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감성 ◆mljBBvBe7Al 2019/10/10 13:44:13 ID : qpcIFck1jy1 2
그렇게 별이 총총한 밤이었다. 아이헨도르프 _달밤. 이 스레는 원래 일기장이 사라져서 다시 새우게 된 스레로 스레주는 20대 무성애자 여성에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있어. 온갓것을 좋아하는 잡덕이지만 스레에는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고 안 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우울한 이야기나 직설적인 단어 사용이 있을 수 있어. 난입 좋아하니까 편한대로 아무렇게나 끼어들어도 괜찮아. 되도록 답해주겠지만 답하기 난감한 이야기는 스루 할수도 있어. 이 스레를 더 이상 작성할 수 없어질 때 까지 잘 부탁할게.
베스트 레스 1
새벽감성 2020/02/12 11:59:36 ID : CrAqp83xu2p 1
틈틈히 쉬어야 할것 깉아. 비록 주변이 그걸 바라지 않는다 하더라도 잠시라도 쉬어야 일상생활이 가능하니까.
302 새벽감성 2020/11/11 09:23:02 ID : FfQnDAi4E4G 0
그랬으면 좋겠네.
303 새벽감성 2020/11/11 09:23:12 ID : FfQnDAi4E4G 0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
304 새벽감성 ◆mljBBvBe7Al 2020/11/16 05:43:03 ID : FfQnDAi4E4G 0
T.
305 새벽감성 2020/11/16 05:43:41 ID : FfQnDAi4E4G 0
자다가 깼는데 더 자기가 힘드네.
306 새벽감성 2020/11/16 05:44:38 ID : FfQnDAi4E4G 0
여전히 일을 구하지 못했어. 조금 많이 힘든 기분이야. 원하는 직장이 있는데, 거기에 붙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보면 자신감이 없어져서 곤란해.
307 새벽감성 2020/11/16 05:49:07 ID : FfQnDAi4E4G 0
이대로 도태될 것 같고. 실제로 그냥 사라지는게 더 편할 것 같고. 하고싶은게 있다고 해도 죽을 수 있다면 그걸 포기할 수 있다는게 무서워. 죽을 용기는 없으면서 삶에 미련이 없어서. 그래서.
308 새벽감성 2020/11/16 05:51:49 ID : FfQnDAi4E4G 0
아파. 울렁거려. 울고싶어. 힘들어.
309 새벽감성 2020/11/16 05:53:00 ID : FfQnDAi4E4G 0
살려줘. 날 좀 죽게해줘.
310 새벽감성 2020/11/18 10:24:02 ID : MnRwrbvg7tg 0
면접을 보러가는 중이야. 사실 고정휴일이 없는 직장은 좀 피하고 있었지만... 지금 당장에 돈이 없어서 안되겠더라고. 이번에는 좀 잘 되었으면 좋겠네.
311 새벽감성 2020/11/18 10:28:57 ID : MnRwrbvg7tg 0
얼마나 더... 헤매야하는 걸까. 아님 혹시 전부 소용없고 난 그저 떠다니고 있는걸까? ...어서 전부 바스라졌으면 좋겠네. 난 이미 지쳤으니까.
312 새벽감성 2020/11/19 07:12:26 ID : FfQnDAi4E4G 0
첫 출근.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실패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313 새벽감성 2020/11/19 07:32:12 ID : nO3B9dBe5aq 0
비오더라. 우산 챙겨둬.
314 새벽감성 2020/11/19 20:40:01 ID : FfQnDAi4E4G 0
오늘 출근했고, 내일은 쉬어. 그 기념으로 오늘은 술을 마셨어. 겸사겸사 궁금했던 젤리도 먹는데 술 취하면 뭐든 맛있게 느껴지나봐. 전에는 맛
오늘 출근했고, 내일은 쉬어. 그 기념으로 오늘은 술을 마셨어. 겸사겸사 궁금했던 젤리도 먹는데 술 취하면 뭐든 맛있게 느껴지나봐. 전에는 맛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맛있네.
315 새벽감성 2020/11/19 20:43:56 ID : FfQnDAi4E4G 0
사진 올라가는 구나. 전에는 안 올라갔어서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했는데.
316 이름없음 2020/11/19 20:49:19 ID : DteE2qZg3Qo 0
가끔 안 올라가더라고. 제목 예쁘다
317 새벽감성 2020/11/22 07:24:19 ID : anva9wJSKZe 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아이핸도르프의 달밤 이라는 시야. 사진 가끔 안 올라가는 거였구나... 나는 스레딕 사용한 이후 내 휴대폰에 있는 사진 올라가는게 이번이 처음이라 그냥 내 휴대폰 문제인지 알았어. 그래서 사진 올리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시도해봐서 다행인 것 같아.
318 새벽감성 2020/11/22 07:25:47 ID : anva9wJSKZe 0
이름칸 실수한걸 이제야 알았네... 내 일기 검색할 때 하늘이라고 검색하거든. 그래서 뒤섞였나봐.
319 새벽감성 2020/11/22 07:27:18 ID : anva9wJSKZe 0
아침 출근은 피곤하네. 지각만 안 했다면 좋을텐데. 일이 힘든건 이제 좀 익숙해졌으니까. 외울게 많아서 문제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
320 새벽감성 2020/11/23 17:16:54 ID : wGnxxwq1u4N 0
내일 쉬는 날 이라서 오늘 좀 기뻐했는데 어린애가 벌써부터 휴무를 좋아하면 어쩌냐고 그러더라. 젊어도 쉬는건 기쁜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321 새벽감성 2020/11/23 17:23:11 ID : wGnxxwq1u4N 0
일하는 곳에서 내가 뭐 물어보면 되게 잘 알려주시고 팁? 같은걸 알려주시는 직원분이 있어. 그분이 다른 직장 동료분들 이름 외워야 하지 않겠냐고 그러더라.... 내가 다른분들 부를 때 보통 선생님이나 선배님이라고 불러서 그런가봐. 근데 문제는 내가 사람 이름이나 얼굴 진짜 못 외우거든. 진짜 곤란해. 직장에 직원이 많아서... 거기다 오후 오전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는것도 아니라서 더 어려워.
322 새벽감성 2020/11/23 17:28:02 ID : wGnxxwq1u4N 0
최근엔 동숲이랑 포켓몬실드 하고있어. 사실 젤다도 있긴 있는데 걔는 진짜 못 하겠더라고. 어려워... 뱅드림이랑 러브라이브도 하고 있는데 럽라가 더 쉽더라. 뱅드림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게임이 너무 어려워. 노트 조절을 해도 안되더라...
323 새벽감성 2020/11/23 17:29:38 ID : wGnxxwq1u4N 0
오늘은 반달인가. 하늘이 아직 밝을 때 떠있는 달은 유독 예쁜 것 같다고 느껴져.
324 새벽감성 2020/12/03 07:10:48 ID : mmoNs5SE9Ap 0
오늘의 달도 하얗고 선명합니다.
325 새벽감성 2020/12/03 07:11:08 ID : mmoNs5SE9Ap 0
그대도 여전히, 그러하겠지요.
326 새벽감성 2020/12/10 20:21:04 ID : FfQnDAi4E4G 0
오늘 월급타는 날이었는데, 내가 계산을 잘못해서 점장님께 메세지로 여쭤봤었어. 분위기가 안 좋아져서 불안해...
327 새벽감성 2020/12/10 20:22:16 ID : FfQnDAi4E4G 0
부디 괜찮기를.
328 새벽감성 2021/01/14 07:42:41 ID : vxDs66jjAqq 0
요즘 계속 바빴네. 최근 라프텔 결제 해둬서 그거 보느라고 못 온것도 있긴 하지만.
329 새벽감성 2021/01/14 07:43:37 ID : vxDs66jjAqq 0
일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언제 짤릴까 걱정되고 전부 놓아버리고 싶어져.
330 새벽감성 2021/01/14 07:44:21 ID : vxDs66jjAqq 0
이게 비정상임을 알지만, 어쩔 수 없잖아. 거의 평생을 이렇게 살았는걸.
331 새벽감성 2021/01/14 07:47:15 ID : vxDs66jjAqq 0
최근 안하던 생리를 했어. 1년 주기로 하는건지 뭔지. 이러면 암에 걸리기 쉽다며? 난 꽤 긍정적으로 보고있어.
332 새벽감성 2021/01/14 07:47:35 ID : vxDs66jjAqq 0
하루라도 더 빨리, 사라지고 싶어.
333 새벽감성 2021/01/28 18:04:12 ID : FfQnDAi4E4G 0
침대에 누워 멍하니 있으면 저절로 졸려오지만 자면 안되니까 억지로 깨어있을 때가 많아. 다시 눈을 뜨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순순히 눈을 감을텐데, 그렇지 않다는게 다만 아쉬울 뿐이지.
334 새벽감성 2021/01/28 18:09:19 ID : FfQnDAi4E4G 0
우울하지 않았던 날의 기억이 없어. 잠시라도 틈이 있다면 파도같이 밀려오는게 우울이지. 그걸 견뎌서 하루를 사는 것은 과연 정말 사는 것일까? 아니잖아. 아니라고 해줘. 이게 사는거라면 나는, 나는...
335 새벽감성 2021/01/28 18:10:25 ID : FfQnDAi4E4G 0
많이 춥네. 다들 따뜻하게 다녀. 잘자.
336 새벽감성 2021/02/17 22:50:03 ID : FfQnDAi4E4G 0
다니던 직장은 꽤 잘 적응한 것 같아. 월급도 괜찮고, 오전 근무라서 집 도착하면 제대로 개인 시간 가질 수 있고. 최근엔 주술회전 보고 있었어. 논란난게 많은 작품이라서 더이상 안 좋아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더라. 포기는 빠른게 편하니까.
337 새벽감성 2021/02/17 22:51:20 ID : FfQnDAi4E4G 0
내일도 추우려나. 따뜻하게 입어. 잘자.
338 새벽감성 2021/03/15 17:12:08 ID : mMp9cnCjilw 0
최근에 만난지 몇년 지나서 어색한 친구랑 잠깐 만났어. 사실 내가 중학생 때 걔한테 스킨쉽 문제로 잘못한게 있어서 만날 생각 없었어. 어차피 개인적인 연락은 안하던 애라서 친구한테 낮가림 운운하면서 피하고 있었는데 그쪽에서 나랑 만나고 싶다고 했다나봐. 나중에 시간 확실히 정해서 만나는 것 보다는 갑자기 짧게 만나서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이야기 들은 당일에 만났지. 다행이도 말하는 동안 어색하진 않았어. 오래 대화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339 새벽감성 2021/03/15 17:17:54 ID : mMp9cnCjilw 0
어쩌면, 나는 걔를 좋아했던 걸지도 모르지. 아무리 그때 스킨쉽의 정도가 심하던 시기였다고 해도 손에 입술 문대는건 친구 사이에 무례하고 미친짓이잖아. 그저 미안할 뿐이야.
340 새벽감성 2021/03/15 17:18:38 ID : mMp9cnCjilw 0
좋아한다고 해밨자, 그게 사랑이엇던건 또 아니라서.
341 이름없음 2021/04/26 00:26:34 ID : s645bxDtcq6 0
진짜 정말 오랜만이야. 답레스 보고 대답을 한참 생각하다 스레 제목을 까먹어버려서 못 말했네.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야. 그리고 네 우울은 내게 뭍어도 상관없어. 그렇게 해서 네가 조금이라도 편해진다면 나도 괜히 행복해지는 기분이니까 말이야. 내 생각이 나서 들어왔다니 감동받았어.. 나도 네 스레 되게 오래 찾았는데 제목을 까먹어서 맨날 새벽감성 비슷한 이름만 검색했었거든. 다행히 오늘은 어떤 분이 알려주셔서 들어왔어. 내가 많이 늦었네. 미안. 요즘은 잘 안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냥 기다리고 있을게. 이번엔 스크랩도 해뒀어. 그러니까 언제라도 오면 편하게 말해줘. 항상 사랑하고 행복하길 바라. 이 글을 보지 못해도 그냥 그렇게 빌고 있을게. 잘 자고 좋은 하루 보내.
342 새벽감성 2021/04/27 17:30:50 ID : FfQnDAi4E4G 0
진짜 오랜만이네. 네가 마지막으로 답해준게 작년 이었을텐데 여즉 기억해주어서, 찾고 있었다고 해줘서 기뻐. 누가 알려줬는지, 어디서 알았는지 조금 궁금하지만... 말하기 힘든거라면 답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너나 갱신되서 잠깐 들어온 사람 말고는 보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던지라 최근 갱신을 안했는데 아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신기했을 뿐이니까. 내 평화가 너의 행복이 된다면 네가 행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서 너의 다정에 보답해볼게. 정말, 진심으로, 언제나 다정해주어서 고마워. 부디 너의 앞날에 안온이 함께하길.
343 새벽감성 2021/04/27 20:56:26 ID : FfQnDAi4E4G 0
최근엔 이것저것 바빴네. 고장난 의자를 드디어 바꾸기도 하고, 오랜만에 책을 사러 나가거나, 영화를 보러가거나, 뮤지컬을 보기도 했지. 꽤 충동적이었지만 만족했어.
344 새벽감성 2021/04/27 20:56:51 ID : FfQnDAi4E4G 0
우울이란 원래 한가할 때 생기는 걸까, 아니면 아픈 것 조차 신경쓸 수 없을 만큼의 정보량이 스스로를 속이는 걸까. 정신 없이 바쁠 땐 생각나지도 않더니 할일을 끝마치고, 무언가 더 하려고 하지 않으면 파도처럼 밀려들어와. 번아웃 현상 같은 걸까. 그럼 힘들어서 다른 생각은 못하는 상태의 심리가 평범한걸까? 그렇다면 제정신인 상태에서의 나는 얼마나 비정상적인거지?
345 새벽감성 2021/04/27 20:58:04 ID : FfQnDAi4E4G 0
평소에도 숨이 막히고 속이 울렁거리는 것이 비정상임을 너무 늦게 안 나는 이제 정상의 기준을 모르겠어.
346 이름없음 2021/04/27 21:06:26 ID : s645bxDtcq6 0
타 스레(친목일지 몰라서)에서 가끔 보는 스레였다고 알려주더라. 딱히 내 다정에 보답해줄 필요는 없다만 네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난 언제든 환영이야. 네가 평안하고 행복하면 나 또한 기쁘니까. 그리고 네가 내 말을 다정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나도 항상 네 말들에 위로받고 있어. 고맙고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행복하길 바라.
347 새벽감성 2021/04/28 18:12:44 ID : FfQnDAi4E4G 0
알려줘서 고마워. 그 정도면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니 충분해. 정말 내 일기를 보는 사람이 있구나. 조금 신기하네. 이 사실도 네가 없었다면 모르고 있었겠지. 아마 이 스레를 보는건 나 혼자라고 생각했을거야. 날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 너에게 내 말들이 위로가 되었다면 다행이야. 조금 감동이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이것저것 섞여서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너의 다정이 선행되었기에 내가 네게 그런 말들을 했다는거지. 만일 그러지 않았다면 내가 널 조금이라도 기쁘게 하기 위해 말을 고르고, 가다듬지 않았을거야. 이렇게 대화가 길어지지 않았겠지. 그래서 난 지금 너와 이렇게 오래 대화할 수 있는게 무척 기뻐. 마침 내일이 쉬는 날이라 그런지 오늘 본 수고했다는 말이 왠지 평소보다 더 마음 깊이 세겨지는 기분이야. 너의 하루는 어땠어? 오늘 하루 너는 평온했는지, 누가 널 힘들게 하거나 아프게 하지는 않았을지. 만일 그랬다면 너의 기분이 풀릴만한 즐거운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이만 마칠게. 다음에. 어쩌면 내일, 또 이야기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남은 하루 네가 행복하게,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잘자. 좋은 꿈 꿔.
348 새벽감성 2021/04/28 18:21:53 ID : FfQnDAi4E4G 0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부모님이 시킨 심부름이 있다는 걸 집에 도착하고 난 뒤에야 기억해버렸어. 그러고보니 내일 아침밥으로 먹을 우유도 없고... 내일 쉰다는 거에 들떠서 내가 먹을 안주만 사버리다니. 뭐어 우유 정도는 내일 사러 나가면 되겠지만, 심부름은 어쩌지. 쉬는 날에 멀리 나가긴 싫은데. 최근에 바빴던건 내가 내 문화생활 하느라 그랬던거였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다고 해야하나...
349 새벽감성 2021/04/28 18:41:20 ID : FfQnDAi4E4G 0
요즘 왠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있어. 어제도 새벽에 잠들었다가 새벽에 다시 깼었고. 쉬는 날이 고정적이지 않으니까 생활패턴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왜일까. 불면증이 도진건지 뭔지. 하지만 피곤한건 그대로라 힘들지. 지금도 사실 지금도 조금 졸려. 지금 자면 내일 늦게 일어날테고, 그럼 그날도 늦게 잘거 아니야. 그럼 안되니까. 사실 지금도 조금씩 졸고 있는 것 같아. 노래 들으면서 잠을 깨려고는 하는데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
350 새벽감성 2021/04/28 18:46:03 ID : FfQnDAi4E4G 0
오늘 마실 칵테일- 카시스 오랜지.
오늘 마실 칵테일- 카시스 오랜지.
351 이름없음 2021/04/29 18:40:41 ID : s645bxDtcq6 0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다니 다행이네. 그리고 네가 날 위해 말을 고르고 다듬어 주었다니 정말 고마워. 평소에도 네가 하는 말이 정말 예쁘다고는 생각 했었는데 날 위해 그렇게 해주는 거였구나. 나도 너와 이렇게 대화할 수 있어서 기뻐. 내가 스레딕을 해서 다행이고 네 스레를 보고 난입해서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 난 어제 꽤나 괜찮은 하루를 보냈어. 마침 나도 오늘 쉬는 날인데 너도 쉰다니 뭔가 신기하네. 오늘의 내가 행복한 것처럼 오늘의 너 또한 행복하길. 나도 우리가 계속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행복하고 항상 응원해.
352 새벽감성 2021/05/01 18:55:47 ID : FfQnDAi4E4G 0
말이 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 나로서는 단정하다거나 담담하다는 느낌이지만 개인적으로 종종 글을 쓰는 입장인지라 왠지 기쁘네. 휴일은 잘 지냈을까? 난 그저께 마신 술의 숙취 때문에 거의 하루종일 잠들어 있어서 스레딕에 못왔어. 너무 많이 기다린건 아니었다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하루 일정이 느긋하질 못해서 휴대폰 확인 할 시간이 퇴근 후 밖에 없는데 그때쯤엔 지쳐서 쉬다보니 아무것도 안할때도 있거든. 그래서 널 항상 기다리게 만드는 것 같아 괜히 미안해져. 부디 느지막이 전해지는 팬팔이라 생각하고 너무 기다리지 않았으면 해. 그러고보니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었다는데, 너는 잘 쉬었을까? 나는 오늘도 일하고 왔어. 아무래도 정해진 로테이션이 있고, 요즘엔 직원도 적어서 쉬기 힘들거든. 사실 아까도 졸다가 실수로 레스 쓴걸 다 지워버렸어... 그래도 뭐, 다음주에 대체 휴일을 준 것 같으니까 다음주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음, 뭔가 더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너무 졸려서 더이상 은 힘들것 같네. 왠지 고정 멘트가 된 것 같지만, 언제나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바라고 있어. 좋은 꿈 꾸고, 내일도 힘내.
353 새벽감성 2021/05/01 19:03:22 ID : FfQnDAi4E4G 0
어쩐지 돈이 없어서 기억을 떠올려보니 최근 구매한게 많긴 많더라. 쉬는 날 점심도 사먹었고... 영화 1편, 뮤지컬 2극, 의자, 책 3권, 리큐르 1병, 와인 1병... 으음 돈이 안 부족할수가 없는 소비 생활이었구나... 거기다 지금 출간 기다리고 있는 책이 더 있기도 하고... 이번달 부터는 확실히 조금 아껴쓰긴 해야겠어. 이제 주택청약도 신청해야 하니까.
354 새벽감성 2021/05/01 19:04:18 ID : FfQnDAi4E4G 0
지금 자거나 졸면 또 새벽까지 잠 안 올텐데. 조금만 더 버티자.
355 이름없음 2021/05/02 22:36:16 ID : s645bxDtcq6 0
아 글을 써서 말이 잘 정돈된 느낌을 받았나? 숙취가 너무 심하진 않았었으면 좋겠네. 아무래도 네가 힘든 건 싫으니까. 그리고 사실 네가 날 얼마를 기다리게 하든 오기만 해주면 괜찮아. 네 말대로 정말 우편처럼 느릿느릿 가는 대화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잖아. 괜히 답장이 언제올까, 하고 기다리게도 되고 말이야. 그런 말도 있잖아.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오후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이 말처럼 나도 네 답장을 기다리는 순간조차 기쁘니 그 부분에 대해선 네가 편한대로 해주면 좋겠어. 그나저나 토요일에 근로자의 날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되잖아. 월요일이 나았을텐데 말이야. 열심히 일하는구나. 많이 피곤했겠지. 오늘도 많이 수고했어. 다음주에 대체 휴일을 준다니 다행이야. 그래도 쉴 수는 있는 거니까. 나도 언제나 네 행복을 빌어. 항상 행복하길 바라. 푹 자길 바라.
356 새벽감성 2021/05/04 00:59:06 ID : FfQnDAi4E4G 0
또다시 잠이 오질 않는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이제는 언제 12시면 잠드는 생활 패턴을 가졌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이 더 익숙함은 오랜시간 내가 불면증을 앓았기 때문인가? 혹은 그저 나 스스로가 나의 종말을 바라기 때문인가.
357 새벽감성 2021/05/04 01:02:03 ID : FfQnDAi4E4G 0
안전과 건강을 챙기지 않는 것은 나의 아주 소소한 자살 행위다. 조금씩 보이지 않는 형태로 죽음으로 향하는 겁쟁이의 변명이다.
358 새벽감성 2021/05/04 01:02:37 ID : FfQnDAi4E4G 0
그럼 어떠한가. 어차피, 그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데.
359 새벽감성 2021/05/04 01:23:04 ID : FfQnDAi4E4G 0
숙취는 하루를 온종일 쉬어서 심하지 않았어. 어린왕자에 나오는 구절이었던가. 어릴적에 한번 읽고 나중에 다시 한번 읽었었는데 감상이 달라져서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아. 기다리는게 지루하지 않다면 다행이야. 잠은.. 결국 졸아서 말야. 그 날도 늦게까지 못 잤던 기억이나. 오늘은 적어도 3시 전에 잠들었으면 좋겠는데 모르겠네. 그러고보니 토요일은 대부분이 쉬는구나. 난 아무래도 휴일이 불규칙적이라 근로자의 날이 토요일인거에 별 감정이 없었어. 확실히 좀 그렇긴 하네. 기왕 쉬는 날인데 그 날이 토요일이라니 나라도 싫을 것 같아. 별말 못했지만 시간이 시간인건지 슬슬 졸리기 시작해서 이만 가볼게.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잘자.
360 새벽감성 2021/05/04 11:33:17 ID : dU43SIL85Pb 0
입안, 치아, 혹은 잇몸. 씹는 것에 위화감이 드는 것은 오랫동안 힘을 뺐기 때문인가 역으로 오랫동안 악 다물고 있었기 때문인가.
361 새벽감성 2021/05/04 11:54:20 ID : E08rBurgi2n 0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정작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부모에게 보호받는 것 조차 빚으로 느껴지는 나는 이것이 이상함을 수없이 많이 지적받아왔지만 정작 고칠 생각이 없는 이유는 내가 가족을 포기하였음에 그들을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는 탓이다.
362 이름없음 2021/05/04 23:43:26 ID : s645bxDtcq6 0
괜찮았다니 다행이야. 어린왕자에 나오는 구절 맞아. 네가 한 말을 보고 바로 생각이 나서 적어봤어. 늦게까지 못잤구나. 슬프네. 잠을 못 자면 힘들잖아. 나도 요즘은 2시 전에 자려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 너도 언젠간 빨리 잘 수 있길 바라. 그나저나 휴일이 불규칙적이면 꽤나 힘들텐데 괜찮아? 아니 어떻게 생각해보면 생각지도 못한 날에 쉰다는 소식을 들으면 되게 선물 받은 기분일수도 있겠다. 그리고 네가 건강했으면 좋겠어. 누구에게 피해 주지 않더라도 그냥 네 자신이 건강하고 행복한게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오늘도 고생했어. 푹 자길 바라. 좋은 꿈이든 나쁜 꿈이든 아무런 꿈 꾸지 말고.
363 새벽감성 2021/05/08 20:16:57 ID : FfQnDAi4E4G 0
별말 안했던 것 같은데 거기서 어린왕자를 떠올리다니. 되게 멋지다고 생각해. 난 책을 흥미 위주로만 읽어서 그런지 읽은 책의 구절 같은건 기억 안나더라고. 2시면 새벽이겠지? 너도 꽤 늦은 시간에 잠드는구나... 피곤하지는 않아? 난 고정 휴일이 아니니까 최대한 생활패턴을 고정시켜놔서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대게 일어나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일어나서 크게 힘들지는 않아. 확실히 이번 공휴일은 쉴 수 있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쉬게 되어서 기뻤지. 건강... 음, 건강은 잘 모르겠네. 솔직히 오래 살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고, 귀찮기도 하고. 아프면 내 업이려니 살다보니 관심이 없는 편이야. 불확실한 미래보다 지금 당장이 행복한게 손에 잡혀야 하니까. 그래도 뭐... 갑작스런 사고가 아닌 이상 적어도 4, 50은 더 살지 않을까? 아마도 나는 혼자 살테니까,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364 새벽감성 2021/05/08 20:18:52 ID : FfQnDAi4E4G 0
가족. 가족이란 무엇인가. 일단 신뢰하지 않고, 받은 것을 빚으로 생각하게 된다면 그건 가족이 아닌거겠지.
365 새벽감성 2021/05/08 20:23:39 ID : FfQnDAi4E4G 0
언제부터였던가. 무엇이 잘못된 것이었나. 어쩌면, 어린 아이에게 금전교육을 시킨답시고 가정의 경제 상황을 알린 것 부터가 시작이었을까? 혹은 그보다 더 이전의, 가족끼리도 돈을 빌리고, 갚는 것을 교육 받았을 때 부터였는가.
366 새벽감성 2021/05/08 20:26:42 ID : FfQnDAi4E4G 0
지금으로서는 솔직히 그것이 잘못된 교육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건 현재의 내가 생각하는 것으로, 어릴적의 나에겐 가정폭력이 아니었을까 하고, 언젠가 자녀에게 가정의 경제 문제를 알리는 것 또한 가정폭력에 해당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 어렴풋 생각하게 되었다.
367 새벽감성 2021/05/08 20:28:47 ID : FfQnDAi4E4G 0
변하는건 없다. 이미, 대부분의 가치관 형성이 끝난 뒤니까.
368 새벽감성 2021/05/08 20:39:06 ID : FfQnDAi4E4G 0
본인들이 먼저 사정을 알렸으면서 내 마음이 가는대로 하라는 것은 나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었다. 어쩌다 같은 핏줄이 되어 얹혀사는 내게 선택권은 있으나 마나였다. 그때의 나는 생존하고 싶었다. 어른들은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를, 애교가 많지만 때론 어른스러운 아이를 좋아한다. 내가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는 뻔하지 않는가.
369 새벽감성 2021/05/08 20:49:43 ID : FfQnDAi4E4G 0
하고싶은 것은 많았다. 물이 좋았다. 그래서 수영도 좋았다. 스쿠버 다이버 같은 직업이 하고 싶었다. 돈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다. 글 쓰는 것도 좋았다. 작가가 되고 싶었다. 돈벌기 힘든 직업이라 포기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았다. 하지만 전부 돈이 들고, 배운 것으로 돈벌기 힘들어 놓아주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 동의서 없이 알바를 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알바를 시작하고, 용돈을 받지 않고, 휴대폰 비용을 내가 내는 것으로 바꾸고, 생활비를 내기 시작하고...
370 새벽감성 2021/05/08 21:01:13 ID : FfQnDAi4E4G 0
지금 당장에도 월 100만원을 낸다. 남은 돈으로 교통비, 식비, 휴대폰비, 등등... 알바를 시작한 뒤부터 모으기 시작한 돈은 140. 내 돈 씀씀이가 헤픈것인지 뭔지. 곧 있으면 주택청약도 만들어야 하고 보험비도 내가 내야 할텐데.
371 새벽감성 2021/05/08 21:02:10 ID : FfQnDAi4E4G 0
무언가 배울만한 시간도, 돈도 없다.
372 새벽감성 2021/05/08 21:03:57 ID : FfQnDAi4E4G 0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무엇이 행복인가. 목표가, 목적지가 있기는 한가? 그것이 존재한다면 그건 이미 현재가 아닌 미래를 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373 이름없음 2021/05/08 21:07:39 ID : FfQnDAi4E4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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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이름없음 2021/05/08 21:09:18 ID : FfQnDAi4E4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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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 이름없음 2021/05/08 21:10:09 ID : FfQnDAi4E4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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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이름없음 2021/05/08 21:13:06 ID : FfQnDAi4E4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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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새벽감성 2021/05/08 21:13:33 ID : FfQnDAi4E4G 0
너무 뱉었어. 침착해지자.
378 이름없음 2021/05/11 22:03:54 ID : s645bxDtcq6 0
나도 재밌는거 아니면 사실 그냥 그만 읽어 ㅋㅋㅋ 책은 쉴 때 읽는건데 내가 재미가 없는데 읽을 이유가 없으니까. 나도 가끔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적응 되어서 생각보단 덜 힘든 것 같아. 사실 건강과 오래 사는 것에 대해 말하자면 나도 그리 오래 살고 싶어하는 편은 아니야. 굳이 늙을 때까지 살 이유도 없고 내가 안 힘들 때 죽고 싶은 맘도 있는 것 같고 뭐.. 응 네가 어떤 결정을 하든 행복하면 그거면 됐지. 내가 감히 뭘 더 바라겠어. 그냥 너의 평안과 안녕을 바라고 있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잘 자길 바라.
379 새벽감성 2021/05/12 18:10:09 ID : FfQnDAi4E4G 0
ㅋㅋㅋㅋ 확실히 재미없는 책은 읽기 힘들지. 나도 최근에 산 책이 있는데 잘 안 읽혀서 그대로 묵혀두고 있어... 원래 책 살때는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만 샀었는데 그럴 시간이 안되니까 이렇게 됐네. 2시에 자는게 일상화 되었다면 기상 시간은 괜찮아? 적정 수면시간 지키고 있어? 의외로 적정 수면시간 지키는게 되게 중요하더라고. 예전엔 어떻게 밤을 샜던건지 기억도 안나.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 넌 상냥하구나. 보통 내가 오래 살기 싫다고 말하면 그러면 안된다고 하거나, 적당히 넘겨지거든. 너처럼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는 경우는 없었어서 조금 기쁘다고 해야하나, 음... 잘 모르겠네. 어느정도는 인터넷의 익명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평안과 안녕. 아마 네가 그리 바래주어서 그런가, 어제 오늘은 큰 일 없이 하루 하루를 보냈어. 평소라면 아직 힘들어하고 있었을지 몰라. 정신없이 일하다가 잠깐 숨 고르는 시간도 버거웠겠지. 그래서 더 고마워. 기뻐. 그러니까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원인 결과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너의 평안을, 행복을 바래. 남은 하루 잘 보내고, 잘자. 부디 네 앞길에 따쓰한 빛이 있기를.
380 이름없음 2021/05/13 00:57:40 ID : s645bxDtcq6 0
맞아 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사놓고 안 보는 책 많아.. ㅎㅎ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도 잘 못가고 말이야. 음 어디서 주워들은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수면 사이클?이 1시간 30분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뭐.. 7시쯤 일어나고는 있어. 이게 적정 수면 시간인지도 모르겠지만. 생활 패턴이 고정됐다고 해도 힘들긴 할텐데.. 푹 쉬었으면 좋겠네. 뭐 언제라도 시간 날 때 말이야. 상냥하고 말해주다니 고마워.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의 삶은 나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생각해서 삶의 매 선택도 죽을 시간 또한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이 막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봐. 물론 충동적으로 하는 일이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내가 아니더라도 네 곁에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네. 너의 하루에 크게 안 좋은 일이 없었다니 다행이야. 달려가면서 숨이 버거울땐 내가 있다고 생각해줘. 언제든 말해줘 힘들면 말이야. 나도 네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설령 인터넷에서만 말을 하고 익명이고 실제로 모르지만 그래도 항상 네 평안과 행복을 바라고 있어. 오늘도 고생했고 잘 잤으면 좋겠다.
381 새벽감성 2021/05/13 18:58:21 ID : FfQnDAi4E4G 0
커스터드 푸딩... 쁘띠첼이 제일 맛있었는데 요즘 편의점엔 쁘띠첼이 없더라. 그래서 다른 브랜드 먹어봤는데 내가 원하는 그 촉감과 맛이 아니야... 쁘띠첼 돌아와줘...
382 새벽감성 2021/05/13 19:02:11 ID : FfQnDAi4E4G 0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최근 집 주변 디저트 집에서 맛있는 커스터드 커피푸딩 파는 곳을 발견했다는 걸까. 밀크티맛 파운드도 팔아서 사봤는데, 파운드는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너무 목이 메여... 맛은 있었어. 다음에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지만..
383 새벽감성 2021/05/14 00:58:22 ID : FfQnDAi4E4G 0
밥 먹느라고 까먹고 있었네. 쓰던 글도 사라졌고.. 아마 최근엔 리큐르 대신 와인을 마신다는 이야기 였던 것 같은데.
384 새벽감성 2021/05/14 01:03:01 ID : FfQnDAi4E4G 0
오랜만에 게임을 했어. 동물의 숲이랑 포켓몬 하는데 드디어 데로트와 땅강아지 잡아서 행복했는데, 거미 놓치고, 진품 데인차를 못 얻고 있는게 좀 슬프지. 뭐어 데인차는 잡기 쉽지만 동숲 거미는 잘 안 나오니까 동숲을 좀 더 열심히 해볼까.
385 새벽감성 2021/05/14 01:24:04 ID : FfQnDAi4E4G 0
성인 적정 수면시간은 7, 8시간 이었던 것 같아. 물론 나도 잘 지키는 편은 아니지만... 5, 6시간은 제대로 자니까 괜찮지 않을까? 확실히, 과거 나의 모든것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거니까. 책임도 내가 맡는게 맞는거지. 하지만 역시 태어남이 내 선택이 아니었으니 마지막 정도는 내 선택을 존중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야. 오늘은 졸려서 이만 자러갈게. 너도 잘자. 새벽이니까, 오늘이구나. 오늘 하루 너의 앞날에 평온이 함께하길.
386 새벽감성 2021/05/16 17:22:44 ID : 1vcpO3yGk9z 0
흐린 날은 좋아하시나요? 비가 오는 날은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차분히 가라앉는 감정과, 그에 대비되어 푹 젖어오는 차가운 빗방울 속 들어찬 광증을, 저는 사랑합니다.
387 새벽감성 2021/05/18 22:06:57 ID : cE2slDvveHA 0
속이 쓰려. 아파. 울고 싶어. 조금 힘들었다고, 조금 타박 들었다고 이리 흔들리는 꼴이란. 얼마나 하찮고, 얼마나 같잖은지.
388 새벽감성 2021/05/18 22:08:14 ID : cE2slDvveHA 0
집에 갑시다. 안온하고, 평화로울, 집에. 집에...
389 새벽감성 2021/05/18 22:08:35 ID : cE2slDvveHA 0
내게 그런 곳이 있던가
390 새벽감성 2021/05/18 22:11:51 ID : cE2slDvveHA 0
집이란 무엇일까요. House, home. 그 차이는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일텐데. 만일 사는 곳에 평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저 얹혀산다 생각한다면, 그건 무엇으로 지칭해야 할까요.
391 새벽감성 2021/05/18 22:12:38 ID : cE2slDvveHA 0
어쩌면 제게 나의 집이란 존재는 영원히 태어나지 못할지도 모르죠.
392 새벽감성 2021/05/18 22:15:38 ID : cE2slDvveHA 0
그저 울고싶은 밤입니다. 누군가를 다만 탓하고픈, 누군가를 애처로이 사랑하고픈 밤입니다. 하지만 누굴 탓하겠어요. 누굴 사랑하겠어요. 잘못한 이는 나밖에 없으니 나를 탓해야 할진데, 나를 사랑하지 못하니 남도 사랑하지 못할진데. 누굴, 누구에게, 무엇을 줄 수 있겠어요.
393 이름없음 2021/05/18 22:19:08 ID : HxA1BcMrvCl 0
언제, 어디에서 들었는지는 잊었는데 둘 다 똑같이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House는 가정적인 의미, Home은 건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던 것 같아. 검색해보니까 네 말이 맞네. 내가 처음부터 잘못 알았나 봐.
394 새벽감성 2021/05/18 22:20:48 ID : cE2slDvveHA 0
감정엔 서툴어서. 할 수 있는 건 긍정과 부정을 구분하는 것 뿐인지라. 글로 배운 표현들을 나열해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 해보아도 비슷할 뿐 온전히 같지는 않아서.
395 새벽감성 2021/05/18 22:50:31 ID : FfQnDAi4E4G 0
내가 알고 있는 것도 그거랑 비슷해. 음, 나는 home이 가정적인 의미이고, house가 건축적인걸로 알고 있었지만... 각설하고 주제로 넘어가자면,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분명 가족들과 같이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우리의 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건 내게 있어 house일까 home일까? 라는 이야기였어. 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겐 아마 당연하게도 home이겠지만, 나는 거기에 얹혀산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과연 내게도 home인걸까, 하고. 또, 사람은 자신의 집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잖아? 자신이 돌아갈 곳, 안식처. 그걸 가정이라고 한다면, 지금 살고있는 집을 그리 느끼지 못한다면 그건 과연 home이 맞을까? 개인적으로 가정적이라는 것에는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너의 의견도 물어보고 싶지만, 대답하기 싫다면 하지 않아도 돼.
396 이름없음 2021/05/20 22:55:39 ID : fO6Za3Dy3O2 0
레주야 이건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 뒷담 잡담판에서 봤는데 레주 스레가 아카이브에 올라왔더라고... 누가 어떤의도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동일인물이 5월 16일부터 지속적으로 스레딕의 링크를 따고 있고 레주의 일기도 거기에 포함됐어 링크 올리고 갈게 https://archive.is/thredic.com
397 새벽감성 2021/05/21 14:50:32 ID : E08rBurgi2n 0
앗.... 아카이브... 덕분에 확인해봤어. 일부러 알려줘서 고마워. 으음, 보니까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 일기도 잔뜩 올려둔 것 같던데 그 사람들은 괜찮을지 모르겠네.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긴 하지만 나를 특정할 수 있는 요소는 삭제해뒀고, 삭제해둔 레스는 해당 아카이브에도 제대로 삭제 되어있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일단 계속 일기 써보려고. 다시 한번,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398 새벽감성 2021/05/28 17:22:59 ID : la2skmqY9wE 0
오늘은 아침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밥도 못 먹고 출근했어. 휴대폰 업데이트 때문에 그랬는데, 정말...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깨워주셔서 다행이었지. 전에도 그런적 있어서 좀 곤란해. 거기다 휴대폰 업데이트 하니까 ㅇㅌㅂ 분활화면 설정이 더 불편해져서,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조금 짜증난다고 해야하나, 근데 어차피 내가 한거니까 그렇게 짜증나는 것도 아니고. 복잡하네.
399 새벽감성 2021/05/28 17:36:37 ID : la2skmqY9wE 0
조금 졸려. 어제 잠든 시간이 아마 1시 반 즈음이었던가. 일어난 시간은 6시 반이고. 평소랑 비슷하게 자긴 했네. 그래도 피곤하긴 했는지 퇴근할 때 하품이 나오더라고. 그거 보고 사장님이 요즘 피곤하냐고 하더라고. 으음. 불면증이 도지긴 했지만 그래서 카페인으로 보충하는데 말이야. 불면증 때문에 줄인건데, 정작 일이 터지니까 의존하게 되네. 솔직히 커피 마시는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400 새벽감성 2021/05/28 17:43:42 ID : la2skmqY9wE 0
이야기 했던가? 아마 대중적인 입맛은 아니라서. 주문을 괴랄하게 했나봐. 카페 알바생인가가 주문을 재확인 하더라고. 딸기바나나에 샷추가 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딸기라테에 샷추가 했던건 별말 안했던 것 같은데. 아, 오늘은 복숭아 아이스티에 샷추가를 했어. 역시 카페인이 들어오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그래서 잠깐 이게 바로 중독증세 인건가 하는 생각을 했어... 그치만 전보단 덜 마시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 으음.
401 새벽감성 2021/05/28 17:50:27 ID : FfQnDAi4E4G 0
요즘 돈 쓸곳이 많아서, 월급날은 저 멀리 있는데 벌써 5만원 정도 밖에 안 남았어. ...점심값 어쩌지. 하지만, 정말 사고 싶었던 책이고, 정말 사고 싶었던 소장본이었는걸. 집에 있었으면서 배달시켜먹은건 내 잘못 맞지만, 휴일엔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싶었어... 다 변명이긴 한데, 나 편하려고 돈 버는 거잖아. 그럼 괜찮은거 아니야? 물론 지금은 곤란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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