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커로 제일 위에있는 카톡방에 카톡 보내봄 (46)
2.유사역사 대동양개척전 (3)
3.연말까지 이루고싶은거 말해보자 (10)
4.본격 초단기 역이세계물! 이세계 사제의 춘몽 (77)
5.심심하니 앵커를 해봅시다! (5)
6.남친이 아프대ㅠㅜ (11)
7.[앵커] The Rose. (4)
8.어버이날에 엄마랑 싸움 (12)
9.앵커판 괴담주작단 (49)
10.어이! 소문의 전학생이 여기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25)
11.[나루토] IF. 나루토가 인주력이 아니라 실제로 구미호 요괴였을 경우 (49)
12.정어리 파이를 마저 만들어봅시다 (183)
13.첫 앵커로 마법소녀 (37)
14.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라디오 (New!) (1000)
15.[마마마×루팡 3세(?) 기반] 마법소녀의 위기일발 (459)
16.긴급 앵커 (생일 선물) (12)
17.귀여운 고양이 잠옷을 입었다. (14)
18.히키코모리가 야식사러 버스타고 나왔다 (8)
19.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602)
20.[나투로] IF. 나루토가 인주력이 아니라 실제로 구미호 요괴였을 경우 (9)
1
이름없음
2017/12/31 13:57:19
ID : 8qo7uljunBa
43
난데없이
갑자기
전 사이트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름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터져버렸네요.
하지만 라디오는 계속됩니다. 사연조작이지만요.
정확히는 라디오라기보다는 주절주절에 가깝지만.
이전 사이트에서 넘어오신 분들이나, 옛날부터 여기에 계시던 분들이나 할 것없이 모두 환영합니다.
이 스레를 움직이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 입니다.
스레딕 첫 사연조작부터 한 번 해볼까요?
새롭게 시작하는 주절주절 사연조작 라디오,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
베스트 레스 3
이름없음
2018/01/28 12:16:48
ID : ttfTWpbvdDx
1
지나가는바보
이름없음
2018/01/28 12:42:44
ID : rbxDzcFeLcH
1
분리수거
이름없음
2018/01/28 13:18:55
ID : vdwlfXtdDwK
1
심장도 분리수거
702
이름없음
2018/02/17 20:01:25
ID : bCmFjzgqi1f
0
발판
703
이름없음
2018/02/17 20:26:18
ID : pcHyKZg6jjt
0
다시한번 가속!
704
이름없음
2018/02/17 23:05:41
ID : 9dwldBargqq
0
가속
705
이름없음
2018/02/17 23:30:41
ID : vdwlfXtdDwK
0
버터맛 피자
706
이름없음
2018/02/18 10:10:17
ID : bCmFjzgqi1f
0
갇속
707
이름없음
2018/02/18 12:20:50
ID : pQsrz9bcq6i
0
쿠키런
708
이름없음
2018/02/18 12:27:58
ID : vbdDArzbDvA
0
기립성 저혈압
709
이름없음
2018/02/18 12:28:56
ID : AY03DtjyZdz
0
우박
710
◆4K1BbyJU2Ml
2018/02/18 19:38:12
ID : 8qo7uljunBa
0
버터맛 피자님의 사연입니다.
우박이 내리던 그 버스 정류장
거기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날 아침, 집을 나서기 직전 들었던 일기 예보에서는 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는 예보가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늘 그랬듯 일기예보를 귀담아 듣지는 않았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그날 따라 유독 멀리 있더군요. 한 20분 정도를 기다려야될듯 해서 버스정류장의 의자에 앉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쿠키런을 켰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했죠.
얼마나 했을까, 귓가에 빗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혹시나 싶어 우산을 챙겨두었던게 다행이었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보니 아직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다시 게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가 버스가 너무 안 온다는 생각을 얼핏 하게 되었는데, 그 순간 버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급격히 일어났습니다. 그 때, 제 머리속이 울리더니 시야가 흐릿해졌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이었습니다. 그것이 유독 심하게 느껴졌고........ 저는 그대로 기절해버렸습니다.
711
◆4K1BbyJU2Ml
2018/02/18 19:49:22
ID : 8qo7uljunBa
0
눈을 다시 뜨니 병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안경 쓴 의사선생님 같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잠시 후, 안경 따위 쓰지 않은 의사 선생님이 오셨고,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아주 운이 좋았어요. 지금 정수리쪽에 타박상이 있지만 그것 외에는 멀쩡하니까 지금 맞고 있는 수액 모두 다 떨어지면 퇴원하면 됩니다."
정수리쪽에 타박상이라니, 약간 이상했지만 저는 일단 무사하다는 것에 마음을 놓았습니다. 무사히 퇴원까지 했죠.
다음 날, 저는 예의 그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가 입을 딱 벌리고 말았습니다.
전날 내린 우박으로 인해 버스정류장의 지붕이 전부 벌집수준으로 뚫려있던겁니다.
그제서야 저는 왜 정수리에 타박상을 입은 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우박이 떨어졌기 때문이었죠.
머리가 울린 건 저혈압때문이 아닌, 우박때문이었습니다. 게임과 버스에 집중하느라 고통을 바로 느끼지 못했고, 고통을 느끼기 직전에 기절한 것이었던 거죠.
그 날 이후, 저는 버스 정류장 천장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이면 웬만하면 버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또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는 건 싫으니까요.
712
◆4K1BbyJU2Ml
2018/02/18 19:52:52
ID : 8qo7uljunBa
0
=
우박 맞고 멀쩡하다니, 대단하시네요.
버스 정류장 천장을 뚫을 정도면 보통 우박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인데, 참..
혹시 머리가 돌이라거나 강철이라거나?
사연자님께는 오토바이 헬멧을 보내드립니다. 머리에 맞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713
◆4K1BbyJU2Ml
2018/02/18 20:07:45
ID : 8qo7uljunBa
0
오늘은 여기서 종료.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잡학지식 늘어나고 사연들은 예측불가 내머리는 터져가는 뉴레딕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단어를 ,,에 넣어서 보내주세요.
오늘의 마무리곡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브락시스 항전의 OST이자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한 사람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테란 테마1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모두 다음 사연으로 만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JZMGXUk23CY&t=
714
이름없음
2018/02/18 21:56:41
ID : fO8jg1vfRve
0
우박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
715
이름없음
2018/02/18 22:07:45
ID : bCmFjzgqi1f
0
신청곡!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716
이름없음
2018/02/18 23:56:24
ID : upWnXuk7any
0
ㄱㅅ
717
이름없음
2018/02/19 09:00:09
ID : yIHzWo43Wp9
0
수호랑
718
이름없음
2018/02/19 09:13:57
ID : xWp81hdWi1f
0
모루겟소요
719
이름없음
2018/02/19 09:25:25
ID : 1eE7cE61CmN
0
인면조
720
이름없음
2018/02/19 09:41:43
ID : fO8jg1vfRve
0
구름
721
이름없음
2018/02/19 14:10:00
ID : 8qo7uljunBa
0
https://www.youtube.com/watch?v=QgwGV-0k6JI
수호랑님의 사연입니다.
평창 올림픽이 한창인 지금, 선수들의 활약에 울고 웃는 가운데, 또다른 방향으로 이슈가 된 것이 있습니다.
모루겟소요와 인면조.
이 둘은 꽤나 인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얼굴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혹은 저게 정말 사람 얼굴을 한 새인건지 크툴루 신화에나 나올법한 이형의 괴물인지.
그 아무도 이것들의 정체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나마 인면조는 관련 설화라도 있지만, 모루겟소요는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 이상 대체 이것이 뭘 뜻하는지 알기 힘듭니다. 검색하면 나오긴 합니다만, 그렇게 나온 검색 내용에 쉽게 수긍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올림픽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면서 뭔가 컬쳐쇼크급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루겟소요와 인면조가 만든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마스코트를 구상했고, 그 모티브를 구름으로 잡기로 했습니다.
먼저 뭉게구름의 형태를 따왔으며 겨울과 관련된 눈을 형상화 하는 흰색과 질서를 강력하게 지키겠다는 의미 및 보색인 검정을 베이스 컬러로 잡았습니다.
722
◆4K1BbyJU2Ml
2018/02/19 14:18:11
ID : 8qo7uljunBa
0
그리고 지난 올림픽이 열린 곳인 러시아와 다음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의 이미지 컬러인 붉은 색 계열을 주로 하여 동계올림픽이 이어져간다는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구름의 위쪽은 평평한듯 하면서도 약간 둥글게 표현했는데, 이는 세계각국이 서로 모나지 않고 둥글게 지내자라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구름기둥이 받쳐주는데, 이는 그런 평화를 위한 각국의 소망이 하나의 기둥으로 결집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기둥 주변에 둥근 원형의 구름을 추가하여, 그러한 소망을 모두가 지켜본다는 의미를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새로운 마스코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시안을 스레지기님께 보내봅니다. 평가해주세요.
723
◆4K1BbyJU2Ml
2018/02/19 14:22:55
ID : 8qo7uljunBa
0
=
위쪽은 평평한듯 둥글고
아래쪽은 기둥이 올라오고
붉은색 계열이면서
베이스컬러는 흰색과 검은색.....?
잠깐만, 이거 모양이 어째......?
나만 그 생각 하는거 아니죠??
이거 충분히 수상한데? 잘못하면 외교문제인데?!
아니 어쩌자고 이런 그림을 마스코트로 쓰려고 합니까...
하...
사연자님께는 붉은 돼지 DVD를 보내드립니다. 참고로 그 붉은 돼지가 아니라, 제목만 같은 다른 풍자 애니메이션이니 그건 알아두세요.
724
◆4K1BbyJU2Ml
2018/02/19 14:24:38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725
이름없음
2018/02/19 14:45:28
ID : fO8jg1vfRve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6
이름없음
2018/02/19 15:03:32
ID : vbdDArzbDvA
0
가속가속!
727
이름없음
2018/02/19 17:33:13
ID : 45e2K6mK6qq
0
가속!
728
이름없음
2018/02/19 18:53:50
ID : fO8jg1vfRve
0
가즈아아아아ㅏ
729
이름없음
2018/02/20 16:05:29
ID : BvvimK3Xy7y
0
갑시다
730
이름없음
2018/02/20 16:05:55
ID : q0oK7the40o
0
연두색 벽지
731
이름없음
2018/02/20 16:07:13
ID : BvvimK3Xy7y
0
찜질팩
732
이름없음
2018/02/20 16:21:16
ID : vbdDArzbDvA
0
연두해요 연두해요 요리에센스 연두해요
733
이름없음
2018/02/20 16:47:35
ID : pcHyKZg6jjt
0
독수리 오형제
734
◆4K1BbyJU2Ml
2018/02/20 17:32:04
ID : 8qo7uljunBa
0
개인 사정으로 내일까지 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735
이름없음
2018/02/21 14:58:10
ID : oMqi6Y08kq4
0
푹 쉬고 오세요!!
736
이름없음
2018/02/22 04:07:46
ID : 9dwldBargqq
0
죄송할 거 없어 잘 쉬고 와 스레지기! 항상 잘 보고 있어
737
◆4K1BbyJU2Ml
2018/02/22 09:03:29
ID : 8qo7uljunBa
0
연두색 벽지님의 사연이 왔습니다.
이것은 독수리 오형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입니다.
독수리 오형제. 이름만 보면 독수리가 다섯 마리. 그리고 형제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모두 남성.
그러나 실제로 독수리 오형제에는 여성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오형제라는 표현은 사용해선 안된다.
그러면 일단 독수리 오남매라고 칭하자.
그러면 이제 여기서 이들이 과연 독수리인가부터 따져야하는데
물론 이들은 전부 인간이다. 따라서 이들은 독수리를 따라한 오남매라고 불려야된다.
여기서 또다시 우리는 따져봐야한다.
이들이 따라하는 새는 전부 독수리가 맞는가?
사실 딱 보면 이들은 전부 색깔이 다르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저 요리에센스 연두를 덕지덕지 발라서 물들인듯한 저 초록색 인간은 절대 독수리라고 볼 수 없다.
이 조사를 위해 나는 관련 자료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 각각 독수리,콘돌,백조,제비,부엉이를 모티브로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이들은 독수리뿐만 아니라 다른 새들도 따라하는, 그러니까 조류를 따라하는 인간 오남매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사실 친남매가 아니다. 그러니까 조류를 따라하는 인간 의(義) 오남매인 것이다.
조금 간단하게 정리해서 '조류를 따라하는 다섯 인간 의남매'라 불려야 되는 것이다.
이들은 악의 조직을 상대하고 있는데, 이들은 하늘을 날아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문제는 달랑 저 슈트차림으로 하늘을 난다는 것.
아무리 따져봐도 저 슈트는 하늘에서 안전하게 떨어지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하늘을 날아 오르는데는 별로 쓸모 있어보이지 않는다. 저걸로 하늘을 날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거기에 방한 대책도 없다. 그 흔한 찜찔팩 하나도 없이 저 추운 하늘을 난다는 것은 보통 미친놈들이 아니고서야 할 짓이 아니다. 물론 웬만한 경우 갓 피닉스를 타고 나타나지만, 그걸 감안해도 저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슈트가 과학기술의 집합 결정체라고 해도 저건 너무 지나쳤다.
즉 이런 장면들을 생각해보면, 저들은 '조류를 따라하면서 곱게 죽기 싫어서 목숨을 내다 버리려 애쓰는 정신나간 다섯 인간 의남매'라 불려야 되는 것이다. 이들의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내린 진지한 결론은 이렇다.
이것을 라디오를 통해 보내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반박도 환영하고 토론도 환영하니 언제든 덤벼보시라.
738
◆4K1BbyJU2Ml
2018/02/22 09:06:45
ID : 8qo7uljunBa
0
=
아침부터 독수리 오형제가 정신나간 다섯 의남매니 뭐니......
어렸을 때 꽤 재밌게 봤던 만화죠. 독수리 오형제는. 몇년 전에도 시리즈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어릴 때 봤던 만화들은 지금 보면 단순한 이분법인 경우가 많아요. 주인공은 정의, 그 상대는 말 그대로 악. 요즘은 제 3자들이 개입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랬기 때문에 이입하기엔 오히려 더 좋았죠. 어려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간에 사연자님께는 타미플루를 보내드립니다.
739
◆4K1BbyJU2Ml
2018/02/22 09:07:05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740
이름없음
2018/02/22 09:45:35
ID : vdwlfXtdDwK
0
독수리 오형제에서 얼마나 길어진 이름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해라ㅋㅋㅋㅋㅋ
자. 다음으로 진격이다!
741
이름없음
2018/02/22 10:55:24
ID : oMqi6Y08kq4
0
가즈아!!!!
742
이름없음
2018/02/22 16:09:15
ID : vbdDArzbDvA
0
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이름없음
2018/02/22 21:09:27
ID : pcHyKZg6jjt
0
이번껀 오래걸리네에ㅔㅔㅔ------
744
이름없음
2018/02/22 21:19:12
ID : zgjfWqqrApd
0
대학교 전교1등
745
이름없음
2018/02/22 22:33:02
ID : mFa9y3Pbdxz
0
고양이
746
이름없음
2018/02/22 23:40:07
ID : pcHyKZg6jjt
0
프리스타일 랩
747
이름없음
2018/02/23 01:02:32
ID : zgjfWqqrApd
0
성적표
748
◆4K1BbyJU2Ml
2018/02/23 19:04:52
ID : 8qo7uljunBa
0
대학교 전교1등님의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XX대학 랩 전문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랩 전문학과는 말그대로 랩을 배우는 학과에요. 최근에 새로 생긴 학과죠.
교수님은 딱 봐도 '아, 이 사람 래퍼구나'라는 것을 알만한 차림의 교수님입니다.
저희의 기말고사는 다른 과와는 매우 달랐습니다.
저희의 기말고사는 바로 이거였습니다.
시험날 교수님이 던져주는 단어로 프리스타일 랩을 교수님 앞에서 선보여야 했던거죠.
저희 학과생들은 모두 고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시험날 당일 교수님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라니 어찌보면 답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랩을 해야했으니 다들 머리를 쥐어짜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는 백과사전을 꺼내어 단어들을 찾고, 누구는 예상 단어를 알아내기 위해 있지도 않은 족보를 찾으려 하고, 누구는 로비를 펼치고..... 그렇게 시험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시험, 아니 심사날. 저는 교수님 앞에 나섰습니다. 교수님이 제게 꺼낸 단어는 세글자.
고양이였습니다.
749
◆4K1BbyJU2Ml
2018/02/23 19:25:53
ID : 8qo7uljunBa
0
예상하지 못했던 단어에 저는 당황했습니다. 뭔가 어둡고 칙칙한 단어를 기대했는데 나온 단어가 고양이였으니까요.
하지만 머뭇거리거나 고민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저는 막 지껄이기로 하고 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긴장을 풀기 위해 츄파츕스 하나 물고 말이죠.
"Go 양아치 같이 한 가치 입에 물고 지껄이지
고양아 아치 밑이 멸치 천지 입가에 물고기 물어보지
고양의 아침 볕이 변치 않고 이렇게 물가를 비쳐주지
고양이 명치 발치 여치 같이 이쁘게 무성히 소리내지
고야의 그림 같이 머리 부터 이빨까지 무식하게 씹어먹지
그 양아치 발끝이 핏빛이 빨려들어 보는 이 무명지까지 붉어졌지"
뭐 대충 이런 랩이었습니다.
교수님의 표정은 별반 다를게 없었고 저는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한달 후, 성적표가 날아왔고, 제 성적은 B였습니다. 나름대로 선방한거죠.
그리고 전과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런 과제가 또 나온다면 정말 머리에 쥐 날것 같아서요. 그래서 랩 주제가 고양이였던것일지도 모르겠네요
750
◆4K1BbyJU2Ml
2018/02/23 19:28:45
ID : 8qo7uljunBa
0
=
랩 학과요? 그런 학과도 있군요.
전과라, 저는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전과도 쉬운게 아니거든요. 경험담은 아니지만.
하필 고양이라니, 프리스타일 래퍼들은 저것도 잘 소화하겠지만, 일반인들한테는 시간이 좀 필요하겠네요. 아마도요.
사연자님께는 돈까스 +윙스 세트 상품권을 드립니다. 돈까스와 닭날개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751
◆4K1BbyJU2Ml
2018/02/23 19:29:08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752
이름없음
2018/02/23 19:34:33
ID : vbdDArzbDvA
0
가속!
753
이름없음
2018/02/23 19:38:44
ID : AY03DtjyZdz
0
갱신ㅉㅏㄴ
754
이름없음
2018/02/24 01:16:04
ID : eY1g1Cruk1f
0
ㄱㅅ!
755
이름없음
2018/02/24 10:43:27
ID : vbdDArzbDvA
0
가속
756
이름없음
2018/02/24 10:45:41
ID : fO8jg1vfRve
0
갑돌이
757
이름없음
2018/02/24 11:53:24
ID : dvg5gmHBdTW
0
전설의 찐따
758
이름없음
2018/02/24 12:07:20
ID : vbdDArzbDvA
0
전설의 고향
759
이름없음
2018/02/24 13:29:01
ID : vdwlfXtdDwK
0
전설의 푸딩
760
◆4K1BbyJU2Ml
2018/02/24 21:22:48
ID : 8qo7uljunBa
0
갑돌이님의 사연입니다.
전설이 되고 싶습니다.
따지고보면 일단 전설이란 글자가 앞에 붙으면 뭐든 대단해 보이고 관심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찐따라는 단어는 그냥 들으면 되게 약해보이고 찌질한 단어이지만
전설이란 말이 붙어서 '전설의 찐따'라고 불린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찌질하게 생각하기 이전에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기에 전설의 찐따라고 불리는 걸까'라는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즉 관심을 이끈다는 이야기죠.
고향이라고 하면 그냥 마음 포근한 느낌이지만
전설의 고향이라고 하면 괜히 무섭고 뭔가 튀어나올 것 같고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을 것 같죠.
즉 전설이란 단어는 기본 단어의 느낌을 새롭게 바꾸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단어라는 것입니다.
푸딩도 전설의 푸딩이라고 불리면 뭔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저도 그냥 갑돌이가 아니라 전설의 갑돌이라 불린다면! 저는 모두의 관심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겠죠!
전설의 갑돌이 말입니다!
문제는! 제가 전설이 되려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라디오에 이 사연을 보내서 답을 구하려 합니다. 제발 답을 알려주세요!
761
◆4K1BbyJU2Ml
2018/02/24 21:25:50
ID : 8qo7uljunBa
0
=ㅅ=
나는 전설이다, 나는 전설이다.
난 지금 전설이 되어 움직인다.
욕을 좀 할까?
그래, 여기선 평범한 관종으로 보이는게 중요하다. (삐~~~)
하, 마음씨 좋은......이하 생략하고요.
이건 스레지기 개인 의견보다는 다른 청취자들 분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네요.
갑돌이님이 전설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까지 의견 받아봅니다. 그 중 하나를 다이스를 굴려서 갑돌이님께 권유하도록 하죠.
762
이름없음
2018/02/24 21:52:20
ID : vdwlfXtdDwK
0
전설이 되기 위해선 그 무엇보다 대단할 필요가 있으므로 세계정복을 꿈꿔보고 행동해보자. 전설의 공략자가 될지도
763
이름없음
2018/02/24 22:08:42
ID : dvg5gmHBdTW
0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했던 최고의 또라이짓을 도전하는것!
764
이름없음
2018/02/24 22:34:16
ID : vbdDArzbDvA
0
독일에 가서 하일 ㅎㅌㄹ를 외쳐봐
여러 의미로 전설이 되겠지
765
이름없음
2018/02/24 22:36:04
ID : 5huts8o6mK0
0
법원에 가서 전설(傳說)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신청을 한다
766
◆4K1BbyJU2Ml
2018/02/24 22:37:17
ID : 8qo7uljunBa
0
Dice(762,765) value : 764
767
이름없음
2018/02/24 22:38:16
ID : 5huts8o6mK0
0
괜찮아? 갑돌이님
768
◆4K1BbyJU2Ml
2018/02/24 22:38:38
ID : 8qo7uljunBa
0
흠, 갑돌이님?
님이 말한대로 독일로 가셔서 하일 ㅎㅌㄹ(모르실까봐 설명하지만 2차 세계대전과 관련있고, 콧수염도 있으며, 독일 나치와도 관련있고, 자살로 인생을 마무리한 어떤 아저씨에요)를 외쳐보세요. 여러 의미로 전설이 될테니까.
다만 목숨은 보장 못해드리니 그건 잘 알아서 생각하세요.
769
◆4K1BbyJU2Ml
2018/02/24 22:41:31
ID : 8qo7uljunBa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전설따위 믿지않아 그렇지만 가끔씩은 전설적인 꿈을꾸는 뉴레딕 타래지우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는 앵커판에서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단어를 ,,에 넣어서 보내주세요.
오늘의 마무리곡은 이매진 드래곤스의 Warriors. 2014년 한국에서 열렸던 롤드컵의 주제곡이기도 하죠.
모두 다음 사연으로 만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fmI_Ndrxy14
770
이름없음
2018/02/24 22:59:11
ID : dvg5gmHBdTW
0
가소크
771
이름없음
2018/02/24 23:35:00
ID : K3SHwnBbA2E
0
크립토나이트
772
이름없음
2018/02/24 23:37:40
ID : HwpPiqpgpe6
0
땡땡이무늬 팬티
773
이름없음
2018/02/24 23:41:02
ID : vbdDArzbDvA
0
가속하려고 들어왔는데 아니었다니
무당벌레
774
이름없음
2018/02/25 00:57:37
ID : vdwlfXtdDwK
0
헬륨가스의 로맨스
775
이름없음
2018/02/25 01:22:41
ID : AY03DtjyZdz
0
ASMR
776
◆4K1BbyJU2Ml
2018/02/25 16:24:11
ID : 8qo7uljunBa
0
오늘은 하루 쉬겠습니다.
스트레스를 요새 많이 받아서 그런가 몸이 정상 컨디션 찾는 날이 드무네요..
777
이름없음
2018/02/25 16:34:52
ID : fe6o6lzQpPc
0
건강이 먼저지!
778
◆4K1BbyJU2Ml
2018/02/26 14:35:23
ID : 8qo7uljunBa
0
땡땡이무늬 팬티님의 사연입니다.
ASMR을 들어보셨나요?
ASMR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영상들이 많습니다.
귀청소를 한다거나, 밀어를 속삭인다거나 혹은 백색소음 위주의 aSMR도 존재하죠
하지만 제가 이번에 말하려는 ASMR은 매우 특이합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쓸 정도로요.
ASMR을 주 컨텐츠로 삼는 스트리머들은 꽤 많습니다만, 제가 말하려는 ASMR 스트리머는 매우 특이합니다.
그 스트리머의 대표 마스코트는 무당벌레로, 모에화나 의인화 된 무당벌레가 아닌 말 그대로 실사판 무당벌레가 그 스트리머 채널에 떡하니 걸려있습니다.
그 사람의 주요 ASMR 컨텐츠는....... 헬륨가스를 먹고 속삭이는 로맨스.
말 그대로 입니다. 헬륨가스의 로맨스라고 불리는 ASMR영상을 시리즈 별로 올리곤 합니다.
그게 헬륨가스를 먹고 속삭이듯 말하는 거라 되게 웃기긴 한데 막상 듣다보면 몸과 마음이 기묘하게 편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간혹 이걸 듣다가 잠드는 경우도 많았고 말이죠.
누군가가 그 스트리머에게 대체 왜 이렇게 웃긴데 잠이 잘 오냐고 물으니까 그 스트리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웃겨요? 저는 진지하게 로맨스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는데?? 잠이 잘 와요? 로맨스 내용이 그렇고 그런 데도?? 이상한 분들이시네."
여기서 뭐라 더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답변에 다시 집중해서 ASMR을 들으려해도, 저 헬륨가스 마신 목소리때문에 한 1분 듣다가 웃겨서 제대로 내용을 듣지 못합니다. 아예 하루 1분씩 들을까 생각하고 있기도 하구요.
한 번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로 재밌거든요.
779
◆4K1BbyJU2Ml
2018/02/26 14:37:11
ID : 8qo7uljunBa
0
=
ASMR. 스레지기에겐 문외한인 분야네요.
아니 어쩌다 유튭 연관 영상에 가끔씩 떠서 들어볼때는 있지만 뭐랄까..... 약간 거부감이 생긴달까.
그건 그거고, 헬륨가스 마신 목소리로 ASMR이라니, 뭔가..... 재밌네요.
실제로 그런 ASMR이 있다는 건 들어본 적은 없어서 말이죠. 제가 aSMR을 잘 몰라서 못 들어본 걸수도 있겠지만.
사연자님께는 이어플러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780
◆4K1BbyJU2Ml
2018/02/26 14:38:59
ID : 8qo7uljunBa
0
최근 어디 아픈건 아닌데 몸 컨디션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스레 진행 속도가 매우 더뎌졌네요.
그나마 스레가 어느덧 800을 바라보고 있어서 조금만 더 진행하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겠지만.
컨디션이 계속 이 모양이면 사연은 하루에 한 개, 최악의 경우 2~3일에 한개 진행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간에
다음 사연 받아볼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781
이름없음
2018/02/27 13:29:51
ID : INAja4JSFg3
0
스레주 건강하세요ㅠㅠ
782
이름없음
2018/02/27 14:40:41
ID : 9dwldBargqq
0
스레지기 컨디션에 맞춰 진행해
우리 몸도 안좋은데 억지로 진행하는 거 원하는거 아니야!
783
이름없음
2018/02/27 14:43:06
ID : 45e2K6mK6qq
0
가속!
784
이름없음
2018/02/27 19:50:30
ID : IJTQpRwnDus
0
중2병 종결자
785
이름없음
2018/02/27 19:56:13
ID : BvvimK3Xy7y
0
왼손의 불사조
몸도 안 좋은데 좀 쉬면서 해 스레주
786
이름없음
2018/03/01 00:55:37
ID : hwFiqjeLfff
0
소세지빵
787
이름없음
2018/03/01 00:56:04
ID : hhtilDs645a
0
인디 음악
788
◆4K1BbyJU2Ml
2018/03/01 14:54:07
ID : 8qo7uljunBa
0
중2병 종결자님의 사연입니다...?
갑자기 장문의 글이 쓰고 싶어져서 이 몸이 직접 글을 써서 그대의 누추한 곳에 보내니 잘 채택하길 바란다.
내 왼손에는 마수가 잠들어있지.
왼손의 불사조. 맨날 흑염룡만 중얼대는 얼치기 녀석들과는 차원이 다른 마수다.
이 마수를 얻은 후, 나는 학교의 지배자가 되었지.
예를 들면 소세지빵을 사오게 시킨다거나, 담배 초콜릿을 가져오게 한다거나.
혹은 목을 축일 에메랄드 빛 성수를 가져오게 한다거나 같은 일들 말이지.
가끔 반항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불사조의 힘으로 얼굴에서 혈루를 쏟게 만들어주었더니 고분고분해지더군.
뭐 그 중 일부는 심신이 소산되어서 헤어나오기 힘들 정도로 고통받고 있기도 하지. 그런 놈들을 살리기 위해서 움직이는 작자들도 있다지만, 뭐 그래봤자 각성하지 않는 이상 살기는 힘들거야.
그렇게 나는 학교의 지배자가 되었고, 학교를 관리하기 위해 수하 사천왕을 세웠지.
각각 붉은 호랑이, 노란 독수리, 푸른 용, 하얀 매라는 별칭을 갖은 수하들을 말이지.
이들도 제각각 마수를 손에 봉인한 자들. 물론 나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랫것들 관리하기엔 충분하지.이렇게 나는 학교에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지.
789
◆4K1BbyJU2Ml
2018/03/01 14:58:07
ID : 8qo7uljunBa
0
가끔은 불사조가 봉인을 해제하고 날뛰려고 할 때가 있어.
그럴때마다 조금 짜증나기는 하지만 인디 음악을 듣곤하지.
어리숙한 인간들은 '이거 무슨 음악이야? 처음 들어보는데?'라곤 하지. 무식한 것들.
인디 음악의 빛을 알아보지 못하다니. 한심하도다. 한심해.
인디음악만 찾아 듣는 내가 보기엔 참 한심한 종자들이야. 알지도 못하면서 품평하는 꼬라지들이 참으로 가관이지.
아무튼 불사조는 이 음악을 들으면 진정하게 되지. 왼팔의 두근거림이 사라지면 불사조가 얌전해졌다는 증거니까.
아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도록 하지. 사천왕이 전부 나를 찾아왔군. 소세지빵을 들고.
사천왕들과 만찬을 즐기기 위해 이만 줄이네. 훗, 최강은 너무 피곤하군.
상품으로는 문상을 원하니 참고하도록 바라네. 뭐 없어도 되긴 하다만, 이런 명품 사연에는 상을 줘야 그대의 프로그램이 유명해지지 않겠나.
790
◆4K1BbyJU2Ml
2018/03/01 15:00:45
ID : 8qo7uljunBa
0
=
중2병 마스터고 나발이고 대놓고 상품요구에 폭력자랑?
하......
학교가 어디인가요? 이건 그냥 인실X해버려야 정신차릴 듯 한데.
아 문상 보내달라 하셨죠?
문상보내드릴게요.
장례식에 찾아가는 것도 문상이니까 거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자, 누구 장례를 치를까요? 사연자님? 이왕이면 가까우신 분이 편한데 말이죠?^^
791
◆4K1BbyJU2Ml
2018/03/01 15:01:37
ID : 8qo7uljunBa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이제 곧 800이네요.
792
이름없음
2018/03/01 15:04:36
ID : utteJTU5aoN
0
갱신!
793
이름없음
2018/03/01 15:06:58
ID : AY03DtjyZdz
0
빠른갱신
794
이름없음
2018/03/01 15:33:12
ID : eY1g1Cruk1f
0
ㄱㅅ
795
이름없음
2018/03/01 15:34:23
ID : eY1g1Cruk1f
0
스레주야 뒤를 봐^^ (닉네임 맞음)
796
이름없음
2018/03/01 16:47:59
ID : dvg5gmHBdTW
0
일베 만렙
797
이름없음
2018/03/02 01:59:35
ID : 9dwldBargqq
0
휴대폰
798
이름없음
2018/03/02 02:01:36
ID : vbdDArzbDvA
0
고해성사
799
◆4K1BbyJU2Ml
2018/03/02 12:22:04
ID : 8qo7uljunBa
0
만 재앵커겁니다. 아이디를 보니 또 같은 사람이네요. 너무하네요 정말.
으로 재앵커.
800
이름없음
2018/03/02 13:33:02
ID : mFa9y3Pbdxz
0
머랭쿠키
801
이름없음
2018/03/02 15:58:36
ID : 8qo7uljunBa
0
스레주야 뒤를 봐^^ 님의 사연입니다. 흠, 뒤에는 의자 등받이가 있네요.
제 죄를 고해성사 합니다. 차마 사람들 앞에서는 못하겠어서 이렇게 사연으로나마 고해성사를 해봅니다.
저는 아주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것은 어느 화창한 날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썸을 타고 있는 상대와 같이 피크닉을 갈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서 분위기가 좋아지면 고백을 하려고 마음먹은 상태였습니다.
이것저것 준비하고, 도시락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도시락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근처 디저트 가게에 갔습니다. 뭐를 살까 고민하다가 머랭 쿠키를 먹기로 했습니다. 머랭쿠키를 꽤 좋아하거든요.
막상 머랭 쿠키를 사오니까 뭔가 심심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불복 요소를 첨가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머랭 쿠키에 이것저것 올렸습니다. 와사비를 마치 녹차 크림인마냥 올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물론 복불복인만큼 좋은 거, 예를 들면 땅콩 버터같은 것도 섞어서 다채롭게 꾸몄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저는 상대를 만나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 여기까지는 매우 평온했습니다.
배가 고파진 저희는 제가 준비한 도시락과 머랭쿠키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골라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맛있게 받아먹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가 기침을 하기 시작한겁니다. 그것도 매우 맹렬하게. 마구 침을 튀기며 기침하는 그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서 저는 기겁하면서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그는 피를 토할 듯 기침하더니 제 바지를 잡았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저도 모르게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그의 관자놀이를 가격해버렸습니다. 그는 충격을 받은건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엎어져버렸습니다. 요란한 소란에 주변 시선이 집중되었고, 저는 마치 난동꾼에게 붙잡혀 고생한 사람인것마냥 연기하며 그 자리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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