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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평소에도 뭐가 보이거나 하긴하는데 자려고 누워있음 더 그래 그냥 날 툭툭 친다던지 억지로 내 눈을 뜨게하려해서 눈이 부들부들거렸던게 내 기억의 시작이야 내가 기어다닐때부터 이유없이 구석이나 어두운 화장실에서 뭔가를 자주 보고있었대 엄마 말로는
근데 그당시에 난 날 툭툭 건드리는 무언가가 애기때는 그저 모든 사람한테나 있는 당연한 일인 줄 알았거든 근데 좀 커서 보니까 내 주변에는 가끔씩 그런다는 애들만있지 매일 그런가는 애는 없어갖고 그걸 초등학교 저학년때 알게 됐어 내가 좀 이상하단걸 그래도 난 그냥 별생각없이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상하게 올해부터 괴롭힘이 점점 쎄지더라고 전에는 가위 몇번 꿈 몇번 아님 몽유병?그런 비슷한류로만 좀 그랬는데 올해부턴 그냥 뭔가 확 들어온달까?
몇달전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는거야 근데 가끔 내가 잘때 폰을 거실에서 충전시키는데 딱 그 날이 그 가끔에 포함되는 날이였어
너무 움직이기 귀찮아서 누워있었는데 잠이 너무 안와서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어 근데 그날 또 내 옆에서 엄마가 같이 잤어
꿈에서 나는 지금 내 모습 그대로인데 내가 어떤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그집이 지금 우리 외가쪽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살고계신 아파트 구조랑 너무 비슷한 아파트였어 내가 이사할 집에서는 이 아파트 사는 분들이 이사하는 나랑 인사하시려고 아줌마 두 분이 계셨고 나는 그분들과 이야기하고 놀고있었어
근데 그때 갑자기 누군가 벨을 누르길래 꿈에서의 나는 아무런 의심 조차없이 문을 열어줬는데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 지더라 그래서 문을 닫아야하나 생각하는 그때 왜 그 자세있잖아 누워서 양손 양발을 땅에 딛고 네 발로 다다다닥 달려오는 자세 그자세로 아줌마가 막 달려와서는 내 오른발을 잡아서는 날 어디론가 데리러가려하길래 나랑 같이 있던 아줌마들께 도움을 요청했어
근데 그 아줌마들은 오히려 내가 잡혀가는게 다행이란 듯 날 바라보고있더라고 그래서 이 위기를 피할 수 있는 건 내 스스로밖에 없단 생각에 내 다리를 당기고 있는 아줌마의 머리를 엄청 때렸어 그러니까 내 다리를 놓아주더라 그러더니 내 뒤에 있던 아줌마들을 잡아가면서 그 아줌마가 나한테 뭐라고 한마디를 했었어
근데 그 상태로 내가 잠에서 깼어 일어났는데 난 반듯하게 누워있고 꿈에서 잡혔던 오른발이 너무 저렸어 근데 딴건 다 생생히 기억나는ㄷㅔ 그 아줌마의 한마디만 유일하게 기억나지않아
근데 그때 엄마가 짜증내는 목소리로 “아 00아 누구왔어?”이러시는 거야 근데 그때가 주말 6시라 엄청 조용했거든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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