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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할머니가 신내림을 거부하니까 바로 밑에 여동생한테 간거야 결국 그분은 무당이 되었는데 어느 날에 친할머니한테 "언니 ㅇㅇ몸이 안좋나? 검검해 얼마 못살고 죽겠는데?" 이러더래 ㅇㅇ는 남편 형! 친할머니는 그걸 차마 자기 며느리한테 말을 못하겠더래 겨우 얻은 아들이니까.. 그러다가 어느 날에 아들을 따로 불러내서 물어봤더니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그렇게 말을 하니까 더 이상 말을 안하고 그냥 찝찝해도 넘어갔나봐 근데 얼마 지나고 나서 사고가 난거야 그 사고로 죽었어
근데 그때 남편 어머니가 충격으로 정신을 많이 놨어..응 좀 ..심각하게 한마디로 동네에서 미쳤다고 다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 결국 남편 친할머니가 울면서 동생(무당님)한테 또 누가 죽냐고 무섭다고 물어보니까 나는 이제 보여도 아무것도 말 안한다고 묻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을 하더래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내 남편이
태어났고
남편이 어렸을때 여섯살?쯤 친할머니랑 손을 잡고 바다 근처에 지나 가는데 갑자기 저기 사람 있다고 그러더래 할머니가 놀라서 주변을 두리번 거렸는데 아무도 없는거를 확인하고 기겁해서 물어보니까 남편이 사람이 저기에 서있다고 계속 보인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아 이거 좀 큰일같다 싶어서 바로 무당 동생한테 전화로 말을 했더니 남편을 보러 온다고 했나봐
무당이 와서 남편을 보더니 얘도 신기 있다고 그러면서 아직은 잘 모르는데 얘 눈에도 보인다고 이건 뭐 어떤 방법도 없다고 하고 그래서 그냥 남편한테 저런게 보여도 아는 척 하지 말고 말도 걸지 말고 무시하라고 당부를 하면서 갔다는데 이때 이후로 점점 더 보이는데 당시 남편은 어렸으니까 자기 혼자 판단을 못하잖아 근데 사람 안같은게 보이면 바로 엄마한테 얘기를 했는데 이럴때 가족들이 무서워하면서 남편을 혼내는거야
결국 나중에는 보여도 말을 안하고 입을 꾹 닫고 살다가 중딩때 어떤 여자가 나무에 대롱대롱 달려 있어서 한번 보고 지나가는데 여자가 남편 뒤에 쫓아 오면서 자기 보이냐고 봤는데 왜 무시하냐고 묻는 슨간 소름 끼치게 추워서 발을 멈췄는데 멈추니까 미친듯이 웃는데 그 웃음 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우니까 한참 보다가 계속 따라오더래
남편이 이러다가는 계속 집까지 따라올거 같다고 생각을 해서 계속 마을을 빙빙 돌아서 계속 걷고 있으니까 귀신이 계속 이상한 웃음 소리로 웃으면서 따라오다가 갑자기 멈추는 느낌이 들어서 그때 냅다 뛰어서 집에 가서 다 말하고 결국 다음날에 무당할머니가 와서 어제 다녔던 길을 혼자 걸으면서 보는데 갑자기 길 구석에 서서 노려보면서ㅜ말을 하면서 지금 미쳐서 어린 애한테 업고 드갈려고 그러냐면서 막 샬라샬라 뭐라고 하더니 무당 할머니가 갑자기 혼자 미친듯이 뛰어서 가길래 자기는 무서워서 따라가지 못하고 동생이 미친듯ㅇ 뛰는 뒷모습만 보고 뛰쳐 나왔다고 친할머니가 며느리한테 말을 해준거야
근데 저때 당시에 남편이 살고 있었던 마을에 자살을 했던 사람들이 조금 많았나뵈 타지에서 와서 여기서 자살을 하고 그랬었는지 시체가 많이 발견 되었는데 거의 바다랑 나무에 목을 매달아서 자살을 해서 마을 분위기가 안좋았어; 그때 남편 누니(나한테는 시누지) 시누가 계속 가위에 눌리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이 여기 저기가 아픈거야 벙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 해서 배를 타고 큰 대학병원 갔는데도 검사 결과가 이상 없다 그러니까 미치겠는거지 ㅜㅜ그러다가 혹시나 싶어서 그 무당님한테 갔는데
신내림을 받는게 좋겠다고 그러는데 시누는 계속 신내림을 거부 한거야 나이도 어리고 아직 대학도 안갔으니까 근데 얼마 지나고 나서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시누를 툭툭 치길래 누가 깨울려고 그러는건가 싶어서 일어날려고 하는 순간에 몸이 안움직이더래 눈을 뜨니까 천장에서 어떤 귀신 하나랑 다리를 붙잡고 있는 검은 옷을 입은 귀신이랑 자기 배에 앉아있는 어린 귀신이 있는거야 기겁을 하니까 귀신들끼리 서로 막 미친듯이 웃더래 웃으면서 하는 소리가 죽으라고 죽어 죽어 죽어 죽어 계속 같은 말만 하는거야
근데 매번 똑같이 가위 눌리고 똑같은 귀신이 나타나고 똑같은 말만 하는거야 그러다 보니 살도 빠지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잠을 안잘려고 버티고 계속 악순환이 되다 보니까 학교 생활도 못하고 결국 학교 자퇴했어 자퇴하고 얼마 안지났는데 매일 나타나는 귀신이 한참을 보더니 왜 안죽어? 이러면서 낄낄 웃으면서 언제까디 버티는지 보자고 그러고 가위에 풀렸는데
가위에 풀리고 나서 진짜 충격을 많이 받았나봐 그 뒤로 상태가 더 심해져서 방안에만 박혀서 지냈다고 하더라고 그 뒤로 사람 성격이 확 변해버린거야 말도 많고 활발했는데 이제는 말도 안하고 웃지도 않고 진짜 영혼 나간 사람처럼 ㅇㅇ... 결국 자해도 수도 없이 하니까 진짜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는데 점점 상태가 심해지는거
정신병원 입원을 하고 있으니까 방에 사람이 없잖아 그때 청소도 할겸 서랍장도 다 꺼내고 그랬는데 작은 노트를 발견하고 열어서 보니까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버려 이렇게 도배를 한거야 그러다가 몇 장 넘기고 나니 나는 죽는게 무서운데 나도 모르는 순간 손이 자꾸 칼을 만진다면서 자꾸 눈을 감고 자면 죽으라는 소리가 들려서 정말 무섭다고 적혀있는걸 본거야
이게 정말 이렇게 글로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정말 심각한 상황이잖아 근데 무당 할머니가 얘는 신내림 받을 몸도 아니고 지금 위험하다고 당분간 집에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병원 입원을 좀 더 오래 했다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전부 자세하게 얘기를 하니까 시누 방 안에 있는 수첩이랑 볼펜이랑 거울이랑 가발이라던가 물건 대부분을 당장 버리라고해서 다 버리고 굿은 아닌데 무당 할머니가 몇번 와서 뭘 했다는데 남편이 어려서 못보게 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시누는 퇴원하고 예전보다는 상태가 좋아지기는 했는데 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게 시간이 걸렸다고 하더라구 근데 무당 할머니가 남자 만나지 말라고 둘 중에 일 생긴다면서 결국 헤어진다고 그랬는데 진짜 5년뒤인가?몇년뒤에 남자 만나서 결혼 했는데 나중에 너무 나쁘게 이혼함 무당 할머니가 진짜 신기해졌어
그리고 남편은 지금도 귀신이 보인다고 나한테 그러는데 나는 안보여 ㅜㅜ 그래서 가끔 밤에 같이 산책 하다가 갑자기 멈춰서 보다가 다시 쌩까고 걷기도 하고 집에 와서 물어보면 귀신 보인다고 그러더라고 예전에 나랑 연애를 할때 내가 살던 집이 단독 주택인데 옆집이랑 엄청 가깝게 있었거든 밤에 집 앞에 데려다 주고 남편은 갈려고 했는데 옆집 창문을 계속 심각하게 보는거야 내가 뭘 보냐고 물었는데도 대답을 안해주고 나중에 말 해준다고 갔어 그게 너무 궁금해서 카톡으로 물어보니까
옆집 창문에 어떤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는데 내 방 창문을 보고 있더래
구조가 옆집 창문 앞이 울집 내방 ㅜ 그래서ㅜ혹시 모르니까 팥을 사서 방에 놔두라고 했었는데 ㅋㅋ..
지금은 무당 할머니 돌아가셨어 그리고 남편 친가 쪽이 신기가 대대로 내려 왔다고 해야할까 알고 보니 그렇더라고 그리고 내가 제일 신기했던 경험이 예전에 집 알아보러 발품 팔고 다니는데 어떤 빌라를 보러 갔는데 남편 표정이 구려지더니 여기는 좀 꺼려진다고 나가자고 해서 나가서 이유를 물었더니 여기서 누가 죽은거 같다고 그랬는데 나중에 마을 사람들한테 물어 보니까 자살했다고 하더라고; 나만 무섭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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