : k2rasmLbyJQ
0
물론 사람은 종교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해
실제로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정신적 지지대가 필요할 때가 있고 다른 사람한테 의존하느니 종교에 의존하는게 남한테 피해 확실히 덜 끼치는 길임
600
이름없음
2026/07/16 02:27:57
ID : k2rasmLbyJQ
0
근데 그건 약할 때 필요한건데 이미 강한 힘이 있는데도 그걸 깎아내리면서 약하다고 신 필요하다고 가스라이팅하는건 존나 표독한 인간상인듯
601
이름없음
2026/07/16 02:28:30
ID : k2rasmLbyJQ
0
그래서 엄마를 미워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된거야
그 표독한 짓 나한테 한게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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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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