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 이름없음 2024/11/05 09:01:39 ID : 3SIE4LfdTVd 0
운명에 몸을 맡기고 순리대로 살던가.
903 이름없음 2024/11/05 11:53:38 ID : 3SIE4LfdTVd 0
연쇄 살인마에게 아이들을 맡겼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겠지.
904 이름없음 2024/11/05 11:56:00 ID : 3SIE4LfdTVd 0
여전히 나는 여기 살고 있어.
905 이름없음 2024/11/05 11:56:28 ID : 3SIE4LfdTVd 0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906 이름없음 2024/11/05 11:59:06 ID : 3SIE4LfdTVd 0
사랑하는, 네 아내가.
907 이름없음 2024/11/06 01:18:26 ID : nV801bcrbyJ 0
세상을 견뎌내며 생긴 상냥한 그 주름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908 이름없음 2024/11/06 01:19:30 ID : nV801bcrbyJ 0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히다니!
909 이름없음 2024/11/06 01:19:56 ID : nV801bcrbyJ 0
그 자식 이빨이 다 날아갔죠.
910 이름없음 2024/11/06 01:20:11 ID : nV801bcrbyJ 0
그래! 내가 그 새끼 머리를 쪼갰다고!
911 이름없음 2024/11/06 01:24:34 ID : nV801bcrbyJ 0
고요함 속에서 중용을 찾죠.
912 이름없음 2024/11/06 01:24:47 ID : nV801bcrbyJ 0
경찰이 운전자에게 약물 검사를 했어.
913 이름없음 2024/11/06 01:25:04 ID : nV801bcrbyJ 0
골수 메탈 신봉자?
914 이름없음 2024/11/06 01:27:44 ID : nV801bcrbyJ 0
상관 없어. 실수해도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어.
915 이름없음 2024/11/06 01:28:36 ID : nV801bcrbyJ 0
그것보다는 슬픈 삶이었지.
916 이름없음 2024/11/06 01:29:03 ID : nV801bcrbyJ 0
12년에 돌아가셨어.
917 이름없음 2024/11/06 01:30:00 ID : nV801bcrbyJ 0
손가락 살이 너덜너덜해.
918 이름없음 2024/11/06 01:30:12 ID : nV801bcrbyJ 0
몇 번 때리고 목을 조르더라고.
919 이름없음 2024/11/06 01:30:54 ID : nV801bcrbyJ 0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할 입장도 아니니까.
920 이름없음 2024/11/06 01:31:02 ID : nV801bcrbyJ 0
잊혀진 숲 속으로...
921 이름없음 2024/11/06 01:31:20 ID : nV801bcrbyJ 0
등불을 가지고 있는 자가 곧 괴물일 거야.
922 이름없음 2024/11/06 01:31:35 ID : nV801bcrbyJ 0
그 주의 법은 좀 다르니까.
923 이름없음 2024/11/06 01:31:55 ID : nV801bcrbyJ 0
네 사촌이랑 좀 자고 싶은데.
924 이름없음 2024/11/06 01:32:05 ID : nV801bcrbyJ 0
널 그렇게 부른 기억은 없어.
925 이름없음 2024/11/06 01:32:32 ID : nV801bcrbyJ 0
널 이 품에 안았다고!
926 이름없음 2024/11/06 01:33:04 ID : nV801bcrbyJ 0
사실 아직도 꿈 같아. 믿을 수가 없어.
927 이름없음 2024/11/06 01:33:37 ID : nV801bcrbyJ 0
잘 있어. 영원히!
928 이름없음 2024/11/06 01:33:50 ID : nV801bcrbyJ 0
방금 본 게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겠지?
929 이름없음 2024/11/06 01:34:42 ID : nV801bcrbyJ 0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930 이름없음 2024/11/06 01:35:01 ID : nV801bcrbyJ 0
그의 어머니야.
931 이름없음 2024/11/06 01:35:39 ID : nV801bcrbyJ 0
그 때는 도끼로 찍힌 네 두피가 정말 맛있어 보였어.
932 이름없음 2024/11/06 01:35:54 ID : nV801bcrbyJ 0
됐어, 됐다고!
933 이름없음 2024/11/06 01:36:01 ID : nV801bcrbyJ 0
뭐가 됐는데?
934 이름없음 2024/11/06 01:36:27 ID : nV801bcrbyJ 0
좆 됐다고.
935 이름없음 2024/11/06 01:36:51 ID : nV801bcrbyJ 0
그는 아주 외향적이었지.
936 이름없음 2024/11/06 01:37:21 ID : nV801bcrbyJ 0
미안하다고 말할 수 없어서 미안해.
937 이름없음 2024/11/06 01:37:50 ID : nV801bcrbyJ 0
이제 영원히 떠날 수 없겠지...
938 이름없음 2024/11/06 01:38:00 ID : nV801bcrbyJ 0
이제 전부 잊어버릴 수 있어.
939 이름없음 2024/11/06 01:39:58 ID : nV801bcrbyJ 0
젊음은 청춘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했던가?
940 이름없음 2024/11/06 01:40:03 ID : nV801bcrbyJ 0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아.
941 이름없음 2024/11/06 01:40:40 ID : nV801bcrbyJ 0
어렸을 때 봤던 만화책들이 생각나.
942 이름없음 2024/11/06 01:41:00 ID : nV801bcrbyJ 0
그 중 더 이상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알아.
943 이름없음 2024/11/06 01:41:13 ID : nV801bcrbyJ 0
빨간 셔츠를 입은 히치하이커.
944 이름없음 2024/11/06 01:42:14 ID : nV801bcrbyJ 0
노숙의 기본은 위생이지.
945 이름없음 2024/11/06 01:42:18 ID : nV801bcrbyJ 0
이빨이 썩어 후둑후둑 떨어져도 치과는 못 간다고?
946 이름없음 2024/11/06 01:42:35 ID : nV801bcrbyJ 0
오늘 너무 추웠어.
947 이름없음 2024/11/06 01:43:00 ID : nV801bcrbyJ 0
옷을 껴입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어도, 너를 안아도 여전히 춥다.
948 이름없음 2024/11/06 01:43:11 ID : nV801bcrbyJ 0
타인의 호의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
949 이름없음 2024/11/06 01:43:57 ID : nV801bcrbyJ 0
그는 당황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950 이름없음 2024/11/06 11:23:26 ID : 3SIE4LfdTVd 0
내가 원할 때마다 무너져 내려주는 게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몰라.
951 이름없음 2024/11/06 11:23:36 ID : 3SIE4LfdTVd 0
아마 그건 네 잘못일 거다.
952 이름없음 2024/11/06 11:23:43 ID : 3SIE4LfdTVd 0
오늘 면접 보러 가.
953 이름없음 2024/11/06 15:31:29 ID : 3SIE4LfdTVd 0
나의 어떤 면을 그리 사랑하니?
954 이름없음 2024/11/06 15:31:47 ID : 3SIE4LfdTVd 0
성채 사람이야. 말 걸지 말자.
955 이름없음 2024/11/06 15:32:40 ID : 3SIE4LfdTVd 0
찐득한 불쾌한 감각이 나를 다시 현실로 이끌었다.
956 이름없음 2024/11/06 15:42:23 ID : 3SIE4LfdTVd 0
당당하게 요구해야지.
957 이름없음 2024/11/06 15:42:45 ID : 3SIE4LfdTVd 0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
958 이름없음 2024/11/06 15:43:08 ID : 3SIE4LfdTVd 0
이제 그 누구도 죽지 않아.
959 이름없음 2024/11/06 15:46:20 ID : 3SIE4LfdTVd 0
네 마음 속을 마음껏 걸어다녀야지. 질려서 죽을 때까지.
960 이름없음 2024/11/06 15:46:37 ID : 3SIE4LfdTVd 0
미안하다는 말로 모든 게 해결될 것 같은가?
961 이름없음 2024/11/06 15:46:53 ID : 3SIE4LfdTVd 0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962 이름없음 2024/11/06 15:47:12 ID : 3SIE4LfdTVd 0
그는 정신없이 눈물을 닦아냈다.
963 이름없음 2024/11/06 15:47:44 ID : 3SIE4LfdTVd 0
그의 치맛자락이 수풀에 걸려 찢어졌다.
964 이름없음 2024/11/06 15:48:05 ID : 3SIE4LfdTVd 0
집에서 옷을 갈아입을 생각이었다.
965 이름없음 2024/11/06 15:48:14 ID : 3SIE4LfdTVd 0
난 정말 좋은 친구를 두었다.
966 이름없음 2024/11/06 15:48:35 ID : 3SIE4LfdTVd 0
네 아래에 깔리고 싶다니까.
967 이름없음 2024/11/06 15:48:57 ID : 3SIE4LfdTVd 0
이제 그만 욕망에 충실해져도 될 것 같아.
968 이름없음 2024/11/06 16:07:20 ID : bfU45aqY5SN 0
부정하지 말아요. 전부 놓고 도망가 버리고 싶겠죠.
969 이름없음 2024/11/06 16:39:28 ID : nV801bcrbyJ 0
더 이상 상상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없다.
970 이름없음 2024/11/07 14:20:41 ID : 3SIE4LfdTVd 0
결국 그와 나의 차이는 딱 그것 뿐이었다.
971 이름없음 2024/11/07 14:20:57 ID : 3SIE4LfdTVd 0
영구적으로 남을 상처를 너에게 줄게.
972 이름없음 2024/11/08 05:38:09 ID : nV801bcrbyJ 0
젠장! 저도 이러고 싶지 않거든요.
973 이름없음 2024/11/08 05:41:40 ID : nV801bcrbyJ 0
그러니까, 소리 그만 내고 입 열어요.
974 이름없음 2024/11/08 05:42:10 ID : nV801bcrbyJ 0
더 재미있는 곳으로 갈래?
975 이름없음 2024/11/08 05:43:06 ID : nV801bcrbyJ 0
저거, 다 진짜 아기들이었어.
976 이름없음 2024/11/08 05:43:52 ID : nV801bcrbyJ 0
먼저 네 살가죽을 벗겨내려고.
977 이름없음 2024/11/08 05:46:08 ID : nV801bcrbyJ 0
하얀 구름 조각 위에서 잠시 쉬었다가...
978 이름없음 2024/11/08 05:46:39 ID : nV801bcrbyJ 0
드러난 갈비뼈를 손 끝으로 훝으며 물었다.
979 이름없음 2024/11/08 05:46:58 ID : nV801bcrbyJ 0
지금은 강아지를 키울 수 없어.
980 이름없음 2024/11/08 05:47:38 ID : nV801bcrbyJ 0
그 똑똑 거리는 소리, 네 입에서 나는 거 아니지.
981 이름없음 2024/11/08 05:48:54 ID : nV801bcrbyJ 0
여기서 꼭 뛰어내려야만 하나요?
982 이름없음 2024/11/08 05:49:05 ID : nV801bcrbyJ 0
제발 그만해...
983 이름없음 2024/11/08 05:50:57 ID : nV801bcrbyJ 0
그분께서 네 아이를 마음에 들어 하셨어.
984 이름없음 2024/11/08 05:52:23 ID : nV801bcrbyJ 0
태어나면 꼭 바치러 와야 해.
985 이름없음 2024/11/08 05:54:24 ID : nV801bcrbyJ 0
그럼 외부인을 중요한 곳에 들이지 말았어야지.
986 이름없음 2024/11/08 05:54:44 ID : nV801bcrbyJ 0
네 몸이 이상을 말하는데도 필사적으로 무시했겠지.
987 이름없음 2024/11/08 05:54:58 ID : nV801bcrbyJ 0
벌써 내 지문이 꿈틀거리는 게 보인다고.
988 이름없음 2024/11/08 05:55:26 ID : nV801bcrbyJ 0
배를 가르면 내 창자도 뱀처럼 꿈틀거릴까?
989 이름없음 2024/11/08 05:55:47 ID : nV801bcrbyJ 0
신성한 의식 치고는 의상이 꽤나 요란한걸.
990 이름없음 2024/11/08 05:58:39 ID : nV801bcrbyJ 0
아무도 사라지지 않을 거야.
991 이름없음 2024/11/08 06:13:36 ID : nV801bcrbyJ 0
그 아이에게는 물도 음식도 주면 안 돼.
992 이름없음 2024/11/08 06:13:50 ID : nV801bcrbyJ 0
그렇게 승리를 확신했지.
993 이름없음 2024/11/08 06:43:23 ID : nV801bcrbyJ 0
네가 잠드는 걸 보고 사랑하게 된 걸까.
994 이름없음 2024/11/08 06:55:43 ID : nV801bcrbyJ 0
나는 언제부터 너를 내 아이로 받아들였던 걸까?
995 이름없음 2024/11/08 06:56:01 ID : nV801bcrbyJ 0
지금부터 머리를 감아요.
996 이름없음 2024/11/08 06:56:49 ID : nV801bcrbyJ 0
너와 보낸 일주일은 내 평생에 견줄 만큼 가치가 있었다.
997 이름없음 2024/11/08 07:09:10 ID : nV801bcrbyJ 0
이제 눈을 감아요. 시간이 늦었어요.
998 이름없음 2024/11/15 23:53:46 ID : nV801bcrbyJ 0
저 차가운 바닷속에도 따뜻한 부분이 있네.
999 이름없음 2024/11/15 23:54:18 ID : nV801bcrbyJ 0
낙엽이 거꾸로 흩날리던 어느 가을.
1000 이름없음 2024/11/15 23:55:03 ID : nV801bcrbyJ 0
이제 누가 이겼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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