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사역사 대동양개척전 (3)
2.연말까지 이루고싶은거 말해보자 (10)
3.본격 초단기 역이세계물! 이세계 사제의 춘몽 (77)
4.심심하니 앵커를 해봅시다! (5)
5.남친이 아프대ㅠㅜ (11)
6.[앵커] The Rose. (4)
7.어버이날에 엄마랑 싸움 (12)
8.앵커판 괴담주작단 (49)
9.어이! 소문의 전학생이 여기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25)
10.[나루토] IF. 나루토가 인주력이 아니라 실제로 구미호 요괴였을 경우 (49)
11.정어리 파이를 마저 만들어봅시다 (183)
12.첫 앵커로 마법소녀 (37)
13.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New!) (1000)
14.[마마마×루팡 3세(?) 기반] 마법소녀의 위기일발 (459)
15.긴급 앵커 (생일 선물) (12)
16.귀여운 고양이 잠옷을 입었다. (14)
17.히키코모리가 야식사러 버스타고 나왔다 (8)
18.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602)
19.[나투로] IF. 나루토가 인주력이 아니라 실제로 구미호 요괴였을 경우 (9)
20.고백 대사를 추천받겠어! (32)
1
이름없음
2017/12/31 13:57:19
ID : 8qo7uljunBa
43
난데없이
갑자기
전 사이트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름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터져버렸네요.
하지만 라디오는 계속됩니다. 사연조작이지만요.
정확히는 라디오라기보다는 주절주절에 가깝지만.
이전 사이트에서 넘어오신 분들이나, 옛날부터 여기에 계시던 분들이나 할 것없이 모두 환영합니다.
이 스레를 움직이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 입니다.
스레딕 첫 사연조작부터 한 번 해볼까요?
새롭게 시작하는 주절주절 사연조작 라디오,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1/28 12:16:48
ID : ttfTWpbvdDx
1
지나가는바보
이름없음
2018/01/28 12:42:44
ID : rbxDzcFeLcH
1
분리수거
이름없음
2018/01/28 13:18:55
ID : vdwlfXtdDwK
1
심장도 분리수거
2
◆4K1BbyJU2Ml
2017/12/31 13:57:35
ID : 8qo7uljunBa
0
아, 인코를 빼먹었네요.
3
이름없음
2017/12/31 14:00:06
ID : grulg5cLdO4
0
여기서 계속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
4
이름없음
2017/12/31 14:02:16
ID : grulg5cLdO4
0
이새기
5
이름없음
2017/12/31 14:19:19
ID : u4K40nzO4Ld
0
고양이
6
이름없음
2017/12/31 14:28:07
ID : gnTSE3xCnSF
0
시리얼
7
이름없음
2017/12/31 16:05:02
ID : K2GnAZbdBgr
0
발바닥
8
◆JO2k6Zh9a8q
2017/12/31 16:06:10
ID : 8qo7uljunBa
0
잠깐 인코 테스트 좀 하겠습니다.
에 입력했던 인코가 기억이 안 나서요
9
◆Y2q3PhgnTO6
2017/12/31 16:06:22
ID : 8qo7uljunBa
0
이건가??
10
◆4K1BbyJU2Ml
2017/12/31 16:06:32
ID : 8qo7uljunBa
0
뭐였더라..
11
◆4K1BbyJU2Ml
2017/12/31 16:06:53
ID : 8qo7uljunBa
0
이거였군요.
그럼 새로운 사연 조작 시작해볼까요?
12
◆4K1BbyJU2Ml
2017/12/31 16:13:43
ID : 8qo7uljunBa
0
이새기 님의 사연입니다. ?? 욕 아니죠?
시리얼에 그려진 호랑이 기억하시나요?
호랑이 기운이 솟아요! 라고 말하던 그 호랑이요.
그 호랑이 덕에 그 시리얼은 인기가 많았죠.
그래서 저희는 그 호랑이를 때려잡을 마스코트를 생각해냈습니다.
저쪽은 호랑이. 아무리 친근하다고 해도 호랑이는 접근하기도 힘들고 무섭고 날카롭고 고기를 찢어먹는 그런 동물입니다. 애들 교육에도 안 좋고 말이죠.
하지만! 고양이가 출동한다면 어떨까요?
고!
양!
이!
고양이는 친근합니다! 어디에서나 볼 수있는 동물이기도 하죠! 굳이 비싼 돈 주고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흔하면서 친근한 동물입니다.
거기에 귀엽죠! 매우!
하지만 이런 정도로는 그 기운만 넘치는 근육뇌 호랑이를 이기기엔 부족했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고양이의 특징!
바로 꾹꾹이! 그 아담한 발바닥으로 고양이가 친히 행해주는 꾹꾹이!
그래서 저희는 고양이의 발바닥을 모티브로 하여 시리얼을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고양이도 먹을 수 있게, 캣닢과 개다래 성분을 넣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저희 회사의 시리얼! 캐리얼!!!
모두 캐리얼을 드시고 기분 좋게 냥냥거리십시오!
13
◆4K1BbyJU2Ml
2017/12/31 16:15:34
ID : 8qo7uljunBa
0
.......(발걸음 소리)
아니 무슨 전통이에요?
뭔 새 라디오 할 때마다 광고냐고!!!
대체 사이트가 바뀌어도 이 운영진 작자들은 바뀌질 않네!
진짜로 체르노빌 산 홍차티백 보내버리는 수가 있어요. 광고 좀 따로 받으라고요!!진짜!!!
(다시 돌아오는 발걸음 소리)
흠흠, 아 시리얼 광고 잘 봤구요
사연자님께는 눅눅한 시리얼 한 그릇을 보내드립니다. 먹고 체하든지 버리든지 그건 사연자 님 맘대로 하세요.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14
이름없음
2017/12/31 16:16:57
ID : K2GnAZbdBgr
0
앜ㅋㅋㅋ 고양이 발바닥 모양 시리얼.. 탐난다..
15
이름없음
2017/12/31 16:18:11
ID : u4K40nzO4Ld
0
고양이 시리얼ㅋㅋㅋㅋㅋ귀여워
16
이름없음
2017/12/31 16:36:34
ID : yHu8p83u4Mq
0
안녕, 스레주! 옮겨와봤는데 있어서 기뻐!
닉네임 앵커라면, 십리도 못 가 발병나리
17
이름없음
2017/12/31 16:38:41
ID : K2GnAZbdBgr
0
☆맛있는게 제일 좋아☆
18
이름없음
2017/12/31 17:09:39
ID : zUY5TXvAY04
0
스레주,반가워! 나도 여기로 넘어오면서 혹시 스레주 없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했는데! 광고는 퓨어☆화이트☆페인트를 넣어줘!
19
이름없음
2017/12/31 17:11:03
ID : gnTSE3xCnSF
0
목도리
20
이름없음
2017/12/31 17:11:48
ID : K2GnAZbdBgr
0
초코케이크
21
이름없음
2017/12/31 18:51:36
ID : vvck3vgZjtd
0
하하하
22
이름없음
2017/12/31 19:07:55
ID : gnTSE3xCnSF
0
맥주
23
◆4K1BbyJU2Ml
2017/12/31 19:32:07
ID : 8qo7uljunBa
0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맛있는게 제일 좋아☆ 님의 사연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제가 사는 빌라 한 동이 완전히 난장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날이 추워서 목도리를 하고 나갔던 저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만 목도리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그것을 알 수 있었죠.
하는 수 없이 새로 목도리나 사러 가야겠다 싶어서 목도리를 사러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여는 대형 쇼핑몰이 있었으니까요.
쇼핑몰에서 맘에 드는 목도리를 구매한 후, 나름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까 해서 초코케이크를 하나 샀습니다. 집에 두고 먹을 생각이었죠. 집에 도착해서 초코케이크를 잘 내려놓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같이 마실게 필요했어요. 보통이라면 따뜻한 우유나 핫초코, 혹은 와인 정도를 생각했지만 때마침 보일러를 빵빵하게 튼 집안 때문에 더위를 느낀 저는 맥주를 사기로 했습니다.
이때까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맥주를 사 온 저는 분위기에 맞춰서 저녁이 되면 케이크를 먹기로 했습니다. 맥주와 말이죠.
시간이 흘러 어두워졌고, 저는 케이크를 꺼냈습니다. 아울러 차갑게 한 맥주도 꺼내고요.
케이크는 겉은 초코였지만 안에 깨알같이 작은 사탕들이 들어있는 케이크였습니다. 파핑캔디라고 불리는 그거였죠. 씹으면 팡팡 터지는 그 캔디 말이죠.
그걸 한 입 먹으려는 찰나, 이왕이면 따뜻한 안주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냉장고를 뒤져서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베이컨을 꺼냈습니다. 그것을 후라이팬에 올려놓고 구우려는 찰나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가보니 왠 깐깐한 표정의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시죠?"
"인구조사에요."
거주자와 주민등록 주소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그 분. 공무원은 쉬는 날 아니냐고 물었더니, 위장전입 사건때문에 휴일이 없답니다. 최대한 빨리 설명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뒤로 도는 순간, 저는 보았습니다. 맥주가 뿜어져 나오는모습을 말이죠.
먹으려던 케이크가 맥주안으로 떨어졌고, 그 안에서 머무르던 파핑캔디가 팡팡 터지면서 맥주를 뿜게 만든게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아무튼간에 그렇게 뿜어져 나온 맥주는 하필 베이컨을 굽던 후라이팬과 가스레인지로 직행했고
그로 인해 기름이 튀면서 삽시간에 불길이 부엌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그리고 그 불길로 인해 열기를 감지한 센서가 비상경고를 울리기 시작했고
이윽고 터져버리는 스프링쿨러. 동시에 자동으로 방송되는 경고메시지.
"화재발생! 화재발생! 모두 대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모든 주민들이 뛰쳐나오고,
그 와중에 발이 얽혀서 넘어지거나 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결국 그렇게 크리스마스는 화려하게 저물었습니다.
24
◆4K1BbyJU2Ml
2017/12/31 19:33:06
ID : 8qo7uljunBa
0
다행히 뭐가 크게 탔다거나 그런 건 없었지만
주민들의 눈총과 비아냥등을 들어야만 했고
결국 조만간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
크리스마스엔 맥주가 아니라 와인이나 핫초코가 최고입니다.
25
◆4K1BbyJU2Ml
2017/12/31 19:34:27
ID : 8qo7uljunBa
0
.....
음......
뭐랄까......
일단 방화대책이 되게 잘되어있는 집에서 사시는군요.
그나저나 맥주하고 파핑캔디하고 만나면 그렇게 터져요? 진짜인가? 레알? 마드리드?
일단 뭐 큰 불 아닌게 어디에요. 그보다 아까운 베이컨.....
사연자님께는 탄산수로 우려낸 보리차를 선물로 드립니다. 마셔보시든가요.
26
◆4K1BbyJU2Ml
2017/12/31 19:36:43
ID : 8qo7uljunBa
0
오늘은 야밤에 나가야하는 관계로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치유물 라디오는 뉴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이전 사이트 이야기는 매우 극혐하오니 조심하세요.(주제로 쓰지 말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쓰신다면 최선을 다해 깔 예정입니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은 에
사연 단어는 ,,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속터진다 막장운영 개자식들 평생저주 치유물-사연조작- 라디오입니다.
이 스레 라디오가 진행되는 여기는 뉴레딕 앵커판 입니다.
모두 채널 고정.
27
이름없음
2017/12/31 19:43:35
ID : sjjvCqlxyMj
0
레스 먹는다! 으적우적냠냠!
28
대식가
2017/12/31 19:45:14
ID : sjjvCqlxyMj
0
개막장운영 빡치니까 한번 더 먹는다! 쩝쩝꿀꺽!
29
이름없음
2017/12/31 19:49:55
ID : vvck3vgZjtd
0
하하 스레주 오랜만이야
30
이름없음
2017/12/31 20:07:14
ID : gnTSE3xCnSF
0
밀키줘
31
이름없음
2017/12/31 20:46:22
ID : vvck3vgZjtd
0
로리타 패션
32
이름없음
2017/12/31 20:54:47
ID : dDuoHBhxSGr
0
팬티
33
이름없음
2017/12/31 20:56:30
ID : sjjvCqlxyMj
0
석쇠로 두번 구워내 감칠맛이 맴도는 불맛 쇠고기 삼각김밥
34
◆4K1BbyJU2Ml
2018/01/01 12:36:01
ID : 8qo7uljunBa
0
저 어제 여기 왔는데요?? 웬 오랜만???? 선견지명을 갖고 오래 전에 이주하신 분이신가요?
[광고]
벽에 꼴보기 싫은 낙서가 있나요?
새롭게 건물을 꾸미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퓨어☆화이트☆페인트를 사용해보세요!
이 페인트는 새하얗게 모든 것을 바꿔버립니다!
벽도! 건물도! 사람도 완벽하게 순수한 화이트로 만드는 마법!
진짜 퓨어☆화이트☆페인트는 별이 2개 입니다!
빛의 결사에서 만든 퓨어☆화이트☆페인트! 여러분의 삶도 순수하게 물들여보세요!
35
◆4K1BbyJU2Ml
2018/01/01 12:58:43
ID : 8qo7uljunBa
0
광고로 시작하는 새해 첫 날 뉴레딕 - 치유물 - 라디오입니다.
오늘의 첫 사연을 보도록 하죠.
밀키줘님의 사연이네요.
코스프레를 주로 하는 사람입니다.
코스프레를 하다보면 다양한 의상을 만들곤 해요. 아무래도 직접 만들어서 코스프레를 하는게 뿌듯하다보니까.
가끔은 스트리밍으로 의상 제작 혹은 코스프레에 대한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가끔은 어떤 것을 만들지에 대해서 의견을 묻기도 합니다.
이번에 나갈 코스프레 행사에서 어떤 걸 만들어서 나갈까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스트리밍 방송을 켜서 시청자에게 물었습니다.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누군가가 도네이션은 10만원을 쏘면서 이런 문구를 달았어요.
'로리는 진리! 로리타 패션!'
로리타 패션 자체는 뭐 많이 해봤으니 일단 승낙. 그런데...... 이번엔 15만원 도네가 나타났습니다.
달린 문구는
'팬티! 팬티! 팬티! 팬티!'
뜬금없이 로리타패션에 팬티를 강조해야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36
이름없음
2018/01/01 13:17:14
ID : 8qo7uljunBa
0
거기에 '이왕이면 색기 있는 검정색!'이라거나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게!'라거나 하는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도네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화가 났습니다. 이 사람들은 코스프레를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도구로만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사람들을 엿먹이기로 했습니다.
도네를 받아 만든 코스프레 의상에 기부자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박기로 했죠. 그리고 저들의 요구사항을 적용시키되 전혀 그들이 바라는 모습이 아닌 의상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코스프레 행사 당일
저는 로리타 패션의 의견을 받들어 매우 작으면서
팬티 의견을 받아서 삼각형 모양이고
색기 있는 검정색을 추가하고
누가봐도 먹고 싶어질만한
석쇠로 두번 구워내 감칠맛이 맴도는 불맛 쇠고기 삼각김밥
의상을 만들었습니다.
기부자 이름도 큼지막히 박았고 말이죠. 좋은일에 쓸거라고 거짓말을 대놓고 했는데 좋다고 이름을 알려주더라니까요. 바보들.
37
◆4K1BbyJU2Ml
2018/01/01 13:19:07
ID : 8qo7uljunBa
0
코스프레 행사에서 나름대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그 의상은 행사 종료 후 스트리밍 방송을 킨 상태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런 걸 또 사가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 후로는 뭔가 깨달은건지, 사람들이 의상 컨셉을 요구할 때 저런식으로 요구하는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즐겁게 다시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38
◆4K1BbyJU2Ml
2018/01/01 13:21:28
ID : 8qo7uljunBa
0
코스프레, 특히 의상을 만드시는 분들 보면 스레지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만화나 게임, 혹은 미디어에 나온 가상의 의상들을 직접 만들어내는거잖아요?
눈썰미와 손재주 둘 다 없으면 의상만드는 거 자체가 힘든일일텐데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도네이션으로 저렇게 대놓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음...
익명성이라서 그런걸까요, 관종이라 그런걸까요.
아무튼 코스프레 의상제작자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잘 마무리 하신 듯 보이네요.
사연자님께는 미니 재봉틀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39
◆4K1BbyJU2Ml
2018/01/01 13:24:05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40
이름없음
2018/01/01 13:48:13
ID : 2LgmMjeGnvb
0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쾌하넼ㅋㅋㅋㅋㅋ
41
이름없음
2018/01/02 11:58:01
ID : 2LgmMjeGnvb
0
가속
42
이름없음
2018/01/02 12:11:15
ID : lg7wGtur9dw
0
어둠의 흑염룡
43
이름없음
2018/01/02 12:41:13
ID : gmLe7zgqmIE
0
손목
44
이름없음
2018/01/02 13:26:58
ID : 3TVgi1bg46o
0
여중생
45
이름없음
2018/01/02 13:48:09
ID : lg7wGtur9dw
0
붉은실
46
이름없음
2018/01/02 16:45:52
ID : sjjvCqlxyMj
0
청취중!
47
◆4K1BbyJU2Ml
2018/01/02 19:21:10
ID : 8qo7uljunBa
0
접속이 되었다 안 되었다.... 복잡한 하루네요.
어둠의 흑염룡님의 사연입니다.
그 흔히 운명의 붉은실이라고 해서 자기 짝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하죠?
그 이야기를 들으면 로맨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기도 하죠.
그런데 그 이야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길만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면 그때도 로맨틱 할까요?
저는 평범한 여중생입니다. 여중생이고, 여중에 다니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그 붉은실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팔목에 붉은 실이 매달리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
처음엔 그냥 뜬구름 같은 이야기였지만, 점점 소문이 커져갔어요. 나중엔 선생님들이 나서서 그런 말 들은 척도 하지 말라고 하셨죠.
어느날, 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부득이하게 학교에 오래 남아있어야 했던 날.
어둑어둑해져서 학교에서 나왔습니다. 조금 겁나기는 했지만, 저 혼자가 아니라 같은 조 친구들하고 함께여서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았어요.
48
◆4K1BbyJU2Ml
2018/01/02 19:37:13
ID : 8qo7uljunBa
0
다 같이 길을 가는데, 골목 구석에서 한 할머니가 쭈그리고 앉아있는거에요.
그 할머니는 저희를 보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학생들..... 미안한데 길 좀 알려줘..... 아들 집이 이 근처인데....."
순간 섬짓한 기분이 들었지만, 주변에 봉고차 같은 것도 없기도 했고, 저 혼자가 아니라 친구들까지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길을 알려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할머니에게 가까이 간 그 순간....
"당장 나와!"
"할머니? 왜 그러세요? 이거 놔요!"
갑자기 할머니가 제 오른손목을 꽉 잡는거에요. 그러더니 골목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누군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이 모두 당황한 사이, 골목에서 누군가가 나타났습니다. 히죽히죽 웃는 젊은 남성이었습니다.
"너는 참 예쁘구나. 내 색시가 되면 좋겠네~"
그 남자는 할머니가 붙잡고 있는 제 손목에 붉은 실을 칭칭 감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제 친구 중 한 명이 그 남자를 향해 가방을 휘둘렀습니다. 가방에 맞은 그 남자가 아파하면서 저에게서 떨어졌고, 동시에 다른 친구들이 저를 잡아당겨서 저는 간신히 할머니한테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아무 생각없이 반대방향으로 다같이 도망쳤습니다.
49
◆4K1BbyJU2Ml
2018/01/02 19:51:12
ID : 8qo7uljunBa
0
얼마나 달렸을까, 겨우 정신차리고 숨을 몰아쉬면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았지만, 그 시선마저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야! 너 팔! 피나고 있어!"
친구의 외침에 팔을 보니...... 세상에, 팔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거에요. 상처는 깊지 않았지만 정말 크게 놀랐습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나중에 그 할머니와 남자가 경찰에게 붙잡힌 이후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그 할머니와 남자는 조손관계.
과거, 그 남자가 중학생이던 시절, 여자친구한테 차였는데, 이별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직후에 학교 옥상에서 투신했다고 합니다. 목숨은 건졌지만, 그 일로 인해 지능이 어린애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자기 손자를 아끼던 그 할머니는 화가 나서 당시 그 남자를 찼던 그 여중생의 얼굴을 완전히 망가트렸다고 해요. 용케도 붙잡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던 그 할머니는 자기 손자를 이용해서 여중생들에게 계속 그런 짓을 하고 있던 겁니다. 제 손목에 감겼던 붉은 실에는 미세한 유리조각을 먹여서 살짝만 스쳐도 상처가 나게 만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손자에게는 색시를 얻고 싶으면 붉은 실을 자기가 잡고 있는 여자애 팔에 감으라고 시켜서 그 실을 여중생들의 팔에 감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조금만 더 오래 붙잡혀 있었다면 상처가 매우 깊어서 큰 흉터가 남았을거라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소름이 돋았습니다. 대체 왜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한테까지 그런 범죄를 저지른걸까요.
그 후로 그 할머니와 손자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의 기억은 여전히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다시는 손목에 실을 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운명의 붉은 실이요? 제게는 공포의 붉은 실입니다.
50
◆4K1BbyJU2Ml
2018/01/02 19:55:43
ID : 8qo7uljunBa
0
와....... 섬뜩하네요.
세상에 무슨 복수심이 있어서 애꿎은 여중생들에게까지....
아니, 그냥 사이코인거잖아요? 저 행동은.
정말 대체.....
진짜로 세상은 무서워져가네요.
사연자님께는 붕대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51
◆4K1BbyJU2Ml
2018/01/02 19:56:10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52
이름없음
2018/01/02 19:57:50
ID : 3TVgi1bg46o
0
ㅎㄷㄷㄷㄷㄷㄷ 무섭네
53
이름없음
2018/01/02 21:14:52
ID : 8mFa9zf9fVf
0
으어어ㅓ어
54
이름없음
2018/01/02 23:05:28
ID : mIE9tbbjzdU
0
룸비니동산
55
이름없음
2018/01/02 23:05:57
ID : dVhvDBBBBxO
0
기름
56
이름없음
2018/01/02 23:40:14
ID : JPa5RBak66k
0
토요일
57
이름없음
2018/01/02 23:45:26
ID : U0ty3O3xvjs
0
사고
58
◆4K1BbyJU2Ml
2018/01/03 16:20:32
ID : XApe2FeJRzU
0
룸비니동산님의 사연입니다.
토요일, 주말. 너무나도 평화로웠던 그 날.
절대 잊을 수 없는 기름이, 아니 기억이 탄생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분좋게 늦잠을 자고 일어난 저는 고픈 배를 잡고 방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방 밖으로 나오니 꽤나 시끄러웠어요.
"대체 뭐야......?"
"오늘따라 여기저기서 공사하고 있다네. 진짜, 뭔 토요일에 저런 공사들을 하는지."
"무슨.......공사?"
"도로도 공사하고 보도블럭도 새걸로 갈고 옆에 지어지는 건물도 오늘따라 유독 시끄럽게 공사해. 서로 짜기라도 한건지 원."
엄마의 말에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시끄러운 와중에도 배는 채워야했으니까 아침을 소음과 함꼐 섭취했죠. 소음도 섭취가 가능한지는 둘째치고요.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고 대강 씻었지만, 딱히 나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나갈 일도 없었고 말이죠. 물론 소음때문에 시끄럽긴 했지만, 그렇다고 굳이 나갈 일을 만들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그러는거에요.
"아, 그러고보니 오늘부터 다 같이 달리기 하기로 했지? 옷 갈아입어라 얘."
"무슨 소리? 나는 처음 듣는데??"
"애는 벌써 치매 초기인가, 말했잖아? 가족 전부 다이어트 하기로?"
"나도?"
자랑같지만, 저는 군살이 없는 잘빠진 몸매입니다. 그런 저까지 다이어트라뇨.
"가족의 고통은 모두 함께! 당연히 너도 포함."
"너무하네..... 내가 뺄 살이 어디있어? 찌고싶지도 않지만, 빼고 싶지도 않아."
"유지하려면 어차피 너 운동해야 돼. 안 하면 오늘 저녁 외식할 때 너는 채소만 먹게 할거야."
치사하게 먹을걸로 협박하는 어마마마의 말씀에 저는 결국 굴복했습니다.
59
◆4K1BbyJU2Ml
2018/01/03 16:38:30
ID : XApe2FeJRzU
0
그렇게 운동을 나가게 된 저희 가족.
한 20분 달리니 지쳤어요. 아니, 애초에 제가 운동을 왜 해야 하냐구요. 그것도 꿀같은 주말에.
"돌아가자고...... 끈적거리고...... 숨도 쉬기 힘들다고......"
제가 그렇게 징징대자 엄마는 혀를 찼습니다.
"이게 벌써 빠져가지고..... 하긴, 배고프긴 하네. 그럼 점심으로 뭘 먹을까...... 그래, 오리고기를 먹자."
"아니, 엄마. 방금전에 운동하고 바로 고기......?"
"그러려고 운동한거잖니! 괜찮아! 열심히했으니까 고기 먹어도 괜찮아!"
엄청난 자기 합리화를 시킨 엄마를 따라 마트에서 오리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잡다한 먹을 것을 산 뒤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 쯤, 그 일이 터졌습니다.
"어어? 엄마!"
"도망쳐!"
저희 집 옆에 세워져있던 타워크레인이 삐걱거리더니 그 팔부분이 갑자기 부러져서 땅에 꽂힌겁니다. 그 중 일부 잔해들은 크레인 팔 부분에서 튀어나와서 다시 한 번 땅에 충격을 가했습니다. 그 후 그대로 보도블럭 교체 및 도로 공사하는 곳까지 덮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땅에꽂힌 크레인 팔부분, 그 땅에서 썩은내가 나는 검은 기름이 분수처럼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산유국의 유전마냥 말이죠.
60
◆4K1BbyJU2Ml
2018/01/03 16:43:30
ID : XApe2FeJRzU
0
그렇게 저희 동네는 기름냄새로 덮이고 말았습니다.
옛날 그쪽이 공장이 있었는데 그 공장이 폐쇄하기 전에 폐수통을 잔뜩 땅에 묻고 떠났고, 그로부터 몇십년 후에 저희집이 생기고 새로운 건물이 올라간거라고 합니다. 원래는 건물을 세워서는 안되는 땅이라지만 뭐 또 잘 싸바싸바해서 넘어간 모양이에요.
그건 그거고, 이 기름냄새 때문에 창문도 함부로 못 열고,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옷에 기름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더 짜증나는건, 그 날 구매한 오리고기 등등에서도 기름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어요. 정말이지.
그 사고때문에 발생한 기름 냄새지옥,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61
◆4K1BbyJU2Ml
2018/01/03 16:45:35
ID : XApe2FeJRzU
0
으, 기름냄새...... 사연에서도 냄새나요..
스레지기도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 봉사활동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기름냄새때문에 멀미하고 토하고 그랬어요.
거기에 입고 간 옷에도 기름냄새가 잔뜩 배어서 버렸고 말이죠.
그게 사람 미치게 만들어요. 진짜로. 후각이 쉽게 피로해지는 감각이라서 그나마 낫지만, 그거 감안해도 정말로 사람 돌아버릴 것 같아요.
앞으로도 꽤나 고생하셔야 할 듯 하네요.
사연자님께는 비누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물론 기름냄새를 없애기엔 쉽지 않을거에요.
62
◆4K1BbyJU2Ml
2018/01/03 16:45:58
ID : XApe2FeJRzU
0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63
이름없음
2018/01/03 17:51:53
ID : hzfcJWi8rum
0
갱신
64
이름없음
2018/01/03 21:56:03
ID : A3SIILapWlw
0
가속
65
이름없음
2018/01/03 22:14:11
ID : JPa5RBak66k
0
갱신
66
이름없음
2018/01/03 22:17:13
ID : A3SIILapWlw
0
가소옥
67
이름없음
2018/01/03 22:35:51
ID : xSIE5QtvBfg
0
냥냥펀치
68
이름없음
2018/01/03 23:15:06
ID : 6Zio5cNvyFa
0
햄스터
69
이름없음
2018/01/03 23:31:17
ID : moGk1dBe59f
0
하와이
70
이름없음
2018/01/03 23:59:43
ID : A3SIILapWlw
0
겨드랑이
71
◆4K1BbyJU2Ml
2018/01/04 16:39:30
ID : XApe2FeJRzU
0
냥냥펀치 님의 사연입니다.
하와이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난생처음 하와이에 오게되었습니다. 저 혼자서 말이에요.
하와이는 참 멋진 곳이었습니다. 하와이안 피자가 왜 그런지 알 듯했어요.
다양한 하와이 문화와 생태가 가득했습니다.
그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하와이안 햄스터였어요.
72
◆4K1BbyJU2Ml
2018/01/04 16:51:01
ID : XApe2FeJRzU
0
하와이안 햄스터는 일반적인 다른 햄스터들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생김새도 별반 다를게 없어요.
하지만 이 녀석 매우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겨드랑이에 먹이 주머니가 따로 있다는거에요.
다시 말해서 볼주머니 뿐 아니라 겨드랑이 주머니가 있다는거죠.
그래서 다른 햄스터들보다 먹이를 조금 더 많이 챙길 수 있습니다.
이 겨드랑이 주머니는 평소에는 접혀져있지만 먹이를 챙기게 되면 평소의 4~5배로 부풉니다.
그래서 멀리서 겨드랑이 주머니를 펼친 햄스터를 보게되면, 마치 햄스터 빈대떡같이 보일 정도입니다.
진화학자들은 아마 섬 특유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최대한 모으는 방향으로 진화했을거라고 주장하고 있다지만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좋구요.
아무튼 이 햄스터로 인해 재밌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숙소에 짐을 풀어놓는데, 웬 말랑말랑한 눌러붙은 젤리같은게 보이는거에요.
뭔가하고 봤더니 바로 하와이안 햄스터였습니다.
툭 건드려보니 화들짝 놀라면서 재빠르게 몸을 움츠리는데 그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혹시 사람을 물거나 독이 있는건 아니냐고 그 방 주인에게 물었더니
오히려 방에 존재하는 부스러기, 먼지등을 치워주고 사람을 물거나 하지 않는다면서 안심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또 하와이안 햄스터가 있는 곳에는 해충이나 다른 쥐들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있는 편이 오히려 낫다고도 했구요.
그 말을 듣고 그 햄스터 중 한 마리를 붙잡아서 손에 올려놨더니 잠깐 저를 빤히 쳐다보고는 그대로 빈대떡마냥 늘어졌어요. 어찌나 귀엽던지.
그래서 이놈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더니 반응이 빠르더라구요.
허가없이 외래종을 반입할 수는 없어서 여행기간 동안에만 같이 있었습니다만, 꽤 귀엽고 재밌는 햄스터였어요.
덕분에 혼자 간 여행이었지만 전혀 외롭거나 하지 않은 여행이었답니다.
앞으로 하와이에 가실 분들은 꼭 하와이안 햄스터를 만나보세요. 정말 최고에요!
73
◆4K1BbyJU2Ml
2018/01/04 16:53:26
ID : XApe2FeJRzU
0
하와이안 햄스터....라.
스레지기는 햄스터에 대해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애완동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빈대떡 같이 늘어지는 햄스터라...... 확실히 귀여울 것 같긴 하네요.
.....어차피 사연조작이라 실재하진 않겠지만요.
네? 아아, 그러니까 참 멋진 사연이었다구요. 제가 무슨 말 했나요?
뭐 어쨌거나 사연자님께는 까만 해바라기 씨 한봉지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 받아볼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74
이름없음
2018/01/04 17:01:23
ID : q0tvu9uk4Fa
0
가속!!!!
75
이름없음
2018/01/04 19:41:43
ID : xSIE5QtvBfg
0
가속
76
이름없음
2018/01/04 19:55:45
ID : moGk1dBe59f
0
호피무늬고양이
77
이름없음
2018/01/04 20:29:27
ID : fhxTWjii3vh
0
스컹크
78
이름없음
2018/01/04 20:31:33
ID : A3SIILapWlw
0
딸기
79
이름없음
2018/01/04 21:09:28
ID : JPa5RBak66k
0
이어폰
80
이름없음
2018/01/04 21:12:37
ID : A3SIILapWlw
0
하와이안 햄스터 졸귀...
81
이름없음
2018/01/04 22:54:47
ID : xV9hfdRCjck
0
나 겁나 바보라ㅋㅋㅋ 처음엔 하와이안 햄스터란 종이 진짜 있는 줄 알았다ㅋㅋㅋ 일부러 호텔 방에 넣어놓는다는 대목에서야 뻥인거 눈치챘어ㅋㅋㅋㅋㅋㅋㅋ
82
◆4K1BbyJU2Ml
2018/01/04 23:00:06
ID : XApe2FeJRzU
0
이 스레는 어디까지나 사연 조작입니다. 명심하세요.
83
◆4K1BbyJU2Ml
2018/01/04 23:02:06
ID : XApe2FeJRzU
0
호피무늬고양이님의 사연입니다.
이어폰이 신기하게 변했어요!
얼마 전 특이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서 검색하던 찰나에 스컹크가 의외로 애완용으로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분비샘을 제거하면요.
그래서 스컹크를 애완동물로 키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했지만, 차츰 정이 들면서 저한테 막 안기고 얼굴을 부비는등 아주 애교스럽게 굴면서 제게 하루하루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죠.
어느날, 이녀석을 데리고 외출을 하는데, 목줄 풀린 개 한마리가 저에게 달려오는 겁니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제 스컹크가 개를 향해 공격 자세를 취하는거에요. 분비샘을 제거해서 그 특유의 분비액은 나오지 않을텐데도요.
그런데....... 녀석의 몸에서 뭔가가 발사되었고, 개는 그걸 보고 놀라서 반대방향으로 도망쳐버렸습니다. 저는 어안이벙벙한 표정을 지었죠. 분비샘을 제거한 녀석이 맞을텐데 어떻게 그런 일이.......
심지어 제 손과 이어폰에도 그 액체가 묻었습니다.
84
◆4K1BbyJU2Ml
2018/01/04 23:09:59
ID : XApe2FeJRzU
0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이어폰과 제 손에서 은은한 딸기향도 났구요.
분명 원인이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저는 집안을 살폈습니다.
딸기를 먹인 건 아니었기에, 일단 딸기를 먹어서 딸기향이 나는 뭔가를 발사했다는 것은 제외.
혹시 지난번에 구매한 딸기향 비누와 치약을 먹은게 아닐까해서 그것도 살펴봤지만 그것들은 멀쩡했습니다.
대체 뭘 먹은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다음날 화장을 하다가 알아내고 말았습니다.
이 녀석, 화장품을 아주 맛있게 먹어치웠어요.
그것도 절반이나!
그 화장품 있잖아요, 피부에 양보하라는.
이 녀석은 그것을 자기 뱃속에 양보한겁니다.
분비샘에서 나갔다고 생각한 그것은 녀석의 배설기관에서 나간 것.
다만 분뇨라기 보다는 가스에 가까운 물질이라서 그나마 덜 찝찝합니다.
화장품을 대체 언제 먹은 건지도 의문이지만,
녀석의 뱃속은 어떻게 되어있기에 화장품을 먹고 딸기향을 남긴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요새 녀석의 방귀때문에 딸기향이 나게 된 이어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녀석의 뱃속에서 스팀컹크 음악이 나오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85
◆4K1BbyJU2Ml
2018/01/04 23:11:13
ID : XApe2FeJRzU
0
스컹크를 키우시는 분이로군요.
스컹크가 화장품을 좋아하나요? 그 스컹크 참 별나네요.
아무튼 조심하셔야겠어요. 여차하면 집안의 반을 먹어치울지도 모르겠네요.
사연자님께는 방구탄 5개를 보내드립니다. 터트리면, 아주 독해요.
86
◆4K1BbyJU2Ml
2018/01/04 23:16:48
ID : XApe2FeJRzU
0
오늘은 여기까지.
사연은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넣어서 보내주세요.
치유물 라디오는 뉴레딕 앵커판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별난동물 알고보면 실존안함 조작주의 -치유물- 사연조작- 라디오 입니다.
채널 고정.
여기는 뉴레딕 앵커판입니다.
---
[뜬금없는 교통정보]
바람이 매섭게 부는 가운데, 차 안의 온도도 매우 추운데요
그럴 때 한가지 팁!
멍멍이를 데리고 타세요.
개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아서 따뜻합니다.
단, 개가 날뛸 수 있으니 입마개는 꼭 하세요. 목줄도 하시고.
불편한 건 운전자가 알아서 하시고요, 이상 뜬금없는 교통정보였습니다.
87
이름없음
2018/01/05 00:40:42
ID : xV9hfdRCjck
0
걩씐
88
이름없음
2018/01/05 01:17:39
ID : txWqlyGoIMp
0
바아알판
89
이름없음
2018/01/05 01:40:54
ID : xV9hfdRCjck
0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가아속
90
이름없음
2018/01/05 01:59:59
ID : hhBzeZfQoFi
0
박스윙
91
이름없음
2018/01/05 02:08:11
ID : s9vxzRyMqql
0
성게
92
이름없음
2018/01/05 03:39:59
ID : xV9hfdRCjck
0
기숙사 사감선생님
93
이름없음
2018/01/05 10:43:52
ID : xSIE5QtvBfg
0
가속
94
이름없음
2018/01/05 11:05:25
ID : e1vbeKZfTXt
0
백과사전
95
◆4K1BbyJU2Ml
2018/01/05 13:18:07
ID : XApe2FeJRzU
0
박스윙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해양생물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희학과는 2학년이 되면 대학교 장기 연구과제로 해양생물 중 하나를 정해서 생태등을 연구 논문으로 제출해야만 합니다.
저희조는 고민끝에 성게를 연구과제로 정했죠.
그런데 성게도 종류가 여러 종류라 어떤 성게로 해야할지 고민하다, 그냥 어시장에서 적당한 놈을 골라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학과 건물 한켠에 여러개의 수조가 들어서고, 그 중 하나에 저희조의 성게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게란 놈이 은근히 번식력이 뛰어나더라구요.
몇 개월 지나자 수조가 성게로 가득찼습니다.
그래서 성게 몇 개를 몰래 먹기로 했습니다. 성게 비빔밥이라거나 뭐 그런식으로요. 워낙 숫자가 많아서 말이죠.
그래서 기숙사로 몰래 성게 몇 개를 빼돌려서 갖은 노력끝에 성게를 맛있게 요리해먹었습니다.
그날 밤, 난데없는 고통에 찬 비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기숙사 사감이었습니다.
96
이름없음
2018/01/05 13:39:28
ID : XApe2FeJRzU
0
"누구야! 어떤 놈이 여기에 성게를 가져다놨어!"
깜짝 놀랐습니다. 성게를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빠져나갔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빠져나간 놈은 사감실에 들어가 그대로.......
아니 그보다 성게가 무슨 자유의지가 있어서 그런건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만, 어쨌거나 사감선생님의 고함소리는 계속 커졌습니다. 좀 아픈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거 일났는데......"
저는 그 성게를 어떻게든 치우기 위해서 사감의 눈을 피해 사감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사감실엔 선객이 있었습니다. 저희조원들이었습니다.
"너희......?"
"어? 형?"
"아니......"
그렇습니다. 하필 저희 조원들 모두 같은 날에 같은 생각, 즉 성게를 먹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겁니다. 그리고 사감실은.......
성게만 10마리 정도가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웬 이상한 해삼도 덩달아 놓여있었죠.
"해물탕 끓여먹었냐?"
"아우우, 그런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저희는 그렇게 성게를 모두 수거하고, 사감의 눈을 다시 피해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또다시 사감선생님의 비명이 울려퍼졌습니다.
"성게!!!"
"또?"
저희는 다시 부리나케 사감실로 달려갔죠. 그런데...... 이번엔 작은 성게들이 바글바글 한겁니다.
"이건......?"
사감실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한쪽 벽에서 물이 새고 있었어요. 혹시나해서 옆방과 윗방을 확인했는데 아뿔싸, 거기에 수조가 있었습니다.
"물이 새다니...... 어쩐지 매일 물이 줄더라니..."
"아니, 매일 물이 줄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말을 해야지!"
성게의 말도 안되는 번식력에 또다시 조원 일부가 그것을 기숙사로 가져와서 사육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윗층의 녀석이 키우던 성게 수조가 물이 새면서 사감실로 흐르게 된겁니다. 하필 성게 알이 거기에 휘말렸고, 끊임없이 공급되는 바닷물 덕택에 죽지도 않고 모두 무사히 부화! 작은 성게들이 바글바글하게 된거죠.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사감실에 꽂혀있던 백과사전을 꺼내들어서....... 모두 저 세상으로 친히 보내버렸습니다.
잔해물들은 다 버렸고, 윗층의 수조도 갖다 버렸죠. 그리고 어느샌가 학과건물 모든 수조에 성게가 가득채워져서 다들 자동적으로 성게만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연구가 끝나는데....... 학점이고 나발이고 끝나는 날 저놈의 성게들을 모두 먹어치울 예정입니다.
물론 기숙사가 아닌 곳에서 말이죠.
97
◆4K1BbyJU2Ml
2018/01/05 13:42:13
ID : XApe2FeJRzU
0
성게가 그렇게 번식력이 뛰어난 생물이었던가요?
흠..... 스레지기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성게는 원없이 드셨겠어요. 어차피 바닷물 같은거야 학과에서 공급할테고... 먹이 같은 것도 학과에서 알아서 해주겠죠? 아닌가?
뭐 좋아하는 해양생물을 잘 키웠다가 먹는다는 점에서는 말 그대로 키잡이네요. 그거.
사연자님께는 안 깐 밤 1kg를 보내드립니다. 성게랑 배틀시켜보세요. 누가 더 강한지.
98
◆4K1BbyJU2Ml
2018/01/05 13:42:37
ID : XApe2FeJRzU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99
이름없음
2018/01/05 14:43:28
ID : E8qnTWi3CnT
0
갱신갱신
100
이름없음
2018/01/05 16:38:01
ID : A3SIILapWlw
0
ㄱㅅ
101
이름없음
2018/01/05 17:19:55
ID : y1wk1jxWnO5
0
가아속!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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