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10 13:33:22 ID : 5RDBteMmNvz 4
빠른00 여자 고졸 취준생 백수 재수생 난입환영
302 ◆82k4Ny445dV 2018/10/31 14:01:28 ID : 5RDBteMmNvz 0
2019.02.20 삭제
303 ◆82k4Ny445dV 2018/10/31 14:05:10 ID : 5RDBteMmNvz 0
페이지가 넘어갔어.
304 ◆82k4Ny445dV 2018/10/31 14:09:58 ID : 5RDBteMmNvz 0
현재까지 2광탈. 4개 남긴 했지만 아마 떨어지지 않을까. 남은건 다 상향이라서. 전문대 넣긴 했지만 솔직히 그다지 가고 싶진 않아. 얼굴책을 찾아보니까 족보니, 군기니 하는 얘기가 많이 보여서. 그냥 취업 하고 싶다.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내 노력이 부족한건 알지만, 그럼에도.
305 ◆82k4Ny445dV 2018/11/01 18:31:09 ID : 5RDBteMmNvz 0
취업 필기시험 떨. 필기 시험 남은게 하나 더 있지만 천하제일 찍기 대회가 될 것 같아서, 또 면접도 두번이라 비용도 부담스러워서. 취업은 포기했어. 내가 그렇지 뭐. 인간 쓰레기잖아.
306 ◆82k4Ny445dV 2018/11/01 18:33:05 ID : 5RDBteMmNvz 0
취업을 하겠다는게 욕 먹을 일인가. 물론 내 능력부족도 없지 않겠지마는, 요즘 취업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건 사실인데. 대학 가는 것보다 취업하는게 더 이득 아닌가. 사실 대학도 취업하려고 가는 것뿐이잖아. 뭐가 문제인데. 왜 나는 행동 하나에도 욕을 먹어야 하는건데.
307 ◆82k4Ny445dV 2018/11/01 18:34:29 ID : 5RDBteMmNvz 0
인간관계에 부대끼는거 정말 싫어. 인류 언제 멸망해?
308 ◆82k4Ny445dV 2018/11/01 18:35:38 ID : 5RDBteMmNvz 0
가출 하고 싶어. 나는 왜 이런 환경에 태어난거야? 알아서 잘해온게 아니라, 챙겨주질 않으니 어떻게든 해결해온 것 뿐이야.
309 ◆82k4Ny445dV 2018/11/01 18:37:22 ID : 5RDBteMmNvz 0
그런 부담감을 씌워놓고, 책임감을 얹어놓고. 마음대로 기대놓고 내가 멀쩡할거라고 생각한거야?
310 ◆82k4Ny445dV 2018/11/01 18:40:52 ID : 5RDBteMmNvz 0
나도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한 행동이지. 잘몰라서 조금 일이 복잡해질 수 있는거고, 실수할 수 있는거 아닌가. 잣대가 너무 높잖아. 제발 그 기대감 좀 버려요. 사실 나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다고요.
311 ◆82k4Ny445dV 2018/11/01 18:41:07 ID : 5RDBteMmNvz 0
기대지마. 무거워. 떨어져. 제발
312 ◆82k4Ny445dV 2018/11/02 02:11:03 ID : 5RDBteMmNvz 0
빠른 00 /여자 /고졸 /쇼윈도취준생 청산 /아직은 백수 /아직은 재수생 / 난입환영
313 ◆82k4Ny445dV 2018/11/02 02:28:26 ID : 5RDBteMmNvz 0
인생 어떻게든 되겠지.
314 ◆82k4Ny445dV 2018/11/03 04:33:47 ID : rwK1veFjAjd 0
스레딕 회원가입 알림창 뭐야? 언제 생긴거지?
315 ◆82k4Ny445dV 2018/11/03 04:35:27 ID : rwK1veFjAjd 0
언제긴, 오늘아니면 어제겠지. 용도가 뭘까. 일단 닫기.
316 ◆82k4Ny445dV 2018/11/03 04:39:04 ID : rwK1veFjAjd 0
어차피 나는 또 고민하겠지만, Dice(1,2) value : 2
317 ◆82k4Ny445dV 2018/11/04 03:43:49 ID : Fbio2K2E5Vf 0
오늘은 회원가입 창 안뜨네
318 ◆82k4Ny445dV 2018/11/04 04:07:57 ID : Fbio2K2E5Vf 0
갑작스럽게 불치병에 걸려 죽었으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러면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다.
319 ◆82k4Ny445dV 2018/11/06 02:27:50 ID : fTV9hfhy7y0 0
그냥, 앞으로는 뭘 하며 살아야 할 지 고민이야.
320 ◆82k4Ny445dV 2018/11/06 02:28:21 ID : fTV9hfhy7y0 0
우울한 인생은 괜찮지만 불행한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아.
321 ◆82k4Ny445dV 2018/11/06 02:29:09 ID : fTV9hfhy7y0 0
누군가에게 실패자의 표본이 되고 싶지 않아.
322 ◆82k4Ny445dV 2018/11/06 02:33:56 ID : fTV9hfhy7y0 0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집의 아이는 양아치가 대부분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어. 무던히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옳지 않은 삶을 살지 않으려고 했어. 불쌍하고 불행한 삶을 산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말이 너무 싫었어. 그냥. 그냥, 나는 행복하고 싶었어.
323 ◆82k4Ny445dV 2018/11/06 02:39:51 ID : fTV9hfhy7y0 0
언제나 나의 노력은 부족해서 다른 이들의 발끝을 따라가기조차 벅차.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다는 말은 자기위안일 뿐이지. 용의 꼬리라도 될 수 있다면 그렇게 해. 뱀의 머리에서 용의 꼬리로 넘어가는건 어렵거든. 나는 이미 글렀지만. 뱀 머리라고 자만하다가 미끄러졌어.
324 ◆82k4Ny445dV 2018/11/06 02:42:30 ID : fTV9hfhy7y0 0
잘하고 싶었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러지 못하는 현실과의 격차 속에 우울이 피었어. 엄마가 자랑할 수 있는 딸이 되고 싶었어.
325 ◆82k4Ny445dV 2018/11/06 02:49:41 ID : fTV9hfhy7y0 0
사회구성원 속에서 최고가 될 수는 없어도, 인정은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길 원했고 타인으로부터 내 가치를 확인하고 싶었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내가 나를 판단할 수가 없어서. 나를 아낀다는게 뭔지. 사회의 기준에 나는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지 않은지. 확신이 부족헤서 무서웠어. 지금은 너무 높아져 버린 기준에 손이 닿지를 않아서 죽을 것만 같아.
326 ◆82k4Ny445dV 2018/11/06 02:53:26 ID : fTV9hfhy7y0 0
1년간의 취업 준비 기간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끝이 났고, 내게 남은 것은 처분해야 하는 책과 잃어버린 건강, 비어버린 통장. 처음 시작보다 많이 닳고 없어져버린 무언가들. 노력을 얼마나 했던 어디까지 갔었던 간에 지난 1년은 버려진 시간이 됐고. 나는 아무 것도 안한 사람이야.
327 ◆82k4Ny445dV 2018/11/07 04:29:23 ID : rhBy0oIJO1b 0
회원가입 해봤어. 단순히 비밀번호를 치는 과정이 줄었을 뿐인 것 같아.
328 ◆82k4Ny445dV 2018/11/07 04:30:50 ID : rhBy0oIJO1b 0
남은 수시는 전부 상향이라 아마 안될거라고 생각해. 때문에 지잡대에 갈 것 같은데, 모르겠다. 그냥 저냥. 어떻게든 되겠지.
329 ◆82k4Ny445dV 2018/11/07 04:32:20 ID : rhBy0oIJO1b 0
잘하고싶다. 나도 내 그릇이 크지 않다는건 알아. 뭔가 커다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도 아니겠지. 그럼에도 실패한 사람이고 싶지는 않아.
330 ◆82k4Ny445dV 2018/11/07 04:32:36 ID : rhBy0oIJO1b 0
이미 포기했지만.
331 ◆82k4Ny445dV 2018/11/07 04:33:08 ID : rhBy0oIJO1b 0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불행하고 싶지 않아.
332 ◆82k4Ny445dV 2018/11/07 21:17:13 ID : 8i02re3XBy7 0
세상 고운 여자로 키우고 싶었으면 뒷받침 해 줄 뭐라도 있던가. 이 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333 ◆82k4Ny445dV 2018/11/08 05:11:46 ID : fTV9hfhy7y0 0
막막함.
334 ◆82k4Ny445dV 2018/11/10 03:28:11 ID : reY8i9vu5UZ 0
우울한 사람의 실패한 인생.
335 ◆82k4Ny445dV 2018/11/10 03:30:17 ID : reY8i9vu5UZ 0
죽고싶다고는 했지 앓고싶다고는 안했는데.
336 ◆82k4Ny445dV 2018/11/10 03:30:46 ID : reY8i9vu5UZ 0
지난 1년이 내게 남긴 것은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조져버린 건강.
337 ◆82k4Ny445dV 2018/11/10 03:33:08 ID : reY8i9vu5UZ 0
해도 이루어지는게 없었는데 해보기도 전에 약한 소리한다는 놈은 어떤 새끼야.
338 ◆82k4Ny445dV 2018/11/12 04:00:01 ID : 1wmnBe5dXBz 0
그러게 내가.
339 ◆82k4Ny445dV 2018/11/12 04:00:25 ID : 1wmnBe5dXBz 0
하지말라고 했잖아.
340 ◆82k4Ny445dV 2018/11/12 04:00:35 ID : 1wmnBe5dXBz 0
제발 제발 좀
341 ◆82k4Ny445dV 2018/11/12 04:00:57 ID : 1wmnBe5dXBz 0
나 좀 내버려둬.
342 ◆82k4Ny445dV 2018/11/12 04:01:23 ID : 1wmnBe5dXBz 0
내가 하고싶은대로 살게 내버려두라고.
343 ◆82k4Ny445dV 2018/11/12 04:02:12 ID : 1wmnBe5dXBz 0
타인에 속박되어 희생하는 삶 나는 싫다고. 이미 그런거 질렸다고. 나한테 그딴거 기대하지 말라고. 제발 좀
344 ◆82k4Ny445dV 2018/11/12 04:04:43 ID : 1wmnBe5dXBz 0
그딴거 혼자하라지.
345 ◆82k4Ny445dV 2018/11/12 04:06:23 ID : 1wmnBe5dXBz 0
가족체험은 청소년 때로 만족한다고. 나는 가정같은거 꾸리고 싶지 않아. 왜 그래야 하는데. 그냥 연애만 하면 안되는거야?
346 ◆82k4Ny445dV 2018/11/12 04:09:44 ID : 1wmnBe5dXBz 0
나는 미래의 아이에게 내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애가 이쁘지도 않아. 시끄러울 뿐이라고. 어떻게 해야 애착이 생기는거야? 동물처럼 그 자체로 사랑스러운 존재도 아니잖아. 왜 내가. 왜 여자가 애를 낳아야 돼? 싫어. 아픈거 싫다고. 죽여버려 진짜
347 ◆82k4Ny445dV 2018/11/12 04:10:53 ID : 1wmnBe5dXBz 0
그러게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왜 얘기를 안들어.
348 ◆82k4Ny445dV 2018/11/12 04:12:17 ID : 1wmnBe5dXBz 0
책임감같은거 싫어. 싫어. 진짜 싫다고. 나한테 책임을 지우지마. 무거워서 싫어. 하기 싫다고. 나 좀 제발 내버려둬
349 ◆82k4Ny445dV 2018/11/12 04:15:45 ID : 1wmnBe5dXBz 0
대체 왜 결혼을 하는거야? 이해할 수가 없어. 화목하고 샤랄라한 가정환경같은거 몰라. 본 적 없다고. 언제나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탱될 뿐이잖아. 그게 나인것도, 내 자식인 것도 싫어.
350 ◆82k4Ny445dV 2018/11/12 04:17:44 ID : 1wmnBe5dXBz 0
나는 내 의견을 말하는게 어렵단 말이야. 그런 불편한 과정이 없도록 해주면 안될까. 알아서 잘 좀 해줘.
351 ◆82k4Ny445dV 2018/11/12 04:18:43 ID : 1wmnBe5dXBz 0
내가 쌓아둔 원망이 다 그쪽으로 쏟아져버릴 수도 있어. 안그러게 해줘. 잘 좀 해봐.
352 ◆82k4Ny445dV 2018/11/15 17:48:37 ID : fTV9hfhy7y0 0
적당한 우울감. 죽을 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야.
353 ◆82k4Ny445dV 2018/11/16 04:26:59 ID : twJWi04L9bg 0
시발스러운 인생.
354 ◆82k4Ny445dV 2018/11/16 04:28:50 ID : twJWi04L9bg 0
인류가 멸망해버렸으면 좋겠다. 더러운건 치우고 청소해야하는건데, 우주의 작은 먼지들을 도대체 왜 안치우는건지. 청소 좀 해라.
355 ◆82k4Ny445dV 2018/11/16 04:29:08 ID : twJWi04L9bg 0
내 방도 안치우면서 어디에 대고 하는 소리인지.
356 ◆82k4Ny445dV 2018/11/27 02:50:41 ID : fTV9hfhy7y0 0
그동안 우울했다가, 울었다가, 조금 웃었던 날들이었어.
357 ◆82k4Ny445dV 2018/11/27 02:52:50 ID : fTV9hfhy7y0 0
소심하다는건 대체 뭘까.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조심스러운건 당연한거 아닌가. 외향적인 사람은 대체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데 그래.
358 ◆82k4Ny445dV 2018/12/06 03:52:36 ID : fTV9hfhy7y0 0
건망증이 심해졌어. 알바를 구하는 중이야.
359 ◆82k4Ny445dV 2018/12/06 03:53:34 ID : fTV9hfhy7y0 0
새벽을 새다 잠드는 날이 늘었어. 자려고 누웠는데 잠들 수가 없었어.
360 ◆82k4Ny445dV 2018/12/15 05:16:22 ID : fTV9hfhy7y0 0
그러네. 다시 밤낮이 바뀌어버렸어.
361 ◆82k4Ny445dV 2018/12/15 05:17:48 ID : fTV9hfhy7y0 0
죽은 듯이 흘러가는 하루. 할 일도 많고 해야될 것 같은 것도 있는데 손을 댈 기력이 없다.
362 ◆82k4Ny445dV 2018/12/15 05:18:38 ID : fTV9hfhy7y0 0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치부되어버릴 1년이지만, 그럼에도 나의 노력은 이곳에 남아 있을텐데. 선뜻 치워버리기가 어려워.
363 ◆82k4Ny445dV 2018/12/15 05:22:38 ID : fTV9hfhy7y0 0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해봤어. 익명의 힘에 기대 속을 털어놓던 이곳과는 다르게 누군가에게 나를 조금은 보여주고 싶었어. 나는 아직 타인의 손가락 끝에 서있는 것이 무섭고, 의견을 표현하는게 어렵지만 언젠가는 사람들 속에 섞여있는게 어색하지 않은 사람이고 싶어.
364 ◆82k4Ny445dV 2018/12/15 05:24:02 ID : fTV9hfhy7y0 0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는 그 무엇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사람이 될까봐 두려워.
365 ◆82k4Ny445dV 2018/12/26 04:13:06 ID : fTV9hfhy7y0 0
졸려도 자지 않으려고 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어. 자야한다는건 아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자는 시간이 아까워.
366 ◆82k4Ny445dV 2018/12/26 04:14:22 ID : fTV9hfhy7y0 0
자기 전에 책을 읽어보고 있어. 지금 읽고 있는건 데미안.
367 ◆82k4Ny445dV 2018/12/26 04:15:04 ID : fTV9hfhy7y0 0
무서워. 나는 할 줄 아는게 별로 없는 사람인데. 내가 망쳐버리지 않을까?
368 ◆82k4Ny445dV 2018/12/26 04:16:58 ID : fTV9hfhy7y0 0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이 없다보니, 우울감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어. 새벽에 하는 군것질도 이제 잘 하지 않아.
369 ◆82k4Ny445dV 2018/12/26 04:20:31 ID : fTV9hfhy7y0 0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에 손 놓고 여유를 부릴 때 나는 조금 행복해. 그렇게 미뤄둔 것들이 한 번에 몰아칠 것을 생각하면 불안하고, 우울하고.
370 ◆82k4Ny445dV 2018/12/26 04:24:12 ID : fTV9hfhy7y0 0
기억해. 잊지마. 미리 모든걸 준비해 둬. 안심하지 마. 너는 그럴 자격이 없어. 또 다시 인생의 암흑기를 겪고싶지 않아. 노력해.
371 ◆82k4Ny445dV 2019/01/18 22:56:32 ID : fTV9hfhy7y0 0
인증코드가 뭐였더라.
372 ◆82k4Ny445dV 2019/01/18 22:56:43 ID : fTV9hfhy7y0 0
정답. 단순해서 좋다.
373 ◆82k4Ny445dV 2019/01/18 22:56:51 ID : fTV9hfhy7y0 0
나도 상상했던 내가 될 거야 한 겨울 밤의 꿈은 아닐 거야 예쁜 꽃이 필 거야 나도 상상했던 내가 될 거야 아무도 지금의 나를 몰라본대도 나의 정원에는 나를 위한 꽃이 필 거야 예쁜 꽃이 필 거야 조만간 잘 될 거야 넌 내 마음 알 거야 내 주위엔 아름다움이 함께 하기를
374 ◆82k4Ny445dV 2019/01/18 22:58:20 ID : fTV9hfhy7y0 0
다이어리를 하나 샀어. 이전에는 빈공간이 너무 많아서 쓰지 않게 되었었는데 이제 대학교도 들어가고. 빈 공간을 채울만한 방법을 알아 냈으니까 괜찮을 듯 해. 무엇보다 디자인이나 속지구성이 마음에 들어. 모눈종이로 된 것 까지도.
375 ◆82k4Ny445dV 2019/01/18 22:59:42 ID : fTV9hfhy7y0 0
나는 언제든 우울할 수 있지만, 우울하지 않고 싶어 발버둥치는 중이야. 끊임없이 무언가 할 일을 찾아내고, 상상해. 언젠가는 걸음을 멈춰도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376 ◆82k4Ny445dV 2019/01/18 23:04:55 ID : fTV9hfhy7y0 0
오랜만에 서점을 갔어. 이른 아침이라 한적한 동네도 좋았고. 조금은 추웠지만 겨울 바람의 냄새도 좋았어. 기억 속의 서점은 항상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한걸음 한걸음에 눈길을 사로 잡는 제목의 책들이 즐비했었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아 조금 씁쓸했어. 위로가 되어주는 책.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그냥 그런 책들이 가득차있더라. 그냥. 그런거겠지. 나만큼이나 다른 사람들도 힘들었던거겠지. 살아가는 사회가 그런건가. 점점 더 그런 시간에 살아가게 되는걸까.
377 ◆82k4Ny445dV 2019/01/18 23:09:24 ID : fTV9hfhy7y0 0
당신의 우울이 궁금합니다. 그대또한 나와 비슷한 우울을 겪었을까요. 하루의 시간은 너무도 빠른데 꼬박 일년을 채우고 다시 돌아보면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요.
378 ◆82k4Ny445dV 2019/01/21 04:48:04 ID : 5RDBteMmNvz 0
어제의 나 생일 축하 해
379 이름없음 2019/01/22 17:43:25 ID : zWlDxSGrbwq 0
엊그제의 너 생일 축하해.
380 ◆82k4Ny445dV 2019/01/23 22:29:44 ID : fTV9hfhy7y0 0
이제는 모든 행동의 결론을 자살로 짓는 일이 줄어 들고 있어. 그럼에도 습관처럼 차사고가 나버렸으면 좋겠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언제든 나는 다시 우울해 질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불안하게 해.
381 ◆82k4Ny445dV 2019/01/23 22:33:55 ID : fTV9hfhy7y0 0
오랜만에 찾아와 준 사람이라 기뻐! 레스를 작성 하고는 인코를 깜박했겠거니 했는데 수정을 할 수가 없어서 당황했어. 지나가던 당신에게 고마워.
382 ◆82k4Ny445dV 2019/01/23 23:24:18 ID : fTV9hfhy7y0 0
빠른 00 /여자 /간호학과 /신입생 /난입환영
383 이름없음 2019/01/23 23:30:58 ID : LbBbAZa2nCl 0
늦었지만 엊그제의 스레주 생일 축하해:) 올 한 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간호학과.. 멋지다! 화이팅이야;)
384 ◆82k4Ny445dV 2019/02/03 04:09:58 ID : 5RDBteMmNvz 0
고마워 레스주도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랄게 당신의 인생을 응원해
385 ◆82k4Ny445dV 2019/02/03 04:10:43 ID : 5RDBteMmNvz 0
뭔가 들뜨게 돼서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야. 극명한 온도차에 우울을 더 실감하게 되는 오늘이야.
386 ◆82k4Ny445dV 2019/02/07 07:26:33 ID : 5RDBteMmNvz 0
최근들어 중국어가 배우고 싶어졌어. 중국어로 대화하는거 듣고 있으니까 섹시한거 있지. 아주 어릴 때 중국에서 살았을 때가 있었는데, 어중간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해버리니까 조금만 하면 알지 않을까 싶어서 괜히 안하게 되는 중. 그보다 영어도 급한데. 아임 프롬 코리아에서 멈춘 영어실력 어쩌냐.
387 ◆82k4Ny445dV 2019/02/12 04:31:42 ID : 5RDBteMmNvz 0
사람이 그리운 밤이야.
388 ◆82k4Ny445dV 2019/02/12 04:32:12 ID : 5RDBteMmNvz 0
분명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있는데 왜 이렇게 공허할까.
389 ◆82k4Ny445dV 2019/02/12 04:50:06 ID : 5RDBteMmNvz 0
그냥. 그냥 그렇게 우울을 곱씹고 있다.
390 ◆82k4Ny445dV 2019/02/20 19:31:25 ID : fTV9hfhy7y0 0
옆에 있던 사람을 떠나보냈어. 후회할까.
391 ◆82k4Ny445dV 2019/02/20 19:33:16 ID : fTV9hfhy7y0 0
적당히 공허하지만 아직은 버틸만한 기분. 그 사람이 있어 안정됐던 것은 사실이었어. 내 짐은 떠넘겼던 것은 아닐까 미안해.
392 ◆82k4Ny445dV 2019/02/21 03:10:08 ID : 5RDBteMmNvz 0
조금 다르지만 그대도 나처럼 서로의 끝을 재고 있었던걸까. 내게 흔적을 남기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어디로 눈을 굴려도 그대가 보여요. 미안하지만 조금 천천히 정리해도 될까요. 얼마나 걸릴지는 잘모르겠어요. 그런데 있죠. 혹시 그대에게는 내가 남아 있지는 않은가요.
393 ◆82k4Ny445dV 2019/02/21 03:11:51 ID : 5RDBteMmNvz 0
미안함만 가득 남아버린 사람이 되었다. 다시 만난다 해도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394 ◆82k4Ny445dV 2019/02/22 03:04:41 ID : 5RDBteMmNvz 0
응. 외롭다.
395 ◆82k4Ny445dV 2019/02/22 13:54:13 ID : 5RDBteMmNvz 0
인간관계에 대해서 전정긍긍하는게 싫어 혼자 다니는 일이 더 편한 것 처럼 굴었어. 몸은 편해졌지만 언제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는 마음이 불안해. 이 사람이 나를 보면 어떤 첫인상을 느낄까. 무섭다. 우울하다. 침울하다. 어쩌면 내 얼굴 하나 하나 뜯어가며 살필지도 몰라. 나 지금 말 잘 하고 있나? 분위기에 맞지 않은 소리를 한건 아니겠지? 그냥. 그렇다고.
396 ◆82k4Ny445dV 2019/02/26 03:27:26 ID : 5RDBteMmNvz 0
왜 갑자기 우울할까. 새벽까지 깨어 있으면 안되겠다.
397 ◆82k4Ny445dV 2019/02/26 03:29:48 ID : 5RDBteMmNvz 0
최근에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면서 담배를 사봤어. 성인이 되었으니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시도라고 할까. 손님들이 사가는걸 보고 왠지 끌렸던걸 샀어. 사실 필 생각은 없었는데 지금 기분이 한 번 해보고 싶어.
398 ◆82k4Ny445dV 2019/03/09 00:06:41 ID : 5RDBteMmNvz 0
그냥. 적당히 우울하고 자괴감 드는 요즘.
399 ◆82k4Ny445dV 2019/03/11 18:18:09 ID : fTV9hfhy7y0 0
괜찮은 것 같다가도 우울감이 몰아쳐 올 때가 있다.
400 이름없음 2019/03/14 03:40:43 ID : fTV9hfhy7y0 0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을 들고 이러저리 방황하고 있자니. 그래. 그렇겠지. 당신도 스스로의 인생이 벅찰테니.
401 ◆82k4Ny445dV 2019/03/30 19:56:18 ID : fTV9hfhy7y0 0
타인에게 있어 아주 청명한 사람이 있을까. 나는 물론이거니와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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