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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21:58:06 ID : DvCmK1zU6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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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02:36:47 ID : Ckk5QnzVbBb
흠. 나 아직 살아있어. 부담갖지 않으려고. 어차피 내가 가만히 있어도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든 살아지게 되어 있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나에게만 집중하자. 자기관리도 시작했어. 피부관리는 조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다. 안경도 바꿨고. 이제 입고 다니는 것도 신경쓰고 운동도 얼마 전에 시작했어. 먹는 것도 건강 좀 생각하고 있고. 폰도 멀리하는 중. 지금 이것도 컴레딕이야 마음 편하게 먹을래 이제. 1000레스까지는 채워보고 싶었는데 그 점이 아쉽네. 혹시나 내가 나중에 다른 일기로 돌아온다면 그때 그 아이가 이제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러려니 해줘. 고마웠어. 내 일기장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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