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6/05/14 22:43:57 ID : Mkre1BamoE0 2
오오 그것은 갓코올 입방정 걔 아리스토텔레스 걔 돌셀리스니스 걔 애나벨 걔 (링크는 일부러 안 다는 중) 할 말은 많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만
오오 그것은 갓코올 입방정 걔 아리스토텔레스 걔 돌셀리스니스 걔 애나벨 걔 (링크는 일부러 안 다는 중) 할 말은 많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만든 알콜중독자의 개인용 감쓰 난입X
502 이름없음 2026/07/10 02:21:52 ID : k2rasmLbyJQ 0
나 연민이 잘 안느껴지는 사람인건가
503 이름없음 2026/07/10 02:22:15 ID : k2rasmLbyJQ 0
음...
504 이름없음 2026/07/10 02:22:29 ID : k2rasmLbyJQ 0
힘들어졌어
505 이름없음 2026/07/10 02:22:59 ID : k2rasmLbyJQ 0
아이러니한게 이 직업 택하는 이유가 내가 그나마 잘 할 수 있는게 남의 감정을 받아내고 돈 받는 거라서라니
506 이름없음 2026/07/10 02:23:02 ID : k2rasmLbyJQ 0
비참한데
507 이름없음 2026/07/10 02:23:12 ID : k2rasmLbyJQ 0
아니 근데 잘 할 수는 있을까
508 이름없음 2026/07/10 02:23:17 ID : k2rasmLbyJQ 0
불안하네
509 이름없음 2026/07/10 02:23:28 ID : k2rasmLbyJQ 0
나 진짜 이래도 되나
510 이름없음 2026/07/10 02:26:18 ID : k2rasmLbyJQ 0
갑자기 또 식욕 좀 생김
511 이름없음 2026/07/10 02:26:34 ID : k2rasmLbyJQ 0
우울해하는데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는데
512 이름없음 2026/07/10 02:27:33 ID : k2rasmLbyJQ 0
엄마 환심을 사려고 종교 공부를 한건데
513 이름없음 2026/07/10 02:27:43 ID : k2rasmLbyJQ 0
별로 안그래도 되겠다 그치
514 이름없음 2026/07/10 02:33:33 ID : k2rasmLbyJQ 0
아니다 식욕 또 떨어짐
515 이름없음 2026/07/10 02:34:02 ID : k2rasmLbyJQ 0
그래도 먹긴 먹을거야 아무것도 안먹으면 기운 없을거고 기운 없으면 계속 우울하니까
516 이름없음 2026/07/10 02:36:29 ID : k2rasmLbyJQ 0
뭐먹지
517 이름없음 2026/07/10 02:36:54 ID : k2rasmLbyJQ 0
그래도 좀 불안해지니까 집에 있는 걸로 먹어야겠다
518 이름없음 2026/07/10 02:36:57 ID : k2rasmLbyJQ 0
519 이름없음 2026/07/10 02:37:12 ID : k2rasmLbyJQ 0
엄마가 언젠가 나를 버려도 살 수 있게 돈을 모아야 했어
520 이름없음 2026/07/10 02:37:41 ID : k2rasmLbyJQ 0
초등학생 때부터 그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521 이름없음 2026/07/10 02:38:11 ID : k2rasmLbyJQ 0
엄마가 날 원하지 않고 나가라고 하면
522 이름없음 2026/07/10 02:38:16 ID : k2rasmLbyJQ 0
응 그런거였지
523 이름없음 2026/07/10 02:38:41 ID : k2rasmLbyJQ 0
미워해도 되는 사람이네
524 이름없음 2026/07/10 02:38:55 ID : k2rasmLbyJQ 0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525 이름없음 2026/07/10 02:39:04 ID : k2rasmLbyJQ 0
선생님이 객관적으로 보라고 했잖아
526 이름없음 2026/07/10 02:39:13 ID : k2rasmLbyJQ 0
너무 최악인 사람이다
527 이름없음 2026/07/10 02:39:36 ID : k2rasmLbyJQ 0
안되겠다...
528 이름없음 2026/07/10 02:41:10 ID : k2rasmLbyJQ 0
선생님이 내 꿈에는 폭력만 나온다고 하는데
529 이름없음 2026/07/10 02:41:25 ID : k2rasmLbyJQ 0
그렇구나
530 이름없음 2026/07/10 02:41:29 ID : k2rasmLbyJQ 0
안되겠다
531 이름없음 2026/07/10 02:41:48 ID : k2rasmLbyJQ 0
되풀이하지는 않을래
532 이름없음 2026/07/10 02:42:21 ID : k2rasmLbyJQ 0
그리고 엄마가 멍청하다고 느낀거 그거 맞는 감각인 것 같아
533 이름없음 2026/07/10 02:42:37 ID : k2rasmLbyJQ 0
왜 사고가 거기까지 흘러가지 않는지
534 이름없음 2026/07/10 02:42:41 ID : k2rasmLbyJQ 0
그게 참
535 이름없음 2026/07/10 02:45:21 ID : k2rasmLbyJQ 0
왜 생각이 거기까지 안닿냐고 하면 그럼 너는 뭐 상식적이야? 같은 패턴 나오겠지 항상 그 패턴이었고 내가 난 상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오만하다고 하겠지 엄마 말대로 엄마는 못된 사람이었던 건가
536 이름없음 2026/07/10 02:45:42 ID : k2rasmLbyJQ 0
그럼 난 어디서 태어났지
537 이름없음 2026/07/10 16:05:49 ID : k2rasmLbyJQ 0
근데 난 부모의 사랑이 절대적이라는 말에 회의감이 엄청 듬 어릴 때도 친구는 엄마라는 말에 아련해하던데 난 잘 모르겠던데 줬다 뺏고 물어내라고 하는 사랑이 절대적인지 모르겠음
538 이름없음 2026/07/10 16:06:21 ID : k2rasmLbyJQ 0
이딴게 부모라는 거면 난 부모 안할래
539 이름없음 2026/07/10 16:07:08 ID : k2rasmLbyJQ 0
선생님과의 관계가 꼭 이상적인 엄마와의 관계라고 느껴지긴 해
540 이름없음 2026/07/10 16:07:53 ID : k2rasmLbyJQ 0
근데 진짜 못해먹겠다 엄마랑은
541 이름없음 2026/07/10 16:08:26 ID : k2rasmLbyJQ 0
재롱 떨어야 돈을 주는게 맞는 건가? 근데 난 내 주변에서 그런 집밖에 못봤는데
542 이름없음 2026/07/10 16:09:46 ID : k2rasmLbyJQ 0
전에 그 사람 엄마가 진짜 우리 엄마 같았음
543 이름없음 2026/07/10 16:10:39 ID : k2rasmLbyJQ 0
말 안듣는다고 지원 끊어버리겠다고 그런거 그래서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던 것 같아 내가 품어줄거야 그런거 나 보는 것 같으니까
544 이름없음 2026/07/10 16:11:18 ID : k2rasmLbyJQ 0
근데 그 사람은 나보다 폭력을 외부에 발산하는 사람이었고 그 대상이 내가 되니까 나도 더이상 버티지 못한것 뿐이야
545 이름없음 2026/07/10 16:11:58 ID : k2rasmLbyJQ 0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사실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기보다 내 과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아
546 이름없음 2026/07/10 16:12:47 ID : k2rasmLbyJQ 0
내가 그 사람 엄마가 되는 기분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를 엄마처럼 대하면서 자기가 내 보호자가 되고 싶어하는게 느껴졌음
547 이름없음 2026/07/10 16:12:59 ID : k2rasmLbyJQ 0
굉장히 나한테 인정받고 싶어했고
548 이름없음 2026/07/10 16:13:05 ID : k2rasmLbyJQ 0
그러니까 나는
549 이름없음 2026/07/10 16:13:18 ID : k2rasmLbyJQ 0
연애도 하면 안되겠구나
550 이름없음 2026/07/10 16:13:45 ID : k2rasmLbyJQ 0
551 이름없음 2026/07/10 16:14:20 ID : k2rasmLbyJQ 0
내가 엄마한테 느꼈던 감정을 나한테 느끼는 사람을 만났고 내가 그 사람들한테 엄마처럼 대했구나
552 이름없음 2026/07/10 16:14:25 ID : k2rasmLbyJQ 0
이제 알았어
553 이름없음 2026/07/10 16:14:33 ID : k2rasmLbyJQ 0
엄마 사과는 필요 없어
554 이름없음 2026/07/10 16:14:42 ID : k2rasmLbyJQ 0
그렇지만 나도 엄마한테 사과 안할래
555 이름없음 2026/07/10 16:14:49 ID : k2rasmLbyJQ 0
그러면 동등한 관계 같아
556 이름없음 2026/07/10 16:14:59 ID : k2rasmLbyJQ 0
내가 죄책감이 느껴지진 않으니까
557 이름없음 2026/07/10 16:15:13 ID : k2rasmLbyJQ 0
근데 하나 걸리는 건 현실적인 문제밖에 없어
558 이름없음 2026/07/10 16:15:43 ID : k2rasmLbyJQ 0
애초에 난 뭘 사과해야 하지 미워해서 미안하다? 이건 아니지 미워하는 건 내 자유인데
559 이름없음 2026/07/10 16:16:02 ID : k2rasmLbyJQ 0
그럼 나를 지원해주는 건 엄마 자유인데 그걸 내가 바라면 안되는 그런 건가
560 이름없음 2026/07/10 16:16:19 ID : k2rasmLbyJQ 0
진짜 싫다
561 이름없음 2026/07/10 16:16:38 ID : k2rasmLbyJQ 0
샤워하고 병원 가야 하는데
562 이름없음 2026/07/10 16:16:46 ID : k2rasmLbyJQ 0
우울하고 다 귀찮다
563 이름없음 2026/07/10 16:18:19 ID : k2rasmLbyJQ 0
아니 근데 그럼 모성애도 가짜고 부성애도 가짜고 성애도 가짜면 사랑이 뭐지 시발 난 자기애밖에 모르겠는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거 하나밖에 모르겠는데
564 이름없음 2026/07/11 01:53:41 ID : k2rasmLbyJQ 0
선생님 보고싶다
565 이름없음 2026/07/11 01:58:51 ID : k2rasmLbyJQ 0
진짜 어른이 필요해
566 이름없음 2026/07/11 01:59:02 ID : k2rasmLbyJQ 0
선생님밖에 없어
567 이름없음 2026/07/11 02:07:34 ID : k2rasmLbyJQ 0
난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줄 알았는데 통제하고 싶은 거였나봐 그리고 이해하고 싶은 건 나였나봐
568 이름없음 2026/07/13 00:48:57 ID : k2rasmLbyJQ 0
오늘따라 왜이렇게 슬프지
569 이름없음 2026/07/13 00:49:23 ID : k2rasmLbyJQ 0
울고싶은데 뭐 때문에 울고싶은지 모르겠어서 눈물 안나옴
570 이름없음 2026/07/13 05:29:51 ID : k2rasmLbyJQ 0
나는 끝까지 엄마 탓하기 싫어서 내 탓을 했는데 엄마는 끝까지 스스로를 탓할 수가 없어서 내가 잘못했다고만 하네
571 이름없음 2026/07/13 05:30:06 ID : k2rasmLbyJQ 0
엄마가 엄마를 탓할 때는 반성이 아니라 자해였고
572 이름없음 2026/07/13 05:30:35 ID : k2rasmLbyJQ 0
그래서 다 달래주려고 했어 엄마처럼 나 상처입히는 모든 사람을
573 이름없음 2026/07/13 05:31:04 ID : k2rasmLbyJQ 0
그래서 상처 받고 오면 어쩔 때는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어쩔 때는 불쌍한 인간으로 만들기나 하지
574 이름없음 2026/07/13 05:31:11 ID : k2rasmLbyJQ 0
난 뭐였던거야 그러면
575 이름없음 2026/07/13 05:31:48 ID : k2rasmLbyJQ 0
엄마는 엄마 때문에 살라고 했는데
576 이름없음 2026/07/13 05:32:05 ID : k2rasmLbyJQ 0
아니지 나 때문에 살아야지
577 이름없음 2026/07/13 05:32:45 ID : k2rasmLbyJQ 0
아직 가고 싶은 여행을 못가봤어 술도 못 만들어봤고 텔레비전에도 못나와봤어
578 이름없음 2026/07/13 05:33:01 ID : k2rasmLbyJQ 0
깜짝 놀라게 만들어줄테니까
579 이름없음 2026/07/13 05:33:07 ID : k2rasmLbyJQ 0
보란듯이
580 이름없음 2026/07/13 05:34:18 ID : k2rasmLbyJQ 0
돈만 벌면 가족은 필요 없지
581 이름없음 2026/07/13 05:35:40 ID : k2rasmLbyJQ 0
내가 돈을 벌 수 있을까
582 이름없음 2026/07/13 05:36:07 ID : k2rasmLbyJQ 0
선생님 필요해
583 이름없음 2026/07/13 05:36:34 ID : k2rasmLbyJQ 0
엄마는 엄마를 탓해도 좋으니까 잘 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하나도 아니야
584 이름없음 2026/07/14 02:29:46 ID : k2rasmLbyJQ 0
내일 로제 분모자 떡볶이 만들어먹어야지
585 이름없음 2026/07/14 02:57:05 ID : k2rasmLbyJQ 0
잠이 안와.......
586 이름없음 2026/07/14 21:16:48 ID : k2rasmLbyJQ 0
아 무서운데 갑자기
587 이름없음 2026/07/16 02:22:03 ID : k2rasmLbyJQ 0
깊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엄마를 미워해도 될 것 같긴 해
588 이름없음 2026/07/16 02:22:10 ID : k2rasmLbyJQ 0
느끼는 건 내 자유니까
589 이름없음 2026/07/16 02:22:22 ID : k2rasmLbyJQ 0
별로 사과 하기 싫으면 안그래도 될 것 같아
590 이름없음 2026/07/16 02:22:46 ID : k2rasmLbyJQ 0
그리고 이해됐어
591 이름없음 2026/07/16 02:23:03 ID : k2rasmLbyJQ 0
엄마는 객관적으로 봐도 멍청한 사람이 맞음
592 이름없음 2026/07/16 02:23:29 ID : k2rasmLbyJQ 0
사고방식 존나 납작하고 남의 말만 곧이곧대로 듣고 혼자서 생각할 줄 모름
593 이름없음 2026/07/16 02:23:45 ID : k2rasmLbyJQ 0
그리고 남의 생각을 흡수해서 그걸로 꼰대질하고 싶어함
594 이름없음 2026/07/16 02:24:15 ID : k2rasmLbyJQ 0
그러니까 자식이 반박하면 어디다 대고 반항하냐고 때리지 반론을 못하니까
595 이름없음 2026/07/16 02:24:40 ID : k2rasmLbyJQ 0
그런 사람들이 피지배자가 되는 거고 사상에 수동적으로 질질 끌려다니는거임
596 이름없음 2026/07/16 02:25:01 ID : k2rasmLbyJQ 0
그게 사이비같은데서 가장 원하는 멍청한 인간상인듯
597 이름없음 2026/07/16 02:25:16 ID : k2rasmLbyJQ 0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고 프로파간다에 휘둘리는 인간
598 이름없음 2026/07/16 02:25:28 ID : k2rasmLbyJQ 0
솔직히 지금 제일 프로파간다에 휘말리는건 엄마임
599 이름없음 2026/07/16 02:27:19 ID : k2rasmLbyJQ 0
물론 사람은 종교가 필요할 때가 있긴 해 실제로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정신적 지지대가 필요할 때가 있고 다른 사람한테 의존하느니 종교에 의존하는게 남한테 피해 확실히 덜 끼치는 길임
600 이름없음 2026/07/16 02:27:57 ID : k2rasmLbyJQ 0
근데 그건 약할 때 필요한건데 이미 강한 힘이 있는데도 그걸 깎아내리면서 약하다고 신 필요하다고 가스라이팅하는건 존나 표독한 인간상인듯
601 이름없음 2026/07/16 02:28:30 ID : k2rasmLbyJQ 0
그래서 엄마를 미워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된거야 그 표독한 짓 나한테 한게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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