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레.. 시간이 1027이 되면 1027을 외치고 가는 스레였는데... 귀찮아서 세번만 하고 안했다..
5이름없음2019/12/26 23:48:53ID : byJSK43WlAZ
난 일상 생활 속의 특별한 순간을 보는게 좋다.
매일 일어나는 일이지만 하루에 몇번 일어나지 않는 일들. 몇 번 볼 수 없는 일들.
가로등, 간판이 켜지는 순간, 꺼지는 순간. 방향제가 뿌려지는 순간. 가게 셔터를 올리는 순간, 내리는 순간. 프린터기의 불빛이 지나가는 순간.
그 눈의 마지막으로 나를 바라보는 순간.
6이름없음2019/12/26 23:49:17ID : byJSK43WlAZ
뭔지 알아? 근데 그게 사람도 똑같다.
부모님의 임종은 어떻게든 내가 볼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마지막은 그러니까 이미 죽은 모습 말고 죽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살면서 평생 못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하루에도 몇백명씩 죽을텐데 그 순간을 보는 사람은 적고.. 그러니까 죽는 모습을 보는게 가장 사소하고 특별한 순간이 아닐까? 그에 비해 태어나는 모습은 병원에서 여럿이서 보니까 별로 특별한 순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7이름없음2019/12/26 23:49:33ID : byJSK43WlAZ
하루에 한번씩 생판 모르는 사람이 죽는걸 보면 그게 특별한 날이겠거니 싶은거지
간판 불 들어오는 것 만큼이나.. 하루에 몇사람 못보는 거잖아
내가 생각하는 특별함의 기준은 '하루에 몇번 볼 수 있는가'랑
그 장면을 '동시에 몇명이나 볼 수 있는가' 인데
그럼 만약 내가 그 순간을 만들어 낸다면 나만 딱 그 장면을 눈에 담을 수 있는건데
8이름없음2019/12/27 01:50:59ID : byJSK43WlAZ
재수하고싶다 공부하고싶어~
9이름없음2020/01/26 01:25:28ID : byJSK43WlAZ
보고싶어...
10이름없음2020/01/26 01:25:44ID : byJSK43WlAZ
아
11이름없음2020/03/07 06:43:16ID : byJSK43WlAZ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다 공감해주면 좋겠네 말 좀 그만 삼키고 싶으
12이름없음2020/03/07 06:43:32ID : byJSK43WlAZ
심심해 얘들아
13이름없음2020/03/07 06:43:51ID : byJSK43WlAZ
난.. INTP야. 넌 뭐니
14이름없음2020/03/07 06:46:12ID : byJSK43WlAZ
돈 보고 고른 직업이 잘 한건가? 진짜 많이 벌 순 있으려나
취직을 성공해야 그런것도 될텐데
그냥 내가 회사 차리고싶다.. 삼촌 회사에 기획서 못 넣으려나
15이름없음2020/03/07 06:46:44ID : byJSK43WlAZ
그래픽인데 왜 기획까지 하고싶은거야..ㅜ 실력만 됐으면 1인 개발자든 뭐든 했을텐데 프로그래밍은 아예 모르쥬
16이름없음2020/03/07 06:47:52ID : byJSK43WlAZ
내가 만들고 싶은 내 게임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당장에 어떤 애니메니팅이든 완전 열심히 할텐데.. 내 게임이니까
17이름없음2020/03/07 06:48:52ID : byJSK43WlAZ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이랑 모델링 몇명 구해서 해볼까
기획은.. 확실히 잘 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럼 또 산으로 갈테니까 차라리 내가 하는걸 배워서 보충하는게 낫겠고
18이름없음2020/03/07 06:49:46ID : byJSK43WlAZ
리듬게임
쥐
병원
이렇게 세갠가 지금..?
언더폰드도 퍼즐 좀 수정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19이름없음2020/03/07 06:54:13ID : byJSK43WlAZ
직접 해야지 볼 수 있을텐데
남이 하는걸 보는건 적어도 두명이서 같이 봐야하는거잖아.. 그건 안되는데
20이름없음2020/03/07 06:55:10ID : byJSK43WlAZ
자살도 안되는데.. 근데.. 아.. 아..ㅠ 어떻게 이러지..
21이름없음2020/03/07 06:55:24ID : byJSK43WlAZ
내가 하겠다는게 아니야
22이름없음2020/03/07 06:57:01ID : byJSK43WlAZ
내 친구는 다른 애들에 비해서 비교적 정상적으로 보였는데 오히려 어느 부분이 이상한지 아는건가? 완벽한 정상을 연기해.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
전혀 미치지 않은 것 같이 보여. 듣기 전엔 모를걸?
23이름없음2020/03/07 06:58:05ID : byJSK43WlAZ
아니면 오히려 그 친구가 정상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나까지 미친걸까?
그렇게는 생각 안해. 걘 자기가 미쳤다는걸 확실히 알고 있는데 난 아니니까.
24이름없음2020/03/07 07:07:32ID : byJSK43WlAZ
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어. 미련이 사라지면 떠날거야
내 미련이 뭘까? 7월엔 2월달에 있을 전시회였는데
열심히 만든거라 반응이 궁금했지
25이름없음2020/03/07 07:08:09ID : byJSK43WlAZ
그리고 이번엔 내가 배운 기술일까? 생각해둔 아이디어일까
내 게임을 만들어서 성공하면 비로소 그게 미련인가?
26이름없음2020/03/07 07:10:15ID : byJSK43WlAZ
ㅋㅋ 저 스레를 읽고 내 일기를 보는 사람은 없엤지만 저 스레에서 눈치채야할 점이 뭔지 알겠어?
한명 죽이면 그 뒤로도 모든게 성공이라잖아. 앞으로 몇명이든 더 죽여도 들키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겠지?
27이름없음2020/03/13 06:24:56ID : byJSK43WlAZ
시간만 낭비했구나 너레더
28이름없음2020/03/13 06:25:37ID : byJSK43WlAZ
사람 마음이 어떻게 한결같겠어.. 절대 불가능해 저건
차라리 내연녀말고 아빠였으면 될지도 몰랐을텐데
29이름없음2020/04/08 15:00:41ID : byJSK43WlAZ
또 삶의 목표가 없어
30이름없음2020/04/08 15:01:08ID : byJSK43WlAZ
살아지니까 살고싶진 않은데... 목표가 없으면 그냥 죽고싶어
31이름없음2020/04/08 15:01:17ID : byJSK43WlAZ
왜 살고있는거지 지금은
32이름없음2020/04/08 15:01:43ID : byJSK43WlAZ
왜.. 이렇게 꾸역꾸역 살고있는거야.. 도대체가 어떻게 죽어야 잘 갔다고 할 수 있을까?
33이름없음2020/04/08 15:02:08ID : byJSK43WlAZ
그냥 누가 나 좀 죽여주면 좋겠다.. 망설임 없이 그냥 죽였음 좋겠어
34이름없음2020/04/08 15:02:33ID : byJSK43WlAZ
오래 살고싶지 않은데... 아.. 내가 스물하나까지 살다니 말도안돼.
35이름없음2020/04/08 15:03:19ID : byJSK43WlAZ
17살 여름에 죽겠다고 결심했는데
2월 전시회는 꽤 열심히 준비해서 그게 보고 싶었지.. 그게 삶의 목표였는데 그땐
36이름없음2020/04/08 15:03:38ID : byJSK43WlAZ
이젠 뭘 목표로 잡아야할까 내가? 누가 제발 좀 알려주면 좋겠다
37이름없음2020/04/08 15:04:04ID : byJSK43WlAZ
목표가 굳이 없어도 되는거면 차라리 어떻게 죽으면 좋을까 같이 토의해주면 좋겠어
38이름없음2020/04/08 15:04:37ID : byJSK43WlAZ
정말.. 죽고싶다
힘들어서 죽고싶은게 아니고 사는걸 왜 사는질 모르겠어서 죽고싶다.
39이름없음2020/04/08 15:05:22ID : byJSK43WlAZ
배우는건 즐거운데.. 기회가 안 생기네
다 이것도 핑계겠지만.. 나도 공부 할 돈 지원 받으면서 잔뜩 배우고싶다
40이름없음2020/04/08 15:05:56ID : byJSK43WlAZ
다른 사람들은 왜 사는걸까??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지? 왜 사는지 목표가 있긴 있나?
41이름없음2020/04/08 15:06:01ID : byJSK43WlAZ
왜 사세요?
42이름없음2020/04/08 15:06:24ID : byJSK43WlAZ
죽지못해서 사는건가? 죽을 순 없잖아 싶어서 그렇게 노력해가면서 사는건가?
43이름없음2020/04/08 15:07:02ID : byJSK43WlAZ
사후세계란건 있을까? 난 또 자살로 끝내는건 싫은데.. 어떻게.. 사고로 죽진 않겠지
44이름없음2020/04/08 15:07:30ID : byJSK43WlAZ
어렵다 사는거
이해가 안돼. 왜 사는건지 이해를 못해서 너무 괴롭다
45이름없음2020/04/08 15:08:44ID : byJSK43WlAZ
아 머리끈 끊어졌다
46이름없음2020/04/08 15:08:51ID : byJSK43WlAZ
너무 약해...ㅠ
47이름없음2020/04/08 15:09:45ID : byJSK43WlAZ
나도 정상적인 대화 할 수 있어. 그냥 좀.. 여기서 생각을 많이 말해서 그렇지 완전 정상이지.. 암
48이름없음2020/05/21 01:51:02ID : xvcnxwoGoIM
죽고싶
49이름없음2020/05/21 01:51:24ID : xvcnxwoGoIM
태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배가 땡긴다
50이름없음2020/05/21 01:51:54ID : xvcnxwoGoIM
죽고싶다
51이름없음2020/05/21 01:52:23ID : xvcnxwoGoIM
사망 보험은 들었냐니까 왜 대답을 안해주시지? 사망 보험 하나 없는 사람이 있나?
52이름없음2020/05/21 01:53:18ID : xvcnxwoGoIM
멋대로 낳았으면 죽어서라도 해결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님 그냥 죽이지.. 이해할수가 없네...
53이름없음2020/05/21 01:54:00ID : xvcnxwoGoIM
몰라.. 난 나 사는 것도 충분히 힘들어
54이름없음2020/05/21 01:54:33ID : xvcnxwoGoIM
남 신경쓰고싶지 않고 쓸 여유도 없고.. 차라리 다 죽고나서 후회하는게 나아
55이름없음2020/05/21 01:55:03ID : xvcnxwoGoIM
어떻게 죽어야할까.. 안 살고싶은데
56이름없음2020/05/21 01:55:42ID : xvcnxwoGoIM
죽고싶어서 죽고싶은게 아니고 굳이 살고싶지 않아서 죽고싶은건데 이걸 다른 사람이 알까?
57이름없음2020/05/21 01:56:17ID : xvcnxwoGoIM
죽고나면 또 다른 내가 눈 뜰까봐 무서워서 선뜻 죽질 못하겠다
죽었는데 정말 만약에 다음 생이 있으면 어떡하지
58이름없음2020/05/21 01:56:43ID : xvcnxwoGoIM
그게 절망스러워서 아기들이 우는거 아닐까..ㅋㅋ 아.. 그냥 다 끝이면 좋겠는데 죽으면..
59이름없음2020/07/24 04:05:11ID : xvcnxwoGoIM
같잖지도 않아
60이름없음2020/11/25 04:35:44ID : xvcnxwoGoIM
아르곤 질소
61이름없음2021/02/19 02:54:23ID : xvcnxwoGoIM
미안해 우울해서 또 옴
62이름없음2021/02/19 02:54:36ID : xvcnxwoGoIM
왜 내가 화 내고선 내가 우울해하는거지
63이름없음2021/02/19 02:54:48ID : xvcnxwoGoIM
아..휴.......
64이름없음2021/02/19 02:55:04ID : xvcnxwoGoIM
진짜 내일이 안 오면 좋겠다.. 그냥 자다가 죽게 해주세요
65이름없음2021/02/19 02:56:16ID : xvcnxwoGoIM
살기 싫은데.. 왜 안 죽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뭐 때문에 버티고 있는거야... 그만 살고싶다... 아..ㅜ 아..ㅜ
66이름없음2021/02/19 02:56:44ID : xvcnxwoGoIM
왜 살고있는거야
67이름없음2021/07/11 23:55:18ID : dO9AkpRClCj
결혼은 불행이야 불행
68이름없음2021/07/11 23:55:39ID : dO9AkpRClCj
자기도 불행하고 결국엔 자식도 불행해질거야
69이름없음2021/07/11 23:55:47ID : dO9AkpRClCj
짜증나
70이름없음2021/07/12 00:01:20ID : dO9AkpRClCj
마음만 같아선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
71이름없음2021/07/12 00:01:43ID : dO9AkpRClCj
다 죽이면 일단 우리 밴드는 여기서 끝이네
72이름없음2021/07/12 00:03:21ID : dO9AkpRClCj
나한텐 아무 말도 하지마... 오빠 얘기도 가족 얘기도 그냥 다 하지마 존나 내 알 바 아니니까
욕을 하든 싸우든 너네끼리 해
73이름없음2021/07/12 00:03:46ID : dO9AkpRClCj
가만 놔두란 말이야
74이름없음2023/09/05 23:49:03ID : p9du62E5Vgr
정했어 10월 9일이야
75이름없음2023/09/05 23:50:17ID : p9du62E5Vgr
지긋지긋한 얼룩인데... 지긋지긋한데 지워질거야
76이름없음2023/09/05 23:55:19ID : p9du62E5Vgr
관종인가
막상 날짜를 정하니까 여기저기 말하고싶네
77이름없음2023/09/05 23:55:47ID : p9du62E5Vgr
어쩌면 자진해서 가고싶진 않고 누군가 데려다주길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네
78이름없음2023/09/05 23:56:41ID : p9du62E5Vgr
나 혼자.. 난 뭐지? 난 뭐지..
79이름없음2023/09/06 00:00:08ID : p9du62E5Vgr
사람에게 의지해야하는 순간이 와서야 사람한테 의지하는 게 부질없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아.... 아무도 내 생각을 줄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 ㄱㅇㄼㅁㅇㅇㅅㅊ 그 누구도 하나도 도움이 안 됐어
80이름없음2023/09/06 00:00:58ID : p9du62E5Vgr
왜 지들이 뭔데 멋대로 나를 연애대상에 쳐 넣는걸까
기분나쁘게 가식적인 모습만 보고 좋다고 다가오고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